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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5/28 16:16
크툰암사제랑 용사제 굴리는데 가장 빡세고 짜증나는게 쓰랄보단 요 미드냥이더군요-_- 구데기에 조련사 바르면 답이 없고 코뿔소 때문에 뜬금 킬각이 나오기도 하고 야생의 부름은 완전 개사기-인듯여 그리고 치명적인 사격이 이리 좋은 주문이었나요-O- 초중후반 모두 탄탄해서 도무지 빈틈이 없어요
16/05/28 16:46
느조스는 효과를 보기위해서 죽메카드가 2~3개이상 덱에 포함되어야 하고 굳이 조건부 피니셔가 없어도 야부 2장으로 충분해서 채용을 안했습니다.
16/05/28 16:32
멀리건 이후부터는 새로운 글에 담는 게 좋아보입니다.
너무 길어서인지 글이 잘려버리네요. 요즘 방빌하면서 하고있는데 냥꾼은 답이 없네요. 10판하면 1판 겨우 이기는 수준 ㅠㅜ 왜 냥꾼은 전설 하수인 2장 넣고 전설 마법 2장 넣나요?ㅠㅠㅠ
16/05/28 17:33
그건 모든 지금 유행하는 냥꾼덱이 마찬가집니다. 속사를 쓰는 덱이 있긴하지만 그것도 그냥 드로우보다는 2코 3뎀 마법으로 많이써서.
16/05/28 17:26
파멸의 예언자 들어간 덱을 본 순간 와 이거 정말 좋겠다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이번 시즌 용템포전사만 돌렸는데 사냥꾼 상대할때마다 초중반엔 되게 할만한데 6턴 사바나 8턴 야부 9턴 야부 나올때 게임이 터져서 사바나 전에 필드를 확 잡거나, 드로우를 미리 땡겨놓지 않으면 게임이 힘들었는데 냥꾼이 2턴에 파멸의 예언자를 낼 수만 있다면 다음 턴에 필드에 하수인을 먼저 까니까 상당히 덱이 잘 굴러가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16/05/28 17:37
저도 잘쓰고있는 덱입니다. 요즘 워낙 저코에 사기치는 직업(주술사, 박쥐와 곡예사로 사기치는 냥꾼, 위니흑마)때문에
누가생각했는지..
16/05/28 18:01
종류는 차이가 있지만, 요즘 정말 냥꾼이 정규전에 많이 보이더라고요.
초반 각종 야수들, 중반 사바나 사자, 8코 후반 야벤져스로 상대할때 숨이 턱턱 막히더군요. 분명 상대 패는 얼마 없는데, 왜 8코때 딱 야벤져스를 바로 소환하는거니...
16/05/28 18:40
이 덱, Thijs가 썼던 덱과 비슷하네요.
좋은 덱이죠. 이 덱에, 아예 비밀을 빼는 경우도 있고, 빙1장, 폭1장 넣는 경우도 있고, 빙2장을 넣는 경우도 있고 다양합니다. 1코에 박쥐 2장을 넣는 기본적인 덱도 있고, 서렌더 선수의 경우 초반 멀리건이 말릴 수 있으니 2코 하수인을 셋을 넣는데, (야수 2개에, 불꽃 곡예사) 박쥐, 불꽃 곡예사, 왕두꺼비 등 초반 랜덤 데미지가 상당히 중요하더군요. 구더기는 아시아 선수들은 그렇게 좋은 카드라고 평가를 하지 않는데, 코렌토를 포함한 해외 선수들은 거의 넣는 추세입니다. 덱 설명 잘 읽고 갑니다.
16/05/28 18:59
18 ~ 20급 왔다갔다 하고 있는데.. 이거 따라해보려고 그동안 모은 가루 2000가루 썼습니다 크크
검바산 안열어서 속사가 없는데... 어떤 걸로 대체하면 좋을까요?
16/05/28 19:26
리플보기 전에 급한대로 폭덫이랑 신비한사격? 넣어서 썼는데 그거 2장 안쓰고 일단 3연승했네요
역시 낮은 등급이라 그런가 기본적인 것만 갖춰놓으면 이기는듯... 맨날 18급에서 막혔었는데 저도 한자리수 등급 가봤으면 좋겠네요 ㅠ
16/05/28 19:05
5급 유저인데 이 덱 돌리니 전패하고 6급으로 떨어졌습니다 ㅠㅠ
일단 파멸의 예언자 모든 카드 다 갈아도 멀리건으로 정말 안 잡히구요, (5판 중 멀리건으로 잡힌 적 한번도 없음) 냥꾼 미러전도 다 졌네요 ㅠㅠ 파멸의 예언자가 핵심인데 손에 전혀 안 잡히니 이길 수가 없어요. 상대 템포에 다 말려서.. 그냥 원래 하던 덱 해야겠어요....
16/05/28 20:19
파멸의 예언자가 잡히면 당연히 좋지만 안 잡혀도 덱 파워는 아주 높은 덱입니다 템포스톰이였나 거기서 1~2티어 안에 들어가는 냥꾼 덱과 거의 동일해요.
16/05/28 19:06
질문 드려요 같이 2턴에 3코하수인을 전개했다면 3턴에 상대하수인을 장궁이나 속사로 자르는게 좋을가요 아니면 3코하수인을 까는게 좋을까요?
옛날에는 빙덫각만 보고 정리하면 됬는데 으 어렵네요
16/05/28 19:20
상황에 따라 다르긴 한데 웬만해서는 하수인 보존해주시는 편이 좋습니다.조련사 바르기 전에 죽으면 애매해져서요. 즉 내 전장에 최대한 하수인이 남는 방향으로 하셔야합니다.
보통은 주문이나 무기로 상대 하수인을 자르고 갑니다. 그런데 구더기가 있으면 구더기를 깔고 이전 깔았던 하수인들을 교환하는식으로 하는게 하수인 유지력이 좀 더 좋습니다
16/05/28 19:38
사냥꾼 승 퀘스트가 떠서 비슷한덱(위 덱에서 2장 다른..)으로 해봤는데.. 9->11급 익스프레스행 하고 퀘 바꿔버렸네요.
