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언가 하나무라에 잠복하고 있습니다! 그 정체는 26일 새벽 3시에 공개됩니다. 과연 이 이미지는 신영웅 떡밥일지...?
※ 오늘은 신영웅 예측 기념(?)으로 적어보는 글입니다. 히오스 2.0이나 대회 관련 내용은 최대한 줄이고, 영웅 예측글로 적어볼려 합니다.
안녕하세요. 은하관제입니다. 히오스 2.0 출시까지 이제 얼마 남지 않은 상황. 다들 대비는 잘 하고 계신지요.
2.0이 되고 나면 꽤 많은 양의 업데이트와 더불어, 한국시간 기준으로 26일 새벽 3시에 시네마틱 영상을 포함한 출시 이벤트가 열립니다.
출시 이벤트 관련해서는 상단에 기재된 링크를 참조해 주세요 :)
저번주 화요일. 4월 18일 00시를 기점으로 신규 영웅인 '겐지'와 신규 맵인 '하나무라'가 공개되었습니다.
해당 컨텐츠는 2.0 출시가 되고 난 이후, 정식으로 업데이트 될 예정입니다. 즉 겐지와 하나무라는 히오스 2.0의 시작을 알리는 셈이죠.
그런데, 며칠 지나지 않아, 원래 5월 4일 경 공개되려고 했던 신규 영웅이 일정이 앞당겨져서 바로 4월 26일에 공개된다는 얘기가 나왔죠.
그러면서 많은 사람들이 뉴쉐프에게 감동의 눈물(?)을 흘리면서, 신규 영웅이 무엇일 지에 대해 많이들 궁금해 했습니다.
신규 영웅에 대해서는 많은 사람들이 예측을 하고 있지만, 아직 확실한 단서는 포착되지 못한 상태인데요.
지금까지 나온 여러가지 이야기들을 토대로, 어떤 영웅들이 차기 후보로 거론되었는지 언급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0. 힌트? 힌트! 차기 신영웅과 관련된 말.말.말]
첫번째로, 차기 신영웅은 '여성 영웅일 것이다'라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관련 링크 :
http://www.inven.co.kr/board/powerbbs.php?come_idx=3909&l=5040)
겐지로 밝혀진 4월 18일자 영웅 이후, 차기 영웅에 대해서 '여성형'을 지칭하는 단어를 사용했다는 얘기가 나오게 됩니다.
그래서 이 때의 이야기로 사람들은 대부분 '차기 영웅은 여성일 것'이라는 확신 아닌 확신을 하게 되었습니다.
참고로, 현 힌트의 근원지가 되었던 프랑스 블리자드 히오스 사이트는 현재 명칭을 다시 '남성형' 영웅으로 바꾼 상태입니다.
과연 이게 정정이 된 것인지, 아니면 감추기 위해서 일부러 명칭을 바꾼 것인지는 며칠 후를 지켜봐야겠죠.
두번째로, 차기 신영웅은 4월 26일 새벽 3시에 열리는 출시 이벤트 '시네마틱'영상을 통해 공개된다는 점입니다.
이때 공개되는 영웅이야 말로 '인지도를 충분히 갖추고 있기 때문에' 신 영웅이 이렇게까지 나오는 것이 아닌가 하는 얘기입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블리자드 게임의 각 IP별로 인지도가 있는 영웅들에 대해서 이런저런 이야기가 오고가기 시작했죠.
세번째로, 차기 신영웅은 '전사' 클래스가 유력할 것이다라는 얘기가 있습니다.
현재까지 발매된 영웅들 순서로 봤을 때, 순수 '전사' 클래스 영웅이 나온지 가장 오래 된 상황이죠.
각 직업군 별로 현재까지 발매된 최신 영웅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전사 : 자리야 (16년 9월 28일) ※ 바리안은 '다중 선택'이므로 제외 (바리안은 16년 11월 17일 출시)
암살자 : 겐지 (2.0 시점 출시 예정)
지원가 : 루시우 (2월 25일 출시)
전문가 : 프로비우스 (3월 16일 출시)
자리야 이후로, 한동안 전사 클래스가 너무나도 안나온지 오래됐죠. 그래서 이제는 '전사' 클래스가 나올 것이다라는 얘기가 있죠.
한동안 암살자가 계속 나오다가, 루시우와 프로비우스가 잠시 끊어줬지만 전사는 안나온지 너무 오래됐죠. 벌써 반년이 지난 셈이죠.
