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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7/09/27 22:37:48
Name Leeka
Subject [LOL] 롤에서의 자원분배 이야기를 비롯한 잡설 (수정됨)
롤을 쭉 보다가 문득 든 생각을 주저리 주저리.. 적은거라 사실 깔끔한 정리는 안되있습니다.


롤과 인원이 똑같은 농구로 이야기를 하자면
(인원만 같은게 아닌.. 같은 포지션의 선수가 직접 맞붙는 다는 점.. 부터 시작해서 공통점이 정말 많죠..
축구는 메시와 호날두가 직접 붙지 않고.. 야구도 선동열과 최동원이 직접 붙진 않지만..
농구는 커리와 어빙이 직접 붙고.. 롤은 페이커와 비디디가 직접 붙는다는 점에서)


농구는 모든 팀이 1옵션~2옵션~3옵션.. 으로 소위 불리는 주 공격 루트가 3명까지 존재합니다.

왜 3명이냐면 그 이상은 사실 있어도 써먹을수가 없는게 농구기도 하고..
스크린, 리바운드, 박스아웃을 비롯해서 궂은일을 도맡아서 해줄 선수도 있어야 하니까요.


롤로 따지면 궂은일은 보통 정글+서포터가 하게 되고 결국 탑 - 미드 - 원딜 내에서 1~3옵션이 결정되게 됩니다.


농구에서는 메인 옵션일수록 '공을 많이 주고, 스크린을 비롯한 지원을 많이 해줍니다'

롤에서는 메인 옵션일수록 '정글이 많이 봐주고, 빈 라인을 먹여주는 지원을 해줍니다'




기본적으로 '라인전' 단계에서는 서로 공평하게 한 라인을 먹습니다.

하지만 팀적으로 '정글러'는 한명이고, 이 정글러가 어디를 주력으로 도와주고, 어디를 보조로 도와주고, 어디를 버리느냐.. 에 따라 1~3옵션이 결정되죠.

정글러는 한명이기 때문에 3개의 라인을 다 도와줄수는 없고. 기본적으로 도와주는 우선순위... 가 있습니다



KT는 기본적으로 탑에 힘을 줍니다. 실제 게임 성향도 스맵이 1옵션이죠..
SKT는 기본적으로 미드에 힘을 줍니다.  그리고 바텀을 보조하고 탑을 버립니다.   페이커 - 뱅 - 탑..  이 옵션 순서가 되겠죠. -.-)


농구에서는 슛감이 좋은 선수가 있을 경우엔 해당 경기에서는 유동적으로 옵션이 변하는데
(골스로 따지면 커리가 1옵션이지만..  탐슨이 슛감 터지는 날엔 탐슨이 1옵션으로 변하죠..  )

롤은 조합과 성장 차이에 따라서 해당 경기 내에서 유동적으로 옵션이 변하기도 합니다.
(페이커가 질리언을 고르고 뱅이 트위치를 고르면..  중반만 지나도 무조건 뱅이 1옵션이 되는것처럼..)



그리고 롤은 웃프게도 메타에 따라서 '탑, 미드, 바텀' 중에 누가 주옵션이냐가 팀의 전력에서 꽤 중요한 비중을 차지합니다


이번 롤드컵 버전은 향로메타인 만큼, 3명의 한국 감독들 인터뷰에서도 나왔지만 바텀이 정말 잘해야되는 메타죠.

그런 측면에서 전통적으로 바텀이 강하고 홈그라운드인 중국과,  안던지면 쎈 TSM... 과 같은 팀들이 경계대상 1호가 되는건 이상하진 않습니다.
(실제 인터뷰에서도 그런 뉘양스로 이야기를 했고)



14 OMG / 15 EDG / 17 리프트 라이벌즈..   그래도 16년을 제외하고 한번씩 한국팀에게 펀치를 날렸던 중국이 홈 그라운드에서 되살아날지
매년 다르다!! 라고 했지만.. 작년에 더블리프트의 강속구로 16강에서 탈락을 했던 TSM이 올해는 정말 다르다를 시전할 것인지
유럽과 대만, 동남아를 비롯한 타 지역의 맹주들이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지
아니면 이번에도 LCK 결승전을 한국이 다시 한번 만들어낼것인지..


다음주부터 진행되는 조별리그를 통해 본격적으로 예측이 가능하긴 하겠지만..  그냥 이래저래 떠오른 생각을 겸사겸사 끄적끄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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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9/27 22:46
수정 아이콘
저도 본문 의견에 100% 공감하고 갑니다.

