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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6/06/14 13:58:51
Name 호리
Subject [LOL] LCK 섬머 1Round 중반. 각 팀의 분위기 간략평
중계글만 보기 심심한 느낌이라...
1Round 도 슬슬 중반이고 한번 각 팀의 분위기에 대해 썰을 나눠보고자 직접 써 봅니다..


1. SKT

뭐 더 평가할 이슈가 있나 싶습니다.
개인적으로 SKT 의 최고 강점은 선수도 선수지만, 코치진에게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섬머 1R 의 삼성전, CJ전을 보고 더더욱 그 생각이 확신으로 바뀌는 것 같더라구요.
기본적으로 경기 흐름의 해석이 타 팀과 다르다는 느낌입니다.
1R 첫 경기 CJ 전에서도 분명 골드 수는 비등비등했고, 삼성전도 마찬가지로 정말 날카로운 분위기였지만
상대편 입장에서 [심장을 누가 움켜쥐는] 느낌이 드는 것 같았어요.
구멍 없는 라이너들의 실력, 안정적인 정글러, 무엇보다 이정현 코치 합류 이후 더욱 날카로워진 것 같은 서포터.
이 팀은 1약(물)이 확실합니다.
[부진은 있어도 몰락은 없다]
정말 이게 이 팀을 표현하는 완벽한 문장이 아닐까 싶습니다.


2. 삼성

현재 1라운드 인간계 가장 핫한 팀이지요.
남은 일정에서 얼마나 더 힘을 내느냐에서 삼성의 평가가 달라질 수 있겠죠.
SKT 에게 분전하고도 패한 팀이 멘탈적으로 깨지는 경우가 있던지라... 더욱 심기일전 하길 빌어봅니다.
개인적으로 레이스 선수와 앰비션 선수를 좋아하는지라, 잘 되었으면 하는 팀이에요.
포텐 터진 크라운 선수와 룰러 선수, 그리고 경험 많은 레이스 선수와 앰비션 선수.
...힘내세요 큐베 선수! 한국 탑씬을 찢어버리던 마린 선수도 한때는 0/0/0만 하자 소리를 들었습니다.
멘탈 잘 잡고 더욱 노력해봅시다!


3. 진에어

국내로 리턴한 선수들의 선전이 빛나는 팀입니다.
다만 1라운드 상대 팀의 면모를 들여다보면,
롱주를 제외하고는 1라운드 기준의 강팀으로 거론된 팀들과의 일전이 제법 남아있습니다.
삼성과 마찬가지로, 남은 경기들에서 본인들의 실력을 뽐내야 할 상황입니다.
개인적으론 여전히 미드는 의문부호가 남는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번주~다음주 사이에 얼마나 본인들의 실력을 증명하는가로 순위가 크게 요동칠 수 있는 상황입니다.


4. KT

애로우의 애쉬가 작년 시즌 SKT 에게 찢겨버린 이후, 어째 SKT 만 만나면 위축되는 느낌입니다.
선수들 표정에서 그런게 느껴져요.
KT 는 재기발랄 할 때, 경기 판세가 활발 할 때 강점이 나타나는 팀이라고 생각합니다.
남은 섬머 시즌 경기에서 좀 더 선수들이 즐겁게 게임을 했으면 좋겠어요.
정말 이 팀의 경기는 [재밌다] 라는 말이 어울릴만큼 활발한 경기를 펼치는데,
섬머의 KT 답지 않게 최근 좀 위축된 느낌입니다. 힘냅시다!


5. 타이거즈

슬슬 분위기가 살아나는 느낌의 타이거즈입니다.
2라운드 때는 분위기가 좀 달라지지 않을까 싶은 느낌이에요.
이 팀의 단점은 독기가 부족하다라는 느낌인데...
반면 결승에서 패배하고도 서로를 다독이며 웃는 모습에서 참 정감가는 팀입니다.
오래오래 함께 같이 웃으며 게임 했으면 하는 멤버들입니다.
분위기가 끌어올려지고 있는 만큼, 남은 라운드에서 좋은 결과가 있지 않을까 생각 중입니다.


6. 아프리카

지난 시즌에도 느꼈지만, 이 팀은 참 미묘합니다.
못한다 싶으면 잘하고, 잘한다 싶으면 여지없이 부러집니다.
좋게 말하면 포텐있네 겠지만,
현실적으로 보자면 안정성이 떨어진다라는 평가에 더 가깝다고 보고 있습니다.
라이너들의 느낌이 전반적으로 컨셉형에 가까워서 그런가
컨셉이 막혔을 때의 무력함을 반전할 무언가가 부족합니다.
현재 순위권에서 더욱 높이 올라가기 위해선 전반적인 안정감을 갖출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7. 롱주

이 친구들은 대체 왜 여기있는지 모르겠습니다.
라고 처음엔 생각했던게 사실입니다.
그런데 사실 자세히 들여다보면 사실 최상위권 전력이라고 보긴 무리가 있는게 현실입니다.
S 급 선수는 없지만 A급 또는 S급의 면모를 나타냈지만 현재는 포텐이 많이 떨어진 선수들이 주축입니다.
(체이서는 분명 좋은 정글러지만, 결코 안정적인 정글러라고 생각하지 않아서 그럴수도 있습니다.)
현재 순위는 분명 기대치보단 낮습니다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팀을 [최상위권] 이라고 평가하기에도
좀 머리가 갸우뚱 하는 것이 현실입니다.
무엇보다 1승 이후 아직도 운영이 따로 노는 느낌입니다. 갈길이 먼듯 해요.
1라운드보다는 2라운드를 바라보고 정비가 필요하다는 생각입니다.


8. ESC

미드가 교체된 이후로도 재기발랄한 경기를 보여주는 ESC 입니다.
다만 약점이 만천하에 드러난 상황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그 약점을 매꿀 수 있느냐에서 앞으로 롤챔스에서 머무를 자격이 되느냐가 결정되리라고 봅니다.
하위권 특유의 [부족한 안정성] 이 라인전 단계에서 드러납니다.
리그 내 실력의 평가와 별개로, 다른 2부 리그 팀들의 스폰 활성화를 위해서라도
이 팀이 잘 되었으면 하는 팀입니다.


9. MVP

마찬가지로 이번 시즌 승격팀인 MVP.
어제 SKT 와의 경기가 끝난 후 MVP 감독님의 인터뷰에 나타났듯이,
타팀과의 스크림보다, 어제 경기의 복기로 배울 수 있는 것이 많으리라 생각합니다.
MVP 와 ESC 모두 이번 섬머 시즌 초반 기대를 받던 이유는,
승격팀임에도 불구하고 기존 1부 리그 팀들과 상당히 재밌는 경기들을 펼쳐줬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어제 [세계 기준으로 최상위권에 있는 팀] 에게 처음으로 [웰컴 투 롤챔스] 급의
혹독한 교육을 받은 느낌입니다.
그래도 기 죽지 않던 모습은 이 팀이 앞으로 더욱 발전할 수 있는 여지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마하선수. 어제 뱅을 집요하게 물던 모습 인상적이었습니다.
뱅 선수에게 받았던 설움. 실력으로 꼭 당당히 극복해내시길!!!


