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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6/26 09:50
중간 중간에 튄 것 빼면 거의 직선인데 어디까지 갈지 모르겠네요 ...
저도 순위도 순위지만 저 기울기 꺽기는 시기가 더 궁굼하네요
16/06/26 10:57
개인적으로 롤에서 빠질 유저는 이제 거의 다 빠진거 같고
(롤 25%~30% 유지 예상 ) 다른 게임, 안하던사람들이 오버워치로 갈꺼 같네요 (오버워치 30%~35% 유지 예상) 결국 롤 망할꺼 같지 않고 서로 원,투탑체제로 6개월이상갈꺼 같습니다.
16/06/26 11:01
한판한판이 스트레스를 덜 준다...라는점이 득이될지 실이될지는 두고봐야겠죠.
지금까지의 갓흥겜(스1 롤) 모두 스트레스와 경쟁심이 엄청난 게임이었거든요. 이 스트레스를 동반한 경쟁심. 그리고 그 승리에서 오는 강한 쾌감이 중독성으로. 중독성이 장기집권을 만들었다 생각하는데... 경쟁전이 그 불안감을 불식시킬까요? 일단 팝콘들고 지켜봅니다!!
16/06/26 11:15
스타1의 경우 사실상 스트레스 심한 1:1보단 스트레스를 덜받는 팀경기가 더 주류를 이루엇죠
그러나 충성심의 경우 그 심한 스트레스를 성취감으로 즐기는 유저들이 더 강하다는 점은 롤의 유지력에 도움이 될거라고 생각합니다.
16/06/26 11:24
스타1의 경우 저는 1:1에 스트레스를 덜 받고.. (지더라도 내탓이고, 보통 이기는게 더 많으니)
팀플에 스트레스 받더군요. 보통은 방장 라인업이 좋은데다가; 우리팀은 안 좋은 경우가 많고, 러쉬가야 할 타이밍에 포톤박고 애매한 테크 타고 있으면 부들부들...
16/06/26 11:43
헉...전 팀플이 내리막을 걷고 개인전이 주류였던걸로 기억하는데...
스트레스와 성취감... 이게 참 묘하죠 크크 스트레스는 나쁜건데 스트레스와 성취감이 비례하는...
16/06/26 23:29
스타1은 한국 대중게임의 시초였고, 빡겜이었죠. 빡겜이 흥하니 편한 게임인 서든이 그 뒤를 이었어요. 카스와 서든은 비교하기가 민망할 수준이었다고 생각하는데 그 당시 편한 게임을 찾는 사람들은 카스만 해도 복잡했지요. 그리고 빡겜 롤이 흥한 후에 다시 편한 게임을 찾는 수요가 많이 생겼다고 생각합니다.
16/06/26 12:40
주간 1위는 일단 확정이네요. 오늘 점유율이 남긴 했지만 지금 상황을 보면 롤이 큰차이로 뒤집을 가능성은 없다고 봐야하고.. 오버워치가 앞지른 이후로는 롤이 30%대 복귀를 못하고 있네요
16/06/26 12:55
사실 장르의 문제는 롤 때도 마찬가지였죠.
그때도 지적 됐던게 aos는 적응하기 힘들고, 보는 재미가 없다였던걸 생각하면 결국 대세가 되면 모든게 해결되는거 같습니다.
16/06/26 13:31
저는 국내서 블자겜은 점점 아재겜화 그러니 청소년층과 점점 멀어지는 느낌이라 우려스러웠는데,
역시 기업걱정은 괜한 걱정인걸로..
16/06/26 14:28
써든 얼마 안빠진다 그랬지만 실제로는 점유율이 반토막 났네요..
롤은 결국 장르가 다르기에 어느정도 선에서 방어가 되리라 보지만 지금부터 올라가는 오버워치의 점유율은 거의 써든 빨아먹고 올라가지 않을까 싶네요
16/06/26 14:35
롤이랑 오버워치 둘다 할줄알았는데 요즘 롤은 손이 안가네요.. 적어도 랭크 디케이를 막으려고 한달에 한판은 할줄 알았는데 들어가서 20분동안 cs나 먹으면서 팀이 망하면 3~4인 다이브 당해서 스펠 다빼고 죽거나 다이브 기미만 보여도 2차타워까지 뺄 생각 하니 아이콘에 커서가 갔다가 말더라고요(원딜유저)
16/06/26 14:49
지금까진 롤 하다가 좀 안풀리면 오버워치 하는 유저들이 많아서 롤이랑 오버워치간의 점유율 차이랑 변동률 차이가 크진 않을겁니다.
아마 경쟁전이 나오는 시점에 큰 변화점이 있으리라 봅니다. 저 상태를 유지할 수도 있겠지만 롤의 랭크 게임에 지쳐가는 유저들이 새로운 경쟁컨텐츠에 눈을 돌리고 상황이 되버리고 오버워치의 경쟁전 컨텐츠에 재미를 느낄 경우 특이점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죠. 경쟁전 컨탠츠인 랭크겜때문에 롤에 남아있던 유저들이 오버워치로 눈을 돌리고 그걸 오버워치가 무난하게 접수할 경우 롤은 15-20%까지도 볼 수 있다고 봅니다.