그냥 하던 쓰랄이나 해야할듯해요.. 애매한 상황이 너무많이 나와서.. 특히나 위니흑마나 법사한테 아무것도 못하고 잡히는 경우가 많았네요.
16/05/28 19:55
상대해본 결과 법사 상대로 애매한 덱인 거 같아요.
거울상과 마차에 냥꾼 템포가 엄청 느려져서 결국 마법에 냥꾼 명치가 먼저 터지더라구요.
16/05/28 20:13
선턴 종말이가 상대 템포를 뺏어오는데 좋은카드인것 같습니다..(상대가 동전2코 플레이 했을시 내가 종말이 내버리면...)
종말이 아니면 1코 박쥐 넣은 미드냥이 많더라고요.. 종말이 내고 담턴에 바로 야벗 내면 거진 이기는것 같습니다.. 이글도끼 멀리건으로 찾은 템포전사는 상대하기 너무 어려운것 같습니다...
16/05/28 20:34
아뇨 그냥 님이 못 하시는거에요 비속어 써가시면서 덱 비하하는데 이런 덱 구성 프로 경기에서도 굉장히 빈번하게 나오고 있습니다. 참고로 저는 이 덱구성으로 이번시즌 40등대까지 찍어봤습니다. 글 쓰신분이 진짜 안 좋은덱 약판 것도 아니고 정말로 좋은 덱을 정성있게 작성했는데 글쓴이님의 덱 탓하는 것은 아무리 생각해도 이해가 안 되네요.
16/05/28 21:15
지금은 수정하신 것 같은데 이덱 진짜 x구립니다로 우회적인 비속어 사용 댓글 사용하셨는데 저는 이렇게 비속어 들을 덱은 아니라 생각해서 이런 댓글 달았습니다. 제가 맥아담스님한테 이런 소리 들을 이유는 없는 것 같네요.
16/05/28 21:23
네 비속어는 지적하셔서 수정했고 저는 제 경험을 댓글로 적은 겁니다.
제가 무슨 권위 있는 하스 프로게이머도 아니고 제가 덱 구리다고 아무리 뭐라 해도 아무 공신력도 없고 어차피 실력 좋은 사람들은 뭔 덱을 써도 잘만 등급 올립니다. 저는 그냥 등급 올리고 싶은 일반인 입장에서 덱 추천글 읽고 직접 실사용한 후기 적은건데 거기다 대놓고 위에 댓글에다가도 "덱이 안 좋은게 아니라 운이 없거나 본인 실력이 부족하신거에요." 그 아래 댓글에도 "아뇨 그냥 님이 못 하시는거에요"처럼 따라다니며 스토킹하듯이 실력 비하를 하고 있으니 인격모독으로 느껴지네요. 댓글로 한번만 그랬으면 저도 그러려니 하겠는데 2번 연속 스토킹하면서 댓글 달길래 신고한 겁니다. 지금까지 pgr에서 한번도 본적이 없는 것 같은데 저한테 무슨 감정이라도 있으신지? 저도 마찬가지로 Otherwise님한테 이런 이런 소리 들을 이유는 없는 것 같은데요. 저는 처음부터 이 글 올리신 작성자분에게는 좋은 글 써줘서 감사하다는 댓글도 위에 보시면 적었고 Otherwise님한테는 더더욱 아무런 인격모독성 댓글을 단 적이 없습니다만? 덱 추천글이라서 제가 바로 써보고 실사용기 올린건데 제가 무슨 없는 사실 지어낸 것도 아니고 솔직한 제 경험을 댓글로 올린건데 제가 뭔 잘못했나요? 그럼 졌는데도 이겼다고 뻥 쳐야하나요? 생각하면 생각할수록 "제가 맥아담스님한테 이런 소리 들을 이유는 없는 것 같네요" <-- 이 댓글은 정말 어이가 없네요. 저는 처음부터 Otherwise님한테 말을 건 적이 없습니다. 님이 제 댓글마다 따라와서 2연속으로 먼저 댓글을 달았잖아요....
16/05/28 20:50
제가 상대하는 냥꾼들은 무조건 6코 8코 정말 무조건 나가는데.. 드로우 실력?!이 부족하셨던게 아닐까 싶습니다. 크크
그리고 이 덱은 쓸만해요. 위니천지라 죽메화살이나 불꽃화살에 빌어야하면서, 미드 최강인 냥꾼이 그 구간을 종말이로 스무스하게 넘기는거니까요.
16/05/28 20:51
음... 님이 못하는걸 갖고 덱이 구리다고 하시면....
실제로 대회에서도 나오고 오늘 하마코 결승에서도 종말미드냥이 나왔고 스트리머들 방송 봐도 냥꾼 돌리는 스트리머들은 다 이 덱 씁니다.
16/05/28 21:23
따지고보면 1코 박쥐로 필드 못먹으니 2코 종말로 내가 템포 먹겠다 이것 뿐이고 나머지는 일반미드냥과 거의 비슷한데 이 덱이 나쁘다고하시면 그냥 미드냥이 잘 안맞으신가봐요
16/05/28 21:42
내가 "못하시는거예요" 라는 말은 듣기 싫고
남한테 "구립니다." 라고 하는 것은 괜찮나요? 제가 봤을 때는 구리다고 하는게 더 기분 상할 말 같은데 웃기네요.
16/05/28 21:47
덱을 함부로 구리다고 표현하시네요.
미드냥 현재 1티어이고, 의견이 갈려도 최소 2티어 상위권에서 내려갈 수 없는 덱입니다. 글쓴이 글 성의는 무시하고, 내가 못하니 빼액 구려 구려 이러시는데 어그로가 안 끌리겠습니까? 글 내용 찬찬히 읽어보니 어그로 쓰랄로 승률 51% 나온다 하시는데 현재 어그로 쓰랄이 1티어 중에서도 최고로 꼽히는 덱 파워거든요? 근데 그 덱으로도 겨우 51% 승률 유지하시는데 다른 덱으로 겜하면 승률이 안 나오는게 당연하지 않겠습니까? 냥꾼도 별로 안 해보신 것 같은데.
