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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7/12/09 20:18:33
Name 그룬가스트! 참!
Subject [기타] [유희왕/OCG]과거 악명이 높았던 마도 카드군에 대한 설명. (수정됨)
마도 카드군은 기본적으로, 카드군에 소속된 모든 몬스터 카드들이 마법사족인 단일 카드군입니다.
등장 시점은 8기의 첫 부스터 팩인 리턴 오브 더 듀얼리스트 부스터 팩에서 처음 등장하였습니다.
특히 이러한 강력함은 같이 등장한 마법 카드 특화 카드군인 마도서 카드군의 등장으로 한층 더 강력해졌고, 딱히 별다른 특수 소환법을 쓰지 않아도 어드밴스 소환만으로도 우승을 할 수 있다는 입지전적인 면모를 보였으며 결국 마스터 룰 4에 이르러서야 이 카드군은 마도서 카드군 중 1장인 그리모의 마도서가 제한을 받아 몰락하게 되었습니다.
그럼 몰락하기 전 마도 카드군이 어떤 식으로 강력함을 내뽐냈는지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1. 마도서의 보조가 너무나 강력했다.
말 그대로 마도 카드군은 특이하게 마력 카운터를 쓰긴 하지만, 그 운영의 주축은 마도서에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마법 카드에 많이 의존하는 특이한 운용방식을 보여줬었습니다.
특히 마도서의 신판이라는 카드는 상대가 발동한 마법 카드의 장 수에 따라 자신도 마도서 마법 카드를 임의의 매수만큼 추가할 수 있다는 심히 사기스러운 효과를 들고 나와, 당시 이 카드가 발매된다는 소식을 본 많은 유저들이 황당해했던 전례가 있었을 정도로 마도서의 신판은 마도 카드군의 운영의 주축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였습니다.
(하스스톤으로 치면 제이나가 매턴마다 나불거리는 책을 무작위 서치가 아닌 대량 서치로 사용한다는 느낌으로 생각하시면 편할 것 같습니다.)
덕분에 이 카드가 등장하자마자 마도 카드군은 우승하지 못하는 대회가 없었을 정도로 강력한 최상위 티어 덱이 되었으며, 엑스트라 덱을 쓰지 않고도 이길 수 있다는 꽤 심각한 밸붕을 보여주었습니다.

2. 마도서원 라메이슨이 가지고 있었던 의외의 존재감.
또한 마도 카드군의 경우 마도서원 라메이슨이라는 필드 마법을 가지고 있는데, 이 필드 마법도 금제에만 안걸렸지 의외의 강력함을 지니고 있었습니다.
마도서원 라메이슨이 가지고 있는 효과는 다음과 같습니다.

①: 자신의 필드 / 묘지에 마법사족 몬스터가 존재할 경우, 1턴에 1번, 자신의 스텐바이 페이즈에 발동할 수 있다. "마도서원 라메이슨" 이외의 자신의 묘지의 "마도서" 마법 카드 1장을 골라 덱의 맨 밑으로 되돌린다. 그 후, 자신은 덱에서 1장 드로우한다.
②: 이 카드가 상대에 의해서 파괴되어 묘지로 보내졌을 때 발동할 수 있다. 자신의 묘지의 "마도서" 마법 카드의 수 이하의 레벨을 가진 마법사족 몬스터 1장을 패 / 덱에서 특수 소환한다.

이런 효과를 가지고 있는데, 하스스톤으로 비교하자면 제이나가 저런 마법 하나를 필드에 깔아둔 뒤, 제이나가 마법을 사용할 때마다 파괴된 마법 카드를 자신의 덱의 맨 밑으로 되돌림과 동시에 자신은 한장 드로우를 더 보는 은근한 사기성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죠.
또한 이 카드가 상대 카드의 효과에 의해 파괴되어 묘지로 보내진다고 해도 효과를 발동함으로써, 자신의 묘지의 "마도서" 마법 카드의 장수 이하의 레벨을 가진 몬스터를 패 / 덱에서 특수 소환한다는 점에서는 상당히 두려울 정도로 무서운 성능을 자랑합니다.
덕분에 전성기 시절의 마도는 이 카드를 반드시 3장 풀로(서치를 쉽게 하기 위해서) 꽉꽉 채워 덱에 넣고 돌렸을 정도로 필수 카드의 면모를 자랑했습니다.
즉 전성기 시절의 마도는 이 라메이슨의 존재감이 의외로 컸던 카드군입니다.

