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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3/21 13:50
롤챔스 스프링 시작한 1월부터 2월까지의 월급도 확실히 확인해봐야 할거 같네요. 이것도 못 받았다면 선수나 코치진은 1월부터 3월 말까지 3개월 동안 돈 하나 못받고 스폰서 이름 붙이고 일을 한것이니까요.
16/03/21 13:47
빠른 답변 감사드립니다.
스베누는 시즌 중이라도 [스베누]를 팀 명 앞에서 제거했으면 좋겠네요. 지원해주는거 하나도 없기도 하고, 스베누란 이름이 팀 이미지에 해가 될뿐이지 득이 될건 하나도 없죠. 계약서가 있다고 하더라도 지원을 안해줬으니 스베누쪽에 잘못이 있어서 법적인 문제도 없을거 같고요.
16/03/21 13:49
3월부터라면.. 그 글의 핵심인 2월까지 받았는지에 대한 내용은 없네요..
(스베누의 책임일거 같긴 합니다만) 지금부터라도 받을 수 있다는건 다행이긴 하네요..
16/03/21 13:49
또한 계약서에 써 있는 월급, 지원금 등등을 나중에라도 한꺼번에 받기 위해서 지금부터라도 법적으로 미리 준비해야 하는게 아닐까 싶네요. 케스파측에서 도움을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동안 지불되지 않은 금액이 나중에라도 해결될 가능성이 약간이라도 보인다면 문제가 없겠지만 지금 스베누는 그걸 지불할 가능성이 있을까 의심스러운 상태여서요.
16/03/21 13:49
스베누딱지 떼버렸으면좋겠네요. 협회에서 다해주는데 뭣하러 이름달고 광고해주나요. 스베누이름 달고 있는게 현 상황에선 오히려 더 마이너스일것같네요.
16/03/21 13:50
그럼 이번달 말 전까지는 스베누가 최저연봉도 지급 못받았던 건가요? 기업이 중간에서 가로채서 선수들이 월급도 못받고 생활했던건 아니겠죠...
16/03/21 13:56
스베누가 현재 지원하는 부분이 없는 게 사실이라면 네이밍 당장 떼야죠. 모기업이 좋은 이미지도 아니고 조롱의 아이콘인데.
16/03/21 14:00
'이달말' 이요? 그럼 지금까진 안줬다는 이야기네요. 정확히 선수들에게 어떤 방식으로 월급이 지급되는지, 선수들은 언제 돈을 못 받았는지, 돈을 못받았으면 왜 받지 못했는지 확실히 말해줬으면 하네요. 또 전에 타이거즈도 스폰 철수하고 월급도 못받았다고 하던데 이런 일이 계속해서 반복되고 있는 이유가 뭔지도 확실히 밝혀야 하겠습니다. 이런 일이 반복되는 것을 보니 커뮤니티에서 여론이 터져나오지 않았으면 그냥 안주고 유야무야 넘겼을거란 의심이 아주 강하게 드는 군요.
16/03/21 14:01
애시당초 라이엇 지원금은 팀이 아닌 협회를 통해 선수들에게 직접 전달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말 그대로 선수들의 '최저연봉'으로 지급된 것이지, 팀 운영비로 쓰라고 주는 돈은 아니니까요. 그래봐야 얼마 되지도 않는데...
16/03/21 14:05
"협회는 라이엇 게임즈로부터 지원받는 최저 연봉 분을 이달 말에 지급할 예정입니다."
이달 말이면 여태까지 못받았다는거야 받았다는거야... -_-;;; 지원 안해주면... 스베누 네이밍 왜달고있어야함?;;
16/03/21 14:06
지금 돌아가는 상황을 보니까 여론은 열심히 모니터 하고 있다는 것은 알겠네요. 그런데 그렇게 여론은 열심히 모니터 하신다는 분들이 선수들이 돈 한푼도 못받고 쩔쩔매는 상황은 모니터 하지 않고 있는 것인 궁금하네요. 요즘엔 협회가 변했다는 소리 듣고 있는데 그 변했다는 것은 전에는 누가 뭐라던 씹고 자기들 멋대로 운영하는 것이었다면 이젠 여론 모니터질은 열심히 하지만 선수들이 돈 못받는 것은 누가 인터넷에서 터트릴때까지 못본척하는 것은 아니겠죠?
16/03/21 19:23
[선수들이 돈 한푼도 못받고 쩔쩔매는 상황은 모니터 하지 않고 있는 것인 궁금하네요]
궁금하네요.. 위와 같은 내용은 스베누나 선수들이 밝히지 않는 이상 어떻게 알수 있나요?
