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6/11/13 22:17
일본은 예선전을 두번하기 때문에 아직 탈락확정은 아니긴 한데요.
작년에 예선부터 결승까지 전승우승을 차지했던 최강자가 예선에서 그것도 무명의 선수에게 패배해서 탈락한건 큰 이변이긴 합니다.
16/11/13 22:46
개인적으로 무릎, 잡다, 세인트 이 셋이 사실상 국내 탑 티어급이라고 봐서 잡다가 못가는 것에 대해 굉장히 아쉬워했는데
나머지 분들의 실력도 상상 이상이라서 기대중입니다! 그건 그렇고 로하이가 학생부라는게; 체급차이가 좀 있어서.. 일본에서 웬만한 선수 내보내지 않는 이상 쉽지 않을 듯 합니다.
16/11/13 22:51
잡다 선수의 탈락은 정말 예상도 못했던 충격이었네요.
잡다 선수는 예전부터 실력은 무릎과 동급이라고 평가되는데 대회운이 너무 ㅠㅠ 참고로, 일반부 학생부 여성부는 예선에서만 나누고 본선은 무차별입니다. 즉, 로하이 선수도 카니스 선수도 일반부 선수들과 대결하는 것이구요. 로하이 선수도 요즘 기세가 좋아서 우승도 가능하다고 봅니다.
16/11/13 23:01
오... 예선만 나누고 본선은 한꺼번에 하는군요
그렇다면 더 볼만 하겠는데요, 성지예감하고 샤넬 우승 밀어봅니다 크크 요즘 폼이 좋아서 한번 잭팟 터질 때 된듯
16/11/14 00:04
일반부 우승상금은 백만엔인데 학생부 여성부는 15만엔...
학생부나 일반부는 사실상 대학생까지라서 일반부와 별차이 없다는걸 생각해보면 저건 여성부만 피해받는거죠.
16/11/14 01:54
정보 감사합니다. BR때까지는 종종했었는데
현시점 FR에서 1티어 캐릭이 뭔지 좀 여쭤봐도 될까요. 알리샤 유저가있는게 충격적이네요 내가 아는 그 죽창캐 알리샤가 맞는건가
16/11/14 07:52
철권7FR에서는
아쿠마 드라구노프 스티브 로우 폴 데빌진 브라이언 샤오유 정도가 강캐로 거론되고 있고 알리사는 오리지날에서 강캐였는데 너프로 약세라는 평이 많아서 샤넬 선수도 아쿠마로 갈아탄다는 말까지 있었는데 여전히 알리사로 플레이하면서 좋은 성적을 내고 있습니다.
16/11/14 11:05
같은 장르 스파5의 캡콤컵 우승 상금은 2억정도 되는데 기본적으로 내수시장 집중의 한일만 하는 망게임에다가 일본 이스포츠 특유의 노답까지 겹쳐서 이 게임이 흥할리도 없겠지만 흥하더라도 대회 규모가 커지는 일은 없을겁니다...
16/11/14 11:24
'특유의 노답'이 어떤 것인가요? 궁금하네요. 개인적으로 스파계열보다 철권 시리즈가 훨씬 잘 만든 게임 같은데 왜 전세계적으로 흥행하지 못하는지 많이 아쉬워요.
16/11/14 11:47
이스포츠에 대한 인식이 희박합니다. 니코니코 동화나 유투브로 게임 방송이 많긴 한데 아프리카나 트위치 급으로 활성화된건 아니구요.
16/11/14 12:48
아케이드님 말씀대로 인식이 굉장히 희박한 수준입니다. 최근엔 나름 롤이 흥하면서 그 여파가 일본에도 미칠정도라 우메하라 다이고를 제외하고 프로게이머라는 인식이 아에 없을정도였던 일본에서도 프로게임단 이라는게 생기고 여러모로 나아지고 있긴한데 여전히 똑같은 수준이라 할수있는 대회자체에 상금이 없고 우승이 명예일 정도인 그런 리그가 대다수라서요. 특히 유명한 아케이드 리그였던 투극이 특히나 그렇습니다 우승 상금 없거나 3만엔, +단판 리그...이건 그 이후 명맥을 이어가는 마스터컵이나 최근에 열린 투신제 또한 마찬가지입니다.
