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18/11/28 18:31:02
Name 조율의조유리
Subject [LOL] 훗날 만약에 LCK가 프랜차이즈화 된다면 이 방식은 어떨까요??
1. LCK
프랜차이즈로 10팀을 준비합니다
경기 방식은 이전과 동일하며 총 90(10*9)매치가 나오게 됩니다
한 매치는 3판 2선승제를 따르며 하루에 2~3매치의 경기가 이루어집니다
화.수.금.토 이렇게 4일을 하며 토요일날만 3매치를 하고 나머지 요일에는 2매치를 하게합니다
그러면 1주일에 총 9매치를 하며 10주간 총 90매치를 하여서 리그스테이지를 종료합니다
4.5위 플레이오프 부터 결승전까지 총 4매치가 있는데 이것은 5판 3선승제를 따릅니다
4.5위 플레이오프와 3.4위 플레이오프는 같은주에 치르고 나머지 매치를 1주에 한번씩 치르면 총 3주간 진행이 됩니다
즉 한 시즌간 13주가 소모되게 됩니다

2. LCK ACADEMY & CHALLENGERS
각 프랜차이즈별로 2군팀을 만들고, 프랜차이즈에 들지 못한 6팀을 예선으로 뽑습니다
그래서 총 16팀이 4개조로 나누어 경기를 합니다
LCK와 마찬가지로 한 매치는 3판 2선승제이며
총 48(4*3*4)매치가 나오게 됩니다
일.월.목 이렇게 3일을 하루에 2매치씩 하면 8주간 48매치를 하며 그룹스테이지를 종료합니다
그리고 8강부터는 5판 3선승제 토너먼트로 하며 8강에 2주, 4강에 1주, 결승 및 3.4위전에 1주를 써서 그룹스테이지까지 합쳐 총 12주가 소모되게 됩니다

3. 선수 선발 규칙
한 프랜차이즈는 1군과 아카데미를 합쳐 총 10명, 라인별 2명씩을 등록합니다
그리고 1군에서 한 주에 일부 경기 이상을 뛴 선수는 그 주에는 아카데미에서 뛸수 없게 설정합니다
물론 비상시는 허용합니다
그리고 예선에서 올라온 챌린저스팀도 선수 제한을 10명으로 합니다

