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16/09/23 22:44:11
Name Leeka
File #1 king1.PNG (1.04 MB), Download : 29
File #2 king2.PNG (1.11 MB), Download : 29
Link #1 위키
Subject [LOL] Faker의 라이엇 주관대회 커리어




- LCK

13 스프링 : 오존(삼화) 에게 져서 3위
13 섬머 : 우승
13~14 윈터 : 전승 우승
14 스프링 : 삼화에게 져서 8강
14 섬머 : 삼화에게 져서 8강
15 스프링 : 우승
15 섬머 : 우승
16 스프링 : 우승
16 섬머 : KT에게 져서 3위

- 라이엇 주관 국제대회

13 롤드컵 : 우승
14 올스타 : 전승 우승
14 롤드컵 : 삼화/나진실드에게 져서 진출 실패
15 MSI : EDG에게 져서 준우승
15 롤드컵 : 우승
16 MSI : 우승 (16 MSI 공식 MVP 수상)
16 롤드컵 : 현재 진출한 상태

통합 롤챔스 우승 5회 + 롤드컵 우승 2회 + 올스타&MSI 우승 2회 + MSI 16 MVP

모든 라이엇 주관 국제대회는 14 롤드컵 제외하고 전부 참가해서 전부 결승 진출 -.-

* 프리크라님에 의해서 유머 게시판으로부터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16-09-24 05:42)
* 관리사유 : 게시판 용도에 맞지 않아 이동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이진아
16/09/23 22:50
수정 아이콘
13 롤드컵 SKK...
한국의 첫 우승이기도 했고 팀도 참 스타일리쉬하고 멋졌던것 같아서 가장 재미있었던 롤드컵으로 기억에 남아요.
미친고딩 고전파, 세체정 장병기마스터, 자존심 강한 피글렛, 재능러 푸만두, 탄탄한 임팩트까지...
트루키
16/09/23 23:00
수정 아이콘
진짜 그때 멤버들은 캐릭터가 다들 매력 넘치네요. 특히 푸만두...
이진아
16/09/23 23:08
수정 아이콘
물론 따지고보면 모든 멤버에 해당될수도 있지만
롤판의 정점에 다다른 팀에서는 서폿까지 크랙소리를 듣는것같아요
매라, 푸만두, 마타, 울프...
올해는 고릴라vs울프가 아닐까 하네요
Anastasia
16/09/23 22:51
수정 아이콘
2015 MSI만 우승했다면 전부 결승 진출 -> 전부 우승이었을텐데 아쉽네요
이진아
16/09/23 22:55
수정 아이콘
근데 이게 스타급 플레이어와 전설급 플레이어의 차이인것 같아요
MSI때 카운터 르블랑 맞으며 훼손당해도 바로 그해 롤드컵 우승하고 여태껏 폼을 유지중이니...
반짝하고 명멸하는 다른 스타들과는 다른 그런 클래스가 롤의 페이커에서는 느껴지네요
Anastasia
16/09/23 23:09
수정 아이콘
저는 그 때 졌어도 별 걱정이 없었던게 일정이 SKT에게 너무 불리했거든요. 결승전 제일 늦게 끝나서 시차 적응 빼면 연습할 시간 5일도 안된 걸로 기억하는데 오히려 2대3까지 밀어붙이는 거 보고 역시 이 팀은 뭔가 달라 생각했더랬죠.
티모대위
16/09/24 09:53
수정 아이콘
크크 그때 SKT의 상태를 잘 아는 분들은 MSI 패배에도 다들 큰 걱정 없었죠. SKT의 당시 컨디션은 그야말로 심각한 수준이라, 선수들이 결승 끝나고 하루이틀도 못 쉰채 다시 연습 들어갔다고 하더군요. 그 과정에서 잠도 제대로 못자고 말이죠. 경기 전,후로 수시로 졸음이 올 정도였다고 하니 뭐...
Nasty breaking B
16/09/23 22:52
수정 아이콘
첫짤은 좀 괜찮은 표정을 갖다 쓰지 어쩜 하나같이 다들 순간캡처가 ㅠㅠ
한걸음
16/09/23 22:58
수정 아이콘
1. 페이커의 넘사벽 커리어
2. 살짝 삼화의 위엄도..
송주희
16/09/23 23:02
수정 아이콘
15msi를 제외하곤 참가한 모든 국제대회에서 우승했죠. 포함해도 결승진출 확률은 100%구요. 아마 이것이 skt가 락스와 더불어 우승후보인 이유겠죠.
반니스텔루이
16/09/23 23:09
수정 아이콘
그 결승전도 두판밖에 출전 못했죠 (1승 1패)
송주희
16/09/23 23:29
수정 아이콘
어찌되었든 제일 중요한 마지막에 졌으니..ㅠㅠ
그걸 감안하더라도 폰의 edg를 제외하면 해외에서 페이커를 훼손시킨 사례가 없죠. 해외팬 입장에선 불사대마왕이라는 칭호를 붙일만도..
16/09/23 23:03
수정 아이콘
삼화가 계속 있었다면 역대급 라이벌팀이 됐을텐데...
그러지말자
16/09/23 23:08
수정 아이콘
글쎄요.. 삼화가 롤드컵 우승한채로 박제되서 고평가되는 경향이 있는데 실상은 롤챔스 우승은 커녕 결승전 한번 못가본 팀이죠.
16/09/23 23:09
수정 아이콘
롤챔스 우승 자체라면 13 스프링때 했습니다..
왜 우승을 못한팀이라고 하는지.....

최전성기때 롤챔스 우승 커리어가 없긴 하지만.. 우승 커리어 자체는 있는 팀이죠.
그러지말자
16/09/23 23:10
수정 아이콘
그땐 멤버가 다른..
16/09/23 23:11
수정 아이콘
멤버 같은데요 -.-;;
루퍼는 당시 오존 식스맨이였습니다..(그래서 롤드컵에서 루퍼가 바로 투입이 가능했던거고)
실제 경기에 뛴게 옴므 -> 루퍼로 바뀐거 빼곤 똑같죠.

뭐 그당시에 식스맨이 실제 경기에 나온건 CJ빼고 없긴 했습니다만..
그러지말자
16/09/23 23:14
수정 아이콘
탑이야 그렇다 치더라도 미드도 바뀌었잖아요. 스폰이 생겼다고 팀의 연속성을 부정하려는게 아니라 롤드컵 우승한 삼화가 MVP오존의 커리어를 승계하는 것에는 회의적이군요.
16/09/23 23:16
수정 아이콘
미드가 바뀐건 까먹고 있었네요.. 삼성 내에서 스왑을 해버리는 바람에 잊고있었던 -.-;;

그렇다고 해도 그 논리라면 지금 SKT는 작년하고는 탑이 바뀌었고.. 그 전하고는 탑/원딜/서포터가 바뀌었으니까
롤드컵 우승 0회, 롤챔스 우승 1회 팀이 되나요?..

삼화도 승계해서 롤챔스 우승 1회가 있는 팀이고
스크도 승계해서 롤드컵 2회, 롤챔스 5회 우승팀이 되는게 당연한거죠.
그러지말자
16/09/23 23:24
수정 아이콘
콩두가 나진을 승계하는가에 대한 소모적 논쟁이 다시 떠오르는군요.
정통성을 구단에 두느냐 선수에 두느냐에 대한 명확한 기준이 있는게 아닌지라 명확한 결론이 안났었지요.
저야 주력선수 2명과 함께 팀컬러도 바뀐데다 스폰도 바뀌었으니 승계에 회의적입니다만, 주력 선수 3명은 유지되었으니 승계로 보는 쪽도 일리는 있어 보이는군요.
딱히 의견차가 좁아질것 같지도 않고 좁힐 이유도 딱히 없어보이니 이만 하죠.
16/09/23 23:17
수정 아이콘
에이 그렇게 치면 SKK와 SKT도 다른팀이죠 탑과 원딜서폿이 바꼈는데요....
차라리 스폰이 생겨서 팀의 연속성이 부정하는게 맞는거 같은데....
The Variable
16/09/23 23:21
수정 아이콘
2015년 SKT는 예전 시드 승계권 기준으로 따지면 그냥 SKS죠. 삼화가 훨씬 적게 바뀐 겁니다.
MoveCrowd
16/09/23 23:22
수정 아이콘
5명 중 셋이 쭉 한 팀 유지했는데 대체 어디가 회의적이신건지..
이진아
16/09/23 23:24
수정 아이콘
삼화는 오존을 승계한 팀이 맞아요
그래야 skt 도 삼화를 완벽하게 찍어누른 전적이 생기죠
그게 바로 위에있는 13-14윈터 전승우승... 3:0 전승우승하고 피글렛은 못해서 아쉽다고 울먹거려서 부관참시하던
카바라스
16/09/23 23:45
수정 아이콘
삼성은 mvp팀을 아예 인수했는데 어째서 계승한게 아닌지 모르겠네요. 실제로 mvp팀은 롤챔스에 다시참가하면서도 롤챔스 우승타이틀은 없는상태고 두개다 삼성이 가지고 있습니다. 이건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사항이고 재창단이 아닌이상 팀커리어는 이어지는거죠
뿌지직
16/09/23 23:22
수정 아이콘
삼화가 계속 있었다면 skt는 다시 부활 못했을수도..
16/09/24 02:09
수정 아이콘
반대로 삼화가 반짝우승팀으로 전락했을지도 모르죠.
나무위키
16/09/23 23:09
수정 아이콘
삼화가 중국 등지로 떠나간게 해외리그팀의 위협, 한국 선수들의 수입증가와 위상 상승에 큰 도움이 된 듯 해서 저는 삼화의 해외진출이 롤판 전체적으로 큰 이득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라이벌팀의 부재로 인한 아쉬움은 저도 동감하지만요.
이진아
16/09/23 23:10
수정 아이콘
정말 전설처럼 등장해서 연기처럼 사라져버린...
Magicien
16/09/23 23:17
수정 아이콘
14삼화는 14년도에 롤챔스 우승 한번 못했는데 롤드컵 우승 및 비운의 팀폭발로 너무 고평가됐죠
MoveCrowd
16/09/23 23:23
수정 아이콘
롤드컵을 우승했는데 고평가랄게 있나요.
롤드컵 우승팀이 한국에 셋 뿐인데요.
16/09/23 23:24
수정 아이콘
롤드컵 우승한 팀이 전세계에 딱 4팀이고..
완전 초창기인 프나틱 빼면 딱 3팀밖에 없는데요.. 고평가라기엔 그냥 당연한 평가를 받는거라고 봅니다.. -.-;;

