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4/07/21 02:04:12
Name Marionette
Subject [건의] 스타토토의 상설화!
안녕하세요. PgR의 반유령회원(?)인 Marionette입니다.
무더웠던 초복을 어찌보내셨는지 궁금합니다.

자자.. 잡설은 이만 줄이고..

어제부터 시작된 듀얼을 앞두고 토론게시판에서는 '발업질럿의인생'님이 주체하신 스타토토가 시작되었습니다. 저도 그것에 참가했고요, 운이 좋게도 첫날은 두명 적중했네요^^

스타토토에 대한 관심이 적은 것이 아니더군요. 공식 집계된 분들만 약 200여명에 이르고 있는 상황이니.. 그래서 감히 스타토토의 상설화에 대해서 건의를 해볼까 합니다.

일단 제 생각을 우선 말씀드리자면..

적용대상은 OSL, MSL, 챌린지리그, MSL마이너리그 이렇게 4가지로 한정합니다. 우선 itv의 경우에는 승자가 계속해서 출전하는 방식이라 변수가 상당히 많고, 프로리그나 팀리그의 경우는 나중에 스타토토시장이 확대(?)되면 도입하는 것이 나을 듯 합니다. 사실 위의 4개의 리그만 해도 일주일에 16±a 경기를 치르기 때문에 경기 수가 적은 편은 아니지요.. 방식이 조금 복잡하다면 그냥 간단하게 8강 예상자 등등의 방식을 택해도 될 것 같고요

그리고 이 글을 작성하면서 가장 문제가 되었던 것이지만.. 현재 일정 프로그램에 의한 데이타 처리가 가능한 상황이 아닌이상 집계는 수작업으로 진행되어야 할 듯 합니다. (제가 모르는 더 나은 방법이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이러기 위해서는 몇몇 분들의 수고가 필요하겠지요.. 사실 제가 할 수만 있다면, 이런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되겠지만.. 그러기에는 제 앞에 닥친 현실이 허락하지 않는군요.. (무책임하시다 하더라도 할 말은 없습니다..)

뭐 기타 구체적인 적용대상이던가 운영방식은 다른 분들의 의견이나 혹은 스타토토가 구체적으로 확정시 정하면 되는 문제이니 이만 줄이도록 하겠습니다.

여기까지 읽으시고, 대체 이런 짓(?)을 해서 뭐하나 하실 분들도 계실 듯 합니다... 뭐 사실이 그렇기는 합니다만, 제 생각에는 스타를 보는 안목이 조금이나마 늘어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있습니다. 특정선수에 대한 응원+맵에 따른 유불리+최근의 분위기 등등 을 고려해서 한 번 예상해보는 겁니다. 그런 과정에서 스타에 대한 관심이 더 증가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간단하게는 그냥 보는 것보다 뭔가 내기(?)하고 보면 더 재미있는 것이 사실이니깐요.. (물론 예상이 빗나가면 더 짜증날 수도 있습니다만..)

지금까지 순전히 100% 개인적인 생각이었습니다. 뭐 이에 대해서 여러가지 생각이 있을 듯 합니다. 그렇다면 주저하지 마시고 로그인 하신 후 아래 뎃글로 남겨주시기 바랍니다. (왠지 응모광고하는 것 같군요..)

- Ver 1.1

p.s. I 토론게시판에 올리기에는 다소 부족한 듯 같아서 일단 자게에 올립니다만.. 운영자분들의 처리에 그대로 따르겠습니다.

