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4/07/16 12:11:31
Name fOruFan
Subject 이재훈..........
요새 끝없는 부진으로  모든 개인리그에서는 명함조차 내밀지 못하고
테란 킬러 이재훈!이라는 수식어는 없어진지 오래다..
나도 연약한 사람인것 같다...
항상 이재훈선수를 기다린다 했음에도 그의 끝없는 부진을 보자 등을 돌렸었다..
혹시나 하며 팀리그를 볼때에도 자주 나오지 않아 기억조차 가물가물했지만
어제 즈음  cu@베넷에서  이재훈선수를 보았다..
헤어 스타일도 바뀌어 있었고.. 역시나 말 수는 여전히 작았다..
그리고 자신감도 많이 없어진것 같았다.....
그를 개인리그 방송에서 다시 보고 싶다...
이재훈선수의 나이도 만만치 않은걸로 알고 잇는데...
하루빨리  메이저 대회 우승하는것을 보고싶다....
잠시나마 나의 소홀함을 반성하고
내가 가장 사랑하는 프로게이머는  이재훈이였다는걸 다시한번 기억한다.....

이재훈 화이팅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04/07/16 12:35
수정 아이콘
전성기의 나다와 박서를 제압하던모습이 생각나네요...
바카스
04/07/16 12:43
수정 아이콘
강민 선수보다 먼저 알려진데다가 주위의 큰 이목을 끌었던 선수인데 지금은 -_-;;;
바카스
04/07/16 12:44
수정 아이콘
그에겐 게이머로써의 운이 안 따르는가봐요
04/07/16 12:45
수정 아이콘
이재훈선수 믿습니다..비상할거라고 믿습니다..
지금은 조금 더 높이 비상하기 위해 숨을 고르고 있는것이라고 생각하고 있겠습니다.
이재훈선수 화이팅입니다...^^
바카스
04/07/16 12:47
수정 아이콘
나이도 요환 선수와 같던가요? 그렇다면 올해가 마지막 해가 될 수 있는건가요? 요환 선수는 대학원 때문에 2007년까지 군 입대가 미뤄진 걸로 압니다만;;
-rookie-
04/07/16 13:01
수정 아이콘
어제 itv 경기에서 왜 이리 힘들게 보이던지요...
GeneralG
04/07/16 13:26
수정 아이콘
이제훈선수를 예전에 김동수선수가 칭찬을 많이 했던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때 이제훈선수가 상당히 좋은 모습을 많이 보여줬죠 하지만 뭔가 부족하다는 느낌을 받기는 했었죠, 제 생각에는 같은 팀 슈마쥐오 시절에 같은 전략가 스타일인 강민선수가 엄청나게 급부상 하면서 상대적으로 자신감이 떨어지신게 아닌가 생각듭니다.
박서날다
04/07/16 15:12
수정 아이콘
예전에 김동수 해설위원이 말씀하시기를 "자신은 프로토스유저에게 가르쳐 주는 입장이었지만 이재훈선수에게는 많이 배우기도 했다"고 할정도로 인정하는 선수이고 팀내 연습시에는 엄청난 실력을 보인다고 합니다. 예전에는 많은사람들이 프로토스의 끝을 보여줄수 있는 선수를 이재훈선수로 꼽기도 했구요.. 정말 바카스님의 말씀처럼 게이머로서의 운이 좀 안따르는 선수인듯 합니다.
모든건시간이..
04/07/16 15:53
수정 아이콘
정말 그가 돌아 올거라 믿었고 그가 플토에 최강 중에 하나라고 생각한 것을 의심한 적이 한번도 없었습니다...
그리고 부진에 빠지고 잠시 슬럼프에 빠져있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솔직히 다시 치고 올라오기에는 너무 힘들다는 느낌이 왜 이렇게 강하게 드는지 모르겠네요
04/07/16 15:55
수정 아이콘
저도 이재훈선수 참 좋아하는데...
사인북 들고 직접 사인 받으러 간 유이한 선수인데, 안타깝습니다.

