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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6/26 23:35
가끔 우리팀은 20~30 사이인데 상대편에 막 60~70 되는 맥크리 리퍼 두명만 있어도 화물도 못옮기고 밀봉당하는데 좀 문제가 있는거 같아요... 그냥 봐도 레벨 차이가 너무 나는데 잡아주더라구요.
16/06/26 23:39
둘다 멀찌기서 쏘는건 비슷한데 공격팀은 화물을 밀어야 한다는 점에서 확실히 더 별로 같아요.
웬지 '난 한조로 10초에 한명씩 따면서 캐리하는데?'라는 분 나올까바 겁나긴 하는데 체감상 1인분 이상 하는 한조는 10% 미만입니다. 그리고 대부분 의사소통을 거부합니다...
16/06/26 23:48
공수 준비 시간엔 탈주 패널티가 들어가는게 맞다고 봅니다.
수비의 경우 이동시간도 긴데 중간에 탈주해서 6:4,5로 고속도로 뚫리면 기분 상큼하죠. 쟁탈전 역시 거점 주고 시작하면 정말 힘들구요.
16/06/26 23:52
캐릭마다 다르긴 한데 이동기 없어도 수비에서 시작하자마자 내달리면 적 입구까지 도착은 40~43초 정도입니다.
시작까지 픽 안하고 있다가 교전개시 얼마 안남아서 꼴픽 줄줄이 나오면 기분 상큼하죠. 그리고 점령전은 서로 30초동안 기지안에 있어서 그 때 나가도 게임상의 불리함은 없다고 봅니다. 문열기 전에요.
16/06/27 00:00
충원이 즉각적으로 안될때가 많아서 그래요.
30초 대기 시간 중에 탈주 체크 안되서 5초나 그직전에 탈주했는데, 충원이 바로 안 되면 한명 없이 해야하니까요. 또 난입 멤버들도 바로 픽하고 게임 시작하는게 아니라 얼(?) 때리다가 픽 하고 시작하는 케이스가 굉장히 많이 있구요. 그러곤 대뜸 하는 말이 [니들 왤캐 못해서 고속도로가 뚫렸나]죠. 수비 특성상 포지션을 준비해야 막아야 안정적인 수비가 되는데 초반에 인원모자라 고속도로 뚫리면 수비각 잡기가 정말 힘들어집니다.
16/06/27 00:04
가끔은 들어가보면 추가시간이 떠있고 먼저 있던 사람이 왜 안오냐고 하는 상황도 생기더라구요 크크
그래서 저는 탈주에 대해서는 조금 더 엄격한 룰이 있엇으면 합니다.
16/06/27 00:10
수비의 부분은 말씀하신 측면이 있다는 걸 충분히 이해합니다.
저도 사실 수비사이드에서는 같은 생각으로 웬만하면 민폐 안끼치려고 하거든요. 다만 공격이라도 좀 다르게 디자인했으면 좋겠네요. 교전시작 30초 이상 남은 상황에서 공격팀 나갈 경우 실제 경기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하다고 보거든요. 점령전의 경우 잔여시간 20초나 15초 정도 여유시간 있을때도 마찬가지고요.
16/06/27 00:55
초반 탈주에 패널티가 없는게 공식화되면 첫 탈주 발생시 도미노식으로 탈주가 줄이을 확률이 높습니다. 이는 충원에도 문제가 되고 충원된 사람한테나 남아있는 사람한테나 좋을리가 없어요. 충원이 즉각즉각 되지는 않으니까요.
그리고 이렇게 반복 탈주로 팀 골라가며 하다보면 필히 mmr에 왜곡이 생겨서 나중에가면 나보다 훨씬 강한 상대를 만날 확률이 매우 높아집니다. 그렇게 되면 원래 mmr에 맞춰질때까지 연패를 하게되겠죠.
16/06/27 01:08
이기는 게임보다 내용이 즐거운 게임이 하고 싶은겁니다.
난 내가 즐거운데? 어쩌라고 하는 팀원들(높은 확률로 겐트위한)이랑 4~5분 스트레스 받기 싫어서요
16/06/27 01:24
뭐 서로 상대적인거죠. 남은 팀원 입장에서 탈주자들은 겐트위한 하는 애들이랑 차이가 없을겁니다. 탈주 페널티가 있는 이유역시 소위말하는 꼴픽으로 인한 스트레스 같은 것보다 훨씬 크기때문이기도 하고요.
16/06/27 08:53
픽을 보고 나가시는거니 패널티를 주는게 당연하다고 봅니다..
본인의 승률을 높이기 위한 고의탈주니 진행중에 밀리니까 나가는것과 근본적으로 같다고봅니다.
16/06/26 23:54
제프 카플란이 매칭때 승률은 전혀 고려되지 않는다고 밝힌바 있습니다. 승률 맞추려고 패배를 의도시키는게 아니라 그냥 이기면 더 잘하는 상대와 붙이는 거고 그러다 패배하는 구간까지 가다보면 자연스레 승률 50%에 수렴하는거죠. 원래 mmr 시스템이란게 그런거니까요. 레벨은 그냥 오버워치를 얼마나 많이 했냐를 가리키는 거지 레벨=실력은 아니고요.
16/06/27 00:03
승률을 50%에 수렴하게 디자인한 매칭시스템이 본문과 같은 상황을 만들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레벨이 당연히 실력과 무관하긴 한데, 이것도 평균레벨 20~30 이하의 팀구성이 되면 약간 달라집니다. 조합이나 맵에 대한 이해가 아직 부족한 경우가 많거든요. 비슷한 저렙끼리라면 이 부분이 문제가 없는데 상대 별이 3개씩 있고 하면 많은 경우 밀봉 학살전으로 흐르더라고요.
16/06/27 00:51
근데 사실 정말 정교하게 매칭이 이루어지면 게임을 거듭할 수록 승률이 50%에 수렴할 수밖에 없습니다. 나랑 비등한 상대와 싸우는 거니까요. 그 이상되서 60%를 넘길 경우 양학을 한다는 얘기고 이는 매칭이 썩 훌륭하진 않다는 뜻이죠.
16/06/27 01:30
아래에도 달았지만 강제로 팀수준을 낮출게 아니라 한쪽 팀 안건드리고 상대를 강하게 세팅하면 됩니다.
지금 매칭은 몇판 이기면 한판은 져라~ 느낌으로 줘요. 팀원구성을 페널티처럼 주다보니 조합이 필요한 6인 팀게임 특성상 밀리거나 지는 수준이 아니라 손만빨면서 터지는걸 봐야해요.
16/06/28 00:15
매칭 알고리즘이 그리 간단한게 아닐겁니다. 팀원 페널티 같은 얘기는 본인 위주의 생각이고 특정 사람을 패배시키기 위한 소모품이 아니라 그 팀원도 같은 플레이어입니다. 6명의 플레이어가 동등하다면 연승 중인 잘하는 플레이어 하나를 패배시키기 위해 상대적으로 떨어지는 플레이어 5명도 패배 시키는 바보같은 매칭을 하지 않는다는 얘기죠. 다른 요인들도 고려되었을 겁니다. 예를 들면 그 팀원들도 연승 중이어서 팀 평균 mmr이 상대방과 비슷했었을 수도 있고, 반대로 상대방이 연패중이어서 mmr이 떨어져 있었을 수도 혹은 둘다 일 수도 있지요. 그 밖에 다른 것도 있을 수 있고 그 외 시간대, 핑, 매칭 시간 같은 것들도 요인이 될 수 있고요.
16/06/27 01:03
애초에 정교하게 매칭시스템이 이루워 지는 순간 승률이 50%에 가깝게 되는게 맞습니다.
솔직히 그것보다 더 정교한 매칭시스템이 만들수 있냐? 개인적으로는 모르겠습니다.
16/06/27 00:02
주말이 되니 롤에서 보던 채팅러쉬가 오더군요. 차단을 안하는 편인데 그냥 무시하고 게임을 했더니 아주 멱살잡고 계속 욕하면서 시비털더군요.
그리고 겐트위한은 진짜 망한 다음판에는 픽을 못하게 막았으면 하는 생각이 들정도로 참혹한 결과를 보여주더군요..그런 판이 연승후에 겹치면 덜덜합니다.
16/06/27 00:03
개인적으론 다른것보다 중간난입이 정말 짜증나더라구요.
큐돌렸는데 새로시작하는게아니고 밀봉당하고 있는 공격 or 이미 거의 다 뚫려버린 수비 심지어는 시작해서 케릭 골라서 달리기시작하는데 패배! 뜨는경험도 몇번 해봤구요. 게임이 좀 불리하다 싶으면 탈주해버리는데 그거에 대한 대가는 난입하는사람들이 고스란히 치러야합니다. 이거때문에 상당히 스트레스받습니다. 그냥 지는거보다 이미 지는게임에 들어와서 지는게 참.. 무기력하더라고요. 또 그런게임 막 탈주하기시작하면 그것도 페널티로 인정되니.. 그리고 팀구성하는것도 기준이 공정하게 되어있는것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어떨땐 레벨차이가 너무 심해서 결과가 뻔히 보일때가 있어요 아무리 레벨과 실력이 정비례하는게 아니라지만 그래도 오픈한지 얼마 안된 게임 특성상 레벨과 실력이 어느정도 상관관계가 있기마련인데 심할땐 평균레벨이 두배씩도 차이납니다. 우리팀은 평균렙 60정도인데 상대는 별 단사람만 네명씩 있을때도있고.. 이러면 너무 차이가 심하죠. 결국 아니다싶으면 레벨 훑어보고 큐 다시돌려야하는데.. 골치아프더라구요..
16/06/27 00:25
저도 난입에대해선 보너스를 많이 줬으면 좋겠네요.
대부분 탈주가 이기는게임보다 지는게임에서 많이 발생하는데 그러다보니 난입하는 사람 입장에선 하이리스크 로우리턴입니다. 승률 기대값도 낮은데 끝까지 해도 경험치는 별로 안주니까요..
16/06/27 00:09
하나무라 수비 남은시간보고 고속도로 이미 개통된 느낌들어서 윈스턴이나 디바 잡고 B거점 달려가는데 패배뜨면 어이가 없죠. 난입은 참 어려운 문제지만 실제 플레잉타임이 30초 미만이면 통계에서 제외해야되지 않나 싶어요.
16/06/27 00:31
크크 A거점 뚫렸는데 9분씩남는경기 중간난입되는경우 진짜 많더라고요.
심한경우는 A거점뚫리면 바로 B막아야하는데 1,2명 탈주하고 수비제대로 못갖추다가 게임 2분컷당하는경우도 종종 보는거 같네요. 특히 A,B거점 막아야하는 맵들이 심한거같습니다.
16/06/27 01:07
위에서 나왔지만 50%승률에 맞출려고 노력하는건 연패의 늪을 최대한 줄이는 효과도 있습니다.
결국 잘하다보면 잘하는 사람 만나는거긴 합니다. 위에서 말씀하신대로 이야기하면 연승자들끼리 붙인다면 가장 단순하게도 누군가는 계속 연승할수 있는 조건이 완벽하게 형성되기도 합니다. 결국에는 상위 클래스를 붙일수 밖에 없어요. 자체 mmr상에서는 어쩔수 없습니다. 이것보다 더 좋은 알고리즘을 찾을수 있을까? 솔직히 저 개인적으로는 회의적입니다.
