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16/04/21 16:54:38
Name 도로시-Mk2
Subject [기타] [크루세이더 킹즈 연재] # 22화: 아키텐 십자군 #
이 글은 중세 유럽에서 살아남는 것을 목표로 하는 게임, 크루세이더 킹즈2를 치트나 모드없이 플레이하며 쓰는 연재글(연대기)입니다.
- 게임에 대한 설치 문의, 한글패치 다운로드는 유로파 카페(http://cafe.daum.net/Europa)에 가입하셔서 얻으시면 됩니다~
- 그 외 질문은 댓글로 해주시면 아는 만큼 최대한 가르쳐 드리겠습니다.(그러나 저도 오랫만에 플레이 하는거라 잘 모름;;)
- 마음대로 퍼가셔도 상관 없습니다. 저에게 물으실 필요도 없습니다.
--------------------------------------------------------------------------------------------------------------------

1화: 아사그라 가문 -    https://pgr21.com/?b=6&n=58904
2화: 돈, 좀 더 많은 돈을! - https://pgr21.com/?b=6&n=58907
3화: 아사그라의 음모 - https://pgr21.com/?b=6&n=58918
4화: 안달루시아 십자군 - https://pgr21.com/?b=6&n=58924
5화: 신의 보살핌 - https://pgr21.com/?b=6&n=58931
6화: 카톨릭의 위기 - https://pgr21.com/?b=6&n=58936
7화: 전쟁 뒤의 이야기 - https://pgr21.com/?b=6&n=58950
8화: 혼돈의 유럽 - https://pgr21.com/?b=6&n=58959
9화: 프랑스 여왕을 원해! - https://pgr21.com/?b=6&n=58969
10화: 베아른 정복 - https://pgr21.com/?b=6&n=58975
11화: 발렌시아 성전 - https://pgr21.com/?b=6&n=58985
12화: 조안 공작의 분노 - https://pgr21.com/?b=6&n=58991
13화: 아드리아노폴리스 방어전 - https://pgr21.com/?b=6&n=58998
14화: 여성의 권리 - https://pgr21.com/?b=6&n=59015
15화: 크킹기어스! 반역의 조안 - https://pgr21.com/?b=6&n=59023
16화: 아사그라 가문의 반란 - https://pgr21.com/?b=6&n=59027
17화: 아사그라 2세 - https://pgr21.com/?b=6&n=59036
18화: 청년의 첫 출진 - https://pgr21.com/?b=6&n=59043
19화: 바르셀로나는 나의 것 - https://pgr21.com/?b=6&n=59046
20화: Sunset Invasion - https://pgr21.com/?b=6&n=59063
21화: 아즈텍 포위망 - https://pgr21.com/?b=6&n=59075




신성 로마 제국, 프랑스를 비롯한 대다수의 카톨릭 국가들은 아즈텍 제국의 위협에 직면했고,

교황은 이에 호응하여 아키텐 지방을 수복하기 위한 십자군을 선포한다.


이 중요한 전쟁에서 가장 기대받고 있는 지휘관은 바로 바르셀로나 공작 아사그라 2세.

그는 많은 전쟁을 경험한 불세출의 용사로, 그의 전술 능력은 타의 추종을 불허했으며

그의 누이인 귀슬라 장군과 함께 할 경우 무적에 가까운 전술의 귀재였다.


더불어 그의 일신의 힘과 무용 또한 인간의 한계를 이미 초월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기에

많은 사람들은 그가 아즈텍 이교도들을 물리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 기대를 하고 있었다.















십자군에 데려갈 기사단을 고용하려 했지만, 이미 그들은 고용되서 아즈텍과 싸웠던 것이 분명합니다.

하나같이 만신창이...













어차피 십자군은 저 혼자 싸우는 것이 아니니 상관 없습니다.

현재 남은 모든 병력을 모았더니 11812명.

역시 제 직할령을 아들들에게 뿌렸더니, 병사수가 줄어드는건 어쩔수가 없네요.













