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17/04/10 20:58:42
Name cluefake
File #1 Screenshot_2017_04_10_20_22_21.png (150.0 KB), Download : 19
File #2 Screenshot_2017_04_10_20_22_54.png (131.6 KB), Download : 16
Subject [기타] [섀버] TOG 출시후 메타-사령술사와 용의 세상




안녕하세요. 가루를 모으는데 한창인 cluefake입니다. 전설이 요즘 안뽑히네요..
아무튼 어느정도의 시간은 흘렀고, 대충이나마 직업별로 메타가 어떻게 흐르는지 뻘글을 써볼까합니다.
우선 모두 체감하는건 네크와 드래곤의 강세죠..

1. 네크는 어그로네크는 여전히 강하고, 헥터를 중심으로 한 미드네크도 엄청난 승률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필드장악에 힘을 쓰는 형태로 가면 미드네크의 뒷심이 엄청나거든요. 드래곤과도 붙어서 이기는 경우도 꽤 될 정도로..
어그로네크에 헥터만 넣어서 쓰거나, 미드네크에 하울을 넣어서 피니시를 보는 등 서로 유동적인 편이기도 합니다. 덱 파워의 미드네크, 보다 빠르고 덜 말리는 어그로네크..개인적으론 전 시즌 로얄을 보는것 같습니다.

2. 드래곤은 누구나 체감하듯이 엄청나게 강해졌습니다. 여기도 덱 타입이 두 가지 사하램과 질주램으로
갈리는데 (랭커 중 그냥 램프 굴리는데 꽤 센것도 보긴했지만) 개인적으론 질주램이 더 강한 것 같더군요.승률 표를 봐도 질주용이 더 좋은 승률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좀 더 주도적으로 게임할수있고 능동적으로 피니시를 낼 수 있다는게 좋은 것 같습니다.(초월도 때려죽여버리는 덱이니 뭐..)

이번에 드래곤은 정말 많은 카드를 받았습니다. 명치 보호의 라합. 스무스하게 약빨면서 힐까지 해주는 무녀. 피니셔 제공의 젤. 무한한 우로보로스 등등. 저 중에서 라합과 무녀가 제일 지분이 크다고 보구요.(나머지는 선택상 안쓸수 있지만 저 둘은 안쓰는 덱이 없으니까요)가루가 많이 드는것 말곤 단점이 현재 딱히 없지 않을까..

3. 엘프는 은근히(?) 높은 승률을 구가하고 있는 중입니다. 절대 망하지는 않는군요 이 직업군은..
리노엘프와 백랑백은엘프가 있는데 리노엘 쪽이 주류로 보이고, 연구가 활발합니다.
다만 리노확정서치를 포기하고, 메이 3장 필수에 릴리나 리자를 채용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리노만 들어가면 버틸 수가 없어서..

4. 로얄도 미드레인지나 어그로로얄은 그리 나쁘지 않은 승률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어그로얄 잘렸는데 1300판에 승률53퍼 입니다)
전체승률은 가웨인이나 개구리 실험하며 승률 좀 깎아먹는 경우가 있는거같은데;;아무튼 꽤 괜찮군요.
다만 이번 확팩에서 로얄이 건진 카드는 루미나스 메이지 말고는 없다고 봐도 무방합니다. 그나마 롤랑인데 그 카드를 쓰는것은 취향의 영역이고..

5. 뱀파도 승률이 괜찮습니다. 출시 전 주목받던 블문-바포-폭뱀 콤보는 묻혔지만, 어글뱀 쪽의 승률이 꽤 괜찮고, 벨페고르와 서울딜러를 활용하는 복수뱀 쪽도 꽤 좋다는 평입니다. 살다가 서울딜러가 출세하는것도 보고 인생만사 새옹지마..

6. 위치는 그냥 망했습니다. 초월이 잡아먹을 수 있을만큼 느린 덱은 없고, 드래곤은 초월을 먼저 박살냅니다. 도로시는 원래 램프드래곤에 약세였는데 지금은 말할 것도 없습니다. 비술은 패스합시다. 그나마 템포위치가 승률이 높긴 하군요.

7. 비숍은 첫날 달콤하고 덧없는 꿈을 꾸고..그대로 망했습니다. 아이기스는 지금 승률이 처참합니다. 통계오류 특성상, 아이기스를 보지도 못하고 지면 아이기스로 집계가 안되기 때문에 저것보다 더 낮게 쳐야 합니다. 그렇다고 비숍이 딱히 다른 뭘 좋은 걸 받은게 아니라서..현재 많이 힘든 듯합니다.

