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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1/13 09:26
가상현실이 나오는게 아닌 이상 사내테스트~오베2달까지의 아키를 이길 게임은 안 나올걸요 크크
와덕블빠들과 린저씨를 한데 모은 최초이자 최후의 게임이 아닐까 합니다.
18/11/13 09:38
리분 불성 검사는 진짜 잘 만든 겜인게 겜하다보면 느껴지는데, 전투방식이 취향에 안 맞았습니다.
아키도 전투 방식은 취향에 안 맞았는데 생활 컨텐츠가 너무 취향이라 위에 셋보다는 재밌었고 로아는 만듦새가 저 위에 띵작들 만큼인지는 모르겠는데 전투가 탑뷰 핵앤슬래시 스타일이라 전투 지루함이 훨 덜하네요.
18/11/13 09:16
영벽부터의 연출은 개인적으로 탈국산화라 할만하고 스토리 따라가는 일반유저 입장에서 최고수준 알피지랑 큰차이 없네요.
앞으로의 컨덴츠가 어떠한가가 문제지 적어도 저한테는 영벽이후로는 충분히 최고의 게임중 하나인거 같습니다.
18/11/13 10:52
전 키마로만 해야되면 아예 이 겜을 안했을텐데 패드 지원된다기에 인파이터 하고 있습니다.
원거리캐는 곤란한점이 많다고 해서 근캐로 하는데 거의 무리없이 됩니다. 다만 장구착용같이 패드로는 아예 안되는게 있어서 키마랑 약간의 병행은 해야됩니다만 패드로 하니 좋네요. 진동 지원만 되면 대박일텐데 그게 한가지 많이 아쉽습니다.
18/11/13 09:24
저도 던전연출 빼고 다른건 대단하다고 느끼질 못했지만
그 만큼 유저들의 mmorpg 에 대한 갈증이 컸다고 봅니다. 그리고 검사처럼 막 공부해야 된다는 느낌이 없어서 저 같은 아재유저들이 쉽게 할 수 있는게 크다고 봅니다. 새로울게 없다 = 익숙하다 니까요 크크크
18/11/13 09:26
게임은 최신게임인데 운영방식은 너무 구식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물론 게임사 입장에서도 냉정하게 어차피 시간이 지나면 할사람만 할테니 무리하게 서버 증설하지 않는게 답이긴 하지만서도
18/11/13 09:31
검사 아키 블소는 자폭했죠. 아키 블소는 초반 추이가 로아보다 좋았고(잘만들어서) 운영병크로 망했고 검사는 읍읍있었는데 그걸 읍읍해버렸으니 자폭했고
18/11/13 09:34
"재미"는 완전한 취향의 영역입니다. 유독 피쥐알에서는 "재미"를 줄세우시는 분들이 많은데, 그 줄세우기에 너무 큰 객관성을 부여하지는 않아주셨으면 좋겠어요.
저도 엠엠오 좋아해서 엠엠오 많이 건드려봤지만, 블소는 그 중국스러운 분위기와 눈아픈 색감, 정신없는 화면전환 때문에 힘들어서 오래 하지 못했고, 와우는 도무지 그 못생김과 무의미한 노가다를 극복하지 못했으며(7년 전에 처음 해봤으니 이미 너무 오래된 게임이기도 했습니다만), 검은사막은 그 시골촌구석같은 마을분위기에 진저리를 치며 접었습니다. 말씀하신 그 게임들 대부분 만렙만 찍고 바로 접었어요. 알피지는 사실 가가브시리즈를 가장 좋아하고, 피씨엠엠오 중에 정말 정신줄 놓고 재미있게 했던 게임은 파판이 유일합니다. 그런데 저한테는 로스트아크가 꽤나 재미있어요. 파판까지는 아니지만 그래도 그 뒤를 이을 정도로는 재미있습니다. 맵이 너무 동화처럼 예쁘고 모코코 모으는 등의 아기자기한 이벤트가 많아서 약간 영웅전설같은 느낌도 들고 시간가는줄 모르고 해요. 사실 첫 발표때부터 색감이 예뻐서 매우 큰 기대를 가지고 클베도 전부 참여했고, 3차클베때 많이 실망했지만 오베에는 제가 제일 실망했던 부분들은 일단 지금까지는 많이 개선되었더라구요. 전 로스트 아크가 재미있습니다. 매우매우 주관적으로요. 아직 오픈한지 일주일도 안된 게임이라 게임을 파악할 시간도 충분하지 않잖아요. 자꾸 "객관적으로 별로 질이 높지 않은 게임인데 다른 주변적 이유로 인기가 많은것 뿐"이라고 폄하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어요. 맛있게 밥먹는데 자꾸 옆에서 너 배 많이고팠구나 이게 맛있냐 라는 소리 듣는 기분이에요 ㅠ
