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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
2017/07/22 13:30:33 |
Name |
로랑보두앵 |
Subject |
[스타1] 아프리카 팀리그 GTB 재밌게 보고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지난주 부터인가요 시작한 아프리카 스타 팀리그에 관해 얘기해볼까 합니다.
ASL 로 개최됐어야 하는 팀리그가, 블리자드의 공식 승인이 이루어지지 않아(승인을 안한 것이 아닌, 무응답)
결국 이대로 못열리나 싶었으나, 개인방송 bj 인 기뉴다님의 주최로 아프리카 개인방송을 통해 진행중에 있습니다.
스포가 될 것 같아 경기 결과에 대해 말하기는 그렇지만, 어제 열렸던, 이영호팀 vs 최호선팀은,
스타방송을 즐겨보셨던 분이라면 정말 즐겁게 감상하실 수 있을만한 간만에 흥미진진한 매치였습니다.
매경기 매경기가 최고수준의 경기였다고는 말 못하지만, 간만에 게이머분들의 투지넘치는 경기를 보았다고 할까요.
스타판자체가 아프리카로 넘어오면서, 좋은 의미로든 나쁜 의미로든 한경기 한경기의 무게감이 예전같지 않아졌는데요,
오랜만에 프로리그시절 팀끼리 으쌰으쌰하면서, 라인업을 고민해서 짜고, 끝까지 포기하지않는 경기를 본 느낌입니다.
이제 4강팀들이 다 가려졌는데, pgr에서는 딱히 언급이 없는 것 같아, 오랜 스타팬심에서 글을 적어봅니다.
리마스터가 나오면 또 판도가 어떻게 흘러갈지 모르는게 이 바닥이지만, 그것이 비즈니스고 마케팅의 이유임을 떠나서,
아프리카를 통해서라도 계속해서 선수들의 경기를 볼 수 있어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기뉴다님과 매경기 바뀌는 객원해설분들(bj)의 쿵짝도 좋고, 퀄리티도 점점 좋아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나름 방송하시는 분들의 조합이라, 개인적으로 정말 재밌게 보고 있습니다. 남은 경기들 잘 마무리해서 다음 시즌까지도 무탈하게 이어지기를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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