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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8/22 16:09
전문 옵져버 3명이서 돌아가면서 잡는거 같던데 확실히 보는 재미가 다르더군요
선수들 기량도 좋고 규모가 있는 대회라 그런지 때깔도 좋고 재미있게 봤어요
16/08/22 16:23
4강전 꿀잼...
쟁탈전 조합을 보면 트레 윈스턴 자리야 루시우 젠야타 고정에 팀에따라 나머지 한자리를 리퍼 맥크리 겐지중 하나를 뽑던데 겐지를 사용한 리유나이티드가 쟁탈전은 가장 강해보이더군요. 거점맵은 메이가 자주나와서 새 패치마저 들어오면 메이는 거의 필수픽이 될듯...
16/08/22 16:43
엔비가 이상하게 맥크리를 안꺼내더군요.
그래서 힘싸움에서 너무 밀렸어요. 트레이서 OR 겐지 OR 리퍼 메인으로 조합을 구성했는데 로그의 AKM이 맥크리로 미쳐날뛰는 바람에 한타때 힘에서 밀렸죠. 타이무가 도라도에서 질거 같으니까 맥크리 꺼내서 다 쓸어 담던데 왜 그 맥크릴 못 믿었는지 참... 게이밍기어 회사가 대회 스폰이라 선수들이 전부 개인장비 사용못하고 스폰에서 준 장비로 진행했다는 카더라가 들리던데 그래서 맥크리를 봉인했을 수도 있습니다.
16/08/22 17:16
덕분에 영상 재미있게 잘봤습니다.
마지막 특히 속도부분은 저도 동의하는 부분인데 개인적으로 오버워치는 이전에 블리자드의 다른 게임 디아3, 스타2, 히오스와는 차원이 다를정도로 블리자드에서 푸쉬하고 특히 기획에서 온갖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것 같아요. 발매 한달여만에 신캐릭터 등장, 빠른 피드백을 보여주는 캐릭터 밸런스 패치, 경쟁전 종료후 뭔가 심심할 시기에 캐릭터 애니매이션 등장, 그와함께 새로운 맵 등장예고, 시즌1에서 실행해보고 바로 점수제에서 티어제로 변경제 예고 제프 카플란의 유투브를 이용한 소통등등 까지요. 그 어떤 게임도 신캐릭터나 맵이 뚝딱뚝딱 순식간에 나오는게 아닌데 이렇게 새로 발매한 게임이 꾸준히 일정 간격으로 캐릭터와 맵이 물 흐르듯 유유자적 꾸준히 나온다는건 발매때부터 중장기적으로 추가 컨텐츠 발표와 인게임 도입의 효과를 극대화하는 시점까지 고려하고 기획되어 있을 가능성이 높아보여서요. 디아3 똥3때 손떼고 스타2 군심까지 해온 입장에서 서운함 + 배신감도 좀 느끼고 그렇긴한데 -_- 뭔가 이전 게임들과는 기획력과 푸쉬하는게 차원이 달라서 그런지 E 스포츠 쪽도 (속도가 큰 문제이긴 하지만) 시원찮게 했을거라는 생각은 안듭니다. 오피셜한 대회가 보고 싶은데 왤케 느려! 느낌이긴 한데 더 기대가 된달까요..
16/08/22 17:35
예전에 올라왔던 피드백에서, 관전모드에 대한 아이디어를 다방면에서 수용하고 있고,
그 부분에 개발력을 집중하고 있다는 얘기가 있었는데... 아무래도 FPS는 관전자들이 한 눈에 딱 집중하기가 쉽지 않은 많큼, 고민이 많을 거라 봅니다. 아마도 관전모드에 대한 솔루션이 어느 정도 마련되면, 대회쪽에도 좀더 신경을 쓰지 않을까 싶네요.
16/08/22 18:17
공격군에서 활용하는 영웅으로 있는 겐지 리퍼 트레이서는
셋 다 잘하는 맥크리에 무력화될 수 있다는 게 크긴 하더라구요. 맥크리를 어느정도 잘해선 안되고 무지막지하게 잘하면 가능.. 솔져는 이제 안녕이네요 흑흑
16/08/22 18:18
요즘 한동안 해외대회 못보고, 오버워치도 못하고 있었는데 로그가 우승했군요. 북미>>유럽 이라는 이야기가 많았는데 로그가 우승이라니 덜덜덜; 쇼다운 시작전까지만 해도 엔비어스 독주에 유럽은 미스피츠 정도가 좀 떠오르나 싶었는데 역시 오프라인은 모르는군요 흐흐..