누노왕은 50세의 나이에 폐렴으로 사망하고,  그의 아들 누노2세가 새로운 왕이 됩니다.














프랑스와 신성 로마 제국, 베니스 등도 새롭게 십자군에 합류합니다!

폴란드와 헝가리는 몽골 제국과 전쟁 중.


[ 모두의 힘을 합쳐 아즈텍과 싸우자! ]










절대 아즈텍의 본대와 싸워서는 안됩니다. 적의 잔당만 공격하고 도망쳐야 합니다.

프랑스와 신롬의 군대가 다 모이면 한꺼번에 같이 싸울 생각입니다.











[ 우리 아사그라 가문은 십자군에 모든 것을 바친다. 신께서 원하신다! ]



이제 아즈텍과의 진검 승부만이 남았습니다.

십자군 트레잇으로 인하여, 무력 35의 진정한 괴물이 된 제 능력을 이번 기회에 세계에 알릴 생각입니다!



나의 힘은 산을 뽑고, 기상은 세상을 덮을 것이다!!!!





















그러나, 이 모든것은 한낱의 꿈...

아사그라 2세는 알수 없는 사고로 사망합니다.  

그의 죽음으로 인하여 아사그라 가문의 십자군 참여도 취소됩니다.











이제 저는 아사그라2세의 장남이자, 새로운 주인공이 된 아사그라3세로 플레이하여야 합니다.

고모 귀슬라는 섭정 + 교육담당이 되었습니다.












아.... 신롬과 프랑스의 군대와 합류해서 싸우겠다던 나의 계획이 모조리 물거품이 되었군요.

이렇게 허망할 줄이야... 모든것이 끝났구나.













시칠리아는 결국 이슬람의 맹공을 버티지 못하고 무너집니다.

이 지하드로 인하여, 압바스 가문 수니파 칼리프가 시칠리아를 차지합니다.












남편이 죽은 후, '경솔한 자' 라는 별명이 달린 알라이스.

과연 이유가 뭘까요?













이제 12세가 된 저의 교육 방침에 대해 선택을 해야하는군요.


참고로, 왜 아사그라 3세가 아니고 2세로 되어 있냐고 궁금하실 수 있습니다.

사실 2세 3세 이런 기준은 '내 가문에서 몇번째 아사그라냐' 이게 아니라 '작위 기준'입니다.


현재 대표작위는 '바르셀로나 공작' 인데, 증조 할아버지 아사그라 1세는 바르셀로나 공작이 된 적이 없습니다.

아버지 아사그라 2세와 아들 아사그라 3세 두명만이 바르셀로나 공작이 되었으므로

아사그라 3세가 아사그라 2세라고 뜨는 것입니다.


....... 그냥 아사그라 3세라고 하겠음. 이름이 다 똑같으니 곤란하네요.












현재 저의 성격은 '성실한' '소심한' '쾌활한' 이라는 3개의 미성년자 트레잇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 트레잇들은 성인이 되면 사라질 것이지만, 대신 다른 트레잇으로 변환이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잘 보시면 아버지처럼 무술 교육을 하고 싶어도, 무리입니다.


이 무술 교육을 잘 익히기 위해서는 '떠들썩한' '고집센' 둘 중에 하나의 트레잇이 필요한데 저에게 없습니다.

그리고 이 무술 교육에 맞지 않는 '소심한' '심취하는' 트레잇 둘 중에 저는 '소심한' 을 가지고 있습니다.


즉 무술은 제 적성이 아닙니다. 아버지처럼 장군이 되기는 무리입니다. 재능이 없어요.











외교술을 익히려고 해도, 어느 하나 제 성격에 맞지 않아서 역시 의미가 없습니다.












그러나 음모 교육은 다릅니다.

저는 '쾌활한' 을 가지고 있는데 비하여 '떠들썩한' '다정한'은 전혀 없기 때문에

이 교육을 선택하는 것은 매우 효과적입니다.