롤드컵 우승팀들은 TPA, SKT, 삼화 모두 그만한 대우를 받을 팀들이라고 보는지라..
피아니시모
16/09/24 02:35
수정 아이콘
롤드컵 우승팀이 고평가면 어떤 팀이 정당한 평가를 받는 팀인가요?-0-;
전설로만 내려온다는 제대로 자기 전략 다 꺼내쓰는 중국팀쯤 되야하나요
티모대위
16/09/24 10:05
수정 아이콘
삼화는 참 저평가와 고평가를 함께 받는 팀 같네요.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삼화가 그동안 LCK에서 삼블에게 패해 고배를 마시다가 롤드컵에서 삼블을 이긴 순간, 14 스프링 우승과 썸머 준우승을 이룬 삼블의 LCK 커리어까지 전부 삼화에게 얹어줘버리는 팬들이 많다는 느낌이 듭니다. 어쨌든 삼화는 전성기였던 14시즌동안 LCK 결승 진출을 하지 못한 팀인데 말이죠.. 롤드컵 우승으로 모든걸 종결했다고는 하나, 그거는 롤드컵 당시의 삼화가 전력상 정점을 찍은것이지 삼화가 14년도 전체를 지배한것은 아니었습니다.

반면에 경기력 측면에서 볼 때는 가장 완벽에 가까운 운영을 해낸 팀이었다는 평가가 많죠. 물론 단점도 있었는데, 역전을 잘 하지 못하는 팀이긴 했습니다. 모든 것을 계획대로 치밀하게 행동하기에, 폭발적인 변수 창출이 되지 않는 부분이 있었으니까요. 그래도 변수를 만들어야만 하는 상황 자체를 거의 안 만드는 팀이었기 때문에 많은 이들이 아직도 삼화를 역대급 강팀으로 추억하는 것이고요.

삼화가 롤판에 계속 있었다면 SKT를 누르고 장기 집권을 했을거라는 의견에는 조금 회의적입니다. 삼화의 강점인 '운영'은 선수들의 피지컬이나 한타력과는 달리, '학습 가능한' 요소입니다. 15년도에는 거의 모든 LCK 팀들이 삼화식 운영을 장착했고, 조그마한 이득을 크게 굴리는 방법이나 상대를 서서히 압박하는 운영에 매우 능숙하게 되었죠. 삼화가 15년도에도 계속 LCK에 남아있었다면 그들이 가진 최대의 장점이 많이 희석되었을 겁니다.
The Variable
16/09/23 23:31
수정 아이콘
이런 페이커를 신나게 두들겨 팼던 삼화를 리그에서 두번이나 이긴 삼블도 참 신기한 팀이었는데 세월 참 빠르네요.
동물병원4층강당
16/09/23 23:51
수정 아이콘
14 삼화가 롤드컵 때문에 고평가 받는 것은 맞죠. 13 SK K나 15 SKT가 롤드컵을 통해 커리어의 정점을 찍어서 시대를 종결한 느낌이라면 14 삼화는 재평가를 받아야 할 시기에 팀 공중분해로 그러질 못했으니까요. 당대최강이라는 평가는 맞지만 계속 있었다면.. 이라는 부분에서는 평가자체를 못하게 된 팀이죠.
솔로11년차
16/09/24 00:12
수정 아이콘
이렇게보면 양궁처럼 국가대표되기가 더 힘드네요.
16/09/24 00:30
수정 아이콘
우승 못했는데 고평가 받는건 그럴수 있다쳐도

롤드컵을 우승했는데 고평가라니..
bemanner
16/09/24 00:40
수정 아이콘
롤챔스 우승1회 롤드컵 우승 1회 13스크나
롤챔스 우승 2회 롤드컵 우승 1회 15스크한테
롤챔스 우승 0회 롤드컵 우승 1회 삼성이 동급 혹은 우위라고 하는 평가가 종종 나오니 이런 건 고평가맞죠.
당대 최강팀은 맞는데 역대 최강인 슼이랑 비할 팀은 아닌 팀인데.
소주의탄생
16/09/24 01:13
수정 아이콘
저도 13 15 스크랑 비할바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삼화가 아무리 쎄다 한들
16/09/24 04:32
수정 아이콘
막상 둘이 붙는 족족 스크가 발렸으니 그럴만 하죠
bemanner
16/09/24 08:13
수정 아이콘
14스크는 나진한테도 밀리고 kt한테도 밀리고 nlb에서 cj한테도 밀렸는데요.. 슈퍼파이트에서 마재윤이 임요환 이겼으니 절대 본좌다라는 말을 보는 거 같습니다. 그 때의 임요환 이긴 게 뭐 자랑이라고 그걸 커리어에 덧붙입니까. 이런 거나 내세울 만큼 커리어가 빈약하다는 말밖에 안되죠. 15스크가 15삼성 이겼다고(혹은 구 삼성 멤버 들어간 팀을 이겼다고) 강팀이라는 사람 없잖아요? 어차피 성적이 완벽하니 이러쿵 저러쿵 논하기도 귀찮은 게 강팀이죠..15skt가 15락스를 압살했으니 16skt에 마린 이지훈 톰 스카웃 있었으면 16락스도 별거 없었을 거란 얘기는 거의 들어본 적이 없는데 14삼성이 14skt이겼다고 15삼성에 멤버 남아있었으면 15슼(14삼성보다 훨씬 급 높은 성적을 기록한) 라이벌이니 부활을 막았니 하는 게 이해가 안됩니다.
티모대위
16/09/24 10:11
수정 아이콘
삼화가 SKK를 털었던 시점은 SKK가 덜 여물었던 13스프링이나, 조작 논란으로 멘탈이 너덜너덜해진 후 내리막길을 걸은 14 시즌이었죠. 삼화가 13 SKK보다 고평가를 받으려면 13년도 당시에 SKK를 이겼어야죠.
다레니안
16/09/24 00:53
수정 아이콘
14삼화는 역대 최고의 팀들 중 2위와 가장 큰 차이를 가졌던 팀이라 임팩트가 컸죠. 오죽했으면 롤드컵 조추첨하기도 전부터 이미 우승은 삼화로 결정난지라 설레발조차 없었습니다.
16/09/24 01:08
수정 아이콘
굳이 14삼화가 가장큰 차이라고 볼만한 이유가있나요? 12,15년도도 만만치않게 차이컸던것같은데 말이죠 흐음..
다레니안
16/09/24 01:54
수정 아이콘
12년과 15년은 결과로 넘사벽인걸 증명했다면 14년은 붙기도 전부터 다들 눈을 깔아버리니 뭔가 압도적 이미지가 생겨버렸죠.
13스크가 3패 우승. 15스크가 1패 우승이고 14삼화가 2패 우승으로 성적만 놓고보면 별 차이가 없지만 (오히려 15스크의 위엄) 당시 분위기가 너무 김이 샜었죠. 몬테 혼자 Edg밀면서 열냈을 뿐...
다만 전 개인적으로 유럽뽕과 중국뽕, 특히 프나틱팬들이 설레발친걸 빼면 15스크가 더 압도적이었다고 봄니다. 올해도 북미나 중국에서 술렁술렁하지만 스크트나 락스가 3패 이내로 우승할거라고 보구요.
bemanner
16/09/24 01:16
수정 아이콘
전혀 사실과 다릅니다. 1년 동안 우승 한 번도 못했던 팀이 롤드컵 우승 확정이라고 누가 말했습니까?? 삼성 두 팀 중 한 팀이 우승할 확률이 매우 높다 정도겠죠. 삼성 두 팀을 묶지 않는 이상 성립하지 않는 말입니다. 누가 보면 삼성이 전승우승 한 줄 알겠네요.

13스크 롤챔스 1/3회우승 롤드컵 3패우승
14삼화 롤챔스 0/3회우승 롤드컵 2패우승
15스크 롤챔스 2/2회우승 롤드컵 1패우승

15슼하고는 비교하는 게 말이 안되고 13슼한테도 밀리죠. 2등과 격차가 가장 큰 1등팀은 삼화 상대로 결승에서 서렌받아내면서 전승 우승한(그리고 나서 지니어스 보러간) 13윈터 스크고요. 그다음은 1패우승한 12스프링 블레이즈.

냉정하게 삼화는 tpa랑 비교해야지(tpa가 자국리그 커리어는 더 좋으니 이것도 삼성 경기력 많이 감안한 평가입니다) 역대 최강이라 부를 팀은 아닙니다. 당장 이번에 16락스가 우승해도 14삼화는 16락스 밑이고 16스크가 우승해도 14삼화는 16스크 밑이에요. 16삼성이 우승한거 보다는 좀더 높겠네요.
다레니안
16/09/24 01:43
수정 아이콘
당시 해설이었던 노페와 강퀴. Tsm코치였던 로코, 로얄의 인섹제로, clg의 세라프 등 업계 관계자들은 물론 국내 해외 그 어떤 커뮤니티에서도 삼화 우승을 의심하는 곳이 없었습니다.
아 한명 있네요. 나메이 세체원 밀던 몬테.
당시 분위기가 궁금하시면 14롤드컵 기간의 글이나 불판을 참조하시면 좋을 것 같네요.
그리고 15스크가 14삼화보다 뛰어난 업적을 남긴건 제가 더 잘 압니다. 아랫문단의 글은 왜 추가하신건지 궁금하네요.
bemanner
16/09/24 01:48
수정 아이콘
16락스는 거의 모든 해설진이 우승할거라고 했으니 설레발 없이 우승하는 팀입니까? 16슼이 우승해도 이상할 거 없고 edg, tsm이나 삼성이 우승할
수도 있다고들 하죠.

