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16/03/21 11:39:35
Name 시린비
Subject [기타] CP FR19 스파5 인생은잠입, Infiltration 우승!



위너스 파이널, 승자조 결승
레이저와 매드캣츠
잠입과 마고의 대결.




그리고 대진표엔 잠입에게 떨어진걸로 되어있으나
말들어보면 오류고 카즈노코에 의해 떨어진 후 내려온 카즈노코를 보내며
끝까지 올라온 토키도 류의 루저스 파이널




그리고 최후의 그랜드 파이널
자타공인 스파5 강캐 류와 내쉬의 대결

일부 사람들은 이런 OP는 없었다며 류를 지나치게 까고 있으나 그럴만 하다라는 소리도 듣는 류.
물론 아레나 우승자 정질을 캐릭빨로 우승했다며 까는 어그로는 무시합니다만
여하튼 그런 류를 상대로 마찬가지로 강캐지만 쉽지않은 내쉬의 대결

그 결과는 뭐 제목에서부터.




예선에 몇백명이 참여하고 하루종일 대회가 계속되는 강행군이라 다 본사람은 극히 드물것 같습니다

잠입님도 8시간 기다리며 4게임했다던가 뭐 힘들다고 했던거 같고요

그래도 그런만큼 사람수 좁혀지고 나니 재미있던것 같습니다.

패자조 포함 8강에 동캐가 하나도 없이 류,내쉬,춘리,켄,미카,카린,네칼리,팡(!) 이 있던것도 흥미로웠고요

25등쯤으로 떨어지신 풍꼬님은 아쉬웠네요 아직 캐릭이 16이라 맘에 드는 주캐가 없어보이기도 하고요

알렉스부터해서 빨리빨리 늘려야 할텐데

모탈컴뱃등 다른게임으로 유명한 재능맨이 패드+팡으로 거기까지 온것도 신기했고

그외에도 동캐전이 없던것도 있던지 재미있는 대회였던것 같습니다 수준도 높고요

결국 다수의 일본인 고수들 사이에 혼자 남겨지신 잠입님,

결승에서 잠입님이 보여주신 실력도 인상깊었습니다.



사정상 처음부터 끝까지 다 보지는 못했지만 흥미로운 대회였던것 같고

조만간 열릴 스파크래쉬도 재미있길 기대해봅니다.

생각보다 보는 재미가 있네요

대회나 격게판이 커졌으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잡설이지만 이번에 좋은 해설하신 빅단물, 머더K, 싸울아비스 스피릿제로 세분이

스파크래쉬엔 팀으로 도전하신다고 들었으므로... 크래쉬 해설들이 많이 노력해야할것 같더군요


마무리 추가로 잠입님의 이번대회 영상모음을 올리며 수정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Sgt. Hammer
16/03/21 11:42
수정 아이콘
올해 캡콤 컵 한 번 들어봅시다!
흔한 피지알러 대단해!
Confidence
16/03/21 11:44
수정 아이콘
잠입 선수 축하 드립니다! 스파크래쉬도 기대되네요
은하관제
16/03/21 11:52
수정 아이콘
우승 축하드립니다!
16/03/21 11:53
수정 아이콘
오 결국 우승하셨군요 축하드립니다~~
자우림
16/03/21 11:54
수정 아이콘
흔한 피지알러가 우승을 크크 축하드립니다
16/03/21 11:54
수정 아이콘
잠입님 우승 축하드립니다.

그리고 류 사기설 이라고 하기에는 아직 시기 상조라고 생각합니다. 사실 네칼리에게도 거의 다 졌던거고.

그냥 전 캐릭이 다 할만하다고 봅니다. 다만 장기에프는...조금 상향이 필요할지도...

그리고 어제 정질님도 국내 문방구 대회라고 어그로 끌면서 까고, 류 사기로 우승했다고 까는 사람들이 있는데,

정질님과 동네형님은 세계에 내놔도 통할 실력이라고 봅니다.

특히 마지막 동네형의 회오리 브이트리거를 빠른 판단으로 진공파동권 날린 정질님의 명장면 제조는 이번 세계대회에서도

보기 힘든 급의 명장면 이었다고 생각되네요.

