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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3/19 07:41
저도 몇번 했습니다.
게임의 특성상 스토리가 너무 압축적이어서 아쉽긴 하지만 그래도 재밌죠. 가끔 암걸리는 애들 몇명이 있긴하지만 그것도 지나고 보니 나쁘지않더군요 크크. 여담으로, 만약 난이도 어려움으로 프로즌쓰론 끝판깨신다면 rts게임실력이 상당한 수준이라고 봅니다. 상당한 멀티테스킹이 요구되죠 드드.
17/03/19 10:40
개인적으로 마지막 스테이지보다 그 전 스테이지(제 기억으로 비밀통로를 몰래 통과하는 미션이었는데)가 몇배 어려웠습니다.
생산해서 맞붙는 시나리오에선 컴퓨터의 전투능력이 후달리다보니 옵시디언 스테츄와 디스트로이어 관리만 잘 해줘도 괜찮은데 캐릭터 하나 둘만 데리고 가는 미션은 쉽지 않죠. 데나 코일만 믿고 가기에도 모종의 이유로...
17/03/19 18:03
언데드 1판은 요령의 문제가 크다고봐요. 어느쪽에 힘을주고 어떻게 병력을 모을지만 알면 그리 어렵진 않더라구요.
제가 가장 언급하고 싶은게 휴먼 2판입니다. 계속 드랍오는거 반응해야되고 상대본진은 제컨으로는 절대 못밀어서 타워러시했습니다. 캠페인에서마저 타워러시를 종용하는 더러운 겜이라고 욕했던 기억이 크크. 비슷한게 나엘 탈출미션(몇판인지 기억이...)같아요. 이것도 멀텟이 상당히 필요하더군요. 휴먼보단 좀 쉬웠던거 같아요.
17/03/19 07:49
진짜 잘 만들었죠. 워3 오리지널 캠페인도 재미있고 프로즌쓰론도 재미있습니다. 근데 난이도는 정말 어렵더라고요. (어려움 기준) 프로즌쓰론 언데드인지 스컬지인지 미션1은 지금도 잘 깨는 방법을 모르겠습니다; 그 외에도 어려운 미션들 정말 많고요. 스타2로 비교하면 자날 마지막 미션이나 공허 에필로그급 미션들 천지...그보다 어려운 것도 있는 것 같고요. (제가 워3를 잘 못 해서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어쨌거나 스토리나 구성이나 스타1과 비슷하면서 발전한 형태라 좋습니다.
17/03/19 08:23
그건 아서스로는 우주방어 하다가 켈자는 해골부대로 역습 실바로 계속 밀리샤 대장들 뺏어서 거주민 기지를 차근차근 밀었던걸로 기억합니다.
17/03/19 13:04
저도 그렇게 깨긴 했는데 제가 못 하는 건지 전체 미션 중에 압도적으로 제일 어렵더라고요. 미션1인데 이상해서 요령이 있는 건데 못 찾은 건가 몇 년 후에 다시 하면서 너무 힘들어서 혼란스러웠습니다.
17/03/19 08:37
저도 그 챕터가 젤 재미있었습니다. 엄청 감탄하면서 했었던 기억이 나네요. 한 미션내에서 맵이동을 할 수 있는게 너무 신기했던... 크크
17/03/19 08:54
아서스의 중간 시네마틱 중에 나오는 대사입니다. 번역실수죠 크크크. 하나의 밈으로 자리잡아서 나온 드립인데 아직 거기까진 안 가셔서 모르실 수도^^;;
17/03/19 09:40
예전에 깨면서 느낀건 워크에서 아이템빨의 힘이었습니다..
프로즌쓰론 휴먼 마지막미션 보스가 짱짱센 녀석인데 책 몰빵해주고 15클러, 킹스크라운, 데스마스크 등 착용한 일리단으로 1:1 붙여서 깨는 맛이 있었죠.
17/03/19 12:42
프로즌쓰론은 나엘-휴먼-언데 '만' 캠페인이 있었습니다 원래.
나중에 추가로 패치된 오크 캠페인이 렉사르 캠페인이고... 정말 재밌습니다 크크.
17/03/19 11:46
왕위를 계승중입니다 영상 봤습니다...
세상에... 뭐 이런 썩을 놈이 다 있습니까? 천하의 패륜아인데 왜 대사가 멋있죠? 이런...
17/03/19 11:50
딱 엔딩영상이라 곧 보실겁니다!라고 하려 했더니 보셨군요 크크크.
약간의 재미를 위해 하나 살짝 스포(?)해보자면 하스 드루이드 카드 중에 오리지널 엔딩 영상이 모티브가 된 카드가 있습니다. 어떤카드일까~~요-_-?!!
17/03/19 12:00
아 중요한게 있는데
깰수 있는거 깨다보면 숨겨진것도 많습니다. 구울이랑 공성무기는 나무도 깰 수 있어요. 그거 참고하시고 하시면 몇몇 미션에서 놀라운걸 발견 하시게됩니다.
