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03/12/31 02:45
재방송으로 3경기 봤습니다. 볼만했던 장면.
초반 마메파. 양방향에서 저글링 러커 쌈싸먹기에서 살아남은 병력. 다시 한번 달려드는 저글링 러커. 전멸할듯 하면서도 결국 파이어벳 한기를 컨트롤 해서 저글링 전멸시켰던 것(김동준 해설 왈 '저런건 선수들 말로는 사기라고 하는 컨트롤이죠'). 드랍십 왔다갔다 하면서 결국 레어를 파괴시키려는 찰나, 파이어벳으로 러커 한기의 촉수를 왔다갔다거리면서 피하는 퍼포먼스(사실 파이어벳은 뒤에 가만히 숨어있었어도 상관없는 상황이었음 -_-;;;).
03/12/31 02:54
녹두거리에 그런 보드게임 까페가 있었던가요?-_-; 기본요금은 다 없긴 하지만..
(펀카페 1200원,페이퍼이야기 1200원,마린블루스 1200원,재미재미 1200원,알프하임은...안가봐서 모르겠네요; )
03/12/31 03:25
5경기. 정말 생뚱맞은 러쉬임. -_-;;; 원팩원스타에서 클로킹 개발된 종이뱅기 두대와 시즈탱크 4기를 뽑아 전진. 상대방 앞마당 언덕에 자리를 잡으러 갔을 때에 한승엽 선수 속업마인업된 벌쳐 7기, 골리앗 4기, 탱크 2기로 막으려 했었지만 전멸 당함 -_-;;; 서지훈 선수 HP 한자리의 탱크 한기와 종이뱅기 두기가 남았음. -_-;;; 종이뱅기 그대로 날아가서 골리앗의 보호를 받지 못하는 탱크 한기를 더 잡아내고 멀티는 멀티대로 저지하고...
03/12/31 03:25
사람들이 나를 완벽테란이라고 부르지만
내 자신조차 나의 오늘 플레이를 보며 나는 완벽하다 라고 생각하고 있다면 나는 '그'를 이길수가 없다. 아니 , 그들까지도 이겨낼수가 없다. ^^
03/12/31 03:48
와우;;;; '녹두'라는 단어를 이런 곳에서 듣다니 너무 반가운데요!!!!
항즐이님, 셰브첸코님... 반갑습니다 반가워요오~!! 아 그리고 항즐이님 펀카페 아마 1200원 일걸요? 저도 최근 3일 중 이틀이나 갔었는데 가격이 내린 것 같지 않던데요.... 그리고 '메카'라고 새로 생긴 보드게임방이 무려!! 시간당 500원이라던데... 혹시 위치 아시는지요??
03/12/31 03:57
ps7에 전 올인 하렵니다. ^^
저랑 같은 생각을 하고 계시는군요....-_-;; 깜짝 놀랐습니다. ^^
03/12/31 04:11
오늘 경기들은 서지훈 선수의 경기 초반 병력의 수적 열세에도 불구하고 말도 안되는(?) 컨트롤로 초반 전투의 승리를 가져가는 것이 연승의 방식이었다고 봅니다.
서지훈 선수는 테테전처럼 메카닉의 강자로 익히 알려져 있지만, 저는 바이오닉이 더 뛰어나다는 생각이 듭니다. 저만 그런겁니까?
03/12/31 04:30
서지훈선수=10바락 괴물량+언밸런스바이오닉...
상상//저도 저번 조용호선수와의 프리미어리그 경기들(플레이오프 전, 그리고 플레이오프 경기들포함)로 인해 바이오닉이 훨씬 강하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플레이오프경기 전 조용호 선수와의 엔터더드래곤 중앙 쌈은 정말..-_-)
03/12/31 08:01
서지훈 선수-_- 기복이 있는 지금도 최강의 테란 중 한명인데-_-a
앞으로 기복이 없어진다면 그야말로 정말 이윤열 선수를 훌쩍 뛰어넘는 괴물이 되겠군요-_- 으윽, 진짜 쌈싸먹기 최고였습니다;ㅠ_ㅠ
03/12/31 09:55
Nuclear launch detected........ -_-
Nuclear launch detected........ -_-; Nuclear launch detected........ -_-;; Nuclear launch detected........ -_-;;; ................. gg-_-;;;;;
03/12/31 10:05
플플님// 그래서 "p"라고 쓰지 않고 "P"라고 썼겠죠... 고유명사 형태로요. ^^; 뭐 설사 잘못썼다 하더라도 이해하는데는 큰 무리가 없어 보입니다. 우리나라 말도 아닌데요. ^^;
03/12/31 11:11
역시 저 혼자만의 생각은 아니였군요.