16/03/21 20:54
naive한 접근이네요. 여론 모니터링은 홍보부서가 하는 일입니다. 애초에 부서마다 하는 일이 다른데 여론 모니터링할 역량은 있고, 임금 체불 잡을 역량이 없냐고 하는건 어거지죠.
그리고 esports팀에 대한 공식적인 감사권한은 협회가 가지고 있지 않을 겁니다. 기껏해야 스캔들 터진 이후네 사실관계 확인 이후에 체불임금 팀에 대한 승점 삭감이나 협회퇴출선에서 끝날겁니다. 협회가 esports에 관해 전지전능한 권한을 가지고 모든것을 관장할 능력이 된다면 모를까 지금과 같은 상태에서 모든 esports의 모순을 파악하고 개선할 수는 없을겁니다.
16/03/21 21:57
꼭 감사 권한이 있어야 문제 생긴 기업을 알수 있나요. 스베누 망한거 어제 오늘 일도 아니고 전국민이 다아는 이야기에요. 그럼 선수들 월급은 제대로 지급되고 있는지 관심을 가져야 하는거 아닌가요. 선수들 돈 때먹히는게 이런 일이 한두번도 아니고 스파 시절부터 빈번히 일어난 일이고 일개팬인 저도 우려가 되었는데. 협회는 그런걸 관심이 없는 건가요? 그냥 한번 물어만 봐도 되요. 요즘 월급 잘 나오고 있느냐고, 안나오면 연락하라고요. 이게 그렇게 어려운가요?
16/03/22 01:42
미묘하게 어려운 일이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앞 댓글에서 말했듯 e sports협회가 그렇게 하지 못한 이유는 그게 어려운 일이거나 관심을 두지 않아서가 아닙니다. 단지 그것이 협회의 관할이나 권능에 속하지 않은 일이기 때문인겁니다.
한 조직의 재정집행에 대해 다른 조직이 들쑤시고 다니는 것이 그렇게 쉬운일이 아니라는것을 강조하는 의미로 댓글을 단 것입니다.
16/03/21 14:17
협회에서 3월 부터 관리한다는 말은
이전에 연봉 못 받는건 책임 못 진다는 말 같은데 하기사 협회에서 그 이전에 돈 때먹은거 다시 주긴 힘들죠 애초에 스베누 재정 이슈났을때 스폰 딱지 강제로 수거 했어야 했는데 이 부분은 아쉽네요.
16/03/21 14:20
프로게이머들 월급 문제는 도대체 언제쯤 깔끔하게 해결이 될런지... 항상 이슈가 되고 난 후에야 이렇게 입장발표를 하는데 결국 화제가 안되었으면 손놓고 있었을지도 모르겠네요222
문제가 생겼을때 피지알이나 인벤에 글 쓰면 조치가 참 빨라요. 이런 프로세스가 협회에 하등 도움이 안되는 거 아시잖습니까?
16/03/21 14:31
근데 스폰명 떼라 붙여라 해봐야 소용이 없는게 이미 스베누라는 네이밍은 가치가 없어서... 원래 스폰을 통한 네이밍은 광고적인 측면을 가져가는게 큰데 이미 스베누 네임은 가치가 없죠. 뭐 스폰명떼고 진행하는게 맞고 하루빨리 떼야하긴 하지만 안뗀다고 스베누가 이익보는것도 아니라고나 할까?? 여튼 안타깝네요
16/03/21 14:37
소닉은 여기저기 똥만뿌리고 다녔네요 이럴줄 알았음
결국 라이엇지원금을 팀운영에썼다는 말이네요 이달부터 협회에 위탁하고 협회가 숙소 차량지원하고 라이엇지원금 주니까
16/03/21 14:55
네이버 라디오에서 최저연봉관련부분 이야기가 나온바에 따르면 지난 시즌관련 최저연봉은 롤드컵즈음에 지급이 됐어야하는데... 그게 지금까지 지급이 안된거면 좀 심하네요.
16/03/21 15:09
문제는 이게 처음 사례가 아니고 전에 쿠타이거즈때도 지원 못받았었던 사례가 있었는게 개선이 안되었다는 거 같아요. 최대한 선수들 피해보지 않도록 근본적인 해결책이 마련되어야 하지 않나 싶습니다.
16/03/21 15:20
네임밍부터 빨리 때고 새로운 스폰 찾아야 하지 않나요?
지나간 것도 따져봐야 하지만, 당장 2개월 임시면 3,4월 지나고 5월부터는 또 어찌될지 모르니.. 스폰이 붙을지가 걱정이네요..
16/03/21 15:41
시즌 끝나고 급여 주는 라이엇도 이해가 안되네요.