만일 이번 출시 때 신영웅으로 전사가 나오게 된다면, 히오스 메타에 또 다른 바람을 불어일으킬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 외에도, 중국 히오스 쪽 개발자가 '다음 영웅은 현재 팬들이 매우 기대하고 있을 것'이라는 등의 형식적인(?) 코멘트 등도 있었습니다.
사실 이러한 코멘트 등으로 인해, 특정 IP의 특정 영웅으로 사실상 확정이 되는것이 되는가 싶었지만,
얼마 전 트위터에 등장한 이미지로 인해 사람들이 다시 혼란속에 빠졌습니다. (하나무라 용 마크에 발톱?이 긁힌 모습)
과연 차기 영웅은 누구일지, 예측 겸 해서 끄적끄적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어디까지나 예상으로 적는 영웅들이며,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출시때는 전혀 다른 영웅들이 나올 수 있습니다)
[1. 이제는 등장할 때가 되었다! '여성_전사_오버워치_클래스' '게임을 하면 이겨야지' D.VA]
디바는 과연 시공으로 출격할 준비가 완료되었을까요?
현재는 많이 기세가 죽었지만, 한때 사람들이 사실상 확정까지 지었던 만큼 여러 유저들이 기대를 가지고 있는 영웅, 바로 D.VA입니다.
여성 영웅이자, 전사 영웅이 블리자드 IP에서 봤을 때, 생각보다는 많지 않은 것이 사실입니다. (물론, WOW쪽은 여전히 남아있죠)
이번에 겐지와 하나무라가 출시되면서, 과연 오버워치 IP로 맵까지 나온 마당에 겐지 하나로 끝을 낼 껀가에 대한 의구심도 있고요.
예전 15년도에 진행되었던 디아블로 '영원한 분쟁'의 경우 디아블로 영웅들이 연속적으로 나오기도 했었죠.
하지만 16년도에 진행된 스타 컨셉 '기계 전쟁'은 알라라크를 제외하고는 추가적인 스타 영웅 발매는 없었기도 했죠.
(단, 스킨은 몇가지가 더 나오긴 했습니다. 유령 케리건, 도살자리스크, 특공대 렉사르 등 말이죠)
여성이라는 점과, 전사에 부합하는 점. 그리고 출시 시점은 비록 이른 편이지만 인지도는 충분히 높은 영웅으로 평가받기에,
어쩌면 디바는 사람들의 많은 기대에 맞물려서 출시를 기대하는 영웅 중 하나가 된거 같습니다. 물론 저도 디바가 나왔으면 합니다 ^^;;
우스갯소리로, 현재까지 히오스로 넘어온 오버워치 영웅들은 '올림픽'과 관계된 연관성이 있기도 합니다.
12년 런던 하계 올림픽 : '영국' 트레이서
14년 소치 동계 올림픽 : '러시아' 자리야
16년 리우 하계 올림픽 : '브라질' 루시우
18년 평창 동계 올림픽
20년 도쿄 하계 올림픽 : '일본' 겐지
여기서 디바가 빠졌기 때문에, 디바가 나와야 균형(?)이 맞는다는 얘기도 있습니다 하핫... 어디까지나 우스갯소리지만 재밌는 우연이죠.
만일 저대로 차기 오버워치 영웅이 디바가 나오게 된다면, 그거 또한 재미있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한번 지켜봐야겠죠 :)
여담으로, 22년 동계 올림픽은 '베이징'입니다. 어쩌면 메이가 그 다음 영웅으로...?
모쪼록 D.VA가 혹여 나오게 된다면, 히오스에는 엄청난 이슈가 몰아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이렇게만 나온다면 조금은 슬픈 일일지도 모르겠습니다(...)
[2. 그동안 잠잠했지만. 이제 등장할 때가 되었다. '워크래프트' '5대 위상' 이세라, 알렉스트라자. 아니면...?]
와우의 5대 위상을 대표하는 용. 이세라와 알렉스트라자. 과연 이들이 히오스 2번째 용족 출신이 될 것인가
와우를 대표하는 5대 위상들 중, 이세라와 알렉스트라자를 빼 놓을수는 없습니다. 하스스톤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고요.
사실, 일전에 크로미가 출시되기 전, '용'과 관련된 이미지가 떴을 때 많은 사람들이 언급했던게 데스윙, 알렉스트라자, 이세라였죠.
