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16/04/08 04:38:46
Name Shotable
Subject [LOL] 북미 다인랭의 심각한 붕괴 현상...

전 1~2시즌은 북미에서.. 이후 중간에 산업체 복무 때문에 한국서버에 있다가 다시 유학 때문에 작년 9월부터 북미서버에서 게임중입니다.
요즘 북미 랭크의 심각성을 한번 얘기해 보고자 글을 올리네요. 제 경험과 클랜원들 경험, 그리고 레딧같은 북미 커뮤니티들의 분위기를 종합해 써보도록 하겠습니다.

1. 실버~플레 티어에서 큐 잡히는 시간이 평균 5~8분


다인큐 이전엔 다이아 상위 구간이 아니면 3분안에는 큐가 왠만하면 잡혔습니다. 편차는 좀 심합니다만 (북미도 서폿은 3분내에 잡힙니다) 5인큐든 솔로큐든 피크타임에도 5분이 넘어가는게 대부분입니다. 새벽이나 아침시간엔 10분 넘는거 우습습니다. 인구가 많은 실버 골드 유저들이 돌려도 말이죠. 한국이야 워낙 랭크 인구가 많기 때문에 많이 체감이 안되지만 북미는 지금 큐 대기시간이 슬슬 레딧에도 말이 나올정도로 심각하게 체감되는 상황입니다. (일단 북미는 한국 만큼 랭크에 대한 열의가 덜합니다. 단적인 예로 분명 북미가 인구도 많은데도 불구하고 한국에 비해 랭크 판수 자체가 3분에 1정도 밖에 안됩니다. - 각종 전적 사이트 통계 참고) 



2. 솔로큐 랭크 매칭의 불균형.


https://www.reddit.com/r/leagueoflegends/comments/4dmvgy/if_i_cant_duo_with_someone_they_shouldnt_be/

(인벤에서도 이 쓰레드에 관한 얘기가 올라왔었네요: http://www.inven.co.kr/board/powerbbs.php?come_idx=3338&l=5128 )

레딧에서는 요즘 랭크 매칭이 미친 경우가 많습니다. 이미 많은 유저들이 실버가 플레들과 큐가 잡히거나 플레가 마스터들과 매칭이 되는 현상이 심심치않게 이뤄집니다. 이건 저희 클랜원들도 격는 현상이라 비단 일부의 얘기는 아닌것 같습니다. 위 링크들을 보시면 상황의 심각성을 더 보실수 있을것입니다. 이것 역시 아무래도 한국보다 랭크 게임수가 적기때문에 북미에서 더 심각하게 들어나는 현상이 아닌가 싶네요.



3. 원사이드한 게임의 비중 증가


이건 여러가지 이유가 있을수 있겠습니다만 역시나 3~4인큐의 수준에 따라 나머지 1~2명의 솔로큐 팀원과는 상관 없이 게임이 흘러가기 때문으로 보입니다. 덕분에 혼자 아무리 잘해도 나머지 3~4인큐를 누굴 만나냐에 따라 초중반에 게임이 터져버리는게 대부분입니다. 덕분에 저 같은 클랜이 있는 유저들은 점점 더 다인큐를 돌리게 되고 혼자 게임하시는 분들은 더욱 랭크에 대한 의지가 떨어지며 1,2번의 상황으로 확산된다고 볼수 있겠네요.

또 하나 문제는 스머프가 많아 졌단 거네요. 스머프란 북미용어로 부계정으로 저티어에서 학살하고 다니는 유저들을 말하며 이게 다야유저들이 본계정에선 큐가 안잡히고 다인랭크를 같이 하기위해 자신보다 저티어 유저와 같이 큐를 돌리고자 부계정을 쓰는 스머프들이 전 시즌에 비해 월등히 늘었습니다. 덕분에 스머프가 얼마나 있냐에 따라 게임이 결정이 되버리는 것이죠. 거기다 가장 큰 문제는 스머프가 많다는건 그만큼 대리가 훨씬 많을수 있단 얘기가 되기때문에 사태 심각성이 더 심해지겠죠?

그나마 5인랭을 돌렸을때 같은 5인랭을 만나는 경우가 많아서 이 경우엔 전시즌 팀랭 같은 제대로된 "팀게임"이 펼쳐저 장기전 및 명경기가 나오긴 합니다. 하지만 나머지 1~4인랭은 그야말로 수준이 안맞는 매치가 엄청 늘어났죠.