롤챔스가 한달만 하는것도 아니고 분기별로 하는 대회인데 .. 달마다 선수들 통장에 지원금 줘야 정상아닌지 ..
16/03/21 15:45
차라리 제10게임단이라 이름을 바꿀지언정 스베누는 당장 떼버리는게 나을거라 생각합니다. 지금 상황에서는 스베누는 오히려 선수들의 온당한 평가를 가로막는 장애물 중 하나이니깐요.
16/03/21 16:01
스베누가 먹어야할 욕까지 케스파가 먹는것도 같습니다. 3월부터라도 임시로 선수들 지원해준건 그래도 쿠타이거즈때보다는 조금 나아지긴했네요.
협회가 이스포츠 전반적인 운영관리도 중요하지만 제일 중요한건 선수보호인것 같습니다. 조금만 더 미리미리 신경써야 할것같아요. 특히나 스베누같은경우는 예상되는 사태였는데 사전조치가 매우 아쉽네요.
16/03/21 16:03
스폰서가 스폰서 역할을 못하는데 네이밍을 할 이유가 있나요?
그래도 선수들은 다행이네요. 앞으로 연습 더 열심히해서 더 좋은 스폰 만났으면 좋겠네요...
16/03/21 16:25
스베누 선수들이 지금이라도 지원 받는 건 다행입니다.
라이엇 지원 최저 연봉이 어떤 형식으로 지급되는지 밝혀졌으면 좋겠네요. 쿠 전례도 있으니까요. 14년 말 형제팀 폐지등의 개악에서 팬들이 그나마 수긍하고 넘어간 이유 중 최저 연봉 지급이 분명히 있습니다.
16/03/21 16:43
피드백 빨라서 감사하고
일단 3월부터 협회가 운영하고 있으니 이달말에 월급들어오는건 좋은 소식이네요 다만 1~2월에는 어찌된 건지 밝혀줬으면 좋겠고, 스베누 네이밍에 대해서도 뭔가 결정이 있었으면 좋겠네요
16/03/21 16:53
피드백이 빠르긴 한데 이슈가 된 뒤의 피드백이라는게 정말 아쉽네요
Koo라는 전례가 있고 스베누에도 똑같은 상황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았고 실제로 걱정하시는 분들 꽤 먼저 봤던거같은데 협회측에서 먼저 발견을 못한점이 참 아쉽습니다.
16/03/21 18:12
빠른 피드백에 감사드립니다.
협회가 관리하기 시작한 후부터 협회가 지급하는 것이 맞는 것 같습니다. 그 이전의 임금의 문제는 협회가 도움을 줘서 스베누측으로부터 최대한 받아내는 것이 되어야 하겠지요. 협회가 관리하는 것이라면 그리고 스베누측의 도움이 없는 상태라면 스베누의 스폰은 떼고 협회의 명칭으로 리그를 운영하는 것이 맞는 것 같습니다. 아무리 스베누란 명칭이 더 이상 홍보효과가 없더라도 그 명칭을 붙이고 프로선수들이 게임을 해야 하는 이유는 없어 보입니다.
16/03/21 18:24
어떤 문제가 있어서 스폰을 계속 붙이고 있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빨리 스베누 떼서 SSB 좀 그만 봤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가능하다면 좀 더 자세한 설명을 듣고 싶습니다. 라이엇의 지원은 어떤 식으로 이루어지는지, (조사가 필요하겠습니다만)그동안의 운영 상황은 어땠는지, 그리고 오해가 구체적으로 어떤 것인지 등 궁금한 점이 많네요. 앞으로도 선수 보호를 위해 많은 노력 부탁드립니다.
16/03/21 18:56
선수들이 정말 너무 불쌍합니다... 월급도 몇 달째 못받는 상태에서 경기력이 나오는 것이 이상하죠... 밥 안주고 싸워서 이겨오라는 게 말이 됩니까..
월급이 안나올 정도면 이동할 때도 대중교통으로 무거운 짐 들고 오며가며 했을꺼고, 값싼 밥만 먹어가며 힘들게 연습했을텐데... 사신 선수가 승리 인터뷰에서 지금 팀 분위기가 매우 좋다고 했는데, 그 말이 지금 시점에선 굉장히 슬프게 들리네요... 뉴클리어 선수도 중국 갈 수 있었던 상황에서 의리로 팀에 남았다던데 정말 다들 성공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e스포츠에서 이런 일이 다시는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협회의 대처는 좋았지만 다소 늦은 감이 있습니다... 협회에서 선수들의 현상 파악을 빠르게 하지 못할 것 같으면, 선수들이 협회에 직접 문의를 할 수 있는 소통의 경로를 마련해 주었으면 합니다. 프로 선수가 몇 달째 봉급을 못 받고 있는데 협회에서 모르면 안 될것 같네요.