http://gall.dcinside.com/board/view/?id=fight_game&no=2574061&page=1&exception_mode=recommend
여기 링크 있습니다. 보고 소름 돋았습니다.
시린비
16/03/21 11:56
수정 아이콘
브이트리거 진공파동권으로 끊는건 전날에 시청자 제보로 연습해봤다고하더라고요
다른 춘리 BJ가 그거보고 춘리궁으로도 되나 해보니까 궁사거리 닿으면 그것도 되더군요.
라시드 브이트리거 발동암전시에 입력해도 이기는 것 같던데
라시드 버프가 필요합니다. (...)
16/03/21 12:01
수정 아이콘
근데 실제 어제 경기는 동네형이 거의 다 이겼다고 봅니다.
그리고 결승 갔으면 동네형이 우승했을 가능성이 높구요. 다만 거의 다 잡은 토끼를
뼈아픈 실수로 졌다는 것이 아쉽네요. 그냥 적당히 눈치보면서 안전빵으로 한대만 쳤어도
이겼는데....ㅜ.ㅜ
그런거 보면 라시드는 라시드 나름의 장점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아직까지 캐릭터의 우열을 논하기에는 출시 초반이라 조금 더 두고 봐야 하지 않을까요?
다만 라시드 브이트리거가 이제는 앞에서 마음높고 깔기가 무서워졌고,
멀리서 깔면 의미가 별로 없다고 보기에..조금 아쉽네요.
시린비
16/03/21 12:06
수정 아이콘
그런점도 있고, 파이널라운드에서도 라시드는 드물은데다가 올라오지도 못했죠.
지속적인 패치를 예정하기도 한 김에 지금까지의 데이터로 약간의 버프는 줘도 상관없다고 생각합니다.
피로링
16/03/21 13:06
수정 아이콘
류가 강캐고 라시드 약캐에 속하는건 뭐 현 시점에서는 이견이 있을수 없는거 같네요. 캐릭선택률을 보더라도 뭐...
16/03/21 19:20
수정 아이콘
사실 저장면은.. 다른 명장면이랑 비교하기엔 좀 무리가 있을정도로 쉬운장면입니다..
적 발동암전시간동안 비벼서 쓰기만 하면되거든요.. 미리준비 이런게 아니고..
시린비
16/03/21 22:43
수정 아이콘
방법이 쉬운건 맞는데 정질님이 전혀 모르고 있다가 전날에 시청자 제보로 연습했다는 스토리를 넣어서...
생각보다 저걸 모르던 사람이 어느정도 있기는 했고.
동네형님이 저걸 알고 있었을지, 아니면 알아도 저때는 어쩔수 없었는지 뭐 그런 스토리는 없지만서도
16/03/22 08:54
수정 아이콘
알고 나면 별거 아닐지 몰라도, 당시 그걸 예측한 사람은 거의 없었습니다.
그래서 지금 여러 커뮤니티에서도 명장면으로 꼽고 있구요.
본인이 쉽다고 다른 명장면과 무리라는 것은 아니라고 봅니다.
라시드의 브이트리거가 승리의 방정식이라고 불릴 만큼 좋은 거였는데,
그게 류의 상징인 심쿵에 무너진 것도 크고요.
16/03/22 10:46
수정 아이콘
글쎄요;; 방송에 처음나와서 그렇긴하지만..
이건 라시드 많이 상대해봤다면 웬만하면 알고있을만한거였구요..
난이도도 너무 쉽습니다 브론즈도 할만큼요..
반대로보면 기 있을때 그걸 터뜨린 동네형선수의 실수죠..

뱅이 아이쇼핑하다가 죽었을때 그걸 중요장면이라고는 하지만 명장면이라고 하지 않고
그걸 끊었다고해서 좋은플레이지만 슈퍼플레이라고는 하지 않는 그런 이유와 같다고 보시면됩니다..

그런데 저게 그냥 방송에 처음나왔다고 해서 명장면이라고 하기엔 이해가 되지 않아서 그렇습니다..
16/03/22 16:04
수정 아이콘
왠만하면 다 몰랐다가 아닐까요?

동형도 라시드 하면서 저런 상황을 안당해 봤으니 몰랐을 거구요.

자주 있었던 상황은 아니기에 사람들도 감탄했죠.

사람들 반응 보면 격갤, 루리웹, 배틀페이지 다 둘러봐도

저 장면은 명장면 이라고 인정하더라구요.

당시 저걸 본 다른 스파 방송인도 춘리도 되나 싶어서 연구했다는 글도 있었습니다.

스파를 주력 컨텐츠로 삼는 방송인들도 전부 다 모르고, 라시드 주력으로 하는 동형도

저런 상황을 못겪어 봤다는 이야기인데, 왠만하면 다 알고 있다는 것은 알마님의 추측성 생각이

아닌가 합니다. 다만 이걸 빨리 알아낸 알마님은 스파에 소질이 있으신거구요.
16/03/22 17:02
수정 아이콘
저도 정질님 방송 많이보고 팬이라서 이걸 왜 아니다라고 계속 말하고있는지도 모르겠지만 조금더 말씀드리자면..

Lv3님과 저는 명장면에대한 기준이 많이 다른것 같네요..
저장면은 정질님이 공부,연구 열심히 했구나.. 그런 감탄이 나오긴합니다..
그리고 동네형선수정도라면 저정도는 알고있을만한데.. 라고 생각을 했기때문에 아쉽다고 느꼈구요..
왜 그렇게 생각했냐면 상당수의 캐릭이 v트리거를 쌩으로쓰면 딜캐가 됩니다.. 라시드는 느낌상만 안될것같았을뿐..

