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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1/21 04:26
동감이에요.. 전 게임을 잘못해서 공략이 필요한 퀘스트까지 왔는데.. 안 보고하려하니, 진도가 안나가고 보고하려하니 귀찮고.. 하하..
18/01/20 00:56
해본 게임에 대한 얘기만 몇 개 쓰면
1. 배그 : 100% 동의합니다. 2. 롤 : 롤이 게임 내 의외성을 줄이던 시절은 한 5~6년 전 얘기고, 이미 의외성을 높이는 방향으로 패치를 진행한지 몇 년 되서 이 부분은 동의가 안됩니다. 3. 하스 : 야생-정규 논란이야 사람마다 생각이 다르겠지만, 이 게임에서 신규 유저가 고인물에 대적할 수 있다? 신규유저가 고인물에 대적하려면 이 게임이 무슨 게임인지도 잘 모르겠는 시점에서 50만원 정도 질러줘야하는데요.. 팀 규모 대비 운영은 좋은 편인데 이 게임이 벌어들이는 돈이 얼마인데 왜 계속 작은 팀을 유지해서 인력 부족을 자초하는지 모르겠고요. 4. 문명 : 싱글 플레이 기준으로는 동의합니다. 다만 멀티 플레이에 관심있으신 분들에게는 5 대신 6을 추천합니다. (물론 역사 시뮬레이션의 주 목적은 싱글 플레이입니다) 5. 조조전 온라인 : 원작 게임을 모바일로 만드려면 이런 방식이 거의 최선에 가깝지 않을까 싶긴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웬지 모를 아쉬움이 남는 게임이네요. 노가다를 너무 과하게 요구해서 그런건지.
18/01/20 00:57
개인적으로 롤에 랜덤성 들어가는건 별로...랜덤성은 스트리머 겜 볼때는 재밌지만 할 때는 스트레스 주는 요인이더군요. 드래곤 종류나 치명타로 랜덤성은 충분하다고 개인적으론 느껴지네요.
18/01/20 02:55
동의합니다. 그래서 도벽과 조이w의 랜덤템과 랜덤스펠도 별로 맘에 들지 않네요.
개인적으로 예전 LPL 결승에서 데프트의 징크스 로켓탄 광역 크리 한방 때문에 전황이 바뀐 경기가 아직도 생각나서 크리도 없어졌으면 좋겠어요.
18/01/20 02:35
롤은 요즘 랜덤성이 늘어나서 욕먹는 중... 원소용패치, 도벽의 대세화로 욕 꽤나 먹고있죠. 보는 입장에선 저도 고인물이라 그런지 랜덤성 증가가 재밌다기보다 짜증나네요.
18/01/20 04:36
언차2와 언차4의 비교는 언차2한테 미안할 정도라고 생각합니다.
그래픽을 제외하면 언차2>>>>>>언차4 라고 생각합니다. 언차4가 구리다는 뜻이 아니라 충분히 잘 만든 게임이지만 2편에 비할바는 못된다고 생각해요. 플3때 언차 시리즈를 안해봐서 언차4 발매일 직전에 합본판으로 1~3다 해봤는데 2에서 엄청 충격을 먹었는데(너무 재미있어서) 4편은 2만큼의 감흥은 없더라구요.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18/01/20 07:11
동감입니다.
저도 플스사고 여러게임 해보다가 언차2잡고 너무 재미있어서 충격먹었죠. 이후에 4편이나 라오어.호제던등을 해봐도 언차2편보다 감흥이 없더군요
18/01/20 09:14
디아3는 참 잘만든 게임인데 그래서 한계가 있는거 같습니다. 처음 싱글 딱 플레이하고, 처음 멀티 딱 플레이해서 원하던 셋팅까지 딱 만들어서 굴려보고 한 며칠은 진짜 갓겜인데, 그 이후에 할 게 없어요. 대부분 싱글+멀티는 파밍하는 겜들이 이런 구존데 디아는 시즌도 넣고 시즌마다 템들도 널뛰기 하게 만들고 하면서 최대한 극복하려고 하지만 그래도 게임 구조상 한계가 있는거 같네요.
18/01/20 10:14
언차티드 부분은 저랑 생각이 조금은 다르시네요.
저는 최근에서야 언차티드를 4로 먼저 접했는데.. 정말 말 그대로 감탄이였습니다. 그 점은 동의합니다. 언차티드1은 저도 그렇게 큰 감흥은 못 받은지라 그부분도 동감하구요. 다만 언차티드2는 정말 감탄의 연속이였습니다 '말도 안되.. 이게 9년전 게임이라고??' 프롤로그, 시가전, 유적, 히말라야 연출. 신캐릭터. 클로에 (누님 멋지세요 엉엉), 플린 (개인적으로 샘보다 플린이 나은것 같습니다), 1편의 말도안되는 적 ai에 비해 현실적인 적 ai, 진보된 카메라 워크, 등등 시대를 감안했을때 정말 엄청난 작품이였다고 생각해요. 게임스팟리뷰에서 훔쳐서라도 해라 라고 했는데, 전 이해가 가더군요. 4 해보실 분들, 2를 먼저 꼭해보시길 바랍니다!!