제 적성을 찾았군요.














십자군은 분명히 수만명의 대군을 가지고 있습니다만, 아즈텍에게 박살이 나고 있습니다.

전쟁 점수가 -69로군요.











오랫동안 가문에 봉사한 발렌시아의 미카엘 백작은 극심한 스트레스로 사망하고,

그의 아들 베르나트가 새로운 백작이 됩니다. 세대교체가 이루어지고 있네요













[ 엄마, 그 아저씨는 누구야? ]



누구긴 왕이시지....















[ 엄마, 그 아이는 누구야? 내 동생? ]


어머니께서는 결국 부친을 알수없는 사생아를 낳으셨습니다...

아이의 이름은 레이몬드.


확실한 것은 아버지의 자식은 아니라는 것입니다.












이런식으로 '성실한' 트레잇이 '근면' 트레잇으로 변화합니다.

매우 좋은 현상이지요. 번역은 안되어있지만, 우리의 주인공 아사그라 3세는 매우 성실하고 주어진 과제를 빨리 수행합니다.













레이몬드는 태어날때부터 병약한 아이였고, 결국 1살에 사망합니다.












그리고 제 어머니는 현재 발렌시아의 베르나트 백작의 장남이자 후계자인 미카엘(이미 죽은 미카엘의 손자)과

새롭게 결혼합니다.















1269년 11월 21일.

아키텐의 십자군은 결국 십자군의 패배로 끝납니다.













그래도 성과는 있었습니다.

비록 십자군은 패배했지만, 20만의 아즈텍 군대는 이제는 절반만이 남았습니다.

아무리 아즈텍이 강해도, 병사는 무한하지 않습니다.













아이 상태에서 아무것도 안하고 있으면 돈이 계속 쌓임.













[ 친구들아 놀자! ]


쾌활한 -> 사교적인

미성년자 트레잇이 성인용 트레잇으로 업그레이드 하는 것입니다.













아즈텍 제국은 유럽인들을 학살하고 있지만, 도움이 되는 면도 없지는 않습니다.

그들의 독특한 식용 작물들은 현재 유럽과 중동의 궁정에서 이국적인 유행으로 사랑받고 있습니다.


농민들은 아즈텍 상인과의 교역을 통해 감자, 토마토, 옥수수 등을 재배하기 시작했고

귀족들은 초콜릿이라고 불리는 달콤한 음료수에 빠져있습니다.














아 젠장!! 망했어!!


아즈텍이 프랑스에게 침략 전쟁(인베이전) 명분을 때렸습니다!

만약 패배한다면 프랑스 왕국의 권역을 통째로 아즈텍에게 날려버리고 말 것입니다.


이슬람, 몽골, 아즈텍 등이 가진 인베이전 전쟁 명분은 공작령 단위를 깨작깨작 빼앗는 성전과는 다릅니다.

'왕국'채로 한꺼번에 싸그리 영토를 빼앗는 크킹2 최강의 전쟁 명분입니다. (십자군과 동일)












왜 망했냐고 하냐면

프랑스와의 동맹도 이미 깨진 상태거든요.... 프랑스를 도울수 있는 방법이 없습니다.

비록 아무리 약해졌다지만 아즈텍은 여전히 세계 최강이고, 프랑스는 아마 못막겠지요.


다같이 아즈텍을 포위해서 막자는 저의 계획은 아버지 아사그라 2세의 사망으로 인하여 다 물거품이 되었습니다...











누노 2세는 현재 불가리아, 크로아티아 왕국과 동맹을 맺어서 쓸대없이 남의 전쟁에 참여 중.

저와는 아무런 상관이 없습니다.














그렇게 시간이 흘러 1272년 8월 19일

저는 16세의 성인이 됩니다.


[ 나의 아버지는 알 수 없는 음모로 돌아가셨다. 나는 결코 그렇게 되지 않을 것이다... ]













교육으로 인하여 '환영의 그림자' 트레잇을 얻었고, 결과적으로 음모력이 가장 높습니다.