아주 상상력을 넓혀 만든 생각이지만 언젠가는 LCK도 프랜차이즈화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적어보았습니다
이러한 방식... 어떨까요??
지적해주실 부분이 있으면 지적 받고 피드백 하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anddddna
18/11/28 18:33
수정 아이콘
lck도 lcs를 따라갈것은 99% 확실하고 단지 시기 문제일 것 같습니다. 2021시즌에 할것같아요.
조율의조유리
18/11/28 18:34
수정 아이콘
2021이면 멀게 느껴졌는데 다다다음시즌이군요????
18/11/28 18:38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승강제가 재미있어서 좋긴 한데 이번에 해외 자본 발 빼는 거 보고 시장 확대를 위해선 프랜차이즈화가 괜찮은 거 같습니다.
2군리그나 아카데미를 운영하는 건 부담되는 팀도 있을 거 같은데 어찌됐든 챌린저스는 다른 방식으로 진행되었으면 합니다. 그럴 거 같지만요.
조율의조유리
18/11/28 18:49
수정 아이콘
이게 자금력이 크게 차이가 나더라구요... 문제는 프랜차이즈 팀 구하기죠... 쉽지않을듯 싶네요
시메가네
18/11/28 18:52
수정 아이콘
프랜차이즈화 자체는 좋은데 문제는 돈이죠. 돈만 있음 이 방식도 좋죠.
조율의조유리
18/11/28 19:04
수정 아이콘
돈이 없는게 문제입니다....
기사조련가
18/11/28 22:58
수정 아이콘
가입비 30억정도 받고 못낼팀은 나가라고 하면 될듯요. 어차피 선수 한명 몸값도 안되니까요 크크
솔로14년차
18/11/28 19:17
수정 아이콘
전 돈 때문에 프랜차이즈화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10개팀이 아니라 8개팀이 좋다고 생각하고요. 프랜차이즈화에서 필요한 것이 소속팀의 규모라면, 팀 수를 줄여서 평균을 올릴 수 있다고 봅니다.
그리고 5개팀이 포스트시즌을 할 경우 지금의 계단형 방식보다 2,3,4,5위팀의 토너먼트로 진행했으면 합니다. 크로스토너먼트로요. 결승 구성을 '정규시즌 우승팀 vs 와일드카드팀'으로 하고, 와일드카드 선발을 토너먼트로 한다는 개념이면 되겠죠. 정규 우승의 가치는 상대적으로 상승할 것이고, 팀들은 한 주에 1게임씩만 하면서도 일정을 3주로 줄일 수 있습니다. 2위와 3위의 메리트 차이가 1위와 2위만큼 벌어져야 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2위와 5위간의 대결은 2위팀이 2승을 갖고 시작하는 7전4선승으로 해도 괜찮겠죠. 4개팀이 포스트시즌을 할 경우엔 지금처럼 계단식으로 해도 좋다고 생각하고요.
강나라
18/11/28 19:23
수정 아이콘
돈이 없어서 못하는게 아니라 돈이 안되니까 못하는거 아닌가요.
lol이 한국에서 인기 있어 보이지만 막상 티켓 판매나 구매력은 그만큼 안나오는거 같아요.
삼겹살에김치
18/11/28 19:36
수정 아이콘
가입비가 100억~105억을 상회하는데 가능한 구단이 얼마나 될까요...고용준기자말로는 기업팀이 절반은 들어와야 시도해봄직하다던데
박찬호
18/11/28 19:43
수정 아이콘
프랜차이즈 2군들 노는데 다른팀들이 올런지가 문젭니다
윗리그 승격 비전이 있거나 이적료장사할만한 시장크기 되거나 이거 아니면 들어올이유가 없을것같아요
그리고 1,2군 합쳐 열명은 말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아이고배야
18/11/28 20:14
수정 아이콘
지금은 어떤 형태이고 프렌차이즈랑은 뭐가 다른건가요? 각자의 홈구장을 가지는 형태를 말하는건가요?
카바라스
18/11/28 20:57
수정 아이콘
가장 큰 차이점은 승강전이 있고 없고죠. 나머지 변경안은 딱히 프랜차이즈와는 상관이 없어서
아이고배야
18/11/28 21:05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저도 댓글 달고난 후 궁금해져서 위키를 통해 찾아본 프렌차이즈 리그의 정의는 아래와 같네요.

"프로스포츠 리그에 있어 참여팀의 수에 한도를 두어 가맹구단에 독점적 권리를 주는 제도. 일종의 클로즈드 샵(Closed Shop). 어느 특정 지역에서 스포츠와 관련된 사업을 배타적으로 할 수 있는 권리(스포츠단의 설립과 소유권, 영업권)를 통해 특정 지역에서의 스포츠와 관련된 이익을 독점하는 제도이다. 리그 프랜차이즈라고도 한다."
(풋볼위키? 라는 곳이 출처라 100% 공신력을 보장하지는 않습니다 크크)

LCK는 이미 1부리그를 10팀?인가로 제한한 순간부터 프랜차이즈화된거 아닌가요?
사전적, 전통적 의미에서 홈구장(특정 지역)만 없을 뿐..

