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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6/10/08 16:03:00
Name 엘제나로
Link #1 http://www.lolesports.com/en_US/articles/competitive-ruling-hankil-road-yoon
Subject [LOL] 로드 선수의 출장정지와 FW의 운
이번에 I MAY의 서포터 로드 선수가 솔랭에서의 비매너 플레이로 인해서 리폿을 받았습니다.

평소에도 비매너 플레이어인 선수였지만 별로 알려지진 않아서 잘 모르던 선수였죠.

그런데 이번에 프로겐이라는 유명 선수에게 막말을 하고 프로겐이 문제 삼으면서 큰 문제가 되었습니다.

결국 그 비매너 플레이는 비판을 당하고 라이엇에서도 결과를 확인한 후 2000$의 벌금과 1경기 출장 정지를 받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이 결과 I MAY가 손해를 보는것만이 아니라 결과적으로 FW만 이득을 보고 나머지 3팀이 손해를 보는 상황이 됬습니다.

물론 다른 모든 스포츠에서도 몇 경기 출장 정지와 벌금은 흔합니다.

대표적으로 5:5 스포츠에 포지션이 정해져 있는 농구에서도 흔하고 이 결과가 그 승부에 영향을 끼지는 경우도 많습니다.

지금 TSM의 정글러인 스벤스케런도 14년 sk게이밍 시절에 인종 차별 발언으로 출장 정지 징계를 받았었지만

그 선수는 3경기 출장정지+2500달러라는 로드 선수보다 더 큰 징계를 받았고 당시에는 로스터 제한이 널널해서 UOL의 정글러를

서브 로스터에 바로 긴급투입 시켜서 그 자리를 메우는 방법이 가능했습니다.

그리고 결국 3경기 정지라는 결과 3팀과의 경기에 모두 못나와서 SK게이밍만의 손해로 해결되었습니다.

물론 이번 로드 선수가 인종차별 발언같은 아주 민감한 문제에서 걸린건 아니었지만 결국 벌금과 출장정지를 받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이런 출장 정지가 지금 라이엇의 1 식스맨 정책에서 과연 공평한가?에 대해서 의문이 듭니다.

다른 출장정지가 있는 리그 스포츠의 경우에는 로스터가 출전하는 주전 선수보다 더 많고 한 포지션에 여러 선수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 결과 주전과의 실력이 차이가 나지만 그래도 포지션 자체를 매우는 것은 가능합니다.

그리고 롤의 경우 식스맨 제도를 활용하는 팀 자체가 적습니다.

LCK,LMS,LPL의 경우에만 서브 선수를 기용하고 LCS의 경우 서브선수보다는 떔빵 선수를 데려와서 리그에서 사용하는 경우가 많았기 떄문에

이번 롤드컵 로스터에도 TSM의 경우 6인 멤버의 경우 레지날드가 등록되어 있습니다.

사실 선수의 출장 정지나 서브선수에 대해서는 거의 아무런 생각도 안하고 있다는거죠.

결과적으로 이번 로드선수의 출장정지로 인해서 특별한 문제가 없다면 배미선수가 서포터로 출전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i may의 서브 멤버는 배미가 등록되어 있으니까요.

서브멤버를 주로 활용하는 리그들의 경우 전 포지션의 서브멤버를 가진 경우도 있는게 LCK, LPL입니다.

15skt의 경우에도 톰과 이지훈이라는 2명의 멤버를 활용했지만 결국 롤드컵에서의 6인 제한 떄문에 이지훈 선수만 데려가게 되었죠.

프로라는 전문성상 선수들은 보통 하나의 포지션만을 전문 연습하여 그 포지션으로만 경기에 나오죠.

lpl의 경우에는 자국 선수의 활용을 위해서 주포지션이 아닌 다른 포지션으로 나오는 경우도 있지만 대체로 그대로 나옵니다.

그 결과 로드 선수의 1경기 출장 정지를 통해서 이득을 보게 된건 지금 상황에서는 그 1경기의 대상인 FW 한팀만 되었습니다.

I MAY팀 자체가 이 징계로 인해서 팀적인 문제가 생길 결과가 없는건 아니지만 현재로썬 서포터 대신 다른 포지션의 선수를 대체로 기용하는건

결국 FW전 1경기가 됩니다.

이 경기에서 FW가 무조건 이긴다고 할 수 있는것은 아닙니다.

경기의 결과는 아직 모르는거니까요.

그렇지만 1경기의 승패가 소중한 조별리그에서 사실상 1팀에게 특혜를 주는 결과와 비슷하게 되어버렸습니다.

지금 조의 진출 경쟁자들은 자신들의 잘못도 아닌데 사실상 큰 손해를 보게되는 상황이 됬습니다.

단 1명이라는 서브 선수 제한이 있고 그 선수의 포지션이 정해져 있는 롤드컵에서 한팀에게만 영향을 끼치는게 아니라 다른 팀들에게도

영향을 끼치게 만드는 징계가 과연 정당한가?에 대해서는 의문이 갑니다.

2500달러의 벌금-3경기 출장정지와 2000달러의 벌금-1경기 출장정지

스벤스케렌의 경우 악질적인 인종차별의 결과로 1번으로 3경기를 받은것

라이엇의 조사결과 로드 선수의 경우 한국+북미 228경기에서 27리폿을 받아 징계를 받게 된 것

로스터 제한이 있어서 포지션별로 그 상황에 대처하기 힘든 것을 생각하면 이런 1팀만 이득을 보는 1경기 출장정지가 과연 옮은지에 대해서는 한번 생각해보게 되네요.

차라리 더 강한 벌금을 주고 출장정지를 없애거나 벌금을 더 적게 하거나 그대로 하고 3경기 전부를 주는게 맞지 않았을까 싶네요.

FW는 힘들었던 조별리그에서 대진순서라는 운의 결과 큰 기회를 잡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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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0/08 16:05
수정 아이콘
롤프로들은 정말 인성 문제가 심각하네요.
IRENE_ADLER.
16/10/08 16:08
수정 아이콘
비단 롤프로만의 문제겠습니까. 다 사람이 하는 일이니 그렇죠.
gallon water
16/10/09 13:27
수정 아이콘
다른 스포츠의 경우 대화내용이 남는 경우가 거의 없지만 롤은 무조건 남죠 채팅내용이
딱 그정도 차이입니다
물론 예의를 중요시하는 몇몇 스포츠에 비하면 상대적으로 안좋아보이긴 합니다
arq.Gstar
16/10/09 16:44
수정 아이콘
근데 그건 뭐... 06월드컵에서 지단이 박치기한 이유도 마테라치의 패드립(-_-)이 이유였다고 하니...
The Variable
16/10/08 16:07
수정 아이콘
운이라는 요소가 없는 스포츠를 찾는게 힘든거고, 인성 제고에 도움이 된다면 굳이 불공평을 논할 필요가 있나 하는게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엘제나로
16/10/08 16:23
수정 아이콘
다른 스포츠의 경우에도 비슷한 징계는 많습니다.
인종 차별적인 발언이나 너무 폭력적인 파울이나 경기내가 아닌 외에서 행동을 통해서 출전정지는 많죠.
그런데 이경우에는 라이엇에서 제한한 1로스터 제한과 겹치는 문제가 되서 그렇습니다.
대체할 수 없는 선수가 정지를 당해도 같은 포지션의 선수는 존재는 그 급이 다르더라도 존재는 하기 떄문에 대응이 가능하지만
이경우에는 포지션에 상관없이 1명이라는 제한을 둔 라이엇의 규정에 맞는 징계인지에 대해서 의문이 들어서 문제를 제기하게 됬습니다.
16/10/08 16:10
수정 아이콘
첫 줄에 미드라이너라고 오타가 있네요.

손대영 감독이 있는 팀에서, 같은 한국인 용병의 지도가 안되었다는게 놀랍네요.

