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16/05/17 21:30:30
Name 삭제됨
Subject [LOL] 다이아까진 몇 전이 필요할까요?
작성자가 본문을 삭제한 글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AeonBlast
16/05/17 21:37
수정 아이콘
본문과 상관없는 댓글이지만
도파 전적보면 (항상아이디 정지먹고 새로 파기때문에...) 어느정도 전적에 어느정도 승률내면 다이아가고 마스터가는구나
알게 되더라고요. 저랑은 상관없는 이야기지만... 지금 계정은 94승 38패로 마스터 170점대입니다.
16/05/17 21:49
수정 아이콘
첫 배치에서 50점씩 받아 10승 1700을 기록한후에, 준배치 기간에 1승당 20점정도를 모은다면 저정도 전적이면 대충 가능합니다.
이런류의 부케들은 아무리 늦어도 40전안에 다이아를찍고 100전안에 다이아1 전후로 올라가더라구요. 물론 그 이후로는 상승폭이 꽤나 완만해지구요.
다빈치
16/05/17 21:41
수정 아이콘
예전에 링트럴이 새로만든 계정을 다이아까지 만드는데 몇연승이 필요한지 실험을 해봤었는데.. 22연승이 필요했던걸로 기억합니다.
로쏘네리
16/05/17 21:47
수정 아이콘
즉, 조금 더 집중하고, 조금 더 노력하면 누구나 다이아는 올 수 있다는게 위 글을 쓴 목적이며, 제 생각이기도 합니다.

크크 근데 이게 진짜 힘들죠.. '조금 더 집중, 노력'이라는게 사람마다 요구되는 것이 다른지라..
'누구나 기본만 잘 지키고 생각 조금만 하면 다이아 갈 수 있다'라는 말을 한 시즌4때부터 들었던 것 같고
느낌상 개나 소나 다이아일 것 같은데 실상은 상위 2%...
16/05/17 21:56
수정 아이콘
승률을 보면 아시겠지만, 실버, 골드, 플레티넘 그리고 다이아에서 승률은 저 같은 경우에는 전부 비슷했습니다.
생각하시는것과 다르게, 저 구간들에서의 실력차이란 거의 존재하지 않아요

이건 롤의 티어시스템하고도 연계되는 문제인데
100전 골드가 500전 플레보다 롤을 못하다는 보장은 그 어디에도 없습니다, 비록 그 둘의 %는 엄청나게 차이가 나겠지만요

그렇기에 다이아가 현재 상위 2%는것은 맞는 사실이지만, 다이아가 롤을 2%만큼 잘한다는 사실이 아닙니다.
그래서 누구나 노력하면 가능할 수 있다는것을 말할때 많은 사람들이 다이아5를 기준으로 삼는것이기도하구요.
로쏘네리
16/05/17 22:21
수정 아이콘
제가 하고 싶었던 말은 '조금 더 집중, 노력'이라는 것이 사람마다 가지고 있는 재능에 따라 요구되는 노력이 다르다는 겁니다.
롤 시작한지 6개월만에 마스터 가는 사람도 있고, 시즌2부터 지금까지 랭크 몇천판을 했는데 브론즈에 있는 사람도 있습니다.

누누님을 포함한 다이아분들이 브실골플이 실력차이가 없다고 하지만, 그건 이미 다이아 입장에서 보기에 올라오는게 쉽게 느껴지셔서 그런거겠죠. 그리고 재능도 있고요. 분명히 티어 차이에 실력차이는 존재하고 올라가기 위해 필요한 플레이들은 존재합니다. 이미 다이아 찍으신 분들이야 이런 플레이가 자연스럽게 몸에 베어있으니 그냥 쉽다고 느끼시겠지만 아마 브실골플은 절때 그렇지 않을껄요. 브실골플 중에서 나는 '노력, 집중'하고있는데 못올라가서 짜증나는 사람도 많을겁니다. 아마 누누님이 말씀하시는 '집중,노력'이라는게 브론즈한테는 불가능한 것일 수도 있고요.

결국 다이아도 '누구나' 갈 수 있다는 말은 그냥 이론일 뿐이고 사실상 허구라는 거죠. 다이아에 가기 위해 더 요구되는 능력치가 사람마다 다 다른걸요. 모든 사람이 다이아에 '조금 더 집중, 노력'한다고 해서 다이아에 갈 수는 없을겁니다.
16/05/17 23:27
수정 아이콘
6개월만에 마스터를 가는 사람과 시즌 2부터 지금까지 수천판을 해도 브론즈인 사람이 재능이 다른건 당연합니다.
이글은 그 재능을 부정하는 글이 아니에요, 애초에 재능이 있으면 이렇게 오래 걸리지도 않습니다.

그리고 단순히 많이한다고 티어가 오르는것은 아니에요, 제가 오늘부터 마스터이를 300전한다면
그게 얼마나 좋은 챔프이던 저와는 맞지 않는 챔피언이기에 제 티어는 높은 확률로 골드로 돌아갈겁니다.
그리고 이렇게 투자한 300전은 노력이 아니에요, 엄밀히 말하면 떨어지기 위한 노력이죠.

무엇보다 시즌6에 다이아를 가고싶다면 시즌6에 게임을 해야지, 시즌2부터의 게임수는 의미가 없습니다.
롤은 확률게임이고 50퍼센트가 넘는 챔프를 모스트1로 계속해서 플레이한다면 티어는 무조건 올라가게 되어있습니다.
그랬는데도 떨어진다면 이는 어딘가에서 50%조차 안되는 챔프를 픽하고 승률을 깍아먹었다는 이야기밖에 되지 않습니다.
그리고 이는 마스터이의 예와 마찬가지로 티어를 떨어트리기위한 노력에 불과합니다.




제가 다이아를 단 후에 실버에가서 게임을하고 브실골플을 외치면 이 주장이 맞겠지만,
저건 제가 실버였을때의 전적이니까 이에 해당하지 않습니다.
분명 티어 차이에 실력차이는 존재하지만 극히 미미한것도 사실입니다.


롤에 현지화란 말이 괜히 있는것이 아니고, 많은 사람들이 대리를 받는 이유도 다름아닙니다.

실버에 있는 어떤 유저가, 대리를 받아 골드로 갔다면 100전후에 다시 실버로 가있을까요? 대부분의 경우 그렇지 않습니다.
정말 재능차이와 실력차이가 있다면 연어와 같이 회귀해야하지만 대부분은 현지화에 성공합니다.

그리고 그렇게 유지한사람이 현지화에 적응이 되었다면 또 다시 플레티넘으로 대리를 받아도 그 티어를 유지할 수 있을거에요
분명 티어마다 차이가있고, 운영법도 조금씩 다릅니다. 하지만 이는 노력으로 습득할 수 있는 문제입니다.

제가 지금까지 1년넘게 롤을하면서 수 많은 사람들을 만났지만,
아직까지의 구간에서는 본인이 실력이 모자라서 강등당했다는 사람은 단 한명도 본적이 없습니다.
애초에 실력문제가 아니라면 운과 멘탈인데, 운이 제어할 수 없는 요소라면, 멘탈은 제어할 수도 있는 요소이죠


그리고 브론즈라고 해서 전적검색을 한 후 필요할 때 닷지한다는게 불가능한것은 아니고
브론즈라고 해서 롤의 인베방어를 혹은 인베이드를 위해 움직여야하는게 불가능하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그리고 브론즈라고 게임중 아군에게 욕설을 하면 안된다는 사실을 모르겠다고 생각하지도 않을뿐더러
일단 서렌창을 띄운순간 그 게임의 승률이 급락한다는 사실을 모른다고 생각하지도 않습니다.

물론 누군가는 이런 활동을 하지 않아도 되겠지만, 이는 그만큼을 보완할 수 있는 재능이 있을 경우 가능한 이야기입니다.
재능이 부족하다면 그만큼의 노력을 더 기울이면 되는 문제입니다. 그것조차도 하지않으면서 노력했는데 안된다고 말한다면 언어도단이죠.
정말 이런 노력이 불가능한사람이 있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하지만, 그게 대부분일거라고는 생각하지 않아요.

