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19/01/22 12:48:13
Name rottopik
File #1 je42.jpg (1.09 MB), Download : 16
File #2 je37.jpg (956.5 KB), Download : 17
Subject [기타] PS4 저지 아이즈 갓겜이네요 (스포 없음)







PS4 저지 아이즈를 모두 클리어했습니다.

용과같이 시리즈를 즐겨하면서도 항상 스토리가 뭔가 좀 아쉬웠고 이번에 용과같이 제작진에서 저지 아이즈를 내놓았을땐

그냥 용과 같이 배경 그대로 쓴 아류작이라고 생각해서 별 관심이 없었습니다.

그러던중 게임 출시전에 내놓은 혜자분량의 데모 1화를 해보고 나서 정말 꿀잼이라 질렀는데

정말 정신없이 엔딩까지 달렸네요.



일단 가장 좋은 점수를 주고 싶은게 스토리입니다.

스토리가 일본 형사, 탐정물 드라마를 보는 거 같았고 사실 일본 드라마로 제작될려고 하다가 게임으로 바뀌었다고 하더군요.

매화 쫄깃쫄깃한 스토리와 연출이 너무 마음에 들었습니다.

용과같이는 메인 스토리보다는 서브 스토리 깨는게 더 나았다면 저지 아이즈는 메인 스토리가 더 흥미진진했어요.

아쉬운점은 미행파트는 지겹고 관찰파트는 너무나 짜증이 났습니다.

제작진에 고양이 덕후가 있는게 분명한데 관찰파트에서 고양이 울음소리가 거슬렸고 고양이를 꼭 찾아야하는 서브미션은

고양이를 못찾아서 정말 짜증났네요.



그리고 여자친구를 4명 사귈수 있는데 노래방이 삭제된건 너무 아쉬웠습니다.

여자친구 데이트해서 할게 별로 없는데 노래방이라도 있었으면 더 좋았을거 같아요.

그래도 여자 모델링이 용과같이에 비해 월등히 나아졌네요. 사나짱은 너무 귀엽더군요.

일본 형사물, 탐정물 드라마를 좋아하면 충분히 재미있게 할 수 있는 게임이라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용과같이 보다도 더 재미있게 즐겼네요.





TIP : 아래 짤방에 나온 헬로 와이프는 딱 한번만 이용가능하니 가장 긴 시간을 골라야 후회하지 않습니다. (나만 당할수 없지)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밀크공장
19/01/22 12:54
수정 아이콘
흐음 구매목록에 올려놓고 고민중이었는데 설때 디스크로 구매해야겠군요
19/01/22 12:57
수정 아이콘
용과 같이도 계속 리마스터만 나오고 있어서 아쉬웠는데...간만에 재밌게 즐긴

후속작이 계속 나와 줬으면 싶더군요. 이런 식으로 세계관 이용한 다른 작품 나와줘도 좋을 것같고
이쥴레이
19/01/22 12:58
수정 아이콘
저도 구입 고민하던 작품입니다. 용과같이는 제로를 정말 재미있게 했는데 나머지 작품은 호불호가 좀 갈려서..
19/01/22 13:20
수정 아이콘
용과같이 안해봤어도 할만하려나요?
페로몬아돌
19/01/22 14:01
수정 아이콘
상관없습니다. 사실 용과같이랑 뭔가 엮일 줄 알았는데 정말 조연급 몇명 나오고 장소만 같다고 보면 됩니다.
지나가다...
19/01/22 13:20
수정 아이콘
(수정됨) 체험판 해 보니 1장부터 확 몰입시키기는 하더군요. 그래도 뭐? 캬바쿠라가 안 나온다고? 이런 생각에 안 샀는데, 세일 들어가면 생각해 봐야겠습니다. 당장은 할 게 밀려 있으니...

혹시 관심 생기신 분들은 일단 체험판 해 보세요. 본문에 써 있지만 1장 스토리를 통째로 즐길 수 있어서 플레이 시간도 나름 길고 스토리도 흥미진진합니다.
창조신
19/01/22 13:46
수정 아이콘
고양이 찾는거는 자존심 버리시고 인터넷 찾으셔야 합니다 ㅡㅡ
위원장
19/01/22 13:47
수정 아이콘
용과같이 안해보고 하고 있는데 꿀잼입니다
시리즈 추가로 계속 나와주길!!
19/01/22 13:51
수정 아이콘
용과 같이 제로 작가(당시엔 보조작가이긴 하지만)와 개발진을 중용한 작품이라는 점에서부터 먹고 들어갔죠 용과 같이 기존 넘버링 작품들이 뭔가 메인 스토리에 있어서 다 아쉬움이 있었다면 제로는 그 부분에 대한 아쉬움을 완전히 해소시킨 작품이었던 만큼, 저지 아이즈의 이야기성을 녹여내기에 가장 좋은 선택이었다고 봅니다.
페로몬아돌
19/01/22 14:01
수정 아이콘
검사님 여기요~~!! 크크크 용과 같이 보다 이게 더 잼나더라구요.
19/01/22 14:05
수정 아이콘
용과같이 제로로
플스불감증? 해소한 사람입니다(위쳐니 라오어니 갓겜이라는 것들도 한두시간하고 다 던짐)

그래서 극1 극2도 다 했는데
그냥 스토리 본다 생각하고 엔딩봤거든요
제로>>넘사벽>>>극1>>>극2

용과같이 3 요즘하는데
너무 재미없어서 의무감에 하고 있습니다...
용4는 다를까요?