16/06/27 01:15
연승자들끼리 붙이면 누군가의 연승은 깨지죠.
반대로 연패자들끼리 붙이면 누군가는 승리합니다. 근데 지금은 (정확한건 아닌데) 연승자에게 팀원으로 연패자, 이기면 더더 연패자 이런식으로 넣어 팀수준을 낮추려는 느낌이에요.
16/06/27 02:01
그럼 알고리즘의 가장 치명적인 단점은 누군가는 영원히 이길수 있고 누군가는 영원히 질수도 있습니다.
확률이야 그지같이 낮겠지만 그런 확률이 존재한다는것 자체가 알고리즘이 불안정하다는겁니다. 물론 연승 초반에야 붙일수 있죠. 근데 결국에는 상위 클래스를 붙일수 밖에 없습니다. 물론 그렇다고 지금 매칭이 무조건 좋냐 그런건 아닌데... 근데 아직 확실히 알수는 없지 않나요? 경쟁전도 안나온 상태이고 mmr은 경쟁전에서 확인 가능하니 불균형 문제는 그때 가면 알수 있겠죠. 지금 상황에서는 잘 모르겠습니다. 말씀하시는것도 결국 따지자면 경험적인 부분이고(느낌적인 느낌이라고 했습니다만 다시보니 경험적인측면이라 수정햇습니다.)이고... 그리고 상대팀이 레벨이 높은경우는 내부 mmr은 낮을수도 있죠. 지금 레벨이 실력의 척도는 꼭 아니니... 물론 많이했다는건 분명 메리트이긴하지만요...
16/06/27 01:49
이제 경쟁전에서는 모든 플레이어의 mmr을 확인할 수 있으니 뭐 매칭과정에서 팀 구성 불균형 문제는 기다려보면 알 수 있겠죠. 저같은 경우는 빠대야 뭐 롤의 노말큐 같은거니까 큰 의미는 안 두고 있습니다. 블리자드도 빠대 매칭 밸런스는 엄청나게 신경써줄 것 같지도 않고요.
16/06/27 02:02
그런데 롤도 외국에서는 전체 게임의 80%가 빠대쪽이고 한국에서도 60%는 넘는다고 알고 있습니다. 우선은 경쟁전의 완성도를 높혀야 하지만 빠대라고 마냥 현 상태대로 놔두게 되면 유저들의 만족도가 꽤 떨어질 겁니다.
16/06/27 02:25
매칭 문제인지는 모르겠는데, 제가 레벨 10정도에 17연승정도를 했습니다. 제 기억이 오묘하지만 대충 전체승률이 25판에 22승? 뭐 이정도라서 기분이 좋았는데 어느순간부터 50~100레벨 같은분들이 매칭되더군요. 처음에는 그냥 사람이 없어서 그러려니 했는데 그렇게 쭉 10판정도를 내리졌습니다. 제가 FPS를 처음하기 때문에 제가 잘해서 이겼다기 보다는 버스타서 연승한 기분이었는데, 뜬금없이 급이 다른분들을 매칭해주니 도무지 게임을 할 수가 없더군요. 두눈뜨고 거점 다 주고 공격 실패 수비실패하는데 너무 힘들어요.
16/06/27 02:50
17연승이면 포푸라님 실력을 높게 잡을만한 성적이죠. 파티플이 아닌한 방갈림은 꾸준히 mmr에 따른 인스조정으로 이뤄지는데. 바뀌는 파티구성으로 17연승이면 포푸라님이 고렙파티에 참가할만할 정도로 대단하신거에요. 만약 정말 버스만 타신거면 그 확률에 애도를..
16/06/27 17:11
저는 빈말이 아니라 정말로 디바/라인하르트/메르시중에 하나 골라서 열차만 밀었어요. 애초에 싸워서 이길수가 없겠더라구요. 그래서 그냥 죽일생각은 안하고 살면서 밀자는 생각만했더니 팀원분들이 캐리해주셨죠
16/06/27 17:06
그 잘하는 사람을 만나는 구간이 너무 급격하게 변하는것 같아요. 뭔가 연승할때는 "디게 쉽네 개꿀!" 이랬거든요. 그런데 어느순간부터 멀뚱멀뚱 병풍이 되고 레벨차이가 엄청나게 차이나서 단계적인 조절이 좀 더 필요하지 않았을까 싶었어요
16/06/27 02:39
보통 즐겜이라는게 이겨야 즐겜이죠.
위트겐한은 정말 좋은 캐릭입니다. 하지만 이기는 선에서 같이 즐기자구요.. 안되는 판도 있는건데 위트겐한만 고집하면 답답하긴 합니다.
16/06/27 02:52
안되는 판인데 위트겐한만 고집한다는건 어떻게 보면 사람들의 고정관념일수도 있죠...
겐트위한이 불필요한 영웅도 아니고(뭐 한은... 한은 저도 인정합니다.)결국에는 상황에 따라 필요한 캐릭인데 그 판에서 안풀렸다고 그걸 겐트위한한테 돌리는건 조금 너무한 처사 아닌지 싶습니다. 더군다나 겐트중 하나는 솔직히 말해서 다룰줄 알아야한다고 생각해서 그렇습니다. 따로 연습할수도 없는 노릇아닌지요...
16/06/27 02:46
경험상 임무를 나몰라라 하는 플레이를 하는 유저가 겐트위한이어요.
누군가 화물밀거나 거점을 먹어야 하는데 저격이 두세명이라던가 하는 경우죠. 꼭 이기는 게임을 하고 싶은건 아닌데 임무 조합 모르겠고 난 내맘대로 할란다 하는 팀메이트 있으면 즐거운 패배가 아니라 좀 허무하게 지는 경우가 많더라고요.
16/06/27 02:55
제 친구는 주 영웅이 겐지입니다만 우스개 소리로 요번판은 겐지냐 겐지x냐 라고 놀리지만 그렇다고 못했다고 뭐라하지 않습니다.
겐지 자체가 그렇게 생겨먹은 영웅이긴 하지만 못한다고 하지 말라고 하면 누가 하겠습니까? 물론 정말 말이 안되는 픽들은 저도 화나긴 하는데 첫번째 말씀하신대로 임무를 나몰라라 하는 플레이를 하는 유저가 겐트위한이라는건 말씀하신대로 경험적인 오류가 아닐런지...
16/06/27 03:03
겐지 할 수 있죠. 저도 후방 잘 흔들면서 용검들고 무쌍찍는 겐지 많이 만나봤거든요.
저 본문에 내용은 "조합을 고려하지 않고" 라는게 들어가죠. 누군가는 화물밀거나 누구는 힐러 해야하는데 다 뒤치기만 하려고 하거나 다 저격만 잡으려 하거나 하는 상황이요.
16/06/27 03:18
저도 그랬었는데 요새 생각이 좀 바뀐게 스크림방송때 2트1시메트라1젠야타1솔져+@의 노탱조합으로 화물을 순식간에 밀어내는거 보고 과연 우리가 조합을 고려하지 않는다는게 편견은 아닐까 하는생각도 들었습니다. 물론 보통 평범하게 하면 조합이라는게 고려되는게 맞죠. 근데우리가 조합을 맞춰야 된다는 고정관념과 경험적관점때문에 일종의 편견을 가지게 된거 아닌가 하는생각이 들더군요.
물론 말씀하시는 상황 저도 많이 겪었습니다. 저도 짜증 낫고요. 근데 그거는 인류가 진화하지 않는한 어떠한 시스템으로도 고칠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애초에 그건 게임의 영역을 벗어나는거기 때문이예요. 그래서 그냥 즐기기로 했습니다. 지면 지는대로 이기면 이기는대로 나름의 재미를 찾으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LOL을 시즌3까지만 햇었습니다. 그만둔이유는 1.게임을 즐거워야하는데 되려 스트레스를 받는다. 2. 그러면서 내 자신이 폭력적으로 변해가는걸 느꼈다. 정도입니다. 어느덧 던저서 깨진 키보드가 2개가 되었을때 '아 이러면 진짜 잘못되겠구나' 생각하고 바로 그만 뒀죠... 뭐 이런이야기는 잡담입니다만... 우리가 다른 사람들이 픽하는거에 너무 민감해하는거 아닌지 하는 생각에서 하는말입니다... 혹시나 곡해는 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16/06/27 03:28
스크림의 플레이를 참고하는거야 자연스럽지만 픽까지 프로선수 따라가는건 좀 생각해봐야 할 것 같아요.
프로급에서야 공격이 너무 유리해서 타임어택 끊지만 공방에서는 1바스티온 무쌍에 화물 못미는 경우도 허다한데요. 페이커가 미드 올라프 이렐한다고 '미드 이렐 못봄?' 하면 나머지는 고통이죠...
16/06/27 03:39
그거는 랭크게임이고 지금은 아직 경쟁전이 안나왔지만 빠르대전이죠. LOL에서 이야기하자면 일반 게임입니다.
일반게임에서까지 그렇게까지 틀에 껴맞춰서 게임을 해야할까요? 아무리 아직 경쟁전이 안나왔다고 하지만요. 솔직히 너무한거 아닙니까? 그럼 내가 연습하고 싶은건 어디서 해야할까요? 겐트위같은경우는 분명 좋은 영웅인데 어디서 연습해야할까요? 그리고 페이커가 미드 올라프 이렐하면 분명 괜찮은거 아니야 하고 연구가 되겠죠. 그것까지 막을수 잇을까요?그게 상위에서만 좋을지 아니면 아래에서도 좋을지 모르는데요?
16/06/27 03:45
저기.. 프로선수 스크림을 예로 들면서 말씀하셨을 때 이미 '승리를 위해 최적화된 빡겜'을 전제하는거 아닌가요?
즐겜을 하는데 스크림을 참고하는건 무슨 의미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최적화된 메타를 해달라는게 아니라 대충은 합이 맞는 플레이를 이야기하는데 일부러 계속 비틀어 말씀하시는 건가요? 계속 반복하는데 겐트위 자체를 하면 안된다고 표현한 적 없어요. 팀에 겐트위한이 3명 이상이거나 동일캐가 있거나 (겐지는 그리 싫어하지 않지만 대부분 2겐지가 필요한 경우를 못느낍니다) 게임에 대해 의사소통을 거부하거나.. 이런 이야기를 하는데 극단적인 케이스 끌고와서 이래도? 저래도? 라고 하는건 그냥 마음에 안드는 뭔가가 있는건가요?
16/06/27 03:51
아닌데요? 말그대로 참고이지 그게 '승리를 위해 최적화된 빡겜'으로 직접적으로 연결되는건지 모르겠습니다.
