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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6/08/02 11:22:11
Name 후추통
Subject [LOL] 리그오브레전드의 로컬 룰인 IMP 의 새 규정이 발표되었습니다.
기존에 글에 오역 등이 있어서 글을 수정했는데도 급하게 수정하다보니 무언가 격앙된 점도 있고 그래서 글을 새로 씁니다. 기존 글에 댓글을 달아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사죄드립니다.

기존에 ESPN에서 보도했던 용병 선수들의 로컬 인정제 4년 연장은 이미 제가 글로 올렸던 걸로 기억합니다.

https://pgr21.com/?b=6&n=59273

일단 이 사정은 ESPN에서 내부 소스를 통해 보도한 것이라 처음 말이 나왔을때 도대체 어떠한 보상규정도 없이 소급적용이 말이 되느냐는 여론이 대세였었는데요. 오늘 나온 IMP에 나오면....소급 적용 대신의 보상안이...

http://www.lolesports.com/en_US/articles/changes-interregional-movement-policy

http://www.leagueoflegends.co.kr/?m=esports_intro&mod=esports_newsview&idx=618&p=1&category=&keyword=
(한국 공홈)
첫번째는 잘 아시는 대로 기존 용병 선수들이 지역 로컬 룰을 통해 현지 선수로 인정받는 기간을 2년에서 4년으로 연장하고, 2015 시즌부터 진출해 플레이했던 선수들 역시 이에 소급 적용하기로 했습니다.

여기에서 가장 논란이 있는게 2번째 조항인데요. 바로 2017 시즌부터 다른 지역으로 이적하는 선수들에 대해서는 현지 선수 인정은 이 선수들에 대해서는 기존의 비자가 아닌 '영주권' 혹은 '시민권'을 소유하고 있어야만 현지 선수로 인정하겠다는 규정을 추가했습니다.

중국도 중국이지만 유럽, 북미 지역의 영주권이나 시민권 취득이 굉장히 어렵다는 측면은 사실상 IMP는 용병의 현지 선수 인정을 하지 않겠다는 것으로 밖에는 볼수 없네요.

최근 용병 영입이 기존에 LCK의 주력 선수들을 데려오는것 보다는 유럽에서 보이는 것처럼 2부 리그에서 담금질이 된 17~20세의 어린 선수들을 영입해 장기간에 걸쳐 주전으로 쓰려는 육성형 용병으로 바뀌어가기 때문에 이를 제지하기 위한 방식으로 보입니다. 2017 시즌 이후에 유럽과 북미 지역이 한국과 기타 지역의 용병 선발에 있어서 현재처럼 어린 선수를 키워쓰려는 방식을 유지하는지 혹은 이미 LCK의 선수들을 영입하는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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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아니야
16/08/02 11:27
수정 아이콘
EPL의 홈그로운 자격 제한 상한선 올린것처럼 로컬 자격 제한 올린 것이라 LCS 자체 선수를 보호하려는 의도 자체는 좋은거 같아요. 문제는 과정이 엄청나게 졸속이라는 점.
또한 EPL이나 LCS나 자체 수준을 올릴 생각은 안하고 룰만으로 Gap is closing 이 실현될지...
저 신경쓰여요
16/08/02 11:27
수정 아이콘
좋은 피드백 감사드려요. 제 생각에는 디테일은 이론의 여지가 있겠지만 지금 이 방향 자체는 맞는 것 같아요.

타씬 입장에서 보자면 어린 우리 씬의 유망주와 나이 든 즉전감 용병이 경쟁하는 구도가 맞을 것 같은데 지금처럼 어린 선수들마저 전부 외국(특히 한국)에서 수입해서 데려온다면 우리 씬의 유망주가 설 자리가 없으니...

