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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6/03/02 08:09:48
Name 키토
Subject [LOL] IEM 로스터에 뱅기 대신 블랭크가 등록되었다는 이야기가 나왔습니다. (확정)
이제 이틀앞으로 다가온 IEM world championship katowice입니다.

뭐 아직 정식으로 로스터 등록이 어떻게 된건지는 알려진바 없기는 합니다만
팀은
NA : Team solo mid, counter logic gaming
EU : Fnatic, Origen
KR : SK telecom T1, ECS Ever
CN: Qiao Gu, Royal Never Give Up
이렇게 8팀입니다.
한국팀 제외 한국선수가 등록이 되어있는 팀은 TSM,Origen 빼고 전구단에 최소 한명에서 많게는 3명이상씩 등록이 되어있습니다.(자국리그기준)

일단 루머가 나온링크는
https://www.reddit.com/r/leagueoflegends/comments/48gsyr/skt_bringing_blank_and_not_bengi_for_iem/
가 되겠고 해외에서는 정확한 이름은 기억이 안나는데 Fantasty라고해서 축구의 FM같이 선수를 사고 팔면서 구단을 운영하는 게임을
진행하는데 거기 IEM로스터에 뱅기 선수가 등록이 되지않고 블랭크가 등록이 되어있다는 이야기인것같습니다.

국내에서 블랭크썻다가 생각보다 저항이 거셋고 선수 본인의 경기력도 딱히 벵기선수보다 나을게 없는것같아서 그래도 좀 여유가 있는
해외대회에 투입을 다시 하는 모양새인데 여기서 좋은 성적을 거두어서 2round 반등의 발판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추가기사
http://esports.dailygame.co.kr/view.php?ud=2016030214222134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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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3/02 08:31
수정 아이콘
다인랭도 블랭크랑만하던데 서브등록이없나보네요
16/03/02 08:43
수정 아이콘
이번 iem은 중국이 세보이네요. 프나틱 , 오리진은 자국리그에서 신생팀들에게 밀려나는 처지고 tsm. clg는 좀 불안해 보이고 ever는 iem우승 이후 미드가 나갔고 skt는 경기력이 안좋아 졌는데 중국은 잘나가는 2팀 보낸거라 중국이 우승할 가능성이 많이 높아보입니다.
16/03/02 08:44
수정 아이콘
그래도 해외팀상대로는 아직은 skt라서재미없을거같았는데
밸런스패치가됐네요 재밌을듯
16/03/02 08:46
수정 아이콘
다인랭기준으론 블랭크>뱅기긴하던데..
마이스타일
16/03/02 08:49
수정 아이콘
요 근래 SKT 다인큐에 벵기 없이 블랭크만 있길래 혹시 했는데...
국제 무대에서 좋은 경험을 쌓고 오면 2라운드 때도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겠죠

근데 반대로 해외팀한테 지고 오면 롤챔스때와는 비교도 할 수 없는 비난이 어마어마하게 쏟아질텐데 감당이 될라나요
우승하면 득이 참 많은데 광탈이라도 하면 작년 락스가 받은거보다 더 많은 비난을 받을거 같은 기분이 드네요
신예terran
16/03/02 08:50
수정 아이콘
질게에 skt의 iem성적과 관련된 글에서도 비슷하게 썼는데, 저도 블랭크를 좀더 실전 적응시키는데 이번 대회가 좋은기회라고 생각 합니다. 우승못하더라도 끝까지 써 봤으면 합니다.
16/03/02 08:55
수정 아이콘
판타지 리그는 자기가 원하는 선수들을 뽑아서 그 선수들의 스탯을 가지고 경쟁하는 리그입니다. FM하고는 느낌이 좀 다르죠
뿌엉이
16/03/02 09:32
수정 아이콘
블랭크을 계속 쓰긴 해야죠
뱅기가 슬럼프도 있지만 지금 메타와는 성향상 안맞는것이 큰문제라 시간이 지난다고
개선될 가능성이 적어서
16/03/02 09:59
수정 아이콘
기회가 왔는데 뛰어들어야죠.
좋은 선택이라고 생각합니다.
철혈대공
16/03/02 09:59
수정 아이콘
전 결과에 상관없이 좋은 선택이라고 봅니다. 어쨌든 SKT가 2라운드에서 살아나려면 블랭크가 터지거나 벵기가 메타에 적응하고 부활해야 하는데, 블랭크 이 선수는 적어도 솔랭이나 다인큐에서 보여준 모습을 보면 장난 아니더라구요.

