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17/08/29 20:07:01
Name ESBL
Subject [기타] [언리쉬드] 요즘 언리쉬드하면서 드는 단상들
image
0. [저는 pgr 심의규정을 준수할 것을 맹세합니다. 사진에 아무런 악의는 없습니다.]

1. 사실 이번 4주년 이벤트에 맞춰서 언리쉬드 소개 및 정보글이나 써보려고 했습니다. 그리고 공지로 이번 4주년 이벤트를 뉴비가 졸업하려면 '최소' 10만 원 이상이 드는 걸 보고 바로 포기(...) 저요? 전 이미 다 있...

2. 제가 언리쉬드를 시작한 지도 벌써 4년이 다 돼갑니다. 중간중간 자주 접어서 실제로 게임 플레이한 기간은 한 2년 정도 될 것 같네요. 질려서 몇 개월 접었다가 그래도 엔딩은 봐야지 하면서 다시 돌아오고.. 반복입니다. 5개월동안 접었다가 지난 달에 다시 돌아왔는데 없뎃된 메인 스토리가 3일치 뿐이라서 슬펐네요..

3. 언리쉬드에 현질도 한 30만원은 한 것 같습니다.. 다른 모바일게임이면 30만원을 누구 코에 붙이냐 하겠지만 언리쉬드에서는 나름 1% 안에 들만한 과금량일 겁니다.. 아마도요(...)

4. 사실 그래서 언리쉬드를 좋아합니다. 게임 운영은 거지 같고, 컨텐츠 없뎃 속도도 겁나게 느리지만 스토리도 취향에 맞고, 일러스트도 취향에 맞고, 돈들이면 들인 돈만큼 뱉는 게임은 흔하지 않으니깐요. 물론 돈 안쓰고 게임하기는 겁나게 빡셉니다.

5. 이번 4주년 이벤트 점검 시간은 어제 오전 1시~오전 7시였다가 오늘 오전 1시~오전 7시로 밀리더니 오늘 오전 1시~오후 1시가 되고, 결국은 오늘 오전 1시~오후 6시가 됐습니다(...) 운영 똑바로 안하냐 이것들아!

6. 아무튼 오늘 오후 5시 반부터 두근두근하면서 없뎃 완료를 기다리는 동안 내가 이 게임을 이렇게 좋아했구나 하는 생각이 들어서 이 글을 쓰게 됐네요.
image

7. 바로 250슾을 써서 대원수 님을 만들었습니다(...) 대원수님 충성충성충성!