이미 많은 유저들이 솔랭과 다인랭 공존할수 없다는걸 압니다. 이유는 솔랭이 생기면 다인랭의 4인큐는 20~30분 기다려도 큐가 안잡힐 것이며 2~3인큐들 역시 매칭이 더더욱 어려워질것이기 때문이죠. 저 같이 클랜활동을 하는 유저들은 그나마 같이 돌릴 클랜원들이 있기에 피해가 조금 덜 합니다만 대부분의 유저층인 클랜이 없는 유저들에겐 정말 역대 최악의 랭크 시스템이 아닐수가 없습니다. 거기다 이 심각성이 상대적으로 랭크가 덜활성화 되있는 한국외의 다른 서버들 같은 경우엔 북미서버보다 심하면 심했지 덜하진 않을겁니다. 아직 시즌이 반도 안지났지만 지금의 다인랭이 유지된다면 역대 최악의 시즌으로 기억될것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트루키
16/04/08 07:12
수정 아이콘
얼른 솔랭 내놔라 라이엇!
16/04/08 07:41
수정 아이콘
다른 게임에서도 다 실패하고 유저들 불만도 많은 다인랭을 라이엇이 계속 고집하려는 이유를 모르겠네요.
16/04/08 08:47
수정 아이콘
접고 싶나보죠;;;
16/04/08 15:14
수정 아이콘
취지 자체는 랭겜 진입장벽을 낮추고 스트레스를 줄이는 거였겠죠. 다인랭 좋아하는 유저도 여전히 있구요. 그런데 결국 솔랭은 있어야 할 거 같아요.
무등산막걸리
16/04/08 08:09
수정 아이콘
그래서 오늘 패치에 다인랭 티어 제한이 좀 더 세분화됐나 보네요.
16/04/08 08:57
수정 아이콘
포지션 선택하는것 자체는 신의한수라고 봤는데 다인랭이 이걸...
bemanner
16/04/08 09:00
수정 아이콘
시즌 3 4 때 mmr 2500일 때 매칭 15분걸렸는데
지금은 mmr 2100에서 매칭 15분 걸리고 있습니다.
언제까지 다인랭을 고수할런지..
16/04/08 09:14
수정 아이콘
다인랭 이후의 반응이 재미있는 것 같네요. 다인랭을 즐기고 찬성하는 유저들도 있는 반면, 다인랭으로 인하여 아예 롤을 떠나는 유저들도 꽤 있는 것 같네요. 다인랭이 없어서 떠나는 유저보다는 다인랭이 있어서 떠나는 유저들이 많을 것 같으니 없애는게 맞다고 생각하는데, 향후 라이엇의 생각과 방향이 어떠할지 궁금하네요.
반반쓰
16/04/08 09:42
수정 아이콘
라이엇이 다인랭을 계속 유지할 생각이라면 다음 시즌에 가장 중요한 목표는 서포터의 재미를 증가시키는 방향일 것 같습니다
큐 시간 문제는 서포터 유저 수가 적은게 가장 치명적인 것 같아요
아이작mk2
16/04/08 09:49
수정 아이콘
분식이 이리 늦게 나와서 쓰나...
제이크
16/04/08 09:51
수정 아이콘
촌철살인!!
그대의품에Dive
16/04/08 11:04
수정 아이콘
고오급 분식점
16/04/08 09:51
수정 아이콘
분식집의 고오급화가 시작되는군요.
RedDragon
16/04/08 09:53
수정 아이콘
서폿 좀 하다가 캐리포지션 하고 싶어서 탑-원딜 하는 순간 큐 매칭 시간이 3~4배는 뛰죠 크크
매칭 시간이 늦게 잡히는건, 지금은 순전히 서폿 포지션을 고르는 사람이 점점 없어지는게 가장 큰 것 같습니다.