18/11/13 09:36
아, 시골섭에 캐 만들었다가 1섭에 새로 만들어서 매일 5시간씩 대기하는 입장에서, 서버이동 관련 말씀은 매우극히엄청 공감합니다. 한번 옮기게 해주겠다는 말만 해줬어도 ㅠㅠ
18/11/13 09:48
글쎄요... 다양한 컨텐츠나 핵앤 슬래시다운 타격감을 중시하는 사람들에겐 더할 나위없이 잘 맞을 법 하던데요. 기술적인 성과 면에서도 점수를 후하게 줄만 하고... 저는 미술이나 이야기를 중시하는 편이라서 테라처럼 안맞는 부분이 더 많았지만 사람들 느끼기 나름이겠죠. 디아3 돌풍도 제 기준으론 성이 안차는 현상이었지만 환경적 요인을 포함하더라도 재밌었으니까 사람들이 많이 하던거 아니겠어요. 뭐 그리 불만이신지... 초반 거품 꺼지는거야 mmo게임이니까 필연적일테고, 15위권 안에만 안착하면 대성공 아니겠어요.
18/11/13 09:52
리분불성검사아키블소 보다 나은것 같은데... 리분 불성 검사 다 저는 와우 오리지날보다 구렸다고 보고, 와우는 타게팅 특유의 지루함을 이겨내기가 좀 어려운 편이라..
게임 자체가 다른데 줄세우면 조금있음 분식집 로아와 고오급레스토랑 와우 이야기가 나오겠네요... 이런걸 자랑스럽게 객관화라고 쓰고 있으니 좀... 아직 스마게가 어떠한 똥을 뿌릴지는 모르지만, 게임은 최소한 격아보다는 한 100배는 재미있네요..
18/11/13 09:57
(댓글에 많은 내용을 추가 수정했습니다)
2018년에 나온 2018년게임이랑 2018년까지 연명중인 5년차 10년차 15년차게임을 비교하니까 당연히 5년차 10년차 15년차 게임이 구닥다리로 보이죠. 로아가 잘만들고 열심히 만든 게임인건 확실한데 이후 명작으로 꼽히는 게임들만큼의 영향력을 미칠까? 그건 절대 아니라고봅니다. 본문처럼 재미를 느끼는 취향의 우열을 매겨 줄세우겠다는 이야기가 아닙니다. 사실 제가 제일 오랜시간 즐겼던 mmo는 다른 갓겜반열의 mmo들 다 제끼고 그라나도에스파다였거든요 하하;; 각 타이틀에 담긴 이의를 다시 한번 생각해보고, 고전작을 돌이켜 평가해볼땐 그때 당시의 트렌드, 기술력 등을 반드시 고려해보는것이 좋다 라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전 그라나도때문에 인생의 우여곡절이 꽤나 있었을 정도로 정말 그게임에 재미를 느꼈지만 동시에 모자란게 많은 게임인것도 당연히 인정하거든요. (사실 그라나도도 출시 극초기엔 우주명작 취급 받았던게 함정) 전 로아가 충분히 할만하고, 흥미를 느끼시는 분들은 재밌게 할수있는 게임이라고 생각하지만 동시에 2018년에 나온 게임치고는 너무 로아 고유의 오리지널리티가 없다는 생각도 동시에 들고, 또 창작물의 영역에서 게임을 평가했을때 이런 면은 정말 치명적인 단점이라고 생각하거든요. 누군가는 단순한 여흥거리로 게임을 보지만 또 요즘의 누군가는 게임을 그 이상으로 평가하니까 그 둘 사이의 평가 간극은 어쩔수 없이 생길거라 생각합니다. 서로 '게임이 재미만 있으면 되었지 뭘더 바라냐' vs '이런 예술성도 모르는 겜알못들' 하면서 싸워봤자 의미가 없는것같아요. 둘사이의 간격은 전혀 좁힐수 없고, 서로 인정하고 존중하는게 답이라고 봅니다.