8. 그러니까 여러분은 이런 거지같은 게임에 빠져서 저처럼 돈과 시간을 낭비하지 마세요 ㅠㅠ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있잖아. 그거해봐
17/08/29 20:09
수정 아이콘
아직 살아있었군요. 초반에 나오는 DLC 전부 구매하고 과금도 어느정도 했었는데..
뭐 공략만 나오면 벨런스 패치라는 명목하에 다 너프시켜버리는거 보고 학을 떼며 접었습니다.
요즘 긱스 운영은 괜찮은가요..?
17/08/29 20:11
수정 아이콘
운영이고 나발이고 이번 4주년 이벤트가 2달만에 없뎃이었습니다(...) 요즘은 그 긱스식 너프도 그립..진 않네요
우리는 하나의 빛
17/08/29 20:19
수정 아이콘
명색이 대원수라는데 안입고 있다니..!
17/08/29 20:35
수정 아이콘
그래도 많이 입고 있는 편이라는게 함정(...)
MirrorShield
17/08/29 21:28
수정 아이콘
대원수님 뒤가 많이 허전하신데요...
루트에리노
17/08/30 00:09
수정 아이콘
이런 갓겜을 희대의 망운영이...
루트에리노
17/08/30 11:22
수정 아이콘
요즘 소전하면서 언리가 얼마나 갓겜이었으며 운영은 얼마나 똥이었는지 절실히 느끼고 있습니다.
엔조 골로미
17/08/30 00:10
수정 아이콘
일러의 상태가?
17/08/30 00:51
수정 아이콘
긱통수만 아니었어도 소녀전선 나올때까진 했을거같은 갓겜이엇죠...
ColossusKing
17/08/30 03:47
수정 아이콘
공격할때마다 딜 오르는거 잘써먹는데 지맘대로 이랬다 저랬다 너프해서 접음
17/08/30 08:42
수정 아이콘
슾 요구량 보고 있는애들만 해놓고 스토리 깨려 했더니 다 만들지 않으면 안될거 같아서 접었습니다
스토리만 좀 볼랬더니..
Lainworks
17/08/30 13:33
수정 아이콘
운영도 과금도 크게 문제는 못느꼈는데 버프-스킬체계가 너무 복잡해서 접었던 기억이....
17/08/30 15:59
수정 아이콘
확실히 난이도적인 측면이 진입장벽이 되긴 하죠.. 전 그래도 그렇게 복잡한 거 때문에 안 질리고 오래 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61946 [LOL] KT팬의 소회. 삼성 롤드컵 축하드립니다! [58] 키르9760 17/09/02 9760 2
61945 [LOL] 결과적으론 작년 kt가 나은 팀이 됬습니다. [108] 이비군12679 17/09/02 12679 4
61944 [LOL] 2017 롤드컵 선발전 최종전 삼성 대 KT 후기(수정) [84] 바스테트9292 17/09/02 9292 4
61943 [스타2] 9월 2일 GSL 8강 C,D조 직관후기 [6] 보통블빠5700 17/09/02 5700 10
61941 [하스스톤] 하스스톤에서 사라져야한다고 보는 메타들 [58] 자퇴하십시오9410 17/09/02 9410 0
61940 [LOL] 대격변의 윤곽이 어느정도 잡혔습니다. [30] 앙큼 상큼 응큼10076 17/09/02 10076 0
61939 [스타1] 스타 리마스터 리플 4회(박성준, 도재욱)[2017.08.31] [5] 빵pro점쟁이8142 17/09/02 8142 1
61938 [LOL] 최후의 결전. KT vs 삼성의 운명의 혈투 [49] Leeka8893 17/09/01 8893 9
61937 [스타1] 성남 게임 월드 패스티벌 레전드 매치 후기 [12] 타네시마 포푸라7824 17/09/01 7824 3
61936 [기타] [FFBE] FF7 리세하기 좋은날 [23] 시로요6522 17/09/01 6522 0
61935 [스타2] 데하카, 정말 오랫만에 전성기 시절의 보라준 급 그 이상의 사각이 없는 올라운더형 사령관이 나와버린 것 같네요.. [16] 그룬가스트! 참!7959 17/09/01 7959 3
61934 [하스스톤] 비셔스 Data Reaper Report 60로 보는 얼왕메타. [72] kaerans9299 17/09/01 9299 0
61933 [기타] 비주얼 구린놈들이 돌아왔다. 퀘이크 이야기 그리고 퀘이크 챔피언스 [24] 브론즈테란10001 17/09/01 10001 3
61932 [기타] (소녀전선) 시키칸 5링찍고 하는 잡다한 이야기 - 2 - [177] Alchemist18743 17/09/01 8743 0
61931 [하스스톤] 난 성기사 엑조디아로 이기고 말겠다!(덱공유-사기) [14] 로켓 트리스타나7788 17/08/31 7788 3
61930 [기타] 스트리트파이터V 신 캐릭터 메나트 근황 [35] 사자포월9975 17/08/31 9975 2
61929 [하스스톤] 템포전사 덱 공유합니다. [17] 아아~8258 17/08/31 8258 1
61928 [기타] 짧게 쓰는 소닉 마니아 이야기 [50] 바보왕8046 17/08/31 8046 4
61927 [LOL] 아프리카 게임단과 아프리카 선수들의 미래는 어떻게 될까요? [71] Ensis12637 17/08/30 12637 1
61926 [LOL] 진작 엠비션을 썼어야 - 선발전 2라운드 후기 [109] Leeka10977 17/08/30 10977 5
61925 [하스스톤] 더러운 노루를 잡고 월말 전설(혹은 5급)을 달아보자. [24] 꿈꾸는사나이6303 17/08/30 6303 1
61924 [LOL] 7시즌 만에 플레티넘 입성 후기 [8] 요슈아4966 17/08/30 4966 0
61923 [스타1] Aiurr배 쿠폰쟁탈 스타리그 결승전 클립 [1] RookieKid6083 17/08/30 6083 1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