카바라스님에게 따진다거나 하는건 아니고
글쓴분께서 쓰신 "프렌차이즈"의 정의가 뭔지 궁금했습니다.
혹시 팀 창단 자체에도 제한을 둬야 한다는 의미인가 싶은데 본문에 그런 내용은 없어서요.
비오는풍경
18/11/28 22:21
수정 아이콘
아니죠. 현재 LCK는 참가팀이 10팀으로 제한될 뿐이지 승강전을 통해서 참가팀이 바뀔 수 있는 형태이고
프랜차이즈 리그를 도입한 LCS는 승강전이 없습니다. 기존에 참가했던 팀들이 쫓겨나는 일은 거의 없어요.
레몬커피
18/11/28 20:45
수정 아이콘
별로 돈 안되는 나라라서 누가 들어올지 의문인데 요즘 시대보면 또 온라인플랫폼으로만 흥해도 되는거같기도하고
잘 모르겠네요 크크
개인적으로 딴건 관심없고 lcs처럼 경기날짜 줄이고 단판제로 몰아서 경기수 줄이면 저는 관심 확 떨어질듯...노잼
위르겐클롭
18/11/28 21:11
수정 아이콘
가입비 100억이라면 지금 상태면 SKT kt 젠지 아프리카 정도들어올려나... 한화도 이정도 쓸생각이 있을지 모르겠지만 운좋게 여기까지 한다고해도 아직 반이나 부족하겠네요. 나머진 미중자본 들어와야될지도...
잘생김용현
18/11/28 21:54
수정 아이콘
그 전에 선행되어야 할 것은 야구로 따지면 티켓값과도 같은 수익 구조가 아닐까요?
이스포츠는 코어 유저가 돈쓰기가 어려운게 제일 ㅠㅠ 힘듭니다.
네~ 다음
18/11/28 22:34
수정 아이콘
시기가 언제인지 중요할뿐 결국 프렌차이즈화는 되어야 한다고 생각.
기사조련가
18/11/28 22:57
수정 아이콘
북미니까 100억이지 우리나라에서는 가입비 한 20억으로 하면 되는거 아닌가요?? 20억도 못낼 팀은 그냥 빠져주면 될꺼같네요. 50억까지 늘려도 괜찮구요.
크림샴푸
18/11/29 00:40
수정 아이콘
인프라가 없고 인구가 적어요.
8팀이면 경기장이 최소 4개는 있어야 됩니다. 그리고 그렇게 했을때 수준높은 중계의 질
그 경기장을 채워줄 관객