롤이랑 농구는 비슷한점이 굉장히 많아요.

그리고 메타에 따라 팀이 흥망하는것도 그렇고요.

그래서 올해에도 어쩌면 한국팀중 한팀은 고전할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응 아니야
17/09/27 23:26
수정 아이콘
제가 농구를 아예 몰라서 그러는데
농구도 메타 같은게 있나요??
17/09/27 23:33
수정 아이콘
롤 만큼 짧은 주기로 변하지는 않지만, 거시적으로 보면 있긴 있을 겁니다.
Brandon Ingram
17/09/28 00:09
수정 아이콘
메타가 있긴하죠 과거엔 센터(탱커)위주인 메타, 필드골(오브젝트)이 먼저인 메타에서 이제 점수가 더 좋으니 삼점 롱레인지 (킬) 메타로...
자하르
17/09/28 02:23
수정 아이콘
룰로 메타를 바꾸죠.
과거엔 빅맨중심이었다가 빅맨들이 사라지고 스윙맨들이 득세하니깐 핸드체킹룰 같은걸로 스윙맨시대에 힘을 더해줬죠.
그런 의미에서 조던이 규격외 괴물인게 빅맨시대에 스윙맨으로 압도했으니
응 아니야
17/09/28 02:43
수정 아이콘
오...진짜 전혀 모르던 것들이었네요..신기합니다
최종병기캐리어
17/09/27 22:49
수정 아이콘
솔직히 덮립은 기대가 안되네요... 아무리 향로가 좋아도 덮립의 '쓰로잉'까지는 커버가 안되니...
17/09/27 2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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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과 같은 맥락에서 전 후니가 걱정됩니다. skt의 탑은 보통 버티는 역할을 담당했는데 후니는 정글러가 받쳐주는 형태의 캐리롤이 더 어울려보여서 롤드컵에서 잘 할 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17/09/27 23:39
수정 아이콘
사실 슼팬입장에서 보자면 후니, 피넛, 뱅, 울프 이 네명은 성향의 문제라기보다는 폼의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후니가 과격하다, 던진다와 같은 말이 많지만 스프링 시즌의 후니를 생각하면 꼭 그렇지도 않죠. 결승에서 스멥상대로 라인전 밀리는 픽 가져가고 슼은 바텀 위주로 정글이 돌았는데 후니가 잘버텨준거라서... 서머 시즌에는 전체적으로 팀플레이와 개인기량이 모두 기복이 심하고 많이 힘들어한거 같습니다. 긴 페이스로 볼때는 이런 순간이 없을 수는 없었다고 보여요.
보글보글차솥
17/09/28 00:10
수정 아이콘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폼이 정상일때 후니는 운타라처럼 플레이 할 수 있지만 운타라가 후니처럼 플레이 하는 건 불가능 할 것 같아서, SKT가 후니를 데려가는데는 결국 이 이유가 크지 않나 생각합니다. 물론 지극히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그나저나 롤은 팀게임이다 보니 이런게 참 어렵네요. 솔직히 사람이란게 항상 잘할순 없고 잘할떄도 있고 좀 부진할 떄도 있고 이러면서 평균적으로 잘하는 거라 생각하는 데, 스타랑 다르게 롤은 슬럼프가 오면 바로 다른 팀원들한테 부담을 주는 꼴이 되버려서..
tjsrnjsdlf
17/09/28 09:07
수정 아이콘
후니 뱅 울프는 공감하는데 피넛은 성향 자체도 캐리형에 가까운것 같긴 합니다. 그래도 지금은 예전보단 많이 바뀌었다고 자주 느껴요. 예전엔 진짜 캐리형의 안좋은 모습이 정말 자주보였는데 최근 경기들에선 미드 서포팅 적극적으로 하는 장면 자주 나오더군요.
17/09/28 09:32
수정 아이콘
피넛 성향자체가 벵기나 블랭크와 비교해보면 성장에 많이 투자하는 편이긴 하죠. 다만 전 이 선수가 아직 자기 재능을 다 보여주고 있지 못하다고 생각해요. 어떻게 보면 캐리형 정글러라는 틀에 묶여있는거 같아 보이기도 하고... 사실 따지고 보면 만능형이라고 봐서.
뻐꾸기둘
17/09/27 23:53
수정 아이콘
한창 잘 하던 시절의 후니는 좀더 팀에 기여하는 마린에 가까운 선수라서 폼만 회복한다면 충분히 좋은 모습 보여줄 수 있다고 봅니다.