말씀해주신 것과 같이 처벌도 차라리 3경기 정지를 하거나 풀 벌금형이었으면 좋았을 것 같습니다.
엘제나로
16/10/08 16:14
수정 아이콘
수정하겠습니다.
반니스텔루이
16/10/08 16:20
수정 아이콘
로드야 예전부터 꾸준해서..
이제서라도 처벌 받네요.
아지다하카
16/10/08 16:22
수정 아이콘
저도 이 내용 듣자마자 1경기면 해당경기 상대팀만 이득이란 생각부터 들던데 그게 FW였군요.
그리고 손대영 감독/코치가 부임하기 전에만 있던 일도 아니고 직접 지도하고 있는데도 꾸준히 문제되어 왔고 리폿이 누적되어 왔다는데서 여러모로 실망했습니다.
16/10/08 16:30
수정 아이콘
같은 생각입니다. 이게 온전히 아이메이만을 향한 징계가 되기 위해서는
3경기 출전금지 징계가 되거나, 1경기로 한다면 현실적으로 엔트리 보충이 가능한 형태가 만들어져야 한다고 생각드네요.
엘제나로
16/10/08 16:31
수정 아이콘
이 기사에서도 관련한 문제가 제기되었었고 라이엇이 그것에 대해 대답을 했었습니다.
라이엇측의 의견은 "우리는 균형이라는 점이 처벌수위의 계산에 영향을 주는 요인으로 생각하지 않는다 그점은 올바른 처벌의 정확성과 유연성을 제한한다"라고 의견을 냈습니다.
그 예로 공평을 얘기한다면 lcs에서의 징계는 9경기 혹은 18경기가 되어야 할 것이며 그 점에 대해서 이해가 되지 않는다고 하네요.
그런데 lcs나 다른 프로리그에서의 징계는 서브멤버를 급하게 구해서 대응이 가능한 점과 롤드컵의 경우 1로스터 제한을
라이엇에서 둔 상황에서는 조금 이해가 안되는 발언으로 생각되어 집니다.
유연성을 제한한다는 라이엇이 이미 로스터를 통해서 유연성을 제한했는데 말이죠.
응~아니야
16/10/08 16:39
수정 아이콘
프로 스포츠 리그라고 치면 로스터로 선수 사용의 유연성을 제한시키는게 맞죠. 안 그러면 돈 많은 상위팀의 횡포가 만연하게 될 테니까요. 그리고 로드의 행위에 대해선 처벌도 적절하다고 봅니다.
엘제나로
16/10/08 16:52
수정 아이콘
그러니까 프로 스포츠 리그에서 로스터의 제한은 롤드컵같이 한정시키는게 아닙니다.
최소한 시즌을 돌리면서 체력적인 분배나 기량적인 문제 그리고 전술등 여러가지면에서 고려를 하면서 커졌고요.
롤드컵의 경우 리그에서의 로스터 제한이 프로스포츠리그와 비슷하거나 팀의 상황등 여러면에서 좀 유동적인것에 비해서
처음에는 여러명의 로스터를 권장하다가 롤드컵에 들어가기 얼마전에 1명의 제한을 두게 되면서 그런 점에서 문제가 제기된 적도 있었죠.
물론 e스포츠가 다른 스포츠에 비해 체력이라는 요소가 거의 없다는걸 생각하면 로스터의 경우 더 작은게 당연하긴 합니다.
그런데 라이엇에서는 1명이라고 갑자기 제한을 하게 되면서 처음 강조했던 면과 역으로 가면서 팀의 자유 자체를 억제했습니다.
이건 로스터-유연성 제한의 문제가 아니라 라이엇의 독선적인 제한입니다.
16/10/08 16:36
수정 아이콘
조사한바로는 미국가서 60게임중 5게임 리폿된적이 있었고,한국섭 아이디는 8월23일부터 9월23일 한달간 168게임중 22게임에서
리폿당한적이 있었다고 하네요.프로겐선수한테 막말한거는 위 5게임중 한게임이구요.
롤드컵 경기관련 룰 9.2.4(욕설,인신공격관련) 및 9.2.7 조항에 따라 내린 처벌이라고 합니다.
징계가 전SK팀 현TSM팀 스벤스케렌보다 약한 이유는 종족주의언론까지는 아니였기 때문이라고 합니다.(북미는 이게 진짜 큰거죠.)
그리고 이제와서야 징계가 내려진 이유는 모든 선수아이디를 다 철저하게 조사한뒤에 내렸기때문이라네요.
I MAY팀 코치 SNS를 보면 이런부분은 미국 가기전부터 선수들한테 거듭해서 강조한 부분인것 같은데 컨트롤이 안된거라
안타까워도 어찌할 방법이 없다네요.
FW전이 어떻게보면 I MAY입장에서는 2주차일정에서 가장 중요한경기일수 있는데 이렇게 메인오더하는 선수가 출전정지된이상
거의 끝났다고 봐야겠죠.
그리고 FW가 이득볼수있는거는 분명하지만 원래 스포츠경기는 다른팀입장같은거 고려하면서 징계가 내려지는 않습니다.
예를들어서 챔피언스리그중 다비드 실바가 레드카드맞았는데 다른팀도 배려하는 차원에서 조별리그 전부 출전금지같은 패널티는
안주어지죠.발제자님 생각은 약간 오버하시는것 같네요.
엘제나로
16/10/08 16:39
수정 아이콘
아뇨 챔피언스 리그의 경우에는 결국 그 부분에서 라이엇처럼 아주 제한된 로스터를 둔게 아니라 좀더 광범위한 선수 로스터를 보유했죠.
라이엇에서는 자신들이 로스터를 1명으로 제한하여 다른팀의 자유를 제한한 상태라는걸 생각하는겁니다.
16/10/08 16:45
수정 아이콘
그런 부분도 분명 문제가 된이상 검토가 있었겠죠.
일단 벌칙은 해당선수나 해당팀으로 내려지는거라고 봅니다.
다른 팀입장을 고려할 필요까지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엘제나로
16/10/08 16:55
수정 아이콘
그 검토라는것이 라이엇에서만의 검토 결과라는거죠.
라이엇은 그 문제를 제기하는것에 대해서 그 의견을 제기하는 사람들을 이해가 되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it just doesn’t make sense.-그 부분에 대해서 문제를 말하는것은 말이 안된다고 단정하고 있죠.
16/10/08 17:40
수정 아이콘
대부분의 프로 스포츠는 한 선수가 징계를 받았을 시 대체 선수가 로스터에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예를 드신 챔스에서 실바가 레드 카드 맞으면 다른 미드필더 선수가 나오면 되지만 롤드컵에서는 1인 서브 제한 때문에 그게 안 될 확률이 80%라는게 크죠...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이 건은 골키퍼가 징계 먹었을 때 교체 횟수를 다 써서 필드 플레이어가 골키퍼 장갑 끼는 것과 비슷한 상황이라고 봅니다... 그런데 그 원인이 라이엇의 1인 서브 제한인 것이구요....
16/10/09 21:49
수정 아이콘
6인로스터관련 부분은 징계내릴때 분명히 검토하고 들어간거라고 봅니다.
중국인 선수가 만약에 징계를 받는다면 다른방식으로 내려졌겠죠~
대회룰이 상황A에서는 A징계 이런식이아닌 주최측에서 충분히 컨트롤할수 있는식으로 되여있어서 1인서브규정에는
문제가 없어보이네요.서브멤버가 없는팀도 있고 사실상 서브멤버가 있어도 출전가능성이 0%인 팀도 있어서
7인이든 10인이든 정답은 없다고 봅니다.만일의 경우를 대비하기도하고 일부팀로스터차원도 고려해서 6인이 가장
적합한것같기도 하구요.
그리고 ACD조에서 다 나온 경우지만 1승차이로 조별리그 진출이 갈리는 상황에서 1경기 출전정지가 과연 약한 징계일가요?
그것도 메인오더하는 선수를.공평성을 고려해서 3게임 정지해라는말은 정말 이해가 안가는게 나머지 2팀입장을 고려해서
3게임 정지줘야 된다면 이거는 누구를 징계준다기보다는 나머지팀을 상대로한 일종의 보너스라고 밖에 안보입니다.
인신공격했는데 나머지게임정지... 그러면 이번롤드컵 징계받아야할 선수들이 한두명이 아닐텐데요?
욕설이나 트롤이 다 징계의 원인이 되는거고 여러번 한게 한번한거보다 심하다는 표준이라도 있는것도 아니고..
저는 1경기정지가 로드선수는 당해도 달갑다고는 생각하지만 선수가 잘못한 부분을 집어서 얘기하는거는
당연한거라도 굳이 상관없는데로 중점을 돌려서 이렇게까지 얘기하는 발제자님 생각은 이해가 안됩니다.
엘제나로
16/10/08 19:28
수정 아이콘
거기다 조사 결과 로드 선수는 인종 차별적 반응도 했습니다.
In a particularly severe instance of toxicity, during one game on September 19, he verbally attacked a teammate using racially insensitive language twice.
제일 심한 발언의 경우 9월 19일날 팀원을 상태로 인종차별적 언어 공격을 했다라고 되잇더군요.
이건 한국서버에서 이야기긴 했습니다만 조사 결과 심해서 처벌했다고 하면 이것도 인종차별로 들어가니 같이때렸어야지 맞지 않을까요?
엘제나로
16/10/08 16:38
수정 아이콘
그리고 결국 라이엇은 이문제에 대해서 유명인인 "프로겐"이 문제를 제기하면서 라이엇이 급하게 조사에 착수하게된 점과
그 문제에 대한 q&a에서 신뢰되어지는 문제 제기가 온다면 그것을 해결할 것이라는 대답을 통해서
결국 이 문제에 대한 해결도 라이엇의 "신뢰"라는것이 결국 자신들에게 영향을 끼칠 수 있는 유명인에 제한되어지는것이 아닐까 생각되어 지네요.
스벤의 문제는 그 "신뢰"의 범위를 넘어선 범 세계적 문제였기 떄문이라는것이고요.
16/10/08 16:45
수정 아이콘
유명인의 권위는 세상 어디에도 적용되는 법이라서,
그 부분에 대해서 딱히 불만을 가져야 하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누군지 모두가 알고 있는 사람, LOL 계에 나름의 이름과 지켜야할 것이 있는 사람과,
나이도 성별도 불분명한, 의도를 알 수 없는 발언이 온전히 동일할까요?
좀 더 다른세계로 보면, 간단한 법적 조언을 변호사가 해주는거랑,
역시 나이도 성별도 알 수 없는 누군가가 해준 조언, 어느것이 더 신뢰가 있을까요?

프로겐의 그 유명세는 본인이 직접 얻어낸 것이라 그 가치가 있어야 할것이고,
문제의 제기에 있어서 유명인이 아닌 사람의 문제제기를 유명인과 온전히 동일하게 받아들여지기를 기대하는건.. 어려울 것 같네요.
일단 허위 문제 제기가 아니냐 라는 문제가 있을것이고,
수많은 리폿을 전부 다 허위인지 아닌지 정확히 조사하는것은 현실적으로 힘들것으로 생각 됩니다.
아울러 모든 문제제기는 유명인이 해야만 받아들여지는가? 라고 물어본다면 반드시 그렇지도 않겠죠.
엘제나로
16/10/08 16:57
수정 아이콘
이번에도 인벤에서 비슷한 관련 사건이 있었죠.
롤계에서 아주 유명한 사람은 아니더라도 롤만화를 그리면서 인기를 얻으면서 라이엇 코리아의 직원과 조금 친분이 있던 사람이 있었습니다.
그 문제에 대해서는 아주 빠른 해결을 하고 비슷한 상황에 있는 사람들의 경우는 그보다 몇달전부터 제기한 문제를 해결하지 않았습니다.
저는 그분이 문제라는것이 아니라 그 사람들에 대한 대응과 결과가 너무 차이나는것에 대해서도 문제가 되어진다고 생각합니다.
16/10/08 16:38
수정 아이콘
처벌을 위해 경기의 공평성을 제한한다!
16/10/08 16:39
수정 아이콘
라이엇은 유명한 사람이 말하면 잘해주나보네요.
송주희
16/10/08 16:50
수정 아이콘
근데 꼭 이런경기는 당연히 이길줄 알았던 팀이 뜬금없이 경기가 비벼지면서 지던데..
아지다하카
16/10/08 17:02
수정 아이콘
크크크 FW가 지면 그거대로 꿀잼이겠네요.
16/10/08 16:53
수정 아이콘
imay가 fw를 이기길 바랍니다
skt,c9이 8강 갔으면 합니다
카바라스
16/10/08 17:05
수정 아이콘
전 졌으면 좋겠네요. 아이메이측은 피해자가 아니라 가해자인데 라이엇의 어정쩡한 일처리로 물타기하는것같아서
레가르
16/10/08 18:21
수정 아이콘
동감합니다.
16/10/08 19:12
수정 아이콘
이긴다는게 어떤식으로 물타기 하는걸로 되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선수 한 명이 잘못한건데 왜 그게 아이메이 전체가 가해자로 되버리는지도 모르겠구요.
Not bad.
16/10/08 19:52
수정 아이콘
그 선수가 프로선수로 소속된 팀이 아이메이니까요.
16/10/08 20:02
수정 아이콘
로드 선수가 잘못한거지 나머지 아이메이 팀원들이 잘못한건 아니죠
16/10/08 17:00
수정 아이콘
보통 저런 사람은 자기반성이 없는게 대다수지만, 자신때문에 팀이 꿈에도 그리던 무대에서 패할 위기에 처했다는 것을 뼈저리게 느꼈으면 합니다. FW도 방심하지 말고 확실하게 했으면 합니다. 혹여 지기라도 하면 저런 사람은 '아싸, 나 없어도 이겼네. 뭐 이겼으면 상관없잖아?' 이렇게 생각하기 마련이죠.
엘제나로
16/10/08 17:06
수정 아이콘
다른 스포츠의 경우에는 이런 문제에 대해서 선수의 태도나 징계에서 문제가 생긴다면 구단측에서 최소한의 유연적인 대처가 가능합니다.
이 경우에는 라이엇의 독선적인 제한으로 인해서 그런 유연성마저 없는 징계 결과가 된거죠.
다른팀이 신경을 안쓴게 문제가 될 수도 있다곤 생각은 되지만
TSM에서 만약 선수가 잘못이 일어났다면 지금의 규정으로는 레지날드가 롤드컵 경기에 출전할 수도 있을겁니다.
왜? 레지날드가 지금 tsm의 대기멤버로 등록되어 있으니까요.
프로스포츠라기보다는 개그스러운 결과도 나올 수가 있다는겁니다.
한선수에 대한 징계가 그 팀을 망칠 수 있는게 스포츠에서 징계긴 하지만 그 게 팀의 포지션을 완전히 붕괴 시키진 않습니다.
그 예로 그리핀이 팀을 망치는 행위로 징계를 받았지만 그에 대한 최소한의 유기적인 대처는 가능하게 되어있었죠.
그런데 이 경우에는 그 유기적인 대처가 불가능하고 완전히 성향이 다른 포지션을 억지로 세워야 하는 결과가 나온겁니다.
16/10/08 17:11
수정 아이콘
로스터 부분은 항상 10인 로스터가 정착되어야 한다고 생각했는데, 이건 또 5인 정예가 최고의 시스템이다 이런 의견이 대세지요. 리그에서의 경기 수를 늘리고 토너먼트 대회를 많이 개최하여 팀이 5인 주전만으로 돌리기 힘든 부담을 주어야 서브에 가치가 생기고, 많은 선수를 필요로 하게 되면 그만큼 선수를 발굴하고자 하는 노력과 선수풀에 대한 열망이 높아져 선수 연봉과 대우 또한 올라간다고 생각하지만 아직은 여전히 5인 주전이 미덕인 시대니까...
Rorschach
16/10/08 17:14
수정 아이콘
본문이나 댓글에서 예로 들어주신 축구에서 조차도 퇴장이나 경고누적, 특히 경고누적에 의한 출장정지라는 페널티가 상관없는 다른팀에게 이득이 돌아가는 부분에 대한 문제제기가 계속 있긴하죠. 특히나 월드컵 같은 단기전에서 말이죠. 그러니 이런 징계 사안에 대한 문제제기는 충분히 가능한 일이라고 봅니다.