지금 와서 돌이켜 보면 애초에 2년만 뛰면 자국 선수처럼 대우해주겠다는 규정이 지나치게 느슨했던 게 아닌가 싶네요. 그게 4년으로 늘어났더라도 여전히 그렇고... 처음에 규정을 만들 때부터 더 고민을 해야 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Nasty breaking B
16/08/02 11:32
수정 아이콘
공감합니다. 명분이 없는 것도 아니고 첨부터 바로 저런 기준을 냈더라면 '아 롤은 그렇구나...' 하고 납득했을 텐데, 일단 해보고 자기들 생각이랑 좀 다르게 흘러간다 싶으면 룰을 손바닥 뒤집듯 뒤집으니(그 과정에서 소급적용도 남발) 신뢰도가 왕창 떨어졌죠.
저 신경쓰여요
16/08/02 11:46
수정 아이콘
공감합니다. 그래서 다들 첫단추를 꿰는 게 중요하다고 하는 것인데, 일반 팬들은 못 보는 일이라도 운영 주체인 라이엇은 봐야 했던 일이 아닌가 싶어요. 지금 돌이켜 봤을 때 2년은 정말 짧은 시간이었던 것 같아요.
어리버리
16/08/02 11:29
수정 아이콘
이제 미국이나 유럽으로 새로 진출하는건 글렀네요. 유럽 영주권도 쉽지 않을거 같지만 미국 영주권은 새로 가는 선수들이 취득 불가능하니까요. 중국도 끝일테고. 근데 이게 법적인 문제가 없나 모르겠네요. 취업비자도 무시하고 영주권을 기본 조건으로 내거는 것이.
저 신경쓰여요
16/08/02 11:30
수정 아이콘
로컬 플레이어 전환에 영주권이 필요한 것이지 진출하는 것 자체는 현행 그대로인 것 같아요.
어리버리
16/08/02 11:31
수정 아이콘
예 제가 아래글의 리플들을 안 읽어보고 이 글만 읽어봐서 오독을 했네요.
저 신경쓰여요
16/08/02 11:34
수정 아이콘
네 흐흐 아랫플에서 써주신 것처럼 이 정도면 괜찮은 것 같아요.

KBO에서 7년을 뛰고 한국 선수처럼 사랑받았던 한화의 데이비스도 결국 용병 슬롯의 제한 때문에 한국을 떠났는데, 스쿼드 자리가 20개가 넘는 야구에서도 허용하지 않는 부분을 6명 스쿼드 5명 출전의 롤에서 너무 쉽게 허용했던 게 문제가 아니었나 싶습니다. 상대적으로 경쟁력이 약한 리그에서는 슬롯 제한이 필요한 것 같기는 해요.
어리버리
16/08/02 11:38
수정 아이콘
일본 야구가 용병 자격으로 6년인가 7년 뛰면(비연속도 가능한지 불확실) 용병 슬롯에서 빠지게 되는 룰이 있는데 그 정도 기간이라면 한국 야구에도 적용했으면 하더군요. 그게 일찍 도입했다면 데이비스도 한국에서 좀 더 오래 활동할 수 있었을테고, 두산의 니퍼트도. 제가 두산팬이라서 하는 말은...맞습니다. 크크.
롤판도 경기에 일정비율 이상 출전을 한 시즌이 6-7년 이상일 때 용병지위 획득으로 늘린다면 나쁘지 않을거 같습니다. 어짜피 피지컬이 중요한 이스포츠라 6-7년이면 꼼수 부리기도 힘들겠죠.
저 신경쓰여요
16/08/02 11:44
수정 아이콘
MLB가 외국 선수 수입에 제한 규정이 없고, NPB가 로컬 플레이어 전환에 8년 규정을 두고 있고, KBO가 로컬 플레이어 전환 규정이 없는 것을 보면 리그 내 자국 선수 경쟁력에 따라 차등이 두어지고 있는 것인데... 여기서 KBO가 로컬 플레이어 전환 규정을 둔다면 NPB가 8년이니만큼 여기서도 차등을 가져간다면 한국은 10년쯤은 해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런데 이십대 중반의 짱짱한 선수를 데려오더라도 10년이면 삼십대 중반이니... 이러나저러나 너무 긴 기간이기는 하죠 흐흐;;;;
응~아니야
16/08/02 11:30
수정 아이콘
용병자격으로는 여전히 진출가능합니다. 로컬로 인정받는 게 바늘구멍으로 낙타 지나가는 것 마냥 힘들어졌다 뿐이죠.
그대지킴이
16/08/02 11:29
수정 아이콘
한글 공지가 사이트에 올라왔으니, 참고하시면 좋을 듯 합니다.