개인적으로 좋은 성적이 나지 않는다고 하더라도 이번 IEM에서 다시 블랭크 카드를 시험해봐야 하는게 아닐까 생각했는데 전 이번 결정 마음에 드네요.
반니스텔루이
16/03/02 10:03
수정 아이콘
요즘 솔랭만 봐도 벵기 대신 블랭크랑 계속 돌린지 오래라 당연한 수순이라고 생각했었는데.. 벵기는 진짜 이러다 한번에 확 밀릴까 걱정되기도 ..
16/03/02 10:05
수정 아이콘
좋은생각같습니다.
어제의눈물
16/03/02 10:13
수정 아이콘
블랭크에게 기회도 주고 벵기에게 시간과 자극도 주는 좋은 선택 같네요.
잠깐 흔들린다고 SKT의 클래스가 어디가진 않는다고 믿고 있습니다.
Igor.G.Ne
16/03/02 10:35
수정 아이콘
벵기야 주전에서 밀려도 다른팀 어디라도 갈 수 있지 않나요
생겼어요
16/03/02 10:47
수정 아이콘
벵기는 이미 롤드컵 처음 우승할때부터 은퇴를 고민했을 정도니 SK를 떠나는건 은퇴를 의미 하지 않을까 싶네요
철혈대공
16/03/02 11:42
수정 아이콘
우승할 때부터 은퇴를 고민했던게 아니라 14년도에 롤드컵 선발전에서 떨어지고 나서 리빌딩 당시 은퇴를 고려했던 걸로 알고 있습니다.
아슬란
16/03/02 10:43
수정 아이콘
좋은 선택이네요.
당장 IEM,성적만 생각하면 경험많은 뱅기가 유리할수도 있지만
당장 2라운드를 위해서라도 좋은 선택인거 같습니다.
근데 블링크 선수 다인랭이나 솔랭에서는 잘하나요?
카바라스
16/03/02 11:13
수정 아이콘
솔랭점수는 1000점 넘었고 6위에 랭크중이네요.
철혈대공
16/03/02 11:42
수정 아이콘
다인랭, 솔랭에서는 그냥 무시무시합니다. 정글로 서면 거의 죄다 터트리고 다녀요. 진에어전 데뷔 전에도 솔랭 포스로만 보면 피넛이나 국내 정글러들 중에 비벼볼만한 선수들이 없어서 SKT가 꿀영입했다는 의견이 대다수였는데 정작 데뷔전 현실은......
생겼어요
16/03/02 10:44
수정 아이콘
솔랭 성적을 봐도 그렇고 블랭크를 안쓸수는 없으니 좋은시도로 보입니다. 작년 스프링을 봐도 톰 기용하면서 벵기도 시간을 가지게 되어서 폼을 회복하고 세체정으로 다시 한 번 올라섰으니 올해도 좋은 시너지가 있었으면 하네요
스덕선생
16/03/02 10:50
수정 아이콘
벵기의 폼 저하가 메타적응문제도 겹친 만큼 다른 스타일의 정글러로 팀 색깔을 메타에 맞춰 바꾸는 실험도 나쁘진 않죠.
혹시 반대하는 분들이 있다면 아마도 블랭크가 보여준 형편없는 판단력때문이라고 예상해봅니다.

하지만 CJ서 심각한 폼 저하를 보였던 엠비션도 쉽게 재취업할 정도로 정글러 포지션은 수요는 많고 공급은 적습니다.
정확하게는 프로팀이 원할 정도의 팀 게임 이해도를 보이는 정글러가 그만큼 적다는 뜻이죠.

솔랭에서 손꼽히는 운영형 정글러던 버블링은 프로데뷔 이후 무색무취한 무재능 정글러로 주저앉았고
리신 장인으로 아마추어 시절엔 피넛 이상의 포텐으로 평가받았던 플로리스는 리신 밴하면 답 없는 선수가 되버렸죠.
그 클템이 프로들 다 제치고 언급한 최고의 재능 크래시(롱주) 조차 대회에선 그냥 그럭저럭한 선수였고
심지어 LCK 1위 정글러 피넛조차도 데뷔시즌에는 와치에 밀렸고 나오는 경기에서는 나진팬들에게 발암만 선사했었습니다.

