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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6/02/21 12:22:46
Name 후추통
Subject [LOL] 지금까지의 NA에 대한 생각
오늘 NA LCS 경기를 보면서 느낀점을 좀 말해볼까합니다.

극렬 TSM 까인 쏘린은 그렇다치더라도 몬테가 북미를 그렇게 디스해버린것을 천번, 아니 백만번 이해한 이번주차 1경기들이었습니다.

EU의 경우 유럽엑소더스로 인해 최상위~차상위권 선수들이 다 빠져나갔다는 핑계라도 댈만하지만 현재 북미의 경우는 어떠한 쉴드도, 변명도 쳐줄수 없는 수준입니다. 가장 중요한 경기였던 C9와TSM의 경기를 보면 러쉬는 현재 메타에서 밀려나버린 리신으로 거기다 스테락과 수호천사를 빼면 쭈욱 공템만 도배했습니다. 이거 어디서 많아 보시던거일겁니다. 그렇습니다 롤드컵에서 하이가 공템 리신 도배하다가 일거에 다 말아먹어버린 것과 비슷한 상황으로 갔습니다. 그런데 웃긴건 이렇게 하고도 이겼습니다. 거기다 한타에서는 리신에게 스킬을 전부 퍼붓고도 수호천사도 없애지 못했고 차라리 소라카 힐이 한번이라도 들어갔으면 모를까 소라카의 기원은 러쉬가 완전히 빠져나온다음에야 들어왔고...이거때문에 스킬 다 쓴 TSM은 측면에서 들어온 젠슨의 트페 레드카드 스플뎀으로 인해 코그모 전사....거기다 마지막 한타에서는 점멸,회복 전부 다 든 덥립은 침묵도 걸리지 않았고 리신한테 차이지도 않았는데 쓰지도 않고 전사....

디그니타스의 경우는 아예 상대선수에 대한 분석은 내다버린거 같고...1주차 1경기에서 갱맘이 빅토르를 잘쓴다는건 진에어 경기만 봐도 나오는것인데다가 북미가 유럽처럼 빅토르를 못쓰는것도 아니고...아예 한국에서는 아직까지도 빅토르가 잘만 나오는 걸 아는지 모르는지....거기다 아예 강력한 이니시 수단이 있는 바드와 칼리스타 뽑아놓고 갱맘 카르마 포킹에 마구 휘둘리고...

거기에 레니게이드는 킬로는 이기고 있었지만 오브젝트 획득이나 시야장악, 라인관리는 아예 되지도 않고 탑라이너는 2 망령두건....이모탈스는 아예 우리가 쟤네들한테 이 킬 먼저 몰아주고 하면 질까 이길까 하는 듯한 플레이로 레니게이드를 우롱하는거 같기도....

지난 시즌 EU의 상승은 여러가지가 있겠습니다만 초월자 프나틱, 신구파워의 혼열일체 오리젠, 일단 스노우볼 굴리기 시작하면 프나틱처럼 그 스노우볼을 때려부수는 능력이 없다면 눈사태 만들어서 쓸어버리는 H2K라는 상위팀들이 존재하는 가운데 이 강팀들에 대한 연구와 실증을 하면서 강화되어갔던 유럽 현지의 선수들이 존재했죠. 실제로 후니와 레인오버는 스프링 이후 개인기량만으로도 상대들을 찍어누르는게 가능했는데 서머시즌에는 그게 힘들어졌다 라는 푸념;;을 하기도 했습니다. 그만큼 현지 로컬플레이어들의 수준이 늘어났다는 의미죠.

그런데 북미는 웃긴게 유럽과한국의 준척급 플레이어들이 왔음에도 현지 로컬플레이어들의 수준은 아주 처참합니다. 당장 현재 무패중인 이모탈스를 예로들면 솔랭파괴자라는 포벨터와 와일드터틀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들은 원소속팀에서 좋은 평은, 특히 와일드터틀은 아예 무모한데다 덥립과 최고강속구 투수 경쟁한다는 비아냥까지 들었죠. 그런데 이모탈스에 와서는 과감하다못해 무모할정도지만 한타 판단력, 스펠사용도, 운영면 하나만큼은 세체탑급, 아니 전세계 3대 탑솔 중 한명이라는 후니와 초반 파괴력을 패시브로 가지고 오더와 운영능력까지 장착한 레인오버, 여기에 시야장악 능력하나는 전부터 인정받았고 거기에 원딜시팅능력도 최상위권인데다가 사비를 들여 한국으로 전지훈련까지 왔던 노력파 서포터 아드리안까지....사실 포벨터의 경우 북미 솔랭은 완전 대충대충이라고 발언해서 몬테와 궤를 같이 하고 있으니...