아마 시간이 지나면 메타가 또 바뀔 수 있고..또 그게 묘미라고 생각합니다. 과연 드래곤 네크는 계속 셀 것인지, 아니면 연구끝나고 다른 강자가 올라올 것인지..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7/04/10 21:22
수정 아이콘
비숍은 어그로네크한테 얼마나 갈굼당했으면 촛대에 매달려 기도하는 덱까지 생겼겠습니까.
ToG 발매전 번개 광선보고 루나가 졌어 드립을 쳤지만 현실은 You should come on my adventure!
cluefake
17/04/10 21:29
수정 아이콘
촛대-금지된 의식..
루나만 잡겠다는 강한 의지..
검이너무차가워요
17/04/10 21:35
수정 아이콘
로얄 유저로써 재미있게 잘 즐기고 있습니다

로얄 입장에서 루미나스 메이지는 말조차 할 필요 없는 완소 카드입니다. 후공 백화요란, 선공 루미나스 메이지의 안정적인 선택지가 생긴것만으로도 만족인데 메이지 덕택에 ep를 아끼면서 싸울 수 있게 됬고, 덕택에 오히려 저번 확팩보다 알베르의 10뎀 피니시가 더 자주 나오는 느낌이 들 정도입니다.

롤랑의 경우 호불호가 갈리는 편이지만 개인적으로는 굉장히 만족스럽게 사용중입니다. 컨트롤 덱에서 심심치 않게 보이는 바하무트나 아이기스를 상대로 좋은 성능을 보여주고 기존 로얄의 7코 수호신이였던 든든맨과 함께라면 통곡의 벽을 세우는 것도 가능합니다. 특히 리더 캐릭터에게도 듀란달의 효과가 적용되기 때문에 생각외로 명치보호 능력이 출중한 편입니다. 그리고 일단 일러가 OP 그 자체...

문제는 요즘 로얄이 상대해야하는 덱의 추세가 롤랑, 혹은 롤랑 + 든든맨으로도 감당이 안될 정도로 후반 화력이 세거나 롤랑이 나오기 전 게임을 끝낼 수 있는 덱뿐이라는게 ㅠㅠ
cluefake
17/04/10 21:41
수정 아이콘
말씀하신 대로 루미나스 메이지가 들어가고 나서 진화포인트를 굉장히 아껴줍니다. 어그로도 엄청 끌어주고 유리할때 몰아치기도 좋고.
롤랑도 좀 수비적으로 운영할때는 좋은 카드로 보이는데 요즘 메타에서 로얄로 수비적으로 운영하는 게 좀 꺼려져서 호불호가 갈리죠. 실제로 로얄들 보면 어그로 혹은 어그로스런 미드로 공격적으로 운영하는 경우가 많더군요. 뒷심 대결론 무리니..
근데 이 두장 말고는 로얄은 이번에 건진게 없다는게 ㅠㅠ
검이너무차가워요
17/04/10 21:59
수정 아이콘
저 같은 경우 확팩 출시 전만 해도 함장 리샤 / 가웨인도 나름 활약할 것 같았는데 현실은 ㅠㅠ

가웨인으로 코스트를 줄이고 오토히메로 대표되는 로얄 특유의 필드 전개 + 낮아진 코스트를 이용한 지휘관 캐릭의 스펙으로 상대를 찍어누르는 양상, 일명 지휘관 덱은 아직까지는 수없이 많은 개량을 거쳐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포격 지원을 이용하는 변태스러운 덱(..)도 가끔 보이긴 하는데 잘 풀리면 그럴듯해보이지만, 매판 덱이 기적같이 잘 풀린다는 보장이 없으니...