18/11/13 09:59
사실 연명이라고 하지만 거의 많이 바꼈죠.. 10년차 15년차 게임이 아니라 완전 새로운 게임(오죽하면 오리지널을 새로 낼까요..)
롤도 10년차 다되가는 게임이지만, 몇년전에 나온 고오급 레스트랑보다는 덜 구린것 같은데..
18/11/13 10:02
그 타이틀을 정의하는 핵심메커닉이 바뀌지 않는한 수십수백시간 뽕뽑았던 게이머들에게 더이상 그게임으로 신선함을 주긴 어렵다고봅니다.
메이플스토리가 아무리 몇번의 대격변을 거쳐봤자 횡스크롤+mmo라는 정체성은 그대로였던것처럼요.
18/11/13 10:08
와우pve야 리분에서 90% 대격변에서 98% 완성된걸 소스 바꿔서 내고있다고 보고
pvp야 확팩마다 특성 갈아엎으면서 새로운 맛이 있긴 하지만, 기본적 틀만 보면 불성 리분에서 달라진게 없다고 봅니다.
18/11/13 11:53
매우 동의합니다 저도 게임을 평할때 가장 중요한것이 오리지널리티라고 생각해요
그리고 영화도 처음부터 예술이 아니었죠 게임도 이제는 충분히 종합예술입니다 나올당시에는 명언이었던 원사운드의 “게임은 그냥 하는거지 시바”따위의 말은 이제 옛말이에요 게임도 충분히 사람에게 감동을 줘요 이제는
18/11/13 09:58
일단 몇년전 게임이지만 같은 장르의 디아블로3보다 잠이 안온다는 확실한 강점이 있기 때문에
거기다가 장기적으로 소비할 컨텐츠를 만들 수 있는 mmo 이기 때문에 나름 오래 가긴 할거 같네요 근데 오래 간다는게 지금의 성적은 아니고 검은사막의 점유율을 유지하는게 기준..
18/11/13 10:03
생각보다는 괜찮아서 할만한 게임 안에는 들어온거 같고
이정도면 취향의 영역이라고 생각합니다. 서버 관리, 캐릭터간의 밸런스 , 컨탠츠의 지속적인 추가 등이 어떨지 모르겠네요 mmo 특유의 피로감을 유발하는 특성때문에 힘들거 같은대 어느정도 성적나올지 기대됩니다.
18/11/13 10:41
작성자는 아니지만 혹시 블소랑 비교하면 어떤가요?? 로아가 어떤겜인지 궁금해서 혹시 블소랑 비교해서 설명을 부탁드려도 될까요..??
18/11/13 10:54
비교할 능력은 안된다고 생각하고 둘다 친구가 하자고 해서 하는 데 로아가 더 재밌었거든요. 글쓴이는 때깔같은 걸 따지니까 급이 되니 안 되니 이런 말을 한 건지는 모르지만
18/11/13 10:13
먼저 이 분의 급 나눔에 동의한다는 이야기는 아니라는걸 먼저 써두고요
아무리 취향탄다고 해도 살인의 추억하고 클레멘타인하고 같은 급의 영화라고 할수는 없죠 어딘가엔 난 클레멘타인이 더 재밌는데? 라고 하는 분도 있겠지만 그렇다고 살인의 추억하고 클레멘타인이 동급이라고 하면 공감받긴 힘들지 않을까요?
18/11/13 10:24
이카루스랑 테라를 묶어놔서 불편하신 분들이 많은건가요? 그럴수도 있겠다 싶긴 하네요
세상 모든 글엔 화자의 주관이 들어 갈 수밖에 없습니다. 하다 못해 번역본에도 단어선택이나 의역과정에서 주관성이 들어가는데요 제 글 객관적이라 말 한적 없는데 뭐 그리 객관성에 목숨들 거시는지 모르겠습니다?
18/11/13 10:39
제가 고라니님이 A급은 아니고 B급이라고 하더라도 제 평가에 주관이 들어가는 것이 당연하니 화내실 필요는 없겠네요.
