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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5/09 14:57
이거 연구가 조금만 더 이뤄지면 테프전 판도가 달라지겠네요. 저는 예전 티원 토스들 비법인줄로만 알았는데 그것도 아니고... 고인물게임에 이런 새로운 발견이 이뤄진다는 것이 놀라울 따름입니다.
18/05/09 15:01
패트롤이 반응이 빨라서 마인을 확실히 잘 제거합니다.
https://www.ygosu.com/community/real_article/st/1410298/?page=2&frombest=Y 페트롤 리콜 마인 반응 실험글 링크 그래도 마인터지는 건 운이고, 촘촘하게 박을수록 폭사확률이 올라갑니다.(질럿 마인 한방에 죽이는 공2업타이밍도 중요) 옵저버 유무는 큰 차이 없는걸로 보여지네요. 간만에 혁명급 전술이 나왔다고 생각되네요.
18/05/09 15:03
뭉치기 리콜은 bj일꾼이라는 분이 5년전에 와고에 글 올렸습니다.
다만 그떈 파일런과 무브로 하던거였고, 손이 더 많이 갔는데 패트롤로 한다는게 엄청난 포인트네요.
18/05/09 15:05
마인에 반응 안한 것 리플로 다시보는 곳이 13분 56초인데, 영상에서 말하기를 유닛이 많아서도 있지만 옵저버가 포함되어야 그 유닛들이 마인을 미리 칠 수 있는 거 같습니다.
패트롤이라 더 반응이 빠른거 같다고도 하구요. 정리하자면 [유닛많음 + 옵저버 포함 + 패트롤 중] 3박자가 맞아떨어져서 마인을 대부분 깨고 리콜이 된 거 같습니다. 그리고 영상 후반부에도 나오지만 굳이 하이템플러를 이용해서 뭉치지 않아도 됩니다. 프로프 하나로도 (파일런 안짓고) 뭉칠 수 있어요. 프로브든 아칸이든 하는 역할은 뭉치기를 시작하도록 해주는 역할 뿐이고, 핵심은 패트롤을 이용해서 중앙을 찍어주는 점이네요.
18/05/09 15:44
유게서도 몇몇분이 지적했지만 마인 걱정은 의미 없고 저정도 효율이면 앞으로 실전에서 많이 쓰일거 같네요.
아직도 팔게 남은 스1 당신은 대체 ...
18/05/09 15:46
이번에 더 업글되어서, 하템도 필요 없습니다. 일꾼을 중앙에 둔 상태에서 미네랄 클릭하거나, 미네랄 물고 있는 프로브 c누르고 패트롤하면 비벼집니다.
18/05/10 01:14
본인은 무브로만 했었는데 나중에 다른 댓글이 패트롤로 하면 편하다고 얘기해줬죠. 처음엔 자존심 세우다가 자기가 틀린거 알고는 한번 방송때 해보겠다고 하더군요
18/05/09 16:33
이영호조차도 허를 찌른 중규모 리콜에도 피해 엄청 입고 지는데 다른 테란들은 이거에 게임 끝나는 경우도 많다고 봐야죠. 리콜 막기 어려운 맵이면 테란들은 이제 플토에게 신나게 얻어맞고 다니겠네요.
18/05/09 16:42
새로운 발견 나오면
1. 이거만 있으면 이영호도 이길 수 있다? 새로 나온 000 전략 2. 프로게이머가 000을 안 쓰는 이유! 입스타 자제좀.. 으로 컨텐츠 쪽쪽 빨아먹은 다음 방송 끄고서 열심히 연습해서 대회 때 써먹는게 패턴 아닌가요 크크
18/05/09 19:45
이게 리콜된 후에 유닛들 반응도 빨라서 마인도 작게 터진다고하더라구요 쨌든 카드가 하나 더 생겼으니 윷놀이급 게임이 더 재밌어졌네요
18/05/09 20:27
영상에 진짜 마인이 7 ~8개나 있었는데 그냥 리콜이었으면 확실히 리콜하자마자 전멸인데 그걸 한두개 맞고 버티네요
이럴 수가 있었나;; 패트롤이 진짜 혁명이었네 이렇게 반응이 빠를 수가?