어그로 / 미드 레인지에 사용할 법 했던 함장 리샤의 경우, 제 개인적인 체감입니다만 한시라도 빨리 명치를 치지 않으면 패배의 기운이 매우 짙어지는 (요즘 덱 추세상 더한) 어그로 로얄 + 미드 레인지 로얄의 특성상 함장 리샤를 사용할 정도의 여유가 없는 것 같습니다. 강력한 광역기, 효율 좋은 제압기, 그림니르 같은 고효율 추종자등의 추가로 인해 덱에 들어갈 자리가 없는 이유도 한몫하는 것 같구요
cluefake
17/04/10 22:09
수정 아이콘
저 같은 경우는 리샤는 잘 모르겠다 였고 가웨인은..솔직히 좋을것같다고 주변에서 그래서 그땐 말을 조심히 한거였고 확팩 전에도'이건 안 쓸것같다.지금 당장은 실용성이 떨어진다'는 느낌이 강하게 들었습니다.
지휘관 덱의 문제는 이거에요. 가웨인을, 지휘관을 제대로 쓰려면 우수한 저코 지휘관, 그것도 버프형이나 병사와의 연계가 아니라 단독 전력으로 우수한 저코 지휘관들이 필요합니다.덱 전체나 최소 대부분을 지휘관들이 채워야해요. 템포위치에서 추종자들이 전부 증폭관련인 것처럼요. 그런데 지금 지휘관들은 대부분 병사와 연계하도록 설계되어 있어서 안맞죠. 그리고 가웨인에게 패를 보충하는 능력까진 없는것도 아쉽고..
밤톨이^^
17/04/10 23:07
수정 아이콘
저도 하스스톤때부터 어그로 정말 싫어해서 어그로 아닌덱 여러가지 굴리고있는데
포격지원 지휘관덱 하려니까 1~4코 라인에 초반을 버티려면 어쩔수 없이 병사들을 넣어야되서 매끄럽게 굴러가지가 않네요..
그 코스트 라인은 전부 병사에게 + 부여해주는 식의 지휘관밖에 없어서
MirrorShield
17/04/10 22:21
수정 아이콘
예상대로 아이기스는 거품이 걷혔고, 대놓고 센 카드를 몰아준 용과 백골의 귀공자라는 사기 카드를 받은 루나의 세상이죠.

요즘은 재미없어서 잘 안하고 하스스톤만 합니다.

게임 돌리면 용이랑 네크 뺴곤 만나질 않아서 너무 재미가 없네요.
cluefake
17/04/10 22:25
수정 아이콘
둘이 50퍼 가까이 되니까요..
너프를 먹긴 할거같은데..
17/04/10 22:30
수정 아이콘
이번 확장팩에서 전체적으로 좀 무겁게 굴러보라고 카드들을 던져줬는데 비숍한테 아이기스라는 절대자가 있으니 결국 다들 빠른 템포로 회귀하더군요.
cluefake
17/04/10 22:41
수정 아이콘
아뇨. 그건 아이기스 때문이 아닙니다. 램프드래곤이라면 모를까. 아이기스는 생각보다 한계가 있는 카드에요. 오히려 펌핑해대는 드래곤이 문제죠.
밤톨이^^
17/04/10 23:09
수정 아이콘
요즘 아이기스 내는 순간 다음턴에 비숍 명치 터지고 게임 끝나더군요
17/04/10 23:17
수정 아이콘
초반에 아이기스에 대해 말이 많았던 이유가 사람들이 고코스트 위주로 연구를 많이 했기 때문이라고 생각해요.
카드겜에서 새로운 팩이 나왔으면 그 팩 위주로 연구하는게 가장 평범한 반응이니까요.
단지 고코스트 먹이사슬 최정상이 아이기스였던거고 그 아이기스의 한계가 빠른 템포의 상대로 무력하다였으니 다들 빠른 템포로 회귀하는거구요.
cluefake
17/04/10 23:24
수정 아이콘
아니..아니요..제가 아니라고 했던 이유는,
'고코스트 먹이사슬 최정상이 아이기스가 아니기때문'입니다. 지금 아이기스덱은 컨덱과의 전투에서도(드래곤 빼고 말이에요) 별로 엄청 유리한 상성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습니다.
컨로얄 47.5 컨뱀 53 네프네크 42.9(네프네크는 판수가 너무 적긴하지만)
굉장히 고전적인 컨덱들에게도, 압도적 우위를 보여주지 못하고 있어요.
17/04/10 23:43
수정 아이콘
네프네크는 사신수첩 기용하면서 오히려 중반부터 사기치는게 가능해서 그런거 같고 로얄이야 워낙 7.8.9코 좋기로 유명한 직군이니까요...
결국 아이기스가 나오는 타이밍이 너무나도 느리다는게 단점인것 같습니다.
9코에 pp 다 투자해서 나오고 결국 활약하는건 10코부터라는건데 새버에서 10코까지 가는 상황이 드물니까요.
똑같은 컨트롤덱이라고 해도 결국 알파이자오메가인 아이기스가 9코에 나온다는점. 그리고 비숍은 pp 사기를 칠 방법이 전무하단게 가장 큰 문제가 아닐까 싶어요.