추가로 제가 누구나라고 적긴했지만, 그렇다고 그 의미가 8살먹은 초등학생부터 40대의 아저씨까지 포함하는 개념은 아니었습니다.
현재 롤을 주로 플레이하는 집단을 말한거지 신체적으로 덜 발달되었거나, 이미 퇴화하기 시작한 사람들까지 포함한것은 아닙니다.
애초에 신체적으로 힘든 조건의 사람들이라면 당연히 이글에서 말하는 누구나가 될 수는 없습니다.
로쏘네리
16/05/18 00:16
수정 아이콘
누누님 개인적인 경험과 느낌으로 말씀하시니..저도 그러면 개인적인 경험과 주변사람들의 예시, 그리고 추가적인 말씀 드리고 오늘은 이만 물러가 보겠습니다. 주로 누누님의 개인적인 느낌이나 경험을 근거로 드셔서, 제 추가적인 댓글이 아니더라도 아마 밑에 다른 경험을 많이 하신 분들의 답변이 올라오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1. 롤은 승률이 50퍼가 넘는 챔프를 하면 올라가게 되어있다. -> 이론적으로는 맞는 말입니다. 근데 아예 어떤 챔프로 50%가 안나오는 사람들도 있고, 자신의 인생챔을 찾지 못해 계속적으로 노력하다가 그냥 포기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그리고 누누님정도의 랭크판수를 현실적으로 시간이 안되서 못하는 분들도 많습니다. 현실적으로 이런 노력이 불가능한 사람들이 훨씬 많다는거죠. 또 승률 잘나오는 챔이 자기는 재미가 없어서 안하기 때문에 못 올라가는 분들도 있습니다. 랭크점수 올리는 재미보다 챔프 플레이 자체의 재미를 더 크게 느끼시는 분들도 많습니다.이론상으로는 올라갈 수 있겠지만 어쨌든 결과적으로 못올라가는 분들이에요. 현실적으로요.

2. 대리를 해서 티어를 올렸는데 대부분 현지화에 성공했다 -> 어떤 분들을 만나셨길래 이런 경험담이 나오셨는지 잘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기본만 하면 다이아 간다' 라는 말과 더불어 가장 많이 나오는 말이 '결국 자기 티어 찾아간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브론즈 실력 가진 제 친구만 해도 지난시즌 듀오로 버스타서 실버3 배치받고 나서 혼자 돌리니 무섭게 연패해서 20판정도만에 실버5 가더니 그대로 브론즈로 강등당하더군요. 다시 제 친구가 듀오로 구원해주긴 했지만요. 비단 제 친구의 이야기 뿐만 아니라 롤 인벤만 가서 현지화 이야기 꺼내면 '대리 받아봤자 자기 티어 찾아간다'라는 말과 함께 경험담이 많이 올라올겁니다. 여기 다른 pgr분들의 의견도 비슷할겁니다. 대리받고 티어를 올렸는데 거기서 대부분이 현지화가 된다는 건 정말 처음 들어보는 말입니다.


3. "물론 누군가는 이런 활동을 하지 않아도 되겠지만, 이는 그만큼을 보완할 수 있는 재능이 있을 경우 가능한 이야기입니다.
재능이 부족하다면 그만큼의 노력을 더 기울이면 되는 문제입니다. 그것조차도 하지않으면서 노력했는데 안된다고 말한다면 언어도단이죠. 정말 이런 노력이 불가능한사람이 있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하지만, 그게 대부분일거라고는 생각하지 않아요. "
-> 결국 기승전노력이시네요. 예를 드신 닷지, 인베방어, 채팅, 빠른 서렌, 이거 노력 해도 안되는 사람들 태반입니다. 추가적으로 사려야 할 때 못사리는거 못고치는 사람들도 수도없이 많고요. 멘탈이 제어 가능한 요소다? 사람 성격만큼 바뀌기 어려운 것이 없습니다. 게다가 그냥 즐기려고 하는 목적에서 게임 킨 사람들에게는 더더욱요. 누누님께는 해당이 안되셔서 못느끼실 수도 있겠지만 애초에 사람이 바뀐다는 것는 매우 힘든 일입니다. '노력만 하면 대부분 ~까지는 할 수 있다'라는 말 만큼 무책임하고 비현실적인 말이 없습니다. 그리고 한 사람이 할 수 있는 모든 노력을 해도 안되는게 있는 것도 사실이고요.
16/05/18 02:22
수정 아이콘
모든 답글을 달았던것 같은데 이 글은 놓쳤던것같아 저 역시 마지막으로 답글을 달겠습니다.


1.
어떤 챔프도 50%가 안나온다면, 승률은 당연히 50% 안나오겠고 +1승이라도 해야 MMR이 10점이라도 올라가는
현 시스템상 다이아가 아니라 실버 조차도 불가능합니다. 그리고 이런분들은 애초에 이 글의 대상도 아닙니다.
이 글은 적어도 50% 초과하는 승률일 경우 판수라는 노력으로 가능한 일이지 50%이거나 그 이하에는 해당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제 렝크판수는 어디까지나 저와 비슷한 재능(솔랭승률 53%~54%)을 가진사람이 기준입니다.
저보다 재능이 많다면(55% 이상이라면) 이보다 빨리 올라갈것이며
저보다 재능이 부족하다면(51%~52%) 이보다 조금 늦게 올라가게되겠지요.

이 경우 어느정도의 판수가 필요한지는 본문에 적혀있으며, 결국 시간부족으로 올라가지 못했다면 어쩔 수 없는겁니다.
그리고 이 경우에 올라가지 못한 이유는 절대로 재능 탓이 아니구요.
이 글은 어디까지나 가능성을 말하는것이지, 이 글을 읽는 순간 내일 당신의 티어는 다이아로 바뀌어있습니다가 아닙니다.

그리고 제 주변에도 재미를 위해서 승률 낮은 챔프를 꺼내고 지는사람 충분히 많습니다.
게임을 즐기기 위한 아주 본연적인 행위이지만, 애초에 저것때문에 티어상승이 안되었다면 그건 재능문제가 아닌거죠.
그만큼 게임을 더 즐겼으니 그걸로 충분한겁니다. 다만 노력했지만 티어상승이 안되더라라면 그건 아닌거구요.


무엇보다 현실적으로 롤할 시간이 없어서 게임을 못하면 당연히 다이아가 아니라 브론즈도 못가는거지요.
아마 이 글을 읽으면, 내일 당신의 계정은 다이아에 있을겁니다라고 해석하지 않는 이상에야 이런 글은 나올수가 없다고보기에

혹시나 위에 적힌것처럼 정말 잘못 해석하셨을까봐 몇 줄 추가하자면
이글은 10시간만에 다이아 가는법이라는 글이 아닙니다.
그리고 제가 600전만에 다이아에 갔으니 이 글을 읽은 사람들도 600전만에 다이아에 간다는 글도 아니지요.

본문에는 분명히 명시되어있습니다
[실버의 1200점 유저 기준으로, 1000전 530승, 3000전 1530승을 기록할 시 누구나 예티구간에 진입할 수 있습니다.]

저것보다 승률도 낮고 판수도 부족한데 다이아에 가고싶다면 대리기사한테 대리 받으셔야합니다.



2.
대리를 한번에 브론즈에서 다이아로 받거나 하면 당연히 떨어지겠지요.
현지화도 어느정도 비슷해야 하는거지, 이런 경우는 당연히 떨어지는게 정상입니다. 이를 부정하지도 않구요.