물론 프로세계에서 1년~2년 기다려 줄 순 없다지만 최소한의 시간을 주고 기다려줄 필요는 있습니다.
티모대위
16/03/02 10:57
수정 아이콘
말씀하신대로 정글러는 성장하는데 가장 오래 걸리는 포지션이죠...
그 이유는 프로 정글러와 아마추어 정글러의 역할과 소양이 하늘과 땅 차이라는 데 있을테고요.
역시 시간과 기회를 주고 기다릴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다리기
16/03/02 17:08
수정 아이콘
이런 부분에서 KT는 개꿀이죠. 정글 영입도 없이 원딜을 정글에 박은지 1년만에 탑급 찍고 유지중이라..
16/03/02 11:07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는 조금 걱정되네요.
평균 실력이야 롤챔스에 비해 떨어지지만 국제대회가 선수에게 주는 부담감은 여간이 아니고, 잘못됐을 경우의 비판과 비난도 차원이 다릅니다
혹여라도 삐끗하면 적어도 SKT 내에서는 다시는 일어나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레이스처럼.
루크레티아
16/03/02 11:12
수정 아이콘
뱅기에게 휴식이 필요하다고 본 시점에서 좋은 선택이라고 봅니다.
어바웃타임
16/03/02 11:25
수정 아이콘
최근 맨유의 래쉬포드처럼 기회는 왔을 때 잡아야죠.
블랭크는 좋은 기회를 잡은거고 이 기회를 살리느냐 못 살리느냐는 본인 역량에 달려있으니... 모쪼록 잘해내길 바래봅니다.
시에나
16/03/02 11:37
수정 아이콘
스크는 이번 iem을 신인 정글러 선수가 자신감을 얻는 계기로 만들고 싶어하는걸로 보이네요.
한국에서 뱅기선수도 폼을 끌어올리는 시간이 필요하다고 판단했을수도 있고 뭐..분위기 반전이 필요한 상황이니 나쁜 선택은 아닌 것 같습니다.
이번 iem은 중국에서는 현재 폼이 가장 좋은 2팀이 나오는 반면 한국은 스크가 조금 주춤하고 있고 에버는 2부리그 2위 팀인지라 중국이 가져가지 못하면 타격이 좀 있을 것 같네요.
이번에도 한국의 두팀이 lck가 최고의 리그라는걸 보여주고 왔으면 좋겠어요.
HeavenHoper
16/03/02 12:15
수정 아이콘
서브등록이 없는 건 아니지만 (QG는 우지가 등록되어 있습니다)

블랭크를 쓰려나보네요 누가 가든 잘해줬으면 좋겠습니다
유애나
16/03/02 12:29
수정 아이콘
좋은 판단 같습니다. 블랭크선수 솔랭 폼을보면 실력은있는데 대회에서 죽쑤는 이유는 무대경험 or 호흡문제라고 생각되거든요.
그건 뭐 계속 대회에 내보내는수밖에없죠. 어떻게보면 보너스게임이라고 볼수있는 iem이 있으니 거기서 시험해보는건 나쁘지않네요.(쓰고보니 롤챔스보다 상금이 큰 보너스게임이네요...)
16/03/02 13:13
수정 아이콘
이렇게나 정글이 어려운 포지션인데
스코어는 대체...
it's the kick
16/03/02 14:58
수정 아이콘
이미 카오스 시절부터 정/비정 전부 정점급이었기때문에.. 재능 자체가 다른걸로
티모대위
16/03/02 20:29
수정 아이콘
카오스 출신은 뭔가 다르긴 다르죠..
16/03/02 13:54
수정 아이콘
블랭크 선수 솔랭에서 무시무시 하던데..이런 선수는 실전 경험이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기회가 많으면 많을 수록 솔랭에서 잘하는 모습 그대로를 대회에서 보여줄꺼라 생각합니다..
16/03/02 14:09
수정 아이콘
피넛도 솔랭 1위 정글러였죠. 말씀하신대로 실전경험 쌓는게 중요하다는 것에 공감합니다.
16/03/02 16:35
수정 아이콘
무엇보다 이기는 경험이 정말 중요하다고 봅니다. 이번에 많이 이겨서 자신감 찾았으면 좋겠네요.
16/03/02 14:55
수정 아이콘
지나가다...
16/03/02 15:05
수정 아이콘
뭐, 국내 대회는 국내 대회라 못 내보내고 국제 대회는 국제 대회라 못 내보내면 영원히 못 내보내죠.
어차피 분위기 반전이 필요한 이상 좋은 시도라고 생각합니다. 어떻게든 경험치는 먹여 줘야 해요.
PolarBear
16/03/02 16:28
수정 아이콘
기사 났네요. 블랭크로 출전한다고 합니다.
16/03/02 20:21
수정 아이콘
벵기는 부진할때 시간이 좀 필요한 정글러이긴 하죠. 적응력면에서는 순발력이 좋은 편은 아니니까요. 블랭크의 IEM 주전 출전은 충분히 예상되었던 일이고 대회 결과에 상관없이 롤챔스 2라운드 준비를 위해서는 좋은 선택이라고 생각합니다. 벵기에게도 부담을 떨칠만한 시간적 여유를 줌과 동시에 주전 경쟁 측면에서 자극이 될테고, 블랭크에게는 솔랭에서의 좋은 경기력을 펼칠 기회가 될테니... SKT에게 좋은 흐름이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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