해설진들이 우승확률이 제일 높은 팀이 삼화라고 한거지 어느 시즌의 어느 팀은 우승할 확률이 몇 퍼센트고, 지금의 삼화가 우승할 확률이 몇 퍼센트라고는 안했지요? 반면 도박사이트에서는 13 15 스크는 1점대, 이번 락스 스크는 1점대 후반~2점대, 14삼성화이트블루는 3점대 중반 매겼습니다. 결국 삼성 두 팀은 내전을 할 거고 여가서 누가 이길지 확신할 수 있는 사람은 적었는데 삼화 우승으로 확정이라서 설레발조차 없었다.. 삼블 선수들이 부들부들할 말이죠.

역대 최고 팀 중 삼화가 2등이랑 가장 큰 격차를 보여준 임팩트가 있다고 말씀하시니 첫번째인 슼은 차치하고 두세번째를 차지하는 tpa를 넘는 근거라도 가지고 이런 주장을 해달라는 말을 하려고 마지막 문단을 추가했습니다.
다레니안
16/09/24 02:11
수정 아이콘
배당률로 비교해보면 가장 정확하게 당시 팀들의 위상을 비교가능한 점에 동의합니다.
다만 당시 삼화는 스크림테스트루머나 타팀 선수들 인터뷰 등에서 넘사벽의 이미지가 워낙 강해서 고평가가 들어가게 되었죠.
그래서 당시 분위기가 더 쏠릴 수 밖에 없었습니다.
피아니시모
16/09/24 02:40
수정 아이콘
그떄랑 지금이랑 달랐던건
그때는 해외에 한국인선수가 진출한 경우가 롤드컵에 온 사례가 인섹 제로의 로얄정도밖에 없었고
지금처럼 락스가 우승할 확률이 높다정도가 아니라 모두가 그냥 삼화가 우승하겠지 뭐 이정도 분위기였습니다.
13SKK는 12프로스트가 당했던 전력이 있어서 우승후보일지언정 쉽게 확정이라고 말 못했던 반면
14삼화는 그게 아니였죠;; 그 당시 스크림과 관련된 해설자들의 멘트나 타팀 선수들 인터뷰같은 데서도 되려 롤챔스 우승 준우승 1회씩 했었던 삼블에 대한 평가는 (해당년도에 우승 준우승을 했음을 감안하면) 박했던 반면 삼화는 도저히 이길 수가 없다라는 말이 있었죠
그때 분위기는 진짜 삼화쪽으로 완전히 쏠려있었고 아니나 다를까 조별예선 첫경기부터 너무 압도적이었던 게 그 분위기를 가속화시켰습니다.

TPA는 차라리 생각지도 못한 반전의 임팩트가 컸었지 삼화처럼 아예 대놓고 우승후보를 넘어 우승확정 소린 못들었죠
bemanner
16/09/24 09:06
수정 아이콘
한국의 관계자만 고평가한거고 전반적으로는 삼화=삼블이었죠. 한국 관계자 평이 다 맞냐? 하면 그것도 아니고 (예를 들어 fw 고평가 등)
피아니시모
16/09/24 09:28
수정 아이콘
아닌데요;; 당시 외국팀 코치들이나 선수들이 sns같은곳에서 삼블은 생각보단 할만하고 삼화는 못이기겠다고 그랬었습니다 한국관계자만 고평가 한게 아니라 당시 롤드컵 참여했던 모든 팀이 고평가 했었어요
bemanner
16/09/24 09:30
수정 아이콘
아니.. 배당률 얘기하는 건데요. 해외 관계자 말이야 아예 논할 가치도 없고요. 관계자의 말이 얼마나 공허한 지 롤판이 수두룩하게 보여주지 않았습니까. 관계자가 말하는게 고평가의 근거라면 빈약한 근거일 뿐이죠.
HeavenHoper
16/09/24 01:11
수정 아이콘
15올스타도 팀 레드로 나가서 우승...
16/09/24 01:32
수정 아이콘
삼화는 우승하고 해체를 잘했네요.. 그뒤로 아무거도 이룬건 없지만 우승 밥먹듯이한 스크랑 라이벌이 됐을거라는 평가를 영원히 받을것이니.. 사실 14삼화는 우승이 롤드컵 하나뿐인데
이진아
16/09/24 02:25
수정 아이콘
근데 14년도에 SKT를 많이 잡아먹기도 했죠
결국 SKT 가 롤드컵에 못가게된 원흉이니
피아니시모
16/09/24 02:42
수정 아이콘
그런 것도 있긴 한데 그 해당년도에 SKK는 5전제 토너먼트에서 삼화랑 만날떄마다 박살났던 게 컸습니다.
그리고 이 평가는 15시즌이 시작하기전에 대규모 엑소더스 사태까지 겹치면서 부풀려지던 상황에서 IEM과 MSI의 일까지 겹치면서 호랑이 없는 곳에서 사자가 왕노릇한다는 식으로 폄하되기까지 했으니..;;-0-
에릭노스먼
16/09/24 02:04
수정 아이콘
삼화는관계자평가땜에
고평가받을수밖에없죠
트윈스
16/09/24 03:38
수정 아이콘
삼화가 롤드컵 우승내정자 이미지를 가진건 lck에서 삼블빼곤 아무도 삼화에 범접을 못했는데 그 삼블이 서머결승에서 다데뺴고 전부 나사빠진 모습을 보여줘서 그렇죠. 롤드컵에서도 계속해서 삼블이 다데 제외하고는 폼이 약간씩 별로였고 삼화는 뭐 경기할때마다 압살하고 정말 그림같은 경기만 보여줘서.. 아 생각해보니까 lck에서 삼화에 범접했던 팀이 있긴 했네요. 클템의 마지막 불꽃..
16/09/24 04:33
수정 아이콘
우선, SKT는 역대 최고, 최강의 팀입니다. 이건 부정할 수 없어요. 삼화가 SKT보다 위에 있을 순 없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삼화는 존재하는 내내 그 무서운 SKT를 박살내던 유일한 팀입니다. 그것도 '다전제'에서 수없이요.
삼화라는 팀이 저평가 받을 이유는 어디에도 없다고 봅니다.
16/09/24 04:52
수정 아이콘
15 SKT는 멤버가 페이커, 벵기빼고 다 바뀌었는데 왜 삼화가 남아있었으면 삼화 뿐만 아니라 삼블에게도 지고 KTA에게도 지고 프로스트에게도 지고 진에어와도 박빙의 승부를 벌이고 나진 쉴드에게도 진 최악의 폼을 가진 14 SKK를 압도한 것처럼 당연히 15 SKT도 압도하거나 더 우위에 섰을거라고 가정하는 것 자체가 동의가 안됩니다. 역설적으로 13 스프링과 서머 전까지 오존빼고 다이긴다는 13 SKK에게 천적으로 군림하다가 이후 13 SKK에게 서머와 윈터에서 압살당했고, 다시 SKK의 푸만두 이탈 및 오존(->화이트)의 미드 멤버 교체로 분위기가 바뀌고 다시 천적으로 군림했듯이 15 SKT가 멤버 그대로인 삼화를 되려 압살했을 가능성도 크죠. 13 SKK는 윈터 전승 우승 이후 '얘네가 군대 안가면 절대 못이김'이라는 말을 들을 정도의 위엄을 뽐냈지만 단 한시즌만에 나락으로 떨어졌고, 거기에 주작누명으로 인해 멘탈공격까지 받은 최악의 상태였습니다. 왜 삼화가 남아있었으면 당연히 SKT는 물론이고 GE-KOO나 KT같은 팀은 아래로 깔고 가는게 당연하다, 혹은 삼화는 당연히 상위권이었을 것이라는 가정이 나오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동안의 LOL판의 역사에 있어서, 삼화 선수들만 유독 특별하다고 보기도 어려운데 말입니다. 이런 말들이 자꾸 떠오르니까 소위 '삼화 고평가론'이 나오는거죠. 데이터보다 막연한 가정으로 우위를 가리려고 하니까요. 그로 인해 14 시즌의 최강자 뿐만 아니라 존재하지도 않는 상황의 최강자일 것이다라는 견해까지 은근슬쩍 나오는 지경이니 어이가 없는거죠. 어떤 스포츠에서도 '가정'은 별 의미가 없습니다. 오히려 14 시즌의 불명예를 극복할 기회조차 얻지 못하거나 그 대단한 삼화를 압도하는 경기력을 보인 15 시즌의 3강팀은 무슨 죄로 그 가상의 최강팀을 상대로 싸움을 벌이지 않으면 안되는건지...

