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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1/24 06:35
가장 궁금한건 재미면에선 어떻습니까 ? bw bw2는 제가 해본 포켓몬중에서 가장 재밌었는데 말이죠
사촌 동생이 빌려간 삼다수를 다시 회수할 시기가 온건가..
16/11/24 09:30
재미면에서는 그냥 그렇습니다. 저는 거의 1세대를 플레이하는 듯한 느낌이 들 정도였는데 이번 작품은 배틀하고 스토리가 끝입니다. 과거 월토나 포켓뮤지컬, 포켓우드 같은 포켓몬으로 즐기는 컨텐츠가 없고 이벤트든 뭐든 심심합니다.
16/11/24 08:21
sos배틀은 정말 귀찮고 힘들지만 이로치/드림특성 파밍에 좋은 것 같습니다. 벌써 이로치 두마리 잡았네요.
현재 포니 섬 진행중인데 팀이 너무 한 쪽으로 치우친 느낌입니다... 어흥염, 갑주무사, 크로뱃, 루가루암(낮), 블래키 쓰고 있는데 전부 물리라서 답답할 때도 생기네요 어흥염이랑 블래키 빼고 특수 쪽으로 써보려 하는데 이 쪽으로는 쓸만한 포켓몬이 부족한 것도 같아요
16/11/24 10:33
자마슈 추천드려요. 풀/페어리라서 견제폭도 우수하고 버섯포자 보유 포켓몬이라 포획에도 매우 도움됩니다.
어흥염은 이번작에도 불포켓몬이 굉장히 모자라서 그냥 쓰시는걸 추천하구요 이브이즈는 공통적으로 기배폭이 굉장히 좁아서 스토리 진행용으로는 부적합하니 블래키를 빼는건 좋아보이네요. 나머지 하나는 격투포켓몬으로 하시는걸 추천드려요. 이번작 스토리는 격투포켓몬이 에이스더라구요.
16/11/24 13:20
개인적으로 sos배틀은 주눅구술 던젔을때만 발생하면 어떨까 싶었습니다.
파밍에 좋은건 사실이지만 항상 파밍만 하는것도 아닌데 길가다 만난적이 죄다 시도떄도없이 sos 부르니 그저 한숨만..
16/11/24 08:41
실전으로 넘어가게 된다면 포켓몬 종족치들을 봤을 때는 너프의 마수를 피한 포켓몬들과(한카리아스라든가 한카라든가 한으로 시작하는 드래곤이라든가) 그 외 이번에 새로운 몇몇들은 제외하고는 나머지는 거기서 거기인거 같더군요 특히 스타터 최종진화 3체들이 모두 스피드가 90을 못넘다니....
16/11/24 10:35
고화력 고스핏으로 하도 대전판이 획일화되어가니 전체적으로 스피드를 낮춘것 같습니다.
그래도 이번작은 다른것보다 따라큐를 건진게 최고의 수확이 아닐까요? 크크
16/11/24 13:16
개인적으로 스토리 자체는 마음에 드는데 주인공이 너무 수동적인것 같은 느낌이라 좀 아쉬웠습니다.
이거 스토리가 완전 릴리에의 성장물이고 주인공은 거진 관찰자 수준의 스토리 텔링이란 느낌을 받았습니다. 제목에 스포일러 포함이 있기에 스포일러 포함해서 이번 작품에서 릴리에 행적만 추려보면 내성적이고 소극적인 소녀 릴리에가 있었음 -> 부모님의 애완동물 학대에 가출 -> 항상 어머니가 해준 머리스타일, 어머니가 해준 옷만 입음 -> 출렁 다리에 까마귀에 습격받아 트라우마 -> 주인공이 구해주어 주인공에게 몰입 -> 주인공을 따라다니며 항상 전력전심을 다하는 주인공을 보면서 자기자신에 대해 성찰 -> 어머니의 그늘이었던 헤어스타일을 바꾸고, 옷도 갈아입고, 스스로 전력을 다해 자기자신을 바라봄 -> 혼자서 출렁 다리를 건너며 트라우마 극복 -> 도망치는것이 아닌 진심을 다해 어머니와 마주봐 어머니와 갈등 해결 -> 신경독 때문에 다친 어머니를 간호하며 앞으로 어머니의 치료법을 구하기 위해 여행을 떠남 이거 아무리봐도 릴리에가 진주인공 아닙니까? 크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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