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8/11/15 18:05
그거 게임 하지 못하게 해서 대기열 줄이려는 음모입니다.
는 농담이고 만렙에 템렙 308인 입장에서...할 게 너무 많습니다. 섬의 마음 구해야 하고 템렙도 올려야 하고 이벤트카던도 돌아야 하고 카던 3회 보상도 먹어야 하고 레이드 3회 보상도 먹어야 하고 큐브하고 타워도 돌아야 하고 에포나 일일의뢰도 해야 하고 그 외에 섬의 마음 얻으러 돌다가 부수적인 퀘스트도 해야 하고... 바쁩니다
18/11/15 20:57
컨텐츠 할건 많았죠. 근데 재미가 없었습니다.
레이드라도 재미있었으면 그거라도 잡고 했을텐데 레이드라고 해봐야 엉덩이 옆구리 쫓아다니면서 스킬쓰는게 끝이라서 레이드 같지도 않구요. 섬마음 2~3시간하다가 이게 뭐하는거지 하고 접었습니다. 그래도 템렙은 어느정도 올려놓은 상태라 레이드가 더 재미있어진다면 해보겠지만 지금과 비슷한 시스템이라면 아마 손을 안댈거 같네요.
18/11/15 22:19
할건 많은데 솔직히 재미없습니다
안해보고 뭐라한다느니 하는말 듣는거 정말 싫어서 만렙 찍고 이것저것 해보고 느낀 감상이에요. 몇가지라도 확실하게 재밌게 만드는게 제 입장에선 더 좋은것같습니다. 예를들면 던전들은 택틱이 너무 단순하고, 모코코씨앗이나 항해같은 부가컨텐츠같은건 맵돌아다니면서 g누르는거 이상의 재미를 못주는 정도에요.
18/11/15 18:02
안녕하세요. 개똥섭 유저입니다. ㅠ.ㅠ
저는 영화나 게임이나 스토리를 중시하는 편인데.. 안타까워요. 저런 연출로 저따위 스토리라인을 가져가다니..
18/11/15 18:08
저도 너무너무 아쉽더라구요. 연출보면서 오오오오 하다가도 스토리를 보면 어떨때는 내가 뭘 안보고 놓친게 있나? 싶기도 할정도로 너무 쌩뚱맞은 진행들도 있고, 나중에라도 좀 스토리작가 보충해서 개선되었으면 좋겠어요.
18/11/15 18:07
지금 그 호평받는 영광의 벽 까지 왔습니다.
근데 점검이라 껐어요. 솔직히 지금까지 스토리는 별거 없었는데....과연 뭐가 그렇게 다른 겜이 된다는건지 한번 점검 끝나고 경험해봐야겠네요.
18/11/15 18:10
제 개인적으로는 잘만들었다 했지만 갓갓이라고 느낄정도는 아니었습니다. 사람들이 하도 갓갓거려서 저도 모르게 허들을 너무 높여버렸던것은 아닌지...싶더라구요
18/11/15 18:12
영벽이 무슨 뭐 스토리가 대단해서 좋은평가를 듣는게 아니고
그냥 연출을 잘해놨어요. 갓갓까지는 모르겠고 저는 확실하게 잘만들었다고 봅니다. 꽤 기대했는데도 기대 이상이였음. 스토리는 그 이전에도 그후에도 별거 없고 허접합니다.......
18/11/15 18:14
영광의 벽 스토리는 내용 자체는 흔한데, 전투 구성을 잘 짜놨다는 생각이 저는 듭니다. 전설적 전쟁영웅들이 공성전을 하면 이 퀘스트의 내 케릭처럼 할 거 같다는 생각을 하면서 플레이 했네요
18/11/15 18:18
루테란 대륙 호평 받는 연출은 2곳이죠.