게이머는 자기가 하는 게임에 애착을 가지기 마련이고, 게임이 공격 받으면 감정이 상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18/11/13 10:41
별로 논리정연하지도 않으면서 감정적으로 급수만 따지는 글은 싸우자는거나 다름 없으니 당연히 반발을 감수해야죠... 아, 이 글도 사람들에게 시비거는건가.
18/11/13 10:41
객관성에 목숨거는게 아니라 글의 전달력이 미달이니까 그렇죠...
주관적인 이야기를 하시는거면 주관적인 이야기라고 써두던지, 최소한 그러한 느낌을 풍기도록 써야지요. 게임의 급을 다짜고짜 저렇게 달랑 써두시면 이유가 없어도 될만큼 당연한 사실인 것처럼 느껴지잖아요. 문장이 <내 여태껏 경험했던 게임중 리분...등등이 최고였는데 로아는 그 정도 급은 아니다> 이거랑 <리분... 급이 아니다> 이거랑 천지차이죠. 아니면 <이러이러한 이유에서 리분... 등등이 최고의 게임이다. 로아는 그 정도 급이 아니다> 이렇게 쓰시던지요. 글에는 선후관계가 있어야 납득이 가능한데, 그것이 없이 당연한 사실인것처럼 써두시니 다들 ??? 하는거죠.
18/11/13 12:42
저도 이 리플에 동의합니다..
mmorpg 안좋아해서 언급된 게임 다 안해본 입장에서.. 본문에 저렇게 당연하다는듯이 게임등급을 설정해 놓으니 정말 그런가 보다 했네요..
18/11/13 10:26
전혀 공감이 되지 않는 글이네요. 저도 그동안 많은 RPG를 해봤지만 와우 이후로 가장 재밌게 하고 있습니다. 공들여 만든 연출 스킵을 하고 있지만 많은 노력이 들어간 게임이라고 생각하면서요.
18/11/13 10:31
리분불성검사아키블소 해봣지만 와우 바닐라 이후로 가장 재미있는거 같습니다. 로아가.
확실히 중반부터 연출력에 엄청 공을 들인게 보여요.
18/11/13 10:33
게임의 수준은 몰라도 흥행에 있어서 경쟁자 없는 건 큽니다. 결국 PC MMORPG 유저풀은 정해져 있고 매나 있는 게임 내에서 돌다가 신작 나오면 우르르 해보고 남거나 다시 하던 게임으로 돌아가는데, 로아는 정말 경쟁자가 눈을 씻고 봐도 없고 앞으로도 경쟁자가 나타날 일이 없죠. 전 로아에 대해 좀 비관적이었는데 이정도 퀄리티면 나중에 스마게가 스마게 하더라도 돌아갈 곳이 없는 유저들이 많이 남지 않을지....
18/11/13 10:37
근데 와우 얘기하면 늘 오리지날~확팩 초기가 진짜 재밌었고 지금은 별로다 하는데
이게 시대보정을 했을 때 얘기인가요 아니면 절대치로 따져도 그 때 게임성이 더 낫고 지금 게임성이 더 별로라는 건가요?
18/11/13 10:39
절대적인 기준치로 보면 지금이 더 좋습니다.하지만 시대가 요구하는 기준치로 보면 계속 낮아지는 쪽이죠.
2008년과 2018년도에 요구되는 MMORPG 수준 차이는 명백히 나니까요. 제 평가로는 로아가 와우 격아보다 더 낫습니다.하지만 와우가 최고의 MMORPG였다는걸 부정하지 않죠.그리고 로아가 와우보다 더 우수한 게임이라고 말하지는 않습니다.이 차이를 아시겠습니까? 옛날에는 만점이 100점이었고 와우는 100점짜리 게임이었는데 시대가 흐르면서 최대만점이 슬금슬금 올라갔죠.와우도 따라서 슬금슬금 같이 올라가긴 했는데 그게 영 느리고 격아는 오히려 급락해서 지금은 500점 만점에 350점짜리 게임이고 로아는 400점짜리 게임? 그런 느낌입니다.
18/11/13 10:50
음... 재대로 예를 드는건진 모르겠지만
롤팀 13skt와 17skt를 비교하면 절대값은 17skt가 높겠죠 상대값은 13skt가 높을거고요 뭐 그런 느낌입니다
18/11/13 10:47
제 기준에 일단 디아3보다는 낫고 더 오래 즐길듯 합니다.