http://www.leagueoflegends.co.kr/?m=esports_intro&mod=esports_newsview&idx=618&p=1&category=&keyword=
어리버리
16/08/02 11:31
수정 아이콘
아 제가 아래글을 안 보고와서 잘못 이해했군요. 용병으로 뛰는건 비자만 있어도 문제될건 전혀 없다. 하지만 용병 슬롯에 해당되지 않으려면 영주권이 필요하다.군요. 이 정도면 충분히 합리적이네요. 용병의 수를 제한하는 다른 프로스포츠도 다 마찬가지죠.
어리버리
16/08/02 11:33
수정 아이콘
전혀 문제될거 하나 없는 합리적인 결정으로 보이네요. 차라리 전에 있던 규정이 이상하면 이상했죠. 4년으로 늘어나기 전에 2년 규정이었다면 국가별 리그라는게 의미가 없어질 정도로 다른 나라 선수들로 로스터를 모두 채워버릴 수 있으니까요. 처음부터 이렇게 하지 않았다는게 이상할 정도.
16/08/02 11:34
수정 아이콘
로컬 상한선을 올리겠다는 라이엇의 이 방향성은 딱히 문제될게 없어보이네요. 까놓고 말해서 롤드컵에 한국인 선수만 바글바글하면 그냥 롤챔스 보는 느낌일듯..ㅡㅡ;
karlee88
16/08/02 11:38
수정 아이콘
어, 음 자꾸 딴지 거는 것 같아 죄송하지만 2번째 조항의 경우 현재 해외진출해 있는 non resident는 4년 룰의 적용을 받고 2017년 부터 진출하는 선수들의 경우는 기간과 상관없이 영주권이나 시민권으로 자격요건을 대체한다는 것으로 보입니다. 물론 영주권 따는데 드는 시간과 노력을 생각해 본다면 별 의미는 없겠습니다만;;
어리버리
16/08/02 11:40
수정 아이콘
2015년 진출한 선수들은 영주권이나 시민권이 없어도 2018년 시즌 이후에 현지 선수 신분을 획득하지만, 올 시즌 이후에 진출하는 용병들은 용병 슬롯에서 빠져나가기 위해서는 영주권과 시민권이 필히 필요하다는 얘기겠죠? 소급 적용을 하면서 양 쪽 자격을 차이두긴했네요. 소급적용도 법적으로 문제 삼으면 트러블이 생길 수 있으니 이렇게 나눠버리는군요.
후추통
16/08/02 11:43
수정 아이콘
저 진짜 왜이럴까요 ㅠㅠ 링크도 한국어 링크로 대체하겠습니다 ㅠㅠ
Shotable
16/08/02 11:39
수정 아이콘
레딧을 조금 들어가 봤는데 현지팬들도 의견이 갈리긴 하지만 대체적으로 이 개정안에 찬성하는 반응이였습니다.
기존 2명 용병룰은 유지되냐에서 북미팬들도 오해가 있어서 혼란이 좀 있었지만.. (비역슨이 떠나야 하는 것이냐 가 가장 큰 화두였죠..)
현지 팬들은 용병들로 4~5명 채워지는 북미팀이 아닌 북미출신 선수가 어느정도 주축이 되서 나아가길 원합니다.
바꿔서 생각해보면 만약 카운터스트라이크 팀을 만드는데 북미 선수들이 잘한다고 한국팀인데 북미선수들만 5명 채워서 게임한다 생각하시면 어느정도 현지팬들의 심정을 아실수 있을거라 봅니다.
단.. 레딧에서도 화두는 "중국 제벌들의 꿈은 깨졌다.." "중국 버전 삼화는 RIP.." 였습니다..
https://www.reddit.com/r/leagueoflegends/comments/4vpc52/changes_to_the_interregional_movement_policy/
응~아니야
16/08/02 11:51
수정 아이콘
사실 레딧이 가장 즐거워하는건 "중국 재벌들의 꿈은 깨졌다.." "중국 버전 삼화는 RIP.." 부분일 것 같은 크크
Plutonia
16/08/02 16:32
수정 아이콘
사실 오버워치판에서도 베타시절 유럽을 휩쓸었던 iddqd팀을 북미팀에서 인수해서 지금 1명빼고 전부 유럽인으로 구성된 팀인데 그 팀이 북미에서 활동하면서 모든대회 다 쓸어먹고있거든요..그런데 정작 본토인 미국애들은 별말 안하는거보면 그냥 국적에 따라 시선이 다를뿐이라고 봅니다..
Shotable