18/05/09 21:15
마인 사이에 리콜 얘기한 사람들은 나 겜알못입니다 인증한거죠 뭐...
마치 마인 무서워서 두부대 리콜할거 한부대만 하는 소리 같은
18/05/09 22:26
와이고수 'rhyme2' 라는 분이 발견하셔서 라임콜이라고 부르더군요. 분명 기존 프테전 판도에 큰 변수가 될 꺼 같습니다.
18/05/10 00:46
게이머들 하는거 대충 종합해볼때 공2업 x 높은질럿비율 이면 마인위에 떨궈도 생존률이 비약적으로 상승하는것으로 보입니다....만 여전히 마인밭은 피하는게 상책
진영화가 온리질럿으로 80마리(인구수160;;)까지 리콜하더군요
18/05/10 02:02
라임콜이라고 불리더군요.
게이머들 반응입니다. 도멘 : 실전 활용 충분히 가능하다. 좋다. 몽군 : 확실히 많이 떨어진다. 새로운 패러다임이다. 진영화 : 매우 좋다. 하기도 쉽고 다방면 활용도가 높다. 그렇다고 테란한테 무조건 유리한 건 아니다. 정벅자 : 토스로 종변해야겠다. 가르쳐 주실 분 유영진 : 재앙이다. 스타판의 종말이 온다. 총사령관 : (말로만 들음) 별로 안 좋다. 입스타다. 뭉치기 가능한 상황이면 이미 토스가 좋은거다. 점중 : 김성현 뒤져!!!
18/05/10 11:28
솔직히 리콜은 테란전에서 거의 반 필수급으로 쓰이는 스킬이기 때문에
이게 벨런스에 영향을 안 줄리가 없죠 개인적으로 저프전 프테전 벨런스가 진짜 안 좋다고 생각하기에 이런 발견들이 좋네요
18/05/10 22:54
토론장에 공식답변 올라왔네요
[아비터 뭉치기 리콜에 대해] 커뮤니티 여러분 안녕하세요! 최근 스타크래프트 커뮤니티에서 아비터 “뭉치기 리콜”에 대한 영상이 화제가 되었고, 몇몇 분들께서는 저희의 입장에 대해 궁금해하시기도 했습니다. 개발팀의 관점에서 보았을 때 현재 아비터 뭉치기 리콜에 대한 저희의 생각은 다음과 같습니다: 스타크래프트: 브루드 워 출시 이후, 게임 내에서 허용되는 오류 현상인 글리치(Glitches)와 악용될 수 있는 버그(Exploits)간의 모호한 경계가 존재해왔습니다. 일부 글리치의 경우 게임 내에 받아들여져 게임의 핵심 경험을 이루는 한 부분이 되었고, 이러한 글리치가 스타크래프트를 정의하는 요소들 중 하나라는 주장 또한 일견 일리가 있기도 합니다. 그 외의 경우 악용될 수 있는 버그로 받아들여졌고 토너먼트에서 사용이 금지되었습니다. 특정 현상이 글리치인지 또는 악용될 수 있는 버그인지를 파악하기 위해서는 긴 시간 (때로는 수년간)을 필요로 할 수도 있으며, 궁극적으로는 이 질문에 대한 해답은 전체 커뮤니티에 의해 결정되어야 합니다.저희 개발팀은 스타크래프트의 게임플레이에 대해 “가능한 간섭하지 않는” 접근 방식을 취해 왔습니다. 이러한 점들을 고려했을 때, 저희는 아비터 뭉치기 리콜에 대해 즉각적인 조치를 취할 이유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특정 대회에서 해당 플레이를 허용할 것인지는 각 토너먼트의 주최측에서 결정해야할 사항이라고 생각합니다. 개발자로서 제 개인적인 입장을 말씀드리자면, 올해로 20년을 맞이한 게임에서 이처럼 흥미로운 요소가 발견된다는 것은 매우 놀라운 일이라 생각합니다! 스타크래프트는 계속해서 새롭게 발전하는 게임임에 틀림없습니다. 앞으로 다가오는 스타크래프트의 다음 20년 또한 매우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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