대신 '겁쟁이' 이기 때문에 전쟁 시, 사기 디버프가 걸리므로... 저는 절대 전쟁터에 나가지 않을 생각입니다.

아버지와는 다릅니다.












저는 아라곤의 왕이 되기를 원합니다.













[ 누노 2세, 너는 반드시 죽어야 한다. ]


그리고 제가 성인이 되자마자 한 일은, 누노 2세를 죽이는 것!





















나는 알고 있다.

누가 나의 아버지를 죽였는지.


나의 어머니 알라이스는 아버지 몰래 누노 2세와 바람을 피우다 임신을 하게 되었고

아버지에게 그것이 발각되자 두 사람이 작당하여 아버지를 사고사로 위장해 죽인 것이다.


나는 어린 나이에 이 사실을 알았지만, 입을 다물고 있을 수 밖에 없었다.

그렇지 않았다면 나도 어떻게 되었을지... 상상도 하기 싫군.


그러나 이제, 나는 가문의 가주가 되었고

내 아버지의 정당한 원한을 갚을 때가 되었다. 이제와서 모친의 정 따위 남아있지 않다.


아버지를 배신한 두 년놈 모두 쳐죽여주마... 방해하는 놈들도 모조리 다 죽일 것이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자판기냉커피
16/04/21 17:01
수정 아이콘
눈에는 눈이죠!
처절한 복수 기대하겠습니다!
16/04/21 17:04
수정 아이콘
아버지의 묘에 두 사람의 목을 올려놓겠습니다!
16/04/21 17:04
수정 아이콘
아... 왕의 관심사가 '유혹'... 웨이 오브 라이프 DLC가 한 건 하네요
뻐꾸기둘
16/04/21 17:04
수정 아이콘
음모 앞에는 무력이 30이 넘어도 무력하군요.

이슬람에 아즈택에 몽골에.. 이러다 카톨릭이 지구상에서 지워질듯..
16/04/21 17:05
수정 아이콘
신께서 원하신다!에서 사랑과 전쟁으로...
16/04/21 17:05
수정 아이콘
왜 안 [신께서 원하신다!!] 죠?!
16/04/21 17:06
수정 아이콘
역시 불륜은
크킹이죠
조카와 고모랑... 손자와 할머니와...
16/04/21 17:07
수정 아이콘
아버지와는 정반대의 성향이군요. 플레이도 전혀 다르게 되겠죠. 이래서 크킹이 재밌는거 같습니다. 크크
페스티
16/04/21 17:07
수정 아이콘
ㅠㅠ 아아 이럴수가...
도깽이
16/04/21 17:08
수정 아이콘
의문사라 정확히 모르지 않나요? 사생아 조사를 명하자마자 사고사라니..
TheLasid
16/04/21 17:19
수정 아이콘
크킹 세상에선 사고가 '그냥' 나진 않더라고요.
코우사카 호노카
16/04/21 17:08
수정 아이콘
아.. 뜬금사망 ㅠㅜ
16/04/21 17:09
수정 아이콘
캬...여기서 이런 전개가 이뤄질 줄이야 상상도 못했네요
16/04/21 17:11
수정 아이콘
왠지 엘렉트라가 생각나는군요. (물론 아사그라 2세 공작은 아가멤논따위는 쌈싸먹을 걸출한 지휘관이었지만)
콘솔 치면 정말로는 누가 죽였는지 보이려나요...
花樣年華
16/04/21 17:12
수정 아이콘
뭔가 화끈한 일이 벌어지겠지! 했는데 헉;;; 소리가 나는 결과가 나왔네요. 흐흣;;

그래도 도로시님만 믿습니다.
홍승식
16/04/21 17:17
수정 아이콘
무력이 35인데 제대로된 전투 한번 못해보고... ㅠㅠ

그런데 이제 [신께서 원하신다!] 가 떨어져 나갔네요.
역시나 음모력 올인 캐릭터라 그런건가요?
TheLasid
16/04/21 17:24
수정 아이콘
아마 음...추측이긴 하지만 기존의 첩보관(조카였나요?)도 음모에 참가했을 것 같아요. 첩보관의 음모력이 제법 높았는데 이렇게 무력하게 훅가기는 쉽지 않죠. 집안 내부단속도 한번 해야할 것 같습니다.