개인적으로는 이러한 출장정지 문제는 승점드랍 등의 페널티를 적용하지 않는 이상은 어쩔 수 없는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만, 전 이러한 불평등 문제보다도 실제로 펼쳐지고 있는 대회 외적인 부분에서의 문제로 진행중인 대회의 출장정지가 적절한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엘제나로
16/10/08 17:18
수정 아이콘
그런데 그런 축구는 로스터의 제한이 더 유동적이고 범위가 크기 떄문에 그 문제가 제기될 수 있어도 당연히 당해야 하는것이라는 의견이 더 많습니다.
그런데 이 경우에는 라이엇에서 강제적인 제한으로 유연성을 제한해 놓고 다른쪽에서는 유연성을 말하면서
독선적인 결과를 내는게 맞는가?에 대해서 더 문제가 되지 않나 싶습니다.
쉽게 말해서 다른 스포츠의 경우 선수의 잘못으로 제한이 되면 "꼴 좋다"지만 이경우에는 "징계를 하는게 맞지만 너무 큰 제한을 둔
상황에서 이런 징계가 과연 맞는 걸까?"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런데 그부분에서 라이엇은 그 문제를 제기하는 사람들에 대해서 자신들의 생각이 맞다는 결국 유연이 아닌
독선적인 결과를 내놓은것이고요.
Rorschach
16/10/08 17:24
수정 아이콘
라이엇 독선적이거야 하루일틀 일도 아니긴 하죠 크크
저도 지금처럼 6인 로스터가 규정인 상황에서 출장정지라는 징계의 수위가 적절한가에 대해서는 과하다고 생각하는데
어쨌든 징계가 확정이 된 상황에서 "FW만 이득을 보는 부분"은 형평성에 어긋나는 것은 사실이지만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전체 여론이 어떤지는 잘 모르겠네요. 다만 엘제나로님께서 말씀하시는 부분도 충분히 납득할만한 문제제기라고 봐요.
엘제나로
16/10/08 17:14
수정 아이콘
물론 아이메이가 선수관리를 잘못하고 선수가 해선 안되는 행위를 한건 확실합니다.
그 결과 아이메이는 당연히 징계를 받게 되어야 하고 그게 이 징계일겁니다.
결과적으로 라이엇의 단독재량에 의해서 이 처벌의 수위가 결정되고 완결난거죠.
그리고 ahq의 웨스트도어 선수의 경우 한국 서버에서 패드립을 하는 장면도 많이 나왔고 문제도 제기 되었었고 화제가 된 적도 있었죠.
그리고 지금 롤 선수들중 마타는 이것보다 더 심한 행위를 한적도 있는데 그거 관련해서 징계를 받은적도 없고요.
동동다리
16/10/08 17:14
수정 아이콘
전 진짜 라이엇이 대체 왜 10인 로스터를 허용안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진짜 이해가 안가요. 만약 롤드컵 도중에 식스맨이 없는 라인의 선수한테 문제가 생기면 대체 어떻게 대처하라는겁니까?
그리고 또, 지역대회에서는 10인로스터도 허용되는데, 롤드컵에서는 6인 로스터만 허용되면 6인 이상의 로스터를 지역대회에서 쓰던 팀은 결국 후보 선수 한명을 제외하고는 롤드컵에 데려갈수가 없는데 대체 왜 이렇게 하게 만들어 둔건지 이해가 안갑니다.
그냥 라이엇이 선수풀이 부족한 서양권팀을 위해서 이렇게 했다고 밖에는 생각이 안되요
엘제나로
16/10/08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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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말 그대로 이런 문제때문에 이런 징계가 맞는지에 대해서 의문이 가는겁니다.
이번처럼 징계가 있을 수도 있지만 다른 문제로 선수가 출전 못했을 경우에 다른 서브 멤버가 그 포지션이 아닐 경우 어떻게 해야하는가?에 대해서
롤드컵은 큰 문제가 될 수 있으니까요.
롤드컵이 아닌 정규 리그에서는 그런 문제에 대해서는 좀더 유연성있는 대처가 가능합니다.
롤드컵에도 아마 긴급 수혈같은 대처 규정이 있을겁니다.
그런데 정규리그와 다른점은 주최하는 지역이 단 하나로 정해져 있다는것 그 결과 긴급수혈이 힘들다는점을 생각하면 결국 긴급수혈룰의 경우에는
주최지역에 대해서 특혜가 될 가능성이 높죠.
16/10/08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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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팀 상대로 서브 선수를 내보낼지 선택권은 줬으면 합니다. 아니면 공평하게 3경기 모두 출전금지 시키던가요. 다전제 상황이면 이해가지만 예선에서 저런식의 조치는 형평성이 맞지 않는거죠.
엘제나로
16/10/08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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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이렇게 글을 썼는데 라이엇에서 "포지션이 다르므로 1경기 긴급 수혈은 가능합니다"하면 반성하겠습니다.
그런데 과연 그런 결과가 나올지는 모르겠네요.
16/10/08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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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그렇게 하면 그냥 동네 PC방 대회..
엘제나로
16/10/08 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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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게 가능한게 라이엇이 주최한 LCS입니다.
16/10/08 1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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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S에 그런 일이 있었나요?
엘제나로
16/10/08 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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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 포기븐이 겜빗 게이밍 시절에 일단 벌금 징계를 받고 그후에 4경기 출장 정지를 당했던 사건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징계 발표 며칠전에 스틸백을 갑자기 서브로 영입해서 사용했었습니다.
그리고 그 영입하기전에 포기븐이랑 겜빗측에 경기출장 징계 있을것 같다고 알렸고 그 후에 스틸백을 영입한 적있죠.
그리고 류가 갑자기 비자로 출전 정지 문제가 생기자 셀피를 바로 임대해서 쓰고 류가 풀리자 바로 기용한적도 있습니다.
16/10/08 1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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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기는 라운드별로 로스터 내서 기용하는 게 아니라 그때그때 영입해서 기용하나 보군요.
엘제나로
16/10/08 1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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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초반에 로스터는 냅니다.
그런데 무슨 문제 생기면 떔빵 선수나 팀원 교체를 좀 자유롭게 하는 편이죠.
1부리그에는 아니더라도 2부리그에 2팀을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고 스왑을 하는 경우도 있고요.
비자문제로 대타선수가 필요할떄는 그냥 바로 구해옵니다.
시즌중에 원래 로스터에 있던 선수가 아닌 새로운 선수를 영입해서 쓰는 경우도 많고요.
뻐꾸기둘
16/10/08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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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터 6인 제한이야 별론으로 하더라도 징계가 다른팀과 공평성을 위해서 행해져야 한다는데는 동의가 안 되네요. 예를들어 메시가 퇴장당했다 치면, 대체선수가 있다고 해도 메시가 뛴 경기랑 안 뛴경기는 형평성에 있어서 차이가 많이 날겁니다. 그렇다고 형평성을 위해서 월드컵 조별예선 첫경기에서 퇴장당한 메시보고 2경기 다 나오지 말라고 할 수는 없는 일이고요.

월드컵 같은 대회에서 갑작스럽게 특정 포지션의 부상, 퇴장이 겹치면 그냥 다른 포지션에서 땜빵으로 뛰게 하죠. 그런 것 고려해서 로스터 짜가는게 감독의 역할이고요.
키이나
16/10/08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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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의합니다.
엘제나로
16/10/08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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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정 포지션들의 부상+퇴장이 겹쳐서 땜빵을 뛰게 만드는 경우는 있습니다.
하지만 그건 한 선수만의 문제가 아니라 기본적으로 선발선수+백업선수라는 기본이 있는 상황에서 문제가 일어나서 발생하는거죠.
그리고 그런 문제를 고려했기 떄문에 골키퍼의 경우에는 다른 포지션과 완전 상이하기 떄문에 무조건 3명은 넣어야 한다라고 되어 있습니다.
거기다 축구의 경우에는 한선수가 멀티포지션을 볼 수있는것이 기본적 소양입니다.
그런데 롤의 경우는 어떤가요? 멀티 포지션을 뛴 선수가 없는건 아닙니다만 다른 스포츠에 비해서 포지션의 제한이 더 큰 종목입니다.
그런 포지션의 제한이 큰 종목에서 1명만의 백업이 가능하고 그 포지션은 감독이 선택하는 것이라는것이라는게 감독의 능력일까요?
모든 일들은 어떤 일이 일어날 지 모릅니다. 그런데 그 상황에서 대처할 수 있는 방법을 없애버린 상태에서 로스터를 짜는것이 감독의 능력이라고
할 수 있을 지 모르겠습니다. 지금 로드선수의 징계로 단 한명있는 선수인 미드라이너 배미가 서포터로 출전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런데 그런 이렇게 로드가 잘못할 가능성이 있는데 고려를 안하고 서포터가 아닌 미드라이너를 백업으로 데려온것기 감독의 역할에 미달한 행위라고
봐야하는것은 손대영 감독에게 너무 무리한 요구가 아닌가 싶네요.
뻐꾸기둘
16/10/08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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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하신대로 멀티 포지션이 거의 존재 가치가 없는 판이니 결국 10명 로스터를 허용해야 한다는 소리인데, 그런 문제는 이번 건과 연결하여 논하기에는 그다지 적합하지 않아 보인다는 이야기입니다. 갑자기 미국에서 음식 잘못먹고 탈이 났다든가 한 사건이면 몰라도요.

이 건은 예상치 못한 사고로 선수가 다치거나 한 것도 아니고 9월달에 사고쳤고, 이미 비슷한 사건으로 정지당한 선례도 있는 상황에서 발생한 것이라서 예측못한 백업선수의 소요라고 하면 좀 그렇죠. 이 건에서 정지당한 로드는 명백한 가해자이지만, imay도 선수관리 못한 책임이 있습니다. 불안했으면 서폿을 하나 데려갔어야죠. 아니면 따로 준비를 시키든가.

덧붙여서 제 주된 논점은 어디까지나 형평성 차원에서 3경기 다 정지키셔야 한다는 데 동의 못 하겠다는 소립니다. 로스터 늘리자는거야 라이엇이나 구단들이 향후 협의해서 논하면 될 일이죠. 다만 사실상 유명무실한 존재라 그 활용도가 초기부터 의심된 5인을 초과하는 로스터가 더 늘어날 가능성이 있을지는 좀 의문입니다. 당장 TSM만 봐도 레지날드 넣었는데, 비억슨이 갑자기 아파서 못 나와서 레지가 뛸 때의 실력차이 보다는 그래도 배미가 서폿 뛰는 imay쪽이 실력차가 적을 것 같습니다만. 때문에 주전 못 나오면 힘들어 지는건 로스터 허용하나 안 하나 똑같을 가능성이 높죠. 뭐 벤치에도 정상급 선수들 몇 억씩 노후설계 해줘가면서 앉힐 수 있는 중국 팀이면 좀 다를 수도 있겠지만..

지금도 주전과 격차 그게 나는,정말 선수가 못 뛸 때나 머리수 채우는 용도로 쓰는 팀이 태반입니다. 아니면 정말 어정쩡한 선수들만 있어서 마지막까지 결정을 못 했든가. 둘다 출중한데 스타일이 달라서 진정한 의미의 식스맨으로 활용되는 팀은 작년 SKT랑 올해 선발전 이후의 삼성밖에 못 봤습니다.
엘제나로
16/10/08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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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3경기 출전 정지의 경우에는 푸념에 가깝습니다.
라이엇의 징계 결과후 그 대응 Q&A에서의 말을 보고 우린 그딴건 신경 안쓰고 그런말 하는게 사실 이해가 안간다~라는 말에서
라이엇에 대한 반발로 말한겁니다.
저 부분에 대해서는 사실 아무생각없이 쓴거라서 비판되어도 마땅하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그런 진정한 용도의 식스맨의 6인 로스터가 아니라 상황에서 대응하는 방법이 하나도 없다는게 문제로 생각했습니다.
다른 스포츠의 식스맨은 경기 도중에 교체를 시켜서 이용을 하는 선수들입니다.
그런데 롤은 체력을 거의 쓰지 않고 경기중 교체는 말도 안되는 행위거든요.
그런데 저는 그런 식스맨의 긍정적인 효과에 대해서 말하는게 아니라 최소한의 방비책을 만들어 놓은 상태로
제한하는게 맞지 않나?라는 생각을 말하고 싶었습니다.
사실 겜잘잘이라고 해서 선수들이 솔랭에서 여러 포지션으로 활약을 하긴 합니다만
결국 그 포지션에서 프로에서 필요한 역할 운영은 그 포지션으로 프로생활을 하던 선수들에 비해서 떨어질테니까요.
사실 이번에 i may의 배미가 로드보다 이번경기에서 더 좋은 피지컬로 멋진 모습을 보여줄 가능성도 있을겁니다.
그런데 결국 그게 프로스포츠화를 꿈꾸는 롤에 좋은 영향을 끼치는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뻐꾸기둘
16/10/08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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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인도 제대로 활용 안 하는 상황에서 경기력을 안정적으로 유지하기 위한 5인의 백업 확보라는건 별로 현실성 없는 이야기라고 봅니다.