'승리를 위해 최적화된 빡겜'이 아니라 '저거 괜찮은데' 수준이죠. 스크림을 참고하는건 그냥 제 개인적인 스타일일 뿐이죠. 제가 '승리를 위해 최적화된 빡겜'을 전제로 하고 스크림을 보는걸 왜 단정하시는지 모르겠습니다. 그걸 '재미'로 보는건지 '승리를 위해 최적화된 빡겜'인지 님이 어떻게 단정하십니까? 그리고 그 합이 맞는 플레이라는것 자체가 어떻게 보면 굉장히 주관적이고 편견이 섞일 가능성이 크다는겁니다. 일부러 비틀어 이야기한적 없습니다. 말씀가려서 하시죠. 그리고 그러한 극단적인 플레이는 예외라고 분명 말했습니다. 님의 의견에서 그러한것 뿐만 아니라 보편적인 관점에서의 겐트위한픽에대한 편견이 느껴진다고 말씀드린다면 설명이 되실련지 모르겠네요. 님의 이글과 댓글에서 그러한 편견을 느껴서 쓰는것이 가장 큰 이유겠네요. 그리고 제가 얼마나 극단적인 케이스를 들고왓는지도 모르겟습니다. 예로든거야 친구이야기 빼면 거의 스크림이야기 일텐데 이게 그렇게 극단적인지 모르겠습니다. 더군다나 그 케이스는 내가 편견을 가지고 있구나 되돌아보게된 계기를 이야기하기 위해 쓴거고죠. 아 하나더 있네요. 알고리즘 근데 그게 극단적인 케이스라고 이야기하시면... 실제 알고리즘에서 그런것 때문에 문제가 되는 경우가 한두번이 아니라서요...
16/06/27 04:05
명치 님//
객관적이고 바이어스없는 '합이 맞는 플레이'에 대한 정의가 없는 이상 어차피 다들 각자의 주관으로 판단하는거 아닙니까. 제가 님보고 플레이에 대한 지적을 한것도 아니고 '개인 경험상 이 경우는 즐겜꼴픽에 이기든 지든 노잼이더라' 생각해서 나는 이 경우 닷지한다는 이야기를 했는데 왜 남의 픽에 대해 마치 올바르지 못한 생각을 하고 있는 것 처럼 말씀하시는거죠? 타인에게 피해를 끼치는 결과를 만들거나 의도한것도 아닌데 '다른 사람 픽에 너무 민감하다' 이것도 저를 부당하게 규정하고 있는거 아닌가요? 공명정대한 기준이 없는 상황에서 어느 생각을 '편견'이라고 규정하는것도 좀 이상한 것 같은데요. 혹은 못겪어본 케이스에 대한 몰이해를 편견이라고 이야기하는 것도 좀.. 제가 '내 팀원이 너무 못해서 같이하기 싫다'라고 이야기했었나요? 별로 해보지 않은 캐릭터 하는것 자체가 무슨 문제가 있나요. 저도 제 수준에서조차 숙련도 낮은 챔 하면서 버스타거나 패배하거나 하는데요. 타인의 혼자 즐겜에 굳이 고통받기 싫다는 이야기가 '그렇게까지 틀에 맞춘' 플레이를 요구하는 수준은 아닌거 같은데요. 네. 물론 이것도 주관적이죠. 다만 이걸 남에게 강하게 요구하기 보다는 제가 피한다는 겁니다.
16/06/27 04:17
Lavigne 님// [경험상 임무를 나몰라라 하는 플레이를 하는 유저가 겐트위한이어요.]이 문장이 제일 컸던것 같습니다.
근데... 저도 그냥 우리가 생각하는게 편견일수도 있다 정도로 이야기했습니다. 그런 저한테 비틀어 이야기다던건 님 아닌가요? 더군다나 [왜 남의 픽에 대해 마치 올바르지 못한 생각을 하고 있는 것 처럼 말씀하시는거죠?]식으로 몰고가던건 님 아닙니까? 왜 그걸 제 가 그랬냐는냥 말씀하시는 모르겠습니다. [제가 '너무 못해서 같이하기 싫다'라고 이야기했었나요? 타인의 혼자 즐겜에 굳이 고통받기 싫다는 이야기가 '그렇게까지 틀에 맞춘' 플레이를 요구하는 수준은 아닌거 같은데요. 네. 물론 이것도 주관적이죠. 다만 이걸 남에게 강하게 요구하기 보다는 제가 피한다는 겁니다. ]라고 말씀하시면서 부당하게 규정한다고 하셨죠? 제가 왜 절 그렇게 부당하게 규정한다는 말씀에는 일언반구도 없으면서 포커스를 저한테로 돌리시는지 모르겠습니다. 말씀하신것과 비슷하게 전 그렇게 규정하지 않았습니다. 제 의견은 우리가 편견을 가지고 있는거 아니냐 하는거죠. 위에서 혹시 몰라서 곡해는 안하셨으면 좋겠다고 댓글 마지막에 썼지만 왜 이렇게 돌아오는게 모르겠습니다.
16/06/27 04:21
명치 님//
제가 '솔직하게 너무하다'고 하셨는데 대체 어떤 부분이 너무한건지 말씀해주세요. 혹시 이 부분에서 제가 오해한 걸 수도 있겠네요. 계속 반복한 조합과 픽에 대한 이야기가 아니라 다른 어떤 너무한 부분이었다면 사과 드리겠습니다. - 최초 본문과 댓글을 통해 임무와 팀플레이를 고려하지 않는 경우가 많은 이 상황에서 나는 게임을 피한다 > 혼자 즐겜 하는 플레이어가 겐트위한이라는 건 편견이다 - 물론 넷중에도 팀파이트 하는 사람 있지만 경험 상 예로든 몇개 상황에서는 아닌 경우가 많았다 > 스크림에서는 공방과 다른 기상천외한 조합이 되는데 특정 조합만 생각하는 것은 편견 일 수 있다 - 프로준비생들 스크림은 공방에서 따라하기엔 힘들다 > [일반게임을 그렇게 틀에 맞춰서까지 해야하는가. 솔직히 너무한 것 아닌가] - 승리를 위해 최적화된 메타가 아니라 팀파이트와 의사소통이 가능한 게임을 하고싶다 먼저 제게 너무하다 하신 부분을 전 '조합과 픽에 대해 지나친 기준을 적용한다'는 뉘앙스로 들었는데, 그런적이 없다고 하시니 제가 잘못 들었나 봅니다.
16/06/27 04:36
Lavigne 님// 정확하게는 빠른대전에서 픽을 강요 혹운 좀더 낮은 단계인 규정하는게 너무하지 않냐는거였습니다만 정확한표현은 너무하지 않을련지입니다. 표현 부분에서는 제가 실수 한게맞습니다. 사과드립니다. 그리고 제 전체적인 댓글 내용은 한결같았습니다. 우리가 편견을 가지고 있지않은지 조심해야한다고요. 물론 뒤로 가면갈수록 감정적이게 되면서 뒤죽박죽 되어버렸지만요...
이점에 있어서 저의 잘못이 있는것 같습니다. 먼저 사과드립니다.
16/06/27 04:43
명치 님//
별로 그럴 의도는 아니었는데 한마디 보고 저도 좀 지나치게 공격적으로 표현한 부분이 있었네요. 과하게 표현한 부분에 대해서는 저도 사과드립니다. 각자 게임에서 찾는 즐거움이 다른죠. 누군가는 캐리해야하고 누구는 승리를 위한 빡겜이고 하듯이요. 전 그냥 '이기든 지든 팀파이트가 좀 가능한 한판'을 원하는 것 뿐인데 표현이 거슬린 부분이 있었나 봅니다.
16/06/27 04:54
Lavigne 님// 각자 원하는게 있으니 부딧칠수밖에 없죠 그건
게임뿐만 아니라 사회전체적인문제 이기도하고요... 애초에 팀파이트가 가능한 한판은 다인이여야 가능하다고 믿습니다. 솔로는 애초에 포기합니다. 어짜피 대화도 안되고 팀파이트도 거의 안돨거라는 생각으로 합니다. 되면 좋은거고 아니면마는거고... 그게 솔로큐의 마음가짐이라고 개인적으로는 생각합니다.
16/06/27 10:31
문제는 중간에 캐릭을 안바꾸고 끝까지 버티는 유저들이 제법 있다는건데..
이유가 아마도 궁을 한번은 쓰고 바꿔야 하지 않겠나, 혹은 궁을 쓰고 죽었는데 다음 궁까지 게이지가 얼마 안남았으니 쓰고 바꿔야지.....가 Loop.. 이게 참 묘한데 아니다 싶을때 바꿔주는 팀원만 만나도 겜하기가 훨씬 낫죠. 전 첫픽보고 나가는건 좀 별로라고 생각합니다.
16/06/27 02:50
6인큐로 5연승 넘어가면 우주방위대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롤은 스팰체크를 하기위해 채팅이 필요하지만 오버워치는 채팅이 전혀 쓸모없기에 채팅창을 아예 보지 않게 되더군요. 크크
16/06/27 02:58
솔직히 말하면 좀 너무들한다는 생각도 합니다. 저도 위에서 한조는 좀... 이라는 댓글을 달면서 인정하긴 했지만 그래도 있는 영웅인데 하지말라고 하는건 어불성설이지 않나 싶기도 하고요.
특히 겐트위한에 대한 성토가 좀 과하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더군다나 한을 빼면 겐트위는 좋은 영웅이고요.
16/06/27 03:11
우선 빠대기에 정교한 매칭보다 조금 덜해도 좀더 빠른 매칭에 주를 뒀으리라 봅니다.
그리고 경쟁전을 해봐야 정확히 알겠지만. 매칭가능 범위의 mmr을 가진 사람 중에도 낮은사람2중간사람2높은사람2 이렇게 붙여주기도 할테고 이 mmr그룹대서 연승을 했다 이러면. 그 그룹대의 상위자로 시스템은 염두해두고 인스조정을 하니 상대적으로 같은 편이 못하게느낄수도 있는거겠죠. 그럼에도 이긴다면 또 위의 mmr그룹으로 넘어갈테고요. 그리고 수비준비중에 탈주.. 아니 공격이여도 탈주하는 경우는 싫습니다. 이게 보통의 매칭은 1분의 대기시간이 주어지기에 몇초라도 자리비움을 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게 난입한 경우에도 이러면 파티원 입장에선 속터지죠. 그 난입당한 사람도 마찬가지일테고. 5초 시작카운트되도 난입한 분이 캐릭선택도 안한 상태로 있는 경우.. 저뿐만의 경험은 아닐겁니다.
16/06/27 03:11
공격한조는 바스티온 토르비온포탑 철거에 정말 유용합니다.
장거리는 포탑철거에만, 실제 딜링은 2선에서 해야하는데 저격수로 운용하면 0.2인분이죠. 그리고 수치가 안떠서 그렇지 시야공유는 대단한 서포팅 스킬이라고 생각해요. 50~60정도 넘어가면서 느끼는건 공격시에는 고착됐을떄 겐트위한 잘하는사람이 정말 아쉽고 특히 겐지는 표창만던지는게 아니라면 후방에서 에임흐리고 e로 화력분산시키는데 정말 좋은 캐릭터라서 1겐지는 반갑더라구요 오히려 멀리서 평타치면서 궁게이지 찰때까지 잉여한 리퍼나, 평타못맞추는 골목졸병 맥크리가 더 골치아픕니다. 날파리 트레이서가 참 운전자 차이가 심한거같은데 힐팩위치 잘꿰차고 후방 기가막히게 흔드는 트레이서는 자리야로 궁쓸때 기가막히게 찾아와서 q까지 꽃아놓고가더라구요 크크크
16/06/27 04:20
겐트위한에서 한조는 같이 엮이는 게 이상할 정도로 성능이 뒤쳐지는 캐릭터라고 봅니다. 그리고 예전부터 생각한 건데 겐트위는 왜 까이는지 모르겠어요. 상대팀이면 정말 짜증나고 아군 겐트위에게 캐리받은 적도 많은데 도무지 체감도 공감도 안 된다고 해아햐나. 제가 지금 렙 80인데 렙 50구간 정도? 지나가면서부터 겐트위가 못하는 경우는 거의 못 봤어요. 뭐 세명씩 튀어나오면 좀 그렇긴 하겠지만 그런 경우는 거의 없었네요.