재가 말한 먹이사슬 최정상은 덱파워가 아닌 그냥 순수한 카드파워만 말한거였습니다. 저도 지금 환경에서 아이기스가 써먹기 힘든 카드라고 생각해요. 다음 확장팩에서 pp 사기치는 카드가 나오는게 아닌 이상 아이기스가 주류가 되기는 힘들거같아요.
cluefake
17/04/11 00:08
수정 아이콘
현실적으로 주류는 힘들겠죠. 앞으로 비숍에게 PP사기는 절대로 주지 않을테니..
Snow halation
17/04/11 08:16
수정 아이콘
비숍에게 pp버프를 주면 치천사를 쓰겠죠.
7턴 치천사 어우...
17/04/10 23:18
수정 아이콘
솔직히 패 잘풀린 드래곤 상대로는 빠른 템포를 가져가도 답이 없죠.
지금 드래곤이 딱 돌겜 퀘스트 도적이랑 비슷한 느낌이 납니다. 상대가 손에 뭘 들든 상관없이 내 패로만 상황이 결정나는 ...
17/04/10 22:38
수정 아이콘
전 지금 비숍이 그렇게 안좋은지 모르겠더라고요
드래곤상대로 오히려 할만하고 네크상대로도 소멸 잡히는거에 따라 충분히 할만해서 다른직업보다 스트레스 훨씬 덜받고 하고있습니다. 다만 지금은 젤쓰는 드래곤이 많이보여서 그런데 질주램이 대세가되면 힘들듯하고요
거기에 드래곤에 사하바하젤이 있다면 비숍에는 힘겨아이기스테미스가 있어서 뽕맛도 좋고요
cluefake
17/04/10 22:48
수정 아이콘
아이기스비숍은 이제 타직업들에 너무 약해서..
드래곤중 사하램이면 어떻게 해볼만할거고 네크는 직업상성이 있지만, 그 외에 덱들에겐 과장없이 정말 심각하게 불리한 상성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Snow halation
17/04/10 22:49
수정 아이콘
드래곤이 먹는 레전카드가 어마어마해서 뭔가 상술? 이 느껴지는 버프 같아보입니다.
가난한자들은 저렴하게 네크하라고 던져준 느낌?
cluefake
17/04/10 22:52
수정 아이콘
정말 어떻게든 가루를 쥐어짜서..무과금이어도 질주램 완성하고 사하램도 완성 직전입니다. 2400가루만 더 있으면 우로보로스 두장 만들수 있으니..
직접 실험한다고 아이기스 3장 만들지 말걸 그랬나..
Alchemist1
17/04/10 23:31
수정 아이콘
저는 인벤 아마추어 오픈을 즐겨보고 있는데요.

특이한 건 현재 8강 1일차가 진행된 상황에서 용과 네크를 안 들고 온 선수는 없고, 졸업을 못 시킨 선수도 없습니다. 들고오면 졸업이에요 우선. 다만 8강부터는 덱을 3개 들고와야해서 선수들마다 용과 네크 다음덱을 뭐라고 생각하는 지를 알 수 있었는데요. 답은 뱀파 아니면 엘프였습니다.

두 명이 뱀파를 들고왔고 두 명이 엘프를 들고와서 뱀파는 2승 2패를 했고 엘프는 1승 4패를 했네요. 의외로 질주복수뱀파가 안 알려져있지만 꿀덱인 거 같습니다. 반대로 엘프는 패가 말렸다지만 의외로 활약을 못하더라고요.

만약 저보고 덱 가져가라면 물론 드래곤 네크 로얄 가져갈 거 같습니다. 뱀파는 덱이 없고 엘프는 숙련도가 낮고, 위치랑 비숍은 도저히 들고가기 어려운 덱이에요 제 생각에는. (도로시는 이미 수룡신을 섬기는 몸으로 환생했...)
cluefake
17/04/10 23:34
수정 아이콘
위치와 비숍은 들고 가면 안되는 물건이고..
뱀파가 은근 좋아요.
8강부터는 미드네크를 다 들고오던데 그래서 미드네크의 명확한 카운터가 뭘까..하고 섀도로그 통계 보다가 죄다 시뻘건 색만 뜨는거보고 기겁했습니다.명확한 카운터가 없어?!
Alchemist1
17/04/10 23:36
수정 아이콘
비숍은 백번 양보해서 들고갈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위치는 절대 들고가면 안됩니다.