10. CJ

....................
대체 어쩌다 이렇게 되었는지 모르겠습니다;;;
라이너들의 전반적인 플레이.
게임 전체적인 운영.
선수들의 멘탈.
모든 부분이 걱정되는 상황입니다.
1승 이후로도 크게 개선되는 것도 없다는 느낌입니다.
뭐랄까, 전혀 선수들간에 콜이 이뤄지지 않는 걸까요......
아마 이 팀이 정말 승강전으로 떨어진다면, 그것만으로도 큰 이슈일만큼 역사 있는 팀인데...
토트넘이 2부 리그 승강전 내려가는 느낌 일 것 같습니다 -_-;
정말 어디 하나만 문제를 찝기엔 총체적으로 문제점이 보여서 더더욱 갈 길이 멉니다.
남은 라운드 분전하길 빌어봅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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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키타
16/06/14 14:03
수정 아이콘
SK상대로는 일단 카르마를 어떻게 해야될텐데 말이죠.
16/06/14 14:04
수정 아이콘
카르마에 밴카드를 소모하기엔 이번 패치 기준으로 탑,정글,미드 모두 혼돈 양상이라...
정말 여러모로 SKT 의 챔피언 폭은 상대편 감독의 머릿속에 시공의 폭풍을 소환하는 느낌입니다.
치키타
16/06/14 14:16
수정 아이콘
일단 같이 가져가줄 수 있다 정도로는 해야되다고 보는데 아무도 페이커 정도의 카르마 퍼포먼스가 안 나오니까요;;
16/06/14 14:18
수정 아이콘
작년 롤드컵, 올해 MSI, 그리고 섬머 1라운드를 보며 느끼는 점은...
빨간색 ↑ 이 컨디션 상태의 페이커를 현재 전세계 기준으로 막을 수 있다고 장담할 만한 미드가
대체 어디에 있다고... 라는 느낌입니다 -_-;;;
카르마로 2만대 딜을 낼 수 있다는 걸 이번 시즌에 처음으로 알았습니다 -_-;
송주희
16/06/14 14:37
수정 아이콘
페이커 컨디션이 ⬆️인 날은 전세계 모든 미드라이너가 똑같더군요... 완전 터지거나 덜 터지거나ㅠㅠ
16/06/14 14:09
수정 아이콘
SK의 최대강점이 미드밴이 13년도부터 거의 무의미하다는거죠..
SK 잡는건 봇터뜨리는 방법밖에 없습니다.. 그걸 하는것도 어렵고 그걸 성공해도 이기기 쉽지않은.. 페이커가 괜히 예전엔 룰루, 카르마로 보조해주는게 아니라...
치키타
16/06/14 14:34
수정 아이콘
지금 카르마의 문제는 탑이나 바텀을 카르마가 지금 텔포를 들고 영향력을 주고 있는 것이 문제라고 봅니다. 그냥 미드에 박아놓고 싸워야 다른 라인이 뭐라도 해볼텐데 다른 라인과 정글에 페이커가 기동성 빠르게 개입할 수 있다는게 문제인 것 같습니다. 페이커의 개입을 최대한 줄이고 탑이든 바텀이든 파서 스노우볼 굴려야된다고 봅니다. 물론 탑이랑 바텀이 파이지 않고 파는 것도 문제죠;;
16/06/14 15:24
수정 아이콘
그쵸.. 미드 라인전을 설렁 이긴다고 쳐도 페이커는 전맵에 끼치는 영향력이 장난아닌데 (당장에 페이커 라인전 이긴 친구들은 있었었죠 국제대회때.. 허나 결국 다른 라인에서 페이커가 귀신같이 이득보거나 한타를 잘해서 상쇄시켜버림) 카르마는 이를 극대화하는 챔프죠
대회라 잘 드러나지 않지만 룰루나 카르마는 라인전이 무지막지 강력해 라인전 이길수 없을뿐더러 스펠은 텔포에 기동력또한 다른 미드챔에 비해 좋으니 페이커를 막을 수 없습니다.. 결국 바텀에서 어떻게 물고늘어지는게 유일한 답이라고 봅니다. 맞텔을 타든 텔을 못타게하든 해야죠
16/06/14 14:13
수정 아이콘
그냥 SK상대로는 일단 어디를 터트리든 페이커랑 맞짱떠서 이기는공식이 최곱니다.
뭐 작년 MSI에서도 모르가나로 페이커 틀어막으면서 EDG가 우승했거든요.
진짜 못막겠다 싶은거 OP위주로 짜르고 최대한 조합보면서 미드를 카운터 치는 형태로 가는게 베스트라고 봅니다.
물론 카운터픽으로 라인전 주도권및 한타승리를 가져와야..
치키타
16/06/14 14:40
수정 아이콘
카르마가 저는 그래서 페이커가 제대로 맞짱 안 떠도 전 맵에 영향력을 미치는 픽이라고 봅이다. 쉴드/이속 증가로 딜교/갱회피 해주면서 스킬 셋으로 라인전 해주고 라인전보다 맵에 영향력을 넓혀서 겜 터치는 느낌이라 페이커가 미드 라이전만 하게 하고 어떻게든 다른 라인을 터치든 페이커를 터치든 해야되는데 말이 쉽죠;;;;
16/06/14 14:16
수정 아이콘
픽이 문제가 아니라 그걸 하는 인간이 문제인거라...

미드가 대등한 싸움을 벌여주는 수밖에 없다는...
16/06/14 14:21
수정 아이콘
SK상대로는 그냥 뉴타입의 등장밖에 없을거 같습니다.
어떻게 특정픽 이런걸로 억제하기엔 불가능에 가깝지않나 싶네요.
그런데 그런 최종병기급 뉴타입이 등장한다해도 팀게임이라 나머지팀원들도 왠만큼 잘해야하니..;;
거믄별
16/06/14 14:22
수정 아이콘
페이커의 챔프폭이 좁아서 카르마를 밴했을 때 SKT의 밴픽이 꼬인다면 무조건 밴해야겠지만...
페이커가 카르마를 하지않아도 여러 컨셉의 밴픽을 만들 수 있는 것이 SKT라 밴의 의미가 있나 싶습니다.