몬테의 경우 아예 서양팀 전체를 디스하고 있지만,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유럽은 일단 그나마도 고쳐져나가는 와중이라고 보지만 북미의 경우 로컬플레이어들을 보면 이게 전혀 고쳐지질 않을것 같습니다. 가만보면 LPL이 양반이긴 합니다. 로컬플레이어들이 그나마 용병 발목정도만 잡지 북미는 잘만보면 발목잡는 정도가 아니라 열심히 폭행한다음에 짐털어가는 수준이에요. 오늘 마지막 경기인 EFX와 TL의 경기도 EFX 정글러 하드가 몇번이나 던진걸 다른선수들이 잘 막아내서 망정이지...몇번이나 TL이 그대로 쭉 밀어버릴 기회가 많았습니다.

뱀발

1. 프나틱에 비해서 이모탈스는 유튜브나 이러한 팬서비스가 팬들이 알고싶어하는 오프경기에서의 선수들의 모습에 대한 정보제공이 적은것 같습니다. 프나틱이나 TSM같은 팀들이 인기가 많은 것도 이런게 많이 활성화 되어있기 때문인데요..
2. 솔랭전사 영입도 좋지만 그들의 독인 과도한 공격성이나 운영능력을 어떻게 조절하고 관리하느냐가 중요한것 같습니다. TSM 시절의 와일드터틀과 IMT의 와일드터틀이 너무나도 다릅니다. 너무나도 달라요. 지난주 C9와의 경기때도 그랬지만 아무리 후니가 들어가서 끊겼지만 주요스킬들을 다 빼버린 덕분에 와일드터틀의 칼리스타가 들어가서 난동을 부리는데도 그대로 도망가야했죠. 거기에 탑에서 후벼파일때 레인오버는 바로 바텀과 미드를 풀어주면서 이득을 확실히 잡아가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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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과종굴이
16/02/21 12:46
수정 아이콘
와일드터틀 평가가 참 많이 내려갔나보네요. 불과 작년 스프링만 해도 북미 수준 쓰레기지만 스니키 와일드터틀은 잘한다였는데..
이모탈스는 멤버 정말 좋고 개개인이 열심히 하고 재능이 있다고 느끼는데 경쟁상대들이 저 모양이라. 세계경쟁무대에 경쟁력이 있을지 모르겠네요.
프나틱은 그래도 스프링의 skgaming이나 오리진 같은 팀이라도 있었지...
후추통
16/02/21 12:49
수정 아이콘
지난시즌 와일드터틀 평은 도대체 할줄 아는게 뭐냐란 평이 많았습니다. 그래서 롤드컵이후에 덥립이 티에셈오자 밀려났죠. 그런데 이모탈스 오자마자 팀원들하고 같이 날아다니니..야생거북이가 아니라 야생늑대거북이입니다...다 물어뜯어서 박살내고 다니는 중입니다.
개과종굴이
16/02/21 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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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티에쎔 좋아해서 작년에 경기 다 챙겨봤었죠.. 와일드터틀은 작년하반기에 부진은 팀적인 영향이라고 생각했는데 요즘 그래도 다행히 예전 모습 보여주더라구요.
티에쎔은 이해안되는게 와일드터틀의 개인기량에 불만이면서 시장에 검증된 한국선수 냅두고 아예 최근 몇년 내내 뇌없는 플레이 보여준 덮맆이랑 서양선수들 영입한게 참..
근데 또 그런 팀이 상위권이란게 북미현실을 보여주는것같습니다...
아슈레이
16/02/21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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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더블리프트 C9전에서 억제기 깨면서 소라카 E밟고 속박걸리는거 보고 참...
전체적으로는 볼즈가 잘하긴 했는데 화약통 못깨는 각인건 어쩔 수 없지만
뻔히 옆에 깔려있는 한칸짜리 화약통 아무도 신경 안쓰더군요.
후추통
16/02/21 14:13
수정 아이콘
그것도 있는데 스펠 다들고 리신한테 물려죽는게 더 어처구니 없었어요. 문제는 지난경기때 옐로스타가 극도로 로밍억제하고 브라움으로 지키는 플레이를 해서 어거지로 이겼는데 이제는 아예 그것도 안먹히니...전 라인이 한타고 뭐고간에 다 따로놀아요.
Mephisto