2팀씩 1경기장에 연고권을 가지고 서로 홈에서 치루는 스토리도 있으면 좋겠죠
요플레마싯어
18/11/29 05:43
수정 아이콘
한국유저가 북미유저보다 더 많고 수익도 pc방 덕분에 한국이 훨씬 많은 걸로 알고 있는데 북미쪽 이스포츠가 더 발달한게 아이러니 하네요
sleepnes
18/11/29 12:08
수정 아이콘
(수정됨) 프랜차이즈란 간단히 말씀 드리면, 공식적으로 팔 수 있는 1군 리그 티켓을 구입하는 거라고 생각하시면 되요, 포브스 기사에 의하면 롤은 NA기준 약 550억원 정도 되요. 왜 그렇게 되냐면 시작 시에는 자격이 있는 몇명만 100억 주고 살 수 있는 건데, 나중에는 이게 안파니까 그거 가진 사람 팀 전체를 인수해야 하거든요. 그래서 그 돈이 되는거에요, 정리하면 누가 LCK 프랜차이즈 티켓을 살 수 있는 권리가 있다면, 100억 펀딩 정도는 우스워요. 왜냐면 100억 주고 사자마자 즉시 550억이 되니까요. 그렇지만 누군가가 그 티켓을 살 권리를 가지고 있다면 겨우 티켓을 살 수 있는 100억이 아니라 500억 정도로 바로 펀딩을 하죠. 왜냐면 500억 펀딩을 해도 사람들을 돈을 넣을거니까요. 팀은 그 돈으로 연습실도 꾸미고, 선수도 사고, 사업도 확장하고 그러는거에요. 이게 프랜차이즈는 그 외로도 다른 의미도 있어요. 예를 들어 나이키가 한 팀을 2~3년 간 꾸준히 투자 하고 싶은데, 무섭죠 왜냐면 LCK에서 강등될 수 있으니까. 그런데 프랜차이즈가 되면 그런게 없어져요. 즉 안정적으로 팀이 투자를 받게 되죠. 이런 개념으로는 여러가지가 다 따라와요 선수와 장기 계약이 가능하고, 스트리밍 라이트도 따라서 장기권으로 팔 수 있게 되죠. 선수에 대한 대우가 좋아져 좋은 선수들이 만이 모이고, 경기 질이 높아져, 장기적으로 리그의 수준이 올라가면 중계권 비가 상승하고, 라이엇은 이걸 팀에 뿐빠이하게 되면 팀이 비교적 안정적으로 운영되요. 결론지으면, 나중에는 500억을 한번에 넣는다고 해도 그 기회가 없어져요. LCK 프랜차이즈화가 될 조짐이 있으면, 지금 부터 엄청 움직일거에요. 해외 사례를 봐도 이건 답이 딱 나온거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64712 [LOL] 롤관계자 5인의 차기시즌 전력평가. [96] 1등급 저지방 우유16249 18/12/05 16249 2
64704 [LOL] 현 LCK 팀별 확정 로스터&간단 감상 [71] roqur12537 18/12/04 12537 0
64703 [LOL] [긴급속보] G2와 퍽즈 대대적 탬퍼링 혐의 폭로보도 [26] 후추통10610 18/12/04 10610 1
64701 [LOL] 12월 첫번째 후추통신 + 혈압주의 [16] 후추통8781 18/12/03 8781 0
64685 [LOL] [LJL]에 펜타그램이 못나오게 되었습니다. [14] 미야자키 사쿠라9070 18/11/30 9070 0
64682 [LOL] 11월 마지막날의 해외이적소식 [10] 후추통8083 18/11/30 8083 0
64675 [LOL] e스포츠도 도핑에 자유롭지 않다 [67] 1등급 저지방 우유14147 18/11/29 14147 4
64674 [LOL] 이적시장 중간결과 뇌피셜 분석 [9] 이리떼10724 18/11/29 10724 0
64673 [LOL] 간만에 돌아온 후추통신 [21] 후추통10245 18/11/28 10245 3
64672 [LOL] 훗날 만약에 LCK가 프랜차이즈화 된다면 이 방식은 어떨까요?? [23] 조율의조유리8091 18/11/28 8091 1
64670 [LOL] 롤챔스 커리어 랭킹(선수) [57] 니시노 나나세13695 18/11/27 13695 0
64669 [LOL] 케스파컵에 시선이 집중되고 있군요 [63] Luv.SH13760 18/11/26 13760 0
64668 [LOL] 18년 롤드컵 기회가 있던, 6팀의 내년 스쿼드 [62] Leeka12546 18/11/26 12546 1
64667 [LOL] 회장님이 지갑을 연 SKT! 내년이 기대됩니다. [21] 라이츄백만볼트10237 18/11/26 10237 1
64666 [LOL] 마지막 조각이 맞춰진 SKT [78] 검은우산13376 18/11/26 13376 0
64659 [LOL] 중소기업의 열악한 패치 방향 [72] 13573 18/11/24 13573 1
64655 [LOL] 2019시즌메타를 다소 성급하게 예단해보기. [40] 물만난고기8214 18/11/23 8214 0
64654 [LOL] 2018 LCK 퇴보론 ㅡ '이기기 위한 훈련'과 '잘하기 위한 훈련' [31] 와!9304 18/11/23 9304 20
64652 [LOL] 활활 타오르는 스토브리그 [85] Luv.SH19427 18/11/23 19427 0
64641 [LOL] 급하게 정리해 본 해외 이적 시장 상황 [14] MystericWonder13705 18/11/21 13705 0
64637 [LOL] [긴급속보]EU LCS 프랜차이즈 변경소식 [5] 후추통11244 18/11/20 11244 1
64636 [LOL] LCK 1부리그 팀들 로스터 (13:13 기준) [101] Leeka21421 18/11/20 21421 8
64635 [LOL] 잘 가요. 행복하세요. [40] roqur12911 18/11/20 12911 2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