거기에 미드만 저격하기엔 다른 라인을 풀어주는 것도 무섭죠.
16/06/14 16:03
수정 아이콘
그래도 페이커 OP는 주면안되죠. 실제로 페이커도 본인 색깔에 안맞는 챔프 뽑았다가 망한 경우들 몇번있습니다.(EX: 갱플랭크) 카르마만해도 이전까지 1승2패로 그거 왜하냐 소리 들었었죠. 그냥 페이커는 챔프폭 + 챔프에 대한 이해도가 높기 때문에 문제인거죠. 여기서 OP주면 노답 수준이 되는거고요. 카르마밴은 별로라고 봅니다. 카르마로 이긴 경기들에 아지르나 라이즈줬으면 게임 더 빨리 터뜨렸을것 같습니다.
티모대위
16/06/14 16:16
수정 아이콘
롤에서는 상대 미드라이너가 활개치게 내버려두고도 얼마든지 이길 수 있지만, 페이커 상대로는 아닙니다. 페이커가 어느정도 잘 크기 시작하면, 그 영향력은 상상초월입니다. 판단미스로 거하게 던지지 않는 한, 불사의 마왕이 되어버리죠. 그 때는 SKT를 이길 가능성이 상공 100km에서의 공기마냥 희박해집니다.
작년의 SKT가 패배한 경기를 보면 상대팀이 페이커의 영향력을 어떻게든 틀어막았습니다. 그 뒤에도 대체로 다른 라이너들을 압도하지는 못했지만, 조합상 자신들이 더욱 유리한 타이밍에 적극성을 띄고 이득을 가져오면서 SKT를 이겼죠. 스프링 1라운드 때처럼 SKT가 전체적으로 슬럼프가 오지 않는 한, 평소 모습의 SKT를 상대로는 페이커 견제 없이는 승산도 그냥 없다고 봐야 합니다.
16/06/14 14:11
수정 아이콘
pgr에 올라왔는지 모르겠는데 ESC는 탑선수 영입했습니다. 전 스베누 소속이던데..
파이어트랩 진재승 선수군요.
http://www.inven.co.kr/webzine/news/?news=158178&site=lol
참고 하시고 2라운드부터 크레이지를 대신해 나올 가능성이 높다고 보는데 얼마나 해줄수있느냐가 키포인트 같습니다.
16/06/14 14:13
수정 아이콘
ESC 는 정말 2라운드를 노리고 전반적인 라인 안정성 상승을 기대해야겠군요.
잘 해줘야 할텐데 말이지요 ㅠㅠ
16/06/14 14:17
수정 아이콘
사실 미드 봇은 딱히 라인전이 박살났던 경기가 없어요. 탑정글에서 그냥 쓸려 내려와서그렇지..
한타에서 뭐 템트 선수도 로컨선수도 실수가 없는건 아니겠습니다만 그 원인이 전부 탑정글에서 스노우볼이 구른 상황에서
무리수를 던진다거나 하는 플레이가 많다는걸 생각해볼 필요가 명백하게 있죠.
메타가 탑 탱메타에서 어제를기점으로 딜탱으로 바꼇다고 보는데 여기서도 크레이지 선수가 기존 LCK탑선수들 상대로 비교우위를 가져갈수있을지 의문입니다. 어제 듀크를 보셔서 알겠지만 이선수들이 공격적인픽 못해서 플레이하지 않은게 아니라 팀적으로 필요한챔프와 메타상 OP라고 불리우니 하는거거든요.
16/06/14 14:21
수정 아이콘
듀크 선수는 나진 시절부터 결코 공격적인 탑 라인 플레이를 못 하던 선수가 아니었지요.
SKT 합류 이후 문제가 되던 포탈 타이밍도 점점 팀에 녹아드는 느낌이라...
사실 현재 ESC 와 듀크를 비교 대상으로 꺼내기엔, 리그 전체적으로 듀크와 비벼볼만한 탑 라이너 자체가 손에 꼽히는 상황이라 ㅜㅜ
개인적으로 ESC 는 안정적인 스폰과 함께 잘 되었으면 하는 팀입니다.
2부 리그 무스폰 팀들에게 좋은 거울이 되길 바라고 있어서요 ^^
Nasty breaking B
16/06/14 14:57
수정 아이콘
잼트...
제가 보기엔 아마 옆그레이드일 것 같습니다.
Igor.G.Ne
16/06/14 14:11
수정 아이콘
CJ는 진짜... 뭐가 문제인걸까요... 코치진도 바뀌었고 선수들도 바뀌었는데... 바뀐게 문제인건지....
아무것도 모르던 시절 우연히 팀랭에서 만나서 학살당한 뒤로 은근히 응원하고 있는 팀인데 참 안타깝습니다 ㅜㅜ
16/06/14 14:14
수정 아이콘
저도 정말 CJ 는 지금 뭐가 문제다라고 딱 찝기 힘들만큼 총체적 난국이라 원...
멘탈이라도 좀 건강했으면 좋겠습니다 ㅠㅠ
16/06/14 14:15
수정 아이콘
BDD는 생각보다 터트리지 못한다는 느낌이고 탑정글은 뭐 뭘해도 반반가기 힘들다.
그나마 봇에서 해줘야 하는데 그럼 아시다시피 현제 메타 상으로는 시간이 매우 많이 필요합니다. 적어도 3코어는 나와야 원딜이 뭘해줄수가 있고..(이것마저 픽따라 매우 제한적) 봇캐리에만 기대는게 문제죠.
ESC랑 굉장히 흡사합니다.
16/06/14 14:16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론 사실 BDD 는 [현실적으로 고평가] 된 선수였다는 생각이긴 한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승격팀과 비교해서도 이렇게까지 무너져 내릴 줄이야.. 싶은 느낌입니다 -_-;
치키타
16/06/14 14:47
수정 아이콘
전 매라 같은데 매라도 1세대로 애정해서 까기도 슬프네요. 결국에 매라가 문제냐 누가 문제냐 해서 다 갈려나가고 남은게 매라고 오더라고 하는데
매라가 전투나 상황에 자기 역할은 잘하는 것으로 보이나 팀을 끌고 나가는 것은 성격상이나 성향상 무리가 있다고 봅니다.
RookieKid
16/06/14 14:48
수정 아이콘
박정석 감독은 그 전부터 게임 내적인 부분은 잘 참여하지 않는 것으로 알고 있고.. 실질적인 코칭은 카인 코치가 다 하는걸로 알고 있는데 코치진의 역할이 부족한게 아닌가 싶습니다