그리고 빈집털이 같지도 않구요. 제기준엔 넘사벽 와우 그다음 2티어라인 정도됩니다.
18/11/13 10:48
로아는 법사로 초반 2~30분 하다가 못 버티고 접었는데, 블소가 생각나더군요.. 초반 튜토리얼 부분 몰입도 + 룩딸은 블소가 최고 같습니다.
18/11/13 10:50
저는 나열한 게임들중에 블소가 젤 별로네요 자사 해외개발사의 길드워2를 중국식으로 배꼇는데 잘 못배껴서 별로인 시스템이라 근데 길드워2 안해본 사람들은 그것마져 갓갓으로 느꼇는지 호평이 많죠
18/11/13 10:57
둘다 해봤는데 전혀 그런느낌은 아니었..
자잘한 시스템은 길드워2에서 많이 차용해서 가져온 바는 있지만 애초에 길드워2와 블소는 세일즈포인트가 완전히 다르죠.
18/11/13 11:16
전 무협장르에 대해선 관심도없고 할말도없어서 시스템만 말한거예요
다운, 우편, 힐딜탱없는거, 합격기등 기존게임들에서 못보던시스템이라 호평하는경우가 많더라고요 블소가 단지 무협장르와 룩딸만 가지고 팬이 생긴건 아니니까요
18/11/13 11:20
좋은게임으로 평가받기 위해선 항상 시스템적으로 새로운걸 선보여야 한다면, 락스타나 프롬도 자기복제나 하는 발전없는회사죠.
락스타식 오픈월드, 소울류 메커닉을 그렇게 우려 먹고있는데요. 블소만큼의 고유한 컨셉상의 아이덴티티와 구별되는 액션성이 있다면 시스템적으로 자사 게임과 시스템적으로 유사한들 좋은게임으로 평가받을 요소는 충분하다고 봅니다.
18/11/13 13:31
가장 거리가 멀다고 할정돈 아니죠. 디아의 사례도 있고 스타도 3종족 완전히 다르게 내놓은 전략시뮬은 드물었구요. 와우 위상 시스템도 신선했죠. 하스도 카드게임중에선 신선한 편이에요.
물론 잘하는 거야 신선함과는 거리가 먼 것은 맞습니다.
18/11/13 10:55
블소는 한국겜중에선 갠적으로 역대급이었다고 생각하고 제가 스마게를 엄청 싫어하지만 로아는 그렇게 막 만든 겜은 아닌 것 같네요. 그냥저냥 할만해요 아직 레벨이 매우 낮지만
18/11/13 10:55
글쓰기 버튼이 지나치게 무거운것도 반대하지만
그렇다고 이런 글 같지도 않은 글을 보고 싶은건 아닌데.. 도대체 이 똥글을 적은 이유가 뭐에요 ?
18/11/13 10:56
뭐 감상은 사람마다 다른 거죠. 전 위 게임 중에서 안해본 거 빼고는 아키에이지가 정말 충격적으로 재미없었습니다. 전민희한테 화가 날 지경이었으니
18/11/13 11:09
다른건 몰라도 확실히 캐릭터 커스터마이징은 별 의미가 없습니다. 나름대로 고민하면서 얼굴에 멋진 문양을 새겨줬는데 게임 내에선 문양은 커녕 이목구비도 안 보이다 보니...
18/11/14 10:05
커스터마이징이랑 룩딸은 테라가 훨씬 적습니다.
심지어 동종 레벨 아이템의 경우 겉모습이 같아요!! 오직니콜님이 말씀하시는 건 아마 손맛 말씀하시는게 아닐까 싶네요.
18/11/13 11:19
아키나 불소는 매우 잘만든 게임이죠. 한국에서 만든 게임중 아키. 블소에 비빌 게임이 있을까 싶은...
이카루스나 테라급이면 굉장히 잘뽑힌거 아닌가요? 흐흐.. 그리고 치킨런은 안되지 않나요? 그래서 지금 거래사이트 활발하지도 않고 중국 작업장도 간보는 수준이라고 한거 같은데.
18/11/13 11:21
광기의축제까지 해보고 진짜 감동먹었는데 사람 생각은 참 다양하네요. 크크
정말 재밌게 하고있는데 말이죠 고유의 아이덴티티가 없다고 하시는데 게임하다보면 다른 게임과 차별화되는 부분도 꽤 많습니다. 기존 시스템을 명백히 발전시킨 부분도 있고요.