한조는 아무리 봐도 후진 게 맞는데... 한조 나오면 자리야 골라서 계속 그림 한번 만들자고 꼬시면서 궁체크하면 누구든 말 잘 듣더군요. 어제도 팟지 두 번 만들었습니다. 크크 그리고 저는 공한조가 수비한조보다 더 좋다고 생각합니다. 공한조들 보면 멀찍이 숨어서 시위를 당기는 수비한조와는 다르게 탱힐 라인을 졸졸 따라다니는 경우가 꽤 있는데 이런 경우에 1:1로는 누굴 만나도 위험한 한조가 살겠다고 발버둥치느라 낭비되는 시간 없이 라인, 자리야, 힐러, 솔져 등이 몰리기 마련인 주전선에서 강력한 견제와 시야지원을 해줄 수 있고. 누구도 살아남을 수 없는 데미지의 궁극기를 피할 수 없는 상황에 처한 다수의 적에게 꽃을 수 있는 확률이 늘어나죠. 게다가 수비측 최후의 저항에 반드시 등장하는 바스티온을 강하게 압박하는 캐릭터이기도 하고요. 제가 이 게임에서 거의 유일하게 싫어하는 건 점령전 및 공격 사이드에서 등장하는 토르비온들이에요. 킬에 심취하다가 한번 밀려나서 자리 잡을 여유가 없어지면 뒤에서 못이나 쏴대는 구경꾼으로 전락하는 사람들이요. 대체로 이런 분들은 마인드도 심히 안좋더군요.
16/06/27 07:01
블리자드식 매칭은 어차피 강제로 50% 승률에 맞춰주기 때문에 뭘해도 아무 문제 없다길래 정말 그런가해서 1주일동안 겐지만 계속 해봤는데 제가봐도 버스 탑승러를 넘어서 화물칸에 실린 짐짝 수준의 겐지 실력인데도 승률 52%나오더군요. 그 후론 즐겜픽하고 있습니다.
16/06/27 07:22
그리고 트레이서는 점령전에서는 나쁘지 않은것 같아요. 거점에 가장 쉽게 들어 갈 수 있는 영웅이고 후열을 가장 쉽게 공격 할 수 있는 영웅이죠.
어려워서 그렇지..
16/06/27 07:35
어제 16레벨 한조에게 120이상 네명있는 5인파티가 썰려봤거든요?
에임핵인지 프로게이머가 부계정을 만든건지 쏘는족족 헤드샷으로 죽여넘기더니 급기야는 게임시작 2분경에 나는 궁게이지 48%인데 한조가 궁을 쓰더라구요. 아누비스 A뚫는데 말이죠.. 이렇게 세판을 한조에게 짖밟히고 전체채팅으로 프로게이머냐고 물어봤더니 그냥 운빨이라고 하더라구요. 어이가 없어서 혹시나 하는 마음에 일단 신고를 넣어놨긴한데 이건 핵이여도 문제고.. 이런 실력인 사람이 한명들어있으니까 상대가 2한조든 뭐든 상관없이 그냥 한조한명에 게임이 터지더라구요.
16/06/27 08:02
120이상 5인파티의 상대편이면 아마 상대편 고렙파티에 부케일 확률이 높은데
아무리 궁빨리차고 썰렸다한들 무작정 신고넣는건 좀그렇네요. potg로 핵의심되는 영상이라도 나왔었다면 모를까요... 컨디션 좋은날 좀 잘풀렸는데 핵 운운하는 유저 만나보니까 기분더럽던데말이죠.
16/06/27 08:11
핵운운 하면서 상대방의 파인플레이를 무시하는것은 비매너지만
혹시모를 핵의심이 들어서 신고하는것은 저는 제수준에서 의심이 들지만 확신이 없기때문에 블리자드에서 판단해주기를 요구할 뿐입니다. 애초에 신고내용에 쓰기도 그렇게 썼구요. 아재님께서 잘하셨는데 그런 말을 듣는게 기분나쁘시겠지만 저는 반은 의심 반은 경악에서 보낸겁니다. 블리자드가 저같은 사람 몇몇의 신고때문에 확인도 하지 않고 블록을 먹이는 회사면 함부로 저런짓을 하는건 안되겠죠. 증거 없는 자기판단을 확신이다 빼박이다 운운하는 사람들을 저는 믿지 않습니다. 선례도 있구요. 제 판단이 확실하다는 생각도 하지 않구요. 그러면 저는 앞으로 어떠한 신고도 보내면 안됩니까? 확신이 없어서요? 그저 의심에 대한 신고를 할뿐인데 이게 잘못됐다고 하시는게 저는 틀렸다고 생각하네요.
16/06/27 08:41
신고넣는 자체가 잘못됐다기보단 별다른 근거나 증거없이 그저 궁 빨리차고 몇판 짓밟혔다 정도로 신고넣는게 좀 그렇다는 겁니다. 의심에 대한 신고에 근거가 좀 부실하잖아요. 신고내용은 뭐라고 적으셨는지 모르겠지만 핵유저소리들으면서 신고당해본 경험이 있어서 좀 부정적 감정이 드는게 사실입니다.
16/06/27 08:56
말씀이 어이가 없네요 그럼 그사람이랑 총 몇판을 해봐야 신고가 가능하다는겁니까?
배틀넷에서 모르는 유저랑 만나는게 몇번이 되는데요? 본인의 경험상 기분나쁜적이 있다는것은 알겠습니다. 하지만 자기 감정이랑 옳고그름이랑은 제대로 판단하셔야죠. 뭐 나는 핵의심을 받을정도로 잘한적이 있다고 뜬금없이 남의 글에 자랑하시려는것도 아닐테고 그리고 궁이 빨리찼다는것은 핵의심이 아니라 그만큼 클린샷과 헤드샷을 많이 맞췄다는 의미입니다. 제가 솔져로 나름 열심히 맞췄는데도 불구하고 제가 48% 채우는동안 100%를 채웠으면 그동안 클린샷을 얼마나 넣었냐는 말이죠. 그것도 게임시작 2분이면 전투시작하는데만 거의 30초가 걸린다고 치면 1분 30초 안에 100%를 채웠단 말이죠. 저도 유게 영상 봐서 압니다. 한조 탑급인 사람이 잡으면 그럴수도 있겠다 라는걸. 근데 의심도 하지말라는건 억지 아닌가요? 말씀드리지만 지금 아재님이 부정적인인 감정이 드는건 이해합니다. 그런데 지금 제가 한 신고가 잘못된것인마냥 부정적인 반응을 하시는것은 잘못됐다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아재님이 실제로 핵을 사용하지 않았으면 어떤놈이 아무리 입을털고 신고를 해봤자 먹히지 않습니다. 이건 영구정지감이라 블리자드도 제대로 자세하게 판단해요. 그리고 제가 만났던 사람도 혹시 핵인지 의심을 해달라고 신고를 한겁니다. 핵이면 처벌받았으면 좋겠고 , 아니면 뭐 저런놈이 이런데 와서 양학을 하고 난리야 하고 투덜거리면 그뿐이구요. 이 게임의 신고가 무슨 무고죄마냥 혹시 모를 억울한 피해자가 생길까 두렵다. 이런 생각도 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핵유저가 검사 프로그램을 피해서 핵이 아니라고 의심을 통과하면 했지 멀쩡한 유저가 갑자기 핵유저가 돼버리는 경우는 없으니까요.
16/06/27 10:22
채팅으로 핵으로 몰아간다던가 공개 게시판에 닉을 거론하면서 공론화 시킨게 아니라면 충분히 해볼만한 신고 같은데요.
그리고 마지막 멘트는 비꼬는 것 같아 사족 같습니다.
16/06/27 11:19
열혈둥이 님//
궁쿨 48%:100%로 핵 언급을 하더니 이제와서 수준운운하면서 세세하게 설명하면 무슨 소용이 있나요. 처음 언급한 궁쿨을 근거로 핵신고하는건 아무리 봐도 무리수 같습니다. 신고 결과는 님도 모르시겠지만 차라리 핵유저맞았으면 좋겠네요.
16/06/27 11:24
아재 님// 궁쿨얘기는 그만큼 말도 안되게 명중률이 좋다. 라는 말을 하려고 꺼낸건데 대댓글에도 설명해놨구요
궁쿨이 핵인게 무리수니 뭐니 하는 말씀자체가 지금 제말을 하나도 이해를 못하고 계신다는건데요.. 아니면 듣고싶지 않으신거던가요. 열심히 설명해드렸는데 말했던거 이해도 못하면서 반박이랍시고 딴소리하시면 서운합니다. [솔져 50%채우는 동안 한조 100% 채우는게 그리 어려운 일은 아닙니다. 특히 게임 시작하자마자일수록 입구 틀어막고 갈래화살 잘박고 나오는 유저 팍팍 쏴대면 궁게이지 채우기 정말 쉬워요. ] 이해는 하신것 같은데 유저 팍팍 쏴대는걸 제 상식밖으로 너무 잘, 그리고 꾸준히 해서 의심을 한겁니다. 님처럼 3연속킬했엉 저거 핵같앙 빼애액 이런게 아니라구요. 한게임의 3라운드도 아니고 세게임 내내요. 아시겠어요? 크크 유저 팍팍 쏴대면 누구나 궁게이지잘채웁니다. 아니 유저를 팍팍 쏴댈수 있으면 프로게이머 해야죠. 한조로 유저를 팍팍쏴대는데
16/06/27 11:43
열혈둥이 님// 솔직히 제가 말도 안되는걸로 핵소리들은 부정적 경험이
어느정도 작용해서 이러는건 맞는것같고 임무처치 45정도면 어느정도 의심할만은 하다고 생각합니다. 한조궁 잘차는건 한조방송으로 본 경험이 많아서 충분히 운빨과 기본실력으로 가능하다고 생각하는데 이후에 말씀하신걸로는 일정부분 의심이 들수도 있겠네요. [뭐 나는 핵의심을 받을정도로 잘한적이 있다고 뜬금없이 남의 글에 자랑하시려는것도 아닐테고] 이말이 다른뜻없이 말그대로의 의미라면 제가 오해하고 비꼰부분은 사과드리겠습니다. 제 딴에는 비꼬는 의도가 있다고 느꼈네요.
16/06/27 12:05
아재 님// 말씀하신 부분은 정말 말그대로 이분이 내말을 못알아들은건가 싶어서 다른 의심가는 바를 말한겁니다.=_=; 제 기준엔 굳이 그런일이 아니면 제 의견에 발끈하실일이 전혀 없다고 생각했거든요.
