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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3/12/31 02:23:48
Name 항즐이
Subject Making the name "Perfect" really Perfect
팀배틀 경기의 재방송을 보고 있습니다. ^^





< Making the name "Perfect" really Perfect..

   완벽이라는 이름을 진정 완벽으로 만들어가는.. >



무릎을 치며 ".. 증명했구나. 네 가치를" 하고 뇌까렸던 성학승 선수의 all kill.

그리고 이어졌던 몇 번의 올킬과 명승부 속에서 테란이라는 이름은 그 횡포에 가까운 치정에 어울리지 않는 성적으로 한 걸음 비켜나 있었다.

어쩌면 단순히 기회가 닿지 않았을 뿐인 테란의 올킬.

장장 3시간을 두 전장에서 누비며 분전했음에도 인생 최고의 친구이자 라이벌 때문에 팀에게 승리를 안겨 주지 못했던 지난날을 곰씹고 있었을 그에게, 팀의 0:2 위기. 에이스가 자리를 비운 팀을 상대로 감히 드러내지는 않아도 쾌히 기대하지는 않았을 상황.

마우스를 집어든다. 약간은 거칠게 친구와 옆자리 테란파트너를 쪼아대는 시선으로 바라보며 일어서는 기세로 던지는 메시지.

"됐어. 표정들 풀어. 내가 나간다구."



1. Forget the JR, It's mine

JRM에서 완벽한 업마린 체제의 운영을 통해 이전 에이스를 거세게 몰아부쳐버린 상대를 조금이라도 흔들고 싶었던 초반의 공방.

".... 그래봤자야. 뮤탈 뽑을 순 없을걸."

눈을 몇 번 깜빡인 관객이 있었다면, 그는 무엇이 일어나 그를 완벽하게 만들어 주었는지 볼 수 없었을 경기. 한 번의 찬란한 교전은 저그의 2번째 개스를 갖고자 하는 소망을 좌절시키며 상대의 병력마저 껴안고 소멸한다. 그동안 준비되는 1.5배의 바이오닉 병력.

몇 번의 교전과 본진 드랍. 드론의 몰살과 더불어 경기가 끝날때까지 하이브도 없었던 저그.

2:1 - 시작.. 이다.




2. Cross the Parallel lines.

끝없이 이어져 요원할 것 만같은 평행선을 넘나드는 비행편대. 아슬아슬한 줄다리기 같은 몇 차례의 출동은 Paradoxxx에서 보여주었던 여유로운 비행보다도 그의 진면목을 보여주기에 적합했다.

본진. 멀티. 그리고 다시 본진의 단 세번의 드랍. 3군데 해처리를 편 저그. 단 한 곳의 멀티 커맨드 마저 scv몰살과 함께 파괴된 테란. 무언가 손익 계산서는 맞지 않지만, 어이 없을 정도의 손놀림 몇 번으로 모든 손실을 복구해 버린다.

Boxer... You're seeing? With respect to you.

2:2  - 나쁘지 않군.




3. Enter the fame, Ride on the dragon,

엇갈린 빌드. 상대는 알고 있었음이 분명한 대응. 하지만 오늘날 기갑사단이 움직이는 전쟁에서 컨트롤과 빌드를 뛰어넘는 것은 운영.

한 박자 늦은 타이밍의 약간은 생뚱한 러쉬. 그러나 어이없을 정도로 태연하게 차지해 버린 자리.

이미 활성화된 섬멀티. 그리고 상대가 정신을 차렸을 즈음엔 또 하나의 섬멀티와 지상의 미네랄 멀티. 마침내 염원하던 앞마당 개스 멀티까지.

'기다릴 필요는 없다... 아직 한 경기를 더 해야 하니까.'

거침없는 진격. 그리고 확인의 시간.

2:3 - 오늘.. 하게 되는 건가 보군.





4. Detonaion is your fate, not mine.

".. 잘 봐"

아마도 자신의 파트너가 보여준 12.5~13.5 보다는 조금 빠른 11 내지 11.5였을 더블커맨드. 같은 체제를 기대하지 않았던 상대의 12더블 후 3해처리 스포닝을 알았을지. 아니면 몰랐던 것인지..

... 아예 그런 것들은 애초에 상관 없었던 것인지.

3배럭의 첫 병력이 진출할 즈음 발견하는 상대의 첫멀티. 최고의 타이밍, 그리고 최고의 컨트롤.

