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4/07/21 18:25:17
Name Eva010
Subject 이번주 듀얼 사진+후기입니다






이번주는 Ever배 듀얼토너먼트를 다녀왔습니다

에버에서 스폰서해서 혹시나 G보이스처럼 핸드폰을 증정하는 행사가 혹시있을까 생각 했지만 그렇지는 않더군요 ㅠ_ㅠ

음 에버에서 스폰서 했으면 상금은 없고? 대신 출연료나 그런게 좀 높아지는건가요?

잘 모르겠군요 아무튼 관전평을 적어봅니다 (1경기는 못 봤습니다)

2경기 이병민 vs 최수범

이전에도 이병민선수와 최수범선수가 대결했던적이 있던거 같은데 잘 기억은 안 나지만 아무튼 최수범선수 테테전은 조금 허무한 느낌이 있어서 이번에도 허무하게만 경기가 끝나지 말아라 생각했습니다 (한동욱선수와의 경기가 머리 콱 박혀버린듯 합니다)

이번에는 노스텔지아라서 그런지 남북전쟁양상으로 갔습니다 최수범선수 방어는 잘했는데 드랍쉽등에 너무 휘둘려다니다가 재대로 된 플레이를 못 한것 같습니다 그래도 중앙 싸움은 재미있었지만 자원차이의 압박으로 인하여 결국 GG 다음경기는 강민선수라 더욱 암울해보였습니다


3경기 이병민 vs 전상욱

이번에도 테테전 전상욱선수 물량은 뛰어나나 임요환선수랑 경기할때 보면 항상 게릴라에 당하여 지더군요 이병민선수가 최수범선수에게 썼던거처럼 드랍쉽공격만 성공한다면 이길것 같다라는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하지만 또 맵이 레퀴엠이다보니 -_- 드랍쉽 나오기 전에 끝날것 같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초반에 머린3기와 SCV로 어마어마한 피해를주고 테크차이와 물량차이를 보여 결국 이병민선수는 GG를 쳤습니다 이병민선수 지고난뒤 표정이 강민선수를 어떻게 이겨? 이런식으로 좌절한 표정이었습니다 (나중에는 최수범선수가 올라오자 입가에 미소가...)

4경기 강민 vs 최수범

정말 최수범선수가 이기길 바랬습니다 가뜩이나 팀원들도 부족한 삼성 삼성의 에이스 최수범선수가 무너지면 이번 듀얼에는 더이상 삼성칸의 선수가 없습니다

맵은 머큐리 예전에 김성제선수와 나도현선수 경기에서 멀티먹자마자 쭈욱밀고 들어오는 나도현선수의 물량을 보았는데 이번에는 최수범선수가 멀티도 안 먹고 탱크로 밀고오는 과감함을 보여주었습니다 강민선수는 멀티를 할려고하다가 빌드가 많이 꼬이고... 결국 쥐쥐선언을 하였습니다만.... 강민선수 MSL에서는 잘하길 바랍니다

5경기 이병민 vs 최수범

정말 이번경기는 1경기 재방송이되지 말길 바랬습니다 맵도 남자이야기 남자답게 한판 싸워보길 바랬지만... 최수범선수 너무 긴장했습니다.. 또 드랍쉽 공격에 피해를 받고... 적 본진으로 달리고 있던 병력이 그냥 가만이 있고 긴장한 모습이 보이더군요

거기다 이번엔 배틀관광 ㅠ_ㅠ 정말 아쉬웠습니다~! 테테전에서 요새 추세가 레이스라서 거의 배틀을 안 썼는데 이병민선수 ... 배틀을 쓸줄이야...
아무튼 최수범선수의 아쉬운패배...

저는 개인적으로 전상욱.최수범선수가 올라가길 바랬지만 이병민.전상욱 선수가 올라갔군요


이제는 중고등학생들 방학시즌이라 아셈이나 세중에 사람이 넘쳐나는군요~
더욱 더 열기가 뜨거워질듯 합니다 (다르게 말하면 더욱 더 쩌죽겠군요)

이 날 나머지 사진들은 http://digitalking.net 포토엘범란에 업데이트되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04/07/21 18:40
수정 아이콘
나머지 부분을 알려주세요 .. 반전-_-;;
연봉 120만원
04/07/21 18:48
수정 아이콘
그럼 전상욱 선수와 이병민 선수는 차기 리그 진출한건가요??
04/07/21 19:05
수정 아이콘
그렇습니다. 차기리그 진출했습니다. 그리고 최수범 선수는 다음 챌린지리그에서 얼굴을 보실 수 있습니다.
눈물의 저그
04/07/21 19:17
수정 아이콘
왜 pgr 분들은 sg패밀리 분들을 시러하죠? 아무도 SG패밀리 칭찬하는 글을 안쓰는 것 같아요.. 눈 씻고 찾아봐도 없군요.... 제발 편애좀 하지 말아주세요..ㅠ_ㅠ
NESCAFE))
04/07/21 19:22
수정 아이콘
배틀은 노스탤지어에서 썼죠. 남자이야기에선 거의 드랍쉽플레이로 경기가 진행되었구요,