8강부터는 다 미드네크를 가져오더라고요. 확실히 안정성이 있어서 채용률도 높은데다가 전 직업 상대로 할만 하다는 말도 안되는 덱 컨셉 때문에 더 사랑받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사실 저도 이 덱으로만 4000점을 올린.... 읍읍
cluefake
17/04/10 23:40
수정 아이콘
위치를 굳이 들고간다고 가정하면, 질주복수뱀파 저격용 템포위치정도 쓸 수 있을까요. 질주복수뱀파는 템포위치에 아주 쥐약입니다. 그런 정도로 쓰겠군요.
엔조 골로미
17/04/11 00:50
수정 아이콘
진짜 확팩나오고 옆동네 돌겜 스랄판 해적판이라고 얘기할 건덕지가 못되죠 크크 저는 로얄을 못해먹겠더라구요 차라리 위치는 덱을 엄청나게 가볍게 짰더니 좀 할만한거 같습니다. 그리고 팩개봉이 완전 망해서(일반적인 기대치(10팩까면 1장나옴)의 반도 안됩니다 거의 70~80팩은 깠는데 ㅠㅠㅠ) ...사하램프 같은거 해보려고 해도 가루가 없는턱에 그냥 저렴하게 만들수있고 승률 좀 나오는 엘프만들어서 하는데 슬슬 손에 익으니 재밌더라구요. 네크는 헥터까지 만든 가루는 없어서 스트럭처 결제하고 켈베하울만들었는데 너무 플레이가 노잼이라... 미션말고는 손이 잘 안가더군요 빨리패치를 좀 해줬으면 좋겠습니다.
MirrorShield
17/04/11 05:01
수정 아이콘
전 지금 주력 덱이 로얄인데... 용만 안만나면 할만합니다.

네크랑은 누가 선공잡나 싸움이구요.

문제는 용이랑 네크만 만난다는거...
YORDLE ONE
17/04/11 09:42
수정 아이콘
AA 현지인입니다. 여러가지 직업을 만져봤지만 지금은 어그로네크로 점수올리고 있는데요. 역시 로얄이 가장 취향에 맞는 것 같은데 로얄 덱을 어떻게 가져가야 '이건 강하다' 라고 할 수 있을지 좀 애매한거같아요. 선택지가 많은데 쓸 건 없는 느낌.. 돌려보면 점수가 올라가긴 하지만 어그로네크쪽을 선택한 이유는 로얄 패가 조금이라도 꼬이면 어그로네크 대응이 안되서라는 웃픈 현실이..-_-;

그런의미에서 로얄 덱 약좀 팔아주세요... 롤랑 포일이 나왔는데 롤랑 등판하면 지는 게임인거같고 애매하네요..
MirrorShield
17/04/11 10:02
수정 아이콘
그냥 판다식 로얄에 루미너스 마법사 투입한게 제일 센거같습니다
cluefake
17/04/11 10:10
수정 아이콘
사실 그게 로얄 중 제일 실용적으로 센 거 같긴합니다..
cluefake
17/04/11 10:09
수정 아이콘
로얄 약..이요?
당장 초간단하게 할 수 있는법은 기존 어그로얄 혹은 미드로얄에 루미나스 3장 넣는 것인데 이건 이미 시도해보셨을거같고, 흠...
지금 좀 유명한게 톰제우스란 유저가 쓰는 톰로얄이고(판다로얄 개량판이지만) 그리고 또 로얄 덱중 높은 평가를 받는거같던게 가웨인 두장 오토히메 세장 발프리트 두장 넣는 오토히메 발프리트 덱이 있는데..오후에 좀 본격적으로 약 파는 글을 올려드리겠습니다.
트라팔가 로우
17/04/11 15:32
수정 아이콘
전 민트사룡만 돌리고 있는데 생각보다 괜찮아요. 어글넼 선공은 대처가 안된다는게 문제지만 딴 덱들도 그건 마찬가지니... 대신 드래곤을 거의 잡아먹으며 점수를 보충하고 있지요
MirrorShield
17/04/11 20:45
수정 아이콘
민트사룡으로 드래곤을 어떻게 이기나요?