16/02/21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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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일드터틀은 아드리안이 진짜 갑툭튀 수준으로 이번 시즌에 날라다닌 덕이 큽니다.
NA에선 원탑 서포터라고 확신합니다.
이모탈은 정글러와 서폿이 라이너들의 포텐을 100% 터뜨려 줄 기반을 만들어주기에 강력한 팀인거죠.
후추통
16/02/21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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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툭튀라고 하기에는 TIP시절에도 굉장히 잘하는 서포터였습니다. 러쉬의 공격적인 플레이를 잘 못맞춘다는 평이 있었지만 시야장악이나 서포팅 능력은 정말 아프로무급이었거든요.
Mephisto
16/02/21 14:19
수정 아이콘
아 그런가요?
TIP경기 꽤 챙겨 봤는데 이번 시즌 들어와서야 아이디가 외워질 정도로 기억에 안 남았었는데.....
이모탈즈에선 후니나 레인오버 보다 이 선수만 눈에 들어올 정도로 엄청나더군요 ;;;
후추통
16/02/21 14:25
수정 아이콘
지난 서머시즌 아드리안이 팀을 나온다는 이야기가 나오자 레딧에서 나온 말은 "이팀은 서포터가 문제가 아닌데"였습니다. XWX의 대리문제가나오자 아드리안이 이걸 알았고 이에 매니저까지 연관되어있다는 것을 알자 아드리안이 이거때문에 탈퇴하겠다고 말한 것이 아니냐고 나올정도였죠. 어쨌든 이 선수 지금 소라카 잔나만 보여줬을 뿐이지 쓰레쉬, 알리스타도 수준급으로 씁니다.
티모대위
16/02/22 10:28
수정 아이콘
작년 중하반기부터 TSM시절의 와일드터틀은 진짜 평가가 안좋았습니다.
The Last of Us
16/02/21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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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주차는 이모탈 경기만 봤는데 기본기 차이가 너무 심해요
7:1정도 벌어졌는데 렙은 비슷하고 cs는 더 못먹고 글골은 100골 밀리는게 말이나 되는지 ...
16/02/21 13:29
수정 아이콘
이모탈스가 이레귤러하게 lcs na에서 수준높은 팀이라고 봐야죠.
당장 lck도 1, 2위 경기였던 락스vs진에어 2경기에서 킬 3:8에 용도 0:3인데 골드는 락스가 되려 천골드가 더 많았습니다.
I 초아 U
16/02/21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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렙이 비슷한 정도가 아니라 아예 1레벨 뒤쳐지는 포지션이 몇 있더군요. 이게 뭐지 싶었습니다. 크크
Mephisto
16/02/21 13:50
수정 아이콘
운영의 차이죠.
1+1 다이브가 리스크가 높다는 이유로 지양되는 이 시점에서 킬을 하기 위해 투자 되는 자원이 점점 많아지고 있고 그걸 바탕으로 당하는 입장에서도 충분히 시간만 끌어주면 다른쪽에서 충분한 이득을 가져갈 수 가 있습니다.
즉 요즘은 다이브를 해서 킬을 따내는게 잘하는게 아니라 당하면서 죽더라도 얼마나 잘 버티면서 다른 라인에서 더 큰 이득을 가져가게 만드는 쪽이 더 잘하는 거죠.
후추통
16/02/21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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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에서도 썼지만 이모탈스가 바둑처럼 몇집 주고 시작하는 거처럼 몇킬 먼저 내주고 하는 것 같았습니다. 당장 템 나오는거 보면 킬로는 밀려있는데 템이나 레벨은 오히려 앞서있는 경우가 많고 후반 한타시작하자마자 이걸 바탕으로 쭈욱 밀어버렸죠.
16/02/21 13:23
수정 아이콘