그리고 13 오존을 승계한 팀이 당연히 14 삼화는 맞습니다. 하지만 14 시즌에 최강자라 불리우는 삼화가 롤드컵을 우승했지만 롤챔스를 우승못한 것도 팩트죠. 롤챔스를 우승한적이 없다는게 아니라, 그 삼화 스쿼드로(루퍼-댄디-폰-임프-마타) 본인들이 최강자이던 시즌에 롤챔스 결승조차 가지 못해서 14 시즌의 지배력이 미진하다는 지적인겁니다. 세계최고의 리그라 불리는 LCK와 롤드컵을 모두 제패한 시즌 3 SKK, 시즌 5 SKT와는 커리어나 여러가지 데이터에서 모두 밀리기 때문에 올타임 팀 랭킹을 따지면 당연히 객관적 지표에서 아래로 불릴 수밖에 없습니다. 관계자피셜은 어디까지나 실전과는 거리가 있고, 관계자피셜로 시즌 3 2위팀 로얄을 상대로 스크림 25 대 3을 기록하고 LCK 전승우승을 일궈낸 13 SKK나 역시 클템이 'LCK팀들이 두려워서 연습조차 꺼릴 정도'로 막강한 위력을 자랑한 15 SKT는 역대 최고의 커리어를 거두었죠. 이런 상황에서 14 삼화가 단순히 14 SKK에 대한 상대전적의 압도적 우위를 근거로, 그것도 당대 최강과는 거리가 있는 경기력과 폼을 지녔던 팀을 13 SKK와 멤버가 같다는 이유로 동일시해서, 그리고 14 롤드컵때의 관계자피셜의 버프를 받아서 그 이후 시즌까지 가정논리를 전개한다면 당연히 고평가 이야기가 나올 수밖에 없죠. 삼화를 14 시즌 롤드컵 우승말고 롤챔스 우승이 없다고 '폄하'하는 것은 그만큼 그 가정법에 부당하게 '폄하'당한 SKT 이하 LCK 팬들의 반발심리라고 봐야할겁니다. 거기다 15 시즌은 MSI로 인해 중뽕까지 활개를 치면서 더 불이 붙었으니까요.
16/09/24 05:04
수정 아이콘
15 삼화가 15 SKT를 압도할 거라고 말하는 사람이 있나요? 위에 댓글 아무리 읽어봐도 그런 글은 없던데...
당연히 15 삼화가 저점 찍고 폭망할 가능성은 있는 거죠.
다만 그간의 상대 전적이나 여러 가지 요소를 고려할 때 15년도에도 '삼화와 SKT는 좋은 라이벌로 남았을 거다'라는 말은 얼마든지 맞는 말이잖아요.
16/09/24 05:09
수정 아이콘
위에 댓글 보면 라이벌이라는 의견뿐만 아니라 SKT가 우승못했을 것 같다는 견해도 나옵니다. 애초에 이런 가정자체가 되게 의미가 없잖아요. 이미 13 SKK가 윈터 전승우승, 결승에서 그 오존을 상대로 정말 이들이 한때 천적이었나 싶을 정도로 처참하게 압도했는데 만약 그때 SKK가 공중분해 되고 끊임없이 그 이후의 팀들에게 가정법으로 SKK가 남아있었으면 이들은 우승못했을거다. 커리어가 깎였을거다라는 가정을 하는게 무슨 의미가 있겠습니까? 실제로는 SKK는 오존을 승계한 삼성화이트의 커리어에 아무런 지장을 주지 못하고 밥으로 전락했죠. 그리고 군대드립이 나올 정도의 강팀이 한시즌만에 리그 중위권급팀으로 떨어졌구요.

게다가 팀의 명맥이 같다는 이유로 14 SKK를 삼화가 항상 발랐으니 15 SKT에게도 강할거라는 그 가정을 너무 당연시하는 분들이 많아요. 당연시까진 아니더라도 실제로 14 SKK의 천적이 삼화였으니...라는 견지를 자꾸 어필하는 분들이 많은데, 13 오존과 14 삼화가 엄밀히 따져서 경기력도 수준도 '다른'팀이듯이 14 SKK와 15 SKT도 맥은 같으나 다른 팀이죠. 실제로 붙어보고 뭔가를 말하는 것도 아닌데 저런 논리를 자꾸 내세우는 분들로 인해서 삼화의 평가가 역풍을 맞는거죠. 커리어와 데이터로요.
16/09/24 05:14
수정 아이콘
SKT가 우승 못했을 것 같다는 견해가 어디 있나요?
그리고 15 SKT가 삼화보다 뒤질 거라는 평가를 하는 글이 어디 있나요?
16/09/24 05:18
수정 아이콘
삼화가 계속 있었다면 skt는 다시 부활 못했을수도..
막상 둘이 붙는 족족 스크가 발렸으니 그럴만 하죠

위에 댓글 보세요. 저만 보이는 댓글은 아닌것 같습니다만.
16/09/24 05:28
수정 아이콘
뭐 SKT 팬의 입장에서는 불쾌할 수도 있는 댓글이네요.
하지만 중립적인 입장에서는 할 수 있는 가정으로 보입니다.
어쨌든 알겠습니다.
파이어살라맨더
16/09/24 05:13
수정 아이콘
가정이 너무 많아집니다. 위 댓글들에도 그런 이랬을것이다~ 라는 가정도 많이 보이고...
그럴싸한 견해도 제시되어있구요..그런 가정법이라면 SKT를 제외한 LCK팀들에게도 적용되는거고 역으로 삼화한테도 마찬가지겠죠.
16/09/24 05:17
수정 아이콘
전 15 삼화가 남아 있었다면 삼화가 잘할지 못할지 모릅니다. 알고 싶지도 않고요.
제 글을 어떤 관점으로 보시는지는 모르겠는데, 15 삼화가 15 SKT와 괜찮을 라이벌이 됐을 거라는 가정이 그렇게까지 허무맹랑한 추측은 아닌 것 같은데요.
16/09/24 05:20
수정 아이콘
그 견해자체는 허무맹랑하진 않아도, 거기에서 확대해석하는 사람들도 있으니까 하는 문제죠. 실제로 삼화가 13 SKK처럼 정점-나락테크를 탔을지 아니면 여전히 전성기를 이어갔을지는 말그대로 '모르는'겁니다. 논쟁의 의미가 없는건데 여기에 14 SKK에게 강했다는 이유가 덧붙여지면서 그 이상을 말하는 분들에 대한 지적이 나올 수밖에 없죠. 이게 극단적으로 치달아 LCK를 완전 뭐로 본게 15 시즌이구요.
사막여우
16/09/26 10:57
수정 아이콘
괜찮은 라이벌이 됐을수도... sk가 부활하지 못했을지도... 삼화가 14스크처럼 거짓말처럼 몰락했을지도 모르죠.

과대해석이 문제지 상상 자체는 해볼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다만 어디까지나 재미를 목적으로 타인의 상상도 그 자체로 받아들여야 하는데

자신의 [해석]을 강요하는 경우가 많아지니 저런 주제가 나오면 불꽃이 튀지 않는 경우가 없더군요.
아름드리나무
16/09/24 05:04
수정 아이콘
삼화 저평가든 고평가든 본문과 어울리지 않게 삼화 평가 논쟁은 좀 핀트가 엇나가보이네요.
사실 고평가 받는다고 말나오는 이유가 작년 삼성 선수들을 중심으로한 엑소더스+중뽕 콤보 어택으로
LCK 선수들 저평가 하는게 일상이었죠;;;; 삼화가 다시 모여서 LCK 팀들과 다시 한번붙었으면 좋겠어요.
박수칠때 떠난덕분에 추억 버프받는 느낌입니다.

작년 ROX 서머 준우승할때도 SKT를 이겼던 삼화의 위엄같은 늬앙스로 ROX SKT 양팀 선수들 후려치려하는 글이나 댓글들이 있었죠.
본문을 보니 두팀 비교하기가 미안 할정도록 SKT가 압도적이다 못해 압살수준인데;;;
그시절 SKK 팀원 2명이 남아있다고.. 저걸 이겼던 위엄이니... 삼화니..하는 댓글들과 본문과 상관없는 고/저평가 논쟁은 정말 이상하네요.
그리고 SKT글마다 삼성의 위엄...남아있었다면 부활 못한다.모른다 등등 괜히 언급하여
은근 치켜세우면서 커리어에 편승하려는 것처럼 보이기도 하구요. 잊을만하면 반복되서 지겹네요.
소야테
16/09/24 05:11
수정 아이콘
삼화가 13 혹은 15 SKT보다 위대한 팀이라고 한 사람도 없고 그저 팀분해가 안 됐으면 좋은 라이벌이 됐겠거니 하는 의견밖에 없는데 흥분하시는 분들 계셔서 재미있네요 크크. 저도 창단했을 때부터 슼 팬인데 14 SKK가 삼성에게 탈탈탈탈 털린 게 진짜 어지간히도 민감한 역린이란 생각이 듭니다 가끔씩.
16/09/24 05:17
수정 아이콘
그런 가정들로 소모적인 논쟁을 하는것 자체를 15 시즌을 거치면서 염증을 느낀 사람들이 많습니다. 삼화 멤버들이 있었으면 LCK를 여전히 지배했을 것이다라는 식에 이후 중뽕들의 활개까지 겹치면서요. 14 시즌 롤드컵을 우승한 최강팀, 이거 이상의 평가를 가정으로 일궈내려는 것에 대한 반발일 뿐이죠. 소위 '고평가'라는 것은 이걸 지적하는거지 14 시즌의 롤드컵 우승을 통한 그 시즌 최강자의 위치까지 폄하하려는 사람은 제정신이 아니죠. 하지만 그 지배력에 대해서는 아무래도 13, 15에 비해서는 떨어질 수밖에 없는데 이걸 메우기 위해서 관계자 피셜, 14 시즌 맥을 이은 팀에 대한 상대전적까지 들고와서 억지로 메우려는 모습을 보여서 그런거죠. 무엇보다 존재하지도 않는 가정으로 당연히 그럴 것이다라는 견해를 반박조차 하지 않고 수용만 하는게 당연한건지 되묻고 싶네요. 그 가정으로 후려쳐지는 팀들은 무슨 죕니까. 예컨데 이번에 서머에서 결승에 슼이 올라갔으면 락스는 또 준우승일 것이다...라는게 얼마나 부질없고 그 자체로 별 가치도 없는 소리라는 건 재고할 여지가 없는 것처럼 말입니다.
소야테
16/09/24 06:11
수정 아이콘
여기서 누가 소모적인 논쟁을 일으키면서 혹은 SKT의 위업을 까내리면서 삼화를 치켜세웠습니까? '삼화가 계속 있었다면 역대급 라이벌팀이 됐을텐데...' 이게 그렇게 넌센스이고 못마땅한 말인가요? 아님 '삼화가 계속 있었다면 skt는 다시 부활 못했을수도..' 이 댓글이 그리도 모욕적이고 15 SKT의 찬란한 위광을 훼손시킨 것처럼 보이나요?