16/05/28 22:16
예를 들어서 영화 "시빌 워" 같은 경우 흥행과 평가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은 객관적으로 "재밌다"라고 할 수 있는 영화입니다만
내가 봤을 땐 재미가 없을 수도 있고 '시빌 워' 내가 가서 보니깐 재미가 없네요라는 댓글을 쓸 자유가 있습니다. 근데 '시빌 워' 재미 없다고 해서 제가 영화 감독/제작자 성의 무시하는건가요? 지금 여기가 북한도 아니고 표현의 자유가 억압된 나라가 아닌데 제 경험을 쓰는 것이 왜 문제가 되는지 저로선 이해가 안 가네요. 저는 제가 13판 돌려서 얻은 경험을 댓글로 쓴 거고 13판 중 11패 했으니깐 "구리다"라고 평한 겁니다. 객관적으로 이 덱이 진짜로 좋은지 안 좋은지는 제가 프로게이머도 아니고 알 길이 없어요. 님 논리대로 따진다면 pgr 자게에 있는 수많은 영화 리뷰글도 써서는 안 되는 글이고 축구 경기나 프로스포츠 경기 보고 어떤 선수나 감독을 평하는 글도 일반인은 절대 써선 안 되겠네요? "덱을 함부로 구리다고 표현하시네요." <-- 이 말 듣고 어이가 없는게 어차피 제 말은 아무런 공신력이 없어요. 그리고 어차피 정말 좋은 덱이라면 저 같은 일반인이 아무리 구리다고 해도 쓸 사람은 다 씁니다. 앞으로 보로미어님은 영화 보고 감히 함부로 재미 있다 재미 없다 표현하지 마세요. 음식도 먹고 나서 함부로 맛 있다 없다 표현하지 마세요. 님이 재미 없다거나 맛 없다고 해도 다르게 생각하는 사람도 많으니깐요. 제가 이렇게 말하니깐 어이가 없죠? 님 댓글 읽고 제가 느낀 감정입니다.
16/05/28 22:31
정성들여 글을 써주셨는데 비유가 너무 안 맞아서 전혀 공감이 안 가요.
돌려서 말씀드리면 이해 못 하시고 또 딴소리 하실까봐 직설적으로 말씀드립니다. 딱 봐도 어그로 쓰랄처럼 가장 쎈 덱으로 겨우 5급 왔다갔다 하시는 분이 타 덱으로 돌리면 10급도 못 가실 실력을 가지셨으면서 5급인 상태에서 다른 덱으로 돌려보니 승률이 안 나왔는데 그게 당연한거 아닙니까? 어그로 쓰랄, 파마기사처럼 초심자도 쉽게 등급 올릴 수 있는 사기덱입니다. 내가 아무것도 몰라도 그냥 1턴에 트로그 내고 명치만 계속 치면 내가 아무리 초보여도 한 5급 까지는 그냥 가요. 심지어는 노가다하면 전설도 가는 덱입니다. 현재 님이 5급이라고 해서, 5급 정도 되는 실력이 아니시란 말씀입니다. 덱이 아무리 좋아도 실력이 못 받쳐주는데, 덱만 나쁘다고 불평하니 어그로가 안 끌리겠습니까? 다른 분들 댓글 한번 보세요. 승률이 나쁘다고 해서 함부로 덱 구리다고 말하는 사람 있습니까? 그 정도로 이 덱은 객관적으로 파워가 보장된 덱이에요. 역지사지 입장에서 한번 생각해 보십시다. 님이 어그로 쓰랄 아주 좋은 것 같아서 글 썼어요 이거처럼. 근데 제가 한 15급 정도 되는 실력의 유저인데, 운 좋게 5급 정도 간 상태에서 아 이덱 엄청 구리네요 5급에서 돌려보니까 10연패 했습니다. 이 덱 구려요 이러면 어떻겠어요? 못 믿으시겠으면 다른 1티어나 2티어덱으로 쭉 돌려보세요 쓰랄 말고 5급 유지 안 되실겁니다. 장담해요. 사냥꾼도 쓰랄만큼은 아니지만 쉬운 덱이에요. 코스트 맞춰서 내기만 하면 되는데 대부분
16/05/28 22:45
아 그러니까 실력이 부족하면 닥치고 말도 하지 말라는 건가요?
우리 지금 표현의 자유가 보장된 대한민국에 사는거 아니었나요? 본인 논리가 지금 말도 안 되는데 이거에 대해서 설명 좀 해주시죠. 앞으로 보로미어님은 본인 전문 분야 외엔 "함부로" 평가하지 마세요. 혹시 하스 프로게이머 이신가요? 하스 프로게이머 아니시면 님도 덱에 대해서 "함부로" 평가하지 마세요.
16/06/02 16:45
표현의 자유가 보장되었지만 다른사람의 기분을 상하게 할 자유는 주어지지 않았죠.
머리속에 말이 필터가 안되어 여과없이 나온다면 인간이 사회적 동물일까요?
16/05/28 22:32
무슨 말씀을 하시는 건가요. 이런 기본적인 것까지 모르시는 건지 아시면서 궤변으로 넘어가시려는 건지...
[맛있다/맛없다]나 [재미있다/재미없다]는 대부분 주관성을 기준으로 한 가치 판단에 해당하기 때문에 세상 모두가 맛있고 재밌어도 내가 맛없고 재미없으면 맛없다고 재미없다고 말해도 무방하지만 [잘한다/못한다] [성능이 좋다/나쁘다]는 일정부분의 객관성을 담보해야 의미가 있는 가치판단이잖아요. 이쪽도 주관성의 영역을 부정할 수야 없지만 주관적으로 제가 메시보다 축구를 잘한다고 말하면 헛소리일 뿐입니다. 지금 님이 말씀하고 계신 [덱이 구리다]도 단언해 말하건데 판단하는 데 객관성이 필요한 영역이에요. 그러니까 다른 분들 중 이 덱으로 연패하신 분들도 '나에겐 안 맞는다'는 식으로 말씀하시고 있는 거죠. 님처럼 덱이 구리다고는 하지 않아요. 어느 정도의 데이터와 객관성이 이 덱이 좋다는 걸 보증해주니까.