3. 마도서를 사용하기 때문에 상대방을 딱히 압박하지 않아도 조금씩 조여나가며 승리할 수 있다.
이게 무슨 소리인가 하면, 기본적으로 마도 카드군은 몬스터들의 능력치가 전체적으로 무난한 축에 들어가지만, 이런 스테이터스를 몬스터 자체 효과와 마도서의 시너지로 보완하며 승부를 보는 스타일인 퍼미션 비트 덱이라는 점입니다.
즉 마도 카드군을 굴리는 유저 입장이라면 반드시 숙지해야 할 그런 부분이라는 것이죠.
특히 하스스톤으로 비교하면 제이나가 각종 비밀 카드들을 꽉꽉 채워 넣은 비밀 법사 덱 스타일로 플레이하는 느낌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그만큼 마도서 마법 카드들의 비중이 몬스터 카드들의 비율보다 압도적으로 높은 편이었고, 이런 점 때문에 마도서 카드 한장 한장을 적재 적소에 활용하여 승부를 보는 퍼미션 비트 스타일의 카드군으로 정착하게 되었습니다.
하스스톤을 예로 들자면 전체적으로는 주문 냥꾼 덱에 가까운 느낌이지요. 다만 이쪽은 조금 마도와는 다른 부분이 있어서 굳이 언급하지 않겠습니다.
(아니 애초에 하수인을 넣지 않고 굴리라는 건 대체 뭔 심보인건지 모르겠습니다.)

이상 어떤 PGR러 분께서 요청하신 마도 카드군에 대한 소개글을 짤막하게 써보았습니다만.
어떠셨는지요.

이상 [그룬가스트! 참!]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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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12/09 20:30
수정 아이콘
군대에서 이거보다 시간 보내기 좋은게 없었어요. 말년에 진짜 재밌게 했어요. 나갈때마다 5~10만원씩 사와서 덱 늘려나가고 부사수 붙잡고 맨날 하고 있으니까 남들은 부조리다 뭐다 하는데 어느새 소대 전체가 하고 있어서 흐뭇했던 기억이..
cluefake
17/12/09 20:49
수정 아이콘
마도는 크게 신판 등장 전, 등장, 금지 후로 나뉘죠.

등장 전은 약했다가 지원 후엔 천천히 압박하는 이질적인 중상급자용 덱. 좀 이질적이고 이해도가 필요해서 초보는 쓰기 힘들어했던 기억이 납니다. OCG보다 TCG환경에서 그 강함이 좀 더 이름이 높았습니다. 제거카드가 좀 더 적은 탓에.

신판 등장은..뭐 생략. 정룡과 쌍벽을 이뤘던 개사기였으니 뭐...말 다했죠.

금지 후는, 마도 카드들이 그 후로도 자주 쓰이긴 했는데, 그리모의 마도서가 제한먹은 이유는 그거죠. 바테르, 그리모, 루드라 이 셋만 용병으로 덱 순환용으로 다른 덱들에 불려다니니까. 마도가 세서 먹은 게 아니라서, 마도 유저들은 눈물 좀 흘리셨다는...

참고로 현재 메타가 궁금하신 분들을 위해 알려 드리자면 스파이럴 독점기가 끝나고 정크도플, 식물계 같은 싱크로 덱들이 올라왔습니다. 야 이 징글징글한..
그룬가스트! 참!
17/12/09 20:50
수정 아이콘
확실히 하리파이버 등장 이후 싱크로 덱은 무서워졌죠. 진짜 군말 안하고 아로마는 재스민+하리파이버 등장하니깐 폭풍 상향된 것 마냥 티어권에 종종 보이는..
17/12/09 21:30
수정 아이콘
제가 유희왕 팬픽을 보다 놀란게 마도보다 정룡이 더 사기라는 말을 봤었는데 정룡이 얼마나 사기인겁니까 크크

그리고 라의 익신룡이 라의 x신룡이라던데 라는 얼마나 칼질이 되었길래 크크
그룬가스트! 참!
17/12/09 21:34
수정 아이콘
라는 그나마 이번에 스피어 모드와 갓 피닉스 모드가 몬스터 카드로 추가되면서 좀 좋아지긴 했습니다. 특히 스피어 모드는 자신 필드에 있는 라의 익신룡이 파괴되었을 때 스피어 모드가 특수소환되었다가 턴 지나면 다시 부활하는 말도 안되는 효과가 달려있어서 제대로 지원을 받았죠.
그리고 정룡은 정말.. 그말 하기도 싫을 정도로 너무 강력했죠.
무제 기준으로 대회란 대회는 다 쓸어먹은 강력한 어드벌이와 제외되어도 다시 튀어나오는 말도 안되는 사기성이 정말.. 마도와 정룡 투탑이었을 때를 생각하면.. 진짜 정신 나갔죠.
17/12/09 21:42
수정 아이콘
라의 3가지 효과가 제물 3체의 공격력으르 가지고 오는 것, 원턴킬(체1 남기고 공격력 변환해서 다이렉트 어택), 체1000 버리고 번개 효과

인데 번개 효과만으로도 쓰일거 같은데 쓰레기 소리 들어서 얼마나 파워인플레가 왔길래 라고 생각했거든요.

lp도 나중가면 4000에서 8000으로 늘어난걸로 아는데 크크
軽巡神通
17/12/09 21:43
수정 아이콘
라이프포인트는 처음부터 8000이었어요.