솔직히 지금까지 열심히 그 유저의 이해할수없는 점을 설명했지만 그게 아니라도 신고라는게 엄청나게 무섭거나 대단한게 아니라고 생각하거든요. 내 상식밖의 일이 벌어져서 의심이 들었다. 그래서 신고했다. 이 당연한 절차를 불편한듯이 하면 안되는것 같이 말씀하셔서 저도 발끈하게 됐네요. 제가 말하는동안 혹시 불편하게 사용한 단어가 있었으면 사과드립니다. 저도 좀 발끈해서 비꼰점이 있는것 같습니다.
16/06/27 07:53
중간 난입 좀 한번 했으면 다음판은 안되게 해줬으면... 어제 5판 연속으로 난입만 들어가고 그 중 한판 빼고 네판이 다 캐릭 고르고 움직이는 도중에 끝나는건 좀 힘빠지는 일인데 말입니다. 그 네판중에서 한판은 캐릭고르고 등장하자마자 끝..
대기열이 길어질거 같으니까 생색내기용인가 싶기도 하더라구요.
16/06/27 08:06
겐트위한 픽에 대한 성토는 잘 이해되지 않습니다. 필요한 캐릭들이라고 생각해서요. 다만 겐트위한 중 3픽이상 시에는 닷지하는 편입니다.
16/06/27 09:43
흐흐 자리야 좋습니다.
다만 자리야는 약간의 에임이 필요한데 정크랫은 에임도 안하고 슝슝 던지면서 지뢰 펑펑 터트리면 이리저리 구르는 송하나들을 볼 수 있거든요.
16/06/27 08:42
겐트위한에 대한 제 개인적인 의견은 이렇습니다.
겐지 - 레벨이 높아질수록 겐지의 필요도는 점점 커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고착화된 양상에서 기회를 만들어내는데 이보다 적합한 녀석은 없죠. 특히 적 저격수(위도우,한조)와 힐러의 실력이 괜찮을 경우 더욱더 빛을 발합니다. 물론 못하는 겐지는 아무짝에 쓸모도 없지만요. ^^; 트레이서 - 겐지와 비슷합니다만, 거점 쟁탈전에서는 겐지보다 더 우위에 서 있는 영웅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적이 먼저 99%에 도달한 상황. 즉, 시간을 벌어야 하는 상황에서 트레이서 보다 유용한 친구는 없습니다. 잘하는 트레이서는 정말 끈질기게 라인을 밟고, 아군에게 시간을 벌어다주니까요. 별개로, 트레이서는 겐지와 다르게 1:1에 있어서도 매우 준수한 성능을 보여주기에 본인의 에임만 괜찮다면 트레이서는 좋은 픽 중 하나라 생각합니다. 한조 - 자, 대망의 한조입니다. 저 역시 한조는 그다지 환영하지 않습니다. 대게 멀리서 뿅뿅 활질만 하기 일쑤니까요. 그러나 잘하는 한조는 다릅니다. 궁 게이지가 차오르는 속도는 남다르고, 등뒤에서 날아오는 화살은 믿음직스럽기 그지 없습니다. 여기에 화물까지 꾸준히 밀어주니 더할 나위 없죠. 하지만 그런 한조는 정말 드물기에 저 역시 다른 분들과 마찬가지로 한조를 꺼립니다. 전 특히 수비 한조를 싫어합니다. 가뜩이나 생존기도 없는 한조가, 자리를 잡고 활질을 한다? 적 겐지와 트레이서는 이를 놓치지 않을 겁니다. 이건 그야말로 나 죽여줍쇼, 하고 손을 흔드는 격입니다. 그렇기에 차라리 공격 한조가 낫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아누비스 B, 볼스카야 B, 하나무라 B를 뚫을 때는, 심지어 한조가 그리울 지경입니다. 캐릭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한조는 언제나 환영입니다! 위도우 메이커에 대해서는 딱히 평가하지 않겠습니다. 잘 다루기만 한다면 위도우만큼 쓸만한 캐릭도 없으니까요.
16/06/27 08:49
거점 공격에서 한조는 나쁘지만은 않다고 생각합니다. 포탑 잘 깨고, 진형파괴 궁도 있죠. 반대로 수비 트레이서나 겐지를 강제하기도 하구요.
근데 못하면 너무 처참해서....
16/06/27 09:17
제 경우 점령전맵 공위도 제외하면 신경 안쓰는 편이고 겐트위한 다 있어도 루시우 골라서 잘 노는 편입니다. 다만, 겐트위한을 골랐으면 임무 기여 안해도 좋으니 30~45초에 1킬정도 전광판에 띄우고/KDA 2:1 정도는 냈으면 좋겠어요. 순혈 딜러 골라서 저 정도 유지 못하면 본인도 즐겜이 아닐 테구요.
16/06/27 09:26
솔직히 그런 수준이면 뭘해도 마찬가지 아닐까요? 솔져나 맥크리 리퍼 한다고 갑자기 잘해질리가 없자나요.
그냥 너가 못해서 싫다 수준의 비난이 되는데 겐트위한에 껴맞추는거죠 경쟁전이 아니니까 그런 수준의 초보나 못하시는 분들도 당연히 존재하는건데 그것때문에 이건 하면 안된다 이래야 한다 등등의 제약을 빠대에 집어넣는게 잘못이라고 생각합니다.
16/06/27 09:01
http://www.inven.co.kr/board/powerbbs.php?come_idx=4677&name=content&keyword=%EB%A7%A4%EC%B9%AD&l=1023
카플란이 매치매이킹에 대해 말한건데 완벽히 '보정'이 없다고 말할 수는 없지만 소위 말하는 블리자드 매칭은 환상 혹은 편견이 섞여있다고 생각합니다. 흔히 아 내가 막 이기니까 레벨낮은 애들 매칭해줬어~ 라고 말합니다. 근데 그렇다면 그 매칭된 레벨 낮은 팀원은? 계속 연승을 했기 때문에 팀이 된걸까요? 전체적으로 팀원의 레벨이 낮다면 그럴 확률이 적겠죠. 이런식으로 논리적인 오류가 생깁니다. 물론 연승하니까 레벨 높은 사람들하고 매칭되는거야 mmr이 있는 한 당연한거고. 생각해보면 mmr 시스템에서 50%의 승률을 유지하는것은 크게 이상한 일이 아니죠. (수준만 내려가거나 올라갈뿐이지) 또 생각해봐야할것은 오버워치의 경우 핑이 중요하기 때문에 비슷한 지역의 유저를 먼저 매칭시켜주는 경향이 강하다는 겁니다. mmr보다 이게 우선이면 당연히 고개를 갸웃할 매칭이 될 확률이 높겠죠.(개인적으로는 한국 내에서는 굳이 이 시스템을 할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만) 개인적으로는 이런 시스템 자체는 나쁘지 않다고 보는게, 결국 블리자드 매칭탓을 하면서 '내가 못하는건 아냐 블리자드 매칭탓이야'라는 생각을 하게 만들수 있다는거죠. 사실 롤이나 이런게임들 봐도 서로 치열하게 싸우면서 아슬아슬하게 지거나 이기는 게임은 몇십판에서 한손에 꼽습니다. 특히 노멀 생각해보면 더더욱 적죠. 그게 꼭 매칭탓이라고 볼수는 없어요.
16/06/27 09:28
한조는 버프가 필요할 정도로 캐릭 자체가 안좋다보니 한조를 기피하는건 이해가 가지만, 겐지 트레이서 위도우메이커를 같이 엮는건 롤에서 자주 보던 남탓, 정치질과 다를게 없습니다.
팀챗으로 다들 "상대팀 겐트위 짜증나네" 하며 고통받으면서 게임했는데 게임이 끝날 때가 되니 상대팀은 "아 겐트위 끼고 어떻게 이겨 진짜 싫다" 라고 하는걸보면 어이가 없더라구요.
16/06/27 09:32
사실 이게 맞는 말이죠. 몇몇 맵에서 위도우메이커는 OP수준인데 같이 엮는 건 좀...
물론 겐트위한만 고르는 초보들 중에서 임무달성에 무관심한 사람이 많은 것도 사실이긴 합니다. 오버워치 게임 설계 자체가 1인분을 못하는 사람이 그걸 인식하기 어렵게 만들어져 있어요.
16/06/27 09:59
한조가 워낙 난이도가 높은 캐릭이라 초심자와 숙련자 사이의 갭이 워낙 커서 같은 팀으로 만나면 못할 확률이 커서 짜증나는건 이해하는데 버프가 필요할 정도로 똥캐나 트롤캐는 아닙니다. 그 정도면 프로들이 아예 쳐다보지도 말아야하는데 대회에 기용이 안되는거도 아니거든요. 북미나 유럽 대회들 보면 맥크리 위도우 너프 이후에 왕의 길이나 지브롤터같은 맵들에서 공격으로 종종 기용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16/06/27 10:14
나쁜 한조들 때문에 착한 한조들이 같이 욕먹는건가요?
저도 답답한 플레이를 하는 한조를 만나본 적이 많아서 좋아하진 않지만, 한조도 게임의 요소라서 그냥 즐깁니다.
16/06/27 10:25
매칭 관련은 6인팟이나 5-4인팟도 많이 하다보니 보이지만 아 이걸 어떻게 이겨 하는 팀을 야밤에 만나서 하다보면 3판정도 내리 집니다.
인원 변동이 거의 없는걸 보면 저쪽도 이쪽도 다인팟이 맞겠죠.. 심하게는 A지점 못뚫고 지는 경우도 있고 어느정도 현격한 실력차가 발생하면 3판정도 끝나고 난 뒤에 매칭을 바꿔주긴 하네요, 그걸 떠나 1-3인정도로 게임하다보면 알아서 게임이 너무 말린다 싶으면 인스턴스 조정으로 적당히 실력 재배치 파티 조정도 해주고 그러는걸 보면 걍 그러려니 합니다. 이런말 하면 웃기지만 정히 애매하다 싶으면 북미서버 가면 ......... 멘탈치유가 제법 됩니다. 가끔 너무 깨진다 싶으면 북미가서 치유받고 오고 있는데, 그게 아니어도 연패가 이어지면 적당히 이길만한 상대로 매칭 잘 바꿔줍니다. 그리고 논란의 겐트위한은 한조를 수비때만 안하면야 뭐... (........) 신기한건 우리편 한조는 궁을 언제쏘나 모르겠는데, 적의 한조는 뭔 궁게이지가 그리 빨리 차는지 심심하면 용이 날아와요 ...... 그보다는 점령전이든 화물운송이든 복합전이든 간에 일단 첫페이즈에 좀 해보다가 요거 안먹힌다 싶거나, 상대가 픽을 바꾸고 영 안된다 싶으면 적당히 눈치껏 바꿔야 하는데 픽을 일관되게 가져가는 아군이 더 힘들게 만드는법이라서 갑갑할때가 많습니다. 아니 적이 수비하다가 위기가 왔다고 2-3바스티온을 하는데 왜 계속 같은픽으로 각개로 사망하다가 다잡은 경기 날려먹는지ㅠㅠ
16/06/27 10:43
굳이나 첨언을 본문에 추가했는데도 이런 소리가 나오네요.
각자 이유로 즐거운 게임하는 가운데 개인적인 생각으로 대기 중 닷지하는게 웃긴 일인가요? 빠대는 즐겜이라는 얘기가 무수히 나오는데 주관적인 즐겜을 위해 굳이 트라이 안해보고 다른 매칭 찾아가는데 무슨 문제라도?