제가 이모탈스는 국제대회까지 봐야한다고 생각하는 이유도 이와 같습니다. 이모탈스 제외 NA팀들이 고만고만해도 너무 고만고만합니다. 아마 NA 선수로 3명을 체워야하는데 NA 재능풀이 안습인게 가장 큰 이유겠죠. 롤이라는 게임 자체가 한 명이라도 자기 역할을 하지 못하면 그게 눈에 띄든 안 띄든 팀 전체를 무너뜨리는 게임이라; 그래서 선수 수입은 요란하게 많이 했는데 생각보다 좋은 팀이라고 부를 만한 팀이 거의 없어요. 이 룰에서 약간은 자유로운 TSM이 슈퍼팀이 될 가능성이 있었는데 지금 로스터는 팬들 끼리나 슈퍼팀이지 사실상 영입 실패여서(특히 스벤) 이것도 불발났고요. EU는 엑소더스 이후에도 그 공백을 메울 수 있는 신인들의 활약이 준수한데 올해 NA 출신 대박신인은 Dardoch 정도? 말고 생각나는 선수가 없네요. 한국 솔랭이 물론 짱이지만 NA랑 EU 또한 격차가 좀 크다는게(물론 마스터 이상 천상계 얘기입니다.) 중론이고 이건 각종 외생변수에 의해 좌우되는 영역이라 단기간 안에 해결하기 힘들죠. 이 부분에 대해서는 NA 솔로랭크 하는 모든 게이머들이 다 공감하고 있을겁니다. 그래서 NA가 강한 지역으로 거듭나려면 기존 용병들의 연차가 차서 용병 출신 게이머들이 다수인 로스터를 형성하는 것이 빠른 해결책이겠죠. 예를 들어 임팩트 러쉬 갱맘 피글렛 피카부 같은 형태로... 이 팀이라면 국제대회에서 경쟁력 있는 NA 팀이 될 가능성이 보입니다. 뭔가 이상해 보이긴 하지만...
Mephisto
16/02/21 13:44
수정 아이콘
전 재능이 딸려서가 아니라 재능만 믿고 있어서라고 생각합니다.
NA팀들의 가장 큰 약점은 연습량 부족으로 인한 빈약한 집중력이라고 봐요.
16/02/21 13:46
수정 아이콘
재능 자체도 연습 속에서 탄생하는 것이죠. 그런데 북미가 다른 지역보다 연습량이 부족한가요? 팀에서 내주는 각종 다큐 보면 나름 규칙적으로 빡쎄게 하고 있는 것 같던데...
개과종굴이
16/02/21 13:57
수정 아이콘
북미대부분팀이 스크림시간 잘 안지키고 솔랭에서 너무 트롤, 즐겜하고 심지어 인터넷 환경도 안좋다는건 몬테나 포벨터 인터뷰 등에 보면 공통적으로 나오는 말이더라구요.
북미진출한 선수들도 분위기가 널널해서 좋다는 이야기도 종종 들리구요.
예전에 장인어른에 나온 서폿 베이가 장인도 북미에 프로게이머 활동할때 승강전인가 앞두고 열심히 연습했는데 떨어져서 아쉽다라고 한 연습시간이 하루 8시간이었나...
16/02/21 14:09
수정 아이콘
하루에 12시간 14시간 연습하는 한국이 미친거긴한데... 생각해보니 한국은 경쟁이 잔인할정도로 치열하군요.
개과종굴이
16/02/21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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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한국은 미칠듯이 치열하면서도 더 진지하고 밀도있는 연습을 하죠..
후추통
16/02/21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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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인 생각이지만 북미의 인터넷 환경이 좋다면 중국이나 대만 지역 프로게이머들처럼 북미선수들도 한국 솔랭에서 놀려는 선수들 많을 겁니다. 상위티어 실력이 자기네들 솔랭 수준하고 차원이 틀리는데 연습안되는 북미 솔랭보다 치열한 한국솔랭에서 하겠죠. 괜히 롤드컵 진출 팀 뿐만이 아니라 아드리안처럼 사비들여서 연습하러 오는 선수들이 있겠습니까...
Mephisto
16/02/21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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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습량이 부족하다는건 경기에서 보여주는 집중력이 흐트러지는 현상 때문에 유추한거라 사실과는 다를 수도 있겠죠.
하지만 경기에서 보여주는 모습들은 연습이 잘된 팀으로는 보이지 않더군요.
연습 방식이 문제일 수도 있겠구요.

