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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7/09 00:33
1100원 결제하고 신기사 보상만 받아놓고 출첵만 하고 있었습니다. 페그오랑 그랑블루 판타지 이벤트 기간이라 바빠서 손을 못 댔는데....대놓고 저런 장난질을 쳤다니 어휴.
18/07/09 00:48
해명 공지가 너무 아마추어에요.
이게 주말이라 그럴수도 있으니 내일쯤 무슨 공지가 뜰지 봐야겠죠. 별 기대는 안합니다만,
18/07/09 01:17
저도 어제 깔아서 오늘 첫 엔딩봤는데
게임자체는 재미있는데 한번의 선택이 너무 리스크가 크지 않나.. 이런거에 공감이 되더군요 다른건 다 좋고 캐릭터도 뭐 가챠로 조각주지만 무료로 푸는것도 있어서 크게 짜증나진 않았는데 장비쪽이 너무 짜증나더군요 일단 종류부터 많아서 뭐가 좋은건지 판단조차 안되는데 상위버전도 따로있고 뭐가 뭔지.. 전 소전을 지금도하고 있지만 소전의 가장 큰 장점이 현질없는 가챠와 더불어 게임내 설명만으로도 진행가능하다는거였는데.. 소전이야 뭐 전용장비 파밍할때쯤되면 지식이 알아서 쌓이고 장비 리스트에도 전용장비라고 표시도 나와있고 인형마다 장비가 뭐가 좋은지는 공부를해야되지만 자스는 이오텍 잠탱이는 옵티컬 이걸 반대로 낀다고 딱히 게임에 큰 지장이 있거나 그런건 아니고 설령 장비를 잘못강화했다고쳐도 쓰임새가 있죠 인형을 한두개 키우는게 아니니.. 근데 이 게임은 장비 강화부터 잘 모르겠더군요..
18/07/09 09:20
네 저도 장비관련 항목들이 너무 복잡해서 조금 찾아보다가 포기했습니다.
어차피 랜덤인거 그냥 싹 다 집어넣고 될 대로 되라 식으로 했죠. 거기에 본문에는 안 썼지만 추가옵션도 랜덤으로 붙으니...
18/07/09 01:53
이건 한국에서 서비스하면이 아니라 걍 전세계 대부분의 모바일 게임 트랜드가 뽑기 게임으로 넘어갔다고 봅니다.
가끔씩 해외 스토어에만 런칭중인 모바일 게임들도 찾아보는 편인데 대부분의 국가가 뽑기 게임 기반인 상황이에요. 그냥 우리가 한국에 살고 한국에서 서비스하는 게임만 보니까 한국만 뽑기겜 유행하는구나 하고 넘어가는거죠.
18/07/09 01:47
그냥 회차별 공략 캐릭에 따른 스토리 구경하고 있었는데 0번 문제가 너무 치명적입니다.
2번의 경우는 이게 패키지형 게임이었다면 문제였겠지만 사실상 일반적인 모바일 캐릭 수집형 rpg를 베이스로 한 게임이라 별 문제 없다고 봐요. 다만 지금이야 플레이 초반이라 큰 문제 없지만 한 2개월쯤 지나서 가지고 있는 스토리 끝나게 되면 그 후가 문제일거 같더군요. 그때되면 어쩌다 한번씩 신캐 나오면 그 신캐 관련 스토리 공략 한번 하고 그 후론 이미 다본 스토리 스킵만 하게 될텐데 굉장히 치명적인 문제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아마 대규모 업데이트마다 지금의 루프에서 벗어나 과거나 미래의 다른 루프에 떨어지고 다시 그걸 반복하는 식으로 해결하지 않을까 생각은 되는데 컨텐츠 소모 속도를 업데이트 속도가 따라줄지가...
18/07/09 09:26
그 컨텐츠 소모 때문에 일부러 그렇게 세이브/로드를 막아놓은 게 아닌가 싶어요.
물론 이해는 합니다만, 그래도 겨우 선택지 한 번으로 갈리는 엔딩 보려고 일주일을 추가 투입하기는 여전히 걸리긴 하네요. 그리고 루프물 특성상 이 이상 스토리를 확장하기 불편하다는 점도 있네요. 뭘 어떻게 하려고 해도 7일 안엔 세계가 끝장나야 하니까요.
18/07/09 02:52
세상에 루프물 모바일 게임이라니. 1과 2도 단점이라기보단 오히려 범상치 않은 매력으로 느껴져서 해 봤는데요.