16/06/27 10:59
본문엔 게임시작전 탈주에 대한 패널티 적어노시고선 여기선 또 패널티 안받는 대기시간 탈주 얘기 하시네요?
누가 엉뚱한거죠? ''보통 픽에 대해 의사소통 하다가 아.. 이건 도저히 아니구나 싶으면 나갔는데'' 본문에 이렇게 적어 노셨자나요. 원댓글도 그에 대해 말하는걸텐데 생뚱맞은 소리하시네
16/06/27 11:06
교전개시 전 방 나가기가 페널티인줄 모르다가 의사소통 과정에서 안되겠다 싶어 나갔더니 페널티가 있는걸 알았다. 현재 페널티 시스템이 이러한데 개선이 필요한 것 같다 < 본문
겜도 안해보고 특정픽 있다고 나가는게 웃긴다 < 리플 개인적인 생각으로 대기 중 닷지하는게 어째서 문제인가 < 리플의 리플 여기에 갑자기 '페널티 받으세요'라고 하는게 본문에 대한 내용인가요? 본문도 정확히는 [보통 픽에 대해 의사소통 하다가 아.. 이건 도저히 아니구나 싶으면 나갔는데 탈주 페널티를 경험하고 교전 개시 전에도 방을 나가는게 문제가 되는 걸 알게 됐네요.]였죠. 몰랐던 시스템이었고 이게 탈주로 잡힌다는걸 그제서야 알게 되었다는 의미인데 별로 상관 없는 리플에서 본인 어거지 쓰려고 그럴듯한 부분만 잘라다 쓰지 마세요. 탈주 한다는게 아니고 닷지한단 얘기를 한거면 닷지에 대해 얘기를 하던가요.
16/06/27 11:11
님 글의 주장 자체가 나는 내가 원하는 구성이 안되면 나간다, 그 결정할 수 있는 시간을 늘려달라는거자나요 탈주패널티 개선이라는게
'겜도 안해보고 특정픽있다고 나가는게 더 웃긴거같네요' 이 말이 대기시간에 나가는거나 게임시작하고 나가는거나 똑같이 해당하는 말이죠. 근데 님은 본문엔 탈주에 대해 쓰시고 반박은 대기시간에 나가는걸로 하니 이게 더 웃긴데요? 네 대기 시간에 나가는거 문제 없습니다. 근데 본문에 저 말은 왜 썼나요? 말장난 하시네 크
16/06/27 11:16
피정 님//
본문의 저 말은 현 시스템에 대한 의견개진인데요. 저 의견에 대해 반박을 하고 싶다면 반박을 해야지 현 시스템에서 가용한 방법을 쓴다는데 이걸 왜 섞어서 이야기하나요. 본문 어디에도 그 이후로도 탈주를 계속 한다는 소리는 없는데요. 실제로 굳이 그렇게 안하고 대기시간 중 닷지하고요. 현재 탈주시스템을 좀 더 여유를 달라 = 나는 마음에 안들면 탈주한다 이게 성립하나요? 처음부터 명료한데 본인이 이해를 제대로 못한다고 해서 말장난이 되는게 아닙니다. 혹시 닷지랑 탈주의 의미를 구분못하시는 것 같아 더 말씀드리면, 닷지는 팀 구성 메시지 떠있는 픽창화면에서 나가는거고 탈주는 인게임 개시되고 나가는 겁니다.
16/06/27 11:21
네 잘알고 있어요, 님이야 말로 자꾸 본인주장이 반박당하니까 거기에 대한 얘기는 피해가면서 어거지 부리시네요.
픽창화면에서 나가는거야 패널티도 없고 본문에 나오지도 않은 얘긴데 언급할 이유가 없지 않아요?? 님이 굳이 이 얘기 하는 이유가 '겜도 안해보고 특정픽있다고 나가는게 더 웃긴거같네요' 여기에 반박하기 위해서 자나요?? 눈 가리고 아웅이죠, 저 말이 당연히 님이 본문에 언급한 시작하고나서 나가는걸 말하는걸테고 패널티 수정해 달라는게 결국 픽보고 나가고 싶은데 패널티 너무하네 이렇게 받아들여지는거고
16/06/27 11:27
피정 님//
본문 하단에 개인적인 [닷지] 팁이라고 써 있는거 안보이세요? 원댓글이 해당 내용을 겨냥해서 쓴 말이라고 생각하는게 도저히 이해도 어려우세요? 혹시 본문 끝까지 읽기는 하셨나요? 엄밀히는 본문 2번 페널티에 대한 이야기에는 특정픽 자체가 문제라 무조건 나간다고 한게 아니라 의사소통이 안되는 경우에 대해 이야기 한건데요. 이 경우 원댓글의 '특정 픽 있다고 나간다'는 대체로 본문 하단 특정 픽에 대한 조건부 닷지팁을 두고 이야기한거라고 보는게 맞지 않나요? 본문에 나오는 얘기를 '나오지도 않은 얘긴데 언급한다'는건 확실히 오독하고 있는걸로 이해해도 되겠죠?
16/06/27 11:57
네 죄송합니다, 그건 제가 보면서도 닷지란 용어가 꼭 픽하는 시간에 나가는것만 해당된다고 생각하질 못했군요.
뭐 결국 패널티만 없으면 나가실테니 별 중요한 구분이 아니라고 보지만
16/06/27 10:46
맞는 말씀입니다만 난이도가 높은 캐릭을 초보가 잡고 고수들 틈 바구니에 끼게 만드는 매칭이 자주 걸린다는 조건이 추가됨에 따라서 욕을 바가지로 먹는거죠.
16/06/27 10:43
확실히 겐트위한 중 2개 정도까지는 해볼만하다고 생각하고 일단 해보는 성격인데도 3개 이상 픽 될 경우에 패배 확률이 너무 많아서 저도 개인적으로는 그 판은 피하는 편입니다. 특히 수비 진영에서는 더욱.
겐트위한의 가장 큰 문제는 숙련도에 따라서 캐릭터의 성능이 너무 큰 차이를 보인다는 것인데, 블자가 말한 누구나 어떤 캐릭터든 다 재미있게 플레이 할 수 있으면 좋겠다는 컨셉이 안맞는 캐릭터들이 아닌가 싶네요. 그리고 공vs수의 맵 밸런스도 큰 문제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공먹튀란 말이 나올만큼 재미 없는 판이 너무 많아요. 레벨=실력이 아니고 승률은 매칭에 영향을 안준다 초보가 매칭에 섞여있어도 괜찮다라는 반응이 있는 것 같은데 어느 정도는 동의하는 바입니다만 초보가 고수 판에 낀다고 재미있는 것도 아니고 고수가 아군에 초보 섞여 있어도 서로 좋은 건 그닥 많지 않을 것 같습니다. 추가적인 매칭 조건이 필요하다는 생각은 저도 하게 되네요. 이기든 지든 너무 빠르고 쉽게 끝나는 판에 비해 치열하게 붙는 판의 수가 훨씬 적다는 걸 생각해본다면 더 그러하구요 마지막으로 팀으로 매칭을 걸지 않는 이상 파인이고 게구리고 솔큐 돌려서 금메달 4~5개 먹어도 지는 팀원들의 수준 차이가 너무 심한 판을 방송으로 많이 봐서 아무리 빠대지만 좀 심한거 아닌가 생각은 저도 늘 하고 있었습니다. 실제로 파인 선수조차 "위도우 하면 차량이 안밀리거나 거점을 팀원들이 안먹어서 솔큐 할 때 고르지 않는다" 라는 멘트를 치더군요. 솔직히 겐트위한의 성능을 떠나서 판이 안짜이면 힘못쓰는 캐릭인건 확십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안 바꾸고 고집하는 사람들이 있어 문제인 거구요.
16/06/27 10:53
겐트위한은 멋있어서 초딩들이 난이도 생각안하고 무조건 고른다. 이런 이미지가 있어서그렇지 절대 나쁜픽이 아니죠.
굳이 꼽으면 66번도로, 왕의길 첫번째 거점점령을 제외한 공위도우랑 수비한조는 나쁜픽이라고 생각합니다만 바꾸라고 강요할 필요는 없다고 보구요
16/06/27 10:58
한조 좋지 않나요
범위로 시야 밝혀주고 포탑철거도 좋구요 2토르비온 2바스티온으로 수비만하면 잘하는 한조가 그렇게 그리울 수가 없더라구요
16/06/27 11:06
오버워치는 영웅 교체가 자유로운 게임입니다.
이 의미는 "어떠한 교착상태나 불리한 상황이라도 타개할 스킬을 지닌 영웅이 있으니 적절하게 교체하면서 플래이하라" 인거죠. 그리고 그 부분이 위겐트한 유저들이 비난을 받는 이유가 되죠. 위겐트한은 범용적인 영웅이 아닙니다. 약한 몸 대신 강력한 데미지 혹은 뛰어난 기동성 그리고 결정적으로 자체 치유능력 전무. 후방교란,상대 조합의 핵심 영웅의 암살등 특별한 상황에서 쓰이죠. 전면전에선 사용하기 힘든 영웅들입니다. 공측 겐지는 튕겨내기의 의외성과 궁극기의 화력으로 힘싸움에도 도움이 되지만 트레이서는 후방 교란 외의 한타 타이밍에선 현 탑티어 프로들 아니면 힘쓰기 힘들정도입니다. 호송전에서 핵심 수비 포인트를 돌파한 후 상대의 재정비를 더디게하는 교란역할, 쟁탈전에선 거점 주변을 돌면서 상대 진영에서 삐져나온(보통 체력이 떨어져 후퇴한 상대나 힐러를 노립니다.)상대를 마무리하거나 데미지를 입히면서 게이지를 채운후 폭탄을 사용하는 정도죠. 점령,호위전 공측에서도 겐지가 주가 되고 트레이서는 서브로 상황봐서 픽하는 정도입니다. 위도우는 너프 후 해드샷이 아니면 원샷 원킬이 힘들어졌고 몸샷데미지너프를 통해 가장 중요한 역할인 전술타겟 배제라는 역할이 너무 힘들어졌습니다. 때문에 파르시 조합이 대세가 되버렸죠. 그래도 해드샷만 잘 나온다면, 몸샷이라도 상당한 정확도를 가지고 노려줄 수 있다면 라인하르트의 방벽뒤에서 벗어나는 상대의 저격을 통해서 상대의 전진 속도를 상당히 줄여줄 수 있습니다. 한조는 스킬셋만 보면 상당히 다재다능한 영웅입니다. 하지만 탄도에 곡사라는 약점을 가지고있어서 명중률이 대폭 하락하죠.원거리 싸움에서 파라,솔져에게도 불리할 정도입니다. 그 덕에 수비측에선 중거리 포지션을 차지하고 위도우의 역할을 대행해야하고 공격측에선 수비측에 후방 교란 캐릭이 없는 상황에서 상대 전술타겟을 노려줘야합니다. 결국 위겐트한은 사용처가 상당히 한정된 영웅들이죠.(겐지는 예외입니다...... 궁극기,튕기기 때문에 공측에서 메인 딜러의 포지션이 가능합니다.) 즉 솔져나 파라 같은 대세픽과는 달리 상황에 따라서 다른 픽으로 바꿔줄 수 있어야 1인분을 할 수 있죠. 하지만 현실에선 처음부터 끝까지 가는 경우가 절대다수고 그래서 비난 받게되는거죠. 아무리 초중반을 잘해도 결국 왜 졌느냐 하면 딜이 모자라거나 유지력이 부족해서 거점 점령이나 호송의 마무리가 불가능한게 패인이 되버리고 결국 그 화살표는 위겐트한에게 향할 수 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16/06/27 11:44
뭐랄까... 디게 편협한 분들이 많이 계신거 같네요. 특히나 한조 관련해서;;
하도 많이 당하셔서 그런가보다 하고 이해는 갑니다만, 반응이 너무 격해서 의아하네요. 애초에 한조로 저격질만 하다가 와가데키오 쿠레에~~ 하면서 생존체크만 하는게 문제인거지, 1.5선에서 우리편 젠야타 정도랑 같이 다니면서 시야 -화물 - 좁은곳에 분열 ->가까이 오는 리퍼 커트 이정도만 해줘도 화물 쭉쭉 밀어요. 캐릭이 어렵고, 까다로운건 분명합니다만 그건 무슨 캐릭이든 못하면 다 트롤아닌가요. 다만 한조가 어렵고 다루기 힘든데 사람들이 많이 하니까 같은편 입장에선 속터질만도 하다고 봅니다만 솔직히 말씀드리자면 결국 다 못해서 지는거 맞아요. 트겐위한 원인이 없다고는 못하겠습니다만.. 티가 안날뿐 라인하르트 해놓고 자리 안잡고 우와아아 다 패죽일거임~ 하면서 닥돌하는 경우도 많아요.