성격이 너무 좋아서 그런게 아닌가 싶습니다.
팀내에서 큰 시합이 있는 선수의 연습상대로서 대전상대와 똑같이 해 낼수 있는 게이머라고 하더군요.
말하자면 임요환선수와 대전이 있는 선수에게는 임요환선수의 스타일로 연습상대를, 홍진호,이윤열선수와 대전이 있는 선수에게는 홍진호,이윤열선수를 그대로 복기해서 연습상대 해 준다고 하더군요.
그만큼 실력은 뛰어난 선수인데, 그러다 보니 자신의 전략이나 스타일을 완성하지 못한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성격이 순둥이라는 말을 들을 정도로 좋다보니 독기도 좀, 아니 많이 부족한 것 같구요.
바카스
04/07/16 16:23
수정 아이콘
이재훈 선수는 빡시게 연습 시킬 감독 밑에 있는게 더 좋겠군요. 슈마지오의 조규남 감독님은 너무나 자유분방한 분위기를 추구하시기 때문에; 성격상 강민 선수는 KTF보다 GO있는게 더 성적이 좋겠어요. 반대로 이재훈 선수가 KTF갔다면 어땠을까라는;;;
미네랄은행
04/07/16 17:04
수정 아이콘
한창 스타에 미쳤을때, 다른 플토선수들의 리플레이들을 보며 많이 배우고 흉내내려 했지만, 이재훈 선수의 리플레이들은 감히 흉내낼 생각을 못하고 감탄하며 볼수밖에 없었죠. 특히 대저그전은 정말 환상이였죠. 대테란전은 뭐 항상 압도적으로 이겨서...환상이고 머시기고 없었죠.
기대하고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재훈선수...화이팅!!
다미아니
04/07/16 17:06
수정 아이콘
안타깝죠.
실력에 비해 근성이 부족해 보이는 점과 정형화된 빌드를 사용하지 않는다는 점이 아쉽습니다.
04/07/16 17:17
수정 아이콘
너무 연습만 해주지말고 자신의 스타일로 좋은 성적을 낳아주세요 ;ㅂ;
시즈마루
04/07/16 17:27
수정 아이콘
그냥 지켜보고 있으면 곧 비상할 겁니다 끝을 모르는 듯이요 ^^
04/07/16 17:37
수정 아이콘
스타를 거의 안 보고 하지도 않는 요즘이지만...이재훈선수가 본선에 올라와만 준다면 다시 불타오를수 있을거 같습니다.
매트릭스
04/07/16 18:42
수정 아이콘
아직까지 잊지 않고 기다리고 있습니다. 본선에 올라 강력한 실력을 보여주시는 그날을 기다리겠습니다.
04/07/16 18:57
수정 아이콘
저 역시 이재훈 선수의 플레이를 다시 보고 싶습니다. 얼마전에 어떤 리플을 봤었는데, 조금 오래 된거더군요. 길섭선수와 재훈선수의 로템 경기였는데, 드라군+커세어 조합으로 그냥 한방에 지지를 받아내는 모습에 예전의 모습을 떠올리곤 했습니다. 실력은 누구나 인정하지만, 경기 운은 영 안따라 주는거 같네요. 앞으로는 실력이 제대로 발휘되서, 다시 한번 도약하는 이재훈 선수를 TV에서 봤으면 합니다.^^ 그럼 이만.
김광일
04/07/16 19:15
수정 아이콘
이재훈선수는 선수로서 운은 없을지 아직은 모르겠습니다만 사람으로서는 운이 좋네요.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관심가지고 지켜봐주는 게이머가 과연 얼마나 되지 싶을 정도로..이재훈 선수 꼭 비상하세요!!
04/07/16 19:21
수정 아이콘
재훈 선수가 그냥 조용히 지켜봐달라잖아요~ ^^
조용히 지켜봅시다. 조만간에 한번 크게 날테니까. 분명.
04/07/16 21:00
수정 아이콘
평범한 옵드래군으로 가장 테란 잘잡는 플토라는 것도 옛날 얘기가 되어가는 것인지.
그래도 언젠가 기대에 부흥하는 모습 보여줄거라고 믿습니다.
04/07/16 21:08
수정 아이콘
제일 좋아하고 정말 제일 잘했으면 하는 선수입니다^ ^
이재훈 선수 경기가 보고 싶어요.
MistyDay
04/07/16 21:47
수정 아이콘
샤이닝 프로토스라잖습니까.

지금쯤 깔끔하게 다듬고 광내고 빛내고 있을거에요

그 누구보다도 환하게 빛날 자신을 위해서..