추가로 지난 시즌에 듀오로 올려주셨다는 그 친구분이, 위의 글처럼 50%이상의 챔피언들을 사용했지만
결국 실버3이라는 높은 벽을 극복하지 못하고 브론즈로 떨어졌다면 충분히 인정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로쏘네리 님께서 말씀하신 결과는 제 주변사람들과는 매우 다르네요.
이번시즌에 실버에있던 계정 두개를 플레티넘까지 올리면서 주변사람들과 듀오를 했지만
저와 같이했던 사람들은 모두 정착했습니다. 브론즈에 있던 친구들은 실버로, 골드에 있던 친구는 플레티넘으로요.
브론즈나 골드 모두 그곳에 2시즌 이상 있었지만 새로운곳에, 정착하는데는 그 어떤 문제도 없었습니다.


3.
닷지 인베방어 채팅 빠른서렌 이건 노력하면 누구나 할 수 있습니다.
하지 않는다면 이는 하기 싫어서 귀찮아서 이지, 할 수 없어서 즉 능력의 문제는 아닙니다.

애초에 이건 능력의 문제가 아니기에 8살 먹은 꼬맹이나 40살 먹은 아저씨도 할 수 있을뿐더러
무엇보다 이것들 한다고 게임시간이 단 1초라도 늘어나지도 않습니다. 모두 게임 내부 활동이에요.

추가로 사려야할때 못사리는 것은 게임 실력의 문제입니다.
이것은 판단의 영역이고 사람마다 사려야할때라고 생각하는게 다 달라요, 위에 적힌 요소들과는 분명히 다릅니다.

애초에 이런것도 노력으로 된다고 생각한다면 글을 이렇게 길게 쓸 이유가 전혀 없지요
그저 한문장으로 "다이아는 롤을 잘하면 갑니다." 라고 쓰고말지요.
RaysBlue
16/05/17 22:07
수정 아이콘
상위 1자리수 퍼센트가 노력으로 되면 그건 재능이죠...
16/05/17 22:22
수정 아이콘
최근에 인벤에서 재미있는글을 봤는데

다이아 계정을 보유한 사람이 부케3개를 같은시간만큼 투자했는데 하나는 실버 하나는 골드 하나는 플레티넘이란 내용이 있었습니다.
만약 정말로 다이아가 상위 1%실력을 보유한 집단이라면, 3계의 계정 모두 최소 플레티넘은 되었어야했지만 현실은 많이 달랐죠.

상위 한자리수 퍼센트가 노력으로 되면 그건 재능이란말은, 상대평가와 같이 정해진 커트라인이 있거나
다른사람들도 다들 비슷한 노력을 하기에 재능으로 결정나는 경우에나 적합한말이지, 롤과는 큰 연관이 없다고 생각해요.

물론 롤도 정말로 진지하게 하는 유저가 대부분인 구간부터야 재능으로 결정나겠지만
예티라는 말도있듯이, 이 구간까지는 아직 즐겜러가 대부분이기에 충분히 가능하다 생각합니다.
다레니안
16/05/17 22:55
수정 아이콘
다이아 계정 보유한 사람에게 부계정 티어상승에 상금을 건다면 그 누구라도 플레 찍는다에 한표 던집니다.
부계정의 티어상승에 대한 목적이 없으니까 티어가 낮은거죠.
애초에 부계정이라는게 점수욕심없이 즐겜하고 싶어서 만드는 경우가 많으니까요.
16/05/17 23:51
수정 아이콘
제가 지난시즌에 플레티넘3을 달성한 후 실버에 있던 아이디 두개를 골드로 만들기 위해 한동안 계속 게임을 했었는데요
결과는 2개 모두 골드를 다는데 실패했습니다.

물론 본케처럼 백전씩 투자한다면야 골드 다는거야 문제가 없겠지요,
그런데 이는 꼭 부계정이어서가 아니라 골드를 달았던 계정도 마찬가지였습니다.

다시 댓글로 돌아가면 상금이 없더라도, 많은 판수를 한다면야 당연히 플레티넘에 그리고 다이아까지 입성할겁니다.
그리고 다전으로 올리는건 이 글과 배치되는 내용이 아닙니다.

인벤 글에서의 핵심 같은 시간을 투자해도 결과가 제각각이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는 실력이 생각보다 큰 연관관계가 없다는걸 의미하구요.
다레니안
16/05/18 00:35
수정 아이콘
저는 그 반대로 지난 시즌에 플레인 부계정을 플레 지인과 듀오를 통해 50게임 남짓 해서 다이아 찍었습니다.
부계정은 제가 본계정으론 안가는 포지션인 바텀만 했기에 쭉 플레였던건데 본포지션인 탑,미드 돌리니 그냥 찍더라구요.
제 경험이 누누님의 의견에 반대되는 사례로 적용되네요. 저 50게임의 40승 중 20분대에 끝내버린 게임이 절반 이상입니다.
다른 아이디로 같은 시간이 주어졌어도 큰 오차없이 다이아를 찍을 수 있을거라고 확신합니다.

오랜기간 롤을하면서 경험을 통해 깨달은건 본인의 실력이 팀운에 영향을 크게 준다는 겁니다.
부계정할 때 제가 미드에서 세번째 블루타임까지 라인 3킬내고 CS 40개 이상 벌리며 탑바텀에 로밍다니면 그 시점에서 적팀은 의욕을 잃어요.
자기들끼리 싸우느라 게임 개판나는게 상대팀입장에서도 훤히 보입니다.
아군도 우리팀에 슈퍼캐리어가 있으면 말려도 군말없이 1인분합니다. 흔히 말하는 팀운이 나쁘다는 것도 캐리에겐 해당이 안됩니다.
캐리의 존재만으로 그 팀의 분위기는 좋아지거든요. 탑에 갱 여러번 와서 스펠빠지고 그 이후 솔킬 여러번 당해도 아군 미드가 솔킬 4번씩 따고 있으면 게임 포기하는 사람 없습니다. 다소 궁시렁대긴해도 얌전히 버스탑승하죠.
실력이 티어상승에 영향이 없다는건 말도 안되는 논리입니다.
16/05/18 00:48
수정 아이콘
그건 기본적으로 다레니안님의 실력이 대단해서 그렇습니다. 그게 아니라면 듀오이기 때문이구요.
이 글은 다5 예티구간까지를 말하는것이지 그 이상의 분들에게 적용되는 이야기가 아니에요.

다1 다2정도되면 프로게이머와도 만나는 구간들인데, %야 0.5% 차이난다고 하더라도 실력차이는 말도 못하게 크죠.
골드에서 다이아5까지 30%이상 차이가 나지만, 그 차이보다 다5와 다2의 1%차이가 훨씬 더 크다고 장담할 수 있습니다.

애초에 그 구간은 노력 보다 재능이 관여하는 구간이고, 그렇기에 대부분은 제 아무리 노력해도 그 근처에도 못가기때문이죠


저같은 경우에도 지난시즌에 결국 실버로 마무리했던 계정 두 개 모두 이번시즌에 다인큐를 통해 플레티넘까지 올려
아이디 3개가 전부 플레티넘 구간에서 비슷한 MMR로 뭉쳤는데요

같은 티어라도 계정마다 승률은 상이했습니다. 솔랭만 돌리던 본문의 계정은 50대 초반인데반해
다른 두 계정은 각각 50대 후반과, 70대 초반을 찍었죠.

