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수 계약은 예측대로 운타라-페이커-블랭크-뱅-울프는 그대로, 에포트를 백업으로 두고 후니가 이적하는 모양새입니다.
일단 페이커 재계약을 성공시켜서 다행이고, 그 외에는 거의 다 예상대로 됐는데....
코칭스태프에서 예상치 못한 대격변이 있었네요.

일단 꼬마 김정균 코치가 감독으로 취임,
최병훈 감독은 일단 물러나서 휴식기를 가진 후에 SKT가 창단할 신규종목의 초대감독으로 부임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빠별 정민성 코치 대신 벵기가 코치로 합류한다네요. (이 부분은 OSEN 기사 말고는 소스가 없어서 확실한지 잘 모르겠습니다)

SKT가 신규종목 창단한다는 건 배그일지 오버워치일지 아직 모르겠고....그런데 배그가 감독이 필요할 것 같진 않은데요.
그리고 기존에 최병훈 감독 롤이 인게임 부분 외의 게임 외적 부분들을 관리하던 걸로 알고 있는데, 꼬치가 게임 내적인 부분들 관리하면서 그런 업무까지 하기엔 여력이 없을 것 같고...아마 프론트가 전담할텐데 최 감독 없이 잘 될지 모르겠네요.

일단 최 감독님, 빠별 코치, 후니, 피넛, 스카이 다 수고하셨습니다.
꼬독님 축하드리고, 올해는 꼭 장가갑시다!
그리고 벵기가 만약 정말로 온다면, 벵기의 새로운 출발도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수정) 5시 50분 기해서 기사에서 벵기 코치 소식은 지워졌습니다. 벵기 코치 부분은 아직 확정은 아닌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