16/05/28 22:55
위에 말했다시피 제가 아무리 구리다고 떠들고 다녀도
객관적으로 좋은 덱이라면 어차피 사람들이 쓰게 되있습니다. 저는 제가 13판 돌려본 결과 11패 했기 때문에 구리다고 표현한 것입니다. 제 경험 하나 댓글로 다는 것 조차 pgr 규정상 금지되어 있는지 궁금하네요. 대회 승률 100%인 덱이라도 제가 써서 승률 15% 나오면 구린 덱이고 전 구린 덱이라는 댓글을 쓸 자유가 있습니다.
16/05/28 23:00
그러니까 결론은 님이 13판에서 11패한 게 다른 이유는 절대 없고 덱이 구리기 때문에 그런거다 이거네요.
스스로 무슨 말씀을 하시는 중인지도 모르시는 듯한데 아마 연패로 멘탈이 나가셔서 그런가봅니다. 잘 추스르시길 바랍니다.
16/05/28 23:12
술 취한 것도 아니고 제가 무슨 말 하고 있는진 똑똑히 잘 알고 있구요,
"다른 이유는 절대 없"다는 말은 한 적이 없습니다만? 따지고 보면 당연히 객관적인 실력도 부족하겠지요. 하스에 목숨 건 사람도 아니고 지하철 타고 다니며 심심할 때 가끔 하는 유저인데 매달 전설 밥 먹듯이 다는 유저보다 잘하겠습니까? 근데 제가 하고 싶은 말은 이겁니다. 덱이 객관적으로 좋든 말든 상관 없이 전 그것에 대해 평가할 자유가 있어요. 제 평가가 객관적으로 옳은지 그른지도 사실 별 관심이 없는게 일단 제가 11패한 것은 이미 일어난 '결과'이기 때문에 바꿀 수도 없습니다. Anyname님이 예를 들어 '시빌 워' 재밌다고 올린 리뷰글에 저는 내가 가서 보니깐 재미 없더라라는 댓글 쓸 자유가 있듯이 이 글에도 제가 이 덱 돌려보니 구리다라는 댓글을 쓸 자유가 있다는 겁니다.
16/05/28 23:22
여기 어디 구리단 말 쓰지말라고 하신 분이 계신가요. 덱이 구리다는 발언이 사실과 다르니까 정정하려는 분들 밖에 안 보이는데, 이 멘트들을 곡해한 뒤 자신에 대한 공격으로 받아들이시고 날선 반응을 보이시는 게 이해하기 어렵네요.
16/05/28 23:46
맥아담스 님// 못 찾겠으니 찾아주시죠.
덱이 손에 안맞는다면 그럴 수 있어요. 저는 투기장을 굉장히 많이해서 그런지 정리충 기질이 있어 어그로쓰랄 특유의 정리도 않고 달리는 밑도끝도없는 속도전을 하는게 어색합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어그로쓰랄의 덱파워까지 부정하진 않아요. 트로그-동전 야정으로 이어지는 강력한 템포플레이(그리고 현재 하스스톤에서 할 수 있는 12코 플레이 중 가장 강력한 플레이)가 약하다고 하면 그럴듯한 이유를 대지 못하는 이상 굉장히 괴이한 소리로 취급받을 게 뻔하니까요. 미드냥의 3468플레이는 동코스트 최강이다. 그러니 3코 이전 플레이는 최대한 필드를 밀어버리거나 따라가기만 해도 폭발력은 내가 우위고, 나보다 느린 덱은 내가 먼저 명치 터뜨리면 이긴다. 미드냥의 승리 메커니즘은 굉장히 명확하고, 그걸 가능케 해주는 카드들의 밸류 역시 훌륭합니다. 이 사실을 명확한 사실 없이 [덱 구리다]라고 일축해버리면 당연히 반발이 들어오지 않겠습니까? 전 맥아담스님의 표현의 자유를 존중합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제가 맥아담스님의 발언에 언제나 동의할 생각은 없습니다. 저는 미드냥의 덱파워가 충분히 실전용 1티어덱이라 생각하기 때문에, 구리다는 말씀을 적어도 나랑 안맞는다로 정정하지 않는 이상 저는 어쩔 수 없이 명시적이든 그렇지 않든 맥아담스님의 연패원인을 덱 이외의 요인에서 찾을 수 밖에 없습니다.
16/05/28 23:23
덱이 손에 안맞는다 -> 덱의 실제 파워는 잘 모르겠지만 나한테는 승률이 안나오더라
덱이 구리다 -> 다른사람들의 평가는 잘못되었고 나의 평가가 옳다. 덱을 돌려보니 구리다는 댓글을 쓸 자유는 있어도 거기에 대해서 재대로 된 반박을 못할경우 실력문제로 끝나는거죠. 본인의 주장을 뒷받침 하기 위해서는 탄탄한 논리구조나 증거가 필요하지만 맥아담스님 주장에는 그런건 전혀 없습니다. 뭐 본인이 패배하셨으니 구리게 보이실수도 있겠죠. 하지만 그걸 타인에게 말하기 위해서는 객관성이 필요하고, 본인만 패배하였다는건 실력의 문제지 덱이 좋은가 안좋은가의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16/05/28 23:37
"다른사람들의 평가는 잘못되었고 나의 평가가 옳다." <--라고 주장한 적은 없습니다만?
위에서부터 누차 말했지만 한낱 일반인인 제가 한 덱평가가 무슨 의미가 있겠습니까? 저는 제 경험과 생각을 적은 것 뿐입니다.