18/01/20 14:38
1/2/3 합본팩 사서 1만 주구장창 시도하다 재미없어서 2/3은 손도 안댔는데...
그냥 2부터 해도 되는건가요?? 그렇게 갓게임인가요 크크크
18/01/20 15:27
보통 1은 지나가는 게임이라 꼭 언차 시리즈에 의의를 두고프면 깨고
아니면 이지모드로 인물관계 같은거 보면서 죽 밀거나 아에 안하고 넘기는 경우도 있습니다 1편에서 퍼질정도면 그냥 제끼시고 2가셔도 무방하다봅니다 크크
18/01/21 03:36
난이도 언급하신 부분에 저도 덧 붙이고 싶어요. 저는 게임에 스트레스 받는 걸 싫어해서 항상 이지모드로만 하고 있었는데..
사촌동생이 와서 하드모드로 처음부터 하니깐 스토리 몰입감이 또 다르더군요. 신선한 경험이였습니다. 언차티드2 어려움으로 해보시는 것도 추천드려요 흐흐..
18/01/21 03:33
아 댓글을 이제서야 봤네요.
네 저도 1은 정말 재미가 없더라구요.. 그냥 슈팅게임하는 느낌인데.. 이걸 왜 그렇게 좋아할까 했었습니다. 네 그냥 바로 2부터 진행하셔도 될 것 같아요. 아니, 3를 설사 안하시더라도 2는 꼭 해보셔야합니다. 정말 갓 게임이에요.... 백문이 불여일견인지라. 게임이 없는 것도 아니시고 시간 나실때 꼭 해보시길.. 전 연출 계속 입벌리면서 봤어요..
18/01/20 13:23
제가 1년만에 복귀 했는데 카드 풀 측면에서 카드 성능을 알아야 할 카드풀이 적어져서 좀 더 쉽게 메타에 적응 할 수 있었습니다. 덤으로 카드 구입 풀도 적어졌구요
18/01/20 13:38
1년정도 안하다가 최근에 접속한 부분은 비슷하네요.
저같은 경우는 오리지널때부터 해와서 오리지널부터 접기전까지는 카드들이 쭉 있거든요. 근데 접은 기간 동안 원래 가지고 있던 카드 중 많은 카드가 야생으로 가버려서 정규전은 할 수가 없더라고요. 그러니 다시 하려면 1년 동안 나온 카드를 사야되는데 부담되서 그냥 다시 접었습니다. 이런게 좀 다르네요
18/01/20 11:51
위쳐는 콘솔친화적 조작감 UI 때문에 불편해서 도저히 못하겠다 싶어서 접었죠.
사람들이 찬양할때마다 꾹 참고 해 볼까 싶기도 한데... 애초에 주인공한테 별로 감정이입도 안 되고, 불편한거 참아주면서까지 해야되나 싶어서 여전히 봉인중.
18/01/20 11:57
사람마다 다르긴 하네요 크크 저는 언챠티드는 도저히 못하겠어요. 언챠2 한 2시간 하다 접었습니다.
위쳐3는 2회차 하고있는 중입니다.
18/01/20 12:36
보다보니 뭔가 이상한게 위쳐3에서 [이 리스트에서 스카이림의 레이팅을 크게 끌어 내렸다] 이부분의 의미는 뭘까요. 스카이림은 없는데...
18/01/20 12:45
17. 라스트 오브 어스 리마스터 (9/10) PS4
...그러나 동양인에게 있어 포스트 아포칼립스 좀비물은 머리로 이해가 갈 뿐 심정적으로 감화되지 않는다. 에서 '동양인에게'는 어떤 의미인가요? 태클은 아니구요 좀비(+유사좀비)물에 대한 이런 종류의 평은 처음 보는 것 같아서 의미가 궁금해졌습니다.
18/01/20 13:02
언차4의 레벨디자인이 정점이라는건 동의 못할것같네요
연출이나 그래픽은 시리즈 정점이지만 레벨디자인은 솔직히 중후반부로 갈수록 지겨울정도로 반복적인 느낌이었습니다. 벽타고 적나오고 벽타고 적나오고 반복.... 저는 레벨디자인이나 전체적 스테이지 구성은 2>3>4>1 로 봅니다.
18/01/20 13:19
롤은 최근 랜덤성이 강화되었지만 전체적인 기조에서 판단했습니다.
위쳐3의 pc 조작성은 좋지 않다는 것은 십분 공감합니다. 시대보정하면 언차2가 갓겜이지만 저는 그래픽을 꽤 중시하는 편이라 처음 언차티드 시리즈를 접할때 4가 가장 흥미있었습니다. (드레이크, 4 동시에 사서 했습니다) 스카이림은 제가 썼는데 빼먹었나 봅니다. 동양쪽 설화에서 좀비는 어레인지 버전인 강시로 대체되고 대개는 귀신이 흔한 반면 좀비는 머리가 굵어지고 나서 받아들인 개념이라 친숙함이 덜한 것 때문에 그렇게 썼습니다. 언차4의 스테이지별 난이도 설계가 잘되었단 뜻에서 그렇게 썼는데 2는 충분히 걸작이라 생각합니다.
