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16/08/15 02:51:08
Name MystericWonder
Subject [LOL] 유럽에도 퍼즈메타가 나왔습니다.
오늘 H2k Gaming 대 Fnatic의 EU LCS 플레이오프 경기가 있었을 예정이었는데요, 현장에서의 음향 문제 때문에 경기 시작이 2시간이나 넘게 지연되다가, 결국 방금 전, 경기를 화요일로 미루겠다는 공지가 나왔습니다. ( ) 그 사이에 픽밴이 몇 번 멈췄다가 다시 시작했다가 반복이 되었는데, 이 멈춘 픽밴을 화요일 날 그대로 재개할 지 아니면 픽밴을 새로 깔끔하게 시작할 지는 아직 모르겠습니다.

올해 LCS 쪽에서는 경기 중간 중간에 퍼즈가 가끔 나오는 경우는 있어도 이런 식의 대형사고는 별로 안 나왔었던 걸로 기억하는데, 스포티비의 퍼즈메타를 능가하는 사건이 하필 플레이오프에 터져버렸네요. (최소한 스포티비는 그 날에 경기를 시작하고 끝내기는 했습니다.) 레딧을 들어가 보니, 오늘 인기팀들 간의 대결로 인해 들떠 있던 분위기에 찬물이 하필 확 끼얹어져서 분노가 하늘을 찌르고 있더라고요.

이 와중에 몬테크리스토는 온갖 게임단의 옷을 입은 사진을 트위터에 올리면서 시간을 보냈다고 합니다. http://m.imgur.com/a/vPtrv

그리고 H2k의 서포터인 밴더 선수는 EU 스타일 대로 오늘 무승부를 거뒀다고 하네요.

연출 팀 때문에 선수들과 캐스터들만 고생인 듯 합니다. 특히 EU 쪽 캐스터인 퀵샷은 오늘이 생일이었다고 하네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Jurgen Klopp
16/08/15 02:58
수정 아이콘
홀스형 포니 LCS PD에게 애도를 ..
16/08/15 03:31
수정 아이콘
진짜 스터디 준비하면서 보려고 12시에 딱 다음팟 키고 기다렸는데 반이상 했는데도 시작을 안하더군요 -_-;
나겜서도 기다리다 지쳐 하이라이트 물량 대방출 했는데, 그것도 재고가 떨어져서 2회씩 재생해줬죠.. lcs가 이런 경우가 잦은 편이긴 했지만 이번에는 너무 심했어요
아마존장인
16/08/15 04:37
수정 아이콘
코치빠진 프나틱수준이궁금해서 기다렸는데..
16/08/15 10:09
수정 아이콘
스포티비는 양반이었군요
16/08/15 10:32
수정 아이콘
류선수가 기다리다 잤다는경기가 이경기인가보네요 이유가 있었군요 흐흐
16/08/15 12:23
수정 아이콘
스포티비군 보고 있는가.... 자네를 뛰어넘는 인재가 여기 있다네...
Shotable
16/08/15 13:44
수정 아이콘
11시간 동안 중계하느라 수고한 중계진에게 박수를...
16/08/15 17:14
수정 아이콘
아무리 오지엔과 스포티비가 까여도 라이엇 중계팀하고 비교하면 양대 방송사의 굴욕이죠.... 여기서 웃긴 건 롤 중계 짬밥은 LCS 중계팀이 스포티비보다 더 많은데도 이러는 거 보면 참 답답합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59877 [LOL] 최근 롤을 다시 시청하면서 느낀 여러가지 점들 [62] 파핀폐인10986 16/09/06 10986 5
59874 [LOL] 게임 외적 측면에서 살펴본 프나틱의 몰락 [30] 후추통11086 16/09/05 11086 6
59871 [LOL] LMS 롤드컵 선발전 감상 (부제 : AHQ 격찬) [42] legend10803 16/09/05 10803 4
59864 [LOL] 19전 20기 - 삼성 갤럭시, 한계를 넘어서다 [35] 소야테10970 16/09/03 10970 17
59863 [LOL] 간단한 통계로 보는 LCK 포지션의 변화 [22] becker10850 16/09/03 10850 54
59855 [LOL] LCS EU UOL이 프나틱과 스플라이스에게 스크림 통수 맞았네요. [19] sand8990 16/09/02 8990 2
59848 [LOL] 핵쟁이들이 부들부들... 라이엇 사인코드 해프닝 (헬퍼측 사인코드 QnA 첨부) [182] Rated21312 16/08/31 21312 6
59845 [LOL] LCS 결승 및 여러가지 소식 [22] 파핀폐인8351 16/08/30 8351 4
59844 [LOL] 진에어 팬의 시즌 감상기 [40] The Variable10229 16/08/29 10229 9
59840 [LOL] 올해 상대 전적으로 보는 LCK 롤드컵 선발전 [56] 눈팅용9338 16/08/29 9338 6
59837 [LOL] 대륙별 롤드컵 진출팀 현황 [60] 情神一到何事不成10624 16/08/28 10624 11
59836 [LOL] 랭크 다인큐 제한에 대한 고찰.. [31] Shotable7182 16/08/28 7182 0
59834 [LOL] 34살 아재. 드디어 플레를 달다! [22] 국제공무원8089 16/08/28 8089 9
59831 [LOL] 간절히 원해도 이뤄지는건 없었습니다 [44] 삭제됨16362 16/08/27 16362 6
59829 [LOL] 팬들이 불쌍한 경기 [130] 삭제됨16484 16/08/27 16484 17
59827 [LOL] 독점과 독설, 그리고 파이의 크기 [14] 후추통12799 16/08/27 12799 3
59820 [LOL] LCK의 승강 1차전 상대 선택방식에 대해서 [16] 스팀판다5964 16/08/26 5964 0
59819 [LOL] 다음시즌부턴 LCK 승강전 일정 조정이 필요해보입니다. +추가 [99] 눈팅용10315 16/08/25 10315 1
59809 [LOL] 승격은 이루어지는가? 엇갈린 두 팀 콩두와 스베누 [49] 5드론저그10168 16/08/23 10168 7
59804 [LOL] 내 아들이 스코어 라면 [10] 불주먹에이스9942 16/08/22 9942 29
59802 [LOL] 두 개의 감동 (롤챔스 결승전 직관 후기) [7] MystericWonder6994 16/08/21 6994 3
59801 [LOL] 5대 리그 플레이오프 및 롤드컵 진출 팀 [29] 情神一到何事不成8411 16/08/21 8411 4
59798 [LOL] kt 선수들을 응원합니다. [57] 별이지는언덕9363 16/08/21 9363 2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