16/05/28 23:45
맥아담스 님// 경험과 생각을 단정적으로, 객관적인것 마냥 포장하시면 안되죠. 그렇게 생각하시고 한거면 애초에 단어선택이 잘못 되신거고 단어선택을 잘못하신게 아니면 생각이 잘못 되신겁니다.
맥아담스님이 하신건 덱 평가가 아닌 덱 경험기에 불과할 뿐이고 이건 본인이 말씀하시는 평가가 되기에는 분석, 표본횟수, 평가에 대한 객관성이 현저하게 떨어집니다. 다른분들은 다 강하든 약하든 이걸 지적하는거구요. 그런 시점에서 이것은 경험과 생각을 적으셨다고 하시면 의미가 없죠. 맥아담쓰님이 쓴 댓글은 덱의 평가를 가장한 감상문에 불과하고, 이것이 객관적인 평가가 될수있는 요소는 아무것도 없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본인은 이것에 대해 단정적인 어투로 끝내셨으니 타인의 반발을 들으시는게 어떻게 보면 당연한 겁니다.
16/05/29 01:15
구리네요. 라는 말을 다른걸로 예시하면 이거예요.
친구가 정말 괜찮은 사람이 있다고 이것저것 말해주면서 소개해 줬어요. 근데 이야기해보니 얼굴도 내 취향이 아니예요. 그래서 친구들 보여줬더니 얼굴 괜찮은거 같은데 호불호가 갈린다. 라는 의견이 대부분이예요. 근데 님은 주선자 한데 "내 취향이 아니야." 라고 하면 될걸 "쟤는 못생겼어" 라고 하는겁니다. 참고로 구리다는 표현은 보통 폄하하거나 비하하는 뉘앙스가 강합니다. 그래서 사람들이 이렇게 날서게 댓글을 다는거구요.
16/05/29 02:28
프로게이머가 요즘 탑은
뽀삐 마오카이 에코가 메타에 맞고 좋아요. 3대장이에요 룬 마스터리 아이템은 이렇게 가세요 했더니 아 방금 뽀삐 마오카이 에코 다 20판씩 했는데 승률 10%에 강등먹었습니다. 3개 핵 구린 챔프입니다. 3대장 같은 소리 하지 마세요 ;; 하는 꼴이죠 ;;
16/05/29 03:46
암튼 아무리해도 저는 이덱 운영법을 모르겠네요. 앞으로도 이덱은 못 돌리겠네요.
라는 표현이 맞는겁니다. 덱은 충분히 검증된 좋은덱인데 님이 못하시는거니까요.
16/05/29 11:37
굳이 종말이를 2턴이나 3턴에 던져야 이길 수 있는 덱이 아닙니다. 5턴이든 7턴이든 템포를 뺏는 타이밍에 던지는 게 핵심인 덱이에요. 왜 5급이신지 알겠네요. 5급이 하시기엔 어려운 덱이니 박쥐 두장 넣고 돌리세요.
16/05/29 13:13
음. ..맥아담스님의 첫 댓글 중에서
'결론적으로 말하자면 이 덱 구립니다 ' 과 '암튼 이덱 그냥 진짜 구립니다. ' 이 부분을... '결론적으로 말하자면 이 덱 구리게 다가왔습니다. ' 이나 '암튼 이덱 그냥 진짜 저에게 힘들었습니다. ' 이 정도로 썼으면 별 문제 없을겁니다. 그러면 걍 주관적인 경험과 이에 기반한 1차적 판단일 뿐이니, 누가 뭐라고 할수가 없겠죠. '내가 이 도구로 좋은 결과를 내기 힘들다'라는데 뭐랄수가 없죠. 근데. 거기에서 더 나아가 덱 자체가 객관적으로 구린 덱인양 판단을 내려서 글을 쓰니 선무당이 도구탓하는 모양새가 되는거구, 태클이 달리는거죠. 특히 이 덱으로 전설 쉽게 단 사람이나 전설 상위 등급에서 잘 쓰고 있는 사람들 입장에서는 정말로 그렇게 보일수 밖에 없는 표현들입니다.
16/05/28 21:09
좋은 덱 소개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인벤은 못믿겠고, 외국사이트는 잘 모르겠고. 패치후 덱추천 글이 언제올라오나 기다리고있었습니다. 감사합니다.
16/05/28 21:19
비슷한 종류의 덱을 돌리는데
리노와 얼방 법사, 도적에 약했습니다 일단 덱이 거의 10턴안에 끝을 보지못하면 드로우가 없어서 손패가 마르면서 무너지는 경우가 많은데 법사의 얼방과 리노가 그걸 가능하게 합니다 그리고 도적은 기습과 혼절로 코스트 소모가 거의 없이 필드를 뺏기는 경우가 많아서 대책이 없더군요 6코 사바나 혼절 맞으면 그걸로 겜이 끝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항상 손패가 3~4개 밖에 없어서 그냥 생각없이 코스트 되는데로 쭉쭉 내는데도 강력하고 쉽게 쉽게 겜 할 수 있어서 좋습니다 흐흐
16/05/28 21:23
야수의부름은 발매전부터 저건 op카드다 예상했는데 이제 어느새 완전 그냥 필수카드인거 같네요 ㅠ 영웅카드가 별로 없어서 만들어야하나 고민입니다..
16/05/28 21:36
이 덱이 안좋으시다고 느끼시는 분들은 그냥 손에 안맞으시는 거죠. 전설 너끈히 찍을 수 있는 덱인데..
그리고 어떤 덱이든지 약점이 있기 마련입니다. 구 얼법같은 경우는 빼구요. 이 덱도 약점이 있지만, 충분히 6할이상의 승률은 보장하기 때문에 1티어로 평가되는 거죠.
16/05/28 21:48
이 덱이 잘 안맞으시는 분들은 아마 냥꾼 자체가 잘 안맞는게 아닐까 싶네요
이 덱 말고도 최근에 강한 덱들 정말 많으니 그 중에서 자기와 맞는거 찾아서 돌려보세요 저는 힐기사, 미드술사, 템포전사가 저랑 안맞았고 어그로술사, 미드냥꾼이 잘 맞았습니다.