두 계정모두 이번시즌에는 단 4개의 같은 챔피언만 사용했고, 그 순서 역시 거의 동일함에도 승률차이는 상당했습니다.
두 아이디에서 사용한 4챔프중 비슷한 승률 (그러니까 오차범위 20% 이내인 챔프는 단 하나밖에 없었습니다)
나머지 3 챔프는 최소 25퍼 이상의 승률차이를 내었죠, 이는 결코 실력만으로는 설명할 수 없는 요소입니다.
다레니안
16/05/18 00:54
수정 아이콘
생각해보니 너무 제 경험위주로만 단정적으로 이야기한 것 같네요.
티어에 따라 주요 밴픽도 달라지고 변수가 많아질테니 섯불리 단언할 수 없을 것 같습니다.
흔히 다이아가 제일 쓰레기티어다 라고 하는데 이건 다들 승부욕과 자존심이 너무 강하다보니 맨탈과 말투가 쓰레기같은거지 오픈전까진 게임자체는 제대로 하는 경우가 많은걸 생각해보면 누누님의 주장도 분명 일리가 있는 것 같습니다.
아래티어로 갈수록 승패에 연연하지 않는 유저비율이 많아질테고 그로 인한 변수도 더 많아질테니까요.
16/05/17 23:58
수정 아이콘
뭐 서폿유저면 모르겠는데 적어도 미드 한정해선 별로 공감안되네요..
전 전시즌 다1~2 왔다갔다 하는 정도였고 실골플에서 다이아까지 2계정 해봤는데 승률 거의 75~80정도 수렴하게 나왔었어요. 부케도 해보고 친구아디로도 해봤는데 실골구간에선 빡겜하면 안졌을걸요? 상대에 부케나 대리 없었으면 승률 더올렸을거고요. 모스트 챔프만 했으면 승률 더올랐을거에요.. 하고 싶은 미드챔프 골라서 한게 저정돈데..
그리고 시즌2부터 원딜만 하는 친구놈은 시즌6까지 최고티어가 골드에요.. 판수는 랭겜한정해서 매시즌 500판은 넘게찍었고요
안되는건 안되요 ;;
16/05/18 00:18
수정 아이콘
동의합니다.
글쓴이는 실력과 티어는 별 무관하다고 주장하시는거같은데 절대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특히 미드같은 주 캐리포지션을 경우 더 그렇습니다.
저도 요번시즌 부캐 두개다 플5 찍어놨고요 미드/원딜 잡으면 플레티넘 상위 이하까진 대충해도 70%그냥 넘깁니다.
그럼 제가 운으로 승률 70~80% 찍은걸가요?

근데 정글일 경우는 60%도 힘들었어요 정글은 본캐보다 부캐가 더 힘들었다고 느껴졌어요
정글가면 AP리신으로 트롤하냐고요? 절대 아닙니다. 제대로해도
미드/탑 라이너가 2랩부터 막죽어나거나 30분이후 원딜 자살 같은 일이 생기면 아주 힘들어요
16/05/18 01:16
수정 아이콘
애초에 이 글은 예티까지의 글이지, 그 이상의 진짜 재능있는 사람들을 위한 글이 아닙니다.
저 역시 살면서 아직까지 다이아1이 재능이 아니라 노력으로 된다는 글을 본적도 없고 당연히 쓰지도 않습니다.

도파가 솔랭 양학하는것에서 이미 충분히 알 수 있듯, 애초에 프로게이머들이나 대리기사들이 있는 구간인 그곳에서부터는
노력이 아니라 재능이 개입하는 요소이고 당연히 양학을 잘 할거라는건 당연한 사실입니다.


그리고 시즌2부터 원딜만 하는 친구분은 아이디를 알려주시면 확실하게 말씀드릴 수 있겠지만
아마 라인만 원딜일뿐 이것저것 다 갈겁니다. 챔피언도 아마 승률이 나오던 말던 이것저것 다 할거에요.

500전 하는동안 가장 승률이 잘 나오는챔프를 400전잡고 했다면,
골드를 사랑하거나, 애초에 롤과 관련된 재능이 없지 않고서야 골드에 있을리가 없습니다.
16/05/18 08:47
수정 아이콘
쪽지로 보냈어요
이것저것 다 안갑니다... 거의 원딜만하는 친군데 왜 자꾸 아니라고 하시는지
AOS는 안되는 사람은 죽어도 안되요
마이스타일
16/05/17 22:16
수정 아이콘
다이아는 대학 입시에서의 연고대와 비슷한거라고 생각합니다.
100전 골드가 500전 플레보다 롤을 못한다는 보장이 없다고 하셨는데
그 밑의 서성한, 중경외시의 누군가가 연고대의 누군가보다 공부를 못할거라는 보장이 없는거랑 비슷하죠
그리고 학원이나 학교에서 노력하면 서울대는 몰라도 연고대까지는 갈 수 있다고 하니까요

근데 누구나 노력만 하면 연고대 갈 수 있다고 해서 다들 노력해서 연고대 가는게 아닌거처럼
누구나 노력한다고 다이아 갈 수 있는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이름없는자
16/05/17 22:26
수정 아이콘
연고대 아니고 고연대.... 우리는 자랑스런 민족고대! 어이!! 는...... 죄송합니다...
16/05/17 22:36
수정 아이콘
누구나 노력하면 연고대에 갈수있다는 사실이 아닙니다.

연고대의 입학정원은 정해져있고, 현실에서 연고대를 위해 노력하는 사람들은 그보다 훨씬 많거든요
밥그릇보다 이를 노리는 사람이 많기에 결국 여기에선 노력 뿐만이 아니라 재능과 운 역시 작용하게됩니다.

하지만 다이아티어에 배정된 숫자와, 이를 위해 노력하는 사람들의 숫자는 그렇게 큰 차이가 없어요
그렇기에 노력하는 사람들의 대부분은 여기까지 별 무리 없이 오게되는거구요.
마이스타일
16/05/17 22:41
수정 아이콘
하지만 다이아티어에 배정된 숫자와, 이를 위해 노력하는 사람들의 숫자는 그렇게 큰 차이가 없어요
그렇기에 노력하는 사람들의 대부분은 여기까지 별 무리 없이 오게되는거구요.

이 말은 대체 무슨 근거로 하시는건지 어처구니가 없네요
제 주위 친구들과 후배들 중에도 다이아 한 번 달아보겠다고 시즌3~4 때부터 지금까지
죽어라 달리는 친구들이 한 둘이 아닌데 아직도 못다는 애들 많습니다.

그리고 저도 지난 시즌에 처음 다이아 달았고 이번 시즌도 다시 다이아 달았는데
처음 다이아 갈 때 정말 많이 노력했고 제 친구들도 노력 진짜 엄청나게 했습니다.
플1 에서 계정 삭제도 2번이나 했었네요
노력하는 사람들의 대부분이 별 무리 없이 간다고 하기에는 너무나도 많은 노력이 필요합니다.

제가 다이아 찍고 주위 다이아 친구들과 술마시면서 내린 롤 관련 얘기중 가장 어이없다고 결론내린 얘기가
누구나 노력하면 다이아 간다, 누구나 멘탈만 잘 잡으면 다이아까진 간다 였습니다.
16/05/17 23:39
수정 아이콘
제 주변사람들중에선 다이아를 가기 위해 노력했는데 다이아를 가지 못한 사람은 한명도 보지 못했습니다.

죽어라 했다는게, 그냥 단순히 랭겜을 많이 돌렸다는 의미라면 당연히 못갈수도 있습니다.
친구중에서도 시즌3부터 계속 브론즈에만 있던 친구가 있어서 뭐가 문제인지 한번 봤더니 쓸대없는 노력만 많더라구요.
바로 모스트1에 승률 준수한 픽만 계속 하게하자, 2년 반동안의 브론즈가 두달도 안되서 골드까지 올라갔습니다.
물론 골드찍자 다시 기존의 병이 도졌는지, 모스트픽은 봉인하고 여러가지를 하면서
결국 실버로 돌아가긴했지만 이게 의미하는 것은 아주 단순합니다.

제가 마이스타일님의 주변 친구의 아이디를 몰라서 장담할수는 없겠지만
높은 확률로 랭에서 10가지 이상의 챔프를 활용하며, 챔피언의 절반은 승률을 깍아먹고 있을겁니다.
그리고 이건 롤을 즐긴거지 티어 상승을 위해 노력한게 아니에요.