만약 그렇다면 지나치게 민감함, 혹은 레전드팀에 대한 타팀(그것도 자기팀에게 큰 상처를 안긴)의 접근 자체를 밀어내고 신경질내는 고약한 심보로밖에 평할 길이 없습니다. 작년에 LCK팬분들이 당한 수모도 이해하고 Vesta님께서 얼마나 SKT를 사랑하시는 분인지 충분히 알지만, 좀 더 냉정해지시길 권합니다.
16/09/24 06:14
수정 아이콘
그 한마디를 가지고 흥분해서 그런게 아닙니다. 딱히 흥분하지도 않았구요. 데이터와 커리어로 남아있는데 폄하 따위는 어차피 시간이 지나면 먹히지도 않는 것이라는건 알기 때문에 그럴 필요도 없습니다. 그런 식이라면 삼화가 고평가라는 그저 한마디 견해에 평가에 반박을 단 분들도 '흥분'한게 되는건가요? 위에도 말했듯이 '14 롤드컵 우승팀'이고 14 최강자라는 것을 부정하는 분은 보이지 않는데요? 소야테님이 제가 '삼화가 라이벌로 남았을거라는 가정'이 불쾌하냐고 따지시지만, 애초에 어떤식의 가정이든지 간에 논쟁에 대해서는 근거로서 아무런 가치가 없다는 걸 지적하고 싶은 겁니다. '삼화가 한순간에 추락했을 것이다'라는 가정이 무의미한 것처럼 말이죠.

저는 단순히 팬심을 넘어서, 데이터보다는 합리적이지 않은 '가정'을 토론의 근거로 앞세우는게 어이가 없어서 반박한 것 뿐입니다. 모든걸 팬/까의 발심에서 보진 않았으면 합니다. 실재하는 데이터나 기록이 아니라 가상의 근거로 이야기를 끄는 것 자체가 별 의미가 없다는 말입니다. 게다가 그를 통해서 확대해석이 된다면, 적어도 그런 말이 나오는 것에 대해서 반박 정도는 할 수 있는거죠.
16/09/24 06:29
수정 아이콘
애초에 토론하자고 남긴 댓글도 아니어 보이고 그냥 중립적인 입장에서 한 마디 툭 남긴 글로 보입니다.
삼화가 SKT보다 위대하다고 한 적도 없고, 인정하라고 치켜 세우는 분위기도 아닙니다.
그냥 제가 계속 말씀드리는 '중립적' 입장에서 STK 팬들은 저런 말조차도 민감하게 받아들이나... 하는 생각은 듭니다만, 생각 이상으로 민감하게 받아들이는 것 같으니... 15년도에 그게 상처가 많이 됐나 봅니다. 쩝..
16/09/24 06:35
수정 아이콘
솔직히 이미 작년에 이룬거 다이룬 상황에서 별로 안민감해요.ㅡㅡ; 작년에 결과로 증명했으니 그 어떤 논쟁보다 확실한 방점을 찍은셈이니까... 오히려 외부에서 니네 이게 민감해서 이런 글 나올 때마다 부들거리지? 하는 시각이 더 어이가 없습니다. 그런데 롤판에서는 이런 가정을 통해서 진지하게 담론을 펴는 경우가 꽤나 많은것 같아서 가끔 아연실색할 때가 있습니다. 스타1때보다도 훨씬 심한거 같거든요. 그때는 최연성이 어쩌니 이윤열이 우승이니 무슨 천운이니 이런말이 말그대로 찌질이들의 헛소리로 지나갔는데 롤판에서는 재평가라는 식으로 과거와 현재, 더불어 미래까지도 한획으로 모든 기준을 놓고 평가합니다. 이게 뭔가 싶을때가 많고.. 이런 견해는 여러번 밝혀왔습니다. 단순히 슼-삼화에 대해서만 비일관적으로 이러는게 아니에요.ㅡㅡ;

그리고 논쟁이나 토론이 의도적이든 아니든, 위에 '삼화 고평가'라는 단 한마디에 반박 댓글이 주루룩 달린것만 봐도, 그 고평가가 무엇을, 무엇에 대한 것인지에 대한 전제도 없는 상황임에도 어떤식으로든 말들이 이어지는 것만 봐도 알 수 있듯이, 서로 견해를 주고받고 주장하고 근거를 요구하는 것은 자연스러운 흐름입니다. 또한 삼화가 14시즌 최강자이고 14 롤드컵 우승자인 것은 변하지도 않고, 그에 대해 부정하는 사람도 없는데 전제도 없는 '삼화 고평가'가 어떤 부분에서의 '고평가'인지도 정해지지 않은 상황에서의 반박을 '날카로운 반응'으로 치부한다면, 너네 왜 그 한마디에 부들거리냐 하는 말이 정확히 역으로 작용하는 겁니다.
16/09/24 06:48
수정 아이콘
여기에 삼화가 남아 있었으면 다 찍어 눌렀을 거다 라고 확대 해석하는 사람 아무도 없습니다.
SKT는 SKT대로, 삼화는 삼화대로 둘 다 고평가 받아야 하는 입장입니다.
그리고 설령 삼화를 고평가한들 SKT보다 더 고평가해야 한다는 사람도 없어 보이고요.
16/09/24 06:54
수정 아이콘
그래서 앞서도 말했지만 '무엇'이 고평가라는 전제조차 제대로 안잡혀있습니다.ㅡㅡ; 롤드컵 우승팀인데 고평가라니...? 라고 하는데... 이 말자체가 롤드컵 우승인데 최강자가 아니라는 거냐?라는 의문인지, 이런 부분들에 대해서도 서로 주고받는 말에 맥락이 잘 통하지 않는 느낌이죠. 고평가 견해를 내비친 분들의 뜻은 뭐 익히 그동안 벌어진 논쟁에서 보이듯이 다 알만한 부분들이긴 하지만.. 그리고 그 '라이벌'드립도 별 의미가 없다는겁니다. '라이벌'이든, '추락'이든, '압도'든. 가정이 근거가 되어 담론이 이어지는걸 지적하는겁니다. 그 이야기 자체가 이미 현재의 선수들이 거둔 성과에 대한 폄하를 어쩔 수 없이 내포할 수밖에 없어요. 대회성적이든, 승률이든 뭐든간에요. 이런건 올시즌 롤드컵 끝나고 엑소더스가 또 이뤄지고 슼 선수들이 대거 빠져나간다면, 다음 시즌에 제가 툭툭 슼 선수들이 없어서 어쩌니 저쩌니 하면 옹색할 따름인것과 같은겁니다. 누군가가 고평가라고 이야기를 하면 그에 대해 열렬히 반박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누군가가 가정을 통해 견해를 펴면 그에 대해 반박하는 것도 동일한 이치입니다.
16/09/24 07:09
수정 아이콘
라이벌 드립은 토론으론 전혀 의미 없는 말이죠. 그런 한 마디가 담론으로 퍼져서 자꾸 사랑하는 팀에게 피해를 주는 걸 경계하시는 마음은 알겠습니다. 뭐 그런 분이 아예 없는 것도 아니었고... 암사자로 유명하신...
하지만 Vesta 님께서는 너무 그 점을 염려하셔서 굳이 그렇게 될 분위기가 아닌 곳에서도 그런 분위기인 것처럼 글들을 쓰셨다는 생각이 들었다는 것입니다.
16/09/24 07:19
수정 아이콘
아크 님// 그런 차원에서는 고평가드립도 마찬가지입니다. 누구는 삼화가 고평가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 뭘그러냐는 반론이 되는 거죠. 제가 굳이 슼팬의 푸념으로 치부당할 걸 알면서도 댓글을 남긴건, 그게 슼이든 어떤 곳이든 '가정' 따위로 저평가하는 꼴에 신물이 났기 때문입니다. 슼선수들 뿐만 아니라, 폰, 스코어, 쿠로 같은 선수들이 받았던 평가들이 다 저런식이었어요. 이 세선수는 저 개인적으로 되게 높게 평가하는 편이고 그래서 불판이든 어디든 이 선수들에 대한 저평가에 나서서 논쟁한 경험도 많은데, 이런 선수들만 봐도 알 수 있듯이 재평가라는 미명하에 이딴식의 여론이 형성되는게 저 개인적으로는 굉장히 극혐이더군요. 이런 이야기들은 선수의 현재 폼이나 경기력, 활약과 같은 실재적인 데이터보다도 '가정'이 반드시 주근거가 됩니다. 작년에 슼이 최강자였기 때문에 소위 저런 삼화를 들먹인 평가에 메인탱커가 되는 경향이 있었지만, 그 아래 팀들은 당연히(?)' 깔고들어가는 것에 일상이었죠. 아예 언급할 가치도 없다는 식이었으니까요. 특히 댄디, 카카오 빠졌으니 포변 스코어 따위가 날뛴다는 평가라든가 라인전 구린 쿠로는 루키, 폰에 무조건 한수 접는다든가 이런거... 웃긴건 그 전에는 폰이 팀원빨이나 받는 선수라는 식으로 매도당했었다는 사실입니다. 그리고 그건 EDG가 롤드컵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니까 또다시 폰에 대한 평가의 일환으로 나오는걸 보고 실소가 나오더군요. 중국이든 한국이든 마찬가지로요.