그러나 결과론적으로 크로미가 나오게 되면서, 아쉬움을 가진 사람들도 많았던건 사실이였습니다.
사실 1번에서 언급했던 디바가 거의 유력하다 싶었지만, 이번에 트위터에서 등장한 상단 이미지 덕에, 이거 '용 아냐?'라는 얘기가
나오게 됐습니다. 그래서 다시 와우의 '5대 위상'이 떡밥으로 불타오르게 된 것이죠. 그 외에 '오닉시아'등도 언급되고 있습니다.
특히 오닉시아의 경우 히오스 트위터에서 언급된 '잠복'이라는 단어 때문에 오닉시아가 아니냐는 얘기도 있을 정도죠.
과연 히오스에서 용은 겐지의 '용검'으로만 그치지 않고, 또다른 용을 불러올 수 있을까요? 지켜봐야 할 일입니다.
[3. 상처는 용만 내는줄 아는가? 나 또한 잊지 마라. '레아블로' 그리고 '레아']
저.. 여기가 어디죠? 한동안 깜깜한 곳에 있었는데 너무 밝아서 눈부시네요. 누구시라고요? 우서... 더 라이트브링어?
사실 저번 글에도 잠시나마 언급했던 캐릭터. 바로 디아블로 IP의 '레아'입니다. 이번 히오스 2.0 출시를 통해 '대악마 디아블로' 스킨이
등장하게 되었습니다. 전설 스킨으로 말이죠. 많은 사람들이 정말정말 기다려왔던 스킨이였죠. 그리고 모델링도 많이 만족들 했고요.
(물론 탈것 모드로 걸어다닐 때는 좀 이상하긴 합니다만...)
위 하나무라 용 마크에 상처가 난 모습을 보고, 저 상처가 혹시 '디아블로'가 낸 상처가 아니냐 하는 소리(...)가 나오기도 했습니다.
그러니까 저 상처는 이번 시네마틱에서 레아블로가 다시 등장하여 낸 상처고, 그러니까 출시 영웅도 어쩌면 레아...? 가 나올수도 라는
일종의 행복회로인 셈이죠. 뭐 어디까지나 가장 가능성 낮은 상황인지라. 그냥 지나가는 소리마냥 생각해 주시면 될꺼 같습니다 ^^;;
그래도, 나중에 정말 레아가 히오스에 나오게 된다면. 꼭 디아블로를 만나 몇번이고 때려 잡고 싶네요.
[4. 그래도 모른다. 이 영웅일 지도 모른다. 순번을 기다리고 있거나 저 멀리서 미소를 짓고 있을 영웅들]
결국 힌트를 바탕으로 했을 때, 최상단의 '발톱'을 무시하느냐, 그렇지 않느냐에 따라서 꽤나 추론이 갈린다고 생각합니다.
'발톱'을 신경쓰지 않는다면 여성_전사 영웅을 기준으로 추론하게 될 것이고, 그렇다면 카드는 꽤나 좁혀지는 상황이죠.
만일 '발톱'을 고려한다면 혼돈 그 자체가 되기 때문에... 야수형 영웅. 어쩌면 드루이드 계열일 수도 있다는 얘기까지 있습니다.
하스스톤 신규 도적 스킨으로 나왔기에, 어쩌면 시공의 폭풍에 일리단을 잡으러 등장할 수도 있는 '마이에브 쉐도우송'
'3개의 발톱'으로 할퀸 흔적이 있기에, 이와 관련된 각종 와우의 영웅 또는 보스들이 될 수도 있고요.
이미 히오스 개발진들은 미소를 짓고 있겠죠. 다 알고 있는 사실인데 이렇게 추론하는 모습들을 보면 말이죠 하핫...
어디까지나 재미로 적어본, 차기 신규 영웅을 맞춰보는 것 또한 히오스를 즐기는 재미 중 하나가 아닐 까 싶습니다.
조금은 뻘글성 글이긴 했지만, 히오스 2.0 직전에 이런저런 얘기를 나눠보는것도 좋을꺼 같아서 글을 적어봤습니다.
4월도 이제 마무리가 다 되가는 시점에, 다들 건강 잘 챙기시고, 늘 행복하시길 기원합니다.
다음에는 이 글보다 좀 더 알찬 글로 찾아뵙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