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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4/07/21 03:07:42
Name PiZZ
Subject 올드 RTS들, 추억 속으로...
맨날 눈팅만 하다가 RTS 이야기가 간간히 보이길래 써 봅니다.

이제 고3이니 몇년전인가요 -_- 아무튼 초2때부터 컴퓨터라는 아주 무지막지한-_-
문명의 이기를 접하면서 빠져든 게임들. 그 중 제일 좋아하는 장르중 하나인
RTS(Real Time Strategy. 실시간 전략 게임이라고 하는게 옳겠습니다. 분명히
시뮬레이션 장르의 범주에 '넓게 보면' 포함되겠지만, 단어 자체가 명확한 뜻을
나타내고 있으므로 '전략시뮬레이션'이라는 표기는 원칙적으로는 옳지 않다고
봅니다.-_-)에 관한 글을 몇개 읽어보고, '나도 한번 글 써볼까'란 생각이 들어서-_-;

여러사람들이 중언부언해도, RTS의 효시는 '듄2'로 치는게 대세입니다.-_-
한 때 미친듯이 했던 기억이 나는군요. 저거 할 때에는 정의가 최고인 양
아트레이드로 물량으로 쓸고 다녔던 기억이.. 손은 정말 아팠지만 말입니다. -_-;
다른 전략시뮬에서 찾기 힘든 '콘크리트로 땅 다지기가 선행되어야 건물이 잘
지어질 수 있는'.... 뭐 건물 지을 때 기본으로 들어갔던 것으로 기억되긴 합니다만,
아무튼 참신했어요. -_-)/

그리고 난 후 제 19년 인생 최고의 게임으로 기억될만한 C&C시리즈가 나옵니다.
저에게는 레드 얼럿보다는 C&C 1탄이 더욱 기억에 남는군요. GDI의 육중한 탱크부대,
NOD의 트레이드 마크 오벨리스크, 왠지 신비해 보이던 Temple of NOD... 아련하게.
왠지 Temple of NOD를 짓기만 하면 게임에 자신감이 생기던 때였습니다. -_-;

그리고 레드 얼럿 시리즈는 본편보단 확장편이 더 재밌었어요. 특히 아이언 커튼과
크로노스피어가 난무했던... 이름 기억 안나는 확장팩.
애프터매스도 재미있었죠. 아으... 하고싶다 ㅡ.ㅜ)
마구마구 뜯어 고치던 Rules.ini. -_-;;

근데 그 것들 유통하던 동서게임월드인가...거긴 지금 어떻게 돌아가고 있는지(딴생각)
아무튼 마법사들 앙탈 달래주느라 거추장스러웠던 워크래프트 1보다는 훨씬 나았습니다.

RTS의 역사에 아주 큰 획을 그은 작품이었죠.

이후에 나온 워크래프트 2는 싱글플레이로 저를 압도한 게임이었습니다.
싱글플레이가 그렇게까지 재미있었던 RTS는 그 때 처음이었습니다.
특히 Dalaran의 십자 마크가 인상적이었던 그 미션. 아직도 인상깊어요.
게다가, Map Editor까지!! RTS에서 '그 정도로 손쉽게 작업할 수 있는'
맵 에디터는 저에게는 가히 혁명적이었습니다. 즐겁게 가지고 놀았습니다.

하지만 치명적인 단점은 양 진형의 유닛들이 정말 비슷비슷하다는. -_-;;

다크레인이나 KKND시리즈는 제가 못해본 관계로 점프-_-;;
어스 2140은 제 기준에선 평작이었던... 별 느낌이 없어요. -_-

TA, Total Annihilation!! RTS의 제 2시대를 열었다고 평가받는.
(제 3시대는 Ground Control II일듯.)
시대를 앞서가도 심각하게 앞서가서, 게임의 첫 느낌이 좋아야
먹혀 들어가는 우리나라에선 사장당한 게임. 게다가 그 당시로 치면
황당하게 사양이 높아서...-_-;; 둠이나 퀘이크 시리즈처럼
'게임 하려면 업그레이드 해라' 하면 '네!!' 하는 임팩트가 센 것도
아니었죠.

TA는 RTS에서 '정보전'이란 개념을 확실히 추가합니다. 사실, TA가
이 쪽으로는 스타를 능가하죠. 단순히 안개 제거로 인해 보이는 시야로
모든 정보를 구성/종합하는 스타와는 달리, TA의 레이더는
'확실하지는 않지만 내 활용 능력에 따라 믿음직스러운' 제 2의 시야를
추가합니다. 이 레이더덕분에 TA는 정말 맵을 엄청나게 넓게 쓰면서 하는
플레이가 가능해집니다. 게다가 자원 채취도 스타처럼 몇몇 장소에 밀집된
것이 아니라 맵 전체에 균일하게 띄엄띄엄 되어있어서...-_-;
그런고로 TA의 멀티플레이, 이 레이더가 굉장히 머리쓰는 것을
강요합니다.