롤판은 스타1때보다도 인게임 트렌드와 메타의 변화가 빠르고 그래서 선수의 폼, 팀의 경쟁력을 유지하는게 어렵다는건 그동안의 대회들을 통해서 직간접적으로 증명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클라스를 유지한 팀은 꽤 있지만, 부침을 겪지 않은 명문팀은 없죠. 그리고 특정 스쿼드가 수준을 유지하면서 3시즌(대회기준) 이상 간 예도 없구요. 이런 차원에서 과거를 기준으로 현재 혹은 미래를 판단해서 선수 평가를 예단하는 흐름을 저는 대단히 못마땅하게 생각합니다. 선수의 경기력은 항상 유동적이고 짧게는 몇주, 통상적으로는 시즌 단위로 급변하는 예도 많습니다. 당연히 팀의 수준도 마찬가지죠. 당장 이번 서머에서도 리그 초반에 작년 어게인일것 같던 슼이 리그 후반부에 큰 어려움을 겪고, 서머 시즌 플옵, 롤드컵 선발최종전이라는 큰 경기에서 상대전적에서 그야말로 역대급인 두 케이스가 뒤집어졌죠. 흐름에 맞춰 변화하지 않으면 유지하기도 어려운 롤판에서 과거의 사례로 앞날을 단언하는 것 자체가 저는 마음에 들지 않을 뿐입니다. 그걸로 선수나 팀의 클래스나 한계를 확정해버리는 것이 정말 싫으니까요. 어디까지나 실존한 '현재'에 대한 평가는 유의미할 뿐이지, 이런 롤판에서 존재하지도 않는 가정으로 실재하는 팀의 경기력에 비교하는 것 자체가 넌센스라고 봅니다. 여타 스포츠에서는 더 말할 것도 없는 이야기들이라고 보는데 말이죠.
16/09/24 07:46
수정 아이콘
Vesta 님// 저도 헛된 가정 따위로 함부로 저평가하는 건 혐오하니 Vesta 님과 전반적인 생각은 일치합니다.
다만 이 게시글의 전반적인 분위기는 어느 누구의 '저평가'와는 거리가 멀었으니, 제가 Vesta 님의 댓글이 다소 과했다고 여겼을 뿐입니다.
시간이 없어서 더 댓글은 못 달겠네요. 즐거운 하루 되세요.
16/09/24 07:53
수정 아이콘
아크 님// 저평가라는게 의도한게 아니더라도 제 이야기의 핵심은 '의미없는 가정'이 자꾸 대두되는 것 자체가 의아하다는 것이죠. 그건 필연적으로 현재 선수들에 대한 저평가를 가져올 수밖에 없으니까요. 롤판은 이런게 유독 많은 느낌이라서요. 위에도 말했듯이 가정을 토대로 하는 견해가 어떤 테마에 주를 이루게 되면 다른 경우에 대해서도 마찬가지로 적용되면서 답도 없는 카오스가 됩니다. 그전에 그런 흐름에 대해서 좀 짚고 넘어갈 필요성도 있다고 보거든요.

재차 말하지만 삼화에 대해서 '고평가'라고 하신 분도 삼화가 해당 시즌의 최강팀이 아니라는 식으로 말한 것도 아닙니다. 그래서 롤드컵 우승팀인데 고평가라니...라는 반발자체가 별로 해당사항이 없다는 느낌마저 들죠. 서로 핀트가 맞지 않는 이야기조차도 논쟁처럼 불거지는게 사람 사이의 대화니까요.
16/09/24 06:27
수정 아이콘
그리고 이런 주제에 대해서 슼팬이라고 무조건 입을 닫고 있어야 하나요? 뭐라고 반박하면 그게 곧장 슼팬이 14때 탈탈 털려서 부들대는거라고 치환하는 것 자체가 저는 좀 뜨악스럽네요. 아니 애초에 '~것이다'라는 가정을 근거로 하는 것이 슼이건 삼화건 락스건 어떤 팀이건 간에 무의미하다는 겁니다. 제가 SKK의 전례를 들어 롤드컵에서 정점을 찍은 삼화가 롤챔스에 남아서 추락하는 것을 기정사실화 혹은 근거로 내세워 주장한다면, 그게 어떤 반응을 불러일으킬까요? 그렇다면 이런 가정을 앞세운 글에 대해서 반박하는 것은 모두 삼화팬들의 부들거림이 됩니까.

애초에 위에 댓글이 길어진 것도 '삼화가 고평가'라는 말에서 시작된건데... 정작 '어떤 부분'이 '어떻게' 고평가 되었다는 전제조차 없습니다. 하지만 대부분 알죠. 보통은 14 SKK를 씹어먹었으니 삼화가 롤챔스에 있었더라면~ 하는 식의 이야기가 핵심입니다. 그걸 '좋은 라이벌'이라든가 혹은 '15시즌도 씹어먹을 확률이 크다' 혹은 '15 시즌 커리어를 나눠가졌을거다'라는 식으로 삼화를 높이는 방향으로 서술되는 거죠. 이러면 팀의 팬심을 넘어서 그 가정에 의해서 15 시즌의 활약이나 커리어가 무슨 빈집털이식으로 필연적 평가를 받게 됩니다. 삼화가 없었으니...라는 식이죠. 그런데 이런 가정들 자체가 '삼화가 남았으면 롤드컵 반짝 우승하고 털려서 지금과 같은 과거미화는 없었을거다'라는 식의 가정과 대등한 위치의 논거 수준도 안되는 이야기라는 겁니다. 이건 SKTvs락스의 관계를 들어서 가정법을 펴는것과 같아요. 제 견지는 작년이나 지금이나 항상 똑같았습니다. 단순히 SKT와 삼화와의 관계뿐만이 아니었어요.

예를 들어 13 SKK에서 푸만두가 약 2달간 이탈하지 않고 그대로 트렌드를 흡수하면서 있었다면 여전히 13 SKK가 최강이고 14 삼성형제따위는 있지도 않았을것이다라, 혹은 14 삼성과 라이벌이 되었을것이다 식의 가정이 무슨 의미가 있나요? 마린이 나가지 않았다면 15 SKT는 여전히 건재했다 혹은 락스와 치열한 라이벌리를 구축했을 것이다... 이것도 마찬가지입니다. 저러한 가정이 하나의 '유의미한'것으로 받아들여질 때 다른 모든 부분에서도 공통적으로 적용이 된다는거죠. 그런데 이렇게 되면 후대의 팀들에게는 그 자체로 평가절하가 수반됩니다. 그래서 가정으로 이런식의 견해를 내세우는게 본질적으로 불합리하다는 거예요. 스타1때보다 이상할 정도로 과거의 강자들에 대해서 평가가 높은데, 저 개인적으로는 마린이 남아있었다면 하는 식의 가정법이 굉장히 무가치하다고 생각할 뿐더러 남아있었다고 해도 락스나 KT를 압도했을 거라고 전혀 생각하지 않습니다. 저는 오히려 트렌드를 앞서나가 시대의 최강자가 되었지만, 으레 그렇듯이 변화가 없고 매너리즘에 빠지기 쉬운 최강팀은 그만큼 분석되고 파훼되어서 빠르게 몰락하는 예가 더 많다고 봐서요. 13 SKK가 그렇듯이 14 SSW, 15 SKT도 대부분 같은 노선을 탔을 거라고 '가정'합니다. 하지만 애초에 이런 가정을 말하지 않을 정도로, 이런건 아무 의미가 없어요.
동물병원4층강당
16/09/24 06:30
수정 아이콘
똑같은 하나의 의견 개진이죠. 롤챔스 우승도 없고 최강기간이 짧았던 팀이 15 SKT와 좋은 라이벌이 됐을거라는 평가를 아직도 받는 것 자체가 고평가라는 의견이요. 그걸 흥분한다고 표현하면 이 글에 흥분하지 않은 사람이 거의 없겠네요.
동동다리
16/09/24 06:11
수정 아이콘
14삼화가 남아있었다면 계속 롤챔스 씹어먹엇을 거라는둥 스크가 여전히 맥을 못췃을거라는둥 하는 얘기 이젠 그만좀 보고싶네요 이젠 신물이 납니다
15시즌에 그런가정법으로 lck팀들이 후려치기 겁나당하다가 결국 롤드컵씹어먹고 이제 그소리 들어간줄알앗는데 아직도나오네요
파이어살라맨더
16/09/24 07:31
수정 아이콘
팀원이 계속 바뀌고 상황 메타와 오브젝트가 달라져도 다 무시되고 2년이 지나도 최근 skt 성적 글이나 관련 글마다
삼성 화이트의 위엄으로 댓글이 시작 되는것이 익숙하며 삼화가 있었더라면 까진 별생각 없는데 그 가정으로 후려침 당하는것도,
어느새 삼화vs삼블 역사로 채워지는것 또한 익숙합니다. 피지알 포함 여기 저기서 매번 반복 되고있죠.
참은적도 많고 이미 해탈 한지 오래 입니다.
신중함
16/09/24 07:39
수정 아이콘
SKT가 노력을 해서 성적을 내면, 삼화의 가치가 올라가는군요.
16/09/24 07:50
수정 아이콘
14삼화가 대단한 팀인건 맞고 고평가 받을자격 마땅합니다.
다만, 그게 심화되어 15년도에 lck팀들 소위 남은 '설거지'취급하는 논리로 이어지니 비호감의 감정도 없지않네요.
16/09/24 08:00
수정 아이콘
전 애초에 고평가라는 용어자체가 좀 용법이랄까 그런게 이상하다고 느껴지긴 합니다만 크크... 삼화는 14 시즌 최강자라는건 절대다수가 인정하는 부분인데, 단순히 14 SKK에 대한 상대전적 우위를 토대로 그 이상의 평가를 바라는 가정논리에 대해서 고평가라고 하는건 충분히 합리적인 부분이고 어떤 면에서든 의견개진 할수가 있다고 보거든요. 딱 나온 성과들, 그 안에서 끊어야죠. 근데 그런 말들이 모두 슼팬의 역린이라는 식으로 말하는게 오히려 입을 막는 느낌입니다. 재밌는건 이런 현상이 유독 삼화에게만 존재한다는겁니다. 15 슼이 상대전적을 가지고 16 락스라든가 이런 팀에 대해서 대단함을 어필하고 이런 경우는 없는 것 같은데 말이죠. 게다가 14 시즌에 SKK를 꺾은팀이 한둘이 아닌데 그 팀들이 여전히 남아있었으면 15 SKT의 훌륭한 라이벌이 되었다든가 견제가 되었을거라는 견해는 거의 보질 못했습니다. 삼화에 비해 삼블도 현저히 언급이 적은데다 롤드컵 선발전에서 압도하고 14 시즌 스프링 결승까지 올라간 나진 쉴드는 둘째치고 KTA도 거의 언급이 안되는 형편이죠. 가끔 루키만 대 페이커용으로 언급이 되는 수준이지..