뒤쫓아 나타나는 저글링 럴커에게 절망의 기도를 위한 초시계처럼 박자를 세어주는 사면의 테란 병력들. 한 번, 두 번, 세 번..

탱크는 단 몇 기. 저글링과 럴커에 한 맺혔을 보병들에게 분풀이 할 시간을 주는 듯 계속해서 깜빡이는 10개의 배럭들. 앞뒤 가리지 않고 달려드는 정신나간 테란의 병력에 질려버린 gg.

2:4 - 흠. 웃어야... 되나? 훗..




"I am the greatest one." 돌아섰던 짧은 시간 동안 턱을 치켜 올리며 팀원들에게 그렇게 말했을 것만 같은 그의 표정.

시선들의 뜨거움, 팬들의 상기된 표정마저도 어쩌면 그에겐 자신의 이름을 더 완벽하게 만드는 일보다는 중요하지 않았을지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던 2시간 동안의 플레이.

확실히, 오늘의 경기들은 말해주었고, 증명해 주었으며, 더해 주었다.

11배럭의 물량을.

몇 번이고 빛났던 컨트롤을.

자신있는 더블 커맨드의 전략을.

뜬금없이 상대의 숨통을 조이러 들어가는 배짱을.

전략과 견제와 엇갈린 빌드마저 거칠게 돌이켜 세우는 운영을.

..............................................................  그의 완벽이라는 이름에.








ps. 프로토스가 없어서 다소 실망스러운 오늘 팀리그였습니다. (프로토스 유저-_-;;)

ps1. 성학승 선수의 올킬때 글을 제대로 쓰지 못한것이 한스럽습니다. -_-;;

ps2. 박신영 선수가 외모 때문에 슈마지오팀에 갔을거라 짐작하시는 분들...

...

대단하십니다. ㅇ_ㅇb 정답입니다.

ps3. 서지훈 선수와 전상욱 선수는 옆자리 파트너이고. 더블커맨드에 대해서 이야기 나눈 적이 있습니다.

ps4. 박태민 선수가 지난 팀배틀 패배의 죄책감을 벗어나기 위해 열심히 고민했을 텐데, 아쉽군요.

ps5. 전체적으로 저그밖에 없는 상황, 에이스가 이적한 상태. 섬맵의 존재 등이 soul팀에겐 불리하게 작용했네요. 테란과 저그 하나를 꺾으면서 한승엽 카드를 사용해 프로토스를 불러내려는 선수 오더였을텐데 아쉬움이 납습니다.

ps6. 게임리포트 게시판 글의 어느 분 코멘트 처럼.. 서지훈 선수는 컨트롤이나 물량 둘 중 하나만 이만큼 했어도 오늘 이길것 같았습니다. -_- 지난 팀리그 결승 한빛과의 경기 때 이후 모처럼 팀리그에서 공헌을 하네요.

ps7. 어느 코멘트에서도 언급 한 바 있습니다만.. 헌터x헌터라는 만화의 두 주인공 곤과 키르아가 마치 이윤열-서지훈 두 선수의 모습같다는 생각을 많이 합니다. 더불어 서지훈 선수는 테니스의 왕자라는 만화의 주인공인 에치젠 료마를 마구 닮아 있습니다. -_-;;

ps8. 그래도 오늘 박상익 선수의 1, 2차전 플레이는 정말 좋던데요. 변은종 - 박상익 두 선수가 soul의 에이스 역할을 해 주어야 겠죠. 2004년을 기대해 봅니다. (기대하고 있었는데.. 쭈 vs 박서 ㅠ.ㅠ)