재훈선수..명문구단의 맏형으로써 크게 한건 해야죠!
김의용
04/07/16 21:53
수정 아이콘
이번 itv에서도....분명히 유리한 상황이었는데도...누구 말대로..사람이 착해서 끝내지를 못하다각 어영부영 지게 되는 건지..너무 가슴 아팠습니다.. 개인적으로 스타일이 너무 좋은 선수인데..(게임스타일입니다-0-; 외모 스타일이 아닌-0-) 힘내세요 이재훈 선수!
Legend0fProToss
04/07/16 22:07
수정 아이콘
약간은 우유부단한것 때문에 경기때도 그렇고
제 생각이긴 합니다만 다른선수들 연습해달라는거
거절 못해서 자꾸 스파링만 해줄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오진호
04/07/16 23:06
수정 아이콘
제가 이재훈 선수 게임을 처음 보았을때 아, 저렇게 플레이하는 선수가 있구나..했었습니다..빈틈이 보이지 않는 단단함, 물흐르는듯한 게임 운영...지금 부진한것은 자신감이 많이 떨어진게 아닌가 개인적으로 생각해봅니다..칭찬받을수록 더욱 더 잘하는 선수가 이재훈선수는 아닐까 이런 생각도 해보았구요..한량토스다 어쩌다 하는 여러 말들이 이제훈 선수를 자극하기보다 오히려 옥죄는 것 같아요...
이재훈 선수, 많은 사람들이 아직도 기대를 하는..하향세의 선수가 아니라, 아직 제 기량을 제대로 보여주지 못한 선수라고 믿는 그런 선수입니다..
앞으로 보다 강한 포스를 보여주길 바랍니다
04/07/17 00:43
수정 아이콘
언제가되든.. 꼭 날아오를 포유의 모습을 기대하고 기다립니다.
기다리고 있을테니, 예전의 그 멋진 모습을 다시 보여주세요.
이재훈 선수 화이팅 !!
V6.Head.Vellv
04/07/17 00:55
수정 아이콘
샤이닝프로토스 화이팅
s낭만호랑이s
04/07/17 02:28
수정 아이콘
이재훈 선수 돌아올 거라 믿습니다~~~
관리자
04/07/17 06:03
수정 아이콘
많은 분들이 코멘트를 달아주신 이후에 읽게 되었습니다.

다음부터는 15줄 공지를 지켜주세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6096 반박자빠른러쉬 `나도현` 그를 지켜보았던//일들 [13] 부산의힘3822 04/07/17 3822 0
6094 한빛 스타즈와 SKT1의 결승전, 괴롭습니다... [52] 안녕하세요5476 04/07/17 5476 0
6093 여기는 오클랜드입니다~(in 뉴질랜드) [15] 세인트리버3367 04/07/17 3367 0
6092 어버이날이 존재하는 이유. [5] 비롱투유2975 04/07/17 2975 0
6091 [펌]한국 만화와 만화 대여점.. [31] skzl4001 04/07/17 4001 0
6089 '파란만장 테란' 리그 2연속 4강 진출 "운이 아니다" [21] 하얀그림자3970 04/07/17 3970 0
6088 이런 8강전 어떠세요?^^ [12] 유르유르3045 04/07/17 3045 0
6087 테러리스트들이 입국했단다.. -_-;; [11] skzl3370 04/07/17 3370 0
6086 외국인과의 2vs2 로템 팀플전. [5] 8분의 추억3233 04/07/17 3233 0
6085 '유통기한'에 관한 이야기 [9] lovehis4228 04/07/17 4228 0
6084 엄청난 좌절...왜 온게임넷은! [7] Shevchenko4058 04/07/17 4058 0
6083 (한빛을 위한 응원)이기세요, 이기세요. [18] pailan3091 04/07/17 3091 0
6082 말장난 [2] 단테vs베아트리3191 04/07/17 3191 0
6081 개막식을 축제로!! skzl3194 04/07/17 3194 0
6080 3~4위전을 보고.. [2] Polaris2991 04/07/17 2991 0
6079 앗..아저씨도? [9] HASU-N-ZERG2971 04/07/16 2971 0
6078 SKY 1라운드 결승, 성대한 축제가 되길 바라면서.. [20] Dark..★3068 04/07/16 3068 0
6077 천사, 땅으로 내려오다.. [45] skzl4203 04/07/16 4203 0
6076 [축구] 다음시즌 의 세리에A [12] 멘디에타3084 04/07/16 3084 0
6075 [후기]박성준vs김환중-줄라이의 끝없는 자신감. [60] 밀림원숭이7683 04/07/16 7683 0
6074 이재훈.......... [30] fOruFan5337 04/07/16 5337 0
6073 [정보] 조촐한 스타리그가 하나 진행될 예정입니다. 혹시 관심 있으시면.. [16] 마에스트로4161 04/07/16 4161 0
6072 [질문 포함] 처음 글쓰게 되었습니다~~~~ 반갑습니다. [5] 눈물의 저그3359 04/07/16 3359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