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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2/01 00:06
테란진영의 전사직업군이 나올지는 많이 궁금하네요. 만약 나온다면, 화염기갑병 정도면 적절하려나요. 탈것도 변신하면되고... 뭐, 어떤 형태건 테란진영 전사는 해머상사같은 오리지널 캐릭터로 나올 가능성이 높겠네요.
17/02/01 02:00
실바나스의 특징이 '현 히오스에서 스노우볼을 굴리기 좋은' 영웅이자, 생각 이상으로 딜이 괜찮은 '평타 원딜' 영웅입니다.
실바나스가 현재 많이 픽 되는 맵이 2라인맵(죽음의 광산, 영원의 전쟁터, 브락시스 항전)과 불지옥 신단, 거미 여왕의 무덤인데, 해당 맵들은 공통적으로 맵의 핵심 오브젝트 싸움에서 나오는 불멸자, 응징자 등등.. 함께 했을때 실바 능력을 극대화 시킬 수 있죠. 물론 실바 특성상 물몸이라 순식간에 파고들어오는 cc기에는 답이 없지만, 눈치를 잘 보면 피하기도 수월하고요. 침묵궁도 여전히 좋죠. 맵을 좀 타긴 하지만, 맵이랑 파일럿의 특성을 잘 탄다면 좋은 영웅이기에 상위권에서 잘 쓰는거 같습니다.
17/02/01 12:37
평타가 세다기보단 그냥 평타를 안치면 1인분 딜이 절대 안나와서...
평타를 열심히 쳐야 겨우 1인분 딜이 나옵니다.
17/02/01 02:54
상위 티어 있는 분들 말로는 조합을 생각 이상으로 많이 타는 영웅이라고 합니다. 아무래도 은신인지라...
접근 후 침묵 or 스턴으로 시작하여 상대를 아작내버리는 지라 당하는 입장에서는 꽤나 괴롭고요. 하지만 역으로 접근이 어렵다면 잉여에 가까운 영웅이 되기도 합니다. 손을 많이 타고 잘 갖춘 조합도 필요하죠. 승률이 정말 낮은 편이지만, 분명 현 선수들 중 손에 잘 맞는 사람이 있다면 대회에서 깜짝카드로 나올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17/02/01 14:14
구매하지 않으면 써먹을 수 없죠. 리치선수 ptr부터 발리라 하는 방송 했는데 ptr에선 신영웅을 돈 주고 사야 플레이 할 수 있습니다.
17/02/01 09:01
테사다르는 아예 다시 만들었으면 좋겠어요.
당당한 고위기사가 아니라 파수기를 만들어놨다는 이야기를 봤었는데, 테사다르를 굳이 지원가로 만들었어야 했나 싶습니다. 게다가 집정관도 왜 기술로 집어 넣었는지... 프로토스 영웅으로 집정관을 만들어도 될텐데 말입니다. 스타도 은근 영웅 만들게 만다고 생각하는데 집정관도 울트라도 너무 아쉽습니다.
17/02/01 12:40
집정관이 변신으로 나오는건 사실 또 어찌보면 집정관의 아이덴티티니까요.
태사다 [혼자서] 집정관 변신 가능한것도 원작고증 잘한거기도하고.. 다른애들이 혼자 집정관 되면 이상하잖아요. 그리고 집정관 영웅이 나온다는건 집정관 설정과 심각한 문제가...
17/02/01 14:29
일단 집정관의 경우 사이오닉 에너지가 남아있는 동안은 거의 무적에 가깝지만, 사이오닉 에너지를 다 방출하면 소멸합니다.
설정 자체가 고위기사 두명의 사이오닉 에너지를 [폭주]시켜서 합체하는거거든요. 그런 점에서 일종의 시한부 인생이기도하고.. 태사다가 혼자서 집정관이 되는건 그만큼 태사다가 대단한 존재라는거죠. 솔직히 태사다급도 아니고 쩌리 고위기사가 그런거 하면 이해가 안가지 않겠습니까. (울레자즈가 있긴한데 얘는 암흑 집정관이니까요. 물론 태사다는 엄밀히 따지면 황혼 집정관이어야하지만....) 집정관 영웅이 따로 나온다면 초갈처럼 2명의 영웅이어야하는데.. 집정관 영웅이 인격 2개를 가지고 있는걸 초갈처럼 표현하면 너무 깰거같지않나요.
17/02/01 16:50
저는 그냥 유닛으로서 사용되던 아콘을 생각했거든요.
스타 1에서도 2에서도 아콘이 설정처럼 사라진다거나 무적이거나 하진 않으니까, 그 유닛 디자인을 영웅으로 사용할 수 있지 않을가 생각했습니다.
17/02/01 17:11
으음 해머상사나 모랄레스처럼 강대한 사이오닉 에너지를 가진 새 캐릭터를 만들면 안 될 것은 없겠습니다만..
마지막 인격 문제는 어쩔수 없는지라.. 스타에서도 집정관은 자신을 지칭할때 I가 아니라 We를 사용합니다.
17/02/01 13:14
강력한 테사다르라면 다시 만드는 것이 좋을 것 같긴해요. 지원가다보니 무언가 애매모호 하긴 하니까요. 그래도 요즘 빠대에선 꿀빨고 있습니다 크크 여기저기 은신판이라 계시 퀘스트깨면 15초마다 계시로 맵을 밝히니, 애들이 암살을 못해요.
17/02/01 14:44
저도 처음 히오스를 접할 때 테사다르가 지원가라서 약간 의아하긴 했어요.
로아나는 스토리상 RTS로 풀린 활약을 보여준 것이 없어서 어떤 컨셉으로 풀어야할지 상상하기에 난이도가 좀 있네요. 테사다르 이야기를 좀 더 해보자면 , 제가 상상했던 테사다르는 천지스톰을 혼자서 날릴 수 있고(특성없이), 계시없이 패시브로 근거리 디텍팅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 생각했어요. 무적 피하기 스킬 대신 사거리 짧은 마나스틸 스킬을 주고, D스킬 계시 자리는 죽기전 집정관으로 자동변하는 발동스킬이 있어야하는게 좋겠다 생각했어요. 궁극기는 스킬 강화형으로 가구요. 스톰 중첩데미지가 가능하도록 하거나, 마나스틸이 성능이 상당히 좋아지는 것으로 한번 물린놈의 마나를 순식간에 빨아먹을 정도로요. 대신 위처럼 나오면, OP가 되므로 스톰은 마나소모가 커야하고, 데미지도 좀 더 줄어야 할 겁니다. 그리고 집정관 변신 시간이 있어야하고, D스킬은 쿨타임이 좀 있어야 한다는 것이 전제입니다. 상상일 뿐이지만 위처럼 된다면, 마나만 충분하다면 라인정리 최상급, 한타 지속딜 상급정도는 될 것 같습니다. 게다가 우여곡절 끝에 집정관 변신이 되면, 한번 다시 살아난 몸 제대로 스톰 살라버리고 죽겠다는 컨셉이 될 것 같습니다. 대신 침묵에 쥐약이고, 집정관 변신도 변이스킬등으로 무마되니 카운터는 존재하겠네요.
17/02/01 14:38
발리라 너무 어렵더군요
일단 이뻐서 냅다 구매는 햇지만요 흐흐 게다가 스랄 세분은 패치노트엔 쿨이 60초로 나오는데 실제로는 70초 뭐야 이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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