안타깝네요. 무력이 35면 직할령 병력이 (35-8)*5% 해서 135%, 두 배 넘게 뻥튀기 되있던건데. 3대는 무력이 8이라 그런 효과는 전혀 받질 못하겠네요. 그나마 8미만이라 패널티를 받진 않는단 점에서 만족해야할까요....

전쟁할일이 참 많을텐데 여러가지로 안타깝습니다...
오쇼 라즈니쉬
16/04/21 17:31
수정 아이콘
무력 35 활약을 기대했는데 아쉽습니다 흑
16/04/21 17:36
수정 아이콘
하... 무쌍 한 번 보나 했는데 이런 전개가... ㅠ_ㅠ

아쉽네요...

복수하자!!!
인간흑인대머리남캐
16/04/21 17:45
수정 아이콘
배신하는 두 년놈을 쳐죽이는 건 신께서 원하시는게 아닌가 보네요ㅠ
윤하바다초아이유
16/04/21 17:45
수정 아이콘
삼국지 보다가 장비가 갑자기 죽은 걸 보는 느낌....
Lightsaber
16/04/21 17:46
수정 아이콘
무력 35가 이렇게 허망하게......

여담으로 콘솔로 charinfo 쳐도 음모의 배후가 나오지 않는 경우가 있는데, 이럴 땐 observe 쳐서 옵저버 시점으로 가면 보이기도 하더군요. 그런데 음모로 죽은 거면 의심스러운 상황에서 사망하였습니다 메시지가 붙고, 대놓고 사고사라고 나오는 건 드물지 않나 싶긴 합니다만...
다크템플러
16/04/21 17:51
수정 아이콘
아니이걸이렇게.....
혼자 하다가 저랬으면 빡종했을듯 ㅠㅠㅠ
유스티스
16/04/21 17:52
수정 아이콘
이제 [신따위]인건가...
아스트란맥
16/04/21 18:21
수정 아이콘
와....이렇게 기가막힌 타이밍에 사고라니! 저였음 열이 확 받은 상태에서 로드신공을 펼쳤을텐데요. 쿨럭
그래도 요즘 도로시-Mk2님 연재 보면서 최대한 로드없이 플레이하고 있습니다.^^
가끔 열받아하면서도 전체적으로 스릴이 넘쳐서 재미있네요.
유스티스
16/04/21 18:29
수정 아이콘
아예 버그로 꼬여버려서 전개가 안되는 수준이 아니면 노로드 게임이 어찌보면 당연하게도 몰입을 높여주더라구요!
어둠의노사모
16/04/22 06:01
수정 아이콘
노로드 노치트 못 박고 게임하면 게임 긴장감이 장난아니죠 진짜 크크
초식성육식동물
16/04/21 18:29
수정 아이콘
기 모으다 훅 가네요... 쿠크다스 멘탈인 저라면 바로 로드했을텐데 복수로 스토리가 이어지니 흥미진진합니다. 항상 잘 보고 있어요!
담배피는씨
16/04/21 18:36
수정 아이콘
기독교 세계를 말아 먹은 세기의 불륜이군요...
불륜 -> 암살 -> 성전패배(기독교 최고의 장군 2명, 병력 2 ~ 3만 출전 못함) -> 프랑스 침략 -> 프랑스 멸망
VinnyDaddy
16/04/21 18:49
수정 아이콘
[내가 원하신다!]
스웨이드
16/04/21 18:49
수정 아이콘
진짜 하나같이 단명하네요 -0- 겁쟁이는 그 학력연구에 천문대 건설하기->교황한테 뻗대고 용기로 바꾸길 추천합니닷~
도로시-Mk2
16/04/21 18:59
수정 아이콘
[ 여러분의 댓글은 전부 다 읽고 있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
Darkstar
16/04/21 19:09
수정 아이콘
간만에 책사형 주인공이네요
하루일기
16/04/21 19:15
수정 아이콘
역발산기개세가 나오기도 전에 ㅠㅠ
지금뭐하고있니
16/04/21 19:17
수정 아이콘
아비를 죽인 원수와는 한 하늘을 이지 않는다.
반드시 죽인다!
아이지스
16/04/21 19:22
수정 아이콘
이것이 바로 캣홀릭입니다!
아이린_배주현
16/04/21 19:34
수정 아이콘
이걸 역으로 가네요! 이번 집안은 단명이 특징인가...
맘대로살리
16/04/21 19:35
수정 아이콘
하 무력 35를 써보기도 전에...파죽지세를 한번 볼줄 알았는데.
16/04/21 19:38
수정 아이콘
투캉투캉한 전쟁신을 기대했는데... 허망하네요
16/04/21 20:29
수정 아이콘
왕좌의 게임 의 또다른 버전인 거같은 느낌이랄까 ... 아들은 의외로 다른 특성을 가져서 다른 플레이를 하겠군요