그리고 플1에서 한 계정 삭제 또한 다이아를 달기 위한 노력이 전혀 아닙니다.
새로 아이디를 만들어서 다이아까지 가는것보다 플레티넘 1계정을 이용해 다이아까지 가는게 확률적으로 훨씬 높습니다.
물론 아이디를 삭제하는데도 노력이 들겠지만, 이는 티어 상승을 위한 노력이 아니지요.
마이스타일
16/05/17 23:50
수정 아이콘
친구들 보면 당연히 죽어라 게임만 하지 않았죠
본인의 문제가 뭔지... 라인을 애초에 잘못 선택한건지, 챔프의 선택이 문제인건지
그렇다면 무슨 챔프가 자신과 맞는지, 요즘 랭크 꿀챔프는 뭔지 찾기 위해 노력하고
op.gg 에 본인 솔랭 녹화도 해서 돌려도 보고 했던 친구들입니다.
그렇게 해도 기본적으로 게임에 재능이 없는건지 안되는건 안되더군요

그리고 플1 에서 계정을 삭제했던건 다이아를 새 아이디로 가기 위해 삭제한게 아니라
노력을 해도 못올라가서 멘탈도 터지고 재능의 한계도 느끼고 열도 받아서 삭제했던겁니다.

뭐 님이 말씀하시는 노력이 인생의 모든걸 걸고 롤을 붙잡고 하는 노력이라면
정말 어지간히 게임에 재능이 없는 사람이 아니고서는 다이아를 가긴 갈겁니다.
근데 우리 모두가 생각하는 수준의 노력이라면 최소 플3 정도는 되야 노력하면 다이아 갈거라는 말이 적용이 될거에요
16/05/18 00:21
수정 아이콘
지난시즌이 기준이라면 확실하게 말씀드릴수있는데
플레티넘 1의 MMR평균은 다이아 5티어의 MMR 평균보다 확실히 높았습니다.

저도 프리시즌에 플레티넘1까지 갔다가 다시 플레티넘 3까지 강등당해서 아는데
거기서 못올라갔다면 그건 멘탈이나 운의 영역이지 재능문제는 아닙니다.
애초에 실력은 플레티넘 1구간이 다이아 5구간보다 더 높기 때문이지요.

강등당하면서 단 한번도 내가 실력이 부족해서 강등당했다거나 노력이 부족해서란 생각은 해본적이 없었고
그냥 운만 좀 있고, 멘탈만 잡으면 다시 올라갈 수 있겠구나 생각했습니다. 실재로도 결국은 그렇게 되었구요


저는 솔랭녹화는 해본적도없고, 아이디에서 볼 수 있듯 꿀챔프를 찾기위한 투자도 거의 하지 않았습니다.
누누가 55퍼센트의 승률이 나온다면, 티어를 올리기 위해서는 누누만 해도 되는겁니다.
그럼 솔랭승률도 55%에 가깝게 되고 티어도 계속 오르기마련입니다.

티어를 올리고 싶은 사람이 누누가 55% 나오는데 괜히 니달리를 연습할 이유가 전혀 없지요.
벤됬을때를 대비해 하나정도 더 가지고있는것은 필요한 행위입니다만 그렇게 많은 챔피언을 준비할 필요는 없습니다.
애초에 만났던 사람을 계속해서 만나 한겜 지날때마다 저격벤을 걱정해야하는 그런 구간이 아니니까요.

지난시즌에 제가했던 모든 챔프중 50%를 넘는 챔프는 단 두개밖에 없었고,
이번시즌 또한 3개뿐이지만 티어 올리는데는 아무 문제도없었습니다.

언급하신 친구뿐께서 50%넘는 챔프를 한 가지도 보유하지 못했다면 이야기가 다르지만
그게 아니라면 게임외적인 곳에 시간 투자하기보단 그냥 그 챔피언만 계속해서 픽했으면 올라갔을겁니다.
그래도 안됬다면 이야기가 다르겠지만 전 아직 제 주변에서 그런사람을 한번도 본적이 없습니다.

친구들 중 대부분은 목표티어에 온 후, 재미를 위해 다시 이것저것하면서 더 이상올라가기를 포기했지만
적어도 하나만 집중에서 하는 기간에는 모두가 티어 상승에 성공했습니다.


그리고 제가 말했던 노력은 솔랭 녹화나 꿀챔프가 무엇인지를 찾는 정도의 거창한 노력을 말하는게 아닙니다.
고수들의 동영상을 찾아본다거나 하는것을 말하지도 않습니다.
물론 인벤에 있는 공략글을 한번 정도 보는건 시간단축에 큰 도움이 되지만, 이정도는 대부분 다 하는 노력이니까요.

물론 게임 외의 시간을 투자해야하는 거창한 노력들을 하면 그만큼 더 도움이 되겠지요.
하지만 그보다 좀 더 기본적이고 단순한, 그리고 게임외의 시간은 거의 들일 필요조차도 없는 노력을 말하는겁니다.


위에 다른 댓글에도 적었지만

일단 픽창에서 같은팀 전적검색을 한 후 필요하다면 닷지하는 것
같은팀으로 결정된 이상 아군에게 욕설을 하면 안된다는 것
일단 게임이 시작하면 인베방어를 혹은 인베이드를 위해 움직여야하는 것
서렌창을 띄우는게 결코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것

무엇보다 재미있을 것 같은 마스터이 가 아니라 본인이 잘하는 챔프를 픽하는 것

글쌔요 전 이런게 인생의 모든걸 거는 노력이라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그저 게임에 접속한 이후에만 해도 되는 노력이기에 게임시간이 증가하지도 않구요.

재미야 좀 없을 수 있겠지만, 이 글은 재미있게 즐겜해도 누구나 티어는 올릴 수 있다라는 글은 아니니까요.
마이스타일
16/05/18 00:37
수정 아이콘
네 맞아요
그 때 계정삭제 안하고 계속 했다면 다이아 갔겠죠
근데 거기서 계정삭제 안하고 계속 할 수 있는거는 당시 제 상황을 생각하건데
정말 인간의 한 세대급의 멘탈적인 재능이 있어야 가능했을거고 전 아쉽게 그런 재능이 없었죠

그리고 마지막에 쓰신 그런게 노력의 기준이라면
단언하건데 누구나 다이아 절대로 못갑니다.
위에도 쓴 최소 플3 이상에게만 적용될 기준입니다.
우소프
16/05/17 22:24
수정 아이콘
롤이 서비스시작한지 몇년이 지나면서

시즌3,4때 다이아 찍었던 대학생이 취업하고 공부하면서

재야의 고수(?)로 남는 분들이 있습니다

몇판 하면 금방 감 찾지만 찾아봤자 어차피 일더미에 파묻혀야 되서 할 필요성을 못느끼기도 하죠
난 아직도...
16/05/17 22:40
수정 아이콘
저도 이 코멘트에 공감하는게 있어요
친구놈들 중에 2명이 시즌3 다이아1 99포까지 찍은 애들이 있는데

지금은 저랑 일반겜에서 같이 놀지만..

랭겜요?
승률 90%상태로 다이아 달고있어요
마스터 욕심도 없고

랭겜 왜 안돌리냐라는 질문에
필요성을 못느낀다고 대답하더군요
(야이 내가 니 실력이면 죽어라 랭겜돌린다 임마)
LovingSound
16/05/17 22:45
수정 아이콘
저도 주위에.. 다이아는 정말 밥먹듯이 가는 친구가 있는데 다이아 달면 그 이상은 열심히 안하게 된다고 하더라구요..
너무 랭겜하는게 스트레스라고 다이아 이상부터는...

마치.하스 매시즌 5급은 밥먹듯이 찍는데.. 거기서부터 전설다는건 매우 스트레스가 심해서 5급에 만족하고 즐겜덱 돌리는 사람들 심리랑 비슷한 거 아닐까 싶기도 하고요..(물론 롤 다이아 찍는게 하스5급 찍는거 보단 훠어어어얼씬 어렵다고 생각이 듭니다)
방민아
16/05/17 23:07
수정 아이콘
1000전을 하는 것도 노력이고 그 안에서 패보다 승이 60승 더 많은건 더 한 노력이 요구됩니다...
16/05/17 23:40
수정 아이콘
올라가는 사람에겐 올라가는 이유가 있고 못 올라가는 사람에겐 못 올라가는 이유가 있다고 봅니다.
실력차가 없는 듯 하지만 절대 없지도 않구요.