그리고 몇개 빼고 하나도 버릴 것이 없는, 나름대로의 역할을 충실히 하는
양 진영(Arm, Core) 합쳐 150가지의 유닛들. 독특한 자원개념.
Commander의 존재와 아직도 기억나는 통쾌한 D-Gun!!
무엇보다 '절대적이지 않은' Superweapon의 존재.
가령 Arm 진영의 Bertha Cannon(맞나;), 적 진영에서 어느정도
거리를 두고 건설하면, 적 진영을 포격합니다. Superweapon인고로
비싸기도 하지만 한번 쏘는데 엄청난 에너지(자원의 한 종류)를
잡아먹습니다. -_-;
스타로 치면, 미네랄 1000정도 가스 1000정도 들여서 8시 언덕위에
이걸 지어놓아서 '방어만 잘하면' 8시 본진은 거의 마비...라던가. -_-;
다만 내구성 자체도 가격에 비해 꽤나 부실한 편이고 딜레이도
어느정도 있고 포가 날아가는데 시간도 있어서 유닛에 쏘면 피할 수도 있고
....뭐 아무튼 -_-;;

예외가 하나 있습니다. Core Contingency 확장팩에 등장했던 Krogoth. =_=
일단 만들기만 하면, '배틀 크루저 2부대랑 싸워서 밀리지 않을 아칸'
정도로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_-;;

쓰다보니 TA이야기가 길어졌네요.
지금 당장 TA리그가 개최되어도 스타에 비해 꿀릴 것이 없을, 그런 게임이라고
생각합니다.
(밑 글에서도 나왔지만, 스타가 이 게임덕분에 발매일을 1년 늦췄죠. E3쇼에
TA,AoE,스타가 같이 출품되었는데 스타는 무시받고 하나같이 TA를 최고로
쳤죠. -_-ㅋ)

AoE 시리즈도 여러가지 요소들을 잘 묶어낸 명작이지만 저는 깊게 해 보지 않아서
잘 모르겠습니다. -_-;;
스타크래프트는 '현재 진행형'이니 생략하겠습니다.

홈월드를 보면, 저는 '판타랏사'라는 게임이 떠오릅니다. 소프트맥스에서
내 놓은 RTS, 아니 이제는 RPS라고 해야 하나...-_-;; 두 게임 모두
걸작이었죠. 판타랏사는 정말 가슴아픈 버그 빼구요. -_-;; 소맥의 특징.
모선이 주가 된다는 세팅이 아주 인상적이었습니다.

미쓰(Myth)도 아주 재미있게 했었습니다. 역시 치명적인 버그가 여럿 있었죠.
(판타랏사보다야 더했겠습니다만은..-_-;;) 생산 없는 RTS라는 참신한 세팅.
덕분에 오로지 고도의 전략에만 집중해야 하는 게임성.

아! 이걸 빼 놓았네요. 불프로그의 던전 키퍼!! 이걸 RTS에 해야할지는 꽤나
난감합니다만, 뭔가 비슷한 냄새가 나므로 넣겠습니다. -_-;;
정말 아기자기해서 빼 놓을 것이 없는 게임!! 던전 만드는 그 자체로도
충분한 재미가 보장되는 게임!!

다만... '제일 늦게나온' 던전 키퍼 ...별로...-_-;;
호응을 얻지 못한걸로 기억합니다 .아쉽습니다. ㅡ.ㅜ

국산 RTS는 '광개토대왕', '삼국지 천명', '충무공전', '쥬라기 원시전 1'
밖에 떠오르지 않는군요. 나머지는 스타 아류작이거나, 꼭 뭔가 아쉬웠던
작품들이 많아서 넣지 않겠습니다.
장보고전... 친구가 게임을 산 것을 해 보고 곧바로 빌려와서 즐겼던 게임.
그땐 단지 몇십개에 불과 한 도트로 구성된 작은 병사가
왜 그리도 늠름해 보였을까요.-_-
삼국지 천명은 엄밀히 말해서 아류작 대열로 칠 수 있겠습니다만, 아주
참신했던 영웅 시스템. 그리고 참신한 세계관. 유통사의 변신작. 이런게
기억에 남네요.
충무공전은 국산 RTS중에서는 제가 제일 재밌게 했던 게임으로 기억합니다.
국산 RTS들의 완성도가 이 게임정도만 계속 되었어도 아쉬울 게 없었을텐데...
쥬1은 생략. =_=;;