반드시 스토리가 캐리해야 하는 장르일텐데 정작 스토리도 캐릭터도 영 안 와닿는 게 제일 아쉬웠습니다. 어디서 많이 본 루프물 클리셰들로 적당히 끼워맞춘 양산형 스토리에다 어색한 번역투 문장. 스토리가 별로면, 그럼 남는 게 뭐지? 수집 게임으로도 애매, 액션 게임으로도 별로... 비주얼노벨 좋아하는 게이머라면 그냥 비주얼 노벨류 게임을, 수집게임 좋아하면 소전 벽람 페그오를, 액션게임 좋아하면 붕괴, 서브컬쳐 코드보단 그냥 모바일 게임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넥슨 넷마블 게임 하는 게 낫지 않을까? 이 게임을 왜 해야 하지? 정도로 생각되어 접었습니다. 확률 문제까지 터졌다니 안타깝네요.
18/07/09 09:28
스토리에 클리셰가 너무 많아서 2000년대 초반 일본만화 보는 느낌이었습니다.
"왜 다른 게임이 아니라 굳이 이 게임을 해야 하는가" 란 요소가 없다는 건 날카로운 지적이네요.
18/07/09 09:17
조작감도 조금 뻑뻑한 느낌이죠. 가상 아날로그 스틱을 쓰는 모바일 게임이 다 그렇지만 유독 이 게임은 이동이 뻑뻑한 느낌이 많이 들더군요.
18/07/09 09:29
저도 약간 그렇다고 느끼긴 했지만 크게 불편할 정도는 아니었습니다. 스틱을 쓰는 다른 게임을 안 해봐서 비교는 못 하겠네요T.T
18/07/09 10:03
이제 두바퀴 돌린 뉴비라 장비나 밸런스를 논하기는 힘들고 생각나는거만 써보면,
스토리 중심의 게임이다 보니 행동력 제한은 어쩔수 없다고 봅니다. 구매가 가능하면 토끼겅듀님들이 순식간에 달리고 할꺼 없는 망겜 소리 나올꺼라 크크 근데 어떻게 보면 이게 한계가 있을수 밖에 없는 스토리의 소모를 행동력으로 강제로 막아둔 느낌이라, 어떻게 해결할 지 궁금합니다. 엔딩 대여섯개 볼 때 쯤이면 반복플레이에 질리지 않을까 싶은데.. 0번에 써주신 내용은 할말이 없습니다 크크 5만골=8오팔 이었다니 기적의 교환비에 대처도 늦고 공지도 영..
18/07/09 10:19
한때 많이 지를땐 월 백만원도 우습게 모바일 게임에 질렀던 사람으로서
무료 다운로드 + 인앱결제 게임은 거른지 이제 딱 4년 됐네요. 1000~ 20000원까지 가격이 다양한 유료 다운로드 + 인앱결제 게임 하세요. 정말 무과금으로도 혹은 한달에 3천원 혹은 1만원 으로 엄청 행복하고 즐겁게 게임 라이프 즐길 수 있습니다. 제가 느끼는 현재 게임 공식은 광고를 많이 할수록 개 쓰레기 게임이다 입니다. 특히 방치형 무료 다운로드 게임에 삽입된 광고에 주구장창 나오는 게임일수록 더욱 쓰레기 지하철 버스에 광고하는 게임도 역시나 매우 쓰레기 라고 생각하고 삽니다.
18/07/09 12:24
메인으로 하는 게임이 있는 상태에서 30분정도 하고 신경끄기엔 딱이라는 게임이라고 들리네요.
그래서 저는 해보러 갑니다. ost나 이런건 좋은거 같으니 근데 광고를 빡시게 할수록 이상하더라고요. 광고비를 뽑아먹으려고 그러는건지
18/07/09 13:32
저도 요즘 할만한 폰게임이 없어서 이리저리 찾다가 광고보고 설치해서 하는 중입니다.
행동력이 너무 빡빡한거 동감합니다. 나머지는 아직 엔딩 한번봐서 잘 모르겠네요.
18/07/09 15:48
게임 자체는 모바일 겜 치고 할만해요.
스토리는 좀 아쉬운 부분도있긴 한데 엔딩 꾸준히 추가한다고 하니 기대해볼만 하고요 다만 운영이 헬적화..
18/07/09 17:23
단점이 의외로 별로 크게 와닿지가 않네요?
깔고나서 화장실에서 10분하고, 나중에 또 해야지 하다가 이게 사운드를 들으면서 해야될 것 같은 느낌이어서 소리가 나면 안되는 환경(직장, 육아)에 있는지라 잘 못했는데,, 언제고 해볼까 하네요.
18/07/09 18:29
아오 한번 해볼려고 현질 하자마자 운영 크리 터져서 개 빡치는 중입니다 크크크크
사하무 뽑자마자 현질 때리고 시작 했더니 이건 뭐 게임보다 운영이 더럽게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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