단순히 못한다! 라고 하면 선수를 바꿔라 하고 욕이라도 할텐데.. 개개인 하드웨어는 괜찮아 보이거든요?
스프링 1 2라운드보다 더 못해졌다는 느낌이 드는게 중요해 보입니다...
티모대위
16/06/14 16:27
수정 아이콘
스프링때는 매라가 오더를 전담했다면, 지금은 전 팀원이 오더를 분담하면서 오더가 분산되는 게 큰것같습니다. 결정이 필요할 때에는 한명이 목소리를 크게 내서 "르블랑 막으러 귀환해!" 하고 강하게 말할 수 있어야 하는데, 상대 시비르의 라인클리어에 막혀서 미드를 뚫지도 못하고, 상대 스플릿 막으러 가지도 못하고 우왕좌왕 하는 것 같네요.. 그렇다고 해서 이전처럼 매라가 오더를 혼자 맡는 것은 너무 팀 발전을 저해시키는 것 같고... 지금은 슬럼프에 오더 분담의 과도기까지 겹쳐서 그런 것 같은데 좀더 공동오더 체계를 잘 가다듬을 필요가 있을듯합니다.
솔직히 개인 기량에는 별 문제 없어보입니다. 지금처럼 자신감 없고 분위기 다운된 상황에서도 피지컬 난조는 보이지 않는 것 같네요. 운영을 다듬어야 하고, 무엇보다 피드백이 필요합니다. 피드백이 정말 부족해보여요... 몇 가지를 고친다면 스프링 때보다 훨씬 강한 인상을 남길 수 있을 것 같은데, 이미 너무 많이 졌네요... 그래도 더 나아지길 기대해 봅니다.
YanJiShuKa
16/06/14 14:19
수정 아이콘
cj는... 모르겠습니다. 저도 멘탈 승천해서.. 그냥 cj 경기는 스킵하네요.. 보는 시간도 아깝다는 생각이 드는게 요즘이네요.
요즘 전 skt 경기만 봅니다. 서브 응원 팀이라..
스크는 밴이 의미가 없어요. 15년이 최고인 줄 알았는데 16년은 더 업그레이드 된 거 같아서..
16/06/14 14:22
수정 아이콘
저도 SKT,CJ 팀을 일단 깔고 보는 편인데...
요즘 CJ 는 정말 보는 사람 멘탈이 같이 승천하는 느낌입니다 -_-;
YanJiShuKa
16/06/14 14:24
수정 아이콘
삭제, 우회비속어 사용을 자제하여주십시오.(벌점 4점)
16/06/14 14:28
수정 아이콘
CJ는 요즘 팬들조차 쉴드를 포기하고 까는 사람이 많긴하죠.
유스티스
16/06/14 14:23
수정 아이콘
스크는 스크갤에 크트팬이 오셔서 남겨준 글이 딱인 느낌. 정확한 글은 기억안나는데(개념글갔던거같은데 바로 안보이네요.) 메타를 자신들만의 방법으로 해석한다는 느낌인데 그래서 특이성을 가져오는거같아요. 물론 라인전이 강한 덕이지만.
16/06/14 14:24
수정 아이콘
넓은 챔프폭과 강한 라인전은 정말 무얼해도 가능하게 한다는 느낌입니다.
떼이귀의 카르마와 뱅의 진 콤보는 지금 영상을 다시 봐도 어안이 버벙 합니다 -_-;
동물병원4층강당
16/06/14 14:23
수정 아이콘
SKT를 상대하려면... 설사약이 필요합니다.
16/06/14 14:23
수정 아이콘
육회도 필요합니다...
네오크로우
16/06/14 14:34
수정 아이콘
슼은 진짜...;;; 개인적인 심정으로는 스프링 시즌의 슼이 전체적인 lck 리그 양상에서 참 재밌었습니다.
누구에게도 이기지만 누구에게도 질 수 있는 그런.. 사실 국제경기에서는 무조건 찍어 눌러서 어깨 힘 빡 주고 국뽕 거하게 들이키는 게 좋지만
lck에서는 지지고 볶는 재미가 좀 더 있었으면...

작년 섬머 때도 그러더니만 '얘네 뭐야..??' 싶습니다.
16/06/14 14:40
수정 아이콘
확실히 지지고 볶는 재미는 사라졌습니다 -_-;
대신 중위권 싸움과 하위권 싸움은 1라운드 내내 재밌을 것 같아요 -_-;;;
SkyClouD
16/06/14 14:39
수정 아이콘
CJ는 현실적으로 게임 플랜 자체가 문제라도 봅니다. 팀이 마치 솔랭처럼 움직여요. 1라운드 중반에 매라에게 과부하걸리던 시점의 움직임이 차라리 더 나았습니다.

픽을 하는데 목적도 잘 모르겠고, 그냥 솔랭을 프로스럽게 하고 있으니 전반적인 운영속도에서 밀려서 지는걸로 밖에는 안보입니다. 상대보다 먼저 움직이는게 거의 없고, 움직여도 준비된 섬세함이 없어요.

게임 내 샷콜링이 문제라기엔 끊어먹기나 한타력 자체는 여전히 크게 떨어지지 않은걸로 봐서, 코치진의 게임플랜이 더 문제같습니다.

[어디가 문제다]... 보다는 [우리는 어떻게 하고 싶다]를 먼저 찾아봐야 하지 않나 싶네요.
16/06/14 14:41
수정 아이콘
확실히 그런 부분도 있습니다.
게임을 보다보면 느끼는
[이 팀은 오늘 전체적인 컨셉이 이거구만]
하는건 확실히 부족한 것 같아요.
픽의 컨셉과 별개로, 게임 흐름에도 컨셉이 있는데...
그런 느낌이 없지요.
배고픈유학생
16/06/14 14:42
수정 아이콘
이블린 정글로 란두인가서 인벤에 트롤이라고 욕먹던 게 BJ꼬마 김정균인데, 이 사람이 세계 최고 코치일 줄이야..
16/06/14 14:43
수정 아이콘
[님들은 X 안 쌉니까?] 라는 명언도 남겼지요 크크크크크크
이제 시골 내려가서 농사 지을 생각은 없나봅니다 크크크크크
16/06/14 15:38
수정 아이콘
귀농해서 상추판다더니 나중에보니 코치하고있어서 놀랐어요. 나중에 상추팔면 사 줄 예정입니다. 크크
호랑이기운
16/06/14 14:47
수정 아이콘
뻘플이지만 에버가 9위 엠비피가 8위 아닐런지요
그리고 CJ는 코치진이 젤 큰 문제인듯합니다.
16/06/14 14:51
수정 아이콘
순위로 정리한게 아니라.. 그냥 단순히 네이버 기준으로 팀명이 나열된 순으로 정리해 둔 것 뿐입니다 ^^;
그래서 숫자 옆에 [위] 라는 순위표를 따로 넣어두진 않았어요 ^^
호랑이기운
16/06/14 14:52
수정 아이콘
아하 넵 알겠습니다.
아슬란
16/06/14 14:52
수정 아이콘
슼이 무서운건 개인 피지컬도 피지컬이지만 개개인의 게임 이해도가 엄청난거 같습니다.
타팀이 오더에 의해서 판단을 내릴때 개인적으로 판단을 내릴수 있기에 더더욱 강한게 아닌가 싶네요.
슼 팬이지만 최근 뱅선수 인터뷰를 보고 소름이 돋았습니다.
16/06/14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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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그걸 가르치는게 코치진의 역할이라고 보는 편이라 그런지...
더더욱 SKT 의 코치진이 강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흐흐.
듀크 선수도 날이 갈 수록 팀에 녹아드는 걸 보면, 확실히 뭔가 달라요...
16/06/14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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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는 현메타 따라가기도 버거우니 '원딜캐리'만 바라보고 운영 운영 운영!!!
컨셉대로 후반까지 억지로 가는데 전술이 개판이라 매번 지고 바텀이 스프링처럼 3강 빼면 독보적이던 포스도 안나오고..
구성원을 따져봐도 카인은 올해부터 코치전향이고 바텀 빼면 전부 신인으로 구성 된 사실상 신생팀이니 하위권인것도 어찌보면 당연해보입니다.