장문의 글을 써버렸네요. 잘못된 정보나 고칠 점... 댓글로. -_-;;

그리고 저 중에서 지금도 하고싶은 게임을 고르라면 주저없이 TA!!
TA의 인기가 스타만큼이었다면 하는 생각이 지금도 듭니다 .ㅡ.ㅜ

그럼..-_-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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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7/21 03:12
수정 아이콘
참고) 제일 늦게 나온 던전 키퍼는 던전키퍼 3인가...그거 이야기하는 겁니다. -_-;; 애매하게 적어놔서;;
털민웨이터
04/07/21 03:34
수정 아이콘
C&C..기억이 새롭네요...^^ 전 아직도 C&C가 왜 스타를 이기지 못했나..녹스가 왜 디아블로를 누르지 못했나..하는 아쉬움을 갖고 있는 사람이랍니다. 웨스트우드를 워낙 좋아해서.^^
vividvoyage
04/07/21 05:06
수정 아이콘
듄2는 게임전체의 전략의 시초라기 보다 PC용 전략 게임의 시초라는 게 정확하죠.

던전키퍼는 아무래도 우리나라에 정발이 안 되어서 게임성에 비해 많이 떨어지지 지지도를 가지고 있는 거라 생각되네요. (별다른 잔인하거나 선정적인 장면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선악이 바뀌었단 이유만으로 발매가 안 된 게임) 던전키퍼는 2편 까지 밖에 안 나왔어요. ㅠ_ㅠ

홈월드는 못해보신 건가요? (아직 못해보셨다면 2편이라도 꼭 해보세요) 또 다른 명작 대열에 넣을만한 가치가 있죠.

TA는 이래저래 아쉬움만 많이 남은 게임입니다.
Miracle-Aozora
04/07/21 06:25
수정 아이콘
대표적인 스타의 아류작으로는 아트록스가 아닐런지 마치 스타를 약간만 변형시켜서 등장시켰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정도로 스타의 3종족의 유닛들과 심지어 건물,인터페이스까지도 비슷하게 따라만들었죠.리그도 열리고 하길래 꽤나 재밌나하고 플레이해보니 아마추어게이머들이 스타를 배껴서 만들었다는 느낌밖에 안나서 지워버렸는데 다른님들은 아트록스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LowLevelGagman
04/07/21 06:39
수정 아이콘
Miracle-Aozora님과 저의 생각이 같군요.
Ryu Han Min
04/07/21 07:45
수정 아이콘
듄2 열심히 했던 기억이 납니다. 정말 환상 그 자체였죠.
온게임넷매니
04/07/21 09:26
수정 아이콘
게임에 대해서 많이 아시는 분이네요^^; 전 님이 언급한 게임들의 대다수의 이름은 들어봤어도, 직접 플레이 해보진 못했습니다.(부러우면서 아쉽습니다-_ㅠ) 하지만 워크2를 친구들과 멀티플레이(그떄의 PC방은 가히 최초의 피씨방이라 할 수 있는 시기였죠) 했던건 정말 재미난 추억으로 남아있죠. 전 아직까지 워크2를 먼저알고 (스타의 기본 인터페이스는 워크2와 별 다를 바 없었죠) 멀티플레이를 먼저 접했고, 그 이후에 오리지널 스타를 접했다는데에서 자부심을 느끼고 있습니다. 아마 워크2 즐기셨던 분이면 이해하실 수 있을까요..토탈어나이얼레이션 그당시 저희 집 PC에 비하면 고급사양이었죠-_ㅠ 그래도 해보고 싶어 인스톨후 돌렸지만 느려서 제대로된 플레이는 못했던 아쉬움이.. 하지만 그 당시에는 엄청난 종류의 유닛의 아기자기함 ,그리고 전장에서의 리얼리티와 화려한 그래픽, 분명 우수한 게임이었습니다
영웅토쑤~
04/07/21 09:40
수정 아이콘
래드얼럿의 확장팩은 '유리의 복수' 로 기억합니다.^^
디미네이트
04/07/21 10:01
수정 아이콘
글쓰신 분이 말씀하신 레드얼럿 확장팩은 레드얼럿2 확장팩 '유리의 복수'가 아니라, 레드얼럿 1의 확장팩인 '카운터 스트라이크'를 말씀하시는 것 같았습니다. 거대 개미가 나오는 히든 시나리오가 인상적이었던...
04/07/21 11:17
수정 아이콘
-_-의 압박이 좀 심하네요...
푸른별빛
04/07/21 11:56
수정 아이콘
TA가 좀 더 사양이 낮았다거나 좀 더 롱런해서 지금껏 스타와 견줄만한 게임으로 남아있다면 전 프로게이머가 됐을겁니다^^; TA 베타가 나올 때 우연찮게 잡지에서 본 이후로 정말 열심히 했거든요. TA하다가 스타하려니까 마우스 때문에 고생좀 했습니다(블리자드 이외의 대부분의 개발사들은 우클릭 위주의 마우스 인터페이스...맞죠?).
한창 TA할 때 유럽에 있는 어떤 분과 경기를 한 적이 있는데 제 불독, 플래쉬 부대가 상대방 건쉽에 전멸당하고(ㅠㅠ) 뒤이어 쏟아지는 Kbot들 때문에 완전히 밀렸던 기억이 나네요.
다크레인은 3D의 지형과 2D의 유닛의 조합...이라고 선전을 때렸던 것으로 기억합니다(맞는지...) 맵 에이터를 가동해보면 고저차가 18단계입니다(심해에서 높은 산까지;;). 스파이더 바이크, 스커미쉬탱크, 헬스톰 야포에 대공포화기까지 장비한 제대로된 기갑군으로 임페리움군을 미는 재미란...으흐흐^^;
TA와 다크레인, 이 두 게임이 스타 나오기 전에 엄청난 힘싸움을 벌였죠. 하지만 스타가 나오면서 두 게임 모두 그 때까지의 인기에 비해 놀라울정도로 사라져갔죠. 이렇게 스타를 즐기고 있지만, 저 게임들도 방송경기에 나왔었더라면 지금의 PGR은 스타게시판, TA게시판 등으로 더 세분화 되었을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P.S.아! 어스 2140을 빼먹었네요. 저도 몇 번 안해봤지만;; 우중충한 전장의 색깔과 전투를 벌일 때의 화려한 모습은 잊을 수 없습니다. 역시 아까운 게임..
04/07/21 14:24
수정 아이콘
크로고쓰에 관한 기억이라면... 핵폭탄이 날아와서 Fusion Reactor를 날리는 후폭풍 옆에 있었는데도 체력이 1/3인가 1/4밖에 깎이지 않았던 장면이 생생하군요 -_-;;;

