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16/04/20 16:20:05
Name EVERGREEN
Subject [스타2] 2016 핫식스 GSL 시즌 1 4강: 김도욱 vs 전태양 티저
https://youtu.be/D4tQgRUaD0s

조성주의 그림자 밖으로, 
이영호의 발자취를 넘어서서

김도욱과 전태양은 공통점이 많습니다. 첫 번째는 둘 다 국내 메이저 대회 결승 문턱에서 아쉽게 떨어졌다는 것. 김도욱은 2014 GSL 시즌 3에서 이신형에게 3:4로 아쉽게 패배했고, 전태양은 작년 스타리그 시즌 3에서 한지원에게 3:4로 아쉽게 패배했습니다. 공교롭게도 스코어 또한 같습니다. 둘 다 결승 무대를 밟는다면 이번이 처음이고, 둘 중 하나는 무조건 그 무대에 올라섭니다.

두 번째 공통점은 이때까지 팀 내 강력한 스타플레이어들에게 기량이 가려져왔다는 것입니다. 진에어 테란하면 조성주, 조성주하면 진에어 테란일 정도로 조성주가 팀 안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엄청납니다. 그 가운데 김도욱의 2014년 4강 기록은 서서히 잊혀버렸습니다.

전태양도 마찬가지입니다. 기나긴 프로 생활을 이어오면서 팀 내 에이스로서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한 건 공허의 유산이 접어들면서 부터입니다. 이영호의 거대한 발자취 앞에 전태양은 초라하고 그저 그런 KT테란일 뿐이었죠.

둘 다 4강의 벽을 뚫으려 하고, 팀 내 에이스 자리를 차지하고자 합니다. 김도욱이 결승에 진출하면 조성주도 밟지 못했던 GSL 결승 무대로 올라가게 되는 것이고, 전태양이 결승에 진출하면 이영호 은퇴 후 물음표로 남아있던 KT테란 에이스 자리를 확실하게 꿰차게 되는 것이죠. 모두 과거를 뛰어넘을 기로에 서 있습니다.


오늘 저녁 6시 30분

네이버, 아프리카TV, 트위치TV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Yi_JiHwan
16/04/20 17:52
수정 아이콘
나타내다는 표현을 쓰시려면 두각을 나타내다 이고 부각이라는 표현을 쓰시려면 부각되다 로 쓰셔야 합니다.

그와 별개로 좋은 영상 잘 봤습니다.
EVERGREEN
16/04/20 18:11
수정 아이콘
지적 감사합니다! 수정했어요.
웅진프리
16/04/20 23:06
수정 아이콘
와 동영상 진짜 잘만들었습니다 ^^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59199 [LOL] 정교함이 사라진 vs CLG전, SKT의 패배의 순간 [48] 한아9859 16/05/06 9859 21
59198 [기타] 복잡한 게임에 지친 그대를 위한 치유성 미니게임. [35] 타네시마 포푸라5847 16/05/06 5847 1
59196 [LOL] SKT의 섣불리 예상할 수 없는 MSG, 아니 MSI에서의 선전을 기원하며 [111] Vesta11981 16/05/06 11981 5
59195 [LOL] 하늘의 뜻일까요? [21] 삭제됨12489 16/05/06 12489 14
59193 [LOL] 지켜주지 못해 미안해 [33] 고독한미식가8037 16/05/06 8037 0
59192 [LOL] 우승하면 치킨! 칼바람나락 대회를 또 엽니다. [33] lenakim5505 16/05/05 5505 2
59191 [기타] 2016 서울 e-sports 포럼 후기 [1] 무관의제왕4634 16/05/05 4634 1
59190 [LOL] 리메이크 미드 말자하 체험기 [38] 담배상품권9837 16/05/05 9837 1
59189 [기타] [COC] 대격변! '살려야 한다' [21] 비수꽂는 남자6199 16/05/05 6199 0
59188 [기타] [크루세이더 킹즈 연재] # 29화: Pandemic - Great Pestilence # [40] 도로시-Mk212822 16/05/05 12822 51
59187 [LOL] G2 이스포츠가 해외 팬들에게 맹비난을 받고 있네요 [43] 메루루10898 16/05/05 10898 2
59186 [스타2] 여러가지 이야기들 [16] FloorJansen6004 16/05/05 6004 6
59185 [하스스톤] 고대신 이후 투기장 직업 순위 예측 [15] 딴딴7804 16/05/05 7804 0
59183 [기타] 여기는 PGR 게임게시판이지 OGN 피드백게시판이 아닙니다. [108] 피아니시모14928 16/05/04 14928 178
59181 [하스스톤] 어렵지만 쎈 요그사론 템포법사를 해봅시다 [55] 낭천8513 16/05/04 8513 1
59180 [LOL] 이번 MSI 중계에서 추가되었으면 하는 데이터들 [31] aSlLeR6970 16/05/04 6970 0
59179 [기타] 개인적으로 느끼는 블리자드 게임들. [77] 삭제됨11263 16/05/04 11263 6
59178 [LOL] 디그 : 우리 아직 안팔았다. / 자이언츠 영입 [5] 후추통4753 16/05/04 4753 0
59176 [하스스톤] 한국의 Strifecro가 되는 방법 - 1 [21] Jace Beleren9309 16/05/04 9309 18
59175 [기타] [워해머 40K] Dawn of War 3가 공개되었습니다. [36] GreyKnight5735 16/05/04 5735 0
59174 [오버워치] 저사양 컴퓨터 후기 및 플레이 소감 [52] 늘새롭게하소서18878 16/05/03 18878 5
59173 [기타] 서울 OGN e스타디움 이모저모 - 경기장 정식 개관 [1] 무관의제왕5768 16/05/03 5768 0
59172 [기타] [창세기전] 5월은 가정의달입니다. [23] Janzisuka5824 16/05/03 5824 1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