그리고 각종 커뮤니티글에는 저 플레이가 예측성으로 암전전에 커맨드를 써놔야된다는 댓글들이 주루룩 달려있다보니..
(실제 그렇다면 완전 대박인거겠지만..) 찾아보시면 그냥 비비면된다정도의 댓글도 꽤 있습니다;;
16/03/22 19:00
수정 아이콘
솔직히 말씀드리면 저도 저건 매우 쉽다고 생각합니다.
예를 들어 류 장풍 근거리에서 가드하면 켄 크아로도 캣취가 되니깐요.
다만 제가 생각하는 명장면은 많은 사람들이 '와'하는 탄식의 정도라고 봅니다.
뒷날 보면 그게 별거 아닌거 같아도, 저 당시에는 분명 많은 사람들에게 즐거움을 주었지요.
그리고 정질님은 브이트리거 보고 커맨드 돌린 것입니다.
미리 돌린 것은 아니구요.
전 알마님의 의견도 맞다 생각하고(생각보다 쉬운 것이기에), 제 의견도 맞다고(당시 많은 사람들이
탄성을 지렀으니깐) 생각합니다.
그리고 앞으로 동네형도 더 높은 곳으로 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번 정질님과의 경기도 사실 동네형이 이겼다고 봐야죠.
다 이겨놓고 적당히 한대만 같이 맞자로 임하면 되었는데, 왜 거기서 도박수를 걸어서
중펀-크아 콤보를....ㅜ.ㅜ
16/03/22 20:30
수정 아이콘
깜짝놀랄만한 플레이였고 실제로 그랬지요..
정질님 동네형님들 같은 kof 선수들이 선발주자들로 올라왔는데
앞으로 철권 선수들이 이어서 올라와서..
국내 판도에 혼돈의 카오스를 좀 만들어줬으면 좋겠습니다 크크..
리그가 정말 기대가 되네요
16/03/21 11:54
수정 아이콘
팡이라는 캐릭이 똥캐인가요?
16/03/21 11:57
수정 아이콘
아직까지는 판단하기 좀 그렇다고 생각됩니다. 16강 내에 골고루 캐릭터가 포진하였고, 팡도 제법 높이까지 올라갔던 걸로 기억합니다.
시린비
16/03/21 11:58
수정 아이콘
사실 장기에프와 함께 약캐 취급을 받아왔긴 한데
시안이란 유명선수도 팡하기도 했고.. 어쩌면 가능성이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가루맨
16/03/21 15:12
수정 아이콘
최근의 평가로만 보면,

강캐는 춘리, 류, 내쉬, 장군, 버디,
약캐는 로라, 라시드, 꼬챙이, 팡
최약캐는 장기에프(상대 캐릭터에 따라 상성이 심하긴 합니다만),
나머지는 중캐로 보는 게 대체적인 평인 것 같습니다.

다만, 팡은 캐릭터 티어에서 약캐 라인으로 분류되는 경우가 많지만, 아직은 단정하기 애매하다는 시각도 만만치 않은 걸로 압니다.
16/03/21 15:32
수정 아이콘
로라하다 라시드로 갈아탔는데...
캐릭터 라인으로보면 약에서 약 ...유유...
디멘시아
16/03/21 16:26
수정 아이콘
글세요 버디가 강케로 평가 된다는건 .... 음
이번 대회 결과를 봐도 네칼리, 카린이 의외의 강케다라고 보는게 맞을듯 싶은데요
로라도 약케라고 보긴 좀 무리가 있다고 봅니다.
가루맨
16/03/21 17:18
수정 아이콘
캐릭터의 강약을 한 번의 대회로 평가하는 건 무리입니다.
스파는 캐릭터 티어가 확실히 정해져 있는 편이고요.
위에서 말씀드린 캐릭터 티어는 단순히 제 의견이 아닙니다.
해외는 물론 국내의 종합적인 평이에요.
물론 저도 그 평에 거의 완벽히 동의합니다.

버디는 최근에 떠오르는 강캐입니다.
기본기가 강하고, 체력도 장기에프와 더불어 가장 높고, 딜도 엄청 셉니다.
원거리 커맨드 잡기도 여러 개에다 돌진기도 있고요.
깡통과 바나나라는 장풍 비스무레한 기술도 있습니다.
무적 대공기가 없다는 것 정도가 약점인데, 그마저도 기본기 중에 엄청나게 대공 판정이 좋은 기술이 있어서 상당 부분 커버됩니다.

네칼리는 발매 직후부터 평이 가장 애매한 캐릭터 중 하나이긴 한데, 강캐로 분류된 적은 별로 없습니다.

카린은 기본기가 강력해서 한 때 강캐로 분류된 적도 있지만, 지금은 캐릭터 티어가 확연히 떨어졌습니다.
그 이유는 연구로 발전의 여지가 적은 캐릭터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그런지 새로 나온 패턴도 별로 없고요.