16/03/21 19:27
3월부터 협회에서 운영을 지원한다니 다행입니다.
앞선 2개월치 월급에 대한 행방은 스베누에 묻는게 당연하겠지만,,, 해결이 되지 않는다면 협회가 도움을 줘야겠지요 모쪼록 선수들이 상처받지 않게 잘해결됬으면 하네요.
16/03/21 21:46
스베누 관련 글 볼때마다 빡치네요. 딱봐도 사장이 기업크기에 맞지 않게 돈 펑펑 써대는데 그거 보고 뭐라 하면 열폭한다고 하던 인간들도 생각나고...
16/03/21 22:24
협회 탓할건 아닌 것 같고 스베누라는 기업이 문제겠죠. 근데 최저 연봉 지급은 구조적으로 무조건 전달이 되도록 한번 손을 보는 것이 맞는 것 같습니다.
16/03/22 11:29
협회가 잘못한 건 하나도 없어보입니다. 다만, 선수들이 약 두달간 안좋은 처우를 받고 있는 데 대한 방어기재가 없었기 때문에 안타깝고 아쉬운 마음은 있네요..
16/03/22 11:33
http://sports.news.naver.com/esports/news/read.nhn?oid=347&aid=0000086245
기사가 나왔습니다. 선수들에게 지급되지 않은 2개월분의 급여도 정상적으로 지급될 것 같네요. 스베누가 라이엇에서 제공하는 선수급여를 가로챈 건 아닌듯합니다. 라이엇에서는 최저급여를 즉시 지급이 아니라 사후에 모기업에 제공하는 방식을 취하는 모양입니다. 원래 스베누에서 선수들에게 급여를 주고, 이것을 차후에 라이엇에서 지원해주어야 했던건데 기업 돈으로 선수들에게 급여를 주지 못했던 상황으로 보이네요. 라이엇에서 2개월분의 급여를 선수들에게 제공하고, 3월분 급여는 케스파에 전달하여 케스파가 지급한 3월급여를 지원해주면 최저급여 문제는 해결되는 것 같습니다. 어찌됐든 스베누는 선수들에게 급여 및 지원관련 계약사항을 위반한 것으로 보여집니다. 분명한 책임이 있지요.
16/03/22 13:16
관련 없는 내용이지만, 선수들 아주부 방송 관련해서 일부 팀의 마이크 사용 금지 해제를 공식 권고하실 생각은 없으신가요?
개인적으로 글도 하나 쓸 생각이지만, 저는 선수들이 팬들과 소통하고 부수익을 올리게 하기 위한 개인방송에서, 발언과 대화를 못하게 한다는 것 자체가 이해가 안 갑니다. 캡틴잭 같은 선수가 마이크 없이 방송했다고 생각해보세요. 지금 마이크 금지된 팀 선수들 중에 또다른 캡틴잭, 또다른 호진리, 또다른 프레이가 있을지도 모르는 일입니다.
16/03/22 14:38
결정은 팀과 선수가 하겠지만 협회가 권고해주면 좋겠군요. 몇몇 방송에 재능있는 선수들이 팀의 무마이크 원칙에 따라 재미 없는 방송을 해야하는게 아쉽습니다. 버블링 선수는 아프리카에서 아주부로 오면서 캠을 얻고 목소리를 잃어버렸다고 인어공주가 된거 같다고 하더군요
16/03/22 15:32
더 나아가서는 선수들이 스스로 자신의 플레이를 설명하고 소통하면서 방송할 기회가 차단되니,
일부 비제이들이 선수들 플레이에 자기들 멘트를 입혀 관전방송이랍시고 별풍벌이하는 상황도 벌어집니다. (Ex. 페이커 방금 플레이 오졌다! 인간적으로 이건 진짜 별풍각이다 안 그러니 얘들아 등등) 물론 재밌게 멘트 입히는 것도 벌이로 쓸 수 있는 재능이겠지만, 정작 컨텐츠 생산자는 그런 식의 영업(?)자체가 금지된 틈새를 파고든다는 느낌이 들어 영 유쾌하지만은 않습니다. 최소한 공정한 경쟁은 아니지 않은가요? 개인적으로는 비제이들과 같은 방식으로 즐기며 방송하는 락스 방송에 대해서는 간간히 지적하는 글이 올라오면서, 노마이크 방송은 오히려 크게 이슈화되지 않는 게 다소 의아합니다. 제가 보기엔 후자가 훨씬 불합리하고 부자연스러운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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