게임 보면 정말 중간중간에 순간상황판단력,센스넘치는 천재적 개인기들 가끔씩 튀어나오는데 비해서 어떨때는 손놓고있었나 싶을 정도로 집중력이 흐트러진 모습을 너무 자주 보여주더군요.
운영쪽에서도 똑같아요. 미니맵을 항상 주시하면서 시야장악을 꼼꼼히 해주는게 현 롤 메타에서 가장 중요한 핵심 포인트인데 중간 중간 공백이 생겼다가 그걸 인지하고 나면 불필요하게 몰아꼽는 일도 생기구요.

현 이모탈이 강력한 이유 중에 하나라고 볼 수 도 있습니다.
특히 제가 아드리안을 극찬하는 이유 중 하나이기도 하구요.
후추통
16/02/21 14:19
수정 아이콘
이게 아드리안도 재밌는게...아드리안이 이렇게 시야장악 빡빡하게 하게 된 이유가 러쉬라는 웃지못할 말도 있습니다. 워낙에 시야석 안사기로 유명하고 공격적인 러쉬라 아드리안이 시야장악 빡빡하게 하게 된 것이라는 말도 있었죠.
후추통
16/02/21 14:21
수정 아이콘
저는 TSM과 H2K가 스벤스케렌 두고 돈싸움 했다는 말을 듣고 "왜?"라는 말이 나오더군요. 현 H2K의 정글러인 얀코스도 아니고 레인오버나 스피릿도 아닌 아예 메타에서 쓸려나간 정글러인 스벤스케렌한테 그럴 이유가 있나 싶더라구요. 전 차라리 북미에서 통할 정글러는 스벤보다는 얀코스라고 봅니다. 정글서폿의 초반 시야장악 능력이 기본으로 장착되는 지금 그걸 못하는 스벤은 좀 아니라고 보거든요.
후추통
16/02/21 14:28
수정 아이콘
저는 북미 로컬플레이어들로만 해서 현 IMT의 로스터를 빼고 드림팀을 짠다면 다르샨/다르도치/???/아폴로/아프로무 라고 봅니다. 다르샨이나 아폴로도 진짜 생각 끝에 나온거고..미드는 아예 없어요...
Frezzato
16/02/21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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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비역슨은 별로인가봐요?
16/02/21 16:52
수정 아이콘
비역슨은 로컬이 아니에요 유럽산 플레이어에요
후추통
16/02/21 17:07
수정 아이콘
비역슨은 유럽출신으로 코펜하겐울브즈의 미드라이너였습니다.
16/02/21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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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스니키 더블리프트 하나 더 넣자면 알텍 정도까지 아폴로보단 낫다고 보는데 확실히 알텍 요새 폼이 좀 별로죠. 저는 북미는 원딜이 그나마 살짝 나은 편이라고 보고 그 다음이 서폿이라고 생각합니다. 탑은 다르샨 빼면 안습, 미드는 포벨터 빼면 안습, 정글은 그냥 안습인데 그나마 신인 하나가 뜬 정도죠...
16/02/21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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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게 일어나서 에코폭스하고 팀리퀴드의 경기만 봤는데 서로 한번씩 쓰로잉을 주고 받다가 마지막에 리퀴드가 무리해서 에코폭스가 이기긴했는데... 앞의 결과를 예측 할수 없다는것 때문에 북미잼은 영원한것 같습니다. 효과는 별로 없었지만 4 즈롯 차원문은 좀 참신하긴 하더군요.
확실히 북미나 유럽의 수준이 떨어지는게 느껴지는게 텔레포트 민병대 이니쉬가 기본인 한국에서는 말파이트가 2번정도 쓰였는데 북미에서는 9번 유럽에서는 14번이나 사용했습니다. 라인주도권도 없고 라인스왑에도 취약한 말파이트가 오직 강제 이니쉬용으로 쓰기위해 자주 나오는것만봐도 제대로 이니쉬를 못여는 북미나 유럽의 운영이 얼마나 취약한지 보여준다고 봅니다.
I 초아 U
16/02/21 13:52
수정 아이콘
마지막경기는 리퀴드가 무리했다기 보다는 피닉스의 명백한 실수라고 봅니다.
그라가스 알리의 다이브 자체는 상당히 훌륭했는데 피닉스의 신드라가 뜬금없이 타워 어그로를 계속 먹고 있어서
뭐 한 것도 없이 체력이 20% 가량밖에 안 남았다가 프로겐이 죽기직전에 날린 스킬에 맞고 죽어버리면서 한타를 패했죠.
16/02/21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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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다시보니까 피닉스 실수가 맞네요. 알리가 이니시 걸기전에 신드라가 억제기 타워에 다 맞았네요. 같이 들어가던 피글렛의 이즈리얼도 자리 잘못잡았다가 점멸도 못쓰고 같이 죽고 게임이 끝났네요.
16/02/21 14:11
수정 아이콘
EU는 꾸준히 물갈이가 됩니다. 시즌마다 유망주들이 나오고, 이들이 잘 성장해서 주전을 먹죠. 그런데 NA는 그 밥이 그 밥이에요. 솔직히 이번 시즌 눈에 띄는 신인이라고는 다르도치랑 맷 밖에 없습니다. 재능이 EU에서만 쏟아지는 것도 아니고, 이는 명백한 기본 시스템의 부실 때문인거겠죠. 이모탈스도 아드리안 - 포벨터가 원래부터 평이 좋은 유망주들이었고, 와일드 터틀이 대폭발하면서 대성공을 거둔거지 반짝 신인의 기용 이런건 없으니까요.
이모탈스 빼면 C9이 2위라고 보는데 사실 C9도 신인은 없고, CLG에 스틱세이가 있다지만 크게 두각을 드러내지는 못하고 있죠. NRG 콘퀀이나 문도 그렇고..

