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최연성같은플토유저님//의 긁을 읽고 부족하지만 저의 마음을 전달하고싶은 마음에 이렇게 자게에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먼저..TheZtp_Might님//의 글에 대해서..
감정에 치우친 글이 옳지는 않습니다.제 생각엔 반반의 잘못이라 생각합니다. 저를 포함함 많은 분들이 TheZtp_Might님//의 글을 읽으면서 분노를 느끼셨을테죠.그렇습니다..어찌보면 감정석인글이 진정한 글이겠지요. 허나 조금은 읽는이에 대한 배려가 필요했단건 사실입니다.하지만 너무나 흥분한 상태에서 그런것까지 생각한다는것...쉽지않죠. 그렇다고 그 수많은 리플들(예:이런글은 스겔로...) 또한 옳지 않았습니다.

이런식으로 자꾸 따지다보면 끝이없겠죠...결론은 반반의 잘못입니다
서로가 서로를 조금만 이해해주고 조금만 배려해줬어야했는데..^^
여하턴 조금은 냉정했던 댓글들...(전 충분히 공감이 가던데 말이죠^^:)오늘 결승전때문에 다들 민감하셔서 그런거라 생각하려고 합니다.



아..그리고 "pgr이 차갑다,"냉정하다"라는 말에는 동의하지 않습니다(그러기 싫은것일수도...)


최연성같은플토유저님//글에 대한
모카님//께서 쓰신 댓글을 인용하겠습니다

"사이트 맨위 왼쪽에 보이는 커피잔 사진
참 피지알 스러운 사진이라고 생각합니다
깔끔하고 차분해 보이면서도 따끈한..
커피잔이 아무리 고상해도 커피가 커피잔을 위해 존재하는건 아니죠
그어떠한 화려한 커피잔에 커피를 준다고 해도 그커피가 싸늘하게 식어있다면 어떻까요?
따스함이 필요할때 온기를 줄수있는 마음이 우선이라고 봅니다

하지만 이미 식어버린지 오래라면
매일저녁 이곳의 글을 보면서 따스한 커피한잔 하기는 힘들거 같군요"


모카님//의 이 댓글을 보고 전 너무나 씁쓸하였습니다.
저 또한 사이트 맨위쪽에 보이는 커피잔 사진을 너무나 좋아합니다^^ 차분해 보이면서도 따뜻한...
그런데 그 커피가 식어 버린다면?.. 생각만으로도 너무나 안타까웠습니다.
그렇게 해선 안되겠죠?


음...자게에보면 자신의 고민을 털어놓는 글들이 가끔 올라오죠...
그런 글의 댓글들을 보면 정말 진심을 느낄수 있는 따뜻한 댓글들이 많습니다.
아직 따뜻하다고...진심어린 분들이 많은 곳이라고 느끼는건 저뿐인가요?아니죠?
(30,40대분들의 한마디 한마디 충고들도 너무나 감사히 여겨집니다)


pgr이기에..나쁜점은 조금씩 고쳐나갈수 있다 생각합니다
아무리 싫다싫다한들 매번 하루에 한번씩은 들어와지게 되는게 pgr이란 사이트 아닌가요?^^
어디 이런 커뮤니티 사이트가 흔한가요?
조금은 차가워졌더라도...조금은 냉정해졌더라도...
pgr이기에 ... 서로가 서로를 조금씩 양보하며 배려할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더이상은 우리 "pgr이 차갑다,냉정하다"는 말이 안나오길 바랍니다...그렇게 우리 모두가 노력해야죠.

끝으로 pgr회원분들 모두 좋은하루 되시길^^ 아참! 저를 포함한 학생분들은 보람찬 방학 보내시길 바라면서!이만 물러나겠습니다.



ps.TheZtp_Might님//의 글을 보며 정말 문제가 심각하구나 느꼈습니다
다신 그러한 온겜넷의 실수,착오가 없길 바랍니다

ps2.다시한번 한빛스타즈의 우승 축하합니다. 스타크의 팬으로써 정말 기쁜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