민트를 드래곤이 한턴 살려놓는 상황이 나올수가 있나요?
트라팔가 로우
17/04/12 02:22
수정 아이콘
컨넼 기반 덱인데 민트랑 사룡은 10코까지 철저히 숨기고 가구요. 드래곤이 다수 추종자가 거의 안나오기 때문에 매턴마다 드래곤 추종자를 제거하면서 죽축이나 좀비파티, 당근맨을 활용해서 필드를 다수 전개하다보면 킬각이 나오게되요. 상대가 방심하는 틈을 노리는거라 대처를 거의 못하더라구요.
MirrorShield
17/04/12 03:45
수정 아이콘
그렇군요... 10마나 가기 전에 드래곤 질주하수인에 맞고 황천갈거같은데 그렇지 않나보네요
트라팔가 로우
17/04/12 02:26
수정 아이콘
마스터찍고 예능돌리는거긴 하지만 드래곤전 승률은 70프로는 되는거 같네요. 철저하게 드래곤전만 생각하고 만든 저격덱이라...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61123 [기타] [CK2] 헤라클리우스 가문의 귀환 # 5 - 1대 콘스탄티누스 [13] Liberalist7164 17/04/12 7164 13
61119 [기타] [섀버] 로얄의 요즘 유행하는 덱 몇가지 [11] cluefake6885 17/04/12 6885 2
61116 [기타] [CK2] 헤라클리우스 가문의 귀환 # 4 - 1대 콘스탄티누스 [12] Liberalist7496 17/04/11 7496 17
61114 [기타] [섀버] TOG 출시후 메타-사령술사와 용의 세상 [37] cluefake6695 17/04/10 6695 0
61111 [기타] [CK2] 헤라클리우스 가문의 귀환 # 3 - 1대 콘스탄티누스 [12] Liberalist7174 17/04/10 7174 13
61110 [기타] Eu4 DLC 구매 가이드 [9] 세이젤9099 17/04/10 9099 2
61108 [기타] [CK2] 헤라클리우스 가문의 귀환 # 2 - 1대 콘스탄티누스 [16] Liberalist7691 17/04/09 7691 17
61107 [기타] [PS4][블러드본] 루드비히 드디어 클리어 성공! [23] 탈리스만8504 17/04/09 8504 0
61104 [기타] 카드게임 레알갓겜 페어리아 (Faeria) 소개합니다. [14] 세종머앟괴꺼솟10828 17/04/09 10828 0
61102 [기타] [CK2] 헤라클리우스 가문의 귀환 # 1 [13] Liberalist7108 17/04/09 7108 16
61100 [기타] 카트라이더 듀얼 레이스 시즌 2 개인전 결승전이 끝났습니다. [3] Leos5058 17/04/09 5058 2
61098 [기타] 젤다의 전설 야생의 숨결 클리어 소감 [16] 한쓰우와와12087 17/04/08 12087 3
61092 [기타] [EU4] '천명' 을 얻는 자, 그 누구인가!! [35] 도로시-Mk216416 17/04/07 16416 8
61091 [기타] 가짜뉴스 제작 시뮬레이션, "Fake it To Make it" [7] redder7803 17/04/07 7803 0
61090 [기타] 엑박 전갈 스펙 공개 [40] 킨키9328 17/04/07 9328 1
61089 [기타] [워크3] 긴말 필요없는 미친게임 TH000 vs 120 [45] V.serum13600 17/04/07 13600 6
61083 [기타] 기억나는대로 쓴 아이디 이야기 [26] lenakim8269 17/04/06 8269 2
61081 [기타] 제가 그동안 했던 야구게임들.jpg [43] 김치찌개19495 17/04/06 19495 3
61075 [기타] 잡다한? 섀도우버스 이야기. (가독성 수정) [40] Alchemist17366 17/04/04 7366 0
61074 [기타] [H2] 또 다른 이벤트 정보 공유합니다. [22] 허구연8412 17/04/04 8412 0
61064 [디아3] PGR21 클랜원 분들께 감사합니다. [15] 무리뉴7690 17/04/03 7690 4
61059 [히어로즈] (약스압) 히어로즈 이런저런 이야기 "새로운 시작 : 히오스 2.0" [16] 은하관제14650 17/04/03 14650 6
61058 [기타] [섀버] 마스터랭크 2위 질주복수뱀파 [16] cluefake6856 17/04/02 6856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