말씀하신 레지날드가 현행 6인 로스터조차도 별 쓸모 없게 느낀다는 생생한 방증이니까요.

1, 2명 백업 두는 것도 문제가 있다면 결국 포지션당 한 명씩, 주전 선수에 비해 크게 뒤쳐지지 않을만한 선수들을 구성할 수 있어야 한다는 소리인데, 5인 로스터도 안정적으로 유지 못하는 현 상황에서 과연 그 필요성을 느낄 팀이 얼마나 될지 좀 의문이거든요.
엘제나로
16/10/08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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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롤드컵이 사실 롤드컵이라고 불리지만 사실 챔피언스리그와 비슷한 성향인걸 생각해보면
그런 챔피언스 리그조차 룰등은 계속 바꿔나가고 있고 각자 다른 리그 룰에서 최대한 공정한 방향으로 계속 바꿔 나갑니다.
그리고 경기중에서의 문제는 심판에게 모든 권한이 있지만 그 결과가 잘못되었을 경우에는 항소 등을 통해서 바꿀 수 있죠.
이건 사실 대회 내에서의 문제가 아니라 외에서의 문제로 영향을 끼치는 상황인데 이 부분에 대해서 의문을 제기하는것 조차도
문제를 제기하는것을 이해가 안간다고 대응하는건 별로 좋지 않은게 아닐까 싶네요.
16/10/08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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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상황에서 라이엇의 서브 1인 제한의 조치가 가장 웃긴 점은 속칭 명장놀이 같은 것만 할 수 있지 이번과 같은 징계 혹은 선수들의 급작스런 부상과 같은 진짜 비상사태에 서브 선수를 돌리는 것은 실질적으로 불가능 하다는 것입니다... 진짜 극단적인 케이스로 TSM 선수중 한명에게 인섹선수 발목 나가는 부상 같은 경우가 경기 직전에 일어난다면 레지날드 사장이 빈 포지션으로 들어가서 경기를 뛸 수 밖에 없는 촌극이 일어나죠...
엘제나로
16/10/08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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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저는 당연히 로드 선수가 징계를 받고 출전정지도 가능하다고 봅니다.
그런데 그게 라이엇 서브 1인 제한에 맞는 조치인지에 대해서는 너무 의문이 든다는겁니다.
이런 규정에 의해서 어느 팀은 손해를 적게 볼 가능성이 있고 이번처럼 크게 보는 가능성이 있다는건 규칙을 만들때 필요한
형평성에 어긋나는게 아닌가?하는 생각 때문인거죠.
사실 이번에 fw가 이득을 보는건 당연히 운이 좋은 상황입니다. 그리고 스포츠에서 운은 아주 중요한 요소중 하나기도 하죠.
그런데 라이엇의 상반된 규정으로 인해서 이런 사태에서 모든 구단들이 행할 수 있는 방안이 너무 차이가 날 수 밖에 없다는것은
스포츠에 맞지 않다고 보는거죠.
그런데 만약 tsm에서 누가 부상으로 비상사태가 일어난다면 레지날드가 아니라 다른 선수를 긴급 수혈 할겁니다.
제 기억으로 다른 리그 규정에서 의도치 않은 사태(징계가 아닌 부상등)에는 긴급 투입이 가능한 룰이 있었거든요.
그런데 지금 tsm의 경우 북미에 있는 팀이기 떄문에 북미 선수중에서 그런 특별룰로 긴급 투입이 가능할 겁니다.
그런데 만약 지금 롤드컵에온 북미가 아닌 다른 팀이 그런 사건이 일어날 경우에는 긴급 수혈이 힘들죠.
언어도 안통하고 선수도 다르고 리그고 다를텐데 긴급 투입이 과연 가능할 것인가?
만약 중국팀에서 그 포지션의 백업이 없는 중국선수가 부상을 당하게 되면 그 선수를 대체할 선수는 어떻게 넣을것인가?
만약 이번에 로드선수가 징계를 받았지만 중국선수가 징계를 받았을 경우에는 배미를 넣지도 못합니다.
배미는 한국인이고 용병룰에 제한되는 선수니까요. 그런 경우 무조건 중국선수를 긴급수혈 해야합니다.
그런데 지금 미국에서 갑자기 긴급수혈이 가능하게 될 것인가에 대해서는 문제가 될 수도 있다고 봅니다.
저번시즌 edg의 경우에는 파이어로리선수를 롤드컵 구경겸 데려왔던걸로 기억하는데 만약 그런 부상사태로 클리어러브가 나오질 못했다면
파이어로리선수를 넣을수 있는 룰이 있을겁니다. 다른 리그 공통의 룰과 비슷하다면요.
그런데 그런 모든 상황에서 대처할 수 있는 방법이 없는 지금 상황에서 라이엇이 자신의 의견만 주장하는것은 과연 옮은가?에 대해서 생각하게 됩니다.
16/10/08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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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그다지 문제가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일단 로드선수의 행적을 보니 징계받는게 문제인건 아닌거 같고,
징계를 상대팀의 형평성 봐가면서 주는건 듣도보도 못했어요.

결국 징계 대신 6인로스터만을 문제삼으시는데,
로드선수 징계와 6인로스터는 사실 엄일히 따져보면 별개의 문제인데, 까려고 깐다는 느낌을 받게됩니다.
실제로 작년 라이엇이 '롤드컵 6인로스터' 발표전까지 7인로스터라도 돌린 팀은 SKT 뿐이었고, 그 외팀들은 거의 없거나,
베스트 5명을 고정하는 팀도 많았죠.
따라서 6인로스터를 이제와서 까봐야.. 실제로 다인로스터 사용하는팀도, 그렇게 운영할 능력이 있는 팀도 거의 없거나 극소수고,
작년 SKT 팬 정도 제외하면 딱히 불만인 사람도 없었는데, 이제와서 까려고 깐다는 느낌밖에 안들게 됩니다.

또한 유명세 문제도 마찬가지인게..
작성자분이 글 서두에도 이렇게 적으셨잖아요.
"평소에도 비매너 플레이어인 선수였지만 별로 알려지진 않아서 잘 모르던 선수였죠."
유명세라는게 원래 중요한법이죠. 알려진 선수가 비매너 플레이어면 도파처럼 롤드컵에 못나올수도 있는거죠.
엘제나로
16/10/08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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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뇨.
이 문제는 당연히 상충되어야 하는 문제입니다.
로드 선수의 징계를 통해서 다른 팀이 손해를 보는 상황이 나왔다->그런데 팀의 관리 잘못도 있고 선수의 잘못도 맞다->1경기 출장정지는 가능한 징계다-> 그런데 이런 징계가 일어나거나 팀에서 다른 문제가 있을 수 있는 상황에서 과연 이런 징계가 정당한가?->로스터의 제한이 있는 상태에서 어떤 일이 일어날지 모르는 게 스포츠인데 그 로스터를 6인으로 제한하고 롤이라는 게임의 특성상 포지션의 플레이 스타일과 다루는 챔피언이 완전히 다르다-> 결국 라이엇은 자신들의 규정을 통해서 유연성을 제한해 놓고 이번 징계에서 유연성을 말하면서 문제를 제기한 사람들의 생각을 이해할수 없다고 한다.
최소한 그런 문제가 일어나지 않을 가능성이 100%가 아닌 이상 최소한 모든 팀에게 최소한 공평한 대처 방법은 필요로 하지 않나 하는겁니다.
16/10/08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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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부분 글까지 다 읽으신게 맞나요?
로스터 제한이라는게 없을때도 7인로스터나마 사용한게 SKT 뿐이었어요.
그나마도 페이커팬 이지훈팬 싸우기 일쑤였구요, 어떤 팀은 그냥 5명 고정인게 팀웍에 더 좋다는 말도 했었구요.

라이엇이 6인로스터를 발표했을 때 SKT 저격룰 아니냐고 할정도로 다른팀은 그 룰에 이해관계가 별로 없는 팀들이었단 말이죠.
님이 이제와서 6인로스터를 문제삼아본들, 실제로 다인로스터 쓸팀도 없는데 욕하기 위한 문제제기 밖에 안된다는거죠.

그리고 상황이 달라져서 각팀이 이제 백업선수를 필요로 한다, 그렇다면 그건 그때가서 따로 논의를 하면 되는거죠.
지금 다인로스터가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팀이 얼마나 있는지도 모르는데 무턱대고 6인로스터 제한을 욕하고 있는건 좀 말이 안되죠.
엘제나로
16/10/08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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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안읽었다고 생각하시는게 더 이상한데요?
왜 그떄가서 논의를 해야하는겁니까? 일단 사태가 일어날 가능성에 대해서 그때가서 논의를 한다는건 이미 늦은겁니다.
어떤일이 일어날 가능성이 있으면 최소한 그부분에 대해서는 대비를 해놓아야 맞는거죠.
님의 말대로면 "그때 그떄 논의를 하면 된다"가 되게 되면 지금 자연재해 대비도 자연재해가 일어나면 그때 대비를 의논하면 된다 같은건데요.
모든 문제에 대해서 그때 가서 따로 논의를 하면 된다는 부분은 소잃고 외양간 고치기가 되는거죠.
지금 다른 정규 리그의 경우에는 그런 문제에서 임대 혹은 긴급 투입등의 방법을 통해서 대응을 하는 중입니다.
그런데 롤드컵은 일어나는 지역이 정해져 있고 리그에서도 문제가 일어나는 경우가 많았다는걸 생각해보면
최소한 롤드컵에서도 그런 문제에 대해서 대응방책에 대해서는 생각해 놓아야 하는게 맞는게 아니겠습니까?
그런데 롤드컵에서도 긴급 수혈룰이 있더라도 결국 그부분은 그지역의 팀만이 이득을 볼 수 있을것이고요.
6인 로스터라는게 리그별 차이를 최소한 공평하게 만들려고 라이엇에서 생각한 룰중 하나겠죠.
그런데 그런 룰이 결국 예상외의 사태에 대해서 대비할 수 있는 방법이냐? 하면 그건 아니지 않습니까?
결국 형평성때문에 만들어진 6인 로스터가 형평성을 해치는 또 다른 이유가 되는데요?
엘제나로
16/10/08 19:22
수정 아이콘
알려진 비매너선수가 비매너 플레이어인데 롤드컵 나온 선수야 많죠.
인카네이션의 경우 영구정지 먹고도 라이엇이 너의 열정을 인정한다고 영정 풀어주고 롤드컵 나왔고
마타의 경우 욕설 트롤 다한거 알려지고도 징계 안먹었고 댄디의 경우에도 이번 로드와 비슷한 정도로 선수를 공격하고
싸웠지만 결국 징계같은건 없었죠.
이진아
16/10/08 17:51
수정 아이콘
현재 상황에서 상대팀에게 형평성있게 징계를 주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건가요
조별 예선 전체 참가 금지가 맞다는 말인가요?
엘제나로
16/10/08 18:04
수정 아이콘
전 이번 징계는 뭐 가능하고 1경기 출장 정지가 라이엇이 선택한 방법이라는것은 존중합니다.
그런데 그 밑에서 q&a를 통해서 대답한 내용에서 라이엇의 생각에 대해서 그게 정당한가에 대해서 생각하고 있습니다.
스벤스케렌사태때 이미 출장정지가 일어났던 상황에서 이후의 롤드컵에서 이런 사건이 일어날 가능성이 있다는 모든걸 생각할 필요가 있고
그부분에 대해서 최소한 라이엇이 안전장치는 만들어 놓아야 하지 않았나 하는겁니다.
사실 출장정지가 아닌 벌금의 강화나 3경기 출장 정지의 경우에는 그냥 공평성만 생각했을떄 저럴 수 있지 않을까에 대한 의견이고요.
라이엇은 밑에서 [신뢰]할 수 있는 의견, 다른팀 형평성 그런거 고려하는걸 말하는게 이해 안된다 이부분에서
라이엇이 비슷한 사건이 일어났을 경우에 똑같은 대응을 할 확률이 높다는게 문제가 되지 않나 싶습니다.
그 문제에 대해서는 대처방법을 한번 생각해 보겠다는 말을 하면서 여러가지 의견을 받으려는 의지가 안보이는게 과연
게임 회사로써의 라이엇이 아니라 e-스포츠에서 최고로 권위있는 대회의 주최자로서 대응하는 방식이 맞는지에 대해서는 의문이 가거든요.
bemanner
16/10/08 18:11
수정 아이콘
"조별예선 3경기에 출전금지했는데 imay가 8강 올라가면 8강팀만 손해보는 거네요. 조별예선에서 출전금지 받은 imay랑 붙은 팀은 결승에서 imay랑 만날텐데 다른 8강팀은 출전금지 안받은 imay를 이겨야하니까, 불공평하네요. 8강에서도 imay 출전금지해야하지 않나요?" 라고 말하는 사람이 있으면 어이없지 않겠습니까? 공평을 위해 3경기 출전금지시켜야한다는 건 이상한 말입니다.