영광의 벽과 광기의 충돌이었나.. 둘다 공성전인데 전자는 인간 VS 인간이라면 후자는 반지의 군주처럼 인간 VS 악마 대군 대결형식인데.. 둘다 연출은 괜찮습니다. 이후 메인 퀘스트 연출들은 다 준수합니다. 영광의 벽이 3년전 나온 연출인걸 감안하면.. 그당시 쩔었던 연출이기는 하죠
18/11/15 18:07
만렙 컨텐츠 출발은 섬 뒤지는거던데
섬 뒤지는 게 너무 경쟁이 심해서 스트레스 유발요소인가보더군요. 저야 만렙 찍기전에 타 지역 이동하다가 슬쩍 들려본건데 진짜 경쟁 심하더라고요. 기억하시는 분이 있는지 모르겠지만 옛날 조선협객전의 유배지가 생각나는 쿨럭... 전 남캐 vs 여캐에서 남캐 죄다 탈락이라 맨날 하던 활쟁이 못해서 그나마 원거리인 서머너 키우는 중인데.. 스킬이 진짜 오묘하게 다 장단이 있어서 고민이 많이 되더군요. 국민트리라는 게 없어서 이것저것 해보는 중입니다. 덕분에 실링이 그지에요.. 정기선 탈 돈도 없엉..
18/11/15 18:09
초딩이 쓴 각본으로 스필버그가 연출하는 느낌이에요.
핵앤슬래시로 접근하면 안된다는 말 공감합니다. 그래도 뭐 이정도면 상당히 재밌어요. 패드로 디트하는데 버튼에 진동 배정하고 하니까 손맛 죽이네요
18/11/15 18:11
로아 스토리는 상당히 심각하죠
모든 판타지계열의 한 2000년대 초반 정석클리셰만 가져다가 오만범벅을 하면 레벨35까지의 진행이 될겁니다 아니 이것도 과대평가입니다 정석클리셰라도 가져다썼으면 이거보다 나을듯....판타지의 정석클리셰가 아니고 양산형 모바일 판타지RPG게임의 정석클리셰라고 해둡시다 캐릭터들의 입체감이라고는 그야말로 1도 없고 배타고 새 대륙 나가기전의 마지막장면은 너무나도 뜬금없어서 황당하더군요 새 대륙 나가서 진행되는 모코코-블소-파판14 부터는 훨씬 낫긴한데 딱히 대단하다기보다는 그냥 여기는 지역 하나에서 도시 하나 메인으로 잡고 깔끔하게 기승전결이 있는식이라서 진짜 수십배는 낫습니다 그리고 그냥 전반 적으로 앞부분보다 다 조금씩 낫죠 35전에는 정말...캐릭터 입체성이 하나도 없고 흔히 있는 캐릭터별 일러스트도 없고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도 없고 쓸데없이 맵은 오지게 많이 이동해서 무슨 캐릭터를 만나든 금방 바이바이니 기억에 남는 캐릭터도 없고 참아가며 했는데 기억에 남는건 아만이 허구한날 '으아아아아아아!!!!'하는거랑 영벽 연출보고 감탄한거말고 는 기억속에서 없음......특히 이 아만이라는놈은 전반부 내내 붙어다니면서 극의 중심이 되는 캐릭터인데 이 캐릭 터는 정말....정말 심각합니다 저는 MMORPG 게임에서 스토리라는걸 거의 기대 안하는 성격이라 허들이 낮은 편인데도 35이전 스토리는 거기서 그냥 바닥을 뚫고 내핵까지 가도 모자람
18/11/15 18:19
로아 블소라는 창천 스토리는 진짜 지금 많이 개선된거죠. 이전에는 암걸리는 구간이었습니다.
그래도 그 시나리오 마지막 보스연출 스킬이 과히 정점이었습니다.
18/11/15 18:21
아만 얘 그냥 없는게 이야기에 더 몰입될 거 같습니다
무슨 와우에서 리치왕 막타치는 티리온 같은 역할을 매 퀘스트마다 하고 있으니 원참 ;;
18/11/15 18:22
영광의 벽까지 왔는데 똥오줌은 내가 다 치우고 막타충이 주목 받으니깐 부들부들.. 스토리는 평이한데 연출만으로 만족합니다. 전쟁 끝나고 실리안이 광장에 외치는 씬에서 박수가 절로 나오네요 (왕도빠라..) 아쉬운건 캐릭터가 와우처럼 리얼하지 않은게 자꾸 걸리네요.
그리고 개발진의 애정과 노력이 느껴진 국산겜은 정말 오랜만입니다. 유일하게 만렙 찍은 테라도 이런 느낌은 안받았거든요.
