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은사막 온라인을 플레이 중이기도 하고(란 재밌네요)

펄어비스에 소소하게나마 주식도 투자해서

검은사막 모바일 동향도 꾸준히 지켜보고 있었는데요.

원래 이번 달에 CBT도 하고 출시도 할 예정이던 게 한 달이 밀렸네요.

완성도를 위해서 불가피한 결정이었다는데 화가 나거나 짜증이 난다기보다는 대단하단 생각이 먼저 드는 거 같습니다.

요즘 모바일 게임들이 대부분 출시부터 해놓고 문제 생기는 건 그때그때 해결하자 라는 식이 강했던 지라

뭔가 장인정신? 그런게 느껴진달까요. 온라인도 오픈한지 오래됐지만 꾸준히 업데이트하면서 신경쓰는 느낌이고

주식도 그전까진 답보? 소폭 하향? 상태이다가 다시 상승세로 돌아섰네요.

가상화폐 쪽은 무서워서 손도 못대고 있었는데 펄어비스 덕에 연초부터 아빠미소 짓고 있는 중

2월 9일부터 사흘간 CBT 예정이라는데 CBT 해보고 주식 어떻게 할 지 최종적으로 결정해봐야겠습니다.

그렇다고 항상 잘한 건 아니고 안 좋은 이슈들도 좀 있긴 했지만

그거와 별개로 이렇게 장인 정신 느껴지는 국내 개발사가 잘 되는 건 기분 좋은 일인 거 같습니다.

우리나라에서도 슈퍼셀이나 블리자드 같이 세계적인 브랜드가 있으면 좋겠는데, 가능성 높은 회사들은 개인적으로 다 싫어하다보니...

너무 돈벌레같은 회사들이 즐비해서 그런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