로스터를 무제한으로 할 수도 있겠지만, 과거 사례를 생각하면 몇몇 강팀만 많은 선수를 뒀죠. 부익부빈익빈이 너무 심해질 수 있어서 라이엇이 적절히 조절하는 게 맞다고 봅니다.
위원장
16/10/08 18:12
수정 아이콘
별로 문제가 없는 거 같네요. 왜 다른팀들이 손해인지도 모르겠구요. SKT, C9은 FW가 이기는게 손해인건 아닌데요?
엘제나로
16/10/08 18:45
수정 아이콘
상대하는 팀이 풀 전력이냐 아니냐는 손해가 맞죠.
누가 이길지는 기본 실력과 경기를 통해서 결과가 나오지만 결국 확률적인 손해를 보는거니까요.
FW는 주포지션의 선수가 나오지 않는 I MAY를 상대로 싸우는거고 C9과 SKT는 주포지션 선수가 나오는 I MAY랑 싸우는거죠.
일단 이건 손해라고 보는게 맞지 않나요?
전립선
16/10/08 19:46
수정 아이콘
FW 이득, IM 손해까지가 팩트고 C9과 SKT는 본전이 맞죠. 다른 두 팀 입장에선 원래 풀전력 상대하는게 당연한 거고 징계 전후로 변한 게 없으니 손해라고 보이진 않습니다. 이득을 못 보는 게 손해인 건 아니죠. 다만 FW는 이득 보는데 우리는 이득 못 보니 불공평하다고 생각할 수는 있겠죠.
엘제나로
16/10/08 20:03
수정 아이콘
fw의 이득이 다른팀의 상황과 연관이 없다면 그렇게 되겠지만 조별리그에 1승 1패차이로 진출이 가려지는 상황에서
fw가 사실상 공짜로 1승을 얻는 결과가 나온다면 그와 경쟁하는 skt나 c9은 결국 상대적 손해가 아닐까요?
전립선
16/10/08 20:21
수정 아이콘
반대로 경쟁상대인 IM이 공짜로 1패를 얻는 결과가 동반된다는 점을 간과하시면 안되죠.
엘제나로
16/10/08 20:37
수정 아이콘
I MAY는 결국 1경기만 손해를 보고 SKT C9전때는 그대로 나오죠.
FW(+)VS I MAY(-)
SKT VS I MAY =
C9 VS I MAY =
이렇게 본다면 fw 가 + 포인트를 얻고 imay는 -를 얻습니다.
그런데 skt와 c9가 i may가 붙을떄는 =가 되는거죠.
지금 이 일이 fw가 아니라 skt랑 붙을떄 1경기 출전 정지였으면 skt는 1승을 공짜로 얻으면서
진출이 거의 확정에 가까운 상황이 되었을겁니다.
이런일이 1승 2패팀끼리 붙을때 나와서 그렇게 된거지 2승 1패팀과 1승 2패팀의 경기에서 일어나서
1승2패팀이 징계를 받았다면 지금 보다 더 이야기가 많이 나왔겠죠.
전립선
16/10/08 20:45
수정 아이콘
결국 SKT는 원래 0인 상황에서 0이 유지되는 거니 본전인 거죠. 손해가 아니고.
엘제나로
16/10/08 20:55
수정 아이콘
경기를 통해서 선수들은 그팀의 전술 전략 픽밴등을 보고 경기에 반영하게 됩니다.
그런데 첫경기인 fw i may에서는 완전한 i may상태의 전술 전략 픽밴을 보긴 힘들겠죠.
서포터 백업 선수도 아니고 미드인 선수가 서포터로 가게 되면 서포터에 전략적인 픽밴을 생각하고 있던 팀이라면
의도치 않은 패배와 함께 그걸 숨기게 되는겁니다. 선수들이 솔랭에서 서포터 포지션을 갈때가 있다고 해도
그떄 다양한 전술보단 자신이 잘하거나 좋아하는 서포터를 가죠.
그 팀과 그 서포터가 같을 수도 있지만 아닐 수도 있는거죠.
i may는 1패를 통해서 롤드컵 진출전에서 밀려나지만 서포터에 대해서
숨겨져 있는 상태로 skt와 c9을 만나게 됩니다.
이거도 상대적 전략손해죠.
전립선
16/10/08 20:58
수정 아이콘
그렇게 따지자면 제대로 싸워보지도 못하고 패배한 후유증으로 사기와 팀 분위기가 침체된 IM를 상대하는 뒷 팀 입장에선 더 손쉽게 승리할 수 있으니 이득으로 볼 수도 있죠.
엘제나로
16/10/08 21:00
수정 아이콘
전립선 님// 그건 그 반대로 1경기에서 서포터가 주포지션이 아니라서 졌다 이젠 우리 서포터가
돌아왔으니까 이길 수 있다라고 사기와 분위기가 올라갈 수도 있겠죠.
그 부분은 침체 될것이다-올라갈것이다 이렇게반대되는 상황도 나올 수가 있습니다.
전립선
16/10/08 2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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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제나로 님// 그러니 그 부분은 명백한 팩트가 아닌 개인의 주관인 거죠. 해석하기에 따라 정반대가 되니까요. 공적인 징계의 유불리에 관해 논할 때 끼워넣을 건 아니죠.
엘제나로
16/10/08 2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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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립선 님// 0이 이득도 손해도 아닐 수 있지만 손해일 수도 있고 이득일수도 있죠.
아무 제한이 없는 상황에서 승률을 50%로 가정한다면
FW 75 50 50
IM 25 50 50
SKT 50 50 50
C9 50 50 50
로 FW는 외부의 개입으로 인해 25의 이득을 I MAY는 25의 손해를 봤습니다.
총 합은 600으로 같겠죠.
그런데 결국 FW는 175>SKT C9은 150>IM은 125가 될겁니다.
150를 이득 손해로 본다면 SKT는 0이고 FW만 이득 IM은 손해가 되겠지만
결국 175>150>125로 FW에 비해서 상대적 손해 IM에 비해서 상대적 이득을 본게 되겠죠.
C9과 SKT는 결국 FW에 비해 상대적 손해를 본거 아닙니까?
원래대로라면 150으로 공정한 상황에서 실력으로 붙는 곳에서 한팀만 25의 이득 25의 손해의 결과
1팀은 강력한 경쟁자 1팀은 사실상 경쟁에서 유리된자가 됩니다.
결국 강력한 경쟁자 1명만 이득을 본 상황에서 유리된자와 전체 전력과 싸워야 하는거죠.
FW에 비해서는 상대적 손해를 본게 맞지 않습니까?
전립선
16/10/08 22:07
수정 아이콘
왜 이득본 애들하고만 비교해서 손해라고 하시면서 손해본 애들이랑 비교해서 이득인 부분은 무시하시는지 모르겠네요.
엘제나로
16/10/08 22:12
수정 아이콘
전립선 님// i may는 잘못을 했으니까 손해를 본거죠.
그런데 fw는 그냥 이득을 본거고요.
그럼 이득을 본 fw에 비해서 손해로 봐야하는거 아닌가요?
잘못을 했기 떄문에 i may가 손해를 본건데 i may에 비해서 이득을 봤으니 0이라고 하는게 이상합니다.
같은 기준선에 있는 fw를 상대로 봐야죠.
같은 기준선에 있는 fw가 이득을 보고 두팀은 fw에 비해서 상대적인 손해를 본거죠.
전립선
16/10/08 22:29
수정 아이콘
엘제나로 님//
결국 처음 리플 달 때 했던 말의 반복이 되는데요. 이득을 못 보는 게 손해인 건 아니죠. 다만 FW는 이득 보는데 우리는 이득 못 보니 불공평하다고 생각할 수는 있겠죠. 두 개는 다른겁니다. 그걸 상대적 비교 끌여들여서 뭉뚱그리시면 안 됩니다.
스포츠에서 상대팀 사정으로 반사이익을 보는 일은 비일비재합니다. 그러나 그 반사이익을 어느 팀은 보고 어느 팀은 못 보는 건 불공평하니 이익을 분배하라고 말하는 스포츠는 어디에도 없습니다. 그건 그냥 운이죠.
엘제나로
16/10/08 22:39
수정 아이콘
전립선 님// 다른 스포츠의 경우에는 상대팀 사정으로 반사이익을 보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런데 그건 최소한의 선으로 해결 할 수 있게 해줍니다.
어느 포지션 선수의 부상이나 징계면 그 선수급은 아니라도 그 포지션에서 뛰는 선수를 등록 가능하죠.
그런데 롤은 포지션은 5개인데 백업은 1명으로 문제가 생기는 포지션의 선수가 아닐수도 있습니다.
농구도 포지션당 보통 2~3명의 선수 축구도 최소한 그포지션에 백업 선수 1명등
최소한 그걸 대비할 조건은 있습니다.
다른 스포츠들은 요즘 포지션의 파괴나 확정된 포지션이 없는 경우도 있죠.
그런데 롤은 확실하게 EU스타일로 선수들이 포지션이 정해져 있습니다.
그런데 문제가 생긴 선수가 포지션이 다를 경우 그걸 대비할 최소한의 방법조차 없는건데요.
이정도 불공평으로 반사이익을 보는 스포츠도 어디에도 없습니다만
엘제나로
16/10/08 22:51
수정 아이콘
전립선 님// 한국 국대로 치면 김승규가 징계를 받았는데 등록 선수가 1명이라서
김신욱을 골키퍼로 세워야 하는 상황이고
농구면 주전 센터가 징계를 먹었는데 등록 선수 1명이고 포지션도 억지로 고정해야 하고
그 역할도 비슷하게 해야하는데 180~185cm 포지션가드 선수를 무조건 정통 센터 플레이
리바운드하고 다른팀 205~220cm 센터들 수비하라고 시키는건데요.
이런건 상대팀 사정 반사이익이 아니라 불공정한겁니다.
전립선
16/10/08 20:30
수정 아이콘
역으로 가정해서 FW가 모종의 이유로 IM전 부전패를 당한다고 치죠. 그럼 SKT나 C9입장에선 경쟁상대가 공짜 1승을 거두었으니 손해인가요?
엘제나로님의 말씀인 '경쟁상대가 이득보니 다른 팀은 손해'라는건 IM이 경쟁상대가 아닐 때 성립하는 명제입니다. 그러나 IM은 G2나 SPY처럼 0승3패로 사실상 8강권에서 멀어진 정도도 아니고 FW와 동일한 1승2패 상태인데요.
엘제나로
16/10/08 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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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당연히 손해라고 생각합니다.
스포츠라는게 시작전 승률이나 팀의 실력등의 그 팀이 이길 요소를 많이 주는거지 이기게 만드는게 아니거든요.
그런데 이경우엔 사실상 골키퍼자리에 공격수 한명 넣어놓고 시합을 하게 되는거죠.
그 공격수가 갑자기 그경기에서 각성해서 골키퍼로 활약할 확률이 없는건 아닙니다.
그런데 골키퍼 연습을 거의 안한 상태에서 시합에 투입되면 그 골키퍼로 인해서 질 가능성은 훨씬 높아지겠죠.
외부의 개입에 의해서 저런 상황이 나서 한 팀이 승리를 얻을 확률이 극도로 높아지고
다른 2팀은 그에 비해서 개입이 없었고 승리를 얻을 확률은 바뀌지 않았죠.
상대적으로 확률적 손해를 본게 skt와 c9 아닌가요?
원래 1경기에서 실력으로 진팀은 1승 3패로 이미 경쟁상대에서 멀어지게 되었을 겁니다.
지금 다른 조에서도 3승 3패팀들은 모두 진출에 실패했죠.
만약 그냥 실력대로 그런 결과가 나왔다면 당연한 결과로 볼 수 있겠죠.
그런데 이건 외부적 개입에 의해서 발생한거고 그 결과 그 팀의 전술 전략 모든 실력이 안나올 확률이 높습니다.
그런데 그이후에는 전술과 전략 팀의 힘이 모두 나오게 되죠.
결국 FW에 비해서 상대적인 손해를 보게 되는거고요.
삼성만 보더라도 코어장전선수와 레이스 선수가 나올때 팀의 성향이 많이 바뀌는걸 보면
선수 1명이 팀의 스타일에 영향을 줍니다.
1경기의 i may와 그 후 i may는 성향이 다를 가능성도 있다는거죠.
skt의 경우에도 벵기와 블랭크를 번갈아 기용하면서 그런 팀 성향을 조금 바꾸어 보는 시도도 합니다.
스크림에서 아무리 많이 싸워보고 봤다고 해도 롤드컵에서의 픽밴이나 전술 전략은 다르죠.
1번의 분석 기회를 사실상 날려버리는 겁니다.
위원장
16/10/08 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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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죠. 손해는 I MAY고 이익은 FW인거죠. SKT C9은 그냥 그대로 인겁니다. SKT C9은 원래 주포지션인 선수와 대결할 것이었잖아요. 징계 전후 바뀐게 없는데 왜 손해인가요?
엘제나로
16/10/08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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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별리그니까 그렇죠.
FW만 이득을 보는 결과가 되면 속한 조별리그의 팀들은 일단 상대적인 손해를 보게 되는거죠.
일단 지금 상황으로만 보면 결과는 몰라도 포지션이 완전히 다른 선수를 만나게 되면서 승리 확률이 높아졌습니다.
결국 1,2위만 진출하는 상황에서 한팀이 1승에 가까운 이득을 얻게되고 다른 2팀은 아무런 이득을 얻지 못하게 됬죠.