마지막으로 로라는 약캐 맞습니다.
차라리 꼬챙이가 중캐 아니냐는 말이 종종 나왔으면 나왔지 로라는 지금까지 중캐로 분류된 적이라도 있어나 싶네요.
로라는 패턴도 너무 단순하고 할 게 별로 없어서 딱 미카의 하위 호환 정도로 봅니다.

물론 이건 어디까지나 최근의 평이고요.
사실 류도 스파5 발매 직후에는 심안 때문에 발전 가능성이 높은 캐릭터라는 말은 많았어도 지금처럼 사기캐라는 말은 거의 없었죠.
따라서 앞으로도 캐릭터 티어는 바뀔 수 있습니다.
다만 강캐와 약캐 간의 성능의 차이가 꽤 심한 편이라 머지 않아 밸런스 패치가 꼭 이뤄져야 한다고 보네요.
16/03/21 17:31
수정 아이콘
라시드는 어떤가요...
현재 3800점대인데 골드돌파 못하고있어 낑낑대고있는 1인이라 라시드에서 다른걸로 갈아탈까 고민중입니다.
가루맨
16/03/21 19:08
수정 아이콘
라시드는 빠르고 화려하고 변칙적인 공격이 좋지만, 가장 큰 문제는 딜이 약합니다.
특히 콤보로 여러 대를 때릴수록 데미지가 감소하는 보정 효과로 인한 손해를 가장 많이 보는 캐릭터 중 하나라서 콤보 데미지가 너무 안 좋아요.
좀 과장해서 라시드가 10대 때려도 류가 3대 때리면 피가 똑같다는 말이 나올 정도니.
그렇다고 여러 콤보를 넣기 쉬운 캐릭터도 아니고요. 오히려 상당히 어려운 축에 속하죠.
게다가 남자 캐릭터임에도 체력도 약한 편입니다. 잠입님 말로는 95라고 하더군요.
그래서인지 캐릭터에 대한 평은 초반부터 꾸준히 안 좋았습니다.

지난 한우리 대회도 그렇고 어제 대회에서도 동네형의 라시도가 정질의 류에게 대역전패를 당했습니다.
특히 어제 경기에서는 동네형이 새로운 패턴을 가지고 왔고 기본기 싸움에서도 앞섰지만, 중펀치에서 이어지는 류의 초필 콤보의 폭딜에 또 다시 무너졌습니다.
물론 정질이 절체절명의 위기 상황에서 침착했고 동네형은 유리한 상황에서 침착하지 못 했지만 이런 일이 자꾸 반복되다 보니, 동네형의 가장 큰 패인은 캐릭터를 잘못 고른 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자꾸 들더군요(물론 어쩔 수 없는 연습량의 문제도 있지만).
동네형님 응원하면서 보던 저도 멘탈이 날아갈 정도였으니.. 후우.. ㅠㅠ
요즘 들어 류 안티 되게 생겼습니다.. - -;
디멘시아
16/03/22 15:13
수정 아이콘
동형은 방송에서 대놓고
라시드 약케라고 맨날 타령합니다.
채팅창에서 라시드도 할만하다하면 좀 화내시는 정도

라시드 처음에 고른 이유는 그 ex로 쓸 때 이름이 뭐더라 날라가서 차는 기술 그게 멋져서 했답니다.
가루맨
16/03/22 17:15
수정 아이콘
동네형님 팬이라서 잘 압니다..(주륵)..
디멘시아
16/03/22 15:11
수정 아이콘
가루맨님 기준으로는 그렇게 생각하실 수도 있지만
꼭 제 의견이 아니라도 최근 플스배 우승하신 정질님 말씀만 봐도
생각할수록 버디가 약캐같다고 하셨는데
처음에는 기본기 준수하고 심리전에 유리해서 강해보였지만, 알아갈 수록 기술이 믿고 지를게 없다고 하더군요. 한마디로 지르고 나서 상대가 막았을 때 프레임 이득을 볼 기술이 없다는 말이죠. 그래서 조만간 열릴 예정인 스파크래쉬에도 자기 팀원이 버디유저인데 케릭에 대해서 고민해봐야 될것 같다고.

장군도 처음엔 초강캐로 분류됐지만
탤포 대쉬 이후 시작되는 공격패턴이 파악되서면서, 장군도 많이 할게 없어졌고요. 괜히 대회에서 상위권에 안보인게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최상위권에야 인간성능으로 뱀눈처럼 장기가 올라올수도 있지만 기본적으로 케릭 성능이 좋으면 유저풀도 적은 편이 아닌데 상위권에 다수가 진출하겠죠

로라는 미카의 하위호환이라는데 동의하지만 그렇다고, 라시드나 장기급인가 하면 그것도 의문이고요.


네칼리는 발매초기엔 강캐로, 특히 일본에서 강캐로 많이 분류됐죠. 그러다 발매 이후 좀 잠잠하다가
최근 대회도 그렇지만, 그전부터 성황님이 잠입님 대비해서 준비하는 모습도 보였었고
실제 담팟 골드이상 피디들 중에 네칼리가 여럽다고 입에 달고 다니는 사람 많았습니다.
최근 격갤이나 배패같은 데서도 네칼리 강캐로 분류되고있고요..