ps9. 원래 ps놀이 좋아합니다. ㅠ.ㅠ

ps10. 녹두거리 보드게임방 원츄 +0+b (시간당 1000원. 기본시간 같은거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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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피지기백전
03/12/31 02:40
수정 아이콘
원츄 원츄~!
언뜻 유재석
03/12/31 02:45
수정 아이콘
저는 서지훈 선수에 관한 안좋은 추억이 있습니다..-_-
03/12/31 02:45
수정 아이콘
재방송으로 3경기 봤습니다. 볼만했던 장면.
초반 마메파. 양방향에서 저글링 러커 쌈싸먹기에서 살아남은 병력. 다시 한번 달려드는 저글링 러커. 전멸할듯 하면서도 결국 파이어벳 한기를 컨트롤 해서 저글링 전멸시켰던 것(김동준 해설 왈 '저런건 선수들 말로는 사기라고 하는 컨트롤이죠').
드랍십 왔다갔다 하면서 결국 레어를 파괴시키려는 찰나, 파이어벳으로 러커 한기의 촉수를 왔다갔다거리면서 피하는 퍼포먼스(사실 파이어벳은 뒤에 가만히 숨어있었어도 상관없는 상황이었음 -_-;;;).
03/12/31 02:45
수정 아이콘
언뜻 유재석님// 실례지만, '연적'... 이라서 그런건가요? -_-;;;
Shevchenko
03/12/31 02:54
수정 아이콘
녹두거리에 그런 보드게임 까페가 있었던가요?-_-; 기본요금은 다 없긴 하지만..
(펀카페 1200원,페이퍼이야기 1200원,마린블루스 1200원,재미재미 1200원,알프하임은...안가봐서 모르겠네요; )
항즐이
03/12/31 02:57
수정 아이콘
어.. 어제 갔는데 펀까페 1000원인것 같았는데요;;; 아닌가;; 암튼 무지 넓고 천정이 높~~~아서 아주 좋아합니다. ^^
03/12/31 03:21
수정 아이콘
perfect가 아니고 perfection 아닌가요? 완벽이라는 말의 명사는 perfection으로 알고 있어서....
03/12/31 03:25
수정 아이콘
5경기. 정말 생뚱맞은 러쉬임. -_-;;; 원팩원스타에서 클로킹 개발된 종이뱅기 두대와 시즈탱크 4기를 뽑아 전진. 상대방 앞마당 언덕에 자리를 잡으러 갔을 때에 한승엽 선수 속업마인업된 벌쳐 7기, 골리앗 4기, 탱크 2기로 막으려 했었지만 전멸 당함 -_-;;; 서지훈 선수 HP 한자리의 탱크 한기와 종이뱅기 두기가 남았음. -_-;;; 종이뱅기 그대로 날아가서 골리앗의 보호를 받지 못하는 탱크 한기를 더 잡아내고 멀티는 멀티대로 저지하고...
Ace of Base
03/12/31 03:25
수정 아이콘
사람들이 나를 완벽테란이라고 부르지만
내 자신조차 나의 오늘 플레이를 보며
나는 완벽하다 라고 생각하고 있다면
나는 '그'를 이길수가 없다.

아니 , 그들까지도 이겨낼수가 없다.

^^
발업질럿의인
03/12/31 03:48
수정 아이콘
와우;;;; '녹두'라는 단어를 이런 곳에서 듣다니 너무 반가운데요!!!!
항즐이님, 셰브첸코님... 반갑습니다 반가워요오~!!
아 그리고 항즐이님 펀카페 아마 1200원 일걸요? 저도 최근 3일 중 이틀이나 갔었는데 가격이 내린 것 같지 않던데요....
그리고 '메카'라고 새로 생긴 보드게임방이 무려!! 시간당 500원이라던데... 혹시 위치 아시는지요??
Return Of The N.ex.T
03/12/31 03:57
수정 아이콘
ps7에 전 올인 하렵니다. ^^
저랑 같은 생각을 하고 계시는군요....-_-;;
깜짝 놀랐습니다. ^^
Return Of The N.ex.T
03/12/31 03:58
수정 아이콘
가만.. 그럼 서지훈선수의 아버님은 전설의 프로게이머? -_-;
Return Of The N.ex.T
03/12/31 03:58
수정 아이콘
죄송합니다.. 오버해서..-_-;
03/12/31 04:11
수정 아이콘
오늘 경기들은 서지훈 선수의 경기 초반 병력의 수적 열세에도 불구하고 말도 안되는(?) 컨트롤로 초반 전투의 승리를 가져가는 것이 연승의 방식이었다고 봅니다.
서지훈 선수는 테테전처럼 메카닉의 강자로 익히 알려져 있지만, 저는 바이오닉이 더 뛰어나다는 생각이 듭니다.
저만 그런겁니까?
03/12/31 04:30
수정 아이콘
서지훈선수=10바락 괴물량+언밸런스바이오닉...