텔포로 적극적으로 합류하고, 다소 자원을 요구하기는 하지만 그 정도가 마린정도로 극단적인 수준은 아니었거든요.
17/09/27 23:55
수정 아이콘
사실 후니가 가장 걱정되는건...분위기에 휩쓸린다는 거죠. 감정기복도 가장 심한 편(일게 거의 확실시되고)
보통 3라인에 모두 캐리가 되는 선수를 세울땐 다른 라인이 좀 힘들어도
남은 사람이 중심을 잡고 리드해 주는걸 기대하는 건데
SKT에서의 후니는 '잘할때 같이 잘하고 못할때 같이 못하는' 선수라고 보는지라...
17/09/28 00:03
수정 아이콘
그것도 폼에 달려있습니다. 폼이 좋을 땐 팀이 지지부진할 때 혼자 잘하기도 하는데 폼이 나락이면 팀이 잘해도 혼자 말아먹더라구요.
Nasty breaking B
17/09/28 02:03
수정 아이콘
(수정됨) 동감하면서 받자면, 잘할 때야 당연히 문제가 안 되는데 꼬이면 후니는 다른 팀원 멘탈브레이커까지 되는 경향이 있어서 더 걱정이죠. 이미 다수의 자료영상이나 인터뷰들이 가리키는 내로남불형 징징맨...
17/09/27 23:12
수정 아이콘
덥맆의 실수가 북미쪽에서 두드러지지 않는건 바이오프로스트의 커버도 있지만
북미의 다른 팀들이 그 실수 혹은 하이리스크를 담보한 움직임을
정확히, 혹은 노려서 후벼팔 정도의 역량이 충분하지 않은 탓도 있다고 봐서
마찬가지로 북미에 비해 레벨이 확 높아지고 서로 연구를 철저히 해 오는 국제전에서는 제대로 후벼파이는 거고

향로야 뭐...별로 걱정은 안됩니다.
같이 향로하면서 늘어지는 흐름이라도 이번 LCK 3팀의 원딜들은 우지를 제외하면 종합적인 능력치에서 맞설만한 원딜이 없다고 보는지라.
픽밴이나 전략적인 측면에서 카운터치는 준비도 이미 철저히 했을 거라고 보고
Eulbsyar
17/09/27 23:12
수정 아이콘
옵션의 순번이 중요한게 암만 쌘 팀에 있어도 옵션이 낮으면

파워랭킹이나 포지션 랭킹에서 실력보다 랭킹이 떨어지는 상황이 자주 나오죠
17/09/27 23:36
수정 아이콘
라이엇이 의도한건 아니겠지만 롤드컵을 보면 15년은 탑, 16년은 미드가 가장 활약한 팀이 우승컵을 가져갔죠. 또한 정글은 해당 라이너와 가장 합이 잘맞은 경우에 더 빛을 발했고... 실제로 15 마린-벵기, 16 페이커-벵기 뿐만 아니라 해당 시즌 롤드컵의 상위권을 봐도 그런 경향이 있죠.