카린도 강력한 한발딜에 준수한 기본기 특히 중발이던가? 그것과 빠른 속도를 이용한 잡기 심리등이 점점 개발되면서 할게 많아지고 으로 각종 대회에서 어느정도 두각을 보이는 편이고요. 처음에는 그냥 중케정도로 보다가 요즘 오히려 점점 강케로 보기시작하는 추세라고 봅니다.

아무튼 강케약케 분류야 주관적일 수 잇는거지만
최근 격갤이나 스파피디들 생각은 대채적으로 그렇게 보여지네요.
실제 대회결과도 그것을 어느정도 반영하지만요.

물론 의외가 팡이 가끔 선전한다는건데
인간 성능일 수도 있고, 또 잘 대전해보기 힘든 상대라 분석이 덜 되서 그렇것도 있다는 평이 많이 보이죠
가루맨
16/03/22 17:09
수정 아이콘
저 역시 거의 모든 스파5 방송인들의 방송을 봐왔고 격겜갤에서 정보를 많이 얻고 하는데, 당연한 얘기지만 디멘시아님 말씀처럼 의견은 조금씩 다를 수밖에 없으니 제가 위 댓글에서 너무 단정적으로 말씀드린 것에 대해서는 양해를 구합니다.

버디는 유저 수가 많지 않고 분석이 덜 되었다고 보기 때문에 아직 강캐, 약캐를 단정짓기 어렵다는 데 동의하고요.

장군이 초창기에 한 때 원 탑이었다가 평이 많이 떨어진 건 익히 잘 알고 있습니다.
향후 더 떨어질 수 있다는 예상이 많더군요.

로라는 장기에프 급은 아니지만 일반적으로 약캐로 분류되던 캐릭터는 맞고, 라시드와의 우열은 잘 모르겠지만 라시드는 처음부터 평이 별로였는데 최근에는 더 안 좋아진 것 같으니.

네칼리는 평가가 애매한 상태였는데 최근에 스물스물 올라오는 걸로 압니다(초기쯤 강캐로 분류되었던 건 아주 반짝이었던 걸로 기억하네요).

카린은 제가 알고 있는 것과 다른데, 오히려 초중반에는 다루기 쉽고 기본기가 강력하다는 점 때문에 강캐 아니냐는 말이 나돌다 패턴의 한계가 보이면서 평이 떨어진 걸로 압니다.
다만 최근에 대회에서 자주 등장하면서 향후 티어가 오를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는 동의하고요.

팡도 발매 직후에는 (정확히는 발매 직후에만) 강캐 아니냐는 말이 많았죠.
지금은 보통 약캐로 분류되는 것 같은데, 저도 아직 평가하기 애매한 캐릭터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일단 유저수가 적고, 무엇보다 하기에 따라서는 상대에게 극도의 짜증을 유발할 수 있는 캐릭터라서요.
디멘시아
16/03/22 22:05
수정 아이콘
결국은 저랑 생각이 비슷한 부분이 많네요.
방금 잠입센세가 와서 말하는데

좀 충격적인 내용이긴 하지만
류춘리가 최강케고
나머지 다 밸런스 상당히 좋은편
장기도 강케에 속하지만 운영법을 아직 개발 못했을뿐

팡은 그중에 약케에 속하지만 운영법이 개발되면 중케까지는 갈수 있다 하지만 상성을 많이 탈것

이라고 하네요.
가루맨
16/03/22 22:52
수정 아이콘
저는 현재 밸런스가 그리 좋지 않다고 생각했는데, 잠입 센세 말이 그렇다면 그게 맞겠죠.
다 떠나서 류의 딜만이라도 약간 낮춰줬으면 좋겠습니다.

하지만 장기에프가 강캐라는 건 충격이네요;;
모든 방송인들과 시청자들이 입을 모아 대체 저걸 어떻게 하냐고 할 정도인데.
혹시 잠입 센세가 뱀눈 장기하고만 게임하신 게 아닌지...
생각해 보니 초창기에 우메하라가 장기에프도 괜찮다고 말했던 적은 있네요.
하지만 정작 뱀눈은 류로 갈아탄다는 소문까지 났었고... - -
디멘시아
16/03/22 23:18
수정 아이콘
저도 장기 언급을 듣고 살짝 충격이 왔었어요.
그리고 잠입센세도 류에 대해서는
"그냥 엄청나게 강하다"라고 언급했어요.