단 하나 느끼는 건 롤은 특별한 재능을 타고나지 않은 이상 짧은 시간 안에 많이 할 필요성이 있다는 겁니다.
패치로 바뀌는게 많아서요.
16/05/18 00:03
수정 아이콘
많이만 하면 누구나 다이아는 아닌거 같습니다.
제 주위에도 있는데 랭겜을 한시즌에만 이천판을 넘게 하는 사람이 있는데 생각없이 하는 사람은 안됩니다.
단언컨데 이 친구는 삼천판 했어도 다이아 못갔다고 말 할 수 있습니다.(즐겜아닙니다. 본인은 심각하게합니다.)
제가 한때 롤 플레이타임 한국 27위?인가 까지 한적이 있었는데 궁금해서 1위 티어를 보니 실버3 이었던걸로 기억합니다.
(랭겜만 몇천판)

그리고 티어의 따른 실력차이는 분명존재합니다. 실버1과 골드5가 확틀리냐?고 하면 그건아닌데요
시즌4~5로 다이아5 이하로 말하자면 1300점, 1700점, 1900+ 이렇게 3개 정도의 구분점을 찾을 수 있었습니다.

현지화 문제에 관해선 그사람이 100이면 100 미드만 서는데 실버다 하면 그 사람은 레알 실버 실력이고 대리받아서 올라가도 게임을 많이하면
강등할당 확률이 매우높다고 생각되고요
실버라고해도 서폿/정글이면 한단계정도는 현지화에 성공활 확률이 미드 라이너 서는 사람보단 조금이라도 높다고 생각됩니다.
(티어가 낮을수록 캐리력이 적은 포지션일때 캐리라이너가 잘해야되는 운적 요소가 많이 생기죠)
16/05/18 00:35
수정 아이콘
이 정도로 확실하게 말씀하신다면 아마 그분은 못올라가는게 확실할겁니다.

본문에서 누구나라고 적긴했지만 이는 어디까지나 게임에 +가 되는 재능이 없어도 되는 경우이지,
재능 자체가 게임에 -라면 이야기가 다를 수 있지요, 안되는건 안되는거니까요.


티어에 따른 실력차이가 분명 존재하기는 합니다.
하지만 그건 극히 미미해요, 예전에 있었던 랭크감별단이라는 프로그렘에서도 알 수 있었지만.
멀쩡히 게임하는걸 보고도, 어느 티어에 있는지 맞추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그나마 맞추는 경우도 티어나 간신히 맞추지, 단계까지 맞출 확률은 거의 없지요.

모의고사를 보면 수능성적이 대충 예상이 가능하지만, 리플레이를 보고 그 사람의 티어가 어디인지 아는것은 생각보다 어렵습니다
이것의 가장 큰 원인은 기본적으로 티어간의 실력차이가 거의 없어서이구요.
마이스타일
16/05/18 00:47
수정 아이콘
랭크감별단이 티어 못맞추는건 어떻게 보면 당연한겁니다.
롤챔스 하위권, LCS EU, NA의 가끔 유머게시판 올라오는 경기들
그리고 챌린저스 하위팀 경기들 보면 다이아 솔랭 관전이랑 그렇게 큰 차이가 안납니다.
티어 차이는 꽤나 나는데도요.
근데 그게 우리랑 실력이 비슷해서 그런 경기가 나오는게 아니잖아요?
경기 내용을 보고 티어를 못맞추는게 티어간 실력차가 거의 없다는 근거는 되지 않아요

그리고 기본적으로 티어간의 실력차가 거의 없다는데도 동의가 안되구요
시즌초에 미리 배치를 봐서 다 같이 올라갈 때는 플레3 정도만 가도 다이아만큼 빡센데
그게 플레3이 다이아랑 실력이 비슷해서 그런게 아니라 다들 올라가고 있는 사람들끼리 만나서 그런거잖아요
올라가고 있는 유저들이 아닌 승률 50%의 플레티넘 유저와 승률50%의 다이아 유저는 꽤나 차이가 납니다.
16/05/18 01:03
수정 아이콘
보고도 알 수 없는게 실력이라면, 그게 무슨 의미가 있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우리가 프로게이머의 경기를 보고 열광하는것은 보면서 정말 잘한다는것을 느끼기 때문이지
방송에 나오는 사람들은 챌린저이기에, 보기에는 다이아와 차이가 없지만 저건 아마 잘하는 경기일거다라고 생각해서는 아닙니다.


물론 사람인 이상 상태가 안좋을수도있기에, 일부러 그런 장면만 보여주고 판단하라면 당연히 정확한 결과가 나오지 않겠죠
하지만 랭크감별단의 경기가 일부러 그런 경기만 모아두는 것은 아니기에 충분히 의미가 있다고 봅니다.


시즌초에 미리 배치를 봐서 다 같이 올라갈 때는 플레3 정도만 가도 다이아만큼 빡세다
이는 제가 경험해보지 못한 사실이라 말씀드릴수는 없지만, 만약 이번시즌을 말씀하신거라면 충분히 그럴 수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번 시즌 초기배치는 굉장히 짠돌이여서, 초기에 플3 받았다면 그 구간에는 예티만큼이나 다이아3 이상의 사람들이 포진해 있었겠죠.
그리고 거기부터는 확실히 정말로 다르기에 실력차가 느껴졌을수도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에 적은 글은 당연한 사실입니다.
애초에 50%는 완전한 현지인을 의미하는 승률이고, 승률이 50이라면 천경기를해도 티어상승은 일어나지 않습니다.
그렇기에 같은 승률이라면 플레티넘 유저보다 다이아 유저가 훨씬 잘 하겠지요.

심지어 저 같은경우엔 실버에서도 골드에서도 플레티넘에서도 계속 53%를 유지했습니다.
다전과 현지화만으로 올라가는 아주 전형적인 케이스였죠.
마이스타일
16/05/18 01:14
수정 아이콘
프로게이머의 경기를 보고 열광하는게 잘해서 열광하는것만 있지는 않습니다.
그렇다면 챌린저스의 팀들이나 하위권 팀들의 인기는 설명되지가 않거든요
다 SKT팬하지 왜 그런 팀들 팬을 하겠습니까
그리고 아마 실험은 안해봐서 모르겠는데 아이디 다 가리고
다이아 솔랭이랑 챌린저스 경기(에버나 MVP경기가 아닌) 랑 보여주면
티어 구분 못한다에 다 걸 수 있을거 같네요

그리고 마지막에 티어간 실력차가 있다고 동의를 하셨는데
왜 티어간 실력차가 거의 없다는 말씀을 하셨는지는 이해가 안가네요
본인의 승률이 골드나 플레나 다이아나 거기서 거기라서 그렇게 얘기하신거면
본인의 스타일이 캐리보다는 맞춰가는 스타일이라 그런거지 그게 티어간 실력이 비슷하다는 말은 안되잖아요

제가 노력만 하면 누구나 다이아 간다는 말을 가장 싫어하다보니 흥분해서 댓글을 막 달았는데
자러가야되서 마지막으로 쓰자면 티어 상승을 위해 모1~3 만 갖고 계속 하는 그 자체만으로도
남들과는 비교할 수 없는 엄청난 재능을 갖고 있다고 말하고 싶네요
16/05/18 01:24
수정 아이콘
다이아 솔랭이라고 뭉뜽그렸지만
다이아5 솔랭과 챌린저스 경기를 가리고 맞추라고하면 대부분 맞출겁니다.

그리고 그 다이아 솔랭이 다이아1이라면 상당부분 맞추지 못하겠죠,
애초에 그구간이라면 우리 수준으로 정확히 볼 수 있을지조차 의문이니까요.


그리고 제가 동의한 부분은 어디까지나 승률이 50%로 동일할때 티어간 실력차가 있다는 것입니다.
이 글은 어디까지나 50%를 넘는 승률일때 계속해서 올라간다는 글이니까요.
한 경기라도 승보다 패가 많아야 MMR이 10점 올라가는데, 50%상태에선 제 아무리 게임을 많이해도 의미가 없지요.