16/08/02 22:13
수정 아이콘
별말안하지 않습니다. 레딧을 보거나 제 미국 친구들 얘기들어보면 (제가 지금 미국에서 거주하는지라..) 박살날지언정 북미선수들이 주가 된 팀을 좋아합니다. 그래서 그들이 올시즌 TSM에 미치는겁니다.. 한국선수 3~4명을 구성하려했던 C9에 대해선 C9팬들을 제외하곤 "This is not an Armerican team" 하면서 은근 반감이 심합니다.(물론 그게 실현이 이룰 개정으로 안됬기에 RIP만 연타중이지만요..) 그나마 동양권보다 유럽에 대한 반감이 조금 덜 할 뿐이죠.
16/08/02 11:58
수정 아이콘
저게 사실 맞는 방향이긴한데 진짜 그냥 라이엇 클라스를 다시한번 확인할수 있었습니다.
동급생
16/08/02 12:00
수정 아이콘
?
무식론자
16/08/04 19:16
수정 아이콘
??
챌린저
16/08/02 12:03
수정 아이콘
처음 롤드컵 만들 당시에는 선수 생명이 1~2년 밖에 안 되었지만 시대가 변했으니 룰도 변하는게 당연하죠. 당연한 흐름입니다.
잘못된 법이나 규정은 고치는 것을 칭찬하진 못할망정 왜 바꾸냐거나 왜 미래를 고려안했냐고(?) 역성하는건 자신의 수준이 낮음을 드러내는 격이죠.
Plutonia
16/08/02 16:35
수정 아이콘
이게 뭐 거창한 미래도 아니고 라이엇이 모든 대륙마다 LCS로 개편시키고 이스포츠 리그화 시키는 거대한 프로젝트하면서 1,2년 하고 그만둘 마인드도 아니었는데 저렇게 어설픈 규정을 도입하면서 미래를 고려하지 않은건 영락없는 실책인데요...
2년정책 믿고 이적한 선수들 인생은 라이엇이 보상해준답니까
16/08/02 12:12
수정 아이콘
이전 글에도 달았지만 이런식의 변화는 괜찮은 것 같습니다. 전 이전 기준인 로컬룰2년이 너무 짧다고 본 입장이라..
Shotable
16/08/02 12:20
수정 아이콘
사실 그댄 라이엇도 롤의 장기화에 확신이 없었다 생각합니다만.. 지금은 확신을 가진것 같단 생각이 드네요.. 분명 스토리는 완성됬고 각 나라별로 e스포츠치곤 큰 풀도 갖추었죠.. 이제 남은건 게임 자체를 좀 더 잘 다듬어야 한다는 거죠.. 전 잦은 대규모 패치를 제외허곤 E스포츠 관련해선 라이엇에 불만은 거의 없네요.
Plutonia
16/08/02 16:37
수정 아이콘
롤의 장기화에 확신이 없었다는건 정말 말도안되는 얘깁니다..모든 군소규모 대회 다 사장되면서까지 LCS로 다 개편시키는 큰일을 하는데 확신이 없었다면 그런 복잡한 개편을 하지도 않았어야 정상입니다.
Shotable
16/08/02 21:55
수정 아이콘
저 룰이 만들어진게 2시즌 때였던 걸로 압니다.. 라이엇이 뭐 블리자드나 EA처럼 큰 기업도 아니였고 아직 해외선수들이 다른 리그에서 활약하기도 전입니다. 신이 아닌이상 이런걸 그때 예측하기는 쉽지 않습니다. 당연히 시행착오가 있는거구요. 그걸 고치는게 중요한거죠.
코우사카 호노카
16/08/02 12:19
수정 아이콘
처음 설정한 2년이란 기간이 너무 짧아서 어쩔수 없죠.
소급 적용도 풀어버리면 바로 다음시즌부터 중국롤은 잠식될거라 봐서 다른 대안이 없다고 봅니다.
16/08/02 12:39
수정 아이콘
로컬룰을 만들지를 말든가 할려면 제대로 하든가 계속 갈팡질팡하니 영 좋게 안 보이네요.
16/08/02 12:46
수정 아이콘
모로가도 서울만가면 된다지만, 좋은 취지와는 달리 방법이 안 좋긴 하네요. 소급 적용을 아무렇지 않게 할 정도면 뭐..
유스티스
16/08/02 13:25
수정 아이콘
19년까지 이정도로 흥행하고 있을지...
情神一到何事不成
16/08/02 13:37
수정 아이콘
정확히 무슨 말인지 이해가 잘 안가네요.
일단 용병으로는 각 팀마다 2명씩은 가능 단 이 용병 선수가 현지 선수로 인정되려면 영주권이나 시민권이 필요하다는 건지