말씀하신데로 너프가 좀 필요해보이긴 하네요
지나가다...
16/03/21 12:19
수정 아이콘
어제 보다가 잠들었는데, 일어나서 다시 트니 마침 패자전 라운드4더군요. 덕분에 도키도와 하이타니의 명승부도 보고 잡입 님이 우승하는 모습도 볼 수 있었습니다.
잠입 님의 우승을 축하드리고, 앞으로 국내에서도 스파5 대회가 활성화되었으면 좋겠네요.

http://youtu.be/q1Zq82su694
본문에 없는 경기인데, 정말 재미있습니다. 끝까지 누가 이길지 예측이 안 됩니다. 마지막 장면은 한국 해설진의 말대로 한동안 계속 회자될 것 같네요.
마음속의빛
16/03/21 12:44
수정 아이콘
국내 대회 때 잠입님의 내쉬가 정질, 성황 두 분이 하는 류를 너무 유리한 상황에서 압도하는 모습을 보여주길래

내쉬가 류의 극상성 캐릭이라 생각했었는데, 본문 글을 보니 류 사기설이 돌고 있나 보군요. 놀랍네요.
16/03/21 13:13
수정 아이콘
내쉬는 다른나라에서 좋은취급 받지 못하고있어요

오직 한국에서만 잠입덕분에 좋은 평가받음

잠입보고 내쉬해볼까? 하던사람들이 많은 점수와 시간을 날렷죠 크크
16/03/21 13:31
수정 아이콘
일본 프로들도 류, 내쉬, 장군 을 꼽는걸로 알고 있어요. 다른나라 좋은 취급을 못받는 건지는 의문이네요
가루맨
16/03/21 14:01
수정 아이콘
춘리, 내쉬, 장군은 처음부터 쭉 강캐 취급받았습니다.
근래에 류와 버디가 강캐로 떠오르고 있고요.
저그인
16/03/21 12:46
수정 아이콘
축하합니다!!
AraTa_Justice
16/03/21 13:12
수정 아이콘
어제밤 틀어놓고 그냥 자다가..
아침 5시 45분경 일어나니 그 때 딱 잠입님 나오셔서 경기중..
아!! 하고 다 보진 못하고 보다가 출근했는데,
결국 우승...!!

올해는 우승 뿐인가......? 하시던 말씀이 생각났어요.

축하드려요!!
16/03/21 13:16
수정 아이콘
역시 잠입님 엄청나시네요
인간흑인대머리남캐
16/03/21 13:23
수정 아이콘
한국해설 버전은 https://www.twitch.tv/team_spiritzero/v/55548645 에서 볼 수 있습니다. 통으로 올라온거라 타임바 움직이며 봐야하지만,
해설 수준이 높고 톤도 편안하고 깨알 재미까지 있어서 볼 만 합니다.
인간흑인대머리남캐
16/03/21 13:26
수정 아이콘
우승 기본 상금이 7000달러인데, 보너스 상금이 그 두배가까이 되서 총우승상금이 2천만원 가량 된다고 하네요 거의 스타리그 우승급
시린비
16/03/21 13:28
수정 아이콘
거기에 더해 캡콤컵 시드도 주어진다고 하는 것 같으니 여러모로 산뜻한 출발이 된 것 같습니다.
iamabook
16/03/21 13:34
수정 아이콘
보너스상금은 스폰서가 주는 우승수당 인가요?
인간흑인대머리남캐
16/03/21 14:11
수정 아이콘
상금구조가 1등은 캡콤 프리미어 대회 로서의 상금 7000$ + (참가자수 x 참가비(10$) x 1등지분 60%) 인데 이번 대회의 스파5같은 경우는 참가자 수가 1천명이 넘어서 참가비 상금 규모만 1만 달러를 넘긴 덕에 1등은 6천달러 이상의 추가 상금을 획득할 수 있는 것이죠. 그 외에 자잘한 추가 수당이 있을런지도 모르겠네요. 보너스 상금이 두배까지는 아닌가 봅니다.
가루맨
16/03/21 13:51
수정 아이콘
이번에는 흔한 본인피셜이 아니군요.
잠입님 우승 축하드립니다!
그나저나 캡콤은 밸런스 패치 좀 빨리 해 주길.
지금 캐릭터 밸런스가 좀 많이 안 좋습니다.
16/03/21 14:11
수정 아이콘
우승 축하드립니다.
16/03/21 15:07
수정 아이콘
뭔가 대한민국 스파5의 부흥의 포문을 연 것이 아닌가 하는...

이번 시리즈는 한국 선수들이 좋은 모습 많이 보여줬으면 좋겠습니다
연환전신각
16/03/21 16:57
수정 아이콘
스파가 시장을 옮기면서 예전만큼은 아니어도 다시 격겜을 부상시키고 있는 중인듯
토키도는 제가 알기로는 원래 버파가 주력입니다
토키도 아키라라는 링네임은 제법 유명
신흥 강자인 카즈노코는 원래 길티 유저였다고 하고 킹오브 선수인 샤오하이도 스파 대회에 얼굴을 비추더군요
국내에서는 킹오브로 유명한 동네형도 넘어오는 분위기고

스트리트파이터가 격투게임계에서는 가장 프로경기의 기반을 잘 닦아 놓은 게임이라고 생각되는데 게임만 잘 만들어서는 안 되고 (잘 만드는 건 오히려 기본에 가까운 얘기...) 어떻게 유통하고 어떤 대전 환경을 만들 것인가가 중요한 것 같습니다
잘 만든 격투게임이 꽤 많지만 요즘 스파가 가장 흥하고 다른 격겜을 하던 유저들까지 넘어와서 활동하는 걸 보면 스파가 가장 그 부분에서 앞서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
시린비
16/03/21 17:04
수정 아이콘
이번 넥슨 아레나 우승자도 KOF로 유명한 정질선수였죠
본문 대회에 나온 Go1(이치) 는 멜티블러드등등을 해왔다고도 하고...
저번 크래쉬 글에도 적었지만 무릎 200원 등등 스파5 해보는 철권 네임드들도 꽤 있는 듯 하더군요.