애초에 15 시즌에 슼, 쿠, kt가 낸 성적들은 삼화가 있었으면 달라졌을지도 모른다는 그 말 자체가 지겹게 반복되는게 별로 좋은 현상이 아닌데 말이죠. 윗분 말씀대로 15 시즌에 lck팀들이 노력해서 일군 성과들의 공을 왜 삼화가 일정부분 가져가는 건지 모르겠습니다. 16 ROX가 우승했다고 15 SKT 덜덜덜 이러는거랑 똑같은데...ㅡㅡ; 이번에 슼이 롤드컵에서 별 성적 못내고 락스 만나지도 않은채로 락스가 롤드컵 우승하면 저런 락스를 상대로 올해 상대전적 우위, 결승에서 승리 덜덜덜 이러면 락스팬분들은 고사하고 보통 사람들이 보기에 어떨까요? 무의미한 가정은 또다른 의미없는 확대재생산만 불러일으킬 뿐인데 말이죠.
16/09/24 08:05
수정 아이콘
스크 응원한다는 것만으로 슼팩 역린이라느 낙인이 왜 찍히고 일방적인 의견을 수용해야하는 이유도 잘 모르겠네요.
그리고 14SKK는 정말 많이 무너진팀으로 나진 실드한테도 3:1로 져서 롤드컵 못 나갔던 기량입니다.(그 나진 실드는 8강에서 3:0으로 OMG에게 졌죠.) 삼화의 위엄은 롤드컵 우승을 한 것으로의 평가가 되면 모를까 더 나아가 "무려 SKT를 잡다니!" 까지 이어져야 하는지는 개인적으로 잘 모르겠네요.
위에분 말대로 스크트가 노력해서 성적을 내면 삼화의 가치가 올라가는 이 기이한현상...
16/09/24 08:27
수정 아이콘
마스터즈에서 진에어였나 나진과의 경기에서 고전할때부터 슬쩍 기미가 보이더니 내전 주작파문 이후 푸만두 귀환 그러나 kta에게 압도적으로 패하고 그때 프라임이었나 아마추어팀에게 고전하면서 주작드립이 소멸해버릴 정도의 경기력....ㅡㅡ; 그리고 삼화에게 진후 NLB에서도 졸전과 고전을 거듭했고 스프링 nlb에서는 한끼 식사로 여기던 프로스트에게 3대1로 완패하고 ktb와의 눈썩경기끝에 3위.. 마스터즈에서도 kta에게 지고 삼블, 삼화에게 결승에 영패. 서머에서도 아마추어팀과 1 대 1에 삼블에게 2 대 0.. 서머 nlb에서도 진에어와 비비고비비다가 페이커 카사딘 캐리로 겨우 결승가서 상태 망이던 소드 잡고 우승.. 그야말로 절대 최강권은 커녕 13 skk의 위용따위는 눈씻고 찾아봐도 없는 lck 중~중상위권 팀이었죠. 그런데 이때 삼화에게 3연속 5전제에서 발렸던 것이 마치 김택용이 마레기를 잡듯이 최강자를 끌어내린것처럼 묘사되고 13, 15 시즌까지 이어지는게 좀 어이가 없다고 말을 하면 그조차도 슼팬이 민감하다는 식이니..
돌고래씨
16/09/24 08:49
수정 아이콘
15년도에 lck팀들에 대한 평가는 상당히 박했죠
14년을 주름잡던 삼성을 필두로 엑소더스가 일어나 다 나가버리니...
남은 선수들은 마치 능력없어서 못나간것처럼... 이제 lck는 다른리그에 비해 실력이 떨어진다고 평가를 받았었죠
아닌분들도 많겠습니다만 일부 극성 삼성빠들은 15년 우승을 빈집털이라고 표현하면서 삼성이 있었다면 우승도 못했을거라고 폄하하는 바람에 슼팬들은 좀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죠
16/09/24 08:55
수정 아이콘
그나마 슼은 그 가정속에서도 삼성이랑 투닥투닥했을거라는 평이라도 들었지 쿠나 kt, 여타 다른 lck팀들이 들었던 평가는 크크크크... 특히 KOO(GE)는 패잔병 연합 정도로 평가되고 쟁쟁한 삼성 선수들과 kta 주력 선수들이 나간 틈에 올라온것에 불과하다는식... 까놓고 말해 니들은 우리 있을 때는 잔챙이들이었는데 우리 나가니까 결승도 가고 상위권에도 올라가고 그러는거다는 반응... iem-msi로 인해서 이걸 pgr에서도 당당하게 주장하는 사람들이 엄청 많았죠.
bemanner
16/09/24 09:05
수정 아이콘
14삼성이 멤버 그대로라면 15년에도 최강일거다 라고 가정한다면, 13스크에서 푸만두가 롤 연습을 계속했으면 삼성 왕조라는 단어도 등장못했을 거라는 거도 받아들여야 하는데 14삼성 찬양하는 사람 중에 그런 사람은 못 봤습니다.
이진아
16/09/24 14:11
수정 아이콘
스프링 전승우승때 푸만두에게 완벽하게 발려나가던 마타를 생각하면
상당히 근거있는 얘기죠
16/09/24 09:07
수정 아이콘
소설 재밌네요.
클로로 루시루플
16/09/24 09:14
수정 아이콘
14 삼화보다 15 SKT가 역대 최강팀이죠. 삼화야 롤챔스 우승이 없으니 시즌 전체는 상대도 안되고 롤드컵만 봐도 삼화보다 더하면 더했지 이미 우승 확정 의견이 정말 많았죠. 섬머 압도적으로 우승하고 너무 잘해서 타팀이 스크림 꺼려한다는 초유의 일까지 일어날정도였으니까요. 결과적으로 1패 우승이고 1패할때도 경악스러운 경기력 보여줬었구요. 그리고 삼화가 계속 있었던들 그들이 13 SKK처럼 무너졌을지 누가 압니까. 무슨 삼화 계속 있었으면 지금 SKT 없다,부활못했다라는 가정 자체가 의미가 없어요. 역린이다 뭐다는 정말 어이가 없는 소리네요. 그때 SKK가 삼화한테만 진것도 아니고 엄청 두들겨 맞던 시절인데요.
티모대위
16/09/24 10:17
수정 아이콘
사실 15롤드컵에서 SKT가 가장 빛났던 순간이 바로 그 1패를 할때였다고 봅니다. 그런 상황에서 역전의 가능성을 보여줄 수 있는 팀은 역사상 15 SKT가 유일하겠죠.
사막여우
16/09/26 11:04
수정 아이콘
크크 그 경기는 정말 보면서 와 이걸 이기나? 이기나? 싶었습니다.

만약 그 경기를 이겼다면 아마 롤 프로씬 없어지는 날까지 15롤드컵 결승이상의 임팩트를 보이는 팀은 없을거라고 생각들정도로...

뭐 지금은 아직 가능성은 있는걸로...?

아무튼 그걸 기어코 이겨내는 쿠 팀도 굉장했고... 스크팬들에겐 정말 재밌는 결승이었다고 봅니다.
16/09/24 09:35
수정 아이콘
뭐뭐했으면 하는 소리를 해대니까 싸움이 나는건데 그게 뭐 어떠냐고 하는 말이 나오니...
푸만두가 은퇴안했으면... 주작논란만 없었으면... 이딴 소리하는거랑 무슨 차이가 있는건지.
쑥호랑이
16/09/24 09:45
수정 아이콘
이쯤되면 14삼화가 14skt 털어먹었다는 걸로 부족한 커리어에 득을 본다 싶기도 하네요. 13, 15skt가 커리어에서도 앞서고 포스도 삼화에 비해 밀리는지 솔직히 의문인데 그걸 부정은 하고 싶고 또 skt가 대단은 하니까 가정법을 동원할 수 밖에요.
가정으로 뭔가 가능하다면 저도 내분만 없었어도 나진 실드는 퍼펙트를 당하지 않았을 것이고 팀의 몰락과 해체도 없었다고 주장할 수 있습니다. 정말 그랬다면 그랬을 것 같지만, 사실은 제 희망사항이 '그랬을 것 같은' 당위성을 보충하는 거죠. 현실에 남은 것은...
개인이면 커리어만으로 평가해선 곤란하지만, 팀은 커리어에 의한 평가가 중심일 수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개인은 가정에 한계가 있지만, 팀은 뭔가 가정하기 시작하면 변수가 많아서 끝이 없어요. 나비효과가 한 곳에서만 일어나지 않으니까요.
버스를잡자
16/09/24 09:51
수정 아이콘
14삼화 이야기 나올때마다 [푸만두 은퇴 안했으면 어쩔건데?] 라는 가정을 말하고 싶네요

역대 최강 서폿이라 불리던 마타가 유일하게 못이긴게 푸만두 아닙니까

의미도 없는 가정에 가정을 덧붙여서 14삼화가 역대최강이라고 주장하는거 보면 참..