18/11/13 11:41
개인적으로 초반부에 망무새들이 이상한 거로 선동질하면서 여러 커뮤니티에 퍼진게 결과적으로 호재가 아니였나 싶습니다. 그거 덕에 쉴드도 엄청받고 있고요
18/11/13 12:18
OBT부터 즐기려고 CBT 일부러 안했는데, 개인적으로 접속문제를 제외하면 만족스러운 게임입니다.
아재라고 볼 수 있는 액션 RPG에 열광하는 타겟에게 제대로 어필했다고 느꼈고, 인게임에 직접적으로 영향없는 과금도 놀라웠습니다. 그리고 스토리도 처음에는 뭐야 싶었는데 30렙 넘어가면서부터는 엄청 몰입하면서 즐기고 있습니다. 솔직히 게임으로 까는 사람들 보면 얼마나 해보고 말한건지 잘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18/11/13 12:20
개발진 갈갈갈아서 만든게 너무 뻔히 보이는 겜이라..
지금 평가가 좋은 컨텐츠 정도의 퀄리티를 앞으로 계속 유지할수있을 가능성이 없어보이는게 문제라고 봅니다.
18/11/14 12:11
블소에 비해 쌓아놓은게 더 많아서 그거 소진될때까지 뽕이 오지게 주입될텐데..
과연 그 높아진 눈높이를 어떻게 맞출수있을지..
18/11/13 12:22
작성자께서는 게임을 얼마나 해보고 이런 글을 적으시는지 궁금합니다.
솔직히 방송만 보고 게임을 평가하는 건 아니라고 생각하는데, 혹시 그러신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롤도 남의 방송만 보면 재밌어요. 본인이 직접 랭크 돌리면 스트레스 지수가 남다르죠. 최근 레데리2 같은 경우도 방송으로 보면 게임 템포가 느려 지루하다 생각할 수 있는데, 실제로 해보면 몰입도가 엄청나서 지루하다는 생각이 잘 들지 않습니다. 리뷰어 점수랑 BJ 방송이 내 게임 경험이라고 착각하시지는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18/11/13 12:29
리분, 불성은 리치왕의 분노, 불타는 성전 와우 확장팩 타이틀, 검사는 검은 사막, 아키는 아키에이지, 블소는 블레이드소울입니다~
18/11/13 12:28
경쟁작이 없어서 출시 직후 메리트는 있다고 볼 수 있지만 흥행하는 건 재미가 있기 때문입니다. 할 게 없어서 해볼까? 하고 시작한다 한들 재미 없으면 그냥 하던 거나 하려는 게 게이머들의 성향이거든요. 그리고 요즘 시대에 mmorpg 경쟁작이 동장르만 경쟁작은 아니죠.
근래 들어서 와.. 돈 쓴 티 나네~ 싶었던 게 데스티니 가디언즈고.. 솔직히 로아는 1,000억?? 설마~ 싶었는데 20레벨 넘어가면서 부터 온전히 천 억 들이 부었다는 느낌은 아니지만 '오호~ 돈 좀 썼네??' 싶네요. 만렙 찍고 분명 현타가 오긴 하겠지만 초반에 완전 심심한 구간 20렙 정도 벗어나면 꽤나 즐길만 합니다. 초반에 여엉 밍밍해서 스토리 다 넘기고 왔다가 약간 후회하고 있습니다. 30렙 넘어서 뭔가 막 중요한 사건들이 발생하는데 '어쩌다 이렇게 된 거지?' 하고 있어서 아쉽네요.
18/11/13 12:45
개인적으로 한국 MMORPG의 최고 명작이라고 생각하는 블소와 그다음 검사에는 미치지 못하는거 같고요
근데 검사는 워낙 하드코어해서 일반인들이 하기 어려웠고 블소는 컨텐츠 추가가 노답이었죠. 로아는 그 둘보다는 확실히 별로인데 그대신에 좀더 대중적이고 컨텐츠도 많은거 같아요. 천억들여서 이거보다 더 잘만들수 있었을거 같긴 한데 그래도 돈부은 값은 하는듯요.