일단 대회등을 꾸준히 열 것으로 보여서 도전할 가치가 있어보이고
스파5 게임 자체도 쉬우면서도 재미있게? 보이도록 잘 뽑아서 더 쉽게들 넘어오는거 같기도 합니다.
물론 국내에서는 철권이나 kof등등의 약세, 불확실함이 커진면도 있을거고...
환경과 게임의 합작이란 거겠죠.

허나 현재 16캐에 불과하고 게임내로 몇몇 불만요소로 인해서 정작 판매율은 적다고 하니
기획대로 롱런할 타이틀로 만드려면 꾸준한 패치와 보완으로 좋은 모습을 보여줘야 할겁니다
16/03/21 20:50
수정 아이콘
버파 출신 게이머면 후도 말하는 거 같은데..토기도는 스파 킹오브 등등 2d 게임이랑 3d 게임 예전부터 여러개 했어요. 버파도 그 중 하나일뿐이고..

카즈노코도 스파 4부터 두각을 보였는데 신흥강자라고 하긴 좀,...
16/03/21 18:09
수정 아이콘
개인 방송 하실 때 시청자 참여로 게임 한 판을 하기도 했고 잠입님 인터뷰 보려고 게이머즈도 사서 읽었는데 이번에 우승까지 하시니 팬으로써 정말 기쁘네요.
잠입님 경기 보는 맛에 요즘 즐겁습니다. 우승 축하드려요~
16/03/21 19:27
수정 아이콘
밤새 대회보느라 오늘하루 너무 힘들지만
결과가 좋아 기분이 좋네요.. 잠입님 정말 축하드리고
해설해주신 스피릿제로분들 너무 감사합니다.
(그러니 다음주도.. 크크..)
그리고 짧은 식견이지만.. 제가 볼때 류는 사기라기보다는 그냥 쉽고 쎕니다...
전체적인 밸런스가 좋고 상성이 거의 없으며 파워도 쎈편..
콤보난이도가 매우 낮아 누구나 쉽게 익힐수 있으며
기존 시리즈를 즐겼던 사람이라면 큰 거부반응없이 바로 수준급으로 올라올수 있죠..

그런점이 많이 작용한게 아닌가 싶습니다.

장기 상향좀.. ㅠㅠ
신선미 Faker
16/03/22 11:03
수정 아이콘
스파 초기엔 국내에서 내쉬 1티어 취급 받았지만, 연구가 조금 진행된 2주차 3주차 즈음엔 기본기와 콤보가 강력한 장군이 탑티어로 평가받았습니다. 실제로도 당시 랭크 상위권은 장군이 대세였구요. 북미 티어평가도 춘리 내쉬 장군이 1티어였습니다. 그러나 일본 티어 평가에서 춘리 내쉬 류가 1티어 취급받고그와 동시에 류가 연구되면서 단순콤보와 폭딜, 그리고 심안의 무궁무진함에 재평가가 시작됐죠. 오히려 장군은 패턴 정형화때문에 티어가 내려갔습니다.결과는 요즘 대회가 말해주죠
시린비
16/03/22 11:11
수정 아이콘
일본에선 대회전까지 내쉬를 그렇게까지 높이 치지 않았단 이야기도 있던데...
여하튼 장군의 하락은 아쉽습니다. 강한 장군을 보고 싶었는데
무릎선수도 장군으로 시작을 했었는데 파이널라운드 보고 장군 강캐 아닌거같다며 내쉬연습을 시작하더군요.
개인적인 바람으론 장군으로 길을 찾아내길 바라고 있었는데 아무래도 철권도 하면서 그러긴 힘들겠죠
신선미 Faker
16/03/22 11:59
수정 아이콘
내쉬의 경우 중거리에서 활용되는 기본기나 기술이 많고 류는 파동권을 통한 견제와 심안으로 카운터 치는법이 가능한 반면, 장군은 생각외로 상대에게 다가가서 히트를 칠만한 기술이 별로 없는게 큽니다. 결국 점프공격이나 대쉬로 기습하는 방법인데 프로급에서는 그런 방법은 대부분 알고 있어서... 춘리는 기본적으로 프레임 이득을 많이 보는 캐릭이라 손해가 별로 없죠.
가루맨
16/03/22 15:03
수정 아이콘
장군은 대공이 약하고 이속이 가장 느려서 대쉬 의존도가 너무 높은 게 문제라고 하더군요.
새로운 패턴도 별로 안 나온 것 같고요.
폭딜은 류에 필적하지만, 대부분 향후 티어가 떨어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처음부터 꾸준히 강캐 취급받아 온 춘리는 이상하게도 대회에서는 별다른 실적을 못 내고 있고요.