팬들이 롤드컵을 바라보며 그렇게 리빌딩을 외쳤지만 결과적으로 실패로 끝났고 제일 많이 까였던 코치진이 다른 팀 가서 잘하는 아이러니한 상황
16/06/14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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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줄은 정말 참.......
아이러니도 이런 아이러니가 있나 싶습니다 -_-;
포스트잇
16/06/14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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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그래서 지금 팀도 코치진도 평가하기 좀 유해지더라구요. 매라가 있긴 하지만 거의 신생팀이라고 봐서...-_-;;;;
사과씨
16/06/14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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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는 애로우가 ASH-091 찍기 전부터도 SKT의 슈퍼 맛집이었습니다. (누가 통신사 라이벌이라고 자꾸 띄워주는 지 참...) 페이커 데뷔 후 SKT와 KT 상대 전적 찾아보시면 아마 기가 막히실 듯...크
플라이 데뷔때 살짝 기대했던게 SKT 그 중에서도 페이커 트라우마에 멘탈이 정상이 아닐 것 같은 KT 선수단에 이 친구의 똘끼가 뭔가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거였는데... 아직까진 딱히 기대했던 효과는 나타나지 않고 있네요.
16/06/14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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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세상사가 똘끼만으로 이겨내기엔 무리가 있지요.................
ㅠ_ㅠ
16/06/14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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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이지훈감독이면, 클템이 통신사 라이벌이라고 할때마다 불끈불끈 주먹 선사합니다. 오히려 락스대 KT가 라이벌구도죠.
스코어 VS 페이커,벵기만해도 눈물날겁니다.
16/06/14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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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설자들도 통신사 라이벌 이라고 제발 그만 해줬으면 합니다
팬으로서 듣기 지겹고 민망하고 화나고...처참하네요;;
생겼어요
16/06/14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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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최고의 강점이 완벽한 역할 구분부터 시작되는 코칭스탭의 역량이라는 점에 동의하면서도 그 모든걸 가능하게 만들어준건 페이커(조금 더 정확하게는 페이커의 챔프폭)라고 생각합니다. 페이커가 게임 내외적으로 중심을 잡아주면 SK의 강력함이 서머 내내 지속될것 같습니다.
16/06/14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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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SKT 의 구심점에 떼이귀가 있음을 부정할 롤팬은 아무도 없을 거라고 봅니다.
떼이귀의 존재 자체가 상대팀의 픽밴을 뒤흔든다는 것 자체가 이미 증명하는 거죠.
세인트
16/06/14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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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SK 상대로는 먼저 상대팀이 5픽까지 다 먼저 좋은거 가져가고 SK가 그 다음에 5챔프를 픽 한다고 해도 장담하기 어려울 것 같은 기세라...
정말 무섭습니다.
이번 시즌에 저는
어차피 원래 응원하던 CJ는 저 멀리 천상계로 날아가서 코랜드파일날만 기다리고 있는지라
'SK가 지긴 할까?' 에 포커스를 두고 보고 있는데
요즘 생각으로는 '아니오' 라고 자신있게 말하고 다른 일 해도 무방할 것 같은 느낌입니다. 덜덜
16/06/14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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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그래도 아직 많은 경기가 남았으니...
SKT 도 한번쯤은 부러지지 않을까 기대합니다.
미묘하게, 부러지면 더 강하게 돌아오더라구요 크크크크크크크.
세인트
16/06/14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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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저도 그렇게 생각하고는 있습니다.
사실 그래서 아니오 라고 하는 것도
어차피 페넌트레이스 중에 1세트 혹은 1경기 패 하는 건 사실 별 상관이 없고
거기다 그거 겪고 완전체 달성 이 시나리오가 너무 눈에 보여서....크크크크크크
다레니안
16/06/14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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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렐잭스시절에 이렐리아를 가장 잘 다루던 엑스페션이 롱주에게 큰 힘이 되어줄 것 같습니다.
16/06/14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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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페 잭스도 잘하지 않았나요?? 블라디도 잘했던거 같고.. 뭔가 지금 메타에 맞아보이는데..
16/06/14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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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렐도 잘했죠.
젤나가
16/06/14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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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의미로 샤이의 잭스를 기대하는건 무리일까요....
16/06/14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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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눈이 연습할때마다 학을 뗏다고 하죠 흐흐
그래프
16/06/14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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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1은 현 메타에선 절대 못이깁니다 이번 메타는 너무 잘들어맞아요 미드 캐리메타에 정글이 성장캐리형에서 갱킹과커버형으로 바뀌었는데 현 skt에 가장 잘맞는 색입니다 삼성은 메타가 변하지 않는 가정하에 2위할가능성이 높습니다 탑이 약간 아쉽지만 큐베를 이길 탑솔러는 듀크 트레이스 스맵을 제외하곤 확실하게 없고 크라운보다 잘하는 미드는 페이커 하나 봇듀오도 락스와 비등하다고 봅니다 단점으론 엠비션의 정글이 아직도 정글러라기보단 라이너 형이 정글들 도는거같이 너무 자기 성장에만 치중돼 있다는거 정도 그래서 뱅기한테 약한거같습니다 락스는 미드 캐리매타에서 미드가 허약하고 정글인 피넛의 정글스타일이 상위권팀에게 익숙해진 면이있어 슬럼프를 약간 격을가능성이 높습니다 탑이 대체적으로 탱커형들이 많이 쓰여서 스맵캐리에 한계점이오고 고릴라가 약간 부진하지만 그래도 프레이와 스맵의 힘으로 3위는 할거같고 진에어는 트레이스의 파워와 미드 쿠잔이 스프링기량을 찾는다는 가정하에 4위 할거같습니다 원딜만 바꾸면 개인적으로 락스도 넘어설수있다고보는데 원딜이 좀 심각하다고 봅니다 kt의경우 미드가 허약한편이고 탑의 기복이 심한것 원딜 캐리력이 sk나 락스만큼 높지 않은점이 5위로 되지않을 까싶습니다
16/06/14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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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실히 뱅기만 봐도 현 메타는 SKT 와 너무 잘 맞는 느낌이 강합니다.
페뱅 시너지가 살아나는 걸 보면 정말 무섭게 살아난 느낌이라...
KT 의 경우는 정말 미드가 영원히 고통 받는 느낌입니다.
애로우의 경우는 어차피 캐리롤을 기대할만한 친구는 아니라고 봐서.. (물론 이에 대한 평가는 갈리겠지만서도..)
1약팀(...)을 제외하면 이번 시즌은 중위권 싸움이 정말 재밌을 것 같습니다.
16/06/14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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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메타는 오히려 삼성이 더 잘 맞는것 같습니다. 지금 SKT는 블루지역에서 니킨 벤하는 말도안되는 밴을 해도 전세트 승리 라는게 그만큼 기량이 아웃라이어 수준이라는걸 입증한다고 생각합니다. 소위말하는 '무근본' 밴/픽을 해도 이기는게 지금 SKT선수 6명 전부 롤에 대한 이해도가 미쳤습니다.
특히나 라인관리나 오브젝트 칠 타이밍에 대한 판단이 2위인 삼성과도 넘사벽 수준이고요.
엠비션이 벵기한테 약한 부분은 말씀하신 내용대로 인것 같습니다. 유연한 '벵기'를 곧이곧대로 하는 '엠비션'이 당해내지 못하는 느낌이죠. 이번 .11패치 적용되면서 탱커에서 트포류 챔피언들도 가능성이 있다는 점에서 락스가 점차 힘을 받을거라고 생각합니다.
마이스타일
16/06/14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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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는 비디디 대신 sky를 넣어보는게 어떨지 생각되네요
비디디가 오고나서부터 뭔가 팀적으로 안맞는다는 느낌이 들기 시작했거든요
물론 실력은 비디디가 더 나을수는 있는데 사실상 지금 비디디 실력이면 그냥 별 차이 없을거같고
팀적으로 더 나은 조합으로 가는게 더 좋을거 같습니다.
16/06/14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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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도 그렇네요. 1라운드 후에 통 얼굴을 못 보니 어차피 안 풀리는 경기 라인업 실험차 출전시켜보는 것도 좋을 듯.
16/06/14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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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실히 그것도 방법일 것 같습니다.
16/06/14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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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스카이가 나오면 정글동선 부터가 달라질거 같아서 시험해봤으면 하네요
어차피 이 팀 문제는 샷콜이나 운영이 제일큰데 스카이가 그 부분에서 어느정도 비중이였는지는 잘 모르겠네요
16/06/14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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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의합니다
BDD가 너무 고평가됐다는 생각이;;
Confidence
16/06/14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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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는 선수, 코칭스태프가 둘다 탄탄하다 보니 앞으로도 쭈욱 이 기세를 타지 않을까 싶네요
마린, 이지훈 선수가 나간 이후 팀을 이렇게 빨리 재정비한 감독, 코치님이 정말 무섭습니다.
16/06/14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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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죠.. 코치진 정말 대단하다고 봅니다.
16/06/14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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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는 롤드컵때도 느꼈지만 뭔가 메타 최적화된 팀이라는 느낌은 없습니다. 지난 롤드컵때도 블루-퍼플 가릴거없이 모데-갱플은 쭉 밴했었죠.
다만, 상대방에게 어떤 부분을 강요하고 My way를 가는 느낌이죠. 그래도 페이커 op밴은 하는게 맞는것 같습니다.
의미가 없다지만, op (ex:라이즈) 주면 아군 미드가 밀리는 부분 때문에 경기가 힘들어지죠.