1승으로 진출의 결과가 결정되는 조별리그에서 그 상대중 한팀이 운으로 무상에 가까운 이득을 얻게 되면
다른팀은 경쟁자가 무상 이득을 얻고 자신들은 아무것도 얻지 못하는 결과가 나오죠.
만약 i may가 3경기 모두 풀전력으로 리그를 치른다면 모두 같은 상황이라서 공평하지만 한팀에게만 축구로 치면 골키퍼 자리에
공격수를 넣어놓고 경기를 시작해서 결국 이기고 그 다음경기부터는 골키퍼가 다시 나오게 되면 그들 입장에서는 공평하지 않고
스타트라인 자체가 달라져버리게 됩니다.
인원은 2명을 뽑는데 비슷비슷한 성적을 지닌 4명에서 1명이 잘못했는데 갑자기 다른 한명에게
저 잘못한 사람의 징계로 가산점을 주면 다른 2명은 아무것도 변한게 없어도 경쟁자가 이득을 보면서
뽑힐 확률이 줄어들게 되면 그게 손해죠.
위원장
16/10/08 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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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AY도 경쟁자입니다. 그 두팀이 FW가 이기길 바랄지 IMAY가 이기길 바랄지 알 수가 없는데요? IMAY가 지길 바랬다면 오히려 환영할 징계가 됩니다. 이득 손실은 없는거에요. 추가점수가 있는것도 아니고 어차피 1승 1패 나눠가지는 결과는 똑같으니까요.
엘제나로
16/10/08 2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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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MAY는 자신의 잘못으로 손해를 봅니다.
그부분에서 이미 I MAY는 저 3팀과의 선상에서 제외되어야 하죠.
징계를 받아야 하는 팀이니까요.
잘못을 한 1팀 아무 잘못안한 3팀중에서 FW가 순번이 제일 먼저라서 이득을 봅니다.
그럼 같은 선상에 있는 아무잘못 안한팀 3팀중에 비교해야죠.
SKT하고 C9은 잘못도 안했는데 FW보다 손해를 본거 아닙니까?
지길 바랬다면 환영할 징계가 문제가 아니라 1팀의 잘못으로 다른 잘못없는 3팀의 평등함이 깨진건데요.
당연히 fw에 비해서 상대적 손해를 본걸로 봐야지 징계를 받은 I MAY를 생각해서 똑같다고 하는게 더 불공정해 보입니다.
똑같은 기준의 팀들을 상대로 비교를 해야지 잘못을 한 i may도 거기에 포함시켜서 똑같다고 보기 힘들것 같습니다.
16/10/08 20:11
수정 아이콘
주포지션이 서폿이 아닌 선수가 서폿 포지션으로 나올시 팀 전체적인 경기력이 하락된다는걸 전제로 한다면요
점늑 입장에선 imay 상대로 승리하기가 skt,c9과 비교하면 상대적으로 쉽습니다
skt,c9는 점늑과 비교했을때 상대적으로 승리하는게 어렵게 되구요
그리고 어제 오늘 경기처럼 1승차이로 예선탈락 여부 또는 1위/2위 싸움으로 가는 상황이 나올수도 있겠구요
따라서 skt,c9은 손해라고 볼 수 있는거죠
위원장
16/10/08 21:31
수정 아이콘
IMAY도 같은 경쟁자인데 IMAY는 오히려 질 가능성이 높아졌으면 SKT C9은 이득인가요? 어차피 1승 1패 하나씩 나눠갖는건 변함이 없습니다. 그냥 FW가 이득이고 IMAY가 손해니까 상대적으로 FW에 비해 손해 IMAY에 비해 이득이라고 느껴지는 정도인거죠.
16/10/08 2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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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원장님은 skt나 c9이 지난주 예선과 같은 멤버인 imay를 만나는거니 아무런 이득도 손해도 없다라고 하시는데요
fw는 imay상대로 승리하기가 skt나 c9에 비해 더 수월하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skt,c9은 손해라는겁니다.
예를들어 fw는 승리했고 skt나 c9은 패배했다면 예선 결과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수 있기 때문이죠
예선 3경기 모두 출전금지를 받았다면 skt,c9,fw 모두 동등한 조건이지만 fw 경기에서만 출전금지기 때문에 fw입장에서는 skt,c9에 비해 상대적으로 이득입니다. 왜냐하면 이길 수 있는 확률이 나머지 두팀에 비해 더 높아졌다고 볼 수 있기 때문이죠
엘제나로
16/10/08 22:27
수정 아이콘
그렇죠.
왜 i may를 동등한 상황에 놓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같은 경쟁자가 아니라 잘못을 저지른 경쟁자기 떄문에 손해를 봐야하는 판결이 나왔습니다.
그런데 그 손해를 한명에게만 몰아주는 결과가 되었죠.
그럼 이미 fw skt c9은 공정한 상황이 아니고 fw가 상대적인 이득을 본 상황이 됬습니다.
i may는 이미 저 상황 떄문에 손해를 봐야하는게 맞습니다.
당연히 i may에 비해서 이득을 봐야하는게 나머지 3팀이고요.
그런데 그 3팀중에서 혼자 이득을 보는게 fw입니다.
그럼 fw에 비해서 skt,c9은 손해를 봤기 때문에 상대적 손해로 보는게 맞지않겠습니까?
i may는 징계를 받아 손해를 받아야 한다는 라이엇의 판결을 받았고 그 이득을 fw만 보는겁니다.
그런데 i may를 저 3팀과 동일한 이득 손해로 놓는 전제 자체가 잘못됬다고 봅니다.
응~아니야
16/10/08 18:15
수정 아이콘
그리고 다른 스포츠랑 다른점은 로스터를 많이 두는 게 경기력에 긍정적이었던 팀은 15 SKT 외에는 한 팀도 없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10인 로스터? 지금처럼 프로게이머가 대회기간중에 대놓고 솔랭 하드트롤을 하는 일이 없으면 쓸 일 없는 거 아닌가요?
리그 확대와 팀 증가로 유럽 중국 북미 한국 어디건 쓸만한 1군 주전 하나 발굴하기도 힘든게 현실이고
특히 솔랭의 질이 낮다고 유명한 유럽 중국 북미에서는 이번 로컬룰 강화덕에 현지선수들은 고인물 돌려막기 중이죠.
(로컬룰 강화가 안좋은 선택이라고 보는 건 아닙니다. 리그 흥행과 지역 유망주 유출을 막기 위해선 당연한 선택이죠.)
10인 로스터를 한다고 쳐도 그 10인 로스터에 들어가는 선수들 질이 미드라이너 서브가 서폿 서는것보다 질이 좋을거 같지는 않아 보입니다.
사실 이번에 대회 진행 중에 솔랭에서 하드트롤을 하는 건이 처음 있는 일이라 로드 징계가 없었으면 이런 글에 아무도 공감을 안했을거 같은데요.
엘제나로
16/10/08 18:20
수정 아이콘
지금 대표적으로 LPL은 로스터를 많이 둬서 선수간의 경쟁이나 컨디션에 따라서 다양한 선수를 기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게 LPL 자체에서는 선수들의 경기 경쟁력을 늘리는 좋은 효과도 있죠.
기본적인 지역별 성향때문에 LPL이 그렇게 하면서 경쟁을 유도해도 자국 선수들의 게으름등을 막지는 못합니다만
최소한 그래도 그중에서 잘하는 선수를 기용하게 되고 결국 그런 결과에서 나온게 이번에
edg의 마우스죠. 이번에 롤드컵에서 마우스는 최악의 모습을 보였습니다만
LPL 리그에서는 부동의 주전이던 코로를 경쟁을 통해서 밀어내고 EDG의 탑이 되어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습니다.
이번에 롤드컵에서 못했다고 하더라도 자국 리그에서 경쟁을 통해서 성장하는 모습이 나왔다는건 그 리그의 경기력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방향이죠.
응~아니야
16/10/08 18:23
수정 아이콘
그다지 공감은 못하겠네요 여전히.
로스터 많이 두는 건 굉장히 비효율적인거 같고 그냥 코로가 유명해져서 나태해진게 팩트인거 같은데...
로스터를 늘려서 경기력이 좋아진게 아니라 떨어지는 경기력을 겨우겨우 메꾼다 수준 뿐인거 같은데요.
Kings'speech
16/10/08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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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론적으로야 어떨지 몰라도 10인로스터 열어봤자 의미있게 쓸 수 있는 팀은 거의 없을 겁니다. Lcs 선수풀만봐도 5인 주전 외의 선수수준에 큰 기대가 안 되고 자본력 충분한 lpl이나 선수층 탄탄한 lck조차도 10인은 커녕 6인 로스터조차 제대로 활용한 경우도 거의 없죠. 한시즌 반을 최적의 팀구성을 찾는데 허비한 롱주를 보면 체력부담 적은 롤에서 앞으로도 6 7 이상의 선수는 낭비일겁니다. 10인 로스터 해줘도 구단들 재정부담만 늘어나고 중요 스크림은 한정되있으니 걍 이름달고 솔랭도는 사실상 연습생 둘셋 느는걸텐데 팀게임 연습 전혀 안된 선수나 배미가 서포터 솔랭 좀 돌리다 하는거나 롤드컵 레벨에선 큰 차이 없을거 같습니다
엘제나로
16/10/08 18:41
수정 아이콘
예전에 LCS에서 포기븐이 이번과 비슷하게 솔랭에서-톡식으로 징계를 받은적 있습니다.
4경기 출장정지 징계였고 그 징계를 받기 며칠전에 스틸백을 서브로 영입해서 결국 스틸백을 그 후 경기에서 사용을 했었죠.
그 런데 그 징계를 받은게 4월 천달러를 받았고 그 이후 7월 19일에 4경기 출전 정지를 받았습니다.
그런데 이미 겜빗게이밍은 7월 12일에 스틸백을 영입했고 그 전에 이미 선수에게 징계가 갈 수 있다고 전한 상황이었죠.
결국 이미 징계받을것 같으니까 스틸백을 바로 서브로 영입해서 쓴겁니다.
최소한 이렇게 팀이 사건에서 대응할 순 있었던거죠.
그런데 이번 사태는 그런 대응도 불가능하죠.
엘제나로
16/10/08 18:57
수정 아이콘
라이엇이 6인 로스터가 자신들이 생각하는 최고의 방안이라고 생각하면 라이엇의 의견을 존중하겠습니다.
그런데 최소한 롤드컵이 전 세계의 팀들이 한지역에 모여서 하는 이상 다른 지역에서 온 나라들이 문제가 생길시에는 그 문제의 해결 방법이
그 지역에 있는 팀에 비해서 해결하기 힘들다는점같은 점도 고려해서 더 보완된 방안을 제시해야 하지 않나 싶습니다.
그런 면에서 라이엇이 q&a에서 발언한 독선적인 부분에서 그런 생각을 안하고 있다는게 보이더군요.
엘제나로
16/10/08 18:59
수정 아이콘
저 기사의 코멘트에서도 결국 독성을 해결한다면서 리그의 독성을 만들어 완전성을 해치는것 vs 본보기가 될것으로 토론하고 있더군요.
라이엇의 부당함에 대해서 말하는 사람들이 더 많은것 같긴 합니다만
트루키
16/10/08 19:03
수정 아이콘
징계를 토너먼트에 줘야 하는 게 아닐까 싶네요.
엘제나로
16/10/08 19:07
수정 아이콘
저는 제의견이 무조건 옮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저는 결과적으로 정확하고 완전한 평가인가?에 대해서 여러분들과 이야기를 하고 싶었습니다.
라이엇은 대회 주최로 대회의 규정을 정했고 그 대회 규정을 기준으로 하여 판단을 내렸을겁니다.
그런데 이런 사태가 일어난 후 이 경우 말고도 다른 사유로 선수가 출전을 못하게 될시에 그때는 어떻게 할 것인가에 대해서도 이야기 하고 싶습니다.
사실 글을 쓸떄는 선수에 대한 징계만을 생각하면서 썼고 그 결과 공정성에 대한 생각으로 쓰게 되었지만
여러분들의 의견을 듣고 기사에서 라이엇 q&a의 내용과 기사의 댓글에서 사람들을 토론을 보면서 제도의 변화의 필요성에 대해서도 생각하게 되네요.
여러분의 의견 모두 의미있고 정당성있는 이야기라고 생각합니다.
라이엇도 이런 이야기들을 통해서 대회 규정등을 조금씩이라도 바꿔나가면서 좋은 방향으로 나가면 좋지 않을까 합니다.
사실 레지날드vs트린다미어 사태떄만 봐도 라이엇이 그럴걸로는 보이지 않습니다만...
도도여우
16/10/08 19:15
수정 아이콘
규정이 좋냐 나쁘냐의 문제가 아니라 너무 주먹구구식으로 운영이 되는게 문제겠지요.
공정함이 없어요. 누구는 적용해서 패널티 쎄게 먹이고 누구는 송방망이 처벌하고 ..
16/10/08 19:20
수정 아이콘
많은 분들이 형평성, 제재의 수위에 대해서 이야기하시는데 이 부분은 문제가 아닙니다
대회 중 잘못하면 징계 받아야죠..