16/08/22 18:58
겐지가 실제 대회에선 그리 압도적이지 않았다.
하는 게임마다 드는 고민이긴 하지만 저런 천상계 선수들의 대회결과를 실제 서버에 반영해버리면 좀 말도안되는 결과가 나오는 경우가 있어서요. 분명 제가 있는 점수대는 조금만 수준높은 겐지가 나오면 크랙 그 자체거든요. 만약 프로들의 대회의 피드백으로 겐지 너프가 안된다면.. 실제 경쟁전은 정말 끔찍할 것 같아요.
16/08/22 19:28
트위치에서 한국사람이 해설 하는 걸로 봤는데, 왜 그런지 몰라도 선수들 개인방송 볼때보다도 난잡스럽고 재미가 없더군요. 하는 사람 많아지면 대회도 자연히 흥행할 것 이라고 봤는데 아닐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16/08/22 19:37
얼마전 중국대회에도 겐지가 중요한 역활을 많이 한데다가
60전후 왔다갔다 하는데 5명이 약간 밀려도 겐지만 좀 해주면 게임이 쉽게 뒤집히니까 겐지가 사기다 생각했는데 좀 다르네요 -_-;;
16/08/22 21:31
겐지의 기동성보다 에임이 좋아지는 시점을 넘어가면 겐지에 대응이 가능한가 봅니다.
하지만 저처럼 게임을 하는 인구의 대부분은 해당하는 에임 근처도 못가니까요 ㅠㅠ
16/08/22 21:23
이번 대회 전까지만 하더라도
엔비어스 : 명실상부한 세계1위팀 로그 : 최근 상승세인 다크호스 미스핏 : 엄청 강력하던 ( 1달전만 하더라도 ) GS였으나 최근은 약간 하락세 리유 : ESL 전 유럽 1위팀 c9 : 이전에 있던 퍼포먼스가 떨어지기 시작한 (일단 루미너시티한테 어? 이거 뒤집히겠는데? 가 대략 1달 반전, 뒤집힌게 1달전이죠) 팀 이었는데, 로그는 엄청난 퍼포먼스로 우승, 엔비어스와 리유나이티드는 그런 로그에 비빌만한 팀이 되었고.. 나머지 팀들과의 격차가 반단계에서 한단계는 난다는것을 보여주었죠 엄청 재미있는 4강전과 결승전이었습니다
16/08/23 08:11
오버워치정도 되는 게임에서 이제서야 대회가 열렸다니 좀 아쉽네요. 동인게임이라 비웃음당하던 롤조차도 게임의 룰이 어느정도 잡힌 시즌1 중반부터 조그만 대회를 열었던걸 감안하면요.
본격적으로 대회가 열리기 시작하면 FPS는 한국인에게 잘 안 맞는다 vs 한국인들이 관심있어하는 게임은 곧 패권이 넘어간다 둘 중 어느쪽이 옳은지 곧 밝혀지겠네요. 개인적으로는 FPS야말로 진정한 피지컬게임이라 아시아권 팀이 강세를 보일거라고 봅니다만, 뚜껑은 열어봐야 알겠죠.
16/08/24 22:52
티비큐 원맨팀 소리 듣던 로그는 akm이 대회 진행하면 할수록 물이 오르던데 반면에 엔비어스는 맥크리가 상대적으로 안좋은 점령전에서 타이무가 맥크리를 안하니 공백이 생기고 테일스핀이 활약했지만 그 공백을 메우질 못하더군요.
리유나이티드 응원했는데 화물맵에서 이상하리만치 고전하더군요. 아마 룰보고 5경기까지 끌고가면 5경기는 점령전이니 점령전만 연습하면 된다! 고 생각하고 화물전 연습은 많이 안한듯한 느낌이었습니다. 일리오스는 거의 리유나이티드 맵일 정도로 승률이 상당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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