여담이지만 이번 시즌 C9은 한타를 정말 잘합니다. 지난 주 이모탈스 전에서도 글골 밀리는데 한타에서 한끝차로 지는거보면서 대단하다고 생각했는데, TSM 전에서도 코그모 캐리 분위기를 한타로 뒤집어 버리더군요. 지난 시즌까지 C9이 운영으로 먹고살던 팀이면, 이번 시즌 C9은 과장 좀 보태서 한타로 모든 것을 극복하고 있습니다.
16/02/21 14:19
수정 아이콘
NRG가 부진하니까 정글러인 문이나 서포터인 콘퀀을 교체한다는 루머가 레딧에 돌았는데 후보로 IWD나 엑스페셜이 언급 되더군요. 부진한선수 교체한다고 부진해서 팀 나간 선수가 언급될정도로 선수층이 진짜 부실한것 같습니다.
캬옹쉬바나
16/02/21 14:28
수정 아이콘
C급 버리고 C급 영입...
후추통
16/02/21 14:30
수정 아이콘
사실 IWD는 어느정도 이해가 가는게...NRG의 선수들이 대부분 안정지향적인 면이 많아서 IWD처럼 무모할정도로 과감한 선수를 넣어서 변화를 꾀해야된다고 생각합니다. NRG는 너무 사리는게 없잖아 있어요...
16/02/21 14:39
수정 아이콘
IWD는 그렇다쳐도 엑스페셜은 흠...
칼꽂고닥돌
16/02/21 14:29
수정 아이콘
오늘 C9 vs TSM 은 진짜 재밌었습니다. 저번주 C9 vs IMT 전도 아쉬웠지만 진짜 재밌었는데..여러모로 보는 재미가 있는 팀이예요 크크
16/02/21 14:40
수정 아이콘
C9 게임이 요새는 제일 재밌는거 같아요 흐흐
바다표범
16/02/21 16:22
수정 아이콘
c9은 팀 리빌딩을 가장 먼저한 효과가 슬슬 나타나는거 같습니다. 한타 때 조직력이 정말 좋아요. 플옵 쯤 가면 결국 작년처럼 c9이 올라와서 임모탈스와 대결하는 구도가 나올 가능성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칼꽂고닥돌
16/02/21 14:53
수정 아이콘
제 개인적으로는 NA LCS 진짜 재밌게 보고있습니다. 원래 북미/유럽 빠돌이에다가 C9팬이기도 하지만, IMT라는 초월자의 등장 그리고 그 바로 밑에 포진한 C9, TSM, CLG의 1신 3강 구도가 재밌어서요. 게다가 프로겐과 KFO가 합류해 드디어 풀로스터가 된 에코폭스의 약진도 눈에 띄구요. 개인적으로는 레네게이즈에게 많은 기대를 걸었는데..크럼즈가 정말 역시나 말아먹는 걸 보면서..어휴.....TL, TIP, NRG, DIG는 뭐...사실 그 어떠한 감흥도 느끼질 못하겠더군요. 그래도 TL의 Dardoch는 괜찮은 것 같습니다.