CJ는 제발 절치부심해서 힘을 내는 모습 꼭 보여줬으면 좋겠습니다. 사람이 하는 경기이기 때문에 계속되는 패배로 멘탈에 금이가고 자신감 하락하여 이길 경기를 무력하게 지는게 너무 안타깝습니다.

플옵은 스프링떄랑 마찬가지일것같아요. SKT/KT/락스/아프리카/진에어 예상해봅니다.
16/06/14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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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잘알 EDG 인걸로...................
CJ 는 참 여러모로 힘냈으면 좋겠습니다.
이렇게 기대하는 팬들이 많은 팀도 드물거에요.
16/06/14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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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프링 때 분명히 크레이머 원딜퀸이라는 말도안되는 조합 가지고도 50분경기 끌고가면서 패기를 보여줬던게 현재의 CJ맴버들인데 그때를 생각하면서 꼭 힘있는 경기 보여줬으면 좋겠습니다. 이럴때일수록 대화를 많이해야합니다. VS 진에어전 2경기, VS 아프리카전 1경기 역전패 당하는거보면서 서로간에 대화를 얼마나 했을까 싶어요. 힘든때일수록 포기할게 아니라면 동료들 의지하고 대화하고 풀고가는 모습 꼭 기대해볼렵니다.
게롤트
16/06/14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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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는 아웃라이어이고. 2위 자리를 놓고 기존의 강팀인 락스, KT, 진에어와 이번 시즌 가장 폼이 좋은 삼성이 경합할 듯 하네요.
프레이가 요즘 폼이 좋고 스맵과 고릴라는 회복 중이고
미드는 경쟁 구도로 놓고나니 살짝 약해보이긴 하지만 페이커와 삼성 미드진을 제외하고 크게 밀리진 않고 있는데
문제는 정글이라 봅니다. 피넛이 많이 읽힌 느낌이에요.
더 정글이나 엠비션, 윙드에 비해서 두드러지지 않고 있어서 초반에 락스가 많이 고전하고 시작하니 늘 경기가 어려웠습니다.
락스가 상위권으로 도약하기 위해선 피넛의 2차 각성이 급해 보입니다. 락스 넘나 즐겜러들! 빡겜 하자!
16/06/14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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락스는 정말 분위기 타면 쭉 오를거라고 봅니다.
워낙 결속력이 좋은 친구들이라...
Shotable
16/06/14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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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는 그냥 작년 4위팀 맴버 다 내보낸 업보라고 봅니다. 돈이 없는 구단도 아닌데 사실상 메라 빼고 엠비션 코코 다 놓친게 말도 안됬던 거라고 봅니다. 아무리 기량이 뛰어나도 크레이머를 제외하곤 이제 프로무대에 대뷔한 신인들일 뿐입니다. 아무리 기량이 뛰어나다 한들 신인들로 팀이 상위권으로 만들어 지는데 2년이 걸린다는걸 삼성을 보면 알수 있습니다.
저도 진성 CJ 팬이라 계속 응원은 하지만 솔직히 이번 시즌은 작년 삼성 정도 성적이면 이 맴버론 만족하고 현 코치진과 선수들에겐 열심히 하는거 개인방이나 스크림 보면 알기 때문에 불만이 없습니다. 분명 시간을 두면 언젠간 올라 갈거라 믿습니다.
다만 A~S급 선수 없이 영입도 없이 팀의 기둥 둘을 그냥 내보낸 프런트는 이해할수가 없습니다.
철혈대공
16/06/14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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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코나 엠비션 둘다 내보낸게 아니라 본인이 나간걸로 압니다. 특히 코코는 팀내 최고 연봉 제시했는데 거절하고 나갔다고 했어요.
Shotable
16/06/14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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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그 스토리는 압니다만.. 코코나 앰비션이 나갔다면 당시 매물로 나와 있던 스위프트나 체이서, 프로즌 등등의 A급 혹은 롤챔스 무대를 1년 이상 밟아본 베터랑 영입은 필수 였다 생각합니다. 박정석 감독도 처음엔 기존 선수들이 있는줄 알고 감독직을 수락했는데 와보니 선수 선발부터 했어야 했다고 했죠.. 프런트는 까여도 할말 없다 봅니다.
철혈대공
16/06/14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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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베테랑 선수들이 사실상 CJ로 굳이 갈 필요성을 느끼지 못했다고 보는게 맞다고 봅니다.