저지아이즈를 해봐야겠네요...
링크의전설
19/01/22 15:10
수정 아이콘
순서를 잘못하셨어요... 제로를 젤 마지막에 해야 됩니다. 제로하시면 4는 엄청 중대한 스포일러를 알게되는셈이라...
그래도 4가 3보단 좀 더 재밌습니다.
극1-극2(최종장제외)-3-4-5-제로-극2(최종장)
이게 보통 추천코스죠
라그나문
19/01/22 17:11
수정 아이콘
용과 같이 전 시리즈 중에 3가 평이 제일 더럽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제로 발매 전까지는 4가 제일 괜찮았습니다만, ps3 시절 이야기라..

저지아이즈는 현재 9장까지 진행 중인데, 메인 스토리 말고, 서브퀘 프렌즈 이벤트는 용과 같이 시리즈 보다
훨씬 재밌네요
비공개
19/01/22 14:28
수정 아이콘
재밌다곤 하는데, 비주얼 자체가 안 끌리더라구요... 세일할 때나 한번 노려보고 싶은...
Amanda Brotzman
19/01/22 14:29
수정 아이콘
용 시리즈 몇 개 안 해본 입장에서 용 제로 >> 저지 아이즈 >>>>>>>> 용 극1 이더군요. 제로가 너무 재미있어서 고민없이 용극1을 구입 했었는데 제로 할 때는 참신하게 느껴졌던 것들이 용 극에서 거의 똑같이 반복되다 보니까 지겹게 느껴지더군요. 저지아이즈도 그런 단점이 그대로 드러나긴 하는데 메인 스토리가 좋아서 단점을 어느 정도 상쇄해줬던 것 같습니다.
쥬갈치
19/01/22 15:24
수정 아이콘
사나짱 데이트하고 헤어질때 손흔들고 뛰가는게 너무 귀여워요 크크
19/01/22 17:13
수정 아이콘
서브컨텐츠중에서 제일 재미있었던게 노래방이랑 물장사였는데, 물장사야 재탕에 재재탕 수준이라 안 나오는게 맞다고 보는데 노래방은 좀 빠진게 아쉽습니다. 용과같이에서는 BGA 재탕이 되는데 여기선 첨부터 만들어야 되서 그러나..
하네카와
19/01/22 22:50
수정 아이콘
전직 가수시라 별도 계약이 필요했을지도...
녹색옷이젤다죠?
19/01/22 19:34
수정 아이콘
저도 넘 재밌게 했네요. 넷플릭스에서 돈 투자해서 캐스팅 그대로 드라마 만들어주실 바라고 있습니다 크크
캡틴리드
19/01/23 01:26
수정 아이콘
3일전에 사서 플레이중인데 너무 재미있네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64940 [기타] [매직아레나] 관문붐이... 오고있다!! [2] Restar5306 19/01/25 5306 1
64939 [기타] [매직 아레나] 블루 골가리, 술타이 미드레인지 [14] cluefake5608 19/01/25 5608 1
64929 [기타] 삼성전자, 넥슨 인수설 [36] bhsdp12207 19/01/23 12207 1
64924 [기타] 지금이 업그레이드 타이밍이다 1.22 [97] anddddna16488 19/01/22 16488 4
64921 [기타] [로스트아크] 실시간 확률 조작 기능인가? [43] 형냐9000 19/01/22 9000 0
64919 [기타] PS4 저지 아이즈 갓겜이네요 (스포 없음) [20] rottopik13593 19/01/22 13593 0
64915 혼돈의 LCK 1주차 순위.jpg [40] 쿼터파운더치즈8843 19/01/20 8843 0
64906 [기타] 어제 사 온 옛날 게임들 [17] 及時雨10192 19/01/20 10192 3
64905 [기타] 가히 역대급 명승부가 나온 카트라이더 리그(데이터주의) [50] 신불해14947 19/01/20 14947 39
64897 [기타] [로스트아크] 맞짱모드를 원한다. [19] 형냐6157 19/01/18 6157 2
64896 [기타] [매직 아레나] 명치 빌런의 시대, 모노레드 번 [23] cluefake5232 19/01/18 5232 1
64895 [기타] [스포X, 스샷 1.4MB] 에이스컴뱃7 중간 소감 [15] 킨키5819 19/01/18 5819 0
64890 [기타] 2018년 북미 & 일본 패키지 게임 판매 순위 [16] Leeka6533 19/01/17 6533 0
64886 [기타] 메트로 액소더스 프리뷰 .(30MB) [4] Lord Be Goja6108 19/01/17 6108 2
64885 [기타] [매직 아레나] 라브니카의 충성 아레나 출시를 앞두고 쓰는 뉴비 이야기 [36] cluefake5181 19/01/17 5181 0
64884 [기타] 중소 게임개발사와 확률형 아이템 [51] 형냐9564 19/01/17 9564 0
64873 [기타] 사심충만 2019 출시예정게임 기대작7 [27] 불같은 강속구11979 19/01/15 11979 4
64870 [기타] 어릴때의 추억을 플스4로 맛보다. [44] 아타락시아19629 19/01/14 9629 0
64869 [기타] [토탈워] 삼탈워 더빙 스튜디오 [14] 인간흑인대머리남캐7242 19/01/14 7242 2
64863 [기타] 바이오하자드 RE:2 체험판 소감(스포 있을지도)+내용 약간 추가 [44] 지나가다...9502 19/01/12 9502 0
64862 [기타] [NDS] 최종장의 정석, 엘리트 비트 에이전트(도워줘요 리듬 히어로) [18] 10년째도피중7758 19/01/11 7758 0
64861 [기타] 닌텐도 퍼스트 파티의 스위치겜 일본 판매량 (1/6일 버전) [35] Leeka10413 19/01/11 10413 0
64860 [기타] 이번 로스트아크 패치에 대한 유감 [113] 도뿔이14357 19/01/10 14357 2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