정말로 서지훈 선수는 <테니스의 왕자>의 '에이첸 료마'를 많이 닮아 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03/12/31 11:13
서지훈 선수, 어제의 플레이는 정말 최고였습니다. 박상익 선수가 서지훈 선수의 1차 병력을 쌈싸먹으려고 할 때, 엄청난 컨트롤로 빠져나와서 박상익 선수의 병력에 피해를 줬던 그 장면.... 잊을 수가 없네요. 물론 10배럭 럴커 쌈싸먹기도 ㅡ_ㅡ;
03/12/31 12:41
테니스의 왕자에 료마(한국판-류시우) 정말 닮았네요. 포커페이스의 이미지, 강인함, 습득 능력등...
서지훈 선수가 테테전, 정찰, 전략적 플레이 정도가 조금 발전한다면 정말 엄청난 선수가 될껍니다. ^^
03/12/31 12:45
어제 서지훈 선수 뒤에서 경기를 구경하였는데, 그저 감동이었죠. 그의 피아노 치는 손놀림을 보면 손만 보다가 경기 보는걸 까먹게 됩니다 -_-
한승엽 선수와 엔터 더 드래곤 경기 전에는 임요환 선수와 김정민 선수와의 엔터..에서의 경기리플을 구경하시더군요.. (임요환 선수가 마무리로 김정민 선수의 앞마당 뒤 언덕을 완벽하게 장악하고 이기신 경기였죠. 서지훈 선수가 이거 보고 경기하시길래 스타포트 체제로 가려나..했는데 역시나..;;) 나경보 선수와의 데토네이션 경기 전에는 플토와 저그의 (어느 경기인지는 잘 모르겠어서..;;) 데토네이션에서의 경기 리플을 보시더니..벤치석으로 가 전상욱 선수에게 뭔가 짧게 물어보고 전상욱 선수가 한~참 설명해주시더군요.. 아마 더블커맨드에 대한 대화가 아니었을까 싶습니다. 후훗 (착각일지는 모르겠으나 왠지 모르게 혼자 뿌듯함 ;;)
03/12/31 12:51
플플님// perfect가 맞는 것 같은데...^^;; '~을 완벽하게 만든다'라는 의미로 쓴 거니깐 make + 목적어 + perfect가 맞을 듯....
'완벽으로 만든다'는 항즐이님의 번역은 '완벽하게 만든다'는 의미니깐요. 미치게 만든다고 할 때 make + 목적어 + crazy라고 쓰지 make + 목적어 + craziness라고 쓰지 않는 것과 마찬가지인 것 같은데요. 제 짧은 소견입니다..^^; 아니면 난감 -_-;
03/12/31 12:54
아 그리고 서지훈 선수의 컨트롤 저도 어제 그냥 할 말을 잃고 봤습니다. 으아... 레이스 산개 버튼 이후로 두 번째로 서지훈 선수의 정체가 궁금해지더군요^^; 사람 맞아?? ^^;;
03/12/31 13:50
어제 서지훈 선수의 바이오닉 병력 컨트롤은...할 말 없었습니다.-_-;
옆에서 같이 보던 후배랑 이런 얘기를 했을 정도니까요. "야,대체 저런 서지훈이 이윤열한테 왜 지냐?" "그놈은 더 돼지니까요.-_-; " P.S. 펀카페 1200원 맞습니다.(제가 이번달까지 일하고 그만둔 알바입니다.-_-; ) P.S.TWO 메카라면 있었다가 사라지고,그 자리에 이상한 '카지노 보드게임방'이 생겼을걸요?-_-;
03/12/31 14:00
본문과는 상관없는 리플 달아서 죄송하고요^^;
제가 말한 perfect는 두개의perfect중 앞에 것을 말한 것이에요.^^ 워낙 학구열에 불타서 모르는 것은 그냥 넘어갈수 없기에 물어본 거랍니다. 답변해주신분들 감사합니다.^^
03/12/31 14:40
서지훈 선수의 대 이윤열 전 승리를 기원합니다..
서지훈 선수 '테니스의 왕자'를 꼭 보아야겠다고 결심하겠군요.. 항즐이님//어제의 감동이 다시 한번 느껴지는 글 잘 봤어요..ㅠ.ㅠ
03/12/31 14:59
플플님// 그건 서지훈 선수의 별명이 perfection 테란이 아닌 perfect 테란이기에...^^; the name "Perfect" ... perfect라는 이름... ^^;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_ _)
03/12/31 15:17
항즐이님//곤과 키르아라면 어느쪽이 곤이고 어느쪽이 키르아인지..^^;
저도 테니스의 왕자 정말 좋아하는데 역시 서지훈선수가 료마를 닮았다는 생각이 마구마구...(-_-);
03/12/31 17:39
서지훈vs이윤열 in 비프로스트의 테테전이 생각이 납니다. 그때도 늘 그러하듯 팽팽한 구도에서 실 하나가 탁 하고 끊어지며 이윤열선수쪽으로 승기가 흘러갔었죠. 그 땐 미칠 듯이 서지훈선수를 응원했었는데... 곧 다가올 그들의 승부에서는 누구를 응원할지 고민이 되네요.
03/12/31 18:27
여담이지만....해원님 오래간만이네요^^
잘 지내셨나요? 해원님을 비롯한 pgr가족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m(_ _)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