상상//저도 저번 조용호선수와의 프리미어리그 경기들(플레이오프 전, 그리고 플레이오프 경기들포함)로 인해 바이오닉이 훨씬 강하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플레이오프경기 전 조용호 선수와의 엔터더드래곤 중앙 쌈은 정말..-_-)
03/12/31 08:01
수정 아이콘
서지훈 선수-_- 기복이 있는 지금도 최강의 테란 중 한명인데-_-a
앞으로 기복이 없어진다면 그야말로 정말 이윤열 선수를 훌쩍 뛰어넘는
괴물이 되겠군요-_- 으윽, 진짜 쌈싸먹기 최고였습니다;ㅠ_ㅠ
정현준
03/12/31 08:46
수정 아이콘
으.. 녹두에 이젠 그렇게 싼 보드방들이!! 학교 졸업하고 나니 갈 일이 없는데 마구마구 가슴을 아프게 하는군요 T_T
03/12/31 09:03
수정 아이콘
언뜻 유재석// 푸하하하하..-0-;;
"그녀"를 차지하기 위한 전투는 아직 시작 안 하셨죠?
건승하시길 빕니다.
배틀꼬마
03/12/31 09:11
수정 아이콘
재석님건에 대해 모르시는분들께..//그녀(?)를 두고 한겜 했었죠.. 게임 내용은..핵 -_-..
배틀꼬마
03/12/31 09:12
수정 아이콘
아 그리고 서지훈 선수는... 진짜 괴물이에요 =_=a
03/12/31 09:55
수정 아이콘
Nuclear launch detected........ -_-
Nuclear launch detected........ -_-;
Nuclear launch detected........ -_-;;
Nuclear launch detected........ -_-;;;
.................

gg-_-;;;;;
03/12/31 10:05
수정 아이콘
플플님// 그래서 "p"라고 쓰지 않고 "P"라고 썼겠죠... 고유명사 형태로요. ^^; 뭐 설사 잘못썼다 하더라도 이해하는데는 큰 무리가 없어 보입니다. 우리나라 말도 아닌데요. ^^;
Luxury Nobless
03/12/31 11:11
수정 아이콘
역시 저 혼자만의 생각은 아니였군요.
정말로 서지훈 선수는 <테니스의 왕자>의
'에이첸 료마'를 많이 닮아 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리안[RieNNe]
03/12/31 11:13
수정 아이콘
서지훈 선수, 어제의 플레이는 정말 최고였습니다. 박상익 선수가 서지훈 선수의 1차 병력을 쌈싸먹으려고 할 때, 엄청난 컨트롤로 빠져나와서 박상익 선수의 병력에 피해를 줬던 그 장면.... 잊을 수가 없네요. 물론 10배럭 럴커 쌈싸먹기도 ㅡ_ㅡ;
자일리틀
03/12/31 12:41
수정 아이콘
테니스의 왕자에 료마(한국판-류시우) 정말 닮았네요. 포커페이스의 이미지, 강인함, 습득 능력등...
서지훈 선수가 테테전, 정찰, 전략적 플레이 정도가 조금 발전한다면 정말 엄청난 선수가 될껍니다. ^^
Quantizer
03/12/31 12:45
수정 아이콘
어제 서지훈 선수 뒤에서 경기를 구경하였는데, 그저 감동이었죠. 그의 피아노 치는 손놀림을 보면 손만 보다가 경기 보는걸 까먹게 됩니다 -_-
한승엽 선수와 엔터 더 드래곤 경기 전에는 임요환 선수와 김정민 선수와의 엔터..에서의 경기리플을 구경하시더군요.. (임요환 선수가 마무리로 김정민 선수의 앞마당 뒤 언덕을 완벽하게 장악하고 이기신 경기였죠. 서지훈 선수가 이거 보고 경기하시길래 스타포트 체제로 가려나..했는데 역시나..;;)
나경보 선수와의 데토네이션 경기 전에는 플토와 저그의 (어느 경기인지는 잘 모르겠어서..;;) 데토네이션에서의 경기 리플을 보시더니..벤치석으로 가 전상욱 선수에게 뭔가 짧게 물어보고 전상욱 선수가 한~참 설명해주시더군요.. 아마 더블커맨드에 대한 대화가 아니었을까 싶습니다. 후훗 (착각일지는 모르겠으나 왠지 모르게 혼자 뿌듯함 ;;)
미소가득
03/12/31 12:51
수정 아이콘
플플님// perfect가 맞는 것 같은데...^^;; '~을 완벽하게 만든다'라는 의미로 쓴 거니깐 make + 목적어 + perfect가 맞을 듯....
'완벽으로 만든다'는 항즐이님의 번역은 '완벽하게 만든다'는 의미니깐요. 미치게 만든다고 할 때 make + 목적어 + crazy라고 쓰지 make + 목적어 + craziness라고 쓰지 않는 것과 마찬가지인 것 같은데요.
제 짧은 소견입니다..^^; 아니면 난감 -_-;
미소가득
03/12/31 12:54
수정 아이콘
아 그리고 서지훈 선수의 컨트롤 저도 어제 그냥 할 말을 잃고 봤습니다. 으아... 레이스 산개 버튼 이후로 두 번째로 서지훈 선수의 정체가 궁금해지더군요^^; 사람 맞아?? ^^;;
KILL THE FEAR
03/12/31 13:12
수정 아이콘
사기컨트롤-_-; 혹시 중요한 순간에는 손가락이 6개씩으로 늘어나는게 아닌지...;;
Shevchenko
03/12/31 13:50
수정 아이콘
어제 서지훈 선수의 바이오닉 병력 컨트롤은...할 말 없었습니다.-_-;
옆에서 같이 보던 후배랑 이런 얘기를 했을 정도니까요.