p.s. II 잠을 자야하는데.. 너무 덥군요.. 새벽2시인데 ㅠ.ㅠ

p.s. III 얼마전 구입한 왕비의 eyes on me 싱글 무한 반복중. 이미 수 차례 들어왔지만, 그래도 너무 좋을 걸 어떻게 ㅠ.ㅠ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LowLevelGagman
04/07/21 02:25
수정 아이콘
당첨금은 얼마죠?(-┏)
steady_go!
04/07/21 02:48
수정 아이콘
선수들의 사인을 제공한다면...
인기 만점~
발업질럿의인
04/07/21 03:13
수정 아이콘
저야 당연히 환영!! 이지만 매경기마다 있다면 과연 수작업으로 처리가 가능할지 의문입니다...^^;;
만약 스타토토가 상설화가 되면 스타도 진정한 스포츠로 완전히 굳히기 들어가는 셈이 될 듯 하네요..
아마도 축구나 아구 보다 더 흥행 성공하지 않을까요 -0-;;
estrolls
04/07/21 03:58
수정 아이콘
만약에 된다는 가정아래 생각을 해본다면 스타토토의 상설화 이전에
상금대신 프로게이머들의 친필사인이나 사인이 들어간 마우스 정도로
국한시켜놓고 어느정도의 테스트 기간을 가져보는건 어떨까 합니다.
아무래도 시행초기에는 여러가지 문제점들이 발생할 수 있으니
테스트기간을 통해 최대한 줄여볼수 있을테니 말입니다.^^
04/07/21 04:02
수정 아이콘
음.... www.teamliquid.net 에 가보시면..
liquidbet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비슷한 것 같네요.
Marionette
04/07/21 05:19
수정 아이콘
뭔가 오해(?)가 있는 것 같습니다..
스타토토라 해서 다른 상품처럼 상금을 도입한다는 것이 아니라, PgR자체내에서 한번 도입해보자는 이야기였는데..
그냥 반응이 좋다면 나중에 선수들 사인내지 같이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기회 또는 선수들과 게임할 수 있는 기회 제공 정도가 좋은 것 같군요.. (물론 선수들의 협조가 필요하겠지만요..)
뭐 궁극적으로 일반 토토처럼 상금이 걸리면 좋겠지만, 그러기에는 아직 파이를 더 키워야겠죠..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6257 [후기] 아무도 모르는 후로리그 뒷 이야기(3) [10] Eva0104372 04/07/22 4372 0
6256 EVER 듀얼토너먼트 개막전 강민 vs 전상욱 [5] YuNYa3346 04/07/22 3346 0
6255 [여러가지잡담]덥지만 푸르름이 감사한 날씨입니다! [3] 서창희3087 04/07/21 3087 0
6254 맵에 대해서 정확하게 설명을 해드리죠... ^^ [20] 변종석4498 04/07/21 4498 0
6253 안녕하세요? [4] mint..!!3031 04/07/21 3031 0
6251 이번주 듀얼 사진+후기입니다 [12] Eva0104126 04/07/21 4126 0
6250 이번 프로리그 맵 대폭교체때문에 재밋어지겠네요^^ [33] 엔진4573 04/07/21 4573 0
6249 임요환선수가 김정민선수를 지명했으면.. [21] 일택4998 04/07/21 4998 0
6248 m.net 을 보니... [8] buddy2899 04/07/21 2899 0
6246 제 4시기의 바람이 분다. [9] 信主NISSI3696 04/07/21 3696 0
6245 챔피언스 데이의 문제점 [18] intothestars4003 04/07/21 4003 0
6242 [잡담] 코엑스 우노헤어 사건 당사자의 글입니다. [130] 최환준9734 04/07/21 9734 0
6241 [잡담] 慢, 그리고 滿 [6] 아랑3298 04/07/21 3298 0
6240 참 난감하네요... [6] 서늘한바다2980 04/07/21 2980 0
6238 그런법도 있나..? [11] 비롱투란3007 04/07/21 3007 0
6237 [잡담] 제 고민거리 한번 들어주실래요? [24] 양정민3246 04/07/21 3246 0
6236 욱브라더스 차재욱 선수의 인터뷰입니다. [10] Dark..★4960 04/07/21 4960 0
6235 도형Jr. 안석열 선수의 인터뷰입니다. [7] Dark..★3879 04/07/21 3879 0
6234 올드 RTS들, 추억 속으로... [18] PiZZ3819 04/07/21 3819 0
6233 [건의] 스타토토의 상설화! [6] Marionette3063 04/07/21 3063 0
6231 언젠가 꼭 후속작 나오기를 기원하는 전략시뮬레션들... [13] legend3116 04/07/21 3116 0
6230 최수범 선수 아쉽네요 [13] THINKOFU3348 04/07/21 3348 0
6229 SKY 프로리그 2라운드의 판도를 예상해봅시다~(스크롤 압박) [40] MistyDay4924 04/07/20 4924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