내쉬도 처음부터 강캐 취급받았지만, 그만큼 다루기 어렵고 파일럿빨을 많이 타는 캐릭터라는 평이 많습니다.
실제로도 잠입님을 제외하면 월드 클래스의 선수가 거의 없는 걸로 아네요.
시린비
16/03/22 15:20
수정 아이콘
일본쪽에서 낸 등급표중에 1급 류,춘리
내쉬는 다른몇명과 같이 2급 이렇게 둔 등급표도 있더라구요.
근데 뭐 이번대회 잠입님 우승했으니 개인에 대한 분석과 함께 내쉬에 대한 분석도 더 이뤄지겠죠
가루맨
16/03/22 16:19
수정 아이콘
그게 아마 일본 프로들의 의견일 겁니다.
류, 춘리 투 탑에 내쉬는 그 바로 아래 티어.
아무튼 잠입님은 강캐이면서도 남들이 따라하기 어려운 좋은 캐릭터를 고르신 것 같습니다.
내쉬가 류에게 상성상 앞서는 거의 유일한 캐릭터이기도 하고요(춘리도 류에게 까다롭지만 좀 애매한 것 같으니).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58949 [스타2] 이번 주 모두의 유채꽃, 꿀잼 테테전이 펼쳐집니다! [4] SPOTV GAMES5428 16/04/02 5428 0
58948 [LOL] 단언컨대, 탑 노틸은 솔랭에 가장 완벽한 챔프입니다. [33] 솔루8665 16/04/02 8665 0
58947 [기타] [피온3] 트레이드 2.0 대란이 또 터졌습니다. [36] 콰트로치즈와퍼5818 16/04/02 5818 0
58946 [하스스톤] 카드 평가의 기준은 무엇일까요? [19] Ataraxia110315 16/04/02 10315 1
58945 [LOL] 대두 레이븐 이벤트 역대 최악이네요 [42] 카롱카롱10420 16/04/01 10420 1
58944 [LOL] 북미에서 뒤틀린숲 수십판 해보고 느끼는 챔피언별 평가 [9] bigname6308 16/04/01 6308 0
58943 [기타] 더 디비전 첫번째 무료 DLC "Incursion" 관련 정보 + PGR 유저 사전조사 [13] 한아6216 16/04/01 6216 3
58942 [스타2] 두 개의 길, 남은 것은 영광 뿐 [36] Sgt. Hammer9648 16/04/01 9648 8
58940 [스타2] 8년의 결실 [20] 윤하8234 16/04/01 8234 9
58939 [LOL] 글쓴이 스스로가 놀라 쓰는 탑판테온 추천글 [53] rnsr9682 16/04/01 9682 2
58936 [기타] [크루세이더 킹즈 연재] # 6화: 카톨릭의 위기 # [37] 도로시-Mk214909 16/03/31 14909 59
58935 [기타] [PS4] 파이날 판타지 15 플래티넘 데모 체험기 [18] my immortal10694 16/03/31 10694 0
58934 [LOL] 욕설, 그리고 차별발언 [39] 고전파이상혁홧팅7622 16/03/31 7622 0
58933 [스타2] 스타크래프트 II: 공허의 유산 3.2.0 패치 노트 [5] kimbilly7939 16/03/31 7939 0
58932 [스타2] 스타크래프트의 남은 떡밥들 [40] 눈시13925 16/03/31 13925 2
58931 [기타] [크루세이더 킹즈 연재] # 5화: 신의 보살핌 # [49] 도로시-Mk216158 16/03/30 16158 57
58930 [LOL] 다인랭으로 인해 거품티어가 많아진듯합니다. [67] Linaa11815 16/03/30 11815 4
58929 [LOL] 북미 승강전이 연기된 이유 (+음모론 썰) [15] 후추통8153 16/03/30 8153 2
58928 [스타2] [스포X] 노바 비밀 작전 후기 [41] 꼭두서니색10881 16/03/30 10881 0
58926 [LOL] 인벤에 간담회 관한 새로운 사실이 올라왔네요 [75] 황제의마린13144 16/03/29 13144 4
58925 [LOL] 다인큐는 다인큐끼리 솔랭은 솔랭끼리 [50] 일각여삼추8708 16/03/29 8708 2
58924 [기타] [크루세이더 킹즈 연재] # 4화: 안달루시아 십자군 # [51] 도로시-Mk216943 16/03/29 16943 59
58923 [기타] 콘솔 게이머의 작은 트라우마 [9] my immortal6386 16/03/29 6386 4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