18/01/20 13:45
히오스는 공감되지 않는게, cs막타의 스트레스 해소된것만으로 저에겐 aos 1등공신입니다 크크
그리고 히오스는 솔플할때와 친구들이랑 조합짜서 할때랑 팀 재미가 완전히 달라지더군요. 롤은 이러나 저러나 조합을 맞춘다 해도 한정적인데 히오스는 대놓고 조합짜고 안짜고가 진짜 극심하게 차이가 나서, 솔플일땐 디매리트지만 같이 할 사람들이 있다면 최고인거 같습니다
18/01/20 16:18
레이팅 포텐셜 점수와 뒤의 줄글 리뷰의 매치 이해가 잘 안되는게 몇가지 있네요
7. 언차티드 2 리마스터 (7/10) PS4 언차티드 시리즈는 2에서 이미 완성이 되었지만 아무리 리메이크가 되었다 한들 4에 비할 바는 아니다 11.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5/10) PC 이제는 보내주어야 한다. 앞에 고인물 어쩌고 한 것들은 다 스타크래프트에 비교하면 고인물이라고 감히 말할 수 없다. 그래도 리마스터는 가끔 추억이 떠오를 때 안구 테러 당하지 않고 스타를 시도할 수 있게 만들기는 했다. 19.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7/10) PC 그래픽은 아쉽지만 MMORPG에서 더 중요한 나머지 모든 것들의 정점을 찍었다. 그리고 내려오고 있다. 게임 내 생태계가 전성기 기준에 비하면 매우 쇠락하여 유지되지 못하여 매력적인 컨텐츠들이 사멸화 되어 매우 아쉽다. => 포텐셜이 10점이라는건 향후 더 나아질 여지가 크다는 뜻인지요? 뭔가 쓰여진 것은 정 반대인 것 같아서요. 앞의 현재 레이팅 수치는 게임의 현재 모습에 대한 평가 점수 뒤의 포텐셜 수치는 게임의 개선 여지에 대한 평가 점수 제가 맞게 이해했는지 궁금합니다. 글 자체는 공감이 가고 앞으로 게임 할 때 참고할만한 평가가 많아 좋은데 점수가 이상하게 머리를 복잡하게 만드는 것 같아요.
18/01/20 16:43
아 그렇게 하니 점수들이 확실히 이해가 되네요 답변 감사합니다
1) 위쳐3는 실링 10점 줘도 될 것 같다. 2) 오버워치 현재는 8점도 너무 후한 것 같다... 요 둘 말고는 제가 생각하는 점수와 차이가 있어도 확실히 공감이 갑니다(모바일 쪽은 잘 몰라서 평가를 잘 못하겠는 항목들입니다만...)
18/01/20 22:33
디아3는 잘만든 게임도 아니라고 봅니다.
일단 게임 기획 자체가 지극히 시대착오적인 게임이에요. 아무런 pvp 요소 없이 단순히 싱글플레이나 마찬가지인 게임을 가지고 무한반복의 파밍만 하게 만드는 게임은 2010년대에 나와선 안되는 게임인거죠. 그렇다고 컨트롤이나 난이도적인 면에서 도전욕구를 불러 일으키느냐? 그것도 아닌 이도저도 없는 게임. 극도로 최악의 게임 기획임에도 향수팔이의 목적으로 나온 게임이라 어느정도 판매는 했지만 시대착오적 망작임은 분명하고 그나마 후속 패치나 꾸준한 업데이트 덕에 역대급 망작은 면한 게임이라고 보는게 적당하다고 봅니다.
18/01/21 02:37
게임 초반에 (1.03이전인듯)해봤었는데 지옥불이전 난이도는 너무 쉬워서 게임이 지루했고 지옥불은 어렵긴한데 긴장보다는 짜증을 유발하는 요소가 많았어요.
18/01/21 14:58
Gta5는 정말 갓겜이 맞는것 같습니다. 엑박으로 한번 플삼으로 한번 깼는데 또 깨고 싶어요. 온라인 안하고 스토리만 즐겨도 핵꿀잼이었어요. 나중에 콘솔사면 1순위로 구매할겁니다
18/01/22 14:16
와우 드군때 시작해서
첨엔 좀 지루하고 해서 그냥 할꺼 없을때나 조금씩했는데 이게 갑자기 어느순간부터 엄청재미가 붙더니 요즘은 매일 합니다; 본문에 [매력적인 컨텐츠들이 사멸화 되어 매우 아쉽다.]라고 적으셨는데 예전에는 있었는데 지금은 못하는게 있나요? 불성/리치왕때가 엄청재밌었다고 하는데 막상 전 해보질 못해서;
18/01/23 00:09
전 리치왕때 시작하고 그 이후를 안해서 뭐가 사라지고 나타나고했는진 잘모르겠지만 엄정재미가 있었다 라는것은 월드오브워크래프트 스토리중 최고의 클라이막스였기 때문에 그 보정까지 합쳐진 평일 겁니다. 그냥 스토리진행만으로도 꿀갓겜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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