16/05/28 22:12
이번 시즌에 비슷한 냥꾼덱으로 하루에 10등급도 올려보고, 하루 쉬고 돌렸더니 폭풍 10연패하기도 하고, 느조스를 넣었다 뺐다, 야벤저스를 두 장 넣었다 한 장 넣었다 하면서 냥꾼덱 다양히 돌려본 경험담입니다.
1. 도적은 정말정말 이기기 힘듭니다. 2. 초반 손패에 따라 승패가 정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리고 패말림 현상이 쉽게 일어납니다. 3. 초반에 세운 게임 플랜대로 풀리면 정말 강력합니다. 근데 그게 어그러졌을때 plan B 찾기가 어렵습니다. 미드냥이 그냥 저한테 안 맞는걸까요. 힘들어서 다른 덱으로 했더니 승률은 비슷해도 스트레스가 적어진 느낌입니다.
16/05/28 23:43
다른 분들도 지적해주셨지만...미드냥은 손패 보고 한숨쉬는 일이 비일비재합니다.
저도 미드냥 금칠할때까지 굴리는 동안 첫손패 보고 쌍욕한게 한두 번이 아닌지라; 취향 안 맞으면 그냥 다른 덱 하는게 게임 재밌게 하는 방법인 것 같네요.
16/05/28 23:52
독풀 너프된 이후로 냥꾼의 숙명이죠... 잘 풀렸을 때의 플랜a의 파괴력은 그만큼 강력하지만요.
이건 다시 말해서 미드냥이 질 매치업을 이기게 해줄 포텐은 낮지만, 버릴거 버리고 이길건 확실하게 이기게 해주는 덱이란 걸 뜻하죠. 게다가 스겜이구요. 적절히 승률이 나오는 스겜덱. 저는 미드냥이 덱파워 1위덱이라곤 말 못하지만, 등수 올리는 데는 단연코 가장 좋은 덱이라고 장담할 수 있습니다. 구 미드드루처럼요.
16/05/28 23:58
이거네요. 제가 불편함을 느꼈던 이유. 망했을때 벽에다 갖다박는 느낌이 들어서 싫어했었죠. 좋은 지적에 개안하고 갑니다.
16/05/29 00:08
누군가는 돌겜 역사상 가장 개노잼시절이라고 일갈하지만 저는 오리 극후반 도흑드 3대장 시기를 가장 사랑합니다.
도적 리그리그리냉냉 26딜, 흑마 리압배 20딜, 드루 자군야포 14딜. 돌겜 역사상 유래없을 정도로 템포가 느렸고 킬각을 재고 그걸 방어하고 역킬각을 잡는 건곤일척의 시기요. 또한 덱의 강력함과 별개로 가장 좋아하는 덱이 기름도적이라 그런지 솔직하게 저는 요새 1234플레이 하는 덱은 재미 없습니다. 아마 비니대디님 역시 저처럼 콤보덱을 선호하시는 거 같은데, 블리자드가 콤보덱을 워낙 싫어해서 실전성 있는 덱이 별로 없다는 게 참 슬프네요 허허허
16/05/28 22:28
미드냥은 이제 덱이 정립된 느낌이라 거진 비슷비슷 하긴 한데 덱 좋아요.
지금 냥꾼은 야부 2장 만들어서 해도 좋습니다. 저도 한장도 없어서 2장 다 만들어 쓰는데 가루 안아까워요. 다른 직업은 옛날 옛적에 60렙 다 찍었었는데 냥꾼만 손에 안맞아서 저렙이다가 이덱하면서 60렙 찍었네용.
16/05/28 22:54
이 덱 정말 강합니다. 오늘 전설달면서 몇 번을 만났는지 모르겠네요.
상대하는 입장에서는 5턴까지 필드가 반반이거나 냥꾼우세라면 6턴에 사바나 사자가 스무스하게 등판하고 게임 터집니다. 거기다가 사바나 죽메때문에 6-8코 구간에서 야벤저스로 이어지는 시너지가 강력합니다. 때문에 9-10턴에 이기든 서렌치든 하는 것 같네요. 그리고 8턴엔 99% 야벤저스 튀어나옵니다. 그냥 손에 들고 있다고 생각하세요. 일반적인 템포덱이 승리하는 시나리오라면...5턴 전에 필드를 장악하고 명치 달릴 준비를 해놔야 이기는 것 같네요.
16/05/28 23:13
냥꾼만 유일 500승 유저인데 기존 미드냥보다 훨씬 세네요. 2턴 3턴 뒤를 설계하는게 컨트롤덱 하는 느낌이라 더 재밌고요. 원래 스랄 상대로 너무 힘들었는데 이 덱으로는 할만한 것 같아요.
16/05/28 23:29
하스 모든 카드를 가지고 있어도 잘 못해서 그냥 현금충전해 놓고 투기장만 좀 하는데
이거보고 덱 만들고 20등급에서 차근차근 올라가는 중입니다. 거의 다 이기네요. 현재는 16등급.... 한 번도 10등급 안쪽으로 가 본적이 없는데 이번엔 더 올라갈 수 있을지 해보야겠지만 올라가든 못하든 하는 재미가 있습니다.
16/05/29 00:55
핵심은 종말이로 필드 잡은 바로 다음플레이인것 같아요
후턴 동전+종말이로 필드잡았는게 2코하수인이 손에 없으면 사실 영능밖에 누를게 없고요 선턴이면 3턴에 야벗or구더기가 아니면 2코하수인 깔아야하는데 예를들어 쓰랄이 2코하수인+대무 등으로 정리하면서 다시 필드빼앗기더라고요 또한 사실상 3턴이후는 종말이가 정말정말 내기가 어려운 하수인이라는게 운영난이도에 크게 한몫하는것 같네요 냥꾼이 초반을 무사히 넘긴다는 플랜에서 종말이 2장이 정말 최선의 선택인지 좀더 굴려봐야겠습니다. 그리고 pgr에서 롤 챔프공략, 하스 덱 공략글에서 무례하게 분란일으키는 사람들 한둘은 아니었죠... 좀더 유구하게는 스1 전략글이 있겠고... 보다 더 예의라는걸 갖추고, 자기가 잘못했구나 싶으면 인정을 했으면 좋겠네요. 말실수보다 더 심각한건 그 실수를 인정하기 싫어하는 자기합리화와 뻔뻔함이거든요...
