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엔 말할 수 없는 비밀로 이름을 널리 알린
대만의 톱스타, 주걸륜이 TPA를 인수했습니다.
J Gaming으로 새 단장을 한다고 하네요.

주걸륜은 워낙 롤에 관심이 많았고 롤 팀 창단 의향이 있었다했는데 결국 TPA인수 쪽으로 가닥을 잡았나봅니다.

TPA코스프레라는 말을 탄생시키며 시즌2 롤드컵에서 최고의 반전을 안겼던 팀. 당시 맞붙었던 클템의 말에 따르면 라인전부터 상대가 안됐던, 명실상부 당시 롤판의 최강자, 그 전설의 TPA라는 팀명은 이제 역사속으로 사라집니다.

TPA는 2016 LMS 스프링에서 4위를 차지했으며
Morning - Refreain - FoFo - BeBe - Jay
의 라인업을 가지고 있습니다.
또, 2012년부터 2014년 7월까지 나진 쉴드를 맡았던 심성수 코치님께서 계십니다.

과거 시즌 2의 영광은, 당시의 팀원들이 떠나면서 베베선수만이 지키고 있지만
이번 새 단장을 계기로 좋은 모습을 되찾을 수 있을지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주걸륜 대단하네요 크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