하지만..
어떤 제재로 다음에 있을 경기 자체가 성립이 안되는 결과가 나온다면 고민해봐야 합니다

SKT에 대입해보면
페이커가 한 경기 출전 정지 제재를 먹어서 뱅기가 미드로 대신 출전해야하는 상황.

잘하냐 못하냐의 문제가 아니라 이것은 스포츠라 부를 수 없으며, 그냥 예능입니다.

어떤 스포츠이든 지 간에 로스터룰이 있지만, 누가 출전 정지를 먹든 지 간에
최소한 다음 경기에 정상적으로 팀을 꾸리고 출전하는데 문제가 생기는 경우는 없습니다

축구에서 특정 골키퍼가 출전정지를 먹었는데 예비로스터에는 공격수밖에 없어서 공격수가 골키퍼를 해야하는 상황이 나옵니까?

이와는 달리 롤의 경우는 로스터 1인 제한 - 강제룰이 존재하기때문에,
특정 선수가 출전정지를 먹었을 경우 다음 경기가 아예 성립할 수 없을 수도 있지요.

대회가 시작되기 전이라면 상관없습니다. 1인서브에 그 선수를 대체할 선수를 넣으면 되니까요
하지만 지금은 대회중입니다..

서브미드가 서포트를 해야하는 상황....

이게 뭡니까? 대체 ...... .. 로스터제한을 자기들이 강제로 둔 상황에서 뻔히 로스터없는 것을 알면서
대회 중에 특정포지션의 선수를 출전정지시켜버리면
...

징계는 당연하지만 과연 대회 중에 1경기의 성립 자체를 무너뜨리고,
예능을 강제해야할만큼 최선인가는 고민해봐야않을까요?

--------------(재밌기는 하겠네요. 서브미드가 서포트를 하고.. 보는 재미 쏠쏠~ )
엘제나로
16/10/08 19:23
수정 아이콘
저도 그래서 3경기 정지는 그냥 써본거고 그냥 벌금을 더 세게 지금의 2~3배정도로 떄리고
출장정지를 주지 않는게 좋지 않았을까 싶어요.
16/10/09 00:39
수정 아이콘
작년만 해도 락스였던가? 5인로스터 이상은 필요없다는 팀들도 있었어요
그런팀들은 당연히 주전 선수가 징계먹지 않도록 관리할 자신이 있었겠죠.
즉 6인로스터라면 그에 맞게, 10인로스터라면 그에 맞게 팀을 운영하는거죠.
예전 딱 5인로스터일때는 어떻게 게임했을까요?
대체선수를 구하던, 몰수패를 하던, 징계는 징계대로 주면 되는거죠.
대회중인게 뭐 어떻습니까? 징계를 대회중이라고 안주는게 더 웃기죠.
선수없으면 몰수패 당하면 됩니다. 조건은 똑같아요.
{너}+나머지={너}
16/10/08 19:24
수정 아이콘
글쓴이의 논지에 수긍가는 바가 있습니다. 여타 스포츠의 경우 디스어드벤테이지의 개념이라면, 6인 로스터 제한의 LOL 롤드컵이라는 특수성 상
이건 사실상 IMAY 팀 선수의 게임 외적 잘못으로 FW에게 1승, IMAY에게 1패를 적용한다는 얘기가 되는 거라는데서 문제가 생긴다고 봅니다.
차라리 앞으로 붙을 같은 조의 세팀 상대로 IMAY는 밴카드 권한을 잃는다든가, 하다 못해 가위바위보 해서 꿀 빨 한 팀을 정했으면 이거보단 나을 것 같습니다.
정리하자면, 글쓴이의 의견대로 저 역시 이건 경기 외적인 일로 우연하게도 FW에게 1승, IMAY에게 몰수패를 적용하는 결과라고 봐서 모양새가 논리적이지 않은 것 같습니다. 여타 스포츠에서 상대 팀이 어부지리로 어드벤테이지를 가져가는 것이라면, 이 경우는 상대 팀이 어부지리로 부전승 하는 개념이라고 생각하기에...
박하선
16/10/08 19:27
수정 아이콘
근데 만약 중국인선수가 1경기정지 징계받았으면 어떻게 되는거죠? 6인로스터라 유일한 서브멤버인 배미가 출전하면 한국인3인이 되는건데 fw가 부전승이었을려나요?
엘제나로
16/10/08 19:29
수정 아이콘
저도 그게 궁금하더군요.
중국 리그의 경우 서브도 거의 한국인인데 중국선수가 제제받으면 어떻게 되는가?
용병2인 출전룰은 롤드컵에도 있을테니까요.
아마존장인
16/10/08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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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이게 궁금하더라구요
이런 사건 대비해서 롤드컵 로스터를 6인으로 제한하면 안될 것 같아요
네파리안
16/10/08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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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댓글보니 기권해야 하는거 아닐까 싶네요?
16/10/08 2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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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상황은 생각도 못했네요. 님 말대로 중국인 선수가 징계면 용병 2인룰에 걸리는데 어떻게 처리가 될건지 궁금하네요
I 초아 U
16/10/08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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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FW가 이득보고 I MAY가 손해보는건 맞는데 나머지 두 팀도 손해일까요?
FW, I MAY 모두 1승 2패인 상황이라 누가 이기던 한팀은 2승 2패, 다른 한 팀은 1승 3패가 되는 건 마찬가지인데 말이죠.
엘제나로
16/10/08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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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4명중에 2명을 뽑는데 한명이 가산점을 받게 되면 다른 두명은 상대적 손해가 되죠.
원래대로라면 누가이기든 2승 2패 1승 3패가 되는게 맞는데
이걸로 한팀이 가산점을 플러스로 받으면서 이득을 보면 다른 2팀은 경쟁자의 입장에서 무상이득으로 인한 상대적 손해가 되죠.
이번 롤드컵 결과들을 봐도 1주차에 못했던 팀들이 2주차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준것처럼 누가 이긴다는 확실한 보장이 없는데
선수 포지션이 다른 선수를 억지로 기용하게 된다면 그 상대팀은 사실상 시작부터 +를 얻고 시작하게 되는거죠.
FW가 + C9 SKT가 = I MAY가 -라고 보면 결국 +>=>-니까 +팀에 비해서 상대적 손해로 봤습니다.
I 초아 U
16/10/08 2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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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산점이 있다면야 당연히 손해지만 가산점이 어디있죠?

엘제나로님이 말씀하신 것과 반대로 SKT와 C9의 입장에서 I MAY를 경쟁자로 본다면 이 징계로 인해 I MAY가 진다면 두 팀에겐 이득이 됩니다.
하지만 현실은 I MAY와 FW 모두 경쟁자이기 때문에 이런식으로 따지는 것은 무의미한 일이죠.
엘제나로
16/10/08 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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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쟁자로만 본다면 그렇겠죠.
그런데 그냥 경쟁자와 징계대상인 경쟁자가 같은 선상에 놓긴 힘들죠.
4명의 경쟁자들 중에 1명은 징계를 받아서 혼자 손해를 봐야하는게 맞는 상황입니다.
그런데 1명의 징계로 1명만 이득을 보는게 됩니다.
같은 선상에 있어야할 나머지 3인의 경쟁자 중에 1명만 이득을 보게 되는거고 2명은 그대로인거죠.
그럼 이득을 본 1팀에 비해서 손해를 본게 되는거죠.
왜 i may를 아무 잘못없는 그냥 경쟁자로 보시는지 모르겠습니다.
i may는 지금 금지 행위를 저질러서 징계를 받아야 하는 불법 경쟁자입니다.
그런 불법 경쟁자 1명만이 손해를 봐야하는 상황에서 나머지 3명에게 불공정한 결과가 주어진다면 그건 잘못된거 아닌가요?
네파리안
16/10/08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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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로스터를 늘리는대에 별로 찬성할수가 없네요. 현 6인로스터에서 로스터를 늘리면 라이엇이 지원해주는 기본 연봉이 늘어나는것은 어떻게 감당할까요. 라이엇이 더 투자를 하던가 구단에서 손해를 볼거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기존에 6인의 페이가 줄어들겠죠.
그렇다고 투자를 늘리라고도 할 수 없는게 사실상 롤은 호흡을 맞춘 5명이 아니면 크게 성과를 내기 힘듭니다. 기존에 로스터 넓혀서 쓴 팀들중 성공했다고 할만한게 몇년동안 SKT 단하나인대 투자를 늘리라면 저라도 안늘리겠습니다.
로스터 10명있고 주전 5명이 모든시즌 돌렷는데 롤드컵와서 주전이 아프다면 아파도 왠만하면 주전쓰지 불확실한 서브멤버 쓸거같지도 않구요. 대회 운영측에서도 가치가 없지만 선수입장에서도 선수가 많아져서 개인이 받아야할 보상이 줄어들고 서브멤버는 괜히 껴서 연습은 하는데 대회도 못나가고 팀에 묶여만 있어서 가치만 떨어지는 일이 발생하겠죠.
다른 스포츠가 로스터풀이 넓은건 불합리한 상황에 대처하라는게 아니죠. 축구만해도 1주일에 가끔 한번 평소엔 2번씩 뜁니다. 말 그대로 선수 체력문제도 심하고 부상도 심심치 않게 나오니 선수 보호차원도 있는거죠. 하지만 롤이 현재 대회상 대회 너무 많이뛰어서 부상당하고 체력고갈되고 할 수가 없죠.
머 축구나 농구를 주로 보니 비교해도 이도저도 아닌선수가 못나오면 로스터가 매워 준다지만 축구의 크랙이나 플레이 메이커 역활을 보는 에이스 선수나 철벽같은 수비수, 골키퍼는 대체 선수가 없어서 팀색깔 자체가 바뀌는건 축구도 마찬가지에요. 농구도 마찬가지조 팀에 에이스를 보는 포지션이 빠진다면 경기력 형편 없어 집니다.
스포츠경기에서 뭐든지 공평할 순 없어요. 알 수 없는게 스포츠의 재미기도 하구요. 이런 불리한 상황에서도 IMAY가 이길 수도 있는거고 결과는 아무도 모르는거 아니겟습니까 저는 또 다른 재미라고 생각합니다.
아마존장인
16/10/08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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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인 로스터가 5인백업을 꼭 둬야한다는 것도아니고 두고 싶은 팀은 둘 수 있게 한다는 건데 문제가 될건 없을 것 같아요
5인이 효율적이라고 생각하는 팀은 계속 5인을 하면되고 백업이 필요하다하는팀만 백업을 두는거죠
16/10/08 2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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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종차별 발언은 징계 사유가 된다고 생각하는데 솔랭에서 타 게이머한테 채팅 좀 쎄게 해서 리폿먹었다고 징계먹이는건 좀... 축구선수들 실제 프로 경기도 아닌 연습 경기할 때 승부욕 발동해서 욕하는거랑 비슷한건데 이게 징계감은 아무리 생각해 봐도 아니죠; 그리고 출전정지조치 자체는 형평성 문제 차치하더라도 너무 과합니다. 형평성 문제가 생기는 것도 너무 처벌이 과해서 그런거고요. 로스터 제한이 6인인데 팀 자체적으로 대응가능한 범위에서 그냥 벗어나는 부분이죠. 만약 그게 아니라면 형평성 문제는 사실 큰 이슈는 아니라고 생각해서 결국 처벌이 너무 과하다는게 주된 논점이 아닌가 싶습니다.
이진아
16/10/08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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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inven.co.kr/board/powerbbs.php?come_idx=3338&l=5524

