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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7/18 01:49
그 동안 재정난이 문제였다면 팀원들이 탈주하고 오랬동안 대체원딜을 못구해서 페케가 직접 원딜로 뛰었던게 이해가 가네요.
그나저나 엑스페케가 팀 창립자이자 소유자로 알고 있는데 운영을 어떻게 했길레 이지경이.....
16/07/18 14:25
오리헨 해명글 올라왔네요. 긁어 부스럼 느낌이지만...
https://origen.gg/2016/07/clarification-of-the-rumors-of-origen-staff/ 이탈한 사람들은 정식 계약을 맺지 않은 자원봉사자였으니 지불할 임금도 없다는 주장인 것 같은데... 실제로 부려먹으면서도 정식 계약도 안하고 악덕고용주 노릇 했다는 소리 아닌지 이거 원 =_=;;;
16/07/18 15:55
그런데 이탈한 사람들 직위를 보면 오리겐의 해명은 일견 이해가 되질 않는게 이탈한 주요 4인의 직위를 살펴보면 팀 사무국 전체를 책임지는 GM , 팀 홍보를 책임진다고 보는 치프 에디터인데 이 사람들이 과연 정식계약 안맺은 자원봉사자라고 보긴 어렵죠. 무언가 눈가리고 아웅하는 느낌같습니다.
16/07/18 16:06
케바케일 것 같아요. 데일리닷 원문에서 '주기로 한 장비를 받지 못했고, 정규 임금을 받을 가능성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라고 언급한 걸 보면 일부 스태프들에게는 스폰서받은 장비 등을 보수로 주기로 구두 계약을 한 다음, 제대로 지급하지 않고 부려먹기만 한게 아닌가 싶습니다.
GM이나 코치진의 경우에는 '임금 받을게 밀려 있다'라는 주변인의 언급, '계약서를 제공하지 않았다'라는 증언 등이 언급되는 걸로 봐서는 뭐... 유럽쪽 구단들이 주먹구구로 운영되는 건 (그리고 엑스페케 엄마가 오리헨을 맘대로 운영한다는 건) 이미 알려져 있는 사실이라서, 1. 넷상에서 모집한 자원봉사자들한테 감투만 그럴싸하게 씌워주고 일 부려먹었다 2. 인맥으로 모은 사람을 계약서 안 쓰고 적당히 부려먹다가 잘라버렸다의 두 경우가 동시에 존재할 가능성도 배제하기 힘들 것 같아요.
16/07/18 16:58
저번에 팀리퀴드의 오너인 LiQuiD112가 SI에 출현해서 한 말인데, 유럽지역에서 "organization", 그러니까 조직화 된 프로게임단은 오로지 프나틱 뿐이다 라는 말을 한적 있습니다. 즉 단순한 프로게임단이 아닌 전문적인 게임단"기업"체제를 갖춘 유일한 유럽팀이라는 말을 했습니다. 기업팀이 뛰어들면서 판이 발전한 한국이나 점차 게임단이 아닌 종합게임스포츠"기업"이 되가는 북미에 비하면, 유럽은 아직까지도 "게임단"이라는 측면이 너무 강한게 점차 커지는게 아닌가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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