냉정하게 말해서 13년도부터 CJ가 부진하면 살짝 구멍으로 보이는 라인이 욕받이가 되는 흐름이 계속 나왔고, 그걸 지켜봤을 롤챔스 선수들에게는 가기 부담되었을거라고 봐요. 케스파컵 때 준우승하고도 그렇게 욕 먹었는데......

거기다가 다른 팀 선수들도 여럿 자리가 비곤 했던 상황이라 CJ 쪽은 사실 많이 기피되었으리라고 봅니다.
엘롯기
16/06/14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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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문팀인 CJ의 몰락이 참...안까깝네요.
16/06/14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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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모로 눈물 겹습니다 ㅠㅠ
IRENE_ADLER.
16/06/14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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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은 초반 운영상에 치명적인 단점이 있어요. 앰비션이 지나치게 성장 위주라는 겁니다. 그리고 그 손해를 큐베가 보구요.

큐베 에코가 폭망했던 경기 초반을 복기해보면 스왑구도에서 탑 정글이 같이 도는데 벵기는 본인의 경험치 손해가 남에도 듀크와 정글몹 cs를 나눠먹습니다. 그러곤 봇듀와 합류해서 상대 탑 타워를 먼저 깨주고 듀크가 라인을 빨리 먹을 수 있게 도와주는데요. 이 시점에 끊어서 보면 앰비션은 내내 정글만 돌아서 cs는 벵기보다 앞서는데 정작 듀크+벵기의 cs는 큐베+앰비션의 cs와 같거나 많습니다. 이후 듀크는 라인을 당기며 cs를 먹고 큐베가 뒤늦게 깨진 봇에서 밀려오는 cs를 먹으려 하지만 skt는 봇 다이브 각을 보고 큐베는 어쩔 수 없이 물러나게 되죠. 큐베가 손해본 것을 만회하기 위해 뒤늦게 탑 다이브 각을 보지만 이미 울프가 커버를 오고.

삼성 경기를 볼 때마다 느끼는 장면이에요. 물론 모든 팀이 그 약점을 후벼파진 않지만 스왑 구도에서 정글러가 정글링만 하면 상대에게 라인 관리와 탑 견제의 주도권을 주는 겁니다. 다시 말해 정글러의 성장을 확보하되 탑솔 성장의 안정성을 희생하는거죠. 그걸 잘 쓰면 슼전 큐베 에코처럼 초반부터 망하는 거구요.
16/06/14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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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원딜 룰러 키우기도 SKT가 제대로 카운터 쳐줬다고 봅니다. 탑에 원딜 보내면서 '서서히' 키우는 전략 VS진에어에는 통했지만, SKT한테는 안통하죠. 말씀하신대로 엠비션이 어느정도 중도를 지켜야하는데 자기 성장에 너무 비중을 두는 감이 있습니다. 예전에도 탑커바 안하다가 큐베 마오카이 다이브당해서 폭망 시켰던걸보면 고질적인 단점 같습니다.
16/06/14 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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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삼성의 약점을 단순한 승리패턴이라고 생각합니다
지난 시즌에도 비슷했던 거 같은데
이게 시간이 지나면 읽히는지라...
그래서 삼성은 지금부터가 중요한 거겠죠
Knights of Pen and Paper
16/06/14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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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는 씨중딱 소리에 톰톰벵벵뱅 맞기 전까진 버럭했던 때도 있었는데 불과 1년만에 이제는 씨중딱이라고 하면 칭찬으로 받아들여야 하는건가....

씨꼴딱이라니 ...........
동동다리
16/06/14 2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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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고보니 참 아이러니하군요
16/06/14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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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커도 정말 오랜기간 정점에 있네요. 이러다가 페이커를 막는건 선수가 아니라 게임의 수명이 될수도..
MystericWonder
16/06/14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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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는 확실히 응원하는 맛이 있는 팀이죠. 선수들의 똘끼(?)도 있고, 롤챔스를 꿀잼으로 이끄는 화끈한 교전 지향형 플레이 스타일도 있어요. 다만 문제라면 너무 경기력이 오락가락한다는 건데, 스프링 후반이랑 섬머 개막전 때 직관 갔을 때만 해도 어느 정도 안정감을 찾았나 싶었는데 어느 새 다시 운영이 부재...