17/03/19 13:08
일단 1회차는 스토리보는 재미로 깨시고
2회차부터는 맵 탐색 전부 다 해보시길 바랍니다. 숨겨진 아이템은 물론 깨알같은 요소들이 상당히 산재되어 있으니 찾아보는 재미도 쏠쏠하답니다.
17/03/19 13:08
쭉 읽어보니 언데드 미션 시작하신 것 같네요.
혹시 어려움 난이도로 하고 계신다면, 언데드 마지막 미션은 각오 단단히 하고 게임 하셔야 할 겁니다! 아오 망할 부릉이... 덧붙여...워3 오리지널 마지막 미션도 순수 정공법으로 하기에는 난이도가 장난 아니긴 하죠. (어려움 난이도 기준)
17/03/19 15:14
정식 번역이 너무 안좋던데
http://storycraft.ivyro.net 여기서 번역 교정패치 하시고 하시는걸 추천드립니다. 패치가 간단하고 와우랑 명칭도 통일해주더군요.
17/03/19 18:17
wow 세계관을 잘 살려낸 재밌는 팬픽 소설 없는지 요새 찾아보고 있습니다.
그런데 진짜 별로 없네요. 어떻게 된게 죄다 리치왕 환생물이야....;;;;;;;
17/03/19 20:06
어.... 땡기네.. 다시 해볼까...;;;; 저한테 cd는 없고 키만 있는데 (pc방 접으면서 시디는 다 버려버리고 cdkey 책자만 남아있다보니..)
지금 하려면 어떻게 해야 되나요? 예전 cdkey도 베넷에 등록 되겠죠?
17/03/19 20:24
아서스 연대기인 워3 오리지날 휴먼 미션. 확장팩 언데드 미션은 제 인생 최고의 캠페인입니다. 리치왕 아서스는 그롬 헬스크림과 함께 가장 좋아하는 블리자드 캐릭터가 되었죠. 언데드 미션 끝내시고 유튜브로 리분 트레일러를 보시면 완벽합니다 크크크
17/03/20 00:10
워3 마지막 미션이 휴면이랑 오크랑 합세해서 막는거였나..
타임어택으로 버티는 거였는데.. 진짜 건물 다 뿌셔지고 .. 컴퓨터가 한대만 갈기면 끝나는 상황에 깨서 엄청 감동 먹었던(?) 기억이 나네요. 스샷도 저장했었는데.. 컴터 바꿔서 없어서 크크
17/03/20 11:22
저도요. 아마 아키몬드가 놀드랏실에 접근하는 걸 막는 거였죠? 하나씩 부서지고 막다 막다 다 부서질 위기에서 에라이 하면서 에인션트 오브 프로텍트 잔뜩 지어서 막았던 기억이 납니다. 신기한 게 엔딩 영상에서 제가 잔뜩 지었던 프로텍트들이 함께 나오더라고요.
17/03/20 08:48
워크래프트 3는 진짜 역대 PC RTS 게임 순위 중에 3손가락안에 충분히 들어갈만하다고 봅니다. 올타임 PC게임에도 10 손가락안에 들어간다고 봅니다.
정말로 엄청난 게임이죠.
17/03/21 01:52
정말요?크크크 왜 있지크크크 지금은 제가 스토리 보려고 최대한 빨리빨리 깨고 있어서요. 한 번 다 깨고 천천히 씹뜯맛즐 해야겠습니다.
17/03/20 20:45
워3 재밌게 하고 와우 엄청 하다가 끊고 워3 캠페인 한번 더 깰때 스토리 사이사이 요소요소에 와우에서 즐겼던 컨텐츠 들과 연관되는게 나올때 마다 참 좋았는데..
스트라솔름 쪽이 특히... 그래서 못참고 와우 복귀해서 또 한참 했죠... 아무튼 이제 와우만 하시면 되겠네요.
17/03/21 01:51
많은 분들께서 와우를 하라고 추천하시네요... 와우 2005년이었나... 그 때 친구가 하는 거 보고 따라했다가 노스샤이어? 에서 렙 2까지 올리고 접은 기억이 있네요...크크크 다시 하면 재미있을까요?
17/03/21 19:43
워크래프트3는 완성형 게임이죠. 캠페인, 래더, 맵 에디터, 시네마틱......
제가 고딩일 때 출시됐는데 그 시대에 접할 수 있는 컨텐츠가 모두 들어가 있는 게임은 워3가 유일했던 것 같습니다. 스토리가 몰입이 잘 되어서 부모님 몰래 캠페인 밤새가면서 했던 기억이 납니다. 지금도 지친 마음 달랠 때 가끔씩 하죠. 크크 아서스가 팔라딘 시절일 때 클릭 시 대사인 "The Light is my Strength!"를 외치며 친구들이랑 놀았던 기억도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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