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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8/04/09 12:49:14
Name Soni
Subject [기타] [쯔꾸르] 네가 죽어-39화




자유롭게 사용해주세요











361802











사라:(흐음...?)












레코:사라!!













사라:레코 씨











레코:나오를 찾았구나!


잘했어! 고맙다!









나오:거 걱정끼쳐서...죄송합니다...













레코:신경쓰지마! 무사하니끼!











레코:그래도 나오 우리는 동료잖아


더는 떨어지지마?









나오:...도...동료...











레코:시 싫냐? 내 화장이 싫은거면 지울게...!











나오:아 아니에요! 기뻐...요











레코:...그런가











나오:저...모두에게 폐를 끼쳤던 만큼 힘낼게요...!













레코:나오는 이제 괜찮아...고마워 사라




횐색 검은방이 좌우로 있는데


아까 발견한 숫자를 입력하면 열립니다.


[검은색 방으로 이동]








전동 문서 절단기가 놓여져 있다.













사라:(서류같은 걸 세절하는 기계다...


안에는 종이 부스러기가 대량으로 들어있다.)









레코:어때 사라 뭔가 신경쓰이는 물건은 발견했어?











사라:이게...











레코:뭐야 쓰레기뿐인가...


그런거 조사해봐야 헛수고 아니야?









사라:(음~... 이 대량의 종이에서


서류를 복원하는 건 무척 시간이 걸리겠지...)












긴:...나... 그거 조사해볼게냥











레코:긴...!












레코:...후후 긴은 할 생각인가 보네


나는 끝날 때까지 지켜보도록 할게




[흰색 방으로 이동]

















늘어진 쇠사슬 끝에 수갑이 있다.













사라:(뭐야...이거?)













사라:(거기다 이 방...공기가 무거워)













케이지:...여기는 좋지 않네













사라:무슨 뜻인가요?











케이지:...음...











사라:왠지...싫은 느낌이 드는 건 알아요 알려주세요 














케이지:...아마도 여기서... 누군가 죽었네...














케이지:희미하게 피냄새가 나











케이지:으음... 먼지가 있다는 건 


닦은 건 조금 전이네...











케이지:타이밍으로 봐선...그렇지 최초의 시련...일까













의식하니 납득하고 말았다.











지울 수 없는 피비린내.


...본능이 거부하는...공기











기분 나뻐서...토할 거 같다.

















































사라:(상상하지마...!)













케이지:...한계지? 사라쨩











사라:케이지 씨...













케이지:...경찰 아저씨 이 방 구석구석까지 조사해볼게


사라쨩은 나가봐











사라:하지만...













케이지:경찰 아저씨를 믿으라니까













케이지 씨에게 상냥하게 등을 밀려 그대로


나는 방 밖으로 나와버렸다.









사라:(이런 아무것도 없는 방에서 떨다니...)











사라:(사로잡혀있어...죽음의 공포에...)











문 위에는 02 라는 숫자가 표시되어있다.




09에서 02로 바뀌었네요







사라:(대체...이 숫자는 뭐야?)











소우:여어 사라 씨











사라:소우 씨 거기다...












소우:지치지 않았어? 너무 열심히 하는 것도 좋지 않아


가끔은 쉬도록 해











1번-아직 쌩쌩해요-선택


2번-쉬고 싶어요




사라:그렇네요...







사라:모두가 힘내고 있을 때에...쉴 수는 없어요











소우:나는...휴식도 중요한 선택지라고 생각하지만











소우:다만...누군가에게 덮쳐질지 알 수 있는 것도 아니니...


사라 씨의 기분도 알아










소우:사라 씨...혼자서 1층을 가는 건 그만두는 게 좋아...













사라:그렇지만...












소우:저기...있지











소우:...죠군은...친구인거지?













1번-죠는 친구에요-선택


2번-죠는 그저 동급생이에요




사라:(에...?)







사라:네, 조금 바보같은 점도 있지만...


굉장히 좋은 녀석이에요









소우:...그런가











소우:사라 씨는... 죠군을 신뢰하는구나












사라:...죠가 뭔가 했나요?











소우:사라 씨











소우 씨는 극단적으로 나에게 다가와 


작은 목소리로 말을 걸어온다.









소우:그때 한 다수결...기억하고 있어?











사라:에.....











잊고 있었던...일











아니...잊으려고 했던 일...이였다.













사라:(이의 시련... 미시마 선생님을 잃게 된...그 다수결)













사라:(자신의 투표를 빼면...


미시마 선생님이 3표 소우 씨와 나오 씨가 0표 


다른 사람들은 1표씩...)









사라:(물론... 그런 건 아무런 의미도 가지고 있지 않은 투표다)













소우:...나는











소우:죠군에게 투표했었어














소우:...이 의미 알겠어?












소우:...미안, 혼란스럽게 했지...











소우:우리는 이제 갈게 나중에 봐...














사라:(...죠는 자신에게 투표하지 않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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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답고큽니다
18/04/09 13:00
수정 아이콘
흥미진진하네요. 항상 잘 보고 있습니다.
18/04/09 13:07
수정 아이콘
감사합니다^^ 댓글에 다 답글하고 싶지만...연재 올릴 시간도 빠뜻해서 힘드네요
이전 화에서 댓글 달아주신 분들도 감사합니다!
18/04/09 13:49
수정 아이콘
올라오는 속도나 이런 걸 봐서 거의 라이브로 캡처하시면서 올리시는 것 같네요.

잘 보고 있어요~
밤톨이^^
18/04/09 15:46
수정 아이콘
나오가 케이지 케이지가 미시마인건 맞는거같은데.. 소우가 사실 진짜 스토커고 죠가 연인이나 그런건줄 알고 질투해서 넣었나? 그럼 죠는 왜?? 머리아프네요 윽
18/04/10 17:08
수정 아이콘
소우가 구라를 깐거일수도 있네요 프롤로그 생각해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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