18/11/13 12:53
저도 틈틈이 즐기고는 있는데
무한 반복만 해야되는 디아3의 대체제라는 생각이 드네요. 대형 업데이트가 어느정도 주기로 이루어질지 모르겠지만 괜찮아보이는 요소들이 꽤 많아요. 만렙 파밍후에는 PVP단체전이나 던전 타임어택 같은 걸 주기적으로 대회로 해도 좋아보이고... 근데 일단 접속이 돼야...
18/11/13 13:14
그렇게만 볼 순 없죠.
글쓴이 님이 인생에서 이루신 일말의 업적들도 모두 경쟁자가 없었기 때문만은 아니지 않을까요? 깜이 되니까 되는거지...
18/11/13 13:22
와! 개 띵작! 이라는 느낌은 아니긴 합니다.
제가 해본 MMORPG중 띵작이라는 느낌을 받았던건 와우, 아키에이지 딱 둘뿐인데 이 둘보다 크오오 재밌다 이렇진 않아요. 근데 평범하게 재밌어요. 근데 재밌으면 뭐해, 접속을 못하는데... 루페온섭으로 괜히 시작했나... 와우 아키에서 시골섭을 했어서 이젠 시골서버의 설움을 받지 않으리라 하고 1섭을 선택했던건데...
18/11/13 13:25
지금까지 5시간 했는데 캐릭터가 작고 얼굴이 안보이니깐 꾸미고 싶은 맘이 안들고 이벤트때 캐릭터 표정이 경직된게 조금 아쉽지만 더빙이 빵빵하고 연출이 좋아서 맘에 듭니다. 국산 겜중 이벤트 스킵 안한건 이게 첨이네요.(인던팟님들 죄송..) 근데 산만하게 해서 스토리라인 기억이 안나네요ㅜ
18/11/13 13:35
백종원 맛집같은 느낌이죠. 적당히 다 맛있는 메뉴가 많아요.
어디가서 뭘 먹을지 모르면 백종원 프랜차이즈 가면 최소 평타에서 상타이상은 가니까요. 게임도 마찬가지입니다. 할 게임 없으면 로스트아크 하세요. 취향은 좀 타겠지만 제 기준은 엄청 재밌습니다. RPG게임 몇개 안해봤지만 영광의 벽 이후 연출씬은 역대급이에요.
18/11/13 13:37
다들 취향은 인정하시잖아요?
재밌다는 글 올라오는 글 만큼이나 올려볼 수 있는 글이 아닌가 싶은데 여기다 대고 님 인생의 업적 나오고... 크크크 여기가 피지알이라고!
18/11/13 15:18
MMORPG는 하향세 탄지 오래 되서 요즘엔 경쟁 자체가 별로 없습니다. 이카루스, 블레스, 트리오브세이비어 등등 경쟁작이라고 할만한게 없이 다 출시 했습니다. 로아는 경쟁작이 없어서 메리트 있는 건 분명하지만, 그게 크다고 볼 순 없습니다. 다른 게임들도 마찬가지였지만, 이 정도 흥행 되는 경우는 없었으니깐요.
18/11/13 16:21
글쓴분 말에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역사에 남을 거품똥망겜입니다 그러니 다들 삭제해주세요 기에나분들은 특히 더 빠른삭제 부탁합니다 제발
18/11/13 16:37
아키..... 즉시(?) 시전이 즉시 안 되고 캐스팅 하고 되는 액션성 없고 스토리 중구난방 맥 없고 그래픽 목각인형 모델들 걸어다니는 그게 명작이었구나...... 긁적긁적
하긴 이젠 와우도 안 하는데 뭐 mmorpg 장르야......
18/11/13 16:40
사실 전투나 스토리 같은거는 필요없고 하우징과 생활 컨텐츠 덕분에 대작평가를 들은 게임이 아키죠
전자님이 언급하신 부분에 대해 반대할 아키유저는 없을듯 합니다 흐흐흐
18/11/13 17:01
와우는 제대로 해본적이 없어서 모르겠고, 블소 빼면 나머지 게임들보다 못하다는 생각은 안들었습니다. 블소는 초반 한정으로 치면 게임 자체는 한국 역사상 역대급이었죠. 그 이후가 문제였지..로아는 초반 임팩트는 확실히 블소같이 강렬한 느낌은 안들긴 하는데, 블소 제외하면 나머지 게임들보다 못하다는 소리 들을 정도도 아닌 것 같습니다. 시대 감안해도요. 이 게임이 블소처럼 알아서 나락으로 떨어질지 아닐지는 이제부터 봐야할 일이고, 아직까지만 놓고 보면 검사아키 수준은 무난하게 갈 것 같습니다.