18/11/15 18:50
초딩이 쓴 각본으로 스필버그가 연출하는 느낌이에요.(2)
유치한 스토리에 허구한날 장풍 싸움에, 맨날 주인공 도와주는 엔피씨에 근데 모든걸 연출이 씹어먹습니다 크크크 보통 다른 게임 뭐 전쟁 일어나면 엔피씨 몇십마리 붙여놓고 우와와와 그러는데 여기는 진짜 물량 하나는 끝내주게 표현해놨더라구요 그리고 젤 중요한건 루페온 써버 개똥섭 렉 심하니까 다른서버 하세요
18/11/15 18:51
워로드 만렙찍고 레이드/카오스/예포나/큐브 이렇게 딱하는데 2-3시간 걸리더라고요. 지금 딱 그것까지만하고 워로드를 안하고 부케 바드를 키우고 있는데 항해하면서 섬들도 돌아다녀야 하는데 안하는 이유는 딱 하나네요. 가뜩이나 탈것도 못타는 섬에서 스페이스 빽무빙이 너무 빡칩니다. 그래서 섬 컨텐츠는 새로 키우는 케릭으로 할려고 합니다.
부케릭을 키우면서 알아낸건 계정공유는 골드/크리스탈/모코코/카드/선원이네요. 그리고 다들 아실런지는 모르겠지만 오늘 바드 40렙 넘기면서 알아낸 점! 모코코는 계정이 공유하지만 모코코 보상은 계정마다 따로 받습니다. 모코코 보상 중간중간에 크리스탈 50개 상자가 있어서 계정 당 한번만 줄거라 생각했는데 400개 캐놔서 350개에 받는 320렙 목걸이와 400개에 받는 배를 부케도 꽁으로 받네요. 그리고 모코코 보상으로 주는 선원들은 이미 본계정에 영입 된 상태라 선원 익힐려고 우클릭을 하면 선원 대신 골드로 주는군요!
18/11/15 19:08
루테란 이전 스토리 (~20lv.) : 스토리라 말해주기도 아까운 참담한 똥무더기. 영유아도 거를 것이 분명
루테란 이후 스토리 (20lv~) : 평범한 삼류 유치뽕짝 스토리. 눈만 낮추면 참아줄 수는 있음. 초딩 수준에 적절 전 저기를 기점으로 해서 참아줄 만은 하게 바뀌더라고요.
18/11/15 19:15
조금씩 즐기면서 재밌게 하고 있습니다.
첫 인상(튜토리얼)은 최악이었는데 진행하면 할 수록 재밌네요 점검 끝나니까 뭔 만명이야 대기가...
18/11/15 20:54
확실히 너무 지루하지도 않고 딱 아재한테 적당한 긴장감, 적당한 편안함으로 다가오는거 같아요. 오히려 게임하는것보다 게임접속하는게 더 치열하죠
18/11/15 19:36
연출 좋습니다. 스토리 별롭니다.
다만 연출 좋다는게 온라인게임 수준 답지않게 콘솔과 비벼볼수 있다지. 콘솔 쌈싸먹는 수준이란건 아닙니다. 저는 재미있게 즐기고 있고 후기 남길때 영광의벽 기점으로 좋아진다고 말했더니 기대치가 높아지시는분들이 많아서 흐흐
18/11/15 19:47
대기 뚫고 들어가는거 귀찮고 그때되면 잘 시간이라 법사 튜토리얼까지만 해봤는데 그냥 옛날 게임 하는 느낌나서 향수?에 젖은 느낌이 듭니다. 복잡한거 피곤해하는 아재유저들한텐 편한 게임이네요.
그리고 법사 튜토리얼 핵지루하다는 평이 많아서 각오하고 했는데 해보니까 평범하고 별로 안지겨워서 놀랐습니다. 제가 최근에 한 와우 격아 레벨업 퀘스트에 비하면(특히 스톰송지역) 훨씬 간단하고 덜 지루했어요. 그래서 개인평가 급상승(...!) 스토리 연출부분은 유치하다는건 동감...
18/11/16 01:35
네..^^ 인플레이 기준으로는 초반 갑갑함에 익숙해지시면 진짜 만렙까지 게임이 너무 쉽습니다. 다만 대기열 때문에 접속이 안 돼서 문제긴 하죠.
18/11/16 01:53
핫한 분위기 속에 mmo 처음 접하시는 분들에게도 진입장벽은 높을수도.. 20 이전 인던 노멀 보스에서 누우시는 분들도 꽤 되시더라고요ㅜㅜ
18/11/16 09:14
디아정렙 1,000정도돼서 왠만한건 거의 솔로하드 노데스클리어하는데요.
그 바닥에 태극문양깔리는 젠야타 비슷한놈한테만 세번누웠어요. 데복치의 눙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