16/11/14 12:56
그리고 왜 스파에 비해 철권이 못흥하냐는 간단합니다. 도타가 아무리 인기가 많아도 롤을 못넘어서는것과 같아요. 요즘 게임의 트렌드인 이지런 하드마스터를 따라가야하는데 철권은 현재 시리즈가 유지되는 게임중에서 이보다 더 어렵고 복잡한 게임이 있을까 싶을정도로 난이도가 완전 노답수준으로 어려운 게임이라서요. 저도 철권을 즐기는 입장에서 현재 철권의 시스템적인 완성도는 대단히 높다고 생각하지만 현재 게임트렌드와는 전혀 맞지않는 즐기면서 배우기보단 일방적으로 당하면서 배워야하는 그런 극혐수준의 난이도인 게임에다가 시리즈가 변해도 스파처럼 신규유저 유입을 위한 아에 시스템을 엎고 0에서 부터 만드는게 아닌 철권은 기존 시스템 5이후로 계속 끌고 오기때문에 결국 아무리 진입장벽을 낮추더라도 똑같이 어려운게임 그대로라 그냥 답이 없습니다.
16/11/14 16:57
그래도 7 콤보 시스템이면 6~태그2에 비하면 대폭 하향된편인데.. 여전히 진입장벽이 낮지는 않은것같네요.
딜캐 + 2타상단 앉기가 조금 빡세죠. 보는 재미로 치면 스파보다는 철권이 훨씬 더 가능성 있어보이는데 말이죠.
16/11/14 11:09
개인적으로 무릎님이 데빌진을 선택하는 일은 없을거같네요. 브라이언보다 훨씬 더 안정성이 떨어지는 캐릭이라 브라혹은 스티브를 하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심지어 7보다 명확하게 너프되어서 물론 너프 이후에 자잘한 상향을 먹어서 여전히 S에 가깝긴하지만요
16/11/14 11:30
확실히 무릎 선수는 브라이언을 제일 잘하는데, 이상하게 브라이언으로 대회성적이 안좋아서 말이죠.
개인적으로는 브라이언을 보고 싶긴 합니다.
16/11/14 17:02
무릎은 최근 각종대회 드라구노프에게 일격당해서 고민일것 같네요. 최근 해설중에도 브라이언에 대해서 말리면 벌어먹을게 부족한 캐릭이다 식으로 이야기 했을 정도니.. VSL처럼 매판마다 캐릭변경 가능룰이면, 데빌진-카즈야-스티브-브라이언 돌려갈것같기도 한데 세계대회는 원 캐릭 고정이라 브라이언 고를것 같긴하네요. 데빌진은 지난번 세계대회 아픔이 있어서 아마 안하지 않을까 싶네요. 차라리 한다면 헤이하치를 할것 같아요.
철권도 확실히 세대교체 보이는게 고래밥이 아쿠마 연구하면서 각종대회 입상(일본가서는 우승도했었죠) 하는거보면 게임이 제 예상보다는 흥하는것 같네요.
16/11/14 20:06
철권7이 철권의 부흥이라고 할 정도로 한일 양국에서 꽤 인기몰이를 하고 있지요
아직은 게임센터 중심이라서 한계가 있지만 내년초 콘솔, 피씨 버전 나오면 좀더 활기를 띌 수도 있겠죠
16/11/14 20:51
콘솔, 피씨도 좋기야 할텐데 문제는 스파처럼 둘이 통합 랭킹이 될 가능성이 적어서 조금 재미가 반감될 수도 있을것 같아요..
(스파는 이게 가능했던게 캡콤의 위엄이지만요.) 은근히 미겔, 리차오랑 나온다는 정보들 있던데 오히려 게임센터가 애매해지고 다들 피씨,콘솔로 넘어갈 것도 같아 아직은 잘 모르겠네요.
16/11/14 21:14
통합하면 장점은 유저풀이 커진다는 거고,
단점은 각종 헬퍼 매크로의 도움을 받을 수 있는 피씨유저들에 비해 콘솔유저들이 불리하다는 건데 반남이 어떤 결정을 내릴지 모르겠네요. 개인적으로는 유저풀을 키우는게 우선이라고 봐서 무조건 통합해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말이죠.
16/11/14 21:19
절대로 피씨용 안 내놓던 반남이 이번에 피씨용을 내놓는 이유가 캡콤의 영향일테니까요.
아마 장단점 분석해서 나름 최선을 다하리라고 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