18/11/13 17:18
일단 요즘게임치고 음성 선택같은것도 없고 커스터마이징이 부실한거에 좀 충격먹었습니다
중후한 건맨 만들어놨는데 액션은 오도방정에 목소리는 기생오래비 ㅠㅠ
18/11/13 21:28
저도 게임하면서 느낀게 백종원 프랜차이즈 같은 게임이다
게임 시스템 연출 구성 등등 분명 뻔하고 그 뻔한것들이 이것저것 많아요 백종원 프랜차이즈도 막 이것저것 많고 가게가서 메뉴 보면 무슨맛일지는 다 예상되잖아요 근데 그 뻔한걸 잘해놨어요 그러니 뻔한거 싫어하시는분들 삭제좀...
18/11/14 00:41
이 글은 대체.. 그냥 글이라고 막 싸지르고 내 생각이니까 상관없음 이러면 모든게 다 허용되는 그런게 아닌데 수준이 너무 낮네요.
그냥 자기는 다른 유행타는 사람보다 잘났어 하는 글 같습니다. 예전 글이나 지금이나 똑같네요.
18/11/14 02:37
개인적으로 캐릭터 모션과 게임 디자인(캐릭터, 장비등)이 너무 촌스러워서.. 못참고 지워버렸습니다. 게임은 할만했는데.. 아쉽네요 흐흐
18/11/14 03:01
전 디자인이나 색감 연출 다 좋은데 애니메이션을 왜 저따구로 해놨는지 이해가 안가긴 해요. 재밌게하다가도 몰입 확 떨어지곤해서 짜증...
18/11/14 02:59
이 글쓴이분 관련글마다 극딜하시던데 뭐 스마게나 로아에 억하심정이라도 있으신거같아요.
이정도로 격하게 계속 깎아내리면 혹시...알바같은건가 하는 킹리적갓심이 작용합니다. 디아블로류 핵앤슬래쉬를 좋아해서 로아 되게 재밌게하고있는데, 솔직히 위에 언급한 게임들은 출시 당시 해보고도 와우빼면 별로 재미없었습니다.. 와우는 워크래프트를 등에 업은데다가 지금 mmo시스템의 틀을 잡아놓은 그당시에는 혁신적인 게임성을 지는 갓겜이라 뭐 당연한거지만... 그나마도 60렙 만렙 이후엔 접었구요. 왜그러시는지는 모르겠지만 아직까지는 운영도 게임도 준수한 수준인데 그만하시죠.
18/11/14 07:43
근데 만랩 찍고 나니까 금방 질릴거같긴 합니다 두 세달 넘으면 사람 많이 빠지지 않을까.. 뭐랄까 기본적으로 컨텐츠가 재미가없어요 지루하기만 한 항해, 재미없는 카드게임,패턴 따윈없고 엉덩이만 때리면 되는 레이드 등등
18/11/14 11:42
5개의 글 중에 두번째로 댓글이 많으니 이번엔 성공하셨네요.
재미야 뭐 주관적인거니까요. 전 플레이 당시 재미로는 와우 블소 - 던파 C9 검사 - 씰 테라 크리티카 로아로 묶습니다.
18/11/14 12:41
만렙찍고 접었습니다. 레이드 돌고 씨앗모우고 카던 돌고 하다가 향해 조화셋 얘기많아서 그거 따다가 접었네요.
만렙컨텐츠 할게 많다고 하는데 그 할게 너무 재미가 없네요. 35~50렙 찍을때 까지가 이 게임 최고 재미있는 구간... 8인이상 레이드도 있다고 들었는데 그게 나오고 지금과 같은 형태의 레이드가 아니라면 한번 해볼거 같네요. 지금은 레이드? 라고 보긴 힘든 수준의 퀄리티이니 진짜 디아블로류 였다면 조금 더 했을거 같네요 디아블로랑 많이 다른게임이죠.
18/11/14 18:50
레이드 유져들 배려가 부족하네요. 미터기없고, 탱힐이 메커니즘이 다르니.. 다들 알아서 살면서 딜하는구조라 탱커가 특히 소외감이.. 저는 조화셋은 안모으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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