"야,대체 저런 서지훈이 이윤열한테 왜 지냐?"
"그놈은 더 돼지니까요.-_-; "

P.S. 펀카페 1200원 맞습니다.(제가 이번달까지 일하고 그만둔 알바입니다.-_-; )

P.S.TWO 메카라면 있었다가 사라지고,그 자리에 이상한 '카지노 보드게임방'이 생겼을걸요?-_-;
03/12/31 14:00
수정 아이콘
본문과는 상관없는 리플 달아서 죄송하고요^^;
제가 말한 perfect는 두개의perfect중 앞에 것을 말한 것이에요.^^
워낙 학구열에 불타서 모르는 것은 그냥 넘어갈수 없기에 물어본 거랍니다. 답변해주신분들 감사합니다.^^
03/12/31 14:30
수정 아이콘
료마..저와 같은 생각을 하신 분이 많군요 ^^;;
(퍽-)
과자공장사장
03/12/31 14:40
수정 아이콘
서지훈 선수의 대 이윤열 전 승리를 기원합니다..
서지훈 선수 '테니스의 왕자'를 꼭 보아야겠다고 결심하겠군요..
항즐이님//어제의 감동이 다시 한번 느껴지는 글 잘 봤어요..ㅠ.ㅠ
미소가득
03/12/31 14:59
수정 아이콘
플플님// 그건 서지훈 선수의 별명이 perfection 테란이 아닌 perfect 테란이기에...^^; the name "Perfect" ... perfect라는 이름... ^^;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_ _)
03/12/31 15:17
수정 아이콘
항즐이님//곤과 키르아라면 어느쪽이 곤이고 어느쪽이 키르아인지..^^;
저도 테니스의 왕자 정말 좋아하는데 역시 서지훈선수가 료마를 닮았다는 생각이 마구마구...(-_-);
Hewddink
03/12/31 16:59
수정 아이콘
재석님// ^^ 힘내세요.
용기있는 자만이 미인을 차지한다는 옛말도 있잖.... 쿨럭;;
03/12/31 17:37
수정 아이콘
matlab님// 리플 무진장 원합니당~ ^_^
03/12/31 17:39
수정 아이콘
서지훈vs이윤열 in 비프로스트의 테테전이 생각이 납니다. 그때도 늘 그러하듯 팽팽한 구도에서 실 하나가 탁 하고 끊어지며 이윤열선수쪽으로 승기가 흘러갔었죠. 그 땐 미칠 듯이 서지훈선수를 응원했었는데... 곧 다가올 그들의 승부에서는 누구를 응원할지 고민이 되네요.
순수한
03/12/31 17:55
수정 아이콘
어느쪽이 곤이고 어느쪽이 키르아일까요 ?
제 생각에는 전혀 닮은점 없는데요 ..
진공날아골반
03/12/31 18:19
수정 아이콘
이테란 곤 서테란 키르아.
저의 이미지는 그렇네요. 스타일도 왠지 그런것 같고~
Cool-Summer
03/12/31 18:27
수정 아이콘
여담이지만....해원님 오래간만이네요^^
잘 지내셨나요?
해원님을 비롯한 pgr가족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m(_ _)m
서쪽으로 gogo~
03/12/31 18:27
수정 아이콘
matlab님// 리플 간절히 원합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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