롤벤에서 퍼왔습니다. 프로겐이 자주 죽자 프로겐에게 go die go die go die 를 연타했다는군요
그냥 채팅좀 쎄게한건지는 사람마다 판단기준이 다르니 뭐...
콩콩12
16/10/08 2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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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 September 19, Hankil “Road” Yoon used racially insensitive language to abuse a player during a game on the Korean server.
Road was found to have been verbally abusive toward his teammates in Ranked play going as far back as late August and as recently as a game on October 5.
Road is being issued a 1-game suspension and a $2000 fine for repeated instances of moderate to severe verbal abuse and one instance of racially-insensitive rhetoric.

원문 보시면 단순히 리폿한번 먹었다고 징계먹인게 아니라, 지속적으로 안좋은말을 하고 한국섭을 하던 9월달에 인종차별적인 발언도 해서 징계먹은거예요.
16/10/08 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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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겐 go die만 알고 있었는데 인종차별적 요소가 있었군요. 그러면 징계감 맞다고 봅니다. 스벤과 형평성 측면에서 3경기 때려도 할말 없네요.
DaisyHill
16/10/08 2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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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금과 출장정지야 때릴수 있는 문제라고 생각하는데 그걸 대회중간에 결정해서 바로 적용시켜버린다는게 이상하죠. 여타 스포츠처럼 대체선수풀이 충분하게 존재하는것도 아니고 대체용병을 구할 여유를 주는것도 아닌 상태에서 사실상 한경기 날려먹어라니까요. 정지를 때리려면 조별예선이 끝나고 8강 진출시 8강전이나 다음 국제대회부터 적용을 하는게 맞지 않나 싶습니다.
아이스베어
16/10/08 21:25
수정 아이콘
저는 조금 관점이 달라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선수의 잘못과 처벌의 수준이 적합한지를 따져야지 나머지 구단에게 손해니 이득이니 하는건 전부 부차적이고 사족이죠.

어느 스포츠를 봐도 정지기간과 아닌 기간의 상대팀에 대한 차등을 신경쓰면서 처벌하는 경우 없어요. 선수관리 못한 구단과 팀이 잘못한거고 거기에 처벌이 내려진거죠. 여기서 다른 팀들 이야기가 나올 필요가 없는거죠. 어느 구단 처벌에 대해서 다른 구단들이 왜 우리 경기는 나오냐고 이의제기하는것도 웃긴 그림 아닐까요?
16/10/08 21:27
수정 아이콘
라이엇이 적절하게 잘 처리했네요
IRENE_ADLER.
16/10/08 22:49
수정 아이콘
음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징계는 하는 게 맞다고 보는데 6인 로스터 시스템을 생각하면 시기가 조금 안 맞지 않나 싶기도 합니다. 조별 예선 단계에서 징계하는 건 조금 이상한 것도 같고. 차라리 토너먼트 단계 올라갔을 때 징계를 준다든지 아니면 lcs에서 징계를 준다든지 하는게 낫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드네요. 축구도 보통 사생활에서 문제가 생기면 소속 리그에서 징계를 줬던 것 같고 대륙대회랑 소속리그는 징계를 별도로 관리했지 싶은데...

그리고 앞으로도 이런 문제가 발생하지 말란 법은 없으므로 확실한 규정이 필요합니다. 6인 로스터 시스템에서 출전정지는 너무 크리티컬해요. 출전정지 여부는 팀 내에서 알아서 결정하게 하고 리그단계에서는 승점 감점, 토너먼트단계에서는 세트 패배를 미리 부여하는 게 낫지 않나 싶습니다.
엘제나로
16/10/08 23:09
수정 아이콘
축구의 경우 발로텔리가 sns로 인종차별 발언 했을떄 FA에서 징계를 줬지 유에파나 피파가 주진 않았죠.
경기내에서 일어난 문제나 처벌을 받아야 하는 범죄가 아닌이상 사생활문제는 팀->소속 리그 협회가 징계를 부여했죠.
롤은 라이엇이 거의 모든걸 관리 하긴 하지만 텐센트-ogn-가레나등 라이엇 말고도 그 지역 리그를 관리하는 협회는 다 있는데...
하이는 롤드컵 대회 내에서 다른 선수에게 직접적인 중지 올림을 통해서 욕설을 했는데 벌금은 500유로였죠.
욕설 관련해서 라이엇적 징계가 있었던게 챌린저스 코리아에서 새비지선수가 욕설 리폿으로 인해서
14일 징계를 받고 나이스게임티비와 라이엇(코리아)이 함께 상벌위원회를 열고 수위는 조금 높았으나
빈도가 적다는 이유로 1경기+10시간 봉사를 징계 받았죠.
그런데 이번에 로드 선수는 인종 차별 발언도 있다고 하고 리폿 횟수나 빈도가 아주 많았다는데도
결국 1경기+2천달러를 받았군요.
그리고 새비지 선수의 경우에는 14일 정지가 먼저 그후 상벌위원회를 통해서 결정난거고
이건 정지도 없이 바로 징계를 한 상황이네요.
Anthony Martial
16/10/08 22:56
수정 아이콘
글쓴이분의 뜻은 알겠는데
그렇다면 3경기 징계를 줘라!

가 아니라 10인로스터를 허하라! 가 주장이 되어야죠
엘제나로
16/10/08 22:58
수정 아이콘
저는 3경기 징계보다는 그 앞에 말한 0경기 징계에 벌금을 더 세게 떄리는게 맞지 않나 싶었습니다.
뒤에건 그냥 1경기보단 낫지 않나? 하는 생각으로 그냥 써본거라...
2천달러에 1경기가 아니라 차라리 만달러에 사회봉사같은 그런 징계가 더 옮지않나 싶었습니다.
Chandler
16/10/08 23:33
수정 아이콘
10인로스터는 실질적으로 사용하는 팀이 없다고 하더라도 최소한 이런문제나 다른 큰 문제에 대비할 자유나 재량정도는 팀에게 허용할 수도 있으니 아예 6인으로 제한할 필요가 있었나는 생각이 듭니다. 그거와 또 별개로 롤이라는 게임과 롤판의 특성상 다른 스포츠와 대응되는 출장정지라는 징계가 적절한지 좀 의문이긴합니다. 아예 선수자격을 박탈해야하는 문제가 아닌이상 그냥 개인에게 벌금부여강화하고 팀적으로는 승점삭감이 낫지 않나요? 다른 스포츠보다 한명이 출장정지했을때의 페널티는 극단적으로 너무 높다고 생각해서요. 사실 이변가능성도 있는거지만 실질적으론 대놓고 그냥 다음판 져라 아닙니까? 그럴거면 그냥 처음부터 승점까서 해당팀에게 손해만 주는게 지금같은 상황보다는 좋아보여서요. 축구와 비교도 하시지만 축구 농구와 비교해서 한선수가 빠질때의 피해가 비교가 불가능할정도로 높아서 다음 대진팀인 FW의 반사이익과 제3팀인 skt의 반사적 피해가 너무 높아요. 이런 운을 축구 농구같은 스포츠에선 별 상관없이 출장제한을 하지만 그 페널티와 반사이익이 타 스포츠에 비해 너무 커요. 한명한명의 비중과 5인호흡의 중요성이 타스포츠에 비해 워낙 높고 이로인해 대체카드가 큰의미를 못가지니깐요. 개인 징계는 벌금으로하고 깔끔하게 imay의 현재 롤드컵의 승점 혹은 더 깔끔하게는 내년시즌 lpl 승점을 까서 마이너스에서 시작한다던가 나아보입니다.
엘제나로
16/10/08 23:40
수정 아이콘
지금 대충 이거 관련해서 이야기 나오는 커뮤니티들을 돌아보니까 1경기 정지는 너무 가볍다.
역시 라이엇 쯧쯧이라던가 1경기 출장정지는 좀 신박한 징계다 하루 정지가 맞지 않겠나?라는 의견이 많네요.
서지훈'카리스
16/10/09 02:41
수정 아이콘
3경기를 하거나 조별예선 통과시 1경기 정지가 옳겠네요
불굴의토스
16/10/09 03:28
수정 아이콘
형평성면에서 차이가 있긴 하네요. 그리고 i may도 이론적으론 c9와 skt의 경쟁자겠지만, 1주차 경기력 봐선 어떻게 봐도 그냥 떨어질 팀으로 보입니다. 실질적 경쟁자는 FW죠.
SKT랑 C9 입장에선 뭐 i may 충분히 이길만하니 크게 신경은 안 쓸지도 모르겠습니다.
눈팅용
16/10/09 06:27
수정 아이콘
남은 조별리그 경기를 싹 출장정지시켜야 맞겠다 싶은데..
어찌됐든 I MAY의 선수 관리 소흘이네요.
StayAway
16/10/09 15:59
수정 아이콘
좀 애매한게 축구에서도 만약에 공격수가 출장정지를 먹으면 서브 공격수가 나옵니다. 야구도 마찬가지죠 남은 선수가 없으면 내야수가 외야를 보기도 합니다. 어차피 6인로스터 체재로 간다고 하면 가장 합리적인 판단은 서브를 올라운더 성향인 선수로 넣는겁니다. 팀 입장에서 가장 안정적인 선택이죠. 미드를 둘 뽑거나 정글을 둘 뽑은건 그 팀의 선택이죠. 라이엇은 미드를 서브 로스터로 넣으라고 한 적이 없어요. 각 팀마다 가장 전략적인 선택으로 한명씩 넣은거죠. 그 패널티는 서브선수를 뽑은 팀이 감당하는게 맞습니다. FW가 이익을 본건 어디까지나 결과적인 이야기고 만약 imay가 타 팀처럼 서포터 서브를 넣었으면 아무 문제가 없었을 일이죠. 그리고 이렇게 따지면 유사시 가장 큰 손해를 보는 건 레지날드가 서브로 들어가는 clg 입니다. 혹시나 공백이 생기면 답이 없죠. 리스크에 대한 책임은 해당팀이 지는게 맞습니다. 누가 이익을 보고 안보고는 그냥 결과적인 이야기입니다.
16/10/09 17:29
수정 아이콘
위에서도 말씀하셨지만 남은 조별리그 경기를 싹 출장시키든가 하는 식으로 해야지... 이런 일처리는 대체 뭔가 싶네요.
16/10/10 06:00
수정 아이콘
FW가 경기 졌답니다.. 후덜덜...
IRENE_ADLER.
16/10/10 06:01
수정 아이콘
뜻밖의 역성지 -_-;;;;;
16/10/10 06:19
수정 아이콘
?!?!?
엘제나로
16/10/10 08:37
수정 아이콘
와 빵터졌네요.
Fw를 믿었던 제가 진짜 무슨 부끄럽습니다.
2명이 포지션 바꾼팀한테 지는 팀인줄 상상도 못했네요.
Skt도 울프 정글보내고 벵기서포터 써도될듯
마둘리
16/10/10 13:20
수정 아이콘
페포터 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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