14삼화는 14년도 최강팀이라고 부정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어요

일부 몇몇이 14삼화가 역대최강이라고 주장하니 그렇지

팩트로만 이야기 하면 됩니다

갱맘이 14년도에도 페이커>폰 이야기 하면서, 페이커가 폰에게 진 이유는 바텀이 처참하게 발려서 댄디 마타가 미드만 괴롭혀서 저렇게 된거다 라고 주장해봐야 페이커가 14년도에 폰에게 진건 진거거든요. 이게 팩트구요
티모대위
16/09/24 10:26
수정 아이콘
15롤드컵때는, 소위 말하는 그 '해외 진출한 S급 선수들'의 개인 기량이라는게, 그다지 압도적이지 않았다는 것이 증명되었다고 봅니다. S급 선수들 다 나간 LCK에서 우승해봐야 암사자일 뿐이다라는 의견은 15롤드컵때 이미 완벽히 반박되었습니다. 삼성 화이트식 운영을 학습하여 장착하고 개인 기량까지 갈고 닦은 LCK 선수들이 '해외 진출한 S급 선수들'이 포함된 해외팀들을 자비 없이 압도했고, 15롤드컵때는 그 어떤 LCK팀도 해외팀에 의해 탈락하지 않았습니다. 오직 한국팀만이 한국팀을 탈락시켰죠.
이런 상황에서, 그 S급 선수들이 한국에 남아있었다면 다른 팀들은 꼼짝도 못했을 것이다라는 가정은 의미없죠. 추억팔이에 불과하다고 봅니다.
민간인
16/09/24 10:27
수정 아이콘
나중에 이벤트로 14년 삼화 대 13년 SKK 14년 삼블 대 15년 SKT 이런 이벤트 하면 재미있을듯.
즐겁게삽시다
16/09/24 10:54
수정 아이콘
오랜만에 이런 본좌 논쟁 비슷한 걸 보니 흥미롭네요.

12tpa 13skk 14ssh 15skt 16?
그냥 임이최택뱅리쌍 처럼 얘기하면 되지 바뀐 시즌 까지 가정에 가정을 해서 논쟁해봐야 무슨 의미가 있을까요. 그냥 재미로만 얘기하시지요.

12nsd 13nbs 14nws 15kt
그러고 보니 이렇게 응원해온 저도 참....ㅠㅠ
길바닥
16/09/24 10:58
수정 아이콘
그놈의 형제팀때문에 구삼성빠로써 참 아쉽습니다.
화이트가 블루 이겨서 결승 2번갔으면 화이트 우승 2회추가 할거라고 확신했던 저로써는 블루가 참 너무하다밖엔..
거믄별
16/09/24 11:12
수정 아이콘
만약은 없습니다.
만약이라고 가정하면 어떤 일이든 가능하죠.
하위권에 있던 팀이 각성해서 롤챔스 우승하고 롤드컵 가서 무패우승을 할 수도 있는 것이 '만약' 이라는 놈의 특성입니다.

그냥 해당 시즌의 세계 최강이었다. 라고 이야기하고 즐기면 되는 겁니다.
온갖 만약을 붙은 이야기들을 실제로 증명이 가능합니까.
상상 속에서나 이뤄질 이야기들은 실제 어떤 일이 벌어졌을지는 아무도 모르는 겁니다.
푸만두가 은퇴하지 않았어도 SKK가 부진했을 수도 있고 SKK 왕조가 계속해서 이어질 수도 있었겠죠.
삼화가 해체되지 않았어도 부진했을 수 있고 새로운 삼성 왕조가 만들어졌을 수도 있죠.

야구에 만약이란 없다. 정수근이 말하면서 야구 팬 사이에선 널리 쓰이죠. 여기에도 똑같이 적용되겠네요.
성큼걸이
16/09/24 11:22
수정 아이콘
야구뿐만 아니라 스포츠에 만약은 없어요. If를 들먹이는 것 자체가 프로스포츠의 본질을 깨뜨리는 것이고
우승의 가치, 더 나아가 종목의 가치를 훼손하는 겁니다. 가정질은 결과를 부정하고 싶은 자의 정신승리, 자위행위죠
다른 스포츠판에서는 금기시되는 가정질이 유독 롤판에서는 많이보이네요. 대표적인게 구삼성이 붕괴되지 않았다면 롤판 구삼성이 접수했을거임, 압도가 프로데뷔했다면 최고가 되었을거라는거죠
어제의눈물
16/09/24 14:20
수정 아이콘
압도는 본인 스스로 프로게이머가 되면 실패했을 거라고 말했습니다. 본인마저 인정하는 쓸데없는
가정은 분란 소지일 뿐이죠. 14삼성 대부분의 선수들이 남아서 15시즌을 맞이했다면 어찌되었을까 생각해보면 그 해 그나마 자신들의 폼을 꾸준히 유지하던 폰,데프트,임프 정도만 어느 정도 팀 성적을 유지하는 것에 도움이 되었을 뿐 롤드컵 진출은 힘들지 않았을까 싶네요. LCK 우승과 최고의 목표였던 롤드컵을 우승한 선수들이 비슷한 환경에서 동기부여하긴 쉽지 않았을 것 같네요.
16/09/24 11:42
수정 아이콘
분명 페이커 커리어 글이었는데.. 리플 하나에 화르륵 화르륵..
어제의눈물
16/09/24 14:08
수정 아이콘
ROX가 최강자 위치에 올라선 지금에 와서도 SK와 삼화 논란이 나오는 것은 재밌네요.

14삼화 때문에 한가지 롤판 진리가 된것은 해당연도 최강팀은 그 해 롤드컵 우승팀이라는 것이죠.

14년도를 주름 잡은 삼성블루와 부활한 다데가 이룩한 결과에 비해 주목도가 시간이 갈수록 떨어지는 것이 아쉽기도하고 안타깝기도 하네요.

매우 힘든 여정이 되겠지만 SKT와 페이커의 이번 롤드컵 우승을 기원합니다. 이왕 할꺼면 우승은 3번 정도해줘야죠!
이진아
16/09/24 14:16
수정 아이콘
13 롤드컵에 다데기 소리 들어가며 처참한 모습으로 탈락해서 재기불능일줄 알았는데
14년도에 극복하고 부활해서 참 멋있었는데...
어제의눈물
16/09/24 14:21
수정 아이콘
전 삼블의 우승을 바랬지만 롤드컵 시즌 삼화의
경기력은 최강팀에 걸맞는 모습이었죠. 14년도 다데는 정말 '멋진 선수'라는 표현에 걸맞았다고 생각해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59994 [LOL] 올해 최고의 선수 1~20위 [131] Leeka13086 16/09/26 13086 0
59991 [LOL] [ESPN 기사 번역] Faker and Bengi : the boys of Autumn [33] Vesta10428 16/09/26 10428 17
59986 [LOL] 라이엇 선정 롤드컵 top20 플레이어 11~20위 [35] 카바라스6191 16/09/24 6191 0
59979 [LOL] 전설, 날아오르다 시즌2: 6화 – 투지 [11] 딴딴6918 16/09/25 6918 1
59975 [LOL] 라이엇 선정 2014, 2015 롤드컵 출전 TOP 20 플레이어 [22] Vesta9962 16/09/24 9962 0
59974 [LOL] ESPN 선정 롤드컵 출전 각 포지션별 TOP 5 플레이어 정리.txt [9] Vesta7311 16/09/24 7311 0
59972 [LOL] EDG 아론감독 한국 전지훈련 인터뷰 (하) [7] Otaru8739 16/09/24 8739 20
59971 [LOL] [레딧-인벤펌] 도파가 푼 몇가지 썰 [67] 딴딴36948 16/09/24 36948 12
59970 [LOL] 인벤 선정 롤드컵 파워랭킹 [26] DERET6274 16/09/23 6274 0
59968 [LOL] Faker의 라이엇 주관대회 커리어 [115] Leeka6952 16/09/23 6952 1
59961 [LOL] EDG 아론감독 한국 전지훈련 인터뷰 (상) [34] Otaru11300 16/09/23 11300 26
59960 [LOL] 라이엇 게임즈의 e스포츠 미래 정책을 지지합니다 [30] 한국e스포츠협회8738 16/09/23 8738 10
59959 [LOL] 2016 롤드컵 북미팀 Q&A 분석 - Cloud 9 [13] becker7522 16/09/23 7522 22
59956 [LOL] 2016 롤드컵 북미팀 Q&A 분석 - Counter Logic Gaming [38] becker11913 16/09/21 11913 22
59955 [LOL] 또 스크림이 유출되었습니다. [64] 파핀폐인23478 16/09/21 23478 1
59951 [LOL] 별의 수호자 스킨 출시 예고 [75] 코우사카 호노카18406 16/09/20 18406 4
59937 [LOL] 몬테가 롤드컵에 가지 못하게 된 이유. [65] 줄리20594 16/09/17 20594 38
59933 [LOL] 저희도 90%, 50%, 10% 놀이 해볼까요? [68] The Special One20381 16/09/15 20381 4
59931 [LOL] 2016 롤드컵 북미팀 Q&A 분석 - Team SoloMid [34] becker9018 16/09/15 9018 13
59927 [LOL] 클린 롤(LOL) [89] 졸렬한놈아12725 16/09/14 12725 2
59923 [LOL] 뱅 선수 고의 트롤 논란 [177] 세인21474 16/09/13 21474 4
59920 [LOL] 시즌 6, 막판 승급을 위한 팁 36가지 [30] 삭제됨7904 16/09/13 7904 27
59913 [LOL] 얼어붙은 망치는 어떻게 개편하면 좋을까요? [42] bigname8365 16/09/11 8365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