C9이 저번주에 난전을 유도하면서 IMT를 상대했는데, 스니키가 진이 아닌 조금더 기동성이 있는 원딜이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프나틱이 유럽에서 초월자로 군림하면서 다른 팀들을 자극시킨 것처럼, IMT가 비슷한 역활을 해줬으면 좋겠네요. (레인오버가 너무나도 물이 올랐습니다. 진짜 날아다녀요..덜덜더럳럴더덜)
16/02/21 14:59
수정 아이콘
북미는 예나지금이나 거기서 거기고, 냉정하게 TSM CLG TL의 북미 3대장 마저도 아직 초창기 C9만큼의 기본적인 운영도 안됩니다. 그냥 서로 던지다가 재미있는 상황이 많이 나와서 그 재미에 보는거지.. 명확하게 말해서 TSM과 스베누를 붙여놓으면 개인기량에서는 TSM이 앞설지는 몰라도 결국 운영으로 밀려서 질 수준입니다. 임모탈즈도 세체정 레인오버의 폼에 힘입어 탈북미급이라고 불리우지만 다른팀들 수준이 너무 낮은만큼 국제대회에서 얼마나 수준이 될지는 가늠이 안될정도고요.
아슈레이
16/02/21 16:00
수정 아이콘
근데 러쉬 리신 방템 도배하지 않았나요?
초반에 바미의 불씨 들고있어서 잿불거인 트리 간것 같은데...나머지템은 수호천사-정령의형상-스태락-BF
바다표범
16/02/21 16:13
수정 아이콘
말씀하신게 맞습니다. 러쉬 선수라고 생각할 수 없을 정도로 방어적인 템트리를 갔죠.
후추통
16/02/21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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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용사인줄 알았네요. 스마트폰으로 보다보니 업그레이드 보석 색이 잘 안보였습니다;
16/02/21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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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모탈즈는 세계 탑급 탑정글인 후니 레인오버 듀오가 나머지 멤버들 경험치 쩔 해 주는 상황이죠... 포텐이 있던 선수들이 계속해서 이김으로 인해 그 승리가 좋은 경험이 되면서 선수들의 클래스가 오르는 것 같은데 나머지 팀은 그럴 수가 없다는 게 문제죠...
자크르
16/02/21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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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9과 tsm경기에서 어떻게 러쉬 리신과, 저번 롤드컵 하이 리신이 비슷할수가 있나요. 잘못보신듯?
애초에 초반부터 체력정글템 잿불로 시작했고, 초반에 킬먹어서 두번째 템을 스테락, 그 이후 쭈욱 방템만 갔습니다. 스테락 자체도 순수 공템이라고 할순 없죠. 40분 넘게 방템만 썼다가 마지막 교전 직전에 bf 하나 꼈고요. 공템리신의 수호천사를 못 벗긴게 아니라, 러쉬선수가 방템 두른상태에서 그나마 버티면서 게임을 길게 끌고 간거죠. 그러는 사이에 갱플이 대박 활약한거고요.

그리고 마지막 교전에서 덥립 코그모가 스펠 못쓰고 죽은건 맞는데, 리신에게 차이지 않은게 아니라, 리신이 브라움에게 음파로 맞춰서 파고들고
점멸 궁으로 코그모를 에어본 시키고, 그 순간에 갱플이 점멸로 같이 들어오면서 q 평이 치명타로 엄청난 딜이 박힙니다. 피가 9할이상 줄어들었죠.
그 순간에 스펠써서 살았다쳐도,상대 리신이 파고드는 순간 이미 아군 탱커 뽀삐가 죽은 아주 불리한 상황이라 대세에는 영향없었을 겁니다.
16/02/21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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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합니다. 저도 이렇게 봤네요
후추통
16/02/21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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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군요. 저는 주로 스마트폰으로 시청+안경 미착용중이어서 잘 안보였습니다. bf대검에 스테락이길래...또 공템가나 싶었습니다. 죄송합니다.

그리고 최소한도 스펠 못쓰고 죽은게 좀 아닙죠;
자크르
16/02/21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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덥립 맨탈이 나간거 같기도 합니다. 다시 돌려보니까, 뽀삐가 죽은시점도 마지막 교전 초반부터였네요.
자기 생각보다 너무 빨리 한명이 이탈되니, 맨붕도 오고, 상대방에게 반응하느랴 정신 없던거 같아요. 그전까지는 잘 커서 상대를 몰아쳤는데 말이죠.
커피보다홍차
16/02/21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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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는 북미잼으로 보는거죠! IMT도 탈NA급으로 쎄서 그렇지, 허허허 그러면서 재밌게 보고 있습니다. 레인오버가 정말 잘 해준다고 느껴집니다.
분리수거
16/02/21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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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쉬 리신은 방템을 갔지만 대체로 동감하는 이야기네요.
미국 구단주들 돈도 많으니 프로듀스 101느낌으로 솔랭전사들 서바이벌로 육성시킨다던가 하는 상상도 해봤네요 흐흐. 자극은 이미 수년간 한국부터 중국 심지어 유럽까지 줄만큼 줬고 조금 다른 방법이 필요하지 않을까요.
바다표범
16/02/21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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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 강팀인 임모탈스의 등장이 타팀들에게 자극을 줄거 라고 생각됩니다.
지금 북미의 평균 경기력이 형편없긴 하지만 절대 강팀이 등장했을 떄 해당 리그의 전체적인 수준이 발전한다는 사례가 lck와 eu에서 이미 있었던 만큼 전 오히려 유럽보다 북미 시장의 발전 가능성이 크다고 봅니다. 거기다 거대자본의 유입과 관심도가 증가하는 추세이고 타스포츠에서 전문화된 시스템을 도입하려는 시도 등이 이루어지고 있구요.
16/02/21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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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극을 받아도 그걸 따라가줄 바탕이 필요한데...
북미 신인들의 상태를 보면 후샏...
바다표범
16/02/21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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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한국에 비하면 빈약하지만 다르도치나 키레이 같은 메카닉이 좋은 신인 정글러도 나왔고 2부리그에 어떤 선수들이 있을지 모르니까요. 전 북미 신인들의 재능이나 상태보다 구단들에서 신인 육성에 인색한게 큰거 같습니다. TSM CLG TL같은 기존 팀들이 신인을 키우는거보다 이미 검증된 선수들을 영입해서 쓰려는 성향이 너무 강했거든요. 그나마 CLG TL가 생각을 좀 바꿔서 덥립 내보내고 서브 선수를 기용한다거나 2부리그 선수들을 영입해 로스터 확장해서 경쟁체제로 만들거나 하고 있죠.