그래서 올시즌 시작전에 내심 올해는 바텀이겠구나라고 생각했는데 실제로 그렇게 된거 같습니다. 향로라는 아이템뿐만 아니라 포탑 퍼블 어드밴티지가 가장 강한 라인이 바텀이고, 또 올해만큼 바텀 라인전이 경기에 지대한 영향을 시즌 내내 끼친 경우도 없었다고 보거든요. 시즌 초만 해도 원딜의 캐리력 약세에 대한 말들이 많았지만 오히려 바텀이 가지는 게임 내적인 영향력은 갈 수록 커져만 갔다고 봐서.
적바림
17/09/27 23:46
수정 아이콘
lck 3팀의 바텀 듀오는 충분히 강하다고 생각하기에 큰 걱정은 안되는 편이네요 클템이 말했듯이 상대적인 약팀이 향로 믿고 버티는 메타로 가버리기 쉽다고 했으나 한국 3팀도 버티면서 운영은 충분히 잘할꺼 같아서 이전과 크게 걱정은 안되네요
bemanner
17/09/28 00:08
수정 아이콘
삼성 경기는 잘 안봐서 모르겠고 롱주는 전 라인이 튼튼한데 SKT는 이번 시즌 뱅울프 라인전이 흔들리는 경우가 잦아져서
자칫하면 봇 타워 퍼블 - 상대팀이 먼저 향로 뽑음 - 페이커가 무리해서 역전시켜보려다가 더 잘림 - 패배 공식으로 발목 잡힐 수도 있을 거 같습니다.
포프의대모험
17/09/28 01:12
수정 아이콘
팀의 1옵션+폼+메타의 푸시를 받은 대표적인 선수가
블레이즈 플레임, 에버의 로컨정도 생각나네요
솔로12년차
17/09/28 06:50
수정 아이콘
전 올해는 다를거라보지만, 결국 결승은 한국대한국일 것 같아요.
gallon water
17/09/28 07:49
수정 아이콘
조별리그에서 한 두판정도 삐끗해도 결국엔 한국 결승이라고 봅니다
무난하게 판짜기 운영이었다면 실력차이가 더 도드라졌을텐데 향로 때문에 좀 비빌 여지가 있죠
tjsrnjsdlf
17/09/28 09:05
수정 아이콘
(수정됨) 개인적으로 탑미드원딜중 미드가 중심이 아닌 메타는 없었고, 없을것 같습니다. 흔히 지금은 탑 캐리 메타다, 지금은 바텀이 중요하다 이런 표현은 쓰지만 지금은 미드가 중요하다! 이런 말은 거의 안쓰는데, 이건 미드는 말할 필요도 없이 모든 메타에서 항상 제일 중요했기 때문입니다. 심지어 미드에 서폿형 미드(룰루, 카르마)가 가도 그거 들고 라인 주도권 내주고 정글장악 당하면 다 망하더라구요. 그래서 미드와 더불어 골드 몰아먹고 게임 캐리할 2옵션이 누구이냐가 문제이고 이게 어떨땐 탑 어떨땐 바텀이었던것 같네요.

또 본문처럼 골드 수급의 관점에서 보면 미드 바텀, 미드 탑이 중심이 맞겠으나 게임 운영이라는 관점에서 보면 미드 정글 탑 서폿 원딜 순인것 같아요. 사실 요즘의 메타에서도 원딜은 소위 팀적 운영에는 거의 15~20분 다되도록 전혀 개입하지 않는 경우가 많더라구요. 오히려 요즘 메타라 더 그런것같긴 하네요. 시비르 애쉬같은애 나와서 변수 창출하기보단 트타가 나와서 최소 2코어까진 없는것처럼 파밍하는 메타니까요.
tjsrnjsdlf
17/09/28 09:11
수정 아이콘
그래서 사실 누가 캐리하냐와 누구 중심으로 운영하냐는 좀 다른 이야기라고 자주 느껴요. 특히 '누구'가 원딜일때가 특히 그렇습니다. 원딜이 캐리 못한다고 말 많이 나오던 유틸원딜 시대가 역설적으로 원딜이 운영에 제일 많이 참가하고 팀플레이 제일 많이하고 변수 제일 많이 만들던 시기입니다. 애쉬 시비르 진 얘네 돌아가면서 나올땐 얘네가 미드 라인전, 정글 장악싸움 개입을 무지막지하게 했어요. 근데 원딜 캐리하는 메타에선 예전보다 더 심하게 지박령이 되더라구요. 애초에 템없는 트타가 위로 올라간다고 뭐 할게 있는것도 아니지만요.
17/09/28 09:36
수정 아이콘
미드는 위 아래 라인과 정글까지 모두 상호 영향을 줄수 있는 말그대로 중심지면서 요충지니까 그럴 수밖에 없긴 하죠. 미드 약한팀이 롤드컵, 롤챔스, MSI를 우승한 전례는 아예 없었으니... 그냥 당연한 제1옵션이랄까요. 다만 시즌 3, 6와 시즌 4를 비교해보면 체감차이가 많이 나는거 같긴 합니다. 시즌 5, 7은 딱 그 중간 정도라고 보는데 시즌7이 5보다는 미드가 좀더 힘이 빠진 인상이긴 한것 같아요.
17/09/28 11:27
수정 아이콘
전통적으로는 미드 바텀 사이에서 봐주는게 제일 이득이지 않았을까요...?
아무래도 스폰 주기가 짧은 용이 바텀쪽이기 때문에... 경험치를 정글-원딜-서폿이 나누어 먹어서
갱킹을 가면 탑과 정글만 먹는 경험치에 비해 손해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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