아니면 용병이란거는 이제부터 없다 무조건 영주권 시민권 받아서 새로 들어와라인지 궁금합니다
16/08/02 14:02
수정 아이콘
전자로 이해하신게 맞습니다.
지금 로스터에 등록돼있는 선수들은 인정받기까지 몇 년 더 그 나라 리그에서 뛰라는 이야기고 신규 등록하는 외국인이 자국 리그 선수 대우를 받으려면 시민권이 필요하단 이야기죠.
情神一到何事不成
16/08/02 14:11
수정 아이콘
4-5인 한국인팀을 막는 조치였군요. 감사합니다.
다레니안
16/08/02 17:51
수정 아이콘
라이엇이 자국선수 인정룰을 4년으로한건 보통 한국선수들이 외국진출을 할 때 롤챔스에서 기량을 인정받고 건너가니 롤챔스에서 2~3년정도 뛰었을테고 그 때 나이가 어려도 20~22정도일테니 4년뒤인 24~26살이면 기량이 저물어가는 나이니만큼 자국선수로 인정되어도 리그에 영향이 없을거라 생각한겁니다.
하지만 최근 유럽이나 북미에서 챌린저스에서 활약한 어린 선수들을 영입해서 재미를 쏠쏠히 보는 경우가 생겼고, 앞으로도 이런 추세가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지니 이러다가 한국 외 지역에 22~24세로 구성된 한국인팀이 생길 수도 있다는 불안감에 황급히 규정을 수정한 것 같습니다.
예로 후니를 보면 2015년에 유럽리그에 데뷔했고 유럽에서 4년을 채웠다면 2019년에 22살입니다.(97년생) 충분히 활약할 수 있겠죠.
16/08/02 18:28
수정 아이콘
원래 이런식으로 했어야 했죠
개인적으론 후보선수 포함해서 팀당 1명으로 제한시켜야 한다고 봅니다.
The Variable
16/08/02 18:53
수정 아이콘
뭐 지들도 lcs 시스템 도입할 때는 2년도 안돼서 한국 선수들한테 다 쓸려나갈지 상상도 못했겠죠. 그래봐야 과정이 졸속인게 정당화되지는 않겠습니다만.
karlee88
16/08/02 19:13
수정 아이콘
레딧에서 봤는데 현재 NA LCS에 참가하는 10개팀의 스타팅 미드라이너 중 6명이 한국인이고, 3명이 덴마크인이며, 1명이 미국인이더군요. 처참하긴 합니다..
16/08/02 23:07
수정 아이콘
근데 그 미국인 하나가 한국계 포벨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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