16/05/29 01:33
덱 성능을 의심하는 건 아예 말도 안 되는 이야기고 (요즘 프로들 그냥 죄다 이거 씁니다;)
생각보다 어려운 덱인 것 같기는 합니다. 특히 종말이 쓰기가 좀 어려운데, 물론 2코에 상대 하수인 잡아먹으러 나올 때야 아무 생각이 필요없지만 빈 필드에 내서 템포만 먹는다든가, 필드 말렸을 때 제압기 잘 계산해서 리셋시키는 플레이도 분명히 자주 필요한 거 같은데 이게 쉽지가 않더라고요.
16/05/29 01:37
덱 구리다는 말은 해도 되고 니가 못한다는 하면 안되나? 크크
사바나에 야벤저스 진짜 너무 사기에요. 냥꾼이 종말을 기용할 정도라니
16/05/29 01:59
유럽서 5급찍은 덱이네요.
종말이 2장 만들었어요 저도. 본문에 적힌것처럼 쓰랄과 위니흑마상대로 개풀만 바라보고 가야하던 암담함을 좀 덜어주는 덱이지요. 북미는 가루가 없어서 종말이를 못만들었는데 확실히 덱파워가 딸려요. 계속 6급~7급 구간 구경중입니다. 북미도 5급가고싶어요 ㅠ
16/05/29 02:05
이 덱이 나하고 안맞는다도 아니고 이 덱이 구리다하니
님하고 안맞는게 아니고 실력이 구리다고 하는겁니다. 본인이 구리다고 하는건 자유고 남이 구리다고하는건 기분 나쁘고.. 할말이없네요
16/05/29 02:06
7->5 오늘 하면서 이거 돌려봤는데(냥꾼으로 카드만 조금씩 바꿔가면서)
계속 반반나와서 고통받았는데 [특히 술사에게 약했네요] 토템술사돌리니 바로 연승찍고 5급달았어요;
16/05/29 02:11
롤도 승률 1위 챔피언을 쥐어줘도 운영법이나 손 딸리면 똥챔급 승률 나오죠.
하지만 그렇다고 그 캐릭을 함부로 구리다하면 욕 먹습니다요.
16/05/29 03:59
본문에서 쓰랄이 덱파워 면에서 강세를 보이는데 쓰랄만큼 강력하면서도 [운영이 더 쉬운 덱이 미드냥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부분은 좀 공감이 안되긴하네요. 저도 이덱 돌려봤는데 운영 어렵습니다. ㅠㅠ 특히 파멸의예언자를 못잡고 갔을때 쉬운게 아니더라구요. 쓰랄보다 강한덱일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지만 쓰랄보다 쉬운덱인지는 모르겠습니다. 그냥 저는 쓰랄할래요. 크크
16/05/29 09:24
어떤 미드덱이 안그렇겠습니다만 미드냥은 기본적으로 2가지 쉐도우복싱을 해야합니다 -> 광역기, 드로우
그래서 미드냥이 멀리건이 잘풀리면 그 어떤덱한테도 이길수 있지만 멀리건이 안풀리면 그 어떤덱 한테도 힘들어지는거죠 예전에는 대머리독수리라는 훌륭한 카드가 있었지만 망했고 이도교 + 개풀 (7코)연계는 이미 상대편 필드가 깔렸다는 전제인데 그렇게 되면 이미 미드덱의 의미가 없고 실탄장전을 넣는순간 미드냥이 될수 없고 그물거미는 야생가버렸고 감염도 내가 원하는 카드가 안나오며 거미떼는... 하.. 광역기에 관해서는 상대편의 광역기도 문제지만 빈약한 냥꾼 광역기도 문제입니다. 한번 필드 먹히면 개풀로 뚫을 수가 없어요. 위니흑마라면 몰라도 야수정령+심연의괴수로 벽세우면 뚫을수가 없습니다. 2뎀짜리 폭덫에 기대기에는 요즘 필드가 너무 무서워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미드냥의 운영이 쉬운 이유요? 코스트관리가 용이합니다. 8코 야생의 부름을 제외하면 전부 6코이하의 카드로 구성되기 때문에 원하는건 없을수 있어도 못나가는건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본문에서 말씀해 주셨던 파멸의예언자는 결국 1코의 약한 카드를 배제하여 2,3,4코에 힘을주며 2코 3코 타이밍에 파멸의예언자로 드로우 시간확보 + 상대방의 템포를 끊음으로써 빠르게 필드를 잡겠다는 계산이죠 더군다나 요즘 침묵카드를 안넣는게 대세라.. 마지막으로 파멸의 예언자로 빨리 꿀빠시길 추천합니다. 힐기사 얼방에 이어 미드냥도 파멸의 예언자를 넣기 시작하니 상대방도 파멸의 예언자만 잡으면 오히려 내가 필드를 장악할 수 있다는 마인드로 광기의 연금술사카드도 채용하기 시작했거든요
16/05/29 11:39
돚거야 원래 기습요원 맘가칼부 어격 혼절처럼 사기치는 직업의 표본 아닙니까 크크크 사기꾼이랑 투기장처럼 센 카드 정직하게 내는 사람이랑 붙으면 어지간해서는 사기꾼이 유리하죠
16/05/29 13:09
멀리건 안뽑혀서 덱이 쓰레기라고 말하실거면 그냥 이샤라즈 법사로 숫자만 세시면 됩니다.
이 덱 진짜 엄청 쎈데... 보는 사람이 다 답답하네요.
16/05/29 15:08
위니흑마에 2코 단검이나 늑대 1,2개쯤 빼고 광기의 연금술사를 넣으면 카운터가 될 것 같네요.