악순환의 반복이죠. 탑,원딜,서폿인데 2지망 서폿으로 놓는 순간 90%가 서폿 걸려서... 서폿만 주구장창 하다가 지겨워져서 2지망에서도 빼버리시는 분들이 많을 겁니다. 그렇게 되면 서폿을 고르는 사람들이 더 줄어드는 것이고요..
다리기
16/04/08 09:53
수정 아이콘
솔랭 + 팀랭이 정답이죠. 다인큐는 일반게임에서 잘만 돌아갔는데 굳이 랭크에다 끌어 쓰니까 부작용이 생기는 거고.
개인티어는 혼자 해서 받아야 하고 팀으로 게임하면 팀 티어를 받는 게 일반적인 발상이라고 보는데.... 거지같이 섞어놓으니 크크
16/04/08 10:02
수정 아이콘
북미쪽이 붕괴되면 조만간 특단의 조치가 나오겠군요.
피로링
16/04/08 10:06
수정 아이콘
많은 게임들이 비슷한 시도를 하려한것을 볼때 매력있는 방식임에는 분명하지만 반대로 많은 게임에서 실패해 철회하는 경우가 많은 방식이기도 합니다. 롤은 그래도 워낙 유저수로 찍어누르고 있으니까 돌아가는건데, 유저수가 좀 빠지거나 흥미를 잃고 쉬면 그 악영향이 바로 나타나겠죠.
세종머앟괴꺼솟
16/04/08 10:11
수정 아이콘
이걸 예상을 못했다는게 참.. 다인랭 할거면 2/3 인만으로 한정하는게 아무리 봐도 그냥 상식인데. 1인 2/3인 5인 이렇게 만드는게 너무 당연한거잖아요 솔랭을 거기 왜 섞어서 저럴까요.
사과씨
16/04/08 10:18
수정 아이콘
그래도 포지션 별 역할이나 재미요소 업그레이드 하는 라이엇의 시도는 그 동안 꽤 성공을 거둔 편이라고 생각합니다. 정말이지 봇 부시에 처박혀서 이동 와드 노릇이나 하던 시절과 오라클 먹고 와드나 지우러 다니던 시절, 그리고 전 맵의 와드를 혼자 박으러 다니던... 포지션 정체성이 '원딜 시팅하고 와드 잘 박자'이던 시절에 비하면 지금의 서폿 포지션은 그래도 재미나 팀 내 위상이나 확실히 나아졌다고 생각합니다. 어쨌든 맵 리소스는 동일하고 EU 메타도 건재하니 특정 포지션에 역할과 재미를 더 부여하려면 다른 포지션이 필연적으로 위상이 축소 될 수 밖에 없으니까요.

서폿 포지션 유저가 부족해서 현재 큐 매칭이 느려진다 --> 서폿 재미를 늘려야 한다는 해결 방식은 분명히 한계도 있고 문제의 본질을 왜곡하는 결과를 초래합니다. 핵심은 다인랭을 솔큐 유저들이 기피한다는 본문의 내용입니다. 이 부분이 어느 정도 해결된 상황에서 추가적으로 포지션 별 역할 안배 이슈를 논의할 수 있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반반쓰
16/04/08 10:32
수정 아이콘
다인랭과 큐 대기시간은 별개의 문제아닐까요?
그리고 서포터도 다른 포지션과 동등한 포지션인데 다른 포지션의 위상이 축소되더라도 역할과 재미가 증가하는게 맞다고 봅니다
괜히 비인기 포지션이 아니죠
16/04/08 10:28
수정 아이콘
유게에 올라왔던 커즈?인가 그 사람이 갠방에서 그러더라고요
다인큐 아니면 솔큐는 아예 안잡힌다고…
자기 점수대 사람들은 다인큐만 돌리기 때문이라네요.

저랑은 상관없는 동네긴 하지만 이건 문제가 있다고 봅니다.
아무래도 승률이 유의미하게 차이가 있으니까
솔큐를 안하는 게 아닌가 싶습니다.
다레니안
16/04/08 10:32
수정 아이콘
큐가 오래 걸리는건 다인랭이 아니라 포지션선택때문입니다. 이 시스템을 유지한채로 솔로랭크나오면 한국서버도 큐잡히는데 10분은 걸릴거에요.
당장 저만해도 다인큐 아니면 서포터 안합니다.
주변 서포터 유저들 보면 솔로랭크에 별 관심이 없더라구요. 다인랭 재밌는데 솔랭 나와도 뭐하러 하냐 이런식이라...
라이엇이 왜 포지션선택을 도입하는데 고민이 많았는지 이제야 알 것 같네요. 유저수 줄어들면 고오급될겁니다.
접니다
16/04/08 11:03
수정 아이콘
사실 저도 이게 핵심이라고 봅니다

하지만 솔랭 빨리 보고싶군요
랜슬롯
16/04/08 15:32
수정 아이콘
저도 그렇게 알고있습니다. 다인랭이 문제가 아니라 포지션 선택때문입니다. 아 다인랭에 문제가 없다는게 아니라, 큐가 길어지는 이유는 포지션선택때문이라는 걸로 알고있습니다.
Cazorla 19
16/04/08 10:36
수정 아이콘
솔랭을 내놔라아..
마이스타일
16/04/08 11:36
수정 아이콘
음 부캐 골드로 친구들이랑 다인랭 돌리는데 다이아 만나길래 왜 매칭이 이러나 했더니 해외도 같은 현상들이 있었군요