이 글과 관련해서 달아야할 댓글들은 모두 달았다고 생각하기에, 저 역시 이 글을 마지막으로 더 이상의 답글은 달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이즈리얼
16/05/18 00:53
수정 아이콘
댓글보면서 느끼는건데 딴건 몰라도 티어간의 실력차가 없다는 부분에선 절대 동의 못하겠습니다.
제가 전시즌 플2인데 이번시즌에 부캐 새로 만들어서 배치 실버1 받고 지금 골드1티어인데 전적검색해보니 68전 42승 26패 (61.76%) 입니다.
티어에 따른 실력차이는 엄청나게 크다고 생각합니다.
16/05/18 01:03
수정 아이콘
그건 부케니까 당연한겁니다.
애초에 시작부터 이 글은 부케와는 관련이 없다고 명시가 되어있지요.

본케가 플레티넘2까지 올렸다면, 아주 단순하게 이즈리얼님의 실력은 현재 플레티넘2에 현지화 되었다고 보면 됩니다.
그렇기에 판수와 시간이 문제일뿐 거기까지는 당연히 올라가게 되는 일이구요.
16/05/18 01:46
수정 아이콘
티어간 실력차가 별로 없다고하셨는데 플5팀 vs 다5팀 붙이면 차이가 확 느껴질걸요.
16/05/18 02:35
수정 아이콘
하지만 실5 0점과, 실5 20점은 별 차이가 없기 마련이고 실5 20점과 실5 40점도 별 차이가 없기 마련입니다.

그리고 본문에 적힌것처럼 계속해서 1승씩 추가하면 MMR을 10점씩 올려나간다면, 사람들은 계속해서 현지화를 하게됩니다.
분명 실력차이가 없진 않지만 현지화라는게 계속해서 가능할정도로 별 차이가 없는 구간이라는 것이죠.

이런 현지화가 계속해서 가능한 구간이 흔히들 말하는 다이아 5구간까지라는 것이구요.
그렇기에 여기까지 가는데 재능의 한계를 느끼는 사람은 거의 존재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적으신것처럼 플5 다섯명과 다5다섯명을 붙여놓으면 차이가 확 나겠지요.
두 티어간의 실력차이가 크지 않을지언정, 어쨋든 5명모두 실력차이가 있기 마련이고, 이 정도면 팀적으론 엄청난 차이로 발전하니까요.

하지만 플5 3명 다5 2명 팀과 플5 2명 다5 3명을 팀으로 놓고 붙여놓으면 별 차이 없을겁니다.
이쯤되면 오히려 어느쪽이 주요라인을 더 많이갔고 주케릭을 더 많이 잡았느냐로 갈릴걸요.
난나무가될꺼야
16/05/18 02:03
수정 아이콘
티어간의 실력차가 없다..? 저도 동의 못 하겠습니다 이번 시즌 배치 실버3받고 한 50전만에 처음으로 플레4까지 갔다가 다시 골드5까지도 가봤고 지금은 골드2 입니다

제가 처음으로 mmr 1600을 넘기고 미드 라인에 섰을때 잘하는 사람이 너무 많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골드까지는 그래도 라인전부터 우위를 점하는 게임이 7:3정도는 되었다면 플레가고나서는 2:8 정도? 라인전을 거의 다 지는 수준이였습니다 상대방 무빙이나 딜교, cs수급, cs하나하나 마다 들어오는 견제, 압박,디나이 등등 제 한계는 아마 저쯤인거겠죠

저러다보니 흥미를 잃고 승률 50프로도 안되는 야스오, 카타리나같은 즐겜픽을 하게됐고 어느새 골드5까지 와있더군요 여기선 또 캐리도 자주합니다
윗티어 입장에서야 다 똑같아보이겠지만 현지인이 느끼기엔 골드5랑 골드2도 꽤 실력차이 납니다...
16/05/18 02:47
수정 아이콘
50경기만에 9단계가 상승했는데, 그러다가 다시 6단계가 강등되고 또 다시 3단계가 올라갔다.
이정도면 실력 보다 멘탈쪽에 문제가 있을겁니다. 실력만이 문제라면 단기간에 이렇게 확확 변할수가 없어요.
무엇보다 이 정도면 어디가 현지인지 정의조차 할 수 없습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두 시즌간 53%전후에서 계속 수렴하고 있었습니다만.
잘은 몰라도 글쓴분의 승률은 구간마다 그리고 시기마다 아주 널뛰기를하고있을겁니다.

멘탈은 성격과 연관이 있기에, 애초에 노력과는 큰 연관관계가 없는 부분입니다.
멘탈 나갔을때 떨어진 점수는, 멘탈이 회복되면 보통 돌아오지만, 그렇다고 멘탈 자체가 좋아지게 하는 것은 어렵습니다
그렇기에 조금 더 노력이란말이 적용되기에도 힘들구요, 이쪽이 문제라면 실력을 엄청나게 키우는게 아닌 이상 방법이 없습니다.
16/05/18 03:59
수정 아이콘
글쓴분 말에 많은부분 공감가네요 근데 전항상 플1까지 찍고 다이아는 못가보고 강등승급 반복합니다 안될놈은 안되나봐요ㅠ
16/05/18 04:32
수정 아이콘
시즌2 이후로 매시즌마다 랭겜을 500판이상씩 하는 제 친구들보면 골드 상위티어도 못가는걸 봐선 노력만으론 안되는거같구요
옆에서 가만보면 질만한 짓을 골라서 하긴합니다 왜 저러지? 하는정도.. 브실골에서 수백판해서 못올라가는 분들은 솔직히 거기가 한계맞습니다.
레드락
16/05/18 05:53
수정 아이콘
빡겜 진지겜 멘탈관리를 하면서 한다면 누구나 다5정도는 충분히! 노력으로 찍을수 있다고 봅니다..
승률 안나오는 챔은 과감히 버린다거나 컨디션이 안좋은날은 쉬고.. 진짜 질거같으면 닷지하고 버스 탈판은 타고
자신의 약점 강점이 누구나 다르니 강점을 특화하는 쪽으로 플레이 방식을 바꾸고... 못하는 라인도 버리고..
올라가는 방법이야 너무 많아서.. 다만 그걸 못하는거죠 ㅠ 마치 살빼는 방법은 누구나 알지만 막상 빼기는 힘든것처럼..?
16/05/18 06:28
수정 아이콘
왜 다이아5에서 멈춰야 하는거죠. 이론대로라면 마찬가지로 챌린저1위까지 갈수 있는거 아닌가요..?
챌린저는 말하겠죠.. 노력만 하면 누구나 마스터까진 노력으로 찍는다구요...

골드는 브=실 이라고 말하고, 플레는 브=실=골 을 말하고 다이아는 브=실=골=플
마스터는 브=실=골=플=다, 챌린저는 브=실=골=플=다=마 를 얘기하듯이요... 이 얘기가 뭐가 다른지 모르겠어요.
다리기
16/05/18 07:36
수정 아이콘
뭐 이거죠. 누구나 집중만 하면.. 뭐만 하면.. 그런 조건이 다 붙어서 최고로 찍은 게 그냥 자기 티어고
그렇게 게임해서 브론즈에 있는 사람도 있는 겁니다. 그렇게 브론즈에, 실버에, 골드에 있는 사람들끼리 실력차를 티어간 실력차라고 하죠.

브론즈에서 다이아까지 올라간 사례가 얼마가 된다해도 브론즈를 벗어나지 못하는 사람이 압도적으로 많은 건 확실하구요.
그 사람들이 게임을 대충해서 못올라 가는거다, 난 좀만 하면 실버는 가더라 하는 사람들은 그냥 브론즈 실력이 아닌 겁니다.