원래 미드냥 자체가 위니흑마 이기기가 어려워서 종말이 넣고부터 상대 승률이 올라갔거든요. 성기사는 현재 느조스 말고는 딱히 유행하는 덱이 없긴 한데... 느조스 덱으로 멀리건 잘 잡아서 필드클리어만 잘해주면 미드냥 상대가 나쁘지 않습니다. 종말이가 나가서 템포 늦추는게 느조스기사에게는 오히려 좋기도 하구요. 중요한 건 사냥꾼에게 필드를 주지 말거나 사바나 야부 쉽게 쓰지 못할 정도로 압박을 넣어주는 것일듯 합니다.
16/05/29 14:57
작성자입니다. 일주일 전 쯤에 인벤에 처음 글 올렸을 때만해도 파멸의 예언자 쓰는 사람이 거의 없었는데
요사이 등급전을 돌려보니 같은덱을 쓰는사람도 많이 나오고 상대가 종말이 대처하는 숙련도도 제법 올라간 것 같네요. 덱이 많이 퍼져서 그런가 생각해봅니다. 광기의 연금술사로 아예 카운터 맞는 경우도 제법 나오다보니 슬슬 종말냥 쓰기가 애매해지는 듯 합니다. 피지알에 좀 더 덱소개를 빨리 올려야 했나 싶네요. 유통기한이 얼마 남지 않은 것 같으니 세기말 얼마남지 않은 기간 남은 꿀 많이 드시고 슬슬 다음 꿀을 찾아보시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제가 지금까지 전설을 달고 덱 소개를 할 때 가장 중점적으로 생각하는 면은 "안정적인 승률과, 운영 난이도가 초보자도 쉽게 쓸만큼 낮아야 한다" 입니다. 그래서 미드기사가 잠깐 떴을 때 미드기사를 소개하는 글도 올리고는 했습니다. 이번 미드냥 소개글을 올릴 때에도 역시 그러한 점을 고려해서 글을 썼습니다. 굳이 1티어 1순위로 꼽히는 쓰랄 대신 이 덱을 올리게 된 이유도 미드기사와 유사한 "코스트에 맞춰 그 코스트 카드만 내도 제법 괜찮은 승률을 보장하는" 덱이었기 때문입니다. 주술사는 물론 덱파워는 좀 더 세지만 과부하 관리와 필드 위치선정, 토템이나 영능 선택, 랜덤 데미지 등 신경써야 할 것이 많았고 파일럿의 운영에 따라 덱의 성능을 끌어내는데 차이가 제법 나타날 것 같았습니다. 하스스톤이라는 게임이 운을 많이 타는 게임이라 받아들이는 플레이어의 성향에 따라 많이 차이가 나는 것 같습니다. 각자에게 맞는 덱이나 직업이 분명히 있습니다. 저만해도 주문도적이나 리노흑마 덱 보다는 퍄퍄법사, 템포전사 같은 덱이 승률이 훨씬 잘 나옵니다. 그래서 매 시즌마다 저에게 맞는 꿀덱을 찾기 위해서 트위치에서 방송하는 해외스트리머들을 여기저기 찾아보곤 합니다. 한참 어느 등급에서 정체되더라도 그때그때 메타에서 자신에게 잘 맞는 덱을 찾으신다면 저처럼 순식간에 5급이나 전설을 달 수 있으실 겁니다.(저같은 30대 아재도 전설다는데 누구나 할 수 있습니다) 다음에도 괜찮은 꿀덱을 찾으면 피지알에 소개하겠습니다. 많은 관심과 댓글 감사합니다.
16/05/29 15:11
사제는......제발 제타롯만 믿고 갔으면 좋겠다....
농담이구요;; 사제가 빛폭 없어진 이후로 너무 힘들어져서.....잠시 메타 바뀌기 전까지는 접어두시는 편이 좋지 않을까...합니다. 그나마 등급전에서 쓰이는 덱도 느조스 사제인데 1티어 덱들을 상대하기가 너무 힘들어요;;
16/05/29 15:20
그나마 요즘 사제중에는 괜찮다는 느조스 사제를 중심으로 이번달 한달 내내 사제만 돌려봤는데... 진짜 답이 안나옵니다..
하다하다 짜증나고 지쳐서 재미삼아 예능덱 느낌이 풀풀나는 주문요그냥꾼 돌리는데 이게 훨씬 승률도 잘나옵니다... ㅜㅜ
16/05/29 15:22
정성 담긴 좋은글 감사합니다.
제3자가 보기에도 기분상하는 댓글이 있어서 좀 걱정했는데 다음에도 좋은글 올려주신다니 다행이네요 :)
16/05/29 17:44
아무래도 카드풀이 너무 한정되고 카피가 대세이다보니 한번 유행이다 싶으면 카운터를 너무 자주 만나게되죠
광기채용하는 덱들이 늘어나면서 김종말이 초반 버티기의 핵심이었던 자작 뉴스윙덱이 안좋은덱에서 폐급으로 내려가버리고 재밌는 컨셉덱이 뭐가 있을지 고민중이지만 명치덱들에 벽덱들이 너무 강해서 컨셉덱들이 설 자리가 아예 없네요...
16/05/29 18:02
패말리면 너무 답없어요 원래 미드냥만 하는 초보인데 이 미드냥은 생각보다 승률이 너무 안나와요 종말이가 안 잡히는 순간 다른 덱들보다 1234 코스트가 너무 약해요 한 5연패는 한 듯
16/05/29 18:18
매달 딱 일퀘만하는 유저인데(자동 5급충)
전설은 귀찮아서 안하다가 오늘 하도 심심해서 느조스리노굴단으로 질때까지만 하자 했다가 렉사르랑 위니흑만 주구장창 만나서 본의아니게 몇달만에 전설을 달았네요. 감사합니다.
16/05/31 02:55
일단 8연승 하고 한번 졌네요 크크
패가 살상 엘레크 야벗 들고 갔는데 그 다음 패가 야부 야부 개풀 개풀 코도 코도 ㅡㅡ;;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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