16/06/26 15:19
최근 피시방가봤는데 체감상 점유율은 더 오버워치가 압도적인거같네요. 롤전성기와는 다르게 성별 연령대도 고루분포하고 있다는게 차이점같네요
16/06/26 15:37
원래 FPS가 비교적 쉽게 배울 수 있는 장르여서 그런지 여자들이 많이 하는 장르였죠. 지금 애 둘 키우는 제 누나도 스포 대령 출신이십니다. 크크크
16/06/26 16:09
유저층이 다양한건
블리자드와 뗄래야 뗄 수 없는 삶을 살아온 아재층들을 끌어들인 점과 FPS는 여성도 비교적 많이 한다는 점(화면도 이쁘고요.) 등이 작용한 것 같아요. 물론 주 소비층인 학생들 상대로는 말할것도 없고요. 크크
16/06/26 16:30
이번주부터 아프리카TV 게임 방송 숫자도 역전했습니다.
누가 FPS는 보는맛이 없다고 했던지.. 꿀잼 방송 많더군요 특히 막 오버워치 시작한 BJ들 어리버리하는게 왤케 웃긴지 크크
16/06/26 16:55
추세를 보면 롤말고 할게 없어서 롤한다 하시던 분들은 1주일만에 죄다 넘어간뒤로 이탈하고 있지 않고 있고 이후로도 롤이 하락세지만 그것에 비해서 오버워치의 상승기울기가 더 큰걸 보면 전체적으로 다른 온라인게임에서 유저층을 조금씩 흡수하고 있는걸로 보입니다. 피온3 같은 게임을 영향을 별로 안받는데 서든은 확실히 타격 많이 입었네요.
16/06/26 17:02
서든어택 2가 출시된 이후 어떻게 될지가 정말 궁금합니다 크크
과연 정말 오버워치의 상승세를 꺾이게 만들지, 아니면 서든어택 제살깎아먹기를 하면서 원작과 후속작 모두 손해를 볼지...
16/06/26 19:22
PvP 게임은 스타, 포트리스, 와우 PvP, 롤, 킹오파 96/97/98, 철권 시리즈 정도 해봤는데 저 중 아직도 대세게임인 롤을 제외하고 나머지 게임들의 공통점이 그들만의 리그를 즐길 입문 단계 유저들이 줄어들고, 그 다음에는 게임은 잘 못해도 어느정도 이해도는 갖추고 있어서 마냥 즐겜은 할 수 있던 유저들이 점점 줄어들고, 이후에는 게임 실력을 갖춘 헤비 유저들끼리 등급나눠서 서로 누가 잘났냐 입씨름 하다가 결국 하는 사람만 하는 테크를 타는 거였겄거든요.
장기적으로 롤과 오버워치의 신규유저 영입 추이가 어떻게 될지 궁금합니다.
16/06/26 19:58
FPS 잼병인데, 처음해도 쉽고 엄청 재밌더라구요!
롤처럼 못한다고 욕먹어서 맨탈 날아갈 염려도 업구요. (겜게에 댓글 쓰는게 얼마만인지 ;;)
16/06/26 22:06
이제 정말 오버워치가 롤을 뛰어넘었다고해도 과언이 아니네요
그렇지만 이스포츠화에 대해서는 조금 더 시간이 많이 필요할 것 같아요 lol인기야떨어졌지만 지난 5년간 쌓아온 lol프로씬의 인기는 아직 여전하니깐요 오버워치도 이미 겐지,한조 초고수영상이 유튜브에 나돌고 게구리같이 주목받는 스타가 나오는걸봐서 흥행가능성이 충분하다고 보지만 롤을 뛰어넘기에는 시간이 걸릴것 같아요 가끔 롤인벤에 화제글드립 보러가는데 라이엇에대한 악감정에 못이겨 프로선수들의 노력마저 무시하고 비하하는 글을 많이봐서 슬픕니당ㅜ_ㅜ
16/06/27 03:46
뱀발이지만 한국흥행세만큼 세계흥행세가 가파르진 않은것같습니다.
오버로그 랭킹검색해볼때 보통 세계랭킹이 한국랭킹의 1.5배정도 나오는 정도더라구요. 한국이 전세계 오버워치의 70%정도를 책임지고 있습니다?
16/06/27 17:25
사실 패키지로 나온게임이니까 롤만큼의 유저수를 확보하긴 어렵긴 합니다. 현실적으로요. 국내야 pc방이라는 워낙 이질적인 시장이 있으니까 그런거고...중국 pc방 시장은 정확히 어떤식으로 돌아가는지 몰라서 아직 잘 모르겠네요. 아무리 저작권 쌈싸먹는 동네라고 해도 예전처럼 cd만 사서 돌릴수 있는 환경이 아니니...
16/06/27 10:14
개인적으론 오버워치 열풍이 신기하긴하네요
역시 취향겜이라 그런지 게임을 좀 해봐도 특별한 재미포인트가 어딘질 모르겠어서 손이 안가게 되던데.. (fps나 하이퍼fps장르를 싫어하는건 아닙니다.) 그래서 커뮤니티마다 오버워치로 도배되는데 할말이 없어 슬픕니다.
16/06/28 12:22
제가 베타때 느꼈단 딱 그느낌이네요. 뭐 뭘하는진 앓겠는데 재미 없어.. 근데 정식 출시되고 조금 쯘득? 하게 해보니까 재밌긴 하더라구요. 물론 지금 다시 현자타임이 왔지만 ㅠㅠ
16/06/27 14:34
블리자드는 한국에 절이라도 해야 할 듯. 그런 면에서 기존 게임들도 할인도 좀 하고 그러면 좋을텐데 말이죠. 제가 디아블로3가 콘솔로만 있어서 그런건 아닙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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