거기다 최근 프로씬에 진입한 NRG나 임모탈스 구단주들의 인터뷰를 보면 타스포츠의 시스템을 접목시킬거라고 하니 상황이 좀 나아지지 않을까 싶습니다.
후추통
16/02/21 18:24
수정 아이콘
키레이의 경우 북미 로컬이라고 할수 없는 유럽출신 용병입니다. 원래 다니엘 이스포츠의 정글러였다가 디그니타스로 옮겼습니다.
바다표범
16/02/21 18:49
수정 아이콘
그러네요. 감사합니다.
16/02/21 17:45
수정 아이콘
음... 그리고 여담이지만 임팩트 있는 장면이 자주 나와서 그렇지 올해 TSM에서 제일 잘하고 있는게 더블리프트 아닌가 싶습니다. 원딜 중 팀 내 데이지 비중 전체 2위(프리즈 다음으로), 분당 데미지 전체 1위죠. 가끔 정줄 놓고 끊기는건 뭐 CLG 시절부터 패시브로 장착하고 있었던건데 메카닉 좋고 딜 잘 넣으니까 익스큐즈 됐던 사항이었죠. 그런거 감안하면 이번 시즌도 작년과 마찬가지로 이름 값하고 있다고 봅니다. 오히려 비역슨이 예전만 못하다는 느낌이 살짝 들어요. 못하는건 아닌데 뭔가 예전 만큼의 파급력은 없습니다. 오히려 스탯만 보면 미드 중엔 갱맘이 미쳤습니다. 미드라이너 중 분당 골드 수급이 7위인데 팀내 데미지 비중은 37%로 압도적 1위고 분당 데미지도 1위입니다.
후추통
16/02/21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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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덥립이 이런 뇌없는 플레이를 한게 한두해가 아니라는게 문젭지요. 지난 서머시즌 TIP전에서도 징크스로 킬 다 쓸어먹었는데 후반에 매번 물리고 죽으면서 그경기 그대로 진 경우가 있었죠. 덥립이 있는 팀 스타일이 덥립만 지키면 덥립이 정리한다인데...덥립이 죽으니 뭐....
16/02/22 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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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어제 소라카 장판 위에서 핑와 치던건 용서가...
16/02/21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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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9 TSM 너무 재미있게 봤어요. 코비도 러쉬선수 빌드에 계속 의문을 가지더라고요. 그래도 극적으로 이겨서 정말 흐흐흐 c9 파이팅~
파핀폐인
16/02/22 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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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가 이러는 이유는 결국 로컬 탤런트가 없기 때문이죠.

제가 예전에 재밌는걸 발견했었습니다. 시즌이 시작하기 전에 현재 Dig에서 활동하고 있는 미드 shiphtur 선수와 apollo 선수가 한국에 전지훈련을 온 적이 있습니다. 당시 시즌 5 말기~프리시즌이었던 걸로 기억하는데 최고 레이팅이 마스터 400점대더군요. 결국 두 선수는 챌린저도 못 찍어보고 다시 미국으로 돌아갔습니다. 재밌는 부분은 두 선수 다 북미에선 챌린저 10위권에 2개 이상의 계정을 보유할만한 실력자였다는 거죠.

더 심각한건 레니게이드 입니다. 그 선수들은 마스터 100점까지 올라갔다가 그나마도 강등당해서 다이아 1에 있었구요. 그냥 서버간 실력차이가 너무나도 심하게 나는게 현실입니다. 당연히 그래서 상대적으로 서버실력이 준수한 유럽 선수들이 수입되어 오는 것이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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