그리고 서포터들을 대대적으로 버프를 시키던지라도 해서 다인랭이든 솔랭이든 서포터 부족 현상은 어떻게든 해결을 해야합니다.
포지션 선택에서 1지망이 뭐든 2지망이 서폿이면 무조건 서폿 걸리다보니 다들 2지망에 서폿을 안넣죠
서리한이굶주렸다
16/04/08 12:38
수정 아이콘
고오급화가 대세인가요....
16/04/08 12:50
수정 아이콘
저는 게임을 안하지만 한국도 실버로 대표할수있는 홀스님이 10분큐도 걸렸었다고하니 말다했죠 포지션선택 문제죠
저는 어지간하면 게임 빨리하는걸 더 좋아하지만 10판중 9판을 서폿만 하고 싶진 않아요 개인적으로는 운빨 픽순 때가 더 나은거같은데..
댓글보니 갈수록 서폿 기피현상이 더 심해질거같은데 포지션선택 없애야죠 이건 방법이없어요
16/04/08 13:00
수정 아이콘
굉장히 많은 사람들이 열정적으로 랭크게임을 즐기는 한국에서나 그럭저럭 돌아 갔던 걸로...
MoveCrowd
16/04/08 13:55
수정 아이콘
서폿하면 30초만에 잡혀요.
우소프
16/04/08 14:24
수정 아이콘
새클라이언트를 만들고 거기다 솔랭을 만드려나요?

지금 구클라이언트는 시간도 많이 걸리고 만드는데 투자하는 데 비효율적이라고 판단한건지.

요즘 라이엇 하는걸 보면 새클라이언트 나오기전까지 그냥 버티는 느낌이 강합니다.
16/04/08 15:23
수정 아이콘
새 클라 만들고 있긴 한 건가요?
롤 망하기 전에 나오려나…

찾아보니 알파테스터 모집도 했던 거 같네요
나오긴 나오겠군요 빨라야 다음시즌 늦으면 2년이상일지도…
빨리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59022 [LOL] 엑스페피 새팀 원한다 / MSI 와일드카드/E스포츠올림픽 [15] 후추통7159 16/04/11 7159 0
59021 [LOL] 유럽 / 북미 플레이오프 2차전 리뷰 (스포주의) [67] 파핀폐인8140 16/04/11 8140 7
59017 [LOL] KT 팬이 너무 신경쓰여서 찾아본 애로우 선수 방송경기자료 [29] 즐겁게삽시다10980 16/04/10 10980 1
59008 [LOL] 희비가 교차한 어제자 LPL [25] 철혈대공9058 16/04/10 9058 0
59007 댓글잠금 [LOL] 전주에서 하는 OGN 인터뷰 카메라 각도에 대해 의문이 듭니다 [96] xlfltm12495 16/04/10 12495 2
59004 [LOL] LCS NA 스프링 승강전 종료 [38] 후추통6544 16/04/09 6544 3
59003 [LOL] SKT 스킨 출시 연기 및 아지르(이지훈) 스킨 추가 예정 [44] 유스티스9980 16/04/09 9980 0
59001 [LOL] [레딧] 솔랭에 대한 라이엇 프릭의 발언 [40] 이호철9976 16/04/09 9976 5
59000 [LOL] 왜 라이엇은 대리와 달리 헬퍼는 정황증거를 인정하지 않을까요? [53] sand10636 16/04/08 10636 0
58999 [LOL] 라이엇曰 헬퍼의 왕은 헬퍼가 아니고 솔랭도 없다. [211] sarega15150 16/04/08 15150 7
58996 [LOL] 아프리카 프릭스를 응원합니다. [27] 삼성전자홧팅6208 16/04/08 6208 1
58992 [LOL] 북미 다인랭의 심각한 붕괴 현상... [32] Shotable9933 16/04/08 9933 1
58989 [LOL] 경축! 디그니타스 강등! [42] 후추통11116 16/04/07 11116 3
58986 [LOL] SKT VS KT 2경기의 미친 밴픽의 핵심 플라이 [20] 시로요8535 16/04/07 8535 3
58974 [LOL] 정글로 골드 벗어나기. [22] 우소프7105 16/04/05 7105 3
58972 [LOL] 44세 유저 브론즈에서 플레까지 [50] 티터10139 16/04/05 10139 18
58962 [LOL] 유럽 / 북미 플레이오프 1차전 리뷰 (스포주의) [38] 파핀폐인7240 16/04/04 7240 2
58956 [LOL] 0401 LZ vs SBENU 2세트 - 경기 리뷰 [8] 한아8605 16/04/03 8605 36
58955 [LOL] 내 꼬리맛을 봐라! [18] 집정관8657 16/04/02 8657 0
58954 [LOL] 스프링 시즌 막바지, 마지막 남은 포스트 시즌 티켓 한장 경우의 수 [10] 반니스텔루이6090 16/04/02 6090 5
58948 [LOL] 단언컨대, 탑 노틸은 솔랭에 가장 완벽한 챔프입니다. [33] 솔루9029 16/04/02 9029 0
58945 [LOL] 대두 레이븐 이벤트 역대 최악이네요 [42] 카롱카롱10780 16/04/01 10780 1
58944 [LOL] 북미에서 뒤틀린숲 수십판 해보고 느끼는 챔피언별 평가 [9] bigname6699 16/04/01 6699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