프랑스가 당하면 좀 다른나라들도 타격이 꽤 있을거같은데 과연?
TheLasid
16/04/21 20:30
수정 아이콘
근데 생각해보니 되게 안타깝네요. 고 아자그라가 저 처자를 10년넘게 기다렸는데...왕과 바람이 나버리는군요...그와중에 목숨까지 잃고 안습입니다 ㅠ
저 신경쓰여요
16/04/21 20:49
수정 아이콘
저저... 참 나쁜 년놈들이군요. 처절한 복수를 기대합니다!!
Tristana
16/04/21 21:24
수정 아이콘
무력 35가 이렇게 ㅠㅠ
늘지금처럼
16/04/21 21:32
수정 아이콘
완전 허망하네요 크크크 진짜 왕좌의 게임을 보는것 같습니다.
noname238
16/04/21 22:01
수정 아이콘
카톨릭 최강의 장군이 이리 허망하게...
현자타임이 스크린샷에서 뿜어져나오는 듯 하네요.
16/04/21 22:15
수정 아이콘
신께서 피를 원하시다!!!! 피의 숙청을!!!
16/04/21 22:45
수정 아이콘
엄마 죽이고 친족살해자가 되려나요...
다혜헤헿
16/04/21 23:31
수정 아이콘
아즈텍 망하긴 하나요 ㅜㅜ
16/04/21 23:39
수정 아이콘
아사그라 가문은 너무 단명이네요 ㅠ_ㅠ
샨티엔아메이
16/04/22 00:27
수정 아이콘
전쟁무협영화에서 치정드라마로 이런식의 국면전환도 신선하네요.
몽키.D.루피
16/04/22 00:48
수정 아이콘
아사그라 2세.. 제대로 한번 싸워보지도 못하고 참 허무하네요.. 아사그라 가문에는 언제 볕들날이 올지...
Cazorla 19
16/04/22 00:51
수정 아이콘
이걸 불륜이..
루크레티아
16/04/22 00:52
수정 아이콘
전 이런 전개 너무 좋습니다!
크킹이 개막장 스토리가 갑이라던데 그동안 크킹이 아니고 삼국지 보는 기분이었어요 크크킄크
Jon Snow
16/04/22 00:54
수정 아이콘
이제 진정한 크킹의 시작이군요..!
스파이어깨기
16/04/22 00:57
수정 아이콘
아... 대규모 전쟁 한번 기대했는데요 ㅠㅠ
도로시-Mk2
16/04/22 01:48
수정 아이콘
[ 어느 분들은 전쟁 기대하고, 어느 분들은 전쟁 싫고 막장이 좋다고 하시니