이미 이병민선수라면 레이스에 이골이 나진 않았을까..하는데요;
Grateful Days~
04/07/21 19:27
수정 아이콘
눈물의 저그 님// 님이 정성스럽게 써주세요. 즐겁게 감상하겠습니다. 기다릴께요.
한지욱
04/07/21 19:50
수정 아이콘
sg패밀리 선수들을 싫어하는게 아니라.. 글쓰신분은 최수범선수의 본선진출을 기원한거같네요
04/07/21 22:18
수정 아이콘
SG패밀리는 본선에 올라간 선수나 듀얼에 올라간 선수가 좀 있죠...
삼성칸은 최수범 오로지 한명 거기다 프로리그에서도 팀원들도 대부분 다른팀으로 이적했고 ㅠ0ㅠ 왠지 응원해주고 싶어지는 팀입니다 으흑~
04/07/21 22:23
수정 아이콘
허허.. 이병민 선수가 상대 선수를 가릴 것 같진 않은데요..
강민 선수가 올라오면 복수를 할 기회가 생겨서 더 좋아했을 듯^^
04/07/22 01:43
수정 아이콘
파이터포럼 인터뷰를 보시면 이병민선수가 강민선수만은 피하고 싶었다라고 써져있답니다 표정만 봐도 알 수있었죠 +_+
시미군★
04/07/22 08:19
수정 아이콘
강민선수 사진.. 이윤열선수랑 퓨전한듯?
04/07/22 11:52
수정 아이콘
이병민 선수는 프로토스를 좀 피하고 싶어 하죠 ..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6468 온게임넷은 이벤트전을 진행하라~진행하라~~~! [15] 청보랏빛 영혼3647 04/07/29 3647 0
6467 가장 존경하는 게이머. [11] 최강나다3885 04/07/29 3885 0
6466 [동화] 지우와 미유 [11] lovehis3692 04/07/29 3692 0
6465 문득 [7] 총알이 모자라.3134 04/07/29 3134 0
6464 간만에 영화관에서 본 영화 `인형사` [5] 사명창조명운3141 04/07/29 3141 0
6463 맵에 대한 여러가지 잡담.. [8] Dark..★3357 04/07/29 3357 0
6462 [잡담]성인은 게임을 즐기면 안되는건가요..? [10] 향자3408 04/07/29 3408 0
6461 어제 또 누군가 스스로 목숨을 끊었습니다. [24] 나라키야3633 04/07/29 3633 0
6460 [亂兎]사랑할 수 밖에 없기 때문에 당신을 사랑합니다……. [9] 난폭토끼3282 04/07/29 3282 0
6459 프로 게임에 대하여 [1] 나엘나무나뭇3253 04/07/29 3253 0
6458 컴퓨터라는 친구와의 첫만남 [7] 미츠하시3118 04/07/29 3118 0
6457 [잡담] "스피드도둑" 을 아십니까? [14] 동네노는아이3819 04/07/29 3819 0
6456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 나도현 선수를 거울로 삼으라! [15] 영웅을 꿈꾸며3685 04/07/29 3685 0
6455 스포츠에 있어 스타플레이어가 주는 영향력.. [11] 뉴[SuhmT]3344 04/07/29 3344 0
6454 하루의 일상,스타에 관한 나의 이야기들 [9] legend3290 04/07/29 3290 0
6452 스타는 본능을 이긴다 [5] 문준철2742 04/07/29 2742 0
6450 [자작 단편소설]세상과의 단절 [2] 비의종소리3140 04/07/29 3140 0
6449 [초필살잡담]알아두면 나쁠건 없지만 딱히 좋을 것도 없는 얘기들 [14] 어딘데2907 04/07/29 2907 0
6448 [Gillette 결승 오시는길.노선안내]★ [7] 장준혁3479 04/07/28 3479 0
6447 이번주 듀얼 사진+후기(부제 : 스타리그 물갈이) [7] Eva0104637 04/07/28 4637 0
6446 17살 사춘기. [8] lovehis4341 04/07/28 4341 0
6445 습관을 변화하는것은. [2] zenith3299 04/07/28 3299 0
6442 사과의 말 올리겠습니다. [9] The Siria4846 04/07/28 4846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