라도 스피어모드라고 쓰고 라x알이라 읽는
스피어모드만 간간히 씁니다 지금은
17/12/09 21:50
수정 아이콘
만화책에서는 4000 이고 유희왕 2부 중반부턴가 8000을 쓰길래..
軽巡神通
17/12/09 21:51
수정 아이콘
거긴 그냥 만화일뿐이니까요 흐흐
그룬가스트! 참!
17/12/09 21:45
수정 아이콘
애초에 라의 익신룡이 OCG로 오면서 좀 안좋은 취급을 받았던 이유가 효과가 실제 애니판 버전보다 좀 구려서.. 그랬던겁니다.
이 카드는 특수 소환할 수 없다. 이 카드를 통상 소환할 경우, 3장을 릴리스하고 일반 소환해야 한다.
①: 이 카드의 일반 소환은 무효화되지 않는다.
②: 이 카드의 일반 소환 성공시에는, 이 카드 이외의 마법 / 함정 / 몬스터의 효과는 발동할 수 없다.
③: 이 카드가 일반 소환에 성공했을 때, 100 LP가 되도록 LP를 지불하고 발동할 수 있다. 이 카드의 공격력 / 수비력은 지불한 수치만큼 올린다.
④: 1000 LP를 지불하고, 필드의 몬스터 1장을 대상으로 하여 발동할 수 있다. 그 몬스터를 파괴한다.
실제로 보면 괜찮아보일진 몰라도, 저 100 LP의 압박이 상당히 심합니다. 그래서 요샌 스피어 모드쪽을 더 많이 채용하고요.
17/12/09 21:51
수정 아이콘
아 번개도 필드 전체가 아니라 1장만 파괴군요;;
cluefake
17/12/09 22:09
수정 아이콘
라는..이건 라라고 내놓지 말고 라이프 쪽쪽 기간트라고 내놓았어야 한다는 의견이 많았었죠..
cluefake
17/12/09 22:07
수정 아이콘
정룡과 마도의 최대화력, 폭발력, 어드확보능력 자체는 비슷합니다.
근데 마도는 조금 불안정성이 있는데 정룡은 그딴거 없거든요. 정룡 미러전 잡겠다고 태연히 오벨리스크 3장 넣고 잘만 도는게 정룡입니다.
軽巡神通
17/12/09 21:31
수정 아이콘
마도서 비율이 몬스터와 동등한수준이었던건 레시피가 정형화되기 전 아주 조금뿐이고

그 외에는 마법비율이 3/5이상었는데 이 부분은 조금 수정하시는게 다른분들께 도움이 될것 같습니다.
그룬가스트! 참!
17/12/09 21:34
수정 아이콘
수정했습니다. 진츠님.
軽巡神通
17/12/09 21:37
수정 아이콘
마법카드비중이 몬스터랑 비교가안될정도로 압도적이라는 말인데 수정이 이상하게 되었는디요
그룬가스트! 참!
17/12/09 21:39
수정 아이콘
재수정하였습니다.
17/12/10 00:25
수정 아이콘
마도와 정룡의 마함 비율이 딱 반대였던 느낌...
cluefake
17/12/09 22:13
수정 아이콘
근데 생각해봤더니 저 마도보다 더 극단적으로 몬스터 수가 적고 티어권에 있었던 덱이 있긴 하네요.
바로 얼라이브 히어로...7장만 몬스터 넣고 우승하기도 했으니까요. 그건 유희왕 기준으로도 극단적인 어그로덱이지만요.
그룬가스트! 참!
17/12/09 22:14
수정 아이콘
rmrjs그건 정말 어그로의 극치죠.. 어떻게 몬스터 7장만 넣고 나머지를 마함으로 채워넣는 극단적인 덱이 나올수가 있는건지..
cluefake
17/12/09 22:36
수정 아이콘
서치카드가 좋고 그것 때문에 전신인 히어로비트도 몬스터를 좀 적게 쓰는 편이어서..그것의 힘이었죠.
軽巡神通
17/12/09 22:15
수정 아이콘
마도가 몬스터수는 더 적었습니다.
바테르 3장만 넣고 굴리던 분기도 있었으니까요.
cluefake
17/12/09 22:28
수정 아이콘
뭐 그렇기는 한데 서로 전성기 기줏 최적화된 최종판 덱들 기준으로 비교했던 겁니다. 신판 사용시 마도는 카이쿠와 조겐을 다용했기 때문에 몬스터가 12~15 정도 투입되어서요. 얼라이브는 최대치가 보통 12였고..
軽巡神通
17/12/09 22:31
수정 아이콘
블레이드쪽도 몬스터 7장내외였으니
얼라이브히어로가 딱히 몬스터가 적은계열은 아니라는거지요.
최근까지보면 결계상도 몬스터는 많아야 9장이니까요.
cluefake
17/12/09 22:38
수정 아이콘
음..생각해보니 그렇네요.
17/12/10 15:16
수정 아이콘
정룡이 날뛰던 시절에 거의 겹쳐있어서 좀 회자가 안 되죠 크크
카바라스
17/12/10 15:31
수정 아이콘
정룡은 파츠 하나하나가 개사기라 한두번 금제로는 안됐고 덱 자체를 말살해야 했지만 마도는 마도서의신판 의존도가 심했어서..
17/12/11 18:15
수정 아이콘
카오스 엠퍼러 드래곤 종언같이 단일 카드로 깽판치는것보다는 그냥 덱 자체가 쎗나보군요 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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