16/06/27 12:13
트레이서 위도우메이커 한조는 조건이 걸려서 그렇지 정말 좋은 영웅이죠. 겐지는 조건 딱히 안걸리고 좋은거 같아요. 공격이든 수비든 할 줄 아는 사람이 잡으면 활약 하더라구요.
특히 상대 토르비욘 바스티온 있을 때 우리편 한조 해달라고 요청합니다. 상대 동선 긴 지역은 겐지 트레이서 꼭 부르고.. 생각 없이 멋있다고 해서 그렇지 겐트/위한 없으면 게임 못 풀어 나가는 것 같습니다.
16/06/27 12:27
토르비욘 바스티온은 자리야,정크렛도 무난하게 잡을 수 있는게 또 문제죠. 거기에 파라라는 무상성 갓 딜러가 있는 상황이라......
자리야,라인하르트 투탱 루시우,메르시 투힐 조합이 가장 무난한 조합이고 거기에 +로 딜러진 중 1티어가 파라입니다. 즉 정말 이기고픈 게임에선 위겐트한의 자리가 1자리 밖에 없고 거기서 팀원들은 그나마 무난한 겐지를 원하죠. 아니면 아예 교란없이 힘으로 밀어붙이기 위해서 리퍼나 솔져를 요구하는 경우가 더 많습니다.
16/06/27 12:48
요새 대회보면 위도우가 너프된 만큼 파르시 조합이 안나오는게 드문 상황이라 다음 패치에는 그 관련으로 건드리지 않을까 생각되긴 합니다.
16/06/27 12:56
자리야 정크랫이 무난하게 잡을 수 있으면 그거 했죠..
게임 구간이 다 동일한게 아니라서... 제가 있는 라인은 파라 자리야 정크랫이 제대로 활약을 못해요
16/06/27 12:25
한조 버프가 필요하다고들 하시는데, 저는 오히려 너프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우선 위도우는 저격모드에서 연사를 하면 데미지가 급격히 떨어지는데 한조는 그런게 없으며, 활을 쪼으고 있다고 해서 이속이 느려지는것도 아니고.. 무엇보다 한조는 좌우에임의 개념이 없습니다. 어느정도 쪼으냐에 따라 상하에임만 존재하죠. 물론 우리팀에서 초보자가 한조를 잡는다? 힘듭니다.. 무지. 그렇지만 고수급에서 한조 만나면 너무 힘들게 되지 않을까요? 여담으로 디바는 왜 앉기가 안됩니까.. 급습하려고 뒤로돌아 슬금슬금 가려해도 발소리가 저벅저벅...
16/06/27 12:46
전 난이도가 최상급이라 그렇지 버프도 너프도 필요없이 리스크와 리턴이 적절하게 잘 디자인된 캐릭터라고 봅니다. 그리고 한조 시위 당기고 있으면 이속 느려집니다.
16/06/27 13:02
시위당길 떄 이속이 느려지는걸 점프하면서 시위를 당겨서 이속 감소 패널티를 줄이는 테크닉이 있는데 그걸 보고 착각하신게 아닌가 싶네요. 흐흐
16/06/27 13:06
겐트위한이 문제가 아니로 '못하는' 겐트위한이 문제인겁니다. 오버워치가 무슨 롤처럼 캐릭터가 100여개가 있는것도 아니고 솔직히 이정도면 난이도의 차이는 있을지언정 못쓸 캐릭은 없는 밸런스죠.
16/06/27 13:24
솔직히 겐트위한은 상황안보고
계속 해당픽만 고집하는게 제일큰문제죠 그래서 꼴픽이나 충 이미지가 잡힌거고요 지금도 특히 겐한은 아군이 바꿔달래도 죽어도 안바꿉니다 그나마 겐지는 쓸만한데 한조는... 정말 이 두캐릭은 바꾸는걸 본게 손에 꼽아요 상황은커녕 맵도안보죠... 쟁탈한조가 둘씩나오면 착한탈주 인정해줘야합니다... 충이랄까 장인을 자처하는 분들이 고집부리는게 문제지 겐트는 손이탈뿐 제기준 사기캐고 되려 위도우는 너프후 장인들만?해서 그런지 픽하면 믿음직스러워요 상황맞게 픽바꿔주시는분들도 많고요 거점먹고 바꾼다던지요
16/06/27 13:47
정답이죠.....
사실 다른 캐릭 하는 사람들도 바꿔야할 상황에서 안바꾸는 경우 많긴합니다. 문제는 위겐트한 빼고는 어느정도 범용성이 있는 픽들이라 티가 많이 안나는거죠.
16/06/27 14:08
끝지점 수레 힘싸움하면서 밀어야되는데 뒤에서 눈먼화살만 쏘고있거나 우회로도 없는 마지막 지점인데 자꾸 점멸로 옆잡으려고 하다가 옆쪽 엄호하는 적한테 녹아대니까 문제죠..
16/06/27 14:12
솔직히 말씀드리자면 본인이 못하는걸 본인보다 더 못한 사람한테 뒤집어씌우지 말라고 하고싶네요.
내부 등급이 있기 때문에 본인이 잘하면 결국 잘하는 팀원 잘하는 상대방 만나게 되어있습니다. 100렙/200렙대 에서도 겜을 해봤지만, 잘하는 한조는 잘하고 못하는 한조는 못해요; 위도/한조 조합한테도 털리기도 해봤고요. 오히려 그런의미에서는 개념없고 실력없는 리퍼, 맥크리들은 지금 꿀빠는거죠. 트겐위한이 아니라서 욕을 안먹으니.. 라인하르트도 얼마든지 개념없는 경우도 많고요.
16/06/27 14:33
이제 슬슬 지쳐갑니다.
'개인 경험상' , '확률적으로' , '의사소통 되는 팀파이트 희망' 이 세단어의 의미가 뭔지 좀 생각해보시고요. 본인이 잘하면 결국 잘하는 팀원 잘하는 상대방 만난다 그러니 패배의 탓을 못하는 본인보다 더 못한 팀원탓으로 돌리지 말라는건 무슨 뜻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이제 반복해서 이야기하기도 지겨운데) 평균레벨의 큰 격차, 화물 10미터도 못미는 밀봉관광 뭐 이런 매칭 이야기하는데 원론적으로 잘놈잘이니 남탓하지 말라 이게 지금 상황에 왜 나온건지 좀 더 설명해주세요. 본문의 수없는 제한적인 표현과 경계를 긋는 이야기를 했는데 잘하는 한조는 잘하고 못하는 한조는 못한다는 1+1 = 2 같은 이야기가 아직도 왜 나와야 하는지 정말 이해가 어렵네요. '난 티모 서폿을 선호하지 않는다' 라고 표현하면 거기 대고 니 수준에서 페이커가 잡으면 캐리되니 티모서폿을 함부로 이야기 하지 말라. 이런 흐름이 왜 자꾸 나올까요. 그리고 이 부분 중요한 데, 굉장히 매우 많이 반복해서 이야기 한 부분인 것 같은데, 경기 승패나 절대적 실력이나 이런걸 생각하면서 조합을 이야기하고 있지 않아요. 처음부터 말이죠. 아마 본문 읽으셨다면. 상대 한조가 둘이라 원래 다른 캐 하다가 윈스턴으로 바꾸고 이런게 '잘하는 실력'까지 요구하는 일인가요? 지금 상황에서는 우리 이런 조합이 더 나을 것 같아요 라는 팀원 콜업 있으면 그에 대해 피드백하면서 할 수 있는 것 같은데요. 개인의 선호의 영역에 대해 왜 날이 이리 서 있는거죠. 제가 언제 한조 유저 때리러 간다고 했는줄 알았네요.
16/06/27 15:18
음... 또렷한 대상을 정확히 명시하지 않아서 Lavigne 님 본문에 대한 반박으로 오해하신듯 합니다.
오해하게 해서 죄송합니다. 댓글중 또렷히 보이는 "한조 픽하면 나갑니다" 류의 댓글을 쓰신분들을 대상으로 한 댓글이었는데요. 제 입장에선 어처구니 없는 소리로 밖에 안보여서요. 본문의 내용 수준에서 제가 그렇게 바득바득 극딜할 이유도 없고 반박할 거리도 없다고 보여요. 위에서 이런저런 댓글에 시달리신듯한데, 괜히 제가 또렷하게 대상을 지정하지 않아 오해하게 해서 죄송하네요.
16/06/27 15:25
생각이야 얼마든지 다를 수 있고 본문의 주된 내용도 개인적인 의견이 많으니 저와 다른 입장의 이야기에 대해 듣는게 힘든건 아닙니다.
앞서 탈주 페널티에 대한 부분은 실제 게임에 미치는 유불리를 고려한 설계에 대해 납득한 부분도 있고요. 다만 위에서 본문의 재인용과 반복된 설명을 좀 하다보니 저도 지쳐서 오히려 제가 날서게 반응한 부분이 있네요. 다소 격하게 표현한 점은 진심으로 죄송합니다. 저도 오해한건데 너무 심하게 썼네요.
16/06/27 15:39
점점 그런게 심해지는 것 같아요.
아마 본문의 '오염된 채팅'이라는 건 굉장히 순화된 표현이란걸 잘 아실 겁니다. 유저가 급증하면서 롤 채팅같은 느낌을 받을 때가 많습니다. 사실 탈주페널티 먹는 순간에 '지금 나가면 불이익이 있다. 아직 나가지 않았는데 정말 나갈거냐'는 시스템 메시지가 뜨는데요. 그래도 주저없이 나갔던 건 '맵이 00고 우리팀 힐탱 필요할 것 같은데 제가 둘중 하나 할게요' 했다가 바로 '어머니가 돌아가셔서 천지분간 못하고 난리 법석 떨고 있군요. (격한 감탄사) 제가 이 판을 혼자 캐리하도록 하겠습니다(하필 한조가)' 라는 표현 올라와서였거든요.
