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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4/07/12 23:17:24
Name 경락마사지
Subject 1년전..기억하십니까?
2003년 7월 13일.............

올림푸스 결승

서지훈 vs 홍진호 .........

저는 그때 야자를 마치고..집에 와서 4경기부터 보게 되었습니다.

스탑러커에 그렇게 마린이 많이 죽었어도 꾹 참고 한방...또 한방 또 한방..

5경기때도 치열한 접전끝에..홍진호 선수를 물리치고 정상에 있던 그...........

1년 뒤 이제 한 40분 정도 뒤겠죠.

비록 박성준 선수한테는 져서 4강에 떨어졌지만...

이윤열 선수에게 드디어 1승을 하면서~ 오랫동안 이윤열 징크스를 끊었습니다.

1년동안의 슬럼프를... 이제 떨쳐 내시고...

그때의 퍼펙트 테란 서지훈 선수로 돌아오세요.

뱀다리 1) 2004년 7월 13일.. 제 19번째 생일이군요..^____________________^<대학생>

뱀다리 2) 제 이름은 x지훈입니다.

아무래도 ..서지훈 선수와 저랑 무슨 관련이 있는듯 하네요?;;

뱀다리 3) 관심받고 싶어요~! 생일 축하한다고 말 해주세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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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B_lover
04/07/12 23:21
수정 아이콘
X지훈님..... 님은... 서지훈 선수와 관련이 있는게 아니고.. 이지훈 선수와 관련이 있는 것입니다 !
04/07/12 23:25
수정 아이콘
스탑커러에 압박이네요 그리고 Happy Birthday To You~*^^
04/07/13 01:27
수정 아이콘
결승전.. 정말 눈물나게 감동적이던 올림푸스 스타리그 -_ㅠ 최고의 결승전이었다고 감히 말하고 싶습니다.
04/07/13 01:49
수정 아이콘
그날의 악몽을 어찌 이길 수가 있겠습니까.. 옐로우의 우승을 그토록 염원했고 결국 그의 패배로 인해 날아간 5만원 T_T..
04/07/13 02:06
수정 아이콘
감동과 전율의 결승전!
경락마사지
04/07/13 04:09
수정 아이콘
수정했습니다.ㅡㅡ;;
Marine의 아들
04/07/13 11:03
수정 아이콘
저도 올림푸스 결승관련 글을 적어볼까 했는데 경락마사시님께서 올주셨네요.
제가 가장 재밌게 봤던 리그 중 하나인데다 또 하나의 완성형 테란이 탄생하던 날인데 잊을 수 있을까요^^
04/07/13 17:22
수정 아이콘
저는 홍선수의 눈물을 보고 말았던 슬픈 날로 기억합니다.
홍진호 선수, 반드시 우승 한 번 해주세요 ㅜㅜ

아, 그리고 생일 축하드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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