게임이 다른 어떤 종목보다 노력의 영향이 크다고는 하지만.. 자신의 최고티어를 경신하는 건 노오오오력만으로는 안되는 부분이 더 많습니다.
조금 더 집중하고, 조금 더 노력하는 게 승률을 높이는 방법인 건 동의하지만 상위 2%안에 누구나 들 수 있다는 말은 궤변에 가깝다는 느낌..
16/05/18 07:58
수정 아이콘
개인적인 경험을 근거로 굉장히 단정적으로 말하시네요 티어간 실력차따윈 없어.. 노력만하면되
물론 니가 부케라면 실력차가 있지
?????? 무슨 소리하시는건지 감 조차 못잡겠네요
정공법
16/05/18 11:09
수정 아이콘
누구나 승률50%넘는 챔프를 열심히 하면 다이아에 갈 수있는건 맞지만
티어간 실력차는 분명히 존재합니다.
16/05/18 12:36
수정 아이콘
판수가 늘면 실력도 늡니다.
누구라도
16/05/18 15:32
수정 아이콘
재능이란걸 무시할 수가 없어요......ㅜㅜ
16/05/19 08:26
수정 아이콘
모든 게임마다 누구나 노력으로 올릴 수 있는 선이라는 건 존재한다 생각합니다. 그 기준점이 어딘지는 아직도 의문이지만..
저는 대충 상위 1% 정도를 그 선으로 보는 편인데, 롤 같은 경우엔 워낙 대세를 탄 게임이라 아무래도 경쟁이 훨씬 치열하죠.
다이아 진입도 노력만으론 결코 녹록치 않을 겁니다. 게임 센스가 원래 좋은 편이던가, 아니면 빡겜만 무시무시하게 하던가..

사실 옛날 스타나 롤 같이 완전히 대세를 탄 게임은 그 경쟁이 거의 살인적이기 때문에, 노력하면 누구나 올라간다는 말을 하기도 좀 그래요.
게임을 하면 실력이 느니까 점점 점수대가 올라가야 맞는데, 현실은 남들도 다 실력이 늘고 있는 중.
16/05/20 08:38
수정 아이콘
이글의 맹점이랄까 승율을 판수만 채운다고해서 티어가 상승한다고 가정하시는데 아이러니하게도 결코 그렇지 못합니다.
MMR 기준으로 승율을 대입해서 판수를 계산하셨는데 사람들이 각티어나 판수를 늘려도 어느 티어이상 못올라가는사람들을 보게되면
이겨야될 MMR 구간에서 연패이후 그이전 MMR에서 연승및 어느정도의 승율을 유지해서 그런거지 승율 만큼 판수를 늘린다고해서
꼭 티어가 오르진 않습니다. 실버 골드구간 미친듯이 연승해도 막히는구간에서 연패하면 결국 그구간 예티가 되는거 같네요.
판수가 느는만큼 실력이 비례해서 는다면야 가정하신대로 판수와 승율을 유지하는것만으로도 다이아에 갈수 있겠지만, 현지인 기준으로 티어를 올리면
올릴수록 승율 유지도 그만큼 힘든게 현실이네요. 다인큐나 대리 및 양학도 한몫하구요.
포프의대모험
16/05/20 15:24
수정 아이콘
노력이 아닌걸 자꾸 노력이라고 하시네요
여신구하라
16/05/22 10:14
수정 아이콘
재밌는 글이네요...

승률 53프로의 실버가 승률을 유지하며 2000판을 한다면 다야까지 간다고 하셨는데
맞는 말일수도 있습니다
실제로 실버~골드유저가 판수를 늘려서 다야를 간 사례가 많거든요

다만 여기서 실버유저가 다야를 단 이유는 '게임을 많이하면 무조건 간다' 라고 해석하시면 안됩니다
'게임을 많이하니까 결국 실력이 늘더라' 쪽이 맞죠.

승률 53프로를 유지하면서 판수빨로 실버에서 다이아를 찍은사람이
이 유저가 부캐를 키우면 어떻게 될까요?
실버에서 승률 70~80프로 유지하면서 플레티넘은 금방입니다

결국 '판수빨로 고티어를 간다' 라는 말의 뜻은
'많이 했더니 실력이 늘더라'의 뉘앙스지
결코 '많이하면 누구나 다이아는 간다'라는 뉘앙스가 아닙니다

많은 판수로도 생각없이 무뇌무뇌하게 게임을 하면 다이아는 절대 못갑니다
팀운이라는 것도 실력차가 너무 나버리면 한계가 있어요
실버실력으로 다이아에 근접한 곳에서 게임을 하면 매판마다 터지는것은 아니지만
본인때매 지는판이 10판중에 4판은 나옵니다
여신구하라
16/05/22 10:17
수정 아이콘
본문을 다시 봤더니
부캐표본을 제외하시네요...

글자체에 모순이 있어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59288 [LOL] 북미 지역 시드권 소식 / 10인 로스터 / NBA와 E스포츠 [15] 후추통6175 16/05/21 6175 3
59287 [LOL] MSI 결승 SKT vs CLG, 찰나의 순간 [8] 파핀폐인8092 16/05/21 8092 7
59281 [LOL] 삼성 코어장전, 서포터 포지션으로 변경. [31] Antiope10320 16/05/19 10320 0
59279 [LOL] 유럽 LCS 로스터 변경 소식 [11] 파핀폐인6902 16/05/19 6902 3
59278 [LOL] 포기븐, 하이브리드 오리겐으로 이적, TSM 서포터 Biofrost영입 [5] sand5506 16/05/19 5506 2
59276 [LOL] 이번 로컬 룰 변경에 대한 부가설명 [43] 후추통11438 16/05/18 11438 5
59273 [LOL] 라이엇, 용병 로컬 룰 변경? / 오리겐 바텀듀오 팀 탈퇴 / 디그니타스 롤에서 철수? [95] 후추통12487 16/05/18 12487 2
59272 [LOL] 페이커 커리어 + SKT의 국제대회 성적 [40] Vesta12457 16/05/18 12457 7
59269 [LOL] 서머 시즌을 앞두고 : 각 팀들에 대한 전망과 단상 [27] Vesta9483 16/05/17 9483 15
59268 [LOL] 다이아까진 몇 전이 필요할까요? [59] 삭제됨13589 16/05/17 13589 3
59267 [LOL] 롤챔스 코리아 중계 방식 확정 [27] nuri10959 16/05/17 10959 0
59265 [LOL] 2016 MSI를 돌아보며 : 2부리그는 없다 [33] Vesta8253 16/05/17 8253 1
59264 [LOL] 롤이 줄었슴다..--;; [42] 누구라도9547 16/05/17 9547 1
59263 [LOL] EU 소식 / 챌코가 더더욱 발전하길! [9] 후추통5777 16/05/17 5777 0
59262 [LOL] 승급전 패패승승승으로 골드를 달았습니다. [10] lenakim5503 16/05/17 5503 0
59261 [LOL] 방금 카시오페아를 한판 해보고 느낀 소감 [37] bigname8884 16/05/17 8884 1
59256 [LOL] 제3회 pgr21 칼바람나락 내전 후기 [30] lenakim5721 16/05/16 5721 1
59254 [LOL] 그랜드슬램 달성! MSI 2016 SKT의 우승을 축하합니다 [100] HeavenHoper13031 16/05/15 13031 22
59253 [LOL] 2015 MSI 결승전에서 버그 사용 의혹 제기 - 버그가 아닌 듯 보입니다. [478] 다크템플러37125 16/05/15 37125 4
59248 [LOL] 오뀨가 NRG에 입단했다는 소식이 있네요. [18] MystericWonder9418 16/05/14 9418 1
59246 [LOL] 팀리퀴드, 2부팀 로스터 대대적 변경 / 레니게이드, 공중분해? [11] 후추통6500 16/05/14 6500 1
59244 [LOL] 샬케 04의 LCS EU 진입 루머. [23] 삭제됨11813 16/05/13 11813 0
59243 [LOL] 본인이 상대방을 차단해도, 상대방에게는 채팅이 보입니다. [27] 계란16458 16/05/13 16458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