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켓몬스터 20주년인 올해, 아마도 앞으로 있을 행사까지 통틀어 가장 큰행사 중 하나일 이번 행사도

여지없이 백화점에서 하더군요. 장소는 지난번 바로 그 전설의 '뮤'배포 이벤트를 했었던 판교 현대백화점.




사실 저의 가장 큰 목적은 이번에 특별히 배포되는 색이다른 꿈특성 뮤츠였지만 이번에 2DS가 파격적으로 싸게 나오길래

그거까지 구매해서 전설의 투덴도 플레이를 하려는거였습니다-만은 행사 3일차인 오늘 2DS는 이미 전량 매진상태라고 합니다-_-a.

역시 나에게 투텐도는 어울리지 않는 것인가.  

뭐 아마 썬문도 조만간 나올 것이고 개인적으로는 이 행사가 아마 재고떨이용으로 나온 것이라고 보기 때문에 

한번은 더 하지 않을까 싶기도 하네요. 일단 기다려봐야겠습니다.





행사는 뭐 이것저것 많기는 헀는데 제가 자녀동반 관람객이 아니다보니 뭐 크게 참여하거나 그럴건 없었습니다.

굿즈를 사기에도 가지고 간 돈이 얼마 없기도 했고.

그냥 남들하는거 구경만 좀 하고 왔네요.

저에게 메인이벤트인 색이 다른 뮤츠는 아무래도 행사기간이 지난 뮤배포에 비해 2일이나 더 길다보니

굉~장히 한산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이미 지옥의 돌격은 어린이날 다 한 것같더군요)

2DS를 못산다는 빡침에 가득찬 저는 포코놈들 개롭혀주마-라는 심정으로 리셋용칩 노가다를 결행.

뮤츠를 10마리 엎어오는 만행을 저질렀습니다. 어떠냐 포코.

(근데 제 옆에 닌텐도 4대에 칩 한 뭉텅이 가지고 오신 분보고 깨갱...-_-)

여튼, 근래들어 이것저것 많이 풀어놓는거보니 차기 신작인 썬문도 신나게 팔아제껴보겠다는 생각인거 같은데

차라리 그렇게 자본주의 마케팅해서 이 악마의 놀이에 빠지는 인구가 더 많아졌으면 좋겠습니다.

여러분, 포덕은 여러분의 가족이거나 친구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