제가 어떻게 플레이를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고민스럽네요. 아 몰랑, 나 멋대로 할래. ]
카멜리아 시넨시스
16/04/22 04:25
수정 아이콘
둘 다 하면 됩니다 크크크
강동원
16/04/22 11:18
수정 아이콘
멋대로 하시면 됩니다!
6년째도피중
16/04/22 03:30
수정 아이콘
으.... 크킹세일 언제하나... 덕택에 크킹 입문할것 같습니다.
16/04/22 11:42
수정 아이콘
오히려 아사그라2세의 죽음을 담담하게 쓰신게 깊이 빡치신것 같네요 크크
전쟁의신
16/04/22 13:55
수정 아이콘
뻐꾸기를 당하셨네요...도로시님도 유혹을 하는거는 어떤가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59382 [오버워치] 수비팀이세요? 시메트라로 꿀 빠세요! [33] 미서12502 16/06/07 12502 4
59381 [오버워치] 오버워치 불판 운영에 대한 의견을 듣습니다. [38] 예루리7654 16/06/07 7654 1
59380 [기타] 포켓몬 뮤츠 선물을 위한 치코리타 4행시 이벤트 [21] 좋아요5416 16/06/07 5416 2
59379 [오버워치] FPS입문자의 오버워치, 80레벨 달성 21영웅 후기. [30] SwordMan.KT_T9665 16/06/07 9665 1
59378 [오버워치] 문명같은 느낌의 오버워치 [13] 시드마이어7776 16/06/07 7776 0
59377 [오버워치] 오버워치의 잔재미, 팟지-POTG [30] 파란만장12750 16/06/07 12750 0
59376 [하스스톤] 하스 인생 첫 투기장 12승 달성 [20] 배려6632 16/06/07 6632 0
59375 [LOL] NA는 농구, 유럽은 축구 / 페인의 반격, 몬테의 반격? 등등 [5] 후추통7341 16/06/07 7341 3
59373 [오버워치] 앵그리죠의 오버워치 리뷰를 보고나서 [67] OPrime9072 16/06/07 9072 0
59372 [오버워치] 6월 6일 피시방 점유율. 오버워치 24% 돌파! [46] 피로링10688 16/06/07 10688 1
59371 [기타] 블리자드의 제이 윌슨이 드디어 사퇴한다고 합니다! [83] 그룬가스트! 참!9197 16/06/07 9197 8
59370 [오버워치] 오버워치 후기 및 여타 블리자드 게임 이야기 [10] Encablossa13102 16/06/07 13102 2
59369 [LOL] LCK 서머 Afreeca vs CJ 경기 직관기 [10] 과연나는어떨까5593 16/06/07 5593 3
59368 [공지] 오버워치 카테고리 개설 & LoL 신규 챔피언 아이콘 반영 [17] kimbilly9899 16/06/06 9899 1
59367 [하스스톤] 컨트롤 덱에 대한 이야기. [25] Ataraxia110002 16/06/06 10002 1
59366 [히어로즈] 6.5혁명 [14] 은하관제7497 16/06/06 7497 2
59365 [오버워치] 플레이어들의 경험치가 쌓이면서 나타나고 있는 일들 [44] 예루리16673 16/06/05 16673 0
59364 [기타] 맛있는 녀석들 [16] 루윈8800 16/06/05 8800 5
59362 [LOL] CJ vs 아프리카 1경기 BDD선수의 템트리 [103] 태랑ap15339 16/06/04 15339 3
59361 [기타] This war of mine 확장팩이 나왔습니다 + 원본 50% 할인 [19] 눈시7441 16/06/04 7441 1
59360 [히어로즈] 히어로즈 이런저런 이야기 "1주년이 되었습니다" [19] 은하관제7300 16/06/04 7300 2
59359 [오버워치] 빠른대전 매칭방식의 미스테리 [33] 예루리19142 16/06/03 19142 0
59358 [기타] Hyper Light Drifter [9] Madmon6311 16/06/03 6311 1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