빨리 감을 되찾아서 좋은 성적 거둘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빅뱅이론
16/06/14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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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론 현 탑정글 메타가 삼성이랑 미묘하게 안맞는다고 봐서 삼성이 중반가면 힘이 빠지고 이 자리를 킅이 되찾을것같네요. 작년 킅을 보면 썸데이의 폼에 따라 킅의 경기력이 결정되는 느낌인데(스코어야 항상 잘하니) 메타도 썸데이에게 잘 어울려보이고 폼도 점점 좋아지는게 보이니 한 2라운드 중반쯤 오면 결국 슼킅이 1,2위하고 3위를 놓고 삼성 락스가 다투는 그림 예상합니다.
응원팀인 CJ는.....음..... 클템의 무근본 예측만이 믿을 구석인데 솔직히 아무리봐도 답이 안보이는터라...밴픽은 나쁘지 않은데 운영이 스프링때 경험치는 어디에 팔아먹은건지 오히려 비시즌 동안 운영이 퇴보되어서 왔으니...
삼성전자홧팅
16/06/14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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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웬지 이번시즌 삼성이 일을 낼 것 같습니다..
1라운드에서 SK를 제외하고 다 이길 것 같고.. 2라운드에서 큐베 선수가 각성만 하면 SKT를 잡고 전승을 하며 PO이상 가는 기록을 달성할 것 같고..
웬지 이번 년도에 엠비션 선수가 드디어 5년 만에 감격적으로 롤드컵에 가는 모습을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빅뱅이론
16/06/14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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앰비션은 스프링때는 날아다니다가도 부담감 때문인지 보는사람이 다 안타까울정도로 섬머때 이상하게 폼이 떨어져서 자기 손으로 롤드컵행을 무산지었는데 이번에 다시한번 기회가 주어진것같은데 과연 이 기회를 잡을지 기대되네요
철혈대공
16/06/14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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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만 그런게 아니었군요.

불주부 때부터 엠비션 응원했는데 제발 롤드컵 좀 가자 찬용아 ㅠㅠ
16/06/14 2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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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분 또 설레발 치네요.
양념반자르반
16/06/14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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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의 불안한 라인(탑-정글)이 극복 되지 않으면 점점 힘이 빠진다고 보고...
SKT 1강에 나머지 5팀 (삼성,KT,ROX,진에어,아프리카)가 경합하는 그림이 나오지 않을까 싶네요.
황제의마린
16/06/14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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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SKT가 너무 잘해서 변수가 없는게 너무 아쉽네요

다른팀들이 더 분발해서 SKT의 독주를 좀 막아줬으면 좋겠습니다

변수없는 스포츠만큼 노잼도 없기 때문에

요즘 중위권 다툼은 정말 재밌는데 상위권이라고 불릴만한 팀이 SKT말고 없어서 아쉽네요
bemanner
16/06/14 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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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위권은 다 엇비슷하고
최상위에 있는 skt는 정글챔프폭이 변수가 될 수 있고
최하위인 cj는 매라 인터뷰에서 나온 매라 혼자 오더->팀원 전체 오더가 자리 잡히면 좀 치고 올라올 거 같습니다.
16/06/14 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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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는 답 없어 보이고
락스-KT-진에어-삼성이 중상위권 싸움 할 것 같은데
삼성이 이 4팀 중에서 가장 승리패턴이 단순한 것 같아 결국 쳐지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그 밑에 아프리카가 있는데
이 팀은 특성상 위쪽 싸움에 낄수도, 아래 쪽 싸움에 낄수도 있다고 보고 (요새 다시 던지기 시작한 게 좀;;)

하위권 싸움이 올해는 치열할 것 같아 빅재미가 예상되는데
롱주-mvp > 에버 > cj로 보입니다
근데 롱주는 좀만 운영을 손보면 포시 싸움도 할 수 있을 것 같은데
그게 서머 내에 가능할지 궁금하네요
16/06/14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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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는 맴버 교체카드를 좀 사용했으면 좋겠어요.
생각보다 BDD가 팀적으로 잘 안맞는 부분이 있는거 같기도 하고,
다른 라인들도 한번씩 바꿔가면서 분위기 쇄신을 해보는건 어떨까 싶네요.
오히려 작년이 더 나았던거 같은 느낌이 들정도입니다.
16/06/14 2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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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은 두 시즌 모두 4강안에 들었으니 당연히 올해보다는 괜찮았지요. 그리고 비시즌이기는 했지만 케스파컵 준우승도 한 팀이었으니까요.
난나무가될꺼야
16/06/14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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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몇달전부터 느끼는건 skt 듀크가 너무 잘 합니다
작년에도 skt는 스프링이후로 마린이 다른팀 탑솔러들과는 넘사벽을 세워둔것처럼 스멥이든 썸데이든 누가오든 탑은 무조건 이기는 그림이였고 롤드컵때 탑 캐리메타까지 오면서 대회 mvp로 정점을 찍었는데 요즘 듀크보면 그 느낌이 조금드네요

아무래도 페이커가 혼자 밴카드를 2~3개씩 흡수해버리니 다른 라인이 더 빛날수 있지않나 싶습니다
16/06/14 2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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듀크는 정말 나진때부터 빛나던 선수였죠 흐흐흐흐
나무위키
16/06/14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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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팬입니다. 부진할 것은 이미 예상하고 있었기 때문에 크게 상심하고 있지는 않았습니다...만, 경기 내용이 갈수록 나빠지고 있는 것 같아 걱정됩니다. 신인팀의 패기나 끈기는 없어지고 신인팀의 약한멘탈과 우유부단함만 남은 것 같아서요..ㅠ
하지만 1라운드 후에 분위기를 반전시켜주리라 믿고 있습니다.
마이스타일
16/06/15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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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의합니다.
질 땐 지더라도 뭔가를 배우고, 팀적으로 좋아지고, 단합되고 그랬던게 스프링 1라운드~2라운드 초기까지의 CJ 였는데
지금은 다시 반대로 가고 있으니...
16/06/14 22:31
수정 아이콘
오늘 경기 까지 해서 1라운드가 20경기 남았는데 벌써 5강이 정해지는 분위기인데 지난시즌 아프리카도 있었으니 중위권은 더 봐야 될것 같습니다.
Lacrimosa
16/06/14 2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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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썸머 시즌부터 쭉 이어져온 에스케이의 승리공식중 하나는 라인전이 끝나면 탑라이너에게 cs를 많이 몰아줍니다 페이커는 라인전 끝나면 상대 미드 라이너보다 cs가 점점 쳐질때가 많아요 탑,원딜 몰아줘서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타 파괴력 만큼은 부정할수 없는 역대 원탑이죠 딜,플레이 메이킹을 포함해서요 결국 sk의 강력함은 페이커에 의해 나온다 봅니다
비밀병기
16/06/15 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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롱주가 1승 이후 경기를 한 적이 있나요? 이후 운영을 어떻게 보셨는지...
나무위키
16/06/15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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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삼성이랑 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다크템플러
16/06/15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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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쉬가 한국으로 돌아온다네요. 흠 제법 큰 매물인데 마땅히 들어갈만한 팀이 떠오르진 않네요. CJ? 근데 이미 정글러 2명인데.. 에버도 괜찮은데 몸값을 감당할수 있을지. 정글러 품귀현상이다해도 나머지 팀들은 정글러가 나름 확고하게 자리잡고있긴하군요
미카엘
16/06/15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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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팬 사리가 양산됩니다. 허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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