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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2/03 08:40
왜 하필 네덜란드에서 한건지 모르겠지만 동양권 유저 대부분이 시차적응에 힘들어하더군요. 막판가니 이상한 실수들이나 집중력이 떨어지는게 보이는게 나이를 이길 수 없나 싶은 정도로... 다음에는 동양권에서 했으면 해요.
랑추선수 축하합니다.
18/12/03 09:04
어차피 시차문제야 어디서 하든 분명히 감수해야 될 선수들은 생길테니
번갈아가면서 하는게 중요하긴 하겠네요 올해는 서양권이었으니 내년엔 동양권 이런식으로 하면 사실 문제될 건 없다고 봅니다
18/12/03 12:39
2018 포인트상으로 10위입니다. 최강자는 아니더라도 우승권이죠.
격겜대화야 다 고인물 천지고 랭매 돌렸을 때 스파가 좀 덜 고였죠.
18/12/03 16:25
엄청난 선수네요. 하기야 무릎선수도 30대 중반이니... 유입이 없는건지 저 시대가 유달리 게임을 잘 한건지.. 아무튼 대단합니다.
우리의 아키라꼬마는 어디 갔을까요. 버파4 시절만 해도 동영상 찾아보고 했었는데 말이죠.
18/12/03 16:30
유입은 오히려 스트리트파이터5에 오면서 많이 늘었습니다
전작인 4부터 격겜의 인기가 어느정도 살아났지만 전작은 좀 어려운 감이 있고 5부터는 4에서 있던 각종 어려운 테크닉들이 사라져서 많은 유입이 있었죠 우메하라선수는 5와서는 이름값만큼의 우승을 이뤄내진 못 했지만 전작인 4만 하더라도 랭킹포인트 1위로 전작을 마무리했었던 정말 대단한 선수이긴 하죠
18/12/03 20:46
스파는 시리즈가 변화하면서 게임을 갈아 엎기에 신예들이 엄청 많습니다. 그냥 다이고가 잘하는거에요.
버파는 게임 자체가 죽었으니 버파 선수들은 보기힘든게 당연하죠. 버파는 아에 끝난상태니까요.
18/12/03 11:12
그다지 맘에 드는 표현은 아니긴 하지만 조금 비약해서 대충 롤드컵으로 비유해 보시면 완전히 틀린 표현은 아니지 않나 싶습니다. 근데 무릎 선수 본인도 여러 번 이야기했고 저도 극히 공감하는 바이지만 유독 국내 철권판에서 무릎 선수에게만 매우 엄격한 잣대가 적용되는 건 사실이죠. 최상위 극소수를 제외한 다른 웬만한 선수들은 그 부진했다는 무릎 선수의 작년 성적을 내는 것조차 불가능한 경우가 대부분이니까요. 어쨌든 이로 인해 TWT 파이널 우승이라는 목표가 아직 살아있게 된 만큼 내년에도 동기부여할 수 있게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18/12/03 14:50
무릎이 월드 파이널에 얼마나 심혈을 기울였는데 결승도 못간 걸 성공이라고도 볼 수 없죠.
마치 야구에서 압도적인 정규리그 우승하고 코시는 우승하지 못한 상황과 비슷하지 않나 생각해요. 작년 잡다캐릭의 모습도 겹쳐지네요.
18/12/03 16:25
기분 나쁘셨다면 죄송합니다
다만 저도 무릎선수의 팬이고 뮤토피아님께서 답변하신것처럼 롤드컵을 못 든 것처럼 느껴져서 그랬을뿐 3위도 잘 한거 압니다만 워낙 좋아하는 선수라 아쉬움에 글을 그렇게 적게 되었네요
18/12/03 11:23
우승을 한 랑추 선수 정말 축하드리고 비록 원하는 우승은 아니지만 값진 성과를 낸 선수들 모두 축하하고 고생하셨다고 말씀드리고 싶군요. 내년에는 더욱 더 세계 곳곳에서 강자들이 툭툭 튀어나올 것 같은 예감이 팍팍 드네요. 언젠가 철권 최강 국가가 바뀔 수도 있겠지만 TWT가 개최 확정된 내년에도 조금만 더 한국 선수들 힘내줘서 계속 그 명성을 공고히 해줬으면 합니다. 물론 세계 각국의 선수들이 더 강력해지고 이 씬이 더 활성화되는 건 정말 환영할 만한 일이고 관전시 더욱 흥미진진해지겠지만 기왕이면 우리나라 선수들이 좀 더 높은 자리에 있으면서 그 실력에 걸맞는 리스펙트를 받았으면 좋겠습니다.
18/12/03 14:25
전 경기가 아주 꿀잼이었습니다 크크.
근데 무릎 대 꼬꼬마 경기할 때 채팅창이 화끈하더군요. 고소까지 진행되었다고 하던데.. 자세히 아는 분 계실까요?
18/12/03 14:34
맨 처음 발단이, 무릎 뒷담까고 욕하던 3인방이 알려지게 되었죠.
시일 지나면서 로하이랑은 화해하고 친하게 지내고, 체베망은 사과해와서 받아줬는데... 꼬꼬마는 근데 그거 밝혀졌다고 사실적시명예훼손으로 무릎을 고소해서 사이가 아주 그냥...
18/12/03 14:53
올해 철권 대회의 가장 큰 의의는 에보 로하이, twt 파이널 랑추 등
소위 무잡세쿠가 아닌 그 다음 세대 인물들이 가장 상징적 대회 둘에서 우승했다는 점이 아닐까 합니다. 부활한 무릎의 절대적 포스, 전띵의 약진도 의미 있었고요.
18/12/03 17:01
뭐 표현의 문제인데 무릎이 올해 "마무리"를 실패했다는 의미라면 공감 가는데 "한 해"를 실패했다는건 좀 그렇지 않나 싶긴하네요. 출전한 대회 파이널 제외하곤 전부 결승가고 우승도 2번빼고 다했는데;;; 그리고 롤드컵이랑 달리봐야한다고 보는게 롤드컵 상금 >>>>> 로컬 대회 상금 인 반면 철권은 이정도는 아니죠. 프로세계는 어차피 돈으로 이야기한다고 봐야되서..
전 오히려 올해 에코폭스 듀오의 부진 + 일본의 부진이 엄청난데 내년도 이게 지속될지 기대되네요. p.s : 머덕은 정말 의외..
18/12/03 22:23
선수들은 월드 투어 파이널에 걸맞은 최고의 경기력을 보여줬습니다. 그러나 규모만 컸지 속 빈 강정인 상금, 규정 혼선으로 의미 없는 재경기를 치러 선수들 멘탈을 터뜨린 대회 운영 수준을 보면서 twt를 계속 여는 게 과연 맞는 건가 하는 생각이 드네요.
18/12/06 20:12
몇 달전인가 작년인가 인터넷에서 이제는 잡다캐릭 선수 + 같은 팀 멤버(?) 이 두 명이 제일 잘한다 글을 우연히 봐서 ‘아 이제 무릅선수는 전성기가 지났구나 하긴 그게 언제적이야’ 했거든요 제가 철권계를 잘 몰라서요. 헌데 전성기가 지나긴 커녕 여전히 탑레벨 선수네요? 젤 잘한다는 잡다캐릭 선수는 순위에도 없고 트위치에서 우연히 봤을 때 헬스 얘기만 하던 전띵 선수가 순위권? 심지어 프로팀소속? 혼란스럽네요ㅠ 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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