16/06/27 15:49
음..솔직히 제 입장에서 (멘탈을 잡기 위해서) 빠대는 말그대로 공방, 날방 이라고 봅니다.
3:3 여고생 헌터랑 똑같은 수준으로 보고 겜하고 있어요 지금은. 어차피 니들도 돌격지원 안하잖아 하면서 저도 그냥 위도 골라버리는 경우가 왕왕 있어요. 아니 바꿔주는건 어렵지 않은데, 무슨 선픽했으니 딴거 골라 큰소리 뻥뻥치는데 어이 없어서...부들부들 열받아서라도 조합안갖춰줍니다. 꼬우면 니가 하던지 하면서요. ㅠ_-;
16/06/27 15:13
본인이 그렙대 찍은게 아니라면 다인큐인건데 애시당초 솔플기준으로 얘기하는곳과는 궤가 다르죠
그리고 그 파티수준에 따라서도 매칭이 들쑥날쑥 했을텐데 시노부님이 말하는상황들도 나오는건 당연한거고요 솔직히 예외가 없는게 더 이상하죠 애초에 다인큐기준이라치면 적도 파티위주로매칭잡으려해서 매판당 수준차이가 더더욱 심하게납니다 저도 해봐서 잘 알고요 일정이상 수준을 올라갈수록 다인큐 비중이 높아지는것도 있고(이거 부정하는분 없을거라 생각합니다.친추창보든 비제이방송보든 대부분 다인큐돌려요)난입이나 아군 저렙매칭 패널티없이 겜하는것도있고 단순히 솔큐로 잘만하면 고승률에 잘하는팀원만난다 이건 너무 낙관적인 생각같은데요 단순히 실력의 문제로 얘기하는것도아니고...이 덧글은 왜 다신건지 솔직히 이해가 안가네요
16/06/27 15:20
한조 걸림 나간다는 소리에 대한 댓글이었습니다. 그리고 댓글 초반의 한조 까대는 분위기가 몹시 거슬려서 단것이기도 하고요.
덧붙이자면 저는 저런 - 한조 걸림 나감 - 징징대는 소리를 몹시 싫어합니다. 딱 스2 프로토스가 젤 불리함 젤 후짐 소리랑 똑같은 징징거림 이상도 이하도 아니거든요. 본인이 못하는걸 남탓으로 돌리는 사람들에 대해 생리적으로 불쾌감을 느껴서 더더욱 싫네요. 말같지도 않은 소리라고 생각이 듭니다. 본문 글에 대해서는 별 이견 없습니다.
16/06/27 15:24
매칭갖고 얘기하시는줄 알았네요
근데 여기있는분들이 단순히 못하는 한조가 짜증나서 이러는건 아닐겁니다.단지 실력만보자면 끝도없죠
16/06/27 15:28
네 제가 댓글에 명확히 대상을 적었어야 했는데,
위에서 이런 저런 여론이 형성되어 있길래 저도 그런 흐름대로 글을 썼더니 오해를 살법했다고 봅니다.
16/06/27 18:00
저는 한조보다 맥크리가 더 충이라고 봅니다
궁쓰려고 수비일 때 한 참 자리비우고 잘해야 한 두마리 궁으로 잡고 못돌아오고 죽어돌아오는 맥크리 충이야말로 한조보다 훨씬 더 벌레가 아닐까... 그리고 리퍼 실력없는게 트겐위한보단 낫습니다...
16/06/28 13:27
리퍼는 겐트위한이랑 확실히 비교불가죠... 총질 할 수 있으면 그래도 0.6인분은 하는게 리퍼인데, 겐트위한은 0.1인분이 충분히 가능한 캐릭터라..
16/06/27 14:53
흠 한조에 대해서라면 저도 딱히 선호하지는 않습니다만 빠대에서는 장인코스프레를 하든 뭘 하든 딱히 터치는 안하는 편입니다. 그냥 한조 픽했는데 프리패스하면 한조 바꿔라 이정도 채팅 치죠. 한조는 확실히 제한적으로 효과가 있는 픽이고 정말 한조를 잘 하는 플레이어라면 한조를 픽했는데 밀렸다, 그러면 픽을 바꾸는게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애초에 잘하는 한조는 잘한다 뭐 이건 의미없는 얘기고 잘하는 한조는 상황에 따라서 픽바꾸는 한조죠. 물론 이건 트겐위도 마찬가집니다. 상대편 고릴라 둘 나왔는데 꿋꿋이 겐지하는 애들도 많죠.
16/06/27 15:26
한조가 쓸수있는 상황이 좀 제한적인거 같습니다. 구조물에 술렁술렁 넘어가면서 쏠 수 있는 상황이거나
화물 이동중 그리고 상대방 우주방어정도?? 돌격 지원영웅을 주로 하는 입장에서는 잘 못하는 한조는 좀 짜증나긴한데 그리고 돌격 지원하면서 한조한테 죽은 경우도 거의 없기도 하고.... 뭐 어쨌든 경쟁도 아니고 그냥 빠른대전이니 그러려니 해야죠.
16/06/27 16:18
꼭 한조의 문제는 아니고, 모든 영웅을 상황에 맞게 픽하고 바꿔주자 라는 생각을 가지고 게임하면 좋을 것 같네요.
특히 위겐트한 유저들이 그런 생각없이 하는 경향이 있어서 문제가 되는거 같구요. 마치 롤의 야스오, 마이, 티모 처럼요. 야스오 티모도 적절히 잘쓰면 좋잖아요. 그만큼 충이 꼬이기 쉬운 챔프여서 이런 분위기가 생겼다고 보입니다.
16/06/27 16:46
이게 핵심이죠
상대 조합따라 픽 절대 안바꾸는 1, 2순위가 겐한이니 욕을 먹을수밖에 없죠 전적 보고 한조겐지충이면 바로 나갑니다. 캐릭교체가 자유로운 조합게임에서 한 캐릭 플레이시간이 90프로가 넘는게 정상적인 플레이방식은 아니죠 모르시는분들 많은거같은데 p누르고 아이디 우클릭하면 그 사람 프로필 바로 접속 가능합니다. 거기서 충캐릭 플레이타임이 90퍼 이상이면 칼닷지하시면 됩니다
16/06/27 16:59
에임똥인 사람이 위도우 한조 트레이서 겐지 잡는다 -> 제로딜, 순삭 아무기여안됨.
고릴라를 잡는다 -> 고기방패, 쉴드로 기여를 하고 강제로 접근을하는데다 에임이 필요없으니 1인분에 가깝게 기여를 함.
16/06/27 17:56
겐트위는 괜찮다고 생각하지만 한조는 픽이 되면 아군이 굉장히 고통받는 것은 사실이라고 봅니다. 유독 한조 유저들이 좀 심하더군요. 그냥 어떤 맵이든 공수든 그냥 한조.. 거기에 무소통은 당연하고 다 밀려서 디바든 바스티온이든 해야할때 그냥 한조.. 한조하다가 풀리지 않으면 바꿀려고 노력좀 했으면 좋겠네요. 그리고 제 생각에 이런 꼴픽하는 유저는 경쟁전가도 똑같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봅니다.
16/06/27 18:02
특히 한조로 초장거리 저격을 시도하는 사람이라도 있을 때에는 오버워치 그 자체에 대한 회의감 마저 생길 지경입니다.
그리고 잘하는 한조라는 전제를 까시는 분들은 잘하는 한조와 파티를 해서 그 한조만 봤을 가능성이 높지않을까... 혹은 본인이 한조 모스트라거나... 한조는 1인분 하기도 어려운 영웅이라 특히 더 안습한 듯 합니다. 오죽하면 출첵궁이라는 말까지 나왔을까요
16/06/27 18:33
사실 한조하는 유저가 나쁘다기보다는 블리자드가 한조라는 영웅 자체를 디자인을 너무 답이 없게 해놓은 것 같아요. 어차피 꼴픽은 막을 수 없으니 좀더 활용하기 좋게 바꿨으면 좋겠습니다.
16/06/27 18:48
겐트위한이라는 픽 자체가 공격적이다보니 숙련도가 높은 사람과 적은 사람의 기여도 차이가 너무 크게나서 이건 뭐 모두가 모든 캐릭을 즐기는 그날까지를 외치던 오버워치 개발팀의 엿먹어봐라 중생들아 시전이 아닐지 고민 될 정도네요
16/06/27 18:12
이 생각이 맞아요. 한조는 저격수 타입으로 분류되지만 역설적으로 저격하면 안되는? 캐릭터라고 봅니다.
저격이 아니라 1.5선에서 극딜넣고 시야 보여주는, 가장 비슷한 캐릭터로 젠야타를 뽑을수잇겠네요. 아군 돌격 후방에서 시야, 딜, 우회하는 상대방 공격 캐릭 커트. 이게 베스트 포지션이라고 봅니다. 바로 이러한 몰이해에서 한조충이 나온다고 봅니다. 저는 한조 자주하진 않지만 하면 항상 아군 돌격 등짝보고 가거든요
16/06/27 18:53
애초에 포지션을 솔져와 비슷하거나 조금 더 길게 가져가는게 옳을텐데 말이죠. 돌격/힐러를 지켜봐주면서 적의 방어적인 캐릭터 혹은 눈먼 공격수 들을 끊어주고, 기회가 생기면 차 미는걸 도와주거나 하는 역할로...
하지만 그 놈의 한탕주의 때문에 적이 잘 눈치채지 않는 곳으로 돌아가서 머리 3~4개 따서 하이라이트나 먹어야징! 하는 사람들 때문에 특히 한조혐오에 걸리는 것 같습니다. 심지어 이 사람들은 포지션도 못잡으면서 동시에 샷빨도 안 좋다는게 함정이죠.
16/06/27 21:17
공한조가 수비한조보다 좋다는 잇따른 제보가 있습니다. 한조 자체가 1인분하기 어려운캐릭터지만, 굳이 따지면 공한조가 더 좋아보여요.
16/06/28 13:14
한조 있으면 힘든 게 이 게임은 킬하는 게임이 아니라 화물을 운송하거나 거점을 점령하는 게임인데 그 포인트에 직접적으로 도움이 되지 않아서 그렇죠.
그래서 어제 한조 유저분들(+위도우도..)이랑 몇판을 겜하다가 한조 없는 판이 시작돼서 "한조 없어서 좋다"라고 채팅했더니 한 분이 귀신같이 "그럼 내가 한조함"이라더군요 크크크크크 아 진짜 너무 웃겨서 "열심히만 합시다"하고 겜했는데 겜이 되게 잘 됐어요. 답답할 때도 있고 스트레스도 받는데 이럴 땐 또 재밌더라구요.
16/06/28 13:44
댓글들의 방향이 한조가 좋냐 안좋냐고 변질되어버린 느낌이 있습니다만 현재 한조랑 팀하면 안좋다는 반응이 대부분의 오버워치 커뮤니티에 만연합니다. 단순 유행이라기엔 위트겐한 중 압도적인 포스를 내뿜고 있습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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