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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1/15 14:41
6세대때 싱글 대전 입문하다 뚜드려 맞으니 도저히 안되서 더블로 바꿔서 없는 머리 짜내면서 비팟으로 1700 찍었는데 (로파파,왕구리,한카리아스,메가이상해꽃,핫삼,클레피) 그지같은 자살새에게 먼지나게 맞으니깐 멘탈이 -_-..
18/01/15 14:50
저는 그 생각할 게 많다는 점이나 2마리 조합 짜는 게 재밌어서 거의 더블이었죠. 그리고 배틀하우스에서 메캥 한카 자살새 쓰면서 이건 진짜 사기라고 생각했습니다...
18/01/15 14:53
사실 더블은 좀 덜하고, 트리플은 더 덜한데, 싱글배틀은 약간 기계적인 면이 있더군요. 하다보면 대전에서 나올수 있는 상황이란게 어느정도 정형적이고 거기에 따른 내 대응도 정형화된 대응 위주로 나옵니다. 그래서 어느순간 보면 무슨 엄청난 판단력이 요구되기보단 어느 시점부턴 단기적으론 운에 따라서(기술 적중 여부) 장기적으론 메타 변화를 읽어내고 거기 맞춰서 자기 파티 꾸리는 능력에 따라서 점수가 결정되던 느낌입니다. 6세대가 특히 심했는데 그냥 메가캥카만 생각하면서 게임했던거 같네요.
18/01/15 14:53
싱글은 히드런,스이쿤,메캥,크리세리아같은 600급이 잡는게 너무 힘들고 기점 잡히면 쓸리던데, 더블은 방어 한번만 잘 써도 비빌만 하더라고요.
근데 자살새를 더블에서 만나니깐 순풍,퍼스트가드,막이,깔짝,버드미사일 등등 답이 읎으요...ㅠ
18/01/15 15:08
스이쿤을 적으려다가 걍 3마리만 적고 안적었었죠... 진짜 실제론 경험해본바 없는 1세대 닥트리오 이후로 가장 무서운 일격기였다고 생각합니다. 운켓몬의 정점이었죠. 히드런도 초메이저 시절이 최소 2시즌은 되는것 같은데 칸이 안나와서 못적었네요.
18/01/15 15:49
싱글은 변수가 좀 한정되서 편하게 지시가 가능한데 더블은 좀 더 지시할때 고려할 게 훨씬 많더군요.
더블 방어, 와이드가드 공격, 더블 방어를 읽은 랭업 혹은 저주, 기타 등등.
18/01/15 14:42
1세대에는 특성의 개념이 없었습니다. 당시에 닥트리오가 개미지옥으로 느껴진 건 피카츄 버전에서 닥트리오를 만나면 빠른 스피드로 도주도 불가능한데 피카츄가 닥트리오 상대로 극상성이어서였죠.
18/01/15 14:43
아 1~2세대는 대전 해본적이 없어서 그냥 위키 정보 옮겨적었는데 그러다 보니 실수했네요. 그 부분 수정해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18/01/15 14:53
4세대까지만 해도 대세가 63싱글이였다면
5세대부터는 64더블이 대세가 되서 날씨팟 필드팟의 위력이 한층 더 강해졌죠 뭐 지금도 싱글 좋아하시는 분 많은데 지금 싱글은 사실상 운빨겜이라(...) 그냥 타입 유리하면 이기는 거죠 전략의 여지가 별로 없습니다 4세대까지의 OP들은 대체적으로 싱글 강캐죠 5세대부터는 더블 강캐들이 보이고요 게다가 아무리 종족값 깡패여도 특성이 가장 중요하다는 걸 보여주는 게 따라큐,파이어로가 입증하는 것 같구요 사실 포켓몬 대전은 생각해보면 언제나 밸런스는 개판(....)이였죠 그나마 좀 밸런스 맞았다고 하신 5세대 랜매에서 모래팟 돌리다가 연속 6번 비팟 만나서 레이팅 엄청 떨구고 접었던 적도 있고... 이제 슬슬 실전 뽑고 랜매 뛰러 가야되는데(....) 예전만큼의 열정이 없어져서 아쉽긴 하네요 크크
18/01/15 14:56
그렇죠. 사실 싱글은 나오는 상황과 내 대응이 모두 정형적이라 개별 대전에서 그렇게 유저간 실력차가 나는것 같지 않더군요. 단기적으론 기술 명중여부, 장기적으론 메타 변화 읽어내고 카운터치는 파티 잘 만드는 여부로 점수 결정되던 느낌입니다. 개별 대전에선 서로 할게 좀 뻔해졌어요. 그나마 5세대까진 파티 전반의 특성과 컨셉이 어느정도 있던 느낌인데 6세대부턴 그냥 1인으로 강한 애들 위주로만 자꾸 나오는 경향이 있어서 더 심합니다.
18/01/15 14:56
개인적으로 포켓몬 더블배틀이 턴제 배틀의 궁극이라 생각해요. 특히 교체와 방어 때문에 벌어지는 심리전이 너무 재미있어요.
근데 저는 실전몬 뽑는 과정이 너무 귀찮아서ㅜㅜ....
18/01/15 14:57
저도 그 뽑는게 귀찮아서 신작 스위치로 나오면 해야지 하고 놓아버린지 엄청 오래됬습니다... 구 닌텐도 기기도 (원래 동생꺼였지만) 이젠 동생에게 아예 보내버린지 오래네요.
18/01/15 16:06
메캥 메팬 버드미사일은 정말이지... (절레절레)
6세대 제 주력덱도 메캥, 버드미사일, 한카리아스를 기본으로 깔고 갔습니다 흐흐
18/01/15 19:24
처음 페어리 타입 나얼 때 많이 예상하던게 독 강철 불 벌레 이 네 개 타입 약점을 가질 거라고 했는데
그냥 약점 2개로 나왔죠....대놓고 사기 타입으로 나왔는데 7세대 들어오면서 더 강해진 게 의문. 아마 8세대 시작과 함께 너프 1순위로 예상합니다
18/01/15 22:39
각 세대별 신포켓몬중 가장 쎈 포켓몬이 아니라
세대별로 가장 강한 포켓몬인거군요. 포알못이라 쟤는 1세대 아냐??? 이러고 있었던;;;;
18/01/16 22:36
게임은 1세대 gb 시절부터 꾸준히 했는데 한국 특성상 3세대까지는 gb~gba 들고 있는 사람 보기가 어려워서 대전은 와파깔린 4세대부터 해봤습니다.
플라티나까진 어느정도 재밌게 하다가 하골소실에 판 마다 나오는 해피너스, 초염몽, 한카, 핫삼에 질린 이후로 대전은 그만 뒀네요. orz 스토리하고 배틀시설만 하는데 세대마다 레이팅 보면 항상 개판인게 그냥 겜프릭은 밸런싱 능력이 전무하니 굳이 스트레스 받을 필요 없이 pve만 하는게 좋다는게 결론내고 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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