푸른별빛님/
ta는 좌클릭/우클릭 다 지원할겁니다;; 옵션에서 바꿀 수 있거든요...
04/07/21 15:18
수정 아이콘
전 kknd예전에 하던 생각하니깐 스타가 kknd 좀 배낀거 같은 -_-; 종족 이름을 잘 몰라서 그런가 kknd에도 테란 비슷한 종족이랑 프로토스 비슷한 종족 저그종족이랑 안비슷한 원시 종족 까지 -_-; 조금은 닮아있다고 봅니다. 잘 기억이 안나지만.. 다른분들은 kknd알고 계실분이 별로 없으실듯..
포켓토이
04/07/21 16:24
수정 아이콘
에이지 씨리즈를 언급하는 분이 한분도 없으셔서 조금 당황스럽다는.... ^^;
04/07/21 16:44
수정 아이콘
전 개인적으로는 우리나라에서 만든 RTS 게임 중에선 킹덤언더파이어(일명 커프)가 가장 잘 만들어졌다고 생각됩니다 2종족 뿐이었지만 RTS뿐만 아니라 미션에서는 RPG적인 요소까지 들어있어서 정말 재미있었죠 과거에 온게임넷에서 리그도 몇번 하고 했었는데 골드 로 들어가고 나서부터는 인기가 급하락해서...
04/07/21 17:44
수정 아이콘
TA때문에 1년연기가 아니고 다크레인때문에 연기된게 아닌가요?
DeGenerationX
04/07/21 19:34
수정 아이콘
KKND의 종족은 서바이버,돌연변이 이 둘밖에 없으나
KKND2에서 시리즈9라는 로봇종족이 하나 더 등장했죠..
KKND2와 스타간의 발매일은 거의 같습니다.
개인적으로는 KKND2보다는 KKND1이 더..
DeGenerationX
04/07/21 19:38
수정 아이콘
TA와 다크레인 둘 모두의 영향으로 스타가 연기되었죠..
TA의 그래픽과 다크레인의 인공지능들...(유닛들